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4 민수기 60강 안식일에 나무 줍는 자

하나님 말씀, 민수기 15장 30절에서 3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5:30~36)
“본토 소생이든지 타국인이든지 무릇 짐짓 무엇을 행하면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니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쳐지리라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의 앞으로 끌어 왔으나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 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하니라”

앞서 15장 1절부터 29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제사를 드릴 때 어떻게 해야 되는가?’ 그 규례를 말씀을 하셨고요.
그중에 22절부터 29절까지 속죄제에 대한 내용을 길게 특별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22절에 보면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한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라고 하시죠.
지키지 못하니까 이들의 죄를 용서받을 방법은 속죄제를 드리는 방법입니다.
속죄제를 드리면 죄를 용서하시는데
이스라엘 백성이든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거하는 이방인이든지
모두가 다 여기에 혜택을 입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30절을 보면
“본토 소생이든지 타국인이든지 무릇 짐짓 무엇을 행하면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니”
제가 갖고 있는 성경이 옛날 성경인데 “무릇 짐짓 무엇을 행하면”
요즘 성경은 “고의로 행하면” 이렇게 번역이 돼 있어요.
부지 중에 행한 것이 아니라 고의로, 굉장히 의도된 바죠.

‘의도적으로 행하여서 여호와를 훼방하면’
이 ‘훼방한다’는 말은 모독한다는 말입니다.
말이나 행동으로 더럽혀 욕되게 한다는 말이 모독한다는 말이거든요.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한다는 겁니다.

그럴 경우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뒤가 이렇게 맞아야 되는데 맞지 않아요.
우리는 이 구약 성경을 읽으면서 앞뒤가 맞다고 생각하고 읽어요. 막 읽어나가죠.
‘속죄제를 드리면 죄를 사한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면 어떤 죄도 사하셔야 되죠.
하나님께서 특별히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사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다른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그것은 여호와 이름을 훼방 안 하는 거냐?
이 질문을 해야 돼요.

주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하여서 ‘율법 하나만 범해도 모든 율법을 범한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예를 들면 십계명 중에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은 죽임을 당하고 용서받지 못하는 죄고
그러면 안식일을 범하면 어떻습니까? 죽이라 하거든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했어요.
그러면 도둑질하면?

그래서 오늘 본문이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15장에 나오는 이 내용이 율법의 본래의 의미라고 할까요. 깊이를 알게 하는 말씀이에요.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율법은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두는 거죠.
지금 이스라엘을 보면 율법을 지킬 형편이 안 돼요.

자, 그러면서 어떤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사건은 그냥 흔히 편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하나 집어넣은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런 게 아니라 지금 이 전체 율법과 관련된 말씀, 속죄제와 관련된 말씀인 겁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자 이제 본격적으로 40년 광야 생활이 시작되죠.
여기에서 한 가지 좀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분명히 38년 4개월입니까?
그 정도를 지금 말씀하고 계시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신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소급에 들어가 버립니다. 출애굽 때부터. 인간이 생각하는 시간 개념이 무너져요.
이것은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살펴보도록 하고요.

이 광야 생활 중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이게 성경 말씀을 이렇게 번역을 할 때 우리가 느끼는 어감,
방금 여기에 보면 ‘나무 하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할 때 ‘나무를 한다’라고 하면 의도적입니까?
아니면 의도적이지 않습니까? ‘나무를 한다’. 의도적이라고 들리죠.

요즘 성경 중에는 ‘나무를 줍는 사람’, 이렇게 번역한 성경도 있어요.
히브리 성경을 보면 ‘줍다’라는 이런 의미가 강해요.
그러면 어떤 사람이 나무를 줍는 사람을 발견한 겁니다.
발견이라는 것은 의도예요? 우연이에요? 우연히 보게 된 거예요. 사람들이.
이 모든 것이 우연히 발생된 거예요.

한번 여러분의 상상력을 한번 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상력인가? 하면 자, 이 장정만 거의 60만이잖아요.
그러면 아이들까지 다 합치면 200만이 진을 치고 있어요. 천막을 치고 있다. 쳐봅시다
어느 정도의 크기입니까? 그러면 주변에 나무들이 광야에 무슨 나무가 있어요.
나무 같은 거 있죠. 그죠?
그런 것들이 이제 우리가 상상하는 ‘숲에 가서 나무를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안식일 날 꼼짝하지 말고 너희들 처소에 머물러라’ 그런 것도 아니에요.
만일에 그러했다면 이 나무를 하는 사람을 발견할 수도 없잖아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인데.

그러면 이 사람이 어떻게 나무를 줍게 됐느냐? 가다 보니까 있는 거예요.
그래서 주운 거예요. 우연히 줍는 겁니다.
제가 좀 과하게 해석을 한다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대부분은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의도적으로 나무를 주웠다’라는 거예요. 고의적으로
그래서 죽였다라는 겁니다. 돌로 쳐 죽이라고 하나님께서 명령을 내렸다라는 거예요.

왜 그렇게 해석을 하는가? 하면
레위기 24장에 보면 어떤 사건이 나와요. 거의 비슷한 사건입니다.
비슷한 사건과 과정도 비슷해요. 어떤 내용이 나오는가? 하면 10절에 보면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 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중에서 싸우다가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했거든요. 십계명에 보면.
그런데 그럴 경우 어떻게 하라는 나오지 않았어요.

출애굽기 31장에 보면 ‘안식일을 범하면 죽이라’는 말씀이 나와요.
우리들 생각에는 이 율법들이 촘촘하게 잘 기록돼 있는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 율법 하나하나들이 죄의 깊이와 하나님의 사랑의 그 깊이가 같이 가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들 같으면 계시를 준다면 처음부터 쫙 서서 요약해서 하나도 빠짐없이 쓰기를 바라잖아요.
오늘날 신학자들 같죠? 성경을 아예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정답을 찾아내서 요약하는 그런 방식.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안 하세요.
그건 인간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이 하시는 방식이죠.

여기에서 이들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겁니다. 저주를 받는데.
그래서 기다렸으니까 하나님이 지시가 내려옵니다.
“그 말을 들은 자들이 다 그 사람에게 안수를 하고 진 밖으로 끌고 와서 돌로 쳐 죽여라.”
그래서 죽였습니다.

이 내용과 오늘 민수기 내용이 비슷하니까,
이 민수기를 해석을 할 때 레위기 24장에 나오는 내용과 똑같이 해석을 하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의 앞으로 끌어 왔어요
여러 사람이 그걸 본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돌아다니는데 광야니까 바람이 불고 하면
나무 가지들이 바람에 밀려 다닐 수 있잖아요. 떨어져 있고.
그러면 당연히 불을 지펴야 되니까 주울 거 아니에요.
물론 안식일에는 불을 피우지 말라 했거든요. 그러면 죽이라고 돼 있으니까

거기까지 추론해서 들어갔다? 그럴 수도 있어요.
만일에 그러했다면 죽였겠죠. 하나님께서 죽이라 했으니까.
그러면 여기에서 레위기 24장을 기억하면서
어떻게 죽여야 될지 몰라서 이 모세와 아론과 회중에게 끌고 갔다. 이렇게 또 해석을 하는 겁니다.

그 말도 그럴싸해요.
그럴싸한데 저는 그 해석에 대해서 동의를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지금 이 말씀을 보게 되면 앞부분에 나오는 이 15장 율법과 관련되어서
이 말씀과 함께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야만 뒤에 나오는 그 37절 이후에 나오는 이 율법도 제대로 해석이 되는 겁니다.
37절 이후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우리들이 기겁해요.

자 그래서“끌어 왔으나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당연히 이들이 안식일 날 나무하는 자를 이렇게 발견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지시를 못 받아서 구체적인 지시를 받기 위해서 지금 왔다.
이렇게 보는데 성경을 그렇게 번역을 했어요. 의도적으로.
의도적으로 번역을 그렇게 한 거예요.
왜냐하면 아까 레위기 24장과 관련 지어서 해석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이 히브리어 성경을 보면 어떤 번역은 그렇게 해놨어요. ‘어떻게 할지를 알지 못했다.’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지만 여기에서 질문이 들어갑니다. 질문이.
무슨 질문인가? 하면 앞서서
‘고의로 범죄 해서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죽이라’ 했잖아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했잖아요.

그럼 이들이 이 나무 줍는 것을 고의로 했느냐? 아니면 우연히 했느냐?
여기에 대한 갈등이 생긴 거예요.
아, 목사님 출애굽기 31장에는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이라’고 했잖아요.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여기에서 이제 바리새인들이 무엇이 일이냐? 아니냐? 를 구분한 거예요.
바리새인들이 안식일 자기들 법을, 세세 항목을 만들 때 그냥 만든 게 아니에요.
이런 말씀을 깊이 있게 연구를 한 겁니다. 묵상을 하고. 물론 엉터리로 가지만.

지금 이 말씀을 기록한 이유는 그런 내용이 담긴 거예요.
‘저 사람이 안식일을 범했으니까 죽여야 된다’ 그 안식일의 규례에 대한 정확한 어떤 일을 할 때는
죽여야 되는지 이걸 몰라서 기다렸을 수도 있고요. 이것도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게 ‘의도적이냐? 의도적이지 않았냐?’ 라는 겁니다.
나무를 주웠을 때 그냥 이래 주운 거예요.
그러면 안식일을 범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그가 행동을 했느냐? 여호와를 모독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이들이 판단을 보류한 겁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갑자기 괜찮은 모습을 보인 겁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찌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 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하니라”
그러면 이 사람이 죽임을 당한 이유는
고의로 안식일을 범하여서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한 것이 되는 거예요.

문제는 속죄제입니다. 안식일을 범하면 속죄제를 드리면 안 돼요.
그러면 앞서 제가 얼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럼 도둑질하면 속죄제를 드리면 죄가 용서되요? 안 되요?
여기에서 더 큰 문제는 고의냐? 아니냐?

여러분 생각에는 어떻습니까?
인간이 하는 행동 중에 고의적인 게 있고 그냥 고의적이 아닌 것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겠죠.
지금 성경에 보면 ‘부지 중에 죄를 범하면 깨달으면’ 이런 내용이 나오고
동시에 고의적인 게 나오니까.

그 사고가 문제인 거예요.
이 세상에도 이 사회에서도 어떤 죄를 범했을 때 고의적으로 한 것과
우발적으로 한 것에 대한 판결을 판사가 할 때 죄의 경중이 달라지죠. 그죠?
그래서 여러 상황을 파악을 해서 이건 우발적이다 그러면
형량을 좀 적게, 벌금을 적게 이렇게 매기는 겁니다. 그게 이 세상 법칙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 세상 모든 인간이 악마의 자식이라는 겁니다. 마귀의 자식이예요.
마귀의 자식은 마귀죠. 그러면 마귀가 하는 모든 행동은 의도적입니까? 의도적이지 않습니까?
의도적이죠.
자기들은 뭔가를 판단을 하려고 하죠. ‘이게 의도적이냐? 아니냐?’

앞서서 많은 율법이 나올 때 ‘부지중에 했느냐? 안 그러면 고의로 했느냐?’
그거 어떻게 따질 겁니까? 자기들은 따져요.
지금 이 말씀이 왜 중요한가 하면요.
이 말씀을 제대로 해석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말씀을 순종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출애굽을 했다는 것은 이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피로 구원받았지, 순종해서 구원받은 적이 없거든요.
인간 판단 자체를 포기를 해야 돼요. 누구처럼? 여기에 안식일 날 우연히 발견한.
하나님께서 진짜 멋지게 일을 하시죠. 그들이 판단할 수 없는 사태를 만든 겁니다.
이건 우리가 판단할 게 아니라 이걸 통해서 거꾸로 자기들이 이 말씀 속으로 빨려 들어가야 돼요.

속죄제를 통하여서 죄 용서받을 자와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질 자를 누가 결정을 합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결정을 해요.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들은 이 본문을 읽으면 ‘말씀을 지키는 내가 이것에 대한 결정권을 가졌다’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 말씀을 통하여서 그러한 결정권이 너희에게 없다라는 겁니다.

오늘 어떤 분이 저한테 이런 얘기를 했어요.
어떤 목사님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인간에게는 자유 의지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너 이단이야’ 자기 친구 목사인데 ‘너 이단이야’ 그러면서 화를 내면서 전화를 확 끊어버리더래요.
그 사람은 뭘 모르는가? 하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심판주라고 했을 때는 그분이 홀로 다 한다는 걸 몰라요.
구약 성경을 제대로 보게 되면 뭐 제대로 볼 수가 없죠.

그리스도의 영이 임해서 봐야 지금 이런 해석이 나오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어떻게 해석을 합니까? 바리새인적인 해석을 하죠.
말씀을 지킬 수 있고 지키지 못할 수도 있고, 자유 의지가 있다라는 거죠.
물론 인간들이 보면 자유 의지가 있죠.
제가 손을 이렇게 하는 거 이 자체가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는 거예요.

그러한 어떤 사고방식, 자유 의지가 있다. 그런 주장을 왜 하느냐?라고 할 때는
말씀을 자기가 지킬 수 있다라는 겁니다.
그러한 신학이 뭐 전 세계 교회를 장악했잖아요. 2천년 기독교를 장악했잖아요.

그러한 신학이 만들어진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간 구원론 중심이기 때문에 그러거든요.
지금 구약 이스라엘을 보더라도 구원론 중심에서 못 벗어나거든요.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셨는데 그 복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예수님이 돌아가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독교는 다시 유대교로 가버린 거예요.
구원론 중심으로.

구원론 중심의 특징이 뭔가? 하면요.
반드시 내가 어떤 행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할 수 있고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고 방식을 갖고 있다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선택을 받은 자로서
지옥 갈 자와 천국 갈 자를 선택해 버리잖아요.
거기에 어디 인간의 열심과 헌신과 애씀과 행위가 들어갑니까?
앞서 제가 여호와 이름을 모독하는 것,
그 모독이라는 말을 행동과 말로써 더럽히고 욕되게 한다고 했잖아요.
‘십자가 앞에서 자기의 행위를 통해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라고 하는 자체가
주의 이름, 주가 누굽니까?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잖아요.
주의 이름을 모독하는 행위에요. 더럽히고 욕되게 하는 겁니다.

십자가 지신 분 앞에 분 앞에 ‘제가 믿었습니다. 제가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이런 자들이 성령 훼방하는 자에요.
십자가의 영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기의 이 믿음과 자신의 선한 행위를 끄집어내는 거예요.
심지어는 이 진리에 대한 말씀을 알았다는 것조차도 그 은혜잖아요.
그걸 알면 십자가를 자랑하게 되고 죄인 중에 괴수가 되는데.

언약을 위한 세상입니다. 십자가 지신 주님이 새 언약을 세우셨잖아요.
그 새 언약을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에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고
끊어지지 않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약을 주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을 통하여
심판주와 생명주 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이 여기시고
강퍅케 할 자를 강퍅케 하셔서 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로부터는 십자가의 완성만이 흘러나오게 하시고
강퍅케 한 자들로부터는 주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들을 나오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만이 온 땅에 전파하심을 저희들이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