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1 민수기 63강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하나님 말씀, 민수기 16장 1절에서 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16:1~3)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

앞서 15장 37절 이하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옷단 귀에 술을 달아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꽁꽁 묵도록, 청색 실로 이렇게 달라고 하시고
그것을 볼 때마다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서 준행하고
자신들의 탐욕을 따라 행치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 명령을 내리셨죠.

그 명령을 내리신 지 하루가 지났는지, 아니면 몇 달이 지났는지,
몇 년이 지났는지는 성경에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린 이런 게 궁금하잖아요.

지금 이미 이들은 약 38년 4개월 정도 되는 광야 길로 접어들었는데
20년이 흘렀을 수도 있고 30년이 흘렀을 수도 있어요. 35년이 흘렀을 수도 있는데
이 시간을 왜 기록하지 않는가? 라고 하면 그 이유가 인간이란 자체는 어떤 체험을 하잖아요.
말씀을 들을 때 들을 때 뿐이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민수기를 보면서 그 욕망이 끓어오르죠.
이 사건은 몇 년째 일어난 사건이고
물론 주석들을 보면 대략 거의 광야 시절이 끝날 때쯤이다. 이렇게 기록하는데.
그건 하나도 안 중요해요.

그리고 15장과 16장 사이에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는가? 이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모세와 아론을 보냈을 때 그들이 반응하는 걸 보세요.
‘기적을 보고 따라나서겠다’라고 했다가 바로 왕이 더 힘들게 고역을 시키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잖아요.
‘저 모세와 아론을 좀 돌아보세요. 우리를 괴롭게 하는 자입니다.’ 이렇게 하거든요.

출애굽 이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다.
뭐 놀라운 하나님의 그 두려운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해도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서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입니다.

산에 가까이 오면 죽인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70명의 장로가 하나님과 함께 먹고 마셨거든요.
그러한 어떤 체험들이 있는 자라 하더라도 아무 소용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가? 이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아요.
제가 이것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를 받았다. 20년 전에 받았다. 소용없어요.
소용없다는 증거가 무엇인가? 하면 주님이 동행한다라는 겁니다.

이것은 정반대의 말입니다.
내가 체험한 것들은 물론 주님이 은혜를 주신 것인데
은혜를 주셔 놓고 ‘네가 알아서 굴러가라 알아서 눈덩이처럼 점점점점 더 커져서 성화가 되어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게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늘 동행을 하시는 겁니다.
동행한다는 거는 우리는 복음을 10년 20년 들었다고 해도 소용없다는 이야기예요.

구약은 성령이 없기 때문에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까? 라고 이야기를 할지 모르지만
방금 그러한 해석들은 성령을 받아야만 그러한 해석이 나오죠.
성령을 받지 않으면 어떤 해석이 나오겠습니까?
시간이 지나고 체험하는 시간이 짧다면 하나님을 더 경외할 거고
그리고 많은 경험이 쌓이면 더 성화가 될 거고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는 백성이 될 것이라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게 다 엉터리라는 거예요.

오늘 본문에 이름이 등장을 하는데 족보가 나오거든요.
오늘 본문은 족보를 좀 기억을 해야 되는 내용입니다.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들이 지금 반역을 일으키는 겁니다.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 거예요.

여기에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택함을 받았으니까 회중에서 지지를 받는 사람들이죠. 인기가 굉장히 높은 사람들.
요즘처럼 그냥 내 마음에 드는 그런 것이 아니라 물론 그런 것도 포함될 수 있지만
누가 보더라도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들, 250명이 등장을 하는데

이 고라는 누구냐? 라는 거예요. 고라는 레위의 증손입니다.
고라의 할아버지가 고핫이고요. 그 아버지가 이스할입니다.
우리가 머리가 좋다면, 기억력이 좋다면
지금 이 내용이 어디와 연관돼 있는지를 알 수 있죠. 민수기 3장을 보겠습니다.

민수기 3장 17절에 보면 레위의 아들들이 나옵니다.
레위의 아들들은 셋입니다. 그 이름이 게르손, 고핫, 므라리예요.
지금 방금 고라가 대적을 했다고 했죠. 고라는 고핫의 자손이거든요. 고라는 고핫의 자손입니다.

그러면 모세와 아론은 누구의 자손인가? 역시 고핫의 자손입니다.
모세와 아론과 고라는 사촌간입니다.
이 고라의 아버지가 고핫의 자손인데
이 고핫이 누구를 낳는가 하면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이 네 아들을 낳는데
이 고핫의 아들 중에 아므람의 아들이 모세와 아론이고요. 그리고 이스할의 아들이 고라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 라고 하면 우리는 지금 고라와 르우벤의 자손들,
그리고 250명의 이 족장들, 이들이 하는 말이 납득이 안 되죠.
이들이 어떤 말을 하는가? 하면 다시 성경을 보면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이렇게 말을 해요.

우리는 출애굽기를 알고 있잖아요. 앞부분을.
모세가 이스라엘을 구출하기 위해서 자기가 나대다가 가지 않겠다고 했죠. 미디안 광야에 거할 때
하나님이 모세를 억지로 이 이스라엘을 구출하기 위해서 애굽으로 보냅니다.
야곱의 자손들, 히브리인들이죠.

거기에 모세가 말을 못한다고 하니까 여기에 아론을 붙인 거예요.
그럼 우리들은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이 택한 자들임을 알고 있죠.
자기들이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출애굽기 28장에 보면 이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워라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를 하셨어요. 시내산 위에서.

그러면 우리는 이 본문을 읽을 때 ‘이 고라당 얘들이 참 정말 어리석구나.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이 택한 자들인데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라고 따지는데
문제가 무엇이냐?　라는 겁니다.
그걸 누가 봤느냐? 라는 거예요. 안 봤어요.
시내산에 모세가 올라갔다. 내려왔지만 그것에 대해서도 물론 하나님이 불러서 갔다가 온 거예요.
근데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들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지금 이 고라 같은 경우에는 역시 고핫의 자손이잖아요.
민수기 3장에 보면 역시 이들이 진을 치는 위치라든가,
아니면 이 성막의 기구들을 다루는 것과 하는 일들에 대해서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일이 지시를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게 아니고 모세를 통해서 지시하신 거예요.

그러니 이 지시를 모세의 말로 받는 겁니다.
시간이 그 세월이 흐르니까 더 망각했을 수도 있고요.
더 중요한 것은 이미 앞서서 눈의 탐심을 따라, 마음의 욕심을 따라 우상숭배한다고 했죠.
율법 중 하나라도 범하면 우상숭배가 되는데

지금 이들의 눈이 누구를 보고 있습니까? 모세와 아론를 보고 있는 거예요.
모세와 아론을 보고 있으니까 지금 광야 생활에서 이 성막을 중심으로
그리고 모세의 지시로 그들이 움직이고 대제사장이 또 역시 이스라엘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잖아요.
그들을 볼 때 이들은 마음속에서 탐심이 올라온 겁니다.

인간이라는 게 그래요.
보지 않으면 자기 마음에 뭐가 담겨 있는지 몰라요.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시잖아요.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셨을 때 그들의 마음속에 담긴 게 튀어나왔죠.
‘하나님을 살해하자’ 신기하지 않습니까? 자기들도 몰랐어요.
아담 이후에 그들 마음속에 담겨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던 겁니다.
하나님이 눈앞에 나타나니까 죽여버린 거예요.
그게 인간이 갖고 있는 본심이죠. 본심.

이 고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들의 역할들이 다 정해져 있거든요.
게르손 자손들은 서편에 진을 치고 그들이 맡을 것은 이 천막 같은 것들, 실 같은 것들,
그러한 것들을, 줄 같은 것들을 담당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

그다음 3장 27절에 보면 고핫 자손들은 남편에 진을 쳐요.
고핫 자손에게는 누가 누가 있다 했습니까?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 이 네 자녀들이 있는 겁니다.

이들은 이 남편의 진을 치고 그들의 봉사는 어떤 것을 하는가? 하면
이 성전에 쓰는 기구들, 등대, 증거궤의 상, 단들 이걸 보면 이 성전에서 쓰는 조금 귀중품이죠.
그 천으로 된 것보다는 좀 더 귀중품이고,
나중에 므라리 자손들은 북편에 진을 치는데 이들은 이 널판지나 기둥 같은 것들을 책임을 집니다.
어쨌든 하나님의 성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요소를 누가 담당하는가? 하면
고핫 자손들이 담당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고핫 자손 중에 누구를 쏙 빼내는가? 하면
아므람 자손인 이 모세와 아론을 속 빼버리는 겁니다.
모세와 아론을 속 빼내어서 이들을 어느 곳에 배치하는가? 하면 성전 동편에 배치를 해요.
고핫 자손들은 남편인데, 해뜨는 곳에 배치를 하는 겁니다. 가장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거고요.

그리고 이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이렇게 통괄하고
그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레위인의 족장들의 어른이 된다고 하죠.
우두머리가 된다는 겁니다.

이 말씀을 주셨을 때 이것을 어떻게 봐야 되느냐? 라는 겁니다.
이들은 이 모세와 아론의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를 모르는 거예요.
지금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이들이 다 인간이잖아요.
그러면 그들을 볼 때 모세와 아론을 볼 때 그들이 동편에 자리를 차지하고
‘족장들의 어른이라’라고 하니까 그 자리를 높은 자리로 보죠.
섬기는 자리로 보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 자리는 우리가 보기에는 분명히 지도자고요.
높은 자리로 보이는데 이들의 자리는 섬기는 자리입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가장 먼저 죽임을 당하거든요. 성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이 고라와 함께하는 르우벤의 아들들,
그리고 250명의 유명한, 존경을 받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서 택함을 받은 이 족장들,
표현이 족장인데 어쨌든 대표라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들이 지금 이런 안목이 없는 겁니다.

모세와 아론을 그 위치에 세워 놓으니까 그들의 눈에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자리가 탐이 나는 거예요.
고라가 이렇게 대적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똑같이 고핫의 자손인 거예요.
더 중요한 것은 모세와 아론에 비해 자기가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지금 이들은 뒤에 250명이 왜 중요한가? 하면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들을 택하였고 이들을 존경했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들 모두가 고라를 비롯한 이 르우벤 자손들 모두가, 다 250명 이들 모두가 다
이스라엘 온 백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이 축복을 할 때 예언을 할 때
이 르우벤에 대해서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목자가 난다든가,
아니면 이 홀이 그곳에서 르우벤을 떠나지 않는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으면 참 좋을 것인데
르우벤에게는 그러한 내용이 없습니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그다음 “요셉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온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모세가 지도자입니다. 모세는 레위지파죠.

그런데 창세기 49장 5절에서 7절을 보면 이 레위지파에게서 지도자가 나온다는 말씀이 없어요.
그러니 지금 이 고라나 아니면 이 르우벤의 아들들은
자신들도 얼마든지 지도자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한 겁니다.
뿐만 아니라 250명도 마찬가지고요.
250명이 그러했다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이스라엘을 이끌 모세와 같은 자리,
아론과 같은 대제사장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한 겁니다.

그래서 이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는 거예요.
3절을 보겠습니다.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 이 말의 뜻은 이런 거예요.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다’라는 겁니다.
각각 거룩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 중에 여호와께서도 계시기 때문에
그들이 추대한 자가 이스라엘 중에 높아져야 되는데
너희들은 스스로 여호와의 총회 위에 높였다라는 겁니다.

지금 이들이 하는 말들을 말을 들어보면 틀린 말이 아니죠.
맞는 말이잖아요. 마치 이걸 보면 만인 제사장을 주장한 개혁주의가 떠오르죠.
‘만인 제사장’이라는 말은 ‘다 희생물’이라는 얘기예요.

그런데 다 희생물이냐? 라고 하면 희생물이 희생을 당할 때 받은 은사가 또 다 달라요.
그런데 그런 어떤 가르침이 주어짐으로 말미암아 어떤 이 탐욕이 툭 튀어나오느냐? 하면
지금 여기에 나오는 고라당과 같은 이러한 어떤 탐심이 오늘날 교인들 속에 다 장악해 버렸어요.

원래 있던 그러한 마음이죠. 이들의 본심은 숨긴다고 숨겼습니다.
어쨌든 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근거로 하여서 자신들의 반역에 대해서 정당성을 확보를 했죠.
모세와 아론 외에는 모두가 다 이들 편인 거예요.
이들이 이런 마음을 품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의 위치를 그렇게 부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들의 입장에서는
모세와 아론을 하나님이 특별히 택하셔서 그들을 희생물로 다루신다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거예요.

이들이 이런 반역을 꾀하는 목적은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겁니다.
지금 이러한 태도가 바로 모세와 아론을 거스르는 태도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태도죠.
이들이 꿈꾸는 바가 그들이 두 눈으로 모세와 아론을 봄으로 말미암아 사실 그들이 섬긴 거죠.
모세와 아론이 섬긴 건데.
그 섬기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그 악마성이 드러난 겁니다.

이런 말씀을 보면 앞서도 살짝 잠시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인간들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각자 다르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탐을 내죠.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이 안 생기도록 우리에게 동일한 은사를 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생김새도 똑같고 설교하는 능력도 똑같고 다 목사 만들어서 그렇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은
주님이 그렇게 하지 않으셨죠.
그 이유는 성도를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증인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은사를 주시면서 차이 나는 은사를 주신 거예요.
차이 나는 은사를 주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음을 증거하는 죄인으로 드러나게 하시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모세와 아론을 택하셔서 희생물로 섬기는 자로 만드셨지만
인간들의 눈에는 그 자리가 탐이 났고 결국 우상숭배자로 드러나는 모습을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에게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만나는 것들을 통하여서 죄인으로 드러나게 하시고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