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1 민수기 강해 115강 미디안을 치라

하나님 말씀, 민수기 25장 16절에서 18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25:16~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미디안 인들을 박해하며 그들을 치라 이는 그들이 궤계로 너희를 박해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족장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까이로 인도하셨을 때,
하나님께서 미다안을 처음부터 치라는 그러한 명령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발락이 이스라엘의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면서 두려워하여
그들을 제거하는 작업에 먼저 선제적으로 나서죠.

그런 상황에서 이제 나중에 발락을 통한 저주가 통하지 않으니까
다시 발락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멸망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방식은 보게 되면 발람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멸망할 방법을 연구를 한 거예요.
그 연구한 결과가 뭔가 하면 십계명입니다.

십계명 중에 가장 일 계명이 되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이 율법을 범하게 만들면 저들의 신이 저들을 멸망시킬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략을 짠 겁니다.
그래서 이 신전 여인들을 통하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을 해서 그것에 성공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계략이 성공하는 것 같이 보였죠.
발람이 뭘 모르느냐? 라고 하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십계명을 지켜서 나온 게 아니거든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출을 받았고, 그 이후에 이제 계명을 율법을 주신 겁니다.
그들이 한 일은 없습니다.

모든 장자가 죽는 날에 죽음의 천사가 그 집 문에 어린 양의 피가 발린 것을 보고 건너 넘어가죠.
장자들은 어린 양의 피에 참예한 자들이고, 그로 인하여서 만들어진 자들이 이스라엘입니다.
그 이스라엘이 이 광야 길을 인도함을 받으면서 하나님께 불순종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을 하셨잖아요.
그 장면들을 이 발람이 보기에는 율법에 대한 불순종으로 본 거예요.

표면적으로 보면 그게 맞죠.
맞는데 만일에 그러한 논리라면 하나님께서 모두를 다 진멸을 해야 돼요.
그것도 또 맞는 것 같아요.
반역한 자들을 하나님께서 다 진멸한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지금 이 시점에는 거의 대부분의 출애굽 세대,
20세 이상의 군사들을 하나님이 친히 죽였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계략을 세워서 이 우상숭배하는 자리로 그들을 이끌었고 대성공을 거둡니다.
미디안의 입장에서는 성공을 한 거예요.

염병으로 2만 4천 명이 죽었죠.
26장으로 넘어가면 2만 4천 명은 레위 자손의 숫자가 한 2만 3천 명 정도 이렇게 계수가 돼요.
어마어마한 숫자죠.
그렇게 죽임을 당한 그들이 과연 그들이 믿는 하나님의 힘을 입어서 그 하나님이 다시 그들을 도와서
자신들을 칠 수 있는가라고 하면
이쪽에서는 자기들이 아는 신을,
자기 신이 자기를 멸망시키고 심판을 하면 이미 그 신이 자신들을 버렸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면 자기들의 신이, 바알의 신이 승리를 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그들에게 이제 율법에 대한 불순종,
우상숭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멸을 당해야 되는데
진멸당하지 않은 자들, 그들은 어떻게 진멸당하지 않았느냐? 라고 하면 비느하스의 속죄죠.
그 속죄를 통해여서 진멸을 당하지 않는 겁니다.

이들은 무엇을 담고 있는 이스라엘이 되느냐? 라고 하면
전염병으로 하나님이 죽이신 그 죽음을 담고 있으면서 죽은 자죠.
죽은 자인데 비느하스의 속죄로 새롭게 만들어진 이스라엘인 거예요.
이들에게 이제 미디안을 치라고 말씀을 하신 겁니다.

민수기 31장에 가면 이들을 이스라엘의 원수, 여호와의 원수 그렇게 표현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우리가 궁금한 점은 이런 거예요.
출애굽을 할 때 하나님이 친히 치셨잖아요.
그런데 이스라엘도 친히 전염병으로 치셨거든요.

그렇다면 간단하게 이 미디안을, 여호와의 원수를
하나님께서 친히 전염병을 보내어서 치면 되지 않느냐? 라는 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치는 자에 대해 속죄로 인하여서 용서받은 그들을 투입시키는 겁니다.
그들을 투입시켜서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에 참여한 자들이 또 오해를 하거든요.

그 전쟁이 속죄받았으니까 이제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되지 않느냐?
그 사고 방식에서 또 자기의 사고방식을 끄집어내는 그러한 전쟁을 하게 되는 겁니다.
여자들을 살려주는 전쟁을 하죠.

하나님께서는 이 속죄로 인하여서 새롭게 만들어진 그들을 통해서
저쪽 미디안 쪽, 여호와의 원수로 이제 확연히 드러났잖아요.
여호와의 원수로 드러나는 과정이 율법을 갖고 확연히 드러나요.
그 원수를 치는 전쟁에 용사로 이스라엘을 사용하시는 거예요.

아마 미디안 쪽에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 하나님이 저들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저들이 진짜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이라면
그 하나님이라면 저들이 우리를 치더라도 우리가 승리할 거라.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여호와의 원수를 갚을 자격 요건이 갖추었느냐? 라는 이 부분이 중요한 거예요.
이미 이들은 여호와의 명령에 대해서, 명령이라는 것은 언어인데
그 언어를 이렇게 말씀을 주시면 자기가 담고 있는 해석을 갖다 붙여버리거든요.
엉터리 해석을 함에도 불구하고 이 전쟁에서 승리를 하는 거예요.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이 베드로가 예수님에 대해서 신앙 고백을 하잖아요.
신앙 고백을 하면서 예수님의 칭찬을 받게 되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신다라고 하니까
베드로가 그러한 일은 예수님께 미치면 안 된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예수님께서“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이런 자가 과연 반석이 될 수 있느냐? 라는 이야기예요.
사단인데 어떻게 반석이 되는가?
완전 모순되는 말씀을 지금 여기에 배치를 해놓았고.

우리는 이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사단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을 주셔서 사단에서 이제 진짜 예수님이 베드로를 주님의 종으로 만들어서
반석이 되어서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그렇게 사용하실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더 이상 베드로가 복음을 전할 때는 사단의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미디안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십계명을 범했으면
그러한 자격 요건이, 우리를 칠 자격 요건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없다라는 거예요.

근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그 바알브올에게 부속된 그 인물들을 그대로 담아가지고
여호와의 원수를 치는 방식을 사용하는 거예요.
미디안 쪽에서는 저들이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는 백성이 되어서
자기들을 칠 자격이 있는데, 그렇지 아니할 경우에는 자격이 없다라는 겁니다.

이런 생각을 신약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베드로가 비록 사단의 일을 했지만 그가 반석이 될 때는 사단이 아니라 주님의 종으로서
정말 이 성령 받은 이후에는 완전히 변화된 자로서 오로지 주를 위해서 악마의 일은 전혀 하지 않고
교회의 초석이 되는 그러한 일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런 생각이 어디와 또 연관이 되는가? 하면,
예수님이 믿고 난 뒤에 구원을 받게 되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나는 더 이상 사단의 종이 아니고, 사단이 아니고,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사단과는 영원히 결별하여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의로운 자로 살아간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과 같은 거예요.

지금 이러한 사고를 누가 그렇게 담고 있는가? 하면 베드로가 똑같이 담아요.
나중에 이야기할 거 아닙니까? 이 생각만 버려버리면 되잖아요.
예수님의 말씀은 성령을 주시게 되면
“너희들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했을 때
그때까지도 제자들은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습니다.

우리들도 성령을 받게 되면 마치 예수님을 닮아가지고 완벽한 인간이 되어서
허물도 없고 흠도 없고 티도 없이 복음을 전하면 저쪽이 나를 보고 믿을 것이라
그러한 생각을 하는 거예요.

지금 이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치라는 것은 영원한 제사장 언약으로 치는 거예요.
그들이 깨끗해서 치는 것이 아니라
속죄물이 그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덮었기 때문에
미디안 쪽에서 볼 때는 우상숭배자들이 너희들이 우리를 공격해도 결코 이길 수 없다라고 생각해요.

하나님 보시기에는 오히려 영원한 제사장 언약이 없는, 속죄물이 없는 저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원수고
그 하나님의 원수가 그 율법을 해석하면서 속죄물을 빼버리죠.
유월절 어린 양을 빼버리면서 이스라엘을 보는 자체로서 원수로 드러나고
하나님 자체를 뭘로 만들어버립니까? 우상으로 만들어버리죠.
바알과 동일한 그러한 여호와로 보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의 원수로 들어나는 겁니다.

성도들이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라는 건데
성령을 받은 자는 나는 더 이상 사탄의 짓을 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이 요소를 품고 십자가를 증거하는 겁니다.

십자가를 증거한다. 복음을 증거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인간은 자기가 아는, 마귀가 심어준 그 의미를 십자가의 의미에 담잖아요.
그 십자가는 ‘십자가를 전한다’하면 나는 의인이 되어서 십자가를 건너와서
십자가와 관련 없는 자로서 너는 아직 십자가를 못 만났기 때문에 십자가를 전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십자가를 전한다. 십자가를 자랑한다라는 것은 사도바울이
자기 자신이 십자가 앞에서 계속해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거예요.
그래서 사도행전 10장에 보게 되면
고넬료와 만나는 그 사건을 거기에 배치한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하면,
바울이 성령을 받은 이후에
복음을 전하는 그 과정들이 그러한 내용들을 고스란히 담아놓았다라는 거예요.
담아놓게 되니까 그 바울이 십자가의 원수로 드러나는 겁니다.
성령 충만 받은 바울이 사단의 짓을 하고 있는 거예요.

주님께서 십자가로 다 이루셨는데 자기가 오히려 십자가로 다 이루심을
성령 충만 받은 바울이 부정하고 있다라는 거예요.
그러한 것들은 갈라디아서 2장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믿고 주님의 증인이 되리라 하면 나를 먼저 가꾸려고 해요.
나 더 이상 사단이 안 되어야지. 깨끗해야 되지.
정말 성령을 받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죄인으로 드러나니까 뭘 자랑하겠어요?
모든 복음 하나하나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드러내는 그 복음으로 보일 것이고
자랑할 것은 어린 양의 피뿐인 겁니다.

그러면 상대가 이야기할 거 아니에요.
네 모양은 니 꼴을 보고 어떻게 믿겠느냐?
육에 속했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을 모르죠.
피를 자랑하면 그 피를 믿겠다고 하는 경우에조차도 육에 속했기 때문에
미디안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의롭게 된다를 생각하고 구원받는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이 영원한 제사장 그 언약을 증거하기 위한 이스라엘로서 전쟁에 참여시키는 겁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서 영적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면
어린 양의 피만을 자랑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날마다 죄인으로 만드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자랑하는 자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몸이 십자가 사건이 날마다 일어나는 환경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