20230310 민수기 54강 죄 사함과 맹세

하나님 말씀, 민수기 14장 20절에서 2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4:20~2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자니라”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를 한 겁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영광을 위해서 기도를 했죠.
모세의 기도의 핵심은 용서해 달라는 겁니다.
거기에 대한 그 증거로 방금 우리가 읽은 여호와의 말씀 속에서 나오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용서라는 것은 우리 인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말이에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정탐꾼들의 악평,
그것으로 인하여서 온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향하여 대적을 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모세가 이들의 죄를 사해달라고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 죄를 사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 말씀이니까 이제 죄를 용서 받았으니까
앞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멸하겠다라는 그 말씀은 취소가 되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죠.
그게 우리 인간들의 생각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용서와 인간이 생각하는 용서가 달라요.

요즘 한국에서 요란스러운 이단들, 사실은 jms나 이재록이나 이런 것들,
아가동산이나 구원파나 신천지나 하나님의 교회나 이들이 다 한 통속인데요.
이들이 내세우는 게 무엇인가? 하면 용서예요. 용서.
인간은 구원을 받고 싶어 하거든요. 그 구원 욕망을 충족시켜 주는 겁니다.

천국 가고 싶기 때문에 천국 가는 비법을 알려주는 곳을 찾게 된 거예요.
자신들은 행운이라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러한 것들을 통하여서 그들은 자기의 욕망을 추구하는 거예요.
서로 서로가 이익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말씀들을 쉽게 이해를 하죠.
‘그래 내 너 기도대로 죄를 사해주겠다.’

그러면 뒷부분을 우리가 읽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셨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뒤에 보면요.
“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사실 히브리어 성경에는 ‘맹세’라는 단어가 없어요.
그래서 어떤 번역에는 맹세라는 단어를 뺐거든요.
그럼 왜 집어넣느냐? 하면 22절에 나오는 이 말씀과 연결시키기 위해서 그래요.

그런데 연결은 그렇게 연결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봐야 되거든요.
“나의 사는 것과”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죠.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와 그다음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하리라” 이게 창조 목적이에요.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 이것과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이라는 이것이
서로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별개의 것이 아니라 같은 이야기, 동격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이런 것들이 신약에는 굉장히 중요해요.
그걸 별개로 자꾸 사람들이 만드는 이유가 뭔가 하면
자기가 원하는 바가 요소 요소마다 따로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살아 있다. 곧 나의 영광을 온 세계에 충만하게 하겠다”라는 것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
곧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게 한 증거가 무엇이냐?라고 하면 줄애굽이에요.

그 뒤에 보겠습니다. 22절 “나의 영광과” 나오죠.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 역시 동격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 거예요. 십자가가 여호와의 영광이잖아요.

인간들은 들을 때 ‘나의 영광’이라 하면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라고 하면 무엇만 생각합니까?
이적, 열 가지 재앙, 이것만 떠올리거든요.
이적이 있으려면 반드시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대적이 나와야 돼요.
열 가지 재앙이 내려지려면 마음이 강퍅해야 되죠.
심판 속에서 하나님이 심판하시면서 그 심판 속에서 긍휼을 베푸시는 분,
그것이 바로 여호와의 영광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봤다라는 거예요.
우리 같으면 영광을 봤으면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이적을 봤으면,
하나님을 대적할까요? 안 할까요? 안 하죠.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하면 뒤에 보면

“이같이 열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이렇게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는 관점과 안목이 우리와 달라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볼 때 이렇게 보죠.
“하나님께서 이적을 행하신 걸 보고도”
하나님께서 용서를 하셨잖아요. 긍휼을 베풀어 주셨잖아요.

그런데 이것이 그러면 그 죄가 용서돼야 되는데 “열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시험했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 하면 하나님께서 진노를 내리실 때 그들이 납작 엎드립니다.
엎드릴 때, 이 엎드리는 자체가 어떤 태도냐? 라고 하면 시편 95편(1~7절)을 보겠습니다.
시편 95편을 보면, 오늘 밤에 성경을 좀 여러 군데 봐야 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보겠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대저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 위에 크신 왕이시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 위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것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가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이 모든 우주 만물을 어디 속에 다 집어넣어버리는가? 하면
하나님의 양인 이스라엘 백성 속에 다 집어넣어버려요.
집어넣었는데 여기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95:7하~11절)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이르시기를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찌어다 그 때에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며 나를 탐지하고 나의 행사를 보았도다 내가 사십년을 그 세대로 인하여 근심하여 이르기를 저희는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도를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이게 ‘맹세하여 들어오지 못하리라’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하리라”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하신 창세기 22장에 보면 맹세하셔서 축복을 내리십니다.
맹세를 했으면 지켜야 되잖아요.
그런데 ‘맹세해서 그 결단코 못 들어온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왜 이들이 못 들어가느냐? 그 이유는 여기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시편 95편 다시 보게 되면 9절

“그 때에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며 나를 탐지하고 나의 행사를 보았도다”
이 한글 성경을 옛날 거 읽으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고도 그들은 하나님을 시험하고 하나님을 탐지한 거예요.
이게 무슨 얘기인가? 하면 하나님이 행하시는 걸 능력을 봤잖아요. 그죠?
능력을 보니까 홍해가 있을 때 원망을 하잖아요.
원망을 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을 탐지한 거다’ 시편 95편은 그렇게 해석을 해요.

인간의 그 깊은 이 바닥에 깔린 그 본심을 들추어내는 겁니다.
하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원망을 한 거예요.
그러다가 죽는 사람이 있죠. 또 시험을 해요.
왜냐하면 내가 죽어요? 다른 사람이 죽어요?

인간은 자기 산자 중심이거든요.
남이 죽더라도 그 사람이 죽은 거지 살아있는 나는 안 죽었잖아요.
그러니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탐지하는 겁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속에는 더 욕망이 끌어오르는 거예요.

마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병자를 살리고 죽은 자를 살리니까
그 속에 감춰 있던 것들이 확 올라오잖아요.
임금 삼아서 자신들이 원하는 아가동산을 만들든지, 뭐 만민중앙교회를 만들든지
뭐 그런 것들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하는 거거든요.

지금 이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잖아요.
보면 볼수록 더 하나님을 향해서 시험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약속의 땅을 정탐했을 때 여기에 악평한 것에 대한 거기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해서 ‘마치 애굽의 바로 왕이 열 번이나 하나님을 대적했듯이 하나님을 시험했듯이
똑같이 행했다.’ 이것을 층층이 쌓아 놓으신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번도 하나님께 순종한 적이 없다라는 겁니다.
그게 앞서서 모세가 말했죠.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죄의 깊이가 그만큼 깊은 겁니다.
그들은 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격이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오”

아까 ‘죄를 사한다.’ 했잖아요.
‘죄를 사한다.’ 했으면 약속의 땅에 넣어 줘야 되잖아요.
그게 인간들의 생각인데, 인간들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은 다릅니다.

“이들은 그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죄사함과 이것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
죄사함은 죄사함대로, 심판은 심판대로 이루어져야 돼요.
그리고 이 말씀을 그래서 이 말씀을 내 중심으로, 사람 중심으로 읽으면 전혀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이 말씀을 알고 있죠. 읽어냅니다.
읽으면 자기 중심으로 읽기 때문에 항상 말씀을 자기 중심으로 끌어와요
그 네플릭스에 나오는 그 이단들이 주장하는 그 설교들 한번 들어보세요.
성경 말씀을 다 누구 중심으로 해석해요? 자기 중심으로, 사람 중심으로 해석을 하거든요.

근데 성경은 십자가 중심의 해석이어야 돼요.
왜냐하면 성령받은 모세가 기록했거든요.
출발점 자체가 십자가로 가야 되는데 이 한국교회는 전 세계 교회가 출발을 창세기부터 가잖아요.
그래서 신기한 걸 해석을 하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는 거예요.

십자가가 나오지 않는 것은 다 사기꾼입니다.
그런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이미 ‘내 돈을 다 갖고 가세요. 내 몸을 다 갖고 가세요.
우리 집안을 다 갖고 가세요. 풍비박산 내세요.’ 그걸 스스로 자청하는 거예요.

십자가는 인간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아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무슨 문제를 해결해 줬습니까? 아무 문제 해결을 못 했어요.
오히려 제자들은 예수님을 성령을 받기 전보다 받은 후가 더 고달팠고요.
그 전에는 성령 받기 전에는 자기가 자발적으로 버렸지만,
성령 받은 후에는 주님께서 강제로 다 뺏어가 버려요.
야고보 선지자는 엄청나게 빨리 죽죠.
예수님 안 만났으면 오래 장수했을 가능성이 높죠.

목사들이 성경을 그렇게 가르쳐 왔던 겁니다.
지금도 앉아서 성경 볼 때 자기 중심으로 보거든요.
그러니 이런 말씀들이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저들은 열 번이나 시험했기 때문에 지옥 갔어.’ 우리는 10번, 뒤에 보면 방금 시편 읽었잖아요.
“그들처럼 강퍅케 하지 말라” 시편 95편에 보면

“너희 마음을 강팍하지 말라”이게 히브리서까지 나오거든요.
히브리서에 나오는 역시 ‘강퍅하지 말라’ 또 나오거든요.
그 말 귀를 못 알아듣죠. 왜 못 알아듣냐? 라고 하면 나 중심으로 듣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이런 말씀 들으면 ‘강퍅하게 하지 말아야 된다’ 이렇게 듣지
십자가가 밝혀 보이지 않는 거예요. 왜 자기 구원에 미쳐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서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갈 갈렙을 이야기하죠.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라”그들과 마음이 다르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우리는 ‘아 갈렙은 그 열 명의 정탐꾼과 달랐구나. 마음이’ 이렇게 생각하는데

제가 앞서서 말씀드렸죠.
하나님께서 갈렙과 여호수아가 보고를 할 때 그들에 대해서 돌로쳐 죽이려고 할 때
나타나셔서 모세를 통한 나라를 만든다고 했잖아요. 갈렙을 통한 나라를 만든다고 하지 않으시고
갈렙은 모세 속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갈렙을 끄집어내는 이유는 의도가 있어요. 하나님이.
나중에는 모세도 날리고 갈렙만 들어가는 거예요.
여호수아와 갈렙이 들어가죠.
그러면 갈렙은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느냐? 라고 하면 은혜를 입은 거예요.
믿음이 있어서? 아니요. 믿음은 내 게 아니거든요. 믿음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린 것은, 바친 것은
자기가 바친 게 아니라 믿음이 아브라함을 그렇게 이끄신 겁니다.
그래서 “니 모세 네 말대로 내가 사노라 죄를 사하노라”라는 말씀의 그 의미 속에는
‘심판과 심판 속에서 용서하심’ 그 내용이 함께 담겨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 자신이 살아 계심과 자기 영광을 들어 내시는 거예요.

그럼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나를 살려주시고 병을 고쳐주시고 천국에 넣어주시고
인간들은 그것밖에 몰라요.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는 십자가예요.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다 드러났습니다.

그 십자가 안에는 무엇이 담겨 있습니까? 그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분이 심판 주가 되잖아요.
‘심판 주가 되셨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라는 겁니다.
그분에 의해서 모든 인간은 지옥 가야 되고요. 저주 받아야 돼요.
그분에 의해서 그분의 이 긍휼의 사랑을 증거하기 위한 증인들로서
구원받는 자들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이것은 인간의 애씀과 노력과는 전혀 무관해요.

구약을 읽으면서 인간의 행위가 나오고 인간의 순종이 나오고 인간의 열심히 나온다는 것은
신약도 마찬가지죠.
‘우리가 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고 열심을 낸다.’ 말 같은 소리를 해야 돼요.
왜 말 같은 소리가 아니냐? 라고 하면 지진 나면 어떻게 돼요?
지금 이렇게 말씀을 듣고 전하고 있는데 지진 나면 쫙 갈라지면 그냥 들어가야 되죠.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습니까? 이 환경 속에서.
‘우리라면 그러지 않을 것이다.’ 뭘 우리라면 안 그래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에 성도는 어떤 상황, 어떤 형편에 처하더라도 십자가를 자랑하고
그 피 공로를 높이는 자로 살아가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서도 그것을 보여주는 거예요.
하나님의 살아계심, 하나님의 영광은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증거되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그 죽으심을 자랑하는 자, 그렇게 되려면 죄인이 돼야 돼요.
죄인은 우리가 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친히 죄인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성도는 ‘내가 어떻게 해서 구원받아야지. 어떻게 천국 가서 가장 높은’
하여튼 만민중앙교회는 5단계 천국을 만들어 놓고
돈 가장 많이 내는 사람은 알람보라 궁전처럼 그곳에 산대요.
그런 어떤 엉터리, 그런 인간의 악마성을 이렇게 자극하는 그러한 것들이
악마가 조작해낸 그런 것들을 아는 자가 성도예요.
 
‘그런 곳에 들어가게 해주세요. 예수님 믿으니까 우리 죄를 사했으니까’
이제 우리 죄를 사하셨으니까 나를 어디에 넣어야 돼요? ‘천국에 넣어주세요.’

천국도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 아니에요.
인간은 그 천국이 어떤 천국이에요?
내가 행복하고 내가 즐겁고 내가 잘 사는 그런 천국으로 생각하거든요.

십자가의 영은 주님이 이 땅에서 걸어가신 그 길, 그 길을 걷게 합니다.
걷게 하는 방식이 뭐냐? 할 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라는 겁니다.
그 다 이루셨다는 걸 증거하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그러한 것들을 부정해요.
그러한 것들을 공격하죠. ‘아니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십자가만 이야기한다고 복음이 아니에요.
십자가를 갖고 ‘아니오’를 분명히 말을 해야 돼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의 맹세가 어떻게 이루어짐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신의 아들을 대속물로 내어주심으로 대제사장으로 지성소에 들어가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맹세를 이루시고, 맹세하시고 맹세 이루신 그 놀라운 주님의 말씀 속에 저희들을 집어 넣으셔서
영생을 주시고 십자가의 증인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니라
우리를 선택하여 부르신 주님을 위한 인생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