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4 민수기 56강 죽은 자들과 산 자들

하나님 말씀, 민수기 14장 36절에서 38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4:36~38)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으로 모세를 원망케 한 사람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으로 정탐꾼으로 보냄을 받은 12지파의 족장들 중
그 땅에 대해서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습니다.
앞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갈렙과 여호수아 그리고 유아들 외에는
20세 이상 된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를 진멸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 진멸을 곧장 지금 시행하고 계신 겁니다.

오늘 우리들이 생각해 보고자 하는 바는 이 12 지파의 족장들이죠. 12지파.
과연 이들이 사라져도 하나님의 언약은 이루어질 수 있는가?
여기에 대해서 한번 질문해볼 필요가 있어요.
왜 이 질문을 해야 되느냐? 라고 하면
하나님의 언약은 과연 이스라엘 없이, 이스라엘을 달리 표현하면 육적 이스라엘이죠.
그걸 달리 표현하면 ‘나 없이 과연 이루실 수 있느냐?’ 이런 질문을 해야 됩니다.

천국은 내가 들어가는 곳이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려고 하잖아요.
그래서 교회마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갑니다.’ 그렇게 소개를 하는데,
그들은 구약을 몰라요.

이 열 명의 족장들, 정탐꾼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안 믿었을까요?
그러면 이렇게 답변할 수 있죠.
이들은 믿었지만 순종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열 명의 땅을 정탐하여 악평한 자들은 약속의 땅을 보지 못하고 죽었고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생존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조건은 뭐냐? 라고 하면
‘언약을 믿고 거기에 순종을 해야 된다’라는 것이
성경을 읽는 교인들의 생각이고 목사들의 생각입니다.

요즘은 뭐 성경 읽기 운동을 많이 하잖아요.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성경 읽기 하는데 회비를 한 300만 원 내고 한답니다.
아무튼 재밌는 세상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이런 본문을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죽었고 생존했다’라고 하면 자신을 어느 위치에 올려놓고 싶겠어요?
생존한 위치에 올려놓고 싶지
어느 누가 이 여호와의 재앙으로 죽임을 당한 열 명의 그 족장들 편에 두고자 하겠습니까?
인간은 본성적으로 이 죽임을 당한 열명의 족장들 편에 들지 않기를 원하죠.
그래서 열심히 기도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고, 말씀에 순종하여 그다음 얻고자 하는 게 약속의 땅이거든요.
약속의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고 그걸 달리 표현하면 에덴 동산입니다. 아가 동산이 아니고.
사람들은 그렇게 노예 생활을 하면서 왜 못 빠져나오는가? 하면
자기가 구원에 미쳐 있다는 걸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그들만 그렇습니까?
정치 세력을 지지하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안 그러면 국민의 힘 지지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두 사람이 서로 의사소통이 되나요?
(정치인들끼리야 자기들끼리 다 장난치는 거니까...) 거기에 목숨을 걸잖아요.

그 프레임이라는 것이 덮어써버리면 인간은 못 빠져나와요.
그게 자기의 구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걸 잃게 되면 모든 걸 잃는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교회도 마찬가지잖아요. 이 교회를 떠나면 지옥 갈까 두려워하는 겁니다.
JMS나 뭐 하나님의 교회나 신천지나 협박하는 게 딱 한 가지잖아요.
‘떠나면 저주받고 떠나면 교통사고 나서 죽는다’
아이고 그거 떠나서 죽을 것 같으면 빨리 죽는 게 낫죠.
천국을 그렇게 소망하는데, 빨리 떠나는 게 좋잖아요. 그러니까 거짓말쟁이입니다.
재밌는 건 그들도 성경을 갖고 있거든요. 그 교인들이 성경을 안 보겠습니까?

인간 자체가 ‘나 죽으면 안 돼. 나 죽더라도 천국 가야 돼.’
자기 구원에 미쳐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읽게 되면 당연히 교훈으로 받게 되는 겁니다.
‘그래. 우리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저 지도자의 말을 들어야 돼’
제가 JMS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목사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목사의 말을 안 들으면 누구 말을 듣습니까? 용한 권사 말을 듣죠. 기도 받으러 가잖아요.
똑같은 겁니다.
용한 권사에게 기도 받는 거나 안 그러면 줄 서서 앞날에 그 계시를 받는 거나 똑같은 거예요.
그게 공짜로 하는 겁니까?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게 있죠.
그 무당들 하는 짓이잖아요. 돈벌이 하는 것이죠.

그 인간이 무엇을 노리는 겁니까? 천국 가고자 하는 탐심을 노리는 거예요.
그걸 달리 표현하면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일생의 종 노릇 하는 그 마음”을 사람들이 훔치는 겁니다.
‘그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이 바로 내가 가르치는 이 교리를 믿든지 우리 집단에 들어오면 됩니다.’
그러면 그 속에 들어오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또 그곳에 들어가면 ‘이 악평한 열 명과 달리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순종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 순종의 내용은 다 법이에요.
법을 만드는 것은 자기 종 삼기 위함이에요.
자기 배를 불리기 위해서 교회에서 법을 내세우는 겁니다.
일천번제가 법이거든요. 제가 어제 말하고 나니까 다섯 번째 일천번째니까 1년에 365일이니까
3년 6년 한 15년을 한 것 같아요. 그게 법이 되거든요.

재밌는 것은 자기가 법을 만들어 냅니다.
‘그 법을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그런 사고방식이 다 이런 말씀에서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해석을 하면 지옥 갑니다. 아니 지옥이죠. 그게.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는데 우리가 행할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요한복음 6장 66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님께서 1차로 돌려보내고 2차로 제자들도 많이 남아 있잖아요.
예수님 자신이 살과 피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제자들 중에 많이 물러갔어요.
복음은 이렇게 전해야 됩니다.
제자 되었다고 해서 그 제자를 내 편으로 끌어당기고
내 밑에서 계속해서 두는 것이 복음 전파자가 아니에요.
못 알아듣는 말을 해야 되죠. 못 알아듣는다는 것은 불쾌한 말이에요.

인간 자체는 자기 긍정을 원하거든요.
우리가 볼 때는 그런 말도 안 되는 곳에 들어간다라고 하지만
인간은 자기를 긍정하는 곳은요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인간을 긍정하지 않아요. 인간을 긍정하지 않습니다.
제자들이 이렇게 많다면 우리 같으면 교인 수가 많아졌잖아요.
그러면 이들 중에 부자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들을 돌려보내고 싶겠습니까?

예수님의 마음이 나중에 사도들의 마음이고 성도들의 마음이거든요. 목사들의 마음이고.
왜 그들의 마음이냐? 하면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의 영을 그들에게 부어주셨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자기에게 오는 것을 원치 않아요.
살과 피는 못 알아듣는 이야기예요. 못 알아듣는 이야기.

근데 이것을 인간들은 ‘알아듣는 말로’ 바꿔버리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믿어야 됩니다. 붙들어야 됩니다.
이게 바로 살과 피입니다. 말씀이 살과 피입니다.’
성경을 다 인간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납득할 수 있는 것으로 다 교체 작업을 해버린 거예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당신은 신비주의냐?’라고 하는데
성령 자체가 신비해요. 신비주의자가 아니라.
말씀에 근거하여서 성령이 하시는 일들이 밝히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이 함께 하신다면 인간이 좋아하는 소리를 안 하게 되겠죠.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했거든요.
얼마 전에 저희 집에 문을 두드리는데 여호와의 증인에서 찾아왔어요.
한번 와보라는 거죠. 그 사람들이 뭐 싫은 소리 갖고 왔겠습니까? 별별 사람들을 다 만나지만.
예수님께서는 알아듣지는 못한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자 제자들이 다 떠나갔는데 많이 물러갔는데
“그와 함께 다시는 다니지 아니하더라”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이게 이제 완전히 분노가 올라온 거죠.
내가 지금까지 당신에게 해준 게 얼만데? 당신을 따라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봉사를 했는데,
열심을 했는데 나를 무시하느냐? 이거 무시한 거거든요.
못 알아듣는 말을 했기 때문에.

마태복음 13장에 보면
“천국 비밀은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했을 때 ‘너희’가 누굽니까?
12제자만 해당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면 끝까지 알려줘야 되는데 끝까지 몰라요. 안 알려줍니다.
알 수가 없죠. 육으로 났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들려야” 되거든요. 인자가 들려야 돼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주가 되셔야 됩니다.
그분이 아버지께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부어주셔야 되죠.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이렇게 물으시는 이유는 너희도 가야 된다는 겁니다. 현 상황에서는.
그런데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죠.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심에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자기들은 저들과 다르다라는 거예요.
베드로가 열두 제자를 대표해서 지금 신앙 고백을 하는 거거든요.

여러분이 보기에는 맞는 고백입니까, 엉터리 고백입니까?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지금 맞는 말을 했잖아요.
사람들은 맞는 말을 하고 맞는 말을 가르치면 그게 진리라고 착각을 해요.
가장 악마적인 게 맞는 말을 하는 거예요.
지금 베드로가 가장 악마적인 말을 하는 거예요.
이렇게 고백한 자가 예수님을 안 떠나죠. 왜 안 떠납니까? 건질 게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너희들이 안 가는 이유는 내가 너희 열둘을 택했기 때문에 안 가는 거라는 거예요.
시몬 베드로는 제자들을 대표해서
자신들은 영생의 말씀이 여기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갈 수가 없다라는 거예요.
확실한 믿음이에요.
다시는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는 그 제자들과 다른 레벨의 신앙을 갖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떠나간 자들과 이 열두 제자를 비교하면
악평한 열 명의 그 족장들과 순종한 갈렙과 여호수아를 비교할 수 있겠죠.
예수님에 대해서 악평을 한 거예요.
그러면 이 속에 들어왔다면 12 모두가 구원을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신앙을 제대로 고백을 했고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고 따르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 민수기 14장에 나오는 죽임을 당한 자와 생존한 자가 갈라지듯이
구원 얻는 자와 지옥 가는 자가 이렇게 갈라지지 않습니까? 라고 우리가 볼 수 있단 말이에요.
그 단계를 그 앞부분에서 먼저 보여줬어요.
스스로 듣고 간 자와 따르는 자. 그럼 따르는 자는 천국 다 가야 되죠.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고 하셨습니까?
“내가 너희 열둘을 택했다”
이 말씀까지만 딱 있으면 우리가 예상하는,
우리 인간들이 본능적으로 말씀에 대해서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식과 딱 일치가 돼요.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한 번 쪼갰죠? 쪼개놓고 선택을 하는 겁니다.
선택을 해서 다시 쪼개버려요.
그러면 여기에서 마귀냐? 아니냐?가 어떻게 구분되어지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 이 말씀을 보면서
‘마귀가 되지 않아야지. 가룟 유다를 본받지 않아야지.’

예수님께서 마침 그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마태복음 24장 13절에 보면
끝까지 거짓 선지자들이 등장하고 많은 미혹하는 것들이 있는데
“끝까지 견디는 자는 (환란이 있는데) 구원을 얻으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니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는가? 하면
‘가룟 유다처럼 끝까지 밀고 가지 못하고 중간에 예수님을 배반하여 팔아먹는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말씀을 못 알아들어요.

예수님의 말씀이 영의 말씀이라는 것을 상상도 못해요.
민수기 14장에 나오는 말씀도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모세가 기록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베드로전서 1장 10절에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해놓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말로 다 바꿔버린 거예요. 안 믿는 거예요.
자기가 믿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거예요.

분명히 “내가 너희 열둘을 택했다”는 겁니다. 그중에 하나는 마귀라는 거예요.
그럼 여기에는 인간의 순종과 인간의 열심이
마귀가 되고 안 되고가 결정되는 요소가 될까요? 안 될까요?
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열심, 방금 나왔잖아요.

“주여 영생의 말씀이 여기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이 믿음. 이 믿음을 갖는 열심히
예수님을 모른다하고 저주하고 부정하고 맹세하고 팔아먹는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열둘을 통하여서 뭘 보여주시고자 하는가? 하면
너희의 인간의 열심은 결국은 무엇을 갖고 오는가 하면 지금 떠나간 그 제자들,
다시는 함께 하지 않는 이 제자들처럼 나에 대해서 분노만 일어날 뿐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12을 택해서 그중에 11명에게는 긍휼을 베푸시고
이 1명에게는 진노를 내리시는 거예요.
이 열둘을 통하여서 숫자는 12인데 1 대 1로 보면 돼요.
우리는 가룟 유다로 알고 있지만 확정되지 않은 미제의 x잖아요.
이게 베드로일 수도 있고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지금 알고 있는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이걸 통하여서 예수님이 심판주임을 증거하는 거예요.

그럼 심판주는 어떻게 되느냐?라고 하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의 자리에 오르심으로 말미암아
심판주가 되는 겁니다.
그 심판주 되시는 분이 십자가의 피 능력으로
용서한 자는 긍휼의 그릇으로 구원을 얻지만 그렇지 않는 자들은 지옥 간다는 거예요.
그것을 증거하기 위한 12제자요.
오늘 민수기 14장에 나오는 이 열두 명의 족장들이라는 겁니다.

죽이는 자와 생존하는 자를 만드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이름’,
계속해서 말씀드립니다마는 ‘여호와께서 살아계시다’라는 것을 증거합니다.
‘언약을 증거하는 이스라엘’이라는 거예요.
거기에 대놓고 ‘나는 여호수아와 갈렙편을 들래요’

그러한 어떤 욕망을 누가 보여줬는가?
그러한 욕망의 끝판왕이
바로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살아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구약을 읽으면서도 깨닫지 못하죠.
지금 계속해서 하나님의 용서가 여호와의 용서가 여기까지 인도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록해도
못 알아먹는 거예요.
그 이유가 뭐냐?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자기 구원, 자기 행복에 미쳐 있기 때문에 그래요.
잃어버린 에덴 동산이 너무너무 그리운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능력을 행하니까 임금 삼으려 했던 거고
임금 삼으려 했는데 그 임금이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는 거예요.
달리 말하면 이들이 여기에서는 말하지 않았지만 미친 소리를 하는 거예요. 미친 소리를.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라면 소통이 돼야 되잖아요.

지금 열두 제자에게도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미친 소리로 들리죠.
‘내가 지금 예수님을 선택했고 따라나서고 있고 이러한 확신을 갖고 있는데 내가 떠나지 않는 거다.’
라는 입장에 있는데
예수님은 “내가 너희 열둘을 택했다.”
왜? 내가 바로 십자가에 달려 못 박혀 죽고
부활하여 심판주가 되는 그 주임을 증거하기 위해서 너희를 택했다는 거예요.
세상 전체가 이렇게 택함을 입게 되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십자가의 능력을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요
그 속에서 긍휼의 그릇과 진노의 그릇으로 택하셔서
심판받을 자는 철저하게 십자가와 관련 없는 자로 내모시고
주님의 긍휼을 입은 자는 철저하게 십자가 안에서 그 피의 공로만을 증거케 하는 자로
만들어 주시고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내가 부정당하고
내 속에 사시는 주의 이름만을 증거하는 인생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