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20230811 민수기 강해 119강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관리자 23-08-12 11:26 20230811 민수기 강해 119강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 말씀, 민수기 26장 63절에서 65절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26:63~65)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의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본문을 읽게 되면 나 자신을 여호수아와 갈렙에 집어넣고 싶어 하죠. 출애굽기 때에는 모세에게, 모세의 자리나 아론의 자리에 집어넣고 싶어 하다가 이때가 되면 이 갈렙과 여호수아 쪽으로 자기를 소속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나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되고 싶다. 오늘 말씀을 보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무엇이 어려우냐? 라고 할 때는 이미 인간은, 우리들도 마찬가지죠.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가 확정적이에요.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셨으면 반드시 이루신다. 그게 성경에 나오거든요. 언약하신 대로 이루신다.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신다. 이러한 믿음은 오늘날 예수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보다 더 강하게 믿고 있는 자들이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입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죠.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셔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야곱의 자손들이죠. 그들을 애굽에서 출애굽 시키려고 하셨죠. 그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하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언약을 기억하사 약속을 이루시기 위함이죠.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모세에게 출애굽기 3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6절에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우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모세를 애굽에 보내셔서 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그들을 아름답고 광대한 땅으로 인도하시겠다는 게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기에는 모세도 들어가고요 아론도 들어가는 거예요. 이 말씀대로라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말씀을 지키셔야 되죠.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민수기 14장에서 어떠한 말씀을 하시는가? 하면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14장 28절, 29절에 나옵니다.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그러면 오늘 본문에는 출애굽기 3장에는 반드시 그들을 아름답고 광대한 땅으로 이끌어 가시겠다. 이 ‘반드시’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말씀대로 하지 않으셨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들의 착각이죠. 방금 제가 시작을 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언약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신다고 했잖아요. 문제는 인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언약하신 대로 이룬다라는 말씀 자체가 말씀하시는 분이 이루실 것인데 그 약속을 받은 자가 해석을 하죠.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이 바뀌어버립니다. 어디에서 바뀝니까? 이미 출애굽기 32장, 33장으로 가면 그들이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도달하기도 전에 죽임을 당하는 자들이 발생을 합니다. 레위인들이 칼을 차고 우상 숭배한 자들을 칼로 자기의 형제, 이웃, 그들을 도륙하죠. 3천 명 정도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말씀하셨다면 도중에 이렇게 죽임을 당하는 자들이 발생하지 않아야 되잖아요. 이들은 약속을 믿지 않았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상황으로 몰아가셨잖아요.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 모세를 우상 만들기 전에 미리 내려보내셨으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거 아닙니까? 이러한 환경을 주께서 조성을 하신 거거든요. 그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언약을 이해하는 인간들, 달리 말하면 그 약속을 받은 자들은 그 약속에 대해서, 언약에 대해서 자기 나름대로 해석을 한다는 겁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도 분명히 주님의 말씀이 맞아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다. 살아서 믿는 자는 죽지 않을 것이고 죽는다 하더라도 무덤 가운데서 살림을 받는다. 그러한 말씀들이 다 있잖아요. 그런데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그러한 믿음들이 무너지는 지점이 있어요. 자신의 혈육인 사랑하는 오빠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한 믿음들이 다 가짜로 드러나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 자체를 자기 입장에서 해석을 하는 거예요. 제자들도 마찬가지고요. 이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수기 13장, 14장에 보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탐을 한 이후에 돌아와서 보고를 할 때 모세와 아론을 향해서 원망을 하잖아요. 여기에 대해 하나님께서 40년 동안 이들을 광야 생활로 몰아가시고 이들 세대를 모두가 다,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모두 다 진멸할 것을 말씀을 하셨어요. 여기에서 좀 궁금한 게 이런 거잖아요. 모세와 아론은 그들과 다른 편에 섰었고 오히려 원망을 당했는데 왜 모세와 아론은 못 들어가느냐?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을 모세와 아론이 갖고 있지 않았다라는 그러한 어떤 결론에 도달할 수 있잖아요. 맞아요. 이 믿음은 우리 개인의 소유가 아니에요. 우리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계수함을 받아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유일한 이 첫 번째 군사로 헤아림을 받은 자라고 하니까 이들의 믿음이 대단한 것 같지만 이들의 믿음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이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고 가는 겁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서 정답을 찾고 싶어 해요. 구원을 받고 싶어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을 것인가? 여러분들이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만 읽어도 구원받을 방법이 없다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려요. 근데 그렇게 성경을 보지 않죠.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방법은 전혀 없고요. 약속을 달라고 해도 주시는 분도 아니고. 이러한 말씀을 보면서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내는 거예요. 모세와 아론이 민수기 20장에서 여호와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14장과 20장에 시차가 있잖아요. 이 말씀의 의미는 본래 여호수아와 갈렙이든, 누가 되었든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격자는 없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출애굽을 했잖아요. 여기에는 모세도 똑같이 해당이 돼요. 아론도 마찬가지고요. 아론의 맏이로서 죽지 않은 이유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그 집에, 입구에 피를 발랐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이들이 자격이 있어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인간이 해석하여서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정리하여서 천국 가겠다는 자체가 악마적 발상입니다. 로마서 11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로마서 11장은 굉장히 유명한 말씀이죠. 거기에 나오는 말씀들이. 33절부터 보게 되면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도 희한하게 인간들은 주님의 길을 찾았다라고 해요. 그 주님의 길을 찾는 방식이 뭐냐? 성경에 나오는 진리를 정말 하나님의 뜻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 가르침을 받으면 천국을 간다. 그러한 가르침을 받아서 천국 갈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실 필요가 없죠. 그리고 성령을 보내주실 이유도 없는 겁니다. 예수님이 제대로 가르치죠.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은 십자가의 영을 보내주셨다라는 것은 십자가 사건을 계속해서 현장화하시겠다는 거예요. 십자가에서 덜 이루 따르는 것이 아니라. 무슨 말이냐? 하면 이 구원과 심판의 능력을 주님이 친히 행세하신다라는 겁니다. 문제는 인간들은 분명히 여기에서도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하면 아멘하면 될 일을 자기가 찾았다라고 해요. 정답을 찾아서 계속해서 외쳐대는 겁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피로 구원받습니다. 그 피를 믿으면 됩니다. 나는 아니옵니다.’ 구원파예요. 이런 것들은. 그것을 더 확장하면 그러한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교리를 가르치는 거예요. 십자가가 진리잖아요. 십자가가 진리라는 것은 인간은 그 십자가를 알 길이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십자가의 영을 주시죠.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서, 성도의 몸을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이 되게 하는 거예요. 이것은 사람의 지식으로, 지혜로 가르칠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장에서는 하나님의 지혜로 이야기하고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않았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는 말은 지식 체계의 전달이 아니라는 거예요. 주님이 친히 성령을 통하여서, 성령과 성령의 교통 속에서 바울이 전하는 그 십자가의 복음 속으로 합류하게 되었다라는 거예요. 34절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구약도 똑같은 거예요.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셔서 심판주가 되셨다라는 것을 증거하는 차원에서 주로부터 말미암고 주에게서 나오고 그 십자가에 지신 주님에게서 나오고 그다음 그 주님에 의해서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고 결국은 십자가 지신 주님만 영광을 받으신다라는 겁니다. 여기에 합류당한 자가 긍휼의 그릇이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입은 자에요. 긍휼의 그릇,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입었다라는 것이 인간 구원론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스도 안을 말하는 거예요. 인간 구원론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것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입었다라는 겁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 택하심을 입은 자들은 주님과 동행을 하죠. 약속을 받았잖아요.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성령을 받았다면 십자가의 영을 받은 자로서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하는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십자가의 영을 받지 못한 자들은 계속해서 무엇을 추구하느냐? 라고 하면 말씀을 통하여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이 말씀인데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정렬을 해서 교리화를 만들어서 소유화를 시키고 그것을 자기가 믿습니다라고 해서 자기 신념을 믿음으로 바꾸어서 구원 얻었다라고 스스로 인정을 하고, 또 타인이 인정해 주는 거예요. 그러한 믿음은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들이 다 갖고 있었어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러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갖고 있던 믿음이 그러한 믿음이에요. 주님을 만나보니까 주님이 친히 자신을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끌고 다니죠. 깜짝 놀란 겁니다. “주로 인하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가는” 그 세계 속으로 합류당한 거예요. 물론 긍휼의 그릇으로. 그러니 사도바울은 ‘복음을 안다’라고 하지 않잖아요. ‘나 다 이루었다’라고 말하지 않거든요. 사도바울 정도 되면 그 정도 지식을 소유했다면 진리를 다 알았어요. ‘나 이미 도달했어. 다 이루었어. 나 더 이상 내가 지옥 가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어. 주님이 나를 버릴까 나 염려 없어.’ 이런 소리를 하지 않잖아요. “내가 복음을 전한 후에 도리어 버림을 받을까 자기를 쳐 복종시킨다”라는 이런 말씀들이 도무지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입었다라고 말하는 바울에게서 나온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죠. 왜 이해가 안 되느냐? 라고 하면 성령을 못 받아서 그래요. 성령을 못 받았기 때문에 뭘 날려버리는가? 하면 “자기를 쳐 복종하는” 이런 걸 날려버리는 겁니다. 뭐만 소유하고 받아들이려고 합니까?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신” “야곱은 사랑하고 예수는 미워했고” ‘난 선택받았다’ 이런 것만 소유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그들에게 십자가를 전하면 십자가는 안다하고 하죠. 주님이 우리와 동행한다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주님의 동행은 사복음서를 통해서 보여줬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다니면서 제자들은 늘 엉터리 짓을 해야 되고, 엉터리 해석을 해야 되고, 제대로 된 해석을 하더라도 자기를 중심으로 하는 그런 해석밖에 나오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은 주님과 동행하면서 십자가를 제대로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았던 겁니다. 성도들이 바로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저희들을 불러서 약속의 성령을 주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식을 쫓아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 주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으로 성령을 저희에게 부어주셨기에 주님의 증인으로 십자가만 자랑하는 저희들로 삼아주심을 늘 감사하며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20230811 민수기 강해 119강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 말씀, 민수기 26장 63절에서 65절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26:63~65)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의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본문을 읽게 되면 나 자신을 여호수아와 갈렙에 집어넣고 싶어 하죠. 출애굽기 때에는 모세에게, 모세의 자리나 아론의 자리에 집어넣고 싶어 하다가 이때가 되면 이 갈렙과 여호수아 쪽으로 자기를 소속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나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되고 싶다. 오늘 말씀을 보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무엇이 어려우냐? 라고 할 때는 이미 인간은, 우리들도 마찬가지죠.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가 확정적이에요.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셨으면 반드시 이루신다. 그게 성경에 나오거든요. 언약하신 대로 이루신다.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신다. 이러한 믿음은 오늘날 예수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보다 더 강하게 믿고 있는 자들이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입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죠.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셔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야곱의 자손들이죠. 그들을 애굽에서 출애굽 시키려고 하셨죠. 그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하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언약을 기억하사 약속을 이루시기 위함이죠.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모세에게 출애굽기 3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6절에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우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모세를 애굽에 보내셔서 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그들을 아름답고 광대한 땅으로 인도하시겠다는 게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기에는 모세도 들어가고요 아론도 들어가는 거예요. 이 말씀대로라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말씀을 지키셔야 되죠.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민수기 14장에서 어떠한 말씀을 하시는가? 하면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14장 28절, 29절에 나옵니다.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그러면 오늘 본문에는 출애굽기 3장에는 반드시 그들을 아름답고 광대한 땅으로 이끌어 가시겠다. 이 ‘반드시’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말씀대로 하지 않으셨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들의 착각이죠. 방금 제가 시작을 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언약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신다고 했잖아요. 문제는 인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언약하신 대로 이룬다라는 말씀 자체가 말씀하시는 분이 이루실 것인데 그 약속을 받은 자가 해석을 하죠.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이 바뀌어버립니다. 어디에서 바뀝니까? 이미 출애굽기 32장, 33장으로 가면 그들이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도달하기도 전에 죽임을 당하는 자들이 발생을 합니다. 레위인들이 칼을 차고 우상 숭배한 자들을 칼로 자기의 형제, 이웃, 그들을 도륙하죠. 3천 명 정도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말씀하셨다면 도중에 이렇게 죽임을 당하는 자들이 발생하지 않아야 되잖아요. 이들은 약속을 믿지 않았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상황으로 몰아가셨잖아요.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 모세를 우상 만들기 전에 미리 내려보내셨으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거 아닙니까? 이러한 환경을 주께서 조성을 하신 거거든요. 그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언약을 이해하는 인간들, 달리 말하면 그 약속을 받은 자들은 그 약속에 대해서, 언약에 대해서 자기 나름대로 해석을 한다는 겁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도 분명히 주님의 말씀이 맞아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다. 살아서 믿는 자는 죽지 않을 것이고 죽는다 하더라도 무덤 가운데서 살림을 받는다. 그러한 말씀들이 다 있잖아요. 그런데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그러한 믿음들이 무너지는 지점이 있어요. 자신의 혈육인 사랑하는 오빠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한 믿음들이 다 가짜로 드러나는 겁니다. 예수님의 말씀 자체를 자기 입장에서 해석을 하는 거예요. 제자들도 마찬가지고요. 이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수기 13장, 14장에 보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탐을 한 이후에 돌아와서 보고를 할 때 모세와 아론을 향해서 원망을 하잖아요. 여기에 대해 하나님께서 40년 동안 이들을 광야 생활로 몰아가시고 이들 세대를 모두가 다,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모두 다 진멸할 것을 말씀을 하셨어요. 여기에서 좀 궁금한 게 이런 거잖아요. 모세와 아론은 그들과 다른 편에 섰었고 오히려 원망을 당했는데 왜 모세와 아론은 못 들어가느냐?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을 모세와 아론이 갖고 있지 않았다라는 그러한 어떤 결론에 도달할 수 있잖아요. 맞아요. 이 믿음은 우리 개인의 소유가 아니에요. 우리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계수함을 받아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유일한 이 첫 번째 군사로 헤아림을 받은 자라고 하니까 이들의 믿음이 대단한 것 같지만 이들의 믿음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이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고 가는 겁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서 정답을 찾고 싶어 해요. 구원을 받고 싶어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을 것인가? 여러분들이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만 읽어도 구원받을 방법이 없다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려요. 근데 그렇게 성경을 보지 않죠.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방법은 전혀 없고요. 약속을 달라고 해도 주시는 분도 아니고. 이러한 말씀을 보면서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내는 거예요. 모세와 아론이 민수기 20장에서 여호와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14장과 20장에 시차가 있잖아요. 이 말씀의 의미는 본래 여호수아와 갈렙이든, 누가 되었든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격자는 없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출애굽을 했잖아요. 여기에는 모세도 똑같이 해당이 돼요. 아론도 마찬가지고요. 아론의 맏이로서 죽지 않은 이유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그 집에, 입구에 피를 발랐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이들이 자격이 있어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인간이 해석하여서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정리하여서 천국 가겠다는 자체가 악마적 발상입니다. 로마서 11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로마서 11장은 굉장히 유명한 말씀이죠. 거기에 나오는 말씀들이. 33절부터 보게 되면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도 희한하게 인간들은 주님의 길을 찾았다라고 해요. 그 주님의 길을 찾는 방식이 뭐냐? 성경에 나오는 진리를 정말 하나님의 뜻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 가르침을 받으면 천국을 간다. 그러한 가르침을 받아서 천국 갈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실 필요가 없죠. 그리고 성령을 보내주실 이유도 없는 겁니다. 예수님이 제대로 가르치죠.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은 십자가의 영을 보내주셨다라는 것은 십자가 사건을 계속해서 현장화하시겠다는 거예요. 십자가에서 덜 이루 따르는 것이 아니라. 무슨 말이냐? 하면 이 구원과 심판의 능력을 주님이 친히 행세하신다라는 겁니다. 문제는 인간들은 분명히 여기에서도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하면 아멘하면 될 일을 자기가 찾았다라고 해요. 정답을 찾아서 계속해서 외쳐대는 겁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피로 구원받습니다. 그 피를 믿으면 됩니다. 나는 아니옵니다.’ 구원파예요. 이런 것들은. 그것을 더 확장하면 그러한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교리를 가르치는 거예요. 십자가가 진리잖아요. 십자가가 진리라는 것은 인간은 그 십자가를 알 길이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십자가의 영을 주시죠.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서, 성도의 몸을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이 되게 하는 거예요. 이것은 사람의 지식으로, 지혜로 가르칠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장에서는 하나님의 지혜로 이야기하고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않았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는 말은 지식 체계의 전달이 아니라는 거예요. 주님이 친히 성령을 통하여서, 성령과 성령의 교통 속에서 바울이 전하는 그 십자가의 복음 속으로 합류하게 되었다라는 거예요. 34절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구약도 똑같은 거예요.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셔서 심판주가 되셨다라는 것을 증거하는 차원에서 주로부터 말미암고 주에게서 나오고 그 십자가에 지신 주님에게서 나오고 그다음 그 주님에 의해서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고 결국은 십자가 지신 주님만 영광을 받으신다라는 겁니다. 여기에 합류당한 자가 긍휼의 그릇이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입은 자에요. 긍휼의 그릇,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입었다라는 것이 인간 구원론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스도 안을 말하는 거예요. 인간 구원론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것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입었다라는 겁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 택하심을 입은 자들은 주님과 동행을 하죠. 약속을 받았잖아요.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성령을 받았다면 십자가의 영을 받은 자로서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하는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십자가의 영을 받지 못한 자들은 계속해서 무엇을 추구하느냐? 라고 하면 말씀을 통하여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이 말씀인데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정렬을 해서 교리화를 만들어서 소유화를 시키고 그것을 자기가 믿습니다라고 해서 자기 신념을 믿음으로 바꾸어서 구원 얻었다라고 스스로 인정을 하고, 또 타인이 인정해 주는 거예요. 그러한 믿음은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들이 다 갖고 있었어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러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갖고 있던 믿음이 그러한 믿음이에요. 주님을 만나보니까 주님이 친히 자신을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끌고 다니죠. 깜짝 놀란 겁니다. “주로 인하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가는” 그 세계 속으로 합류당한 거예요. 물론 긍휼의 그릇으로. 그러니 사도바울은 ‘복음을 안다’라고 하지 않잖아요. ‘나 다 이루었다’라고 말하지 않거든요. 사도바울 정도 되면 그 정도 지식을 소유했다면 진리를 다 알았어요. ‘나 이미 도달했어. 다 이루었어. 나 더 이상 내가 지옥 가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어. 주님이 나를 버릴까 나 염려 없어.’ 이런 소리를 하지 않잖아요. “내가 복음을 전한 후에 도리어 버림을 받을까 자기를 쳐 복종시킨다”라는 이런 말씀들이 도무지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입었다라고 말하는 바울에게서 나온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죠. 왜 이해가 안 되느냐? 라고 하면 성령을 못 받아서 그래요. 성령을 못 받았기 때문에 뭘 날려버리는가? 하면 “자기를 쳐 복종하는” 이런 걸 날려버리는 겁니다. 뭐만 소유하고 받아들이려고 합니까?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신” “야곱은 사랑하고 예수는 미워했고” ‘난 선택받았다’ 이런 것만 소유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그들에게 십자가를 전하면 십자가는 안다하고 하죠. 주님이 우리와 동행한다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주님의 동행은 사복음서를 통해서 보여줬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다니면서 제자들은 늘 엉터리 짓을 해야 되고, 엉터리 해석을 해야 되고, 제대로 된 해석을 하더라도 자기를 중심으로 하는 그런 해석밖에 나오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은 주님과 동행하면서 십자가를 제대로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았던 겁니다. 성도들이 바로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저희들을 불러서 약속의 성령을 주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식을 쫓아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 주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으로 성령을 저희에게 부어주셨기에 주님의 증인으로 십자가만 자랑하는 저희들로 삼아주심을 늘 감사하며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