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8 민수기 강해 114강 제사장 직분의 언약과 여호와의 질투심

하나님 말씀, 민수기 25장 10절에서 1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25:1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종족 중 한 족장이며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 한 종족의 두령이었더라”

이 사건을 보면서 우리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란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모세가 모세는 뭘 했느냐? 라는 거예요.
그리고 대제사장 엘르아살은 무엇을 했는가?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여기에 대해서 별로 궁금함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한번 생각해 봅시다.
비느하스가 나서기 전에 모세가 나서면 되지 않느냐? 라는 겁니다.
물론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 거고요. 앞부분에 보면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니라”
진노하시기 전에 모세가 나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브올에 부속되는 것을 막아야 하지 않나요?

대제사장 엘라사는 또 어떻습니까? 오늘 본문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그겁니다.
모세는 이제 역사의 현장에서 사라지는 지점에 있거든요.
그리고 대제사장 엘르아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대제사장 엘르아살의 역할이 과연 어떠한 역할인가?

오늘 본문을 통하여서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레위기나 민수기 여기에까지 나오는
그 내용들을, 그 의미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밝혀준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구체적으로 밝혀주는 내용이 무엇이냐? 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을 비느하스, 그 가문에 주신다라는 겁니다.

이게 좀 이상한 게 무엇인가? 하면 이미 제사장이 세워졌잖아요.
그러면 우리들이 상식적으로 알듯이 제사장 언약이 세워졌을 거고,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출애굽기부터 오늘 본문까지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제사장과 언약을 세우시는 장면은 여기가 처음입니다.

그래서 이 본문을 통하여서 지금까지 제사장 직분이 감당하는 것,
지금까지 제사장직이 어떠한 기능을 하는가?
그것에 대해서 오늘 본문을 통해서 분명히 밝혀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 뒤에 보면 13절 끝에 보면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이렇게 말을 해요.

비느하스가 그 음란한 짓을 하는 그 시므온 그 지파의 족장이죠.
시므리와 그다음 위대한 여인 그 이름이 나와요. 거기에 보면
“수르의 딸” 수르는 나중에 보면 이 미디안 다섯 왕 중의 한 사람의 딸이에요.

지금 이 상태가 어떤 상태인가? 하면 모세가 보고 있고 온 회중이 보고 있는 상태에서
시므온 지파의 한 족장이 이 미디안 여인, 왕의 딸이죠.
그 왕의 딸을 데리고 장막으로 들어가서 동침을 하려고 한 거예요.

어느 누구도 이 사태에 대해서 나서는 사람이 없어요.
이미 앞서서 하나님이 진노하셨다라고 하면서 모세가 사사들에게
저 두령들을 태양 아래에서 목을 메어라고, 목메어 달라고 명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명령을 그들이 듣지 않죠.
그런 상황에서 지금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 가운데 내려졌고
그들 가운데 전염병이 퍼져나가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이스라엘 한 백성 중 한 사람이 시므온 지파의 족장이죠.
당당하게 모세도 보고 온 회중도 보는 가운데서 미디안 여자를 데리고 장막으로 갔다.
어느 누구도 여기에서 용기 있게 못 나서는 이유가 뭔가? 하면
뒤에 14절 15절에서 특별히 이 시므온 지파의 족장이라는 이름과
그다음 이 미디안 여인의 그 이름, 누구의 딸, 이렇게 나오는 이유가 있는 거예요.
권력층이죠. 사사들도 감히 족장들의 머리, 목을 달라고 했잖아요.
족장들을 목매달라고 할 때 그게 가능한 일이냐? 라는 겁니다. 불가능한 일이죠.

그런 두려움 속에 사로잡혀 있을 때 이 비느하스가 나선 겁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한번 생각해 보면
비느하스는 처음부터 여호와의 질투심을 갖고 있었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음행을 할 때 나섰겠죠. 바알브올에게 구속될 때 앞장서서 반대했을 겁니다.
지금 이 비느하스는 굉장히 우발적으로 여호와의 질투심으로 그 모습을 보인 겁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 비느하스를 통하여서 이 제사장 직이죠.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 어떠한 언약인가를 여기에서 언약을 세우시면서
거꾸로 과거로 소급해 가시는 거죠.
레위기에 나오는 제사법이라든가
제사장이 감당하는 그 모든 일들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느냐? 라는 겁니다.

여기에 보면
속죄하여서 이스라엘을 진멸하는 것을 막았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거든요.
여호와의 노를 돌이켰다.
그럼 속죄를 하려면 희생물이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죠?

그럼 희생물이 여기에 어디에 있느냐? 라는 거예요.
희생물이 시므온 지파의 족장 시므리냐?
아니면 그 미디안 여자, 수레의 딸 고스비 이 사람들이 희생물입니까?
얼핏 보면 이들이 희생물 같아요. 그들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멈췄기 때문에

근데 그런 것이 아니라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모세가 있고 온 회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미디안 여자를 데리고 장막으로 가서 음행을 하잖아요.
우상숭배를 하는 겁니다. 분위기 자체가 그런 거예요.

그러면 지금 비느하스의 이 태도는 자기의 목숨을 걸고 하는 태도예요.
하나님께서 지금 그가 속죄했다.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다.
‘질투하여 속죄하였다’라고 할 때 이 속죄물은 누가 되느냐? 하면 비느하스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나의 평화의 언약을 준다”라고 했을 때,
이 평화의 언약이 작동하는 곳이 성전이에요.
그곳에서 제사장들이 제물을 드리고 봉사를 하는 거예요.

그 이스라엘 가운데 제사장이 있다라는 것은 평화의 언약이 세워졌다라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소급에 올라가면 제사장이 하는 모든 그 직이 희생물의 기능을 하는, 역할을 하는
여기에 보면 속죄 않는 역할을 하는 제사장이라는 거예요.

이러한 기능은 반드시 여호와의 질투심이 있어야 돼요.
여호와의 질투심은 반드시 여기에 보면 범죄한 자들을 죽여버립니다.
이 질투심을 갖고 양을 잡고 소를 잡는 거예요.

그러니 성전에 와서 소를 잡고 양을 잡고 염소를 잡으면 죄가 사해지고
하나님이 기쁘게 받는다라고 하니까 그냥 제사만 드리면 되네요. 이렇게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제사법 안에 이미 여호와의 질투심을 담은,
제사장 직의 기능을 집어넣고 그 제사를 보시는 거예요.

말라기 장을 보면 이 평화의 언약이 깨어져 버립니다.
말라기 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제사장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시는데 2장 1절에 보면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5절에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이렇게 말씀하시죠.
말라기는 이미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한창 에스라, 느헤미야가 활동한 그 이후입니다.
60년 이상이 아마 지났을 거예요. 100년 가까이 지난 그런 상태인데

이 비느하스를 통하여서 여호와의 질투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이 평화의 언약을, 이 레위지파와 세우셨는데
지금 현 상태는 이 평화의 언약이 깨어집니다. 7절에 보면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레위의 언약을 파하면 어떻게 했다는 거예요?
제사장들이 뭘 했을까요? 여호와의 질투심이 사라졌죠.
여호와의 질투심이 사라지면 제사장이 뭘 하겠습니까? 돈벌이밖에 안 하죠.
제사법 자체가 돈 버는데 도구로 사용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십니다.
이렇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생명과 평강의 언약, 이것을 영원한 언약이라 하였거든요.
그럼 이 영원한 언약은 소멸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 영원한 언약이 등장을 하는가? 요한복음 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2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이렇게 어떤 일을 하는가? 하면요 2장 14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말씀이 굉장히 절묘하거든요.
왜 절묘하냐? 하면 이 말씀은 시편 69편 10절을 갖고 온 거예요.
시편 69편 10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밤이 좀 늦었지만, 금요일이니까 조금 볼게요.
9절입니다. 9절을 보면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다윗은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 이 열성이 뭔가? 하면 비느하스의 여호와의 질투할 때 그 질투에요.
주의 전을 위하는 그 열성, 주의 전을 사수해야 되겠다는 그 열성이 나를 삼켰어요.
오히려 주의 전을 너무 사모하기 때문에 내가 불태워졌다라는 겁니다.
죽을 위기에 놓였다라는 겁니다.

지금 제자들이 이것을 기억했다라는 거거든요.
어떤 걸 보고요?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라고 하는 걸 보고
‘야, 예수님이 역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다윗이 시편에서 예언한 그 예언의 성취로서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한 말씀대로 하시는구나.’
그러면 제자들은 이 성전, 헤롯 성전을 참 성전으로 보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이 본문을 볼 때 예수님의 성전 청결 사건으로 보잖아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성전 청결 사건이 아니에요.

그다음 봅시다.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요2:18)
네가 뭔데? 지금. ‘주의 전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예레미야처럼 얘기를 하느냐?
네가 선지자쯤 되느냐? 표적을 보여달라는 거예요.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이 성전이라고 하면 우리는 뭘 이야기할까요? 헤롯 성전으로 보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하는가 하면 ‘자기 몸을 가리켰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대화가 안 됩니다.
제자들도 있고 예수님도 계시고 그다음에 또 누가 있습니까? 이 유대인들도 있죠.

유대인들이 이렇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하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륙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헤롯 성전을 두고 헐라. 내가 사흘 만에 일으키겠다.

나중에 스데반 집사를 고소할 때도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나중에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때도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해요.
왜냐하면 그들 눈에는 건축물로 만들어진 성전밖에 없잖아요.
예수님의 몸이 성전이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겁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자기 몸을 가리켜 말씀하셨다”라고 하죠. 그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지금 이게 상당히 이렇게 재밌는 게 앞부분에 예수님께서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할 때는 시편 69편이 떠올랐잖아요.
떠올랐는데 지금 말씀은 예수님의 몸을 성전이라고 하신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이후에야 제자들이 기억했다라고 하거든요.
이 차이가 있는 겁니다.

차이가 무엇이냐? 라고 하면
예수님은 분명히 다윗이 시편 69편 구절에서 예언한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예수님을 삼켰어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주의 전을 누가 사모하는가? 하면 이 유대인들이 사모해요.
그런데 예수님은 주의 전인 자기 자신을 사모하는 겁니다.
자기 몸을 가리키는 거예요. 이 모습이 여호와의 질투심으로 지금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유대인들이 듣기에는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다”라는 이 말씀은
비느하스가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자를 찔러 죽이는 그러한 말씀이에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불심판하는 말씀인데 상대는 그걸 못 느끼죠. 모르죠. 육이니까.

놀라운 사실은 이 주의 성전을 위한 그 열심이 정말 누구를 삼켜요?
희생물이 누가 됩니까? 예수님 자신이 희생물이 되는 거예요.
예수님 자신이 희생물이 되어서 속죄물이 되셔서
평화의 언약, 영원한 평화의 언약을 세우시는 겁니다.

성도는 속죄물 대신 예수님으로 인하여서 이 평화의 언약에 참예한 자예요.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죄를 속죄했으니까 이제 죄 용서받았고 천국 갈 수 있겠네 참 좋겠네’
이런 생각을 하는데 놀랍게도 우리의 몸은 나의 것이 아니에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예요.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성령을 주시게 되면 성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가요.

성경 한 구절만 더 보고 마치겠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여기에 열심도 똑같이 이 비느하스의 질투, 예수님의 열심, 같은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열심.
질투함으로 그 열정을 갖고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열심으로 중매를 하잖아요.
그러면 이 중매하는 사도 바울은 어떤 상황으로 내몰리느냐? 라고 하면 사망 가운데 내몰려요.
성령받은 성도는 그리스도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증거해요.

왜 사망 가운데로 내몰리느냐?
죽음이 왜 성도의 몸 가운데, 중매하는 사도 바울 가운데 역사하느냐?
그 이유는 예수님의 생명이 저들 가운데 나타나게 하게 하기 위해서예요.

성도는 십자가의 증인입니다.
성도의 몸 자체가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이고,
그 몸이 죽음 속으로 사망으로 계속 넘기움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생명이 십자가의 능력이 드러나는 현장이 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의 질투심을 저희들 가운데 가득 담아서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저희들을 살게 하여 주셔서
주님의 고난에 기꺼이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생명만을 내뿜는 십자가의 길로 인도함을 받는
우리의 몸이 날마다 죽음 가운데로 인도함을 받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