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7 민수기 강해 109강 발람이 본 전능자의 환상

하나님 말씀, 민수기 24장 2절에서 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24:2~9)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거하는 것을 보는 동시에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그가 노래를 지어 가로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야곱이여 네 장막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의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그 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종자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그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 나라가 진흥하리로다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발람이 자신이 사술을 쓰지 않고
여호와께서 시키는 대로 이스라엘을 축복한 그 사실을 자기가 확인을 하죠.
그래서 굉장히 기뻐하면서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눈을 들어 보니까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진영이 갖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여호와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임했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죠.
‘발람이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장악당하여서 여호와께서 말하라는 것만 발람이 말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아요.
왜 그렇지 않으냐? 라고 하면 발람을 통하여서 언약의 하나님을 증거하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은 이미 악마의 종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 아니면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신에 대한 이해를 자기 쪽에서 해석을 하고 자기 쪽에서 이해를 하는 겁니다.

특이한 것은 이 발람이 노래를 지어 부르고 있어요.
하나님의 성령에 임해서 신이 임해서 부르는 노래잖아요.
그렇게 부르는 노래라면 우리들이 알기로는 자기가 부인되어야 되겠죠.
그런데 여기는 구약이잖아요.
구약이기 때문에 이 발람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신이 임한 발람을 통하여서
이스라엘이 어떠한 마음을 품고 있는가를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정말 놀라운 이야기가 3절에 나오는데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지금 누가 말하는 거예요? 발람이 말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신이 임하니까 발람이 신이 난 거예요.
자신이 사술을 쓰지 않았고 하나님의 칭찬을 받았고 선히 여김을 받았고
그런 가운데 다시 하나님의 뜻을 말할 수 있게 된 그 사실에 대해서 자신을 이렇게 지시를 하는 거죠.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눈을 감았다가 떴다라는 겁니다.
조금 달리 표현하면 눈을 감았지만, 하나님께서 그 감은 상태에서 하나님의 신임하여서
눈을 뜨게 해서 보지 못하는 놀라운 그러한 계시를, 환상을 보게 되었다라는 거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나, 바로 나야 나’
브올의 아들 발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고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가 지금 이것을 말한다라는 거예요.

지금 이렇게 발람이 자기 자신이 어떠한 상태가 되었는가를 말하는 이유는
자신도 여기에 합류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뒤에 내용을 조금 볼게요.

“야곱이여 네 장막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이 “아름다운고” 그 진영을 보면서 환상을 보는 거죠.
그래서 발람은 여기에 합류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신이 나는 겁니다.
발람은 자신이 본 환상에 의해서 자신이 제거될 줄 상상도 못하는 거예요.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 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의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앞부분은 이 계곡들을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고 뒷부분은 이 자연 현상과는 맞지 않는,
자연적 어떤 상황과는 거스르면서 이스라엘의 그 아름다운 모습을 지금 미리 보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렇게 말을 하면 이스라엘의 진영이 앞으로 어떠할 것인 것을 상상하겠죠.
우리들도 지금 성경을 읽으면서 나름 복음을 안다라고 하면서 이 말씀을 읽게 되면
이 발람의 이 환상이 앞으로 이스라엘이 어떠할 것이라는 것을 상상을 하잖아요.
어느 누가 이 상태가 십자가 상황이라고 예상을 하겠습니까?

“그 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종자는(‘이 씨는’ 이거든요. 약속의 자손은)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이 씨를 단수로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아들 단수로 불렀거든요.
그걸 먼저 이야기를 해야 돼요. 그러면서 약속을 이야기해야 되는데
지금 발람이 보기에는 이 이스라엘 자체가 그러하다라는 겁니다.

오늘날 같이 지금 한국에 물폭탄이 쏟아지는 이 상황에서 이 말씀을 보면 화를 낼 거예요.
물 많은 게 싫다. 얼마 전만 해도 가물어서 죽겠다고 했거든요.
“그 종자는, 그 씨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많은 물가에 있으니까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번성하는 번창하는 그걸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신이 임하여서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사실 그대로 맞아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다음
“ 그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 나라가 진흥하리로다”
갑자기 아각이 왜 나오느냐? 사울왕 때 아각이 나오거든요.
아각이라는 말은 애굽의 왕을 바로라 하잖아요. 파라오라 하잖아요. 호칭을.
아말렉의 왕을 아각이라 부른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그 아말렉과의 전쟁을 하나님께서 이 발람에게 미리 알려주시면서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 이스라엘의 전쟁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그러면서 그 나라가 얼마나 진흥할 것인지, 흥왕할 것인지,
부응할 것인지를 지금 이 발람을 통해서 예언하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 이스라엘의 힘이 그 정도로 강하다는 겁니다.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가운데 왕이 따로 계시다라는 거예요.
그 왕의 힘이 어마어마하죠. 그러니 대적자가 없을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 그들이 머무는 곳이 푸른 초장이라는 겁니다.

“그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꿇어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지금 이스라엘이 진영을 갖추고 있잖아요.
이 모습이 꿇어앉고 누운 수사자와 암사자와 같다라는 겁니다.
어느 누구든지 그걸 건드리면 어떻게 돼요. 사자에게 삼킴을 당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지금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오늘 우리들이 조금 생각해보고자 하는 것은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발람이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서 이러한 말씀을 받았을 때
이스라엘에 대한 환상을 보았을 때 자신을 거기에 포함시키고 싶어요. 포함시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는 자체는 자기를 말씀 속에 집어넣어서 말씀의 주인공의 되고 싶어 하거든요.

창세기를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잖아요.
그러면서 그들에게 말씀을 주시잖아요.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그런데 이 마귀가 와서 뭐라고 속삭입니까?
“네가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
탐심이 작동을 하는 거예요.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는 어떤 식으로 바뀌느냐? 라고 하면 하나님의 약속이 탐심이 돼요.
오늘날 철학으로 말하면 타인이 되는 겁니다.

그 타인이 하나님이라고 표현하면 조금 이게 문제가 돼요.
그 타인이 뭐가 되는가? 하면 성경에 보면 말씀이 돼요. 말씀.
왜냐하면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주시고 언약을 맺으시잖아요.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라고 약속을 주시잖아요.
그러면 하와가 이 약속을 욕망하는 겁니다.
자기가 해석을 하는 거예요.

약속을 인간이 집어삼켜요.
집어삼키면 누가 희생물이 되죠? 하나님 자신이 그 말씀 자체가 완전히 망가지는 겁니다.
망가진 자리에서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이 발람도 마찬가지죠.
하나님께서 신이 임하여서 말씀을 주니까 이 말씀에 마치 자기가 주인공의 된 듯한
눈이 감겼는데 눈이 떠져서 이스라엘의 그 위력을 본다라는 거예요.
그걸 볼 때 그 이스라엘의 그 강력함이 드러나려면 자기는 어떻게 해야 되죠? 죽어야 돼요.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가 이러한 거예요.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강한 나라를 약속을 하셨거든요.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축복을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를 내린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이렇게 말씀을 하셨을 때는 그 말씀 자체가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까
하나님이 그 말씀의 주인공의 되어서 성취를 해 나가시는 건데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자신들의 말씀으로 바꿔치기한 겁니다.
자기가 주인공의 되는 말씀으로 바꿔치게 하는 거예요.

이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고스란히 그대로 집어넣게 되면
이스라엘도 발람과 다르지 않을 겁니다.
‘우리들은 선민이야 너희들은 눈 뜨지 않았지 우리는 눈을 떴어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약속을 받았어.’ 그렇게 해석을 하면서
이 말씀을 자기 중심으로 해석을 해 나가게 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니까 그들은 아름다운 많은 그 수확의 곡물들과
많은 재물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합니까? 우상을 섬기는 겁니다.
말씀을 받은 자신들이 말씀을 이루는 주인공의 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주시면 말씀을 받은 자를 철저하게 배제합니다.
마가복음 11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마가복음 11장 8절에서 10절 말씀을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이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그 장면인데 11장 8절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약속대로 선지자들의 약속대로 다윗의 후손으로서 다윗 왕이 오셨다라는 거예요.
그분이 바로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어요.
모든 게 그래요. 표면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요. 그다음 보게 되면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뭘 꿈꾸고 있어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오시면 다윗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라는 거예요.
달리 말하면 자신들이 기다리는 천국이 이루어진다라는 겁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들어오실 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의 심판주로 생각하지 못하죠.
왜냐하면 이 하나님의 약속을 자기들을 위한 약속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남은 자 유대인들이 이러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발람도 마찬가지잖아요.
이방 나라의 우상 섬기는 자로서의 선지자로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신이 임하게 하니까
곧장 자기의 태도를 어떻게 바꿔버립니까?
하나님의 말씀 중심 속으로 자기를 집어넣어가지고 자기가 주인공의 되려고 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자기를 위해 왔다라는 겁니다.

말씀 성취를 위해서 오셨는데 언약 성취를 위해서 오셨는데 이들은 신나게 찬송을 부르죠.
온갖 정성을 다해서 주님을 환대하는 겁니다. 환영하는 거예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살았기 때문에 그래요.
살았기 때문에 이 예수님의 오심이 자신들이 꿈을 이루어주는 소망을 이루어주는
그런 차원에서 오신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라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들의 기대를 져버리니까 어떻게 합니까?
돌변하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라’ 조롱하고 비웃습니다.
말씀이라는 자체는 우리의 기대를 이루는 게 아니에요.
이게 참 신기한 거예요.

말씀을 보게 되면 인간은 자기가 망상을 하죠. 꿈을 꿉니다.
이들만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외친 이들만 그런 게 아니고 발람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들도 똑같아요.
말씀을 보면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꿈을 꾸고 상상을 합니다.
놀랍게도 성령께서는 그러한 우리들을 책망하시죠.
그러한 자가, 책망을 받는 자가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인데
그런 자들을 뭐라고 하는가? 하면 이미 죽은 자라고 합니다.

노래하는 장면이 계시록에서는 전혀 다르게 나오거든요.
요한 계시록 4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를 보고 마치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10절에 보면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찬양을 드리는 거예요.

이들은 흰옷을 입었다라고 하거든요.
똑같은 찬양인데 출애굽기 15장에도 찬양이 나오잖아요.
똑같은 찬양인데 다른 점이 뭔가? 하면 요한 계시록에서 찬양하는 자들은 이미 죽임을 당한 자예요.
어린 양의 피를 증거하다가 죽임을 당한 자, 흰옷을 입은 자들의 찬양이라는 겁니다.
그들의 찬양은 말씀이 자기들 중심이 아니라 죽임 당한 어린 양 중심이라는 거예요.

죽임 당한 어린 양 중심으로 찬양을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이렇게 돼 있습니다. 10절.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돌려드려요.
왜냐하면 영광을 누가 받아야 됩니까? 죽임당한 어린 양이 받아야 되기 때문에
주님과 함께 죽지 않는 자들은 영광을 내가 받아야 돼요.
말씀의 주인공의 내가 돼야 되는 겁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 주 하나님은 누군가? 하면 요한복음에 의하면 말씀이 육신이 되셨잖아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심판주가 되셨거든요.
그것을 지금 말씀하는 겁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십자가 지신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 양이 모든 만물의 주인공이라는 겁니다.
나는 그 주인공의 아니라 그 주인공을 찬양하는
달리 말하면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고 증거하는 자라는 겁니다.
이러한 모습이 죽은 자들의 찬양이잖아요.

이러한 모습을 뒤집어 버리면 이 세상에 산 자들이 무얼 찬양하고 무얼 증거하느냐? 이 얘기예요.
죽어서 어린 양의 피만 찬양하는 게 아니라
이 땅에서 성령을 받았기에 죽임 당한 어린 양의 피만을 자랑하고 증거하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성령 받은 성도의 모습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미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자로서 주님이 다시 살린 자로
주님의 죽으심을 이 땅에서부터 자랑하며 찬양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