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5 민수기 강해 130강 나팔절

하나님 말씀, 민수기 29장 1절에서 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민29:1~6)
“칠월에 이르러는 그 달 초일일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너희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을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되 월삭의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화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7월 1일, 초 1일은 월삭이죠. 월삭이지만 7월 1일을 새로운 절기를 월삭 위에 덧입힙니다.
7월 1일을 흔히 나팔절이라 이렇게 말을 하거든요.
그 이유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29장 1절에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조금 흥미로운 부분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의 달력은 몇 달로 되어 있습니까? 12달이죠. 대체로 12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절기는
첫째 달에는 유월절이고, 그다음 나오는 것이 칠칠절, 그리고 나오는 것이 나팔절입니다.
나팔절은 우리는(우리 성경에는) “칠월에 이르러는” 이렇게 되어 있죠? 29장 1절에 보면.
히브리어 성경에는 ‘일곱 번째 달, 초 일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출애굽기 12장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12장 2절을 보면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유월절을 기점으로 하여서, 유월절이 있는 달을 첫 번째 달로 만드십니다.

이 말씀이 왜 중요하냐? 라고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 때문입니다.
그 약속이 어떤 것을 담고 있는가? 하면 강대한 나라를 담고 있어요.
강대한 나라와 이 첫 달로 삼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우리는 이렇게 생각을 하시겠죠.

출애굽기 2장을 보게 되면 1장 보겠습니다. 1장 8절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이렇게 나오거든요. 성경에는 특별한 내용은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났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거든요.

우리들이 알아야 되는 게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 때
죄 가운데 들어와서 죄인들이 만들어 놓은 그 틀을 사용한다라는 사실입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늘에 두 광명을 만들어서 1장 16절입니다.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14절에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 말씀은 선악과를 따먹기 전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인간들은 이 하늘에 있는 해와 달을 통하여서 징조를 나름대로 해석을 하고
그리고 자신들을 위해서 이 계절과 날과 그 연한을 일 년이죠.
그걸 모두 다 해석을 합니다. 이용을 하죠.

그런데 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본래 창조 취지와 달리 인간들은 이 하늘의 해와 달을 통하여
그것을 누구 중심으로 바꾸느냐? 라고 하면요
왕 중심으로 바꿔요. 인간 중심으로 바꾸죠. 인간 중심으로.
쉽게 말하면 사주팔자가 언제, 몇 시, 24절기를 따져서 보는 거잖아요.
그걸 다 누구한테 맞춥니까? 나에게 맞추죠.

지금 이 얘기가 왜 중요한가? 하면요 여러분들이 그걸 알고 있을 겁니다.
‘불기’라는 말을 들어봤죠? ‘단기’라는 말을 들어봤죠?
우리 딸은 워낙 거룩해서 ‘불기’도 못 들어봤고요.
부처가 처음 출생한 연도, 그 불교의 기원 그걸 ‘불기’라고 하고
‘단기’라는 것은 단군이 처음 이 땅을 세운 그 기원을 ‘단기’라고 하고
‘서기’라는 말은 들어봤죠? 지금 서기 몇 년도입니까? 2023년도죠.

그 ‘서기’를 어떻게 구분하느냐? 하면 ‘주후, 주전’ 이렇게 했는데
역사학자들은 ‘예수님이 실제로 태어난 연도는 주전 3년이다.’
이렇게 주장해서 맞지 않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중고등학생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불기’를 쓰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해하죠.
‘서기를 써야 된다’ 서기를 쓰나 불기를 쓰나 단기를 쓰나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요
이 ‘불기’라는 것을 쓸 때는, ‘단기’라는 것을 쓸 때는 ‘자신의 기원이 거기에 있다’라는 거예요.
이것과 맞물리는 게 무엇인가? 하면요 왕조입니다.
왕조가 세워질 때 이집트 같은 경우에는 몇 왕조, 몇 왕조.
그러면서 특별히 어떠한 그 가문이 등장하면 그 가문의 이름이 나와요.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죠.
북이스라엘도 ‘오므리 왕조’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 가문에서 나타나는 왕들 그것이 무너지고.
그러한 식으로 이 이스라엘이 아니라 이방 나라가
그러한 식으로 이 하늘의 해와 달을 사용한다는 겁니다.
이것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라고 하면
지금 이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의 등장은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런 얘기를 할 수밖에 없죠.

이 시대가 언제쯤이냐? 라는 겁니다.
애굽으로 이주한 시기가 BC 1876년 정도 된다라고 하거든요.
아까 불기 이야기했는데 불기도요. 설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어느 정도 다양한가? 하면요 900년도부터 300년도까지 스펙트럼이 넓어요.
우리는 ‘불기’라고 하니까
하나만 있다라고 생각하잖아요. 교단도 워낙 많아가지고 저거 마음대로 그렇게 하는데,

애굽으로 야곱의 자손들이 내려간 시점이 BC 1876년도 정도 되는데,
그 이후에 힉소스 왕조라는 그 왕조가 그 이집트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18왕조 때 아모스 왕을 시작으로 등장을 하는데 이들이 이제 힉소스 왕조를 몰아내고
새로운 왕조를 세웠어요. 힉소스 왕조는 약간 이방인들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정책을 폈고요.
이 18왕조는 철저하게 자국민 중심의 정책을 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야곱의 자손들은 이방인들이죠. 맞죠?

그럼 그들에게 어떻게 대우를 했겠느냐? 라는 겁니다. 그것과 연관이 있는 거예요.
지금 모세가 태어났을 때는 그 18왕조의 3대 왕 투투모스 왕이 지배할 시기였습니다.
이미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무엇을 알고 있는가? 하면 왕조를 알아요. 왕조를.

왕조를 알고 있는 그들로부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등장을 했잖아요.
왕조가 바뀌었다라는 겁니다. 표현을 하면. 새로운 왕조죠.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시면서 왕조를 할 때는 뭘 다시 시작합니까?
연도를 다시 시작을 하죠. 연도를 다시 시작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출애굽 할 때 해의 그 날을 바꿔버립니다. 달을 바꿔버려요. 참으로 독특하죠?
보통은 연도를 그 연도로부터 시작을 하는데
원래 쓰던 예를 들어 1월달을 썼다 하면
이제 이스라엘은 3, 4월이 1월달이 되는 거예요. 첫 달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이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른 방식으로 쓰는 겁니다.

어찌 되었든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그 달로 첫 달을 삼아라” 하셨기 때문에
이것을 무엇과 연관시키는가? 하면
드디어 우리도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왕국,
그들도 왕조를 꿈꿔요. 언제 꿈꿉니까? 라고 물으면 왕조가 이어지잖아요. 열왕기 상하를 보면.
그러한 기대를 갖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독특하게 그러면 출애굽한 유월절이 있는 달을 첫 달로 삼았다면
이스라엘이 몇 달이 되어야 되죠? 다른 이방 나라와 같이 12달로 끝나야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펴보는 절기에 의하면
첫째 달은 유월절로 시작해서 일곱째 달인 이 나팔절, 그리고 일곱째 달 10일에는 대속죄일
그리고 15일부터 7일간은 장막절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다음 여덟 번째 달이 안 나와요.
물론 이후에, 바벨론 포로에 잡혀가서 돌아온 이후에 부림절이 추가로 됩니다.
그건 또 다르게 설명을 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이 일곱 번째 달로 마치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하면 간단하죠.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 안식하신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이 유월절을 첫째 달로 잡아서 일곱째 달로 마무리를 하는 겁니다.
자 그런데 7월 1일에는 마무리하는 달이잖아요. 7월 1일은 무엇을 부르라고 합니까?
“나팔을 불어라”고 하죠.

왜 나팔을 부느냐? 라고 하면 출애굽기 19장을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19장 11~13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르시는데 10절부터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 삼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지 말지니 산을 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 손을 그에게 됨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여기에 처음으로 나팔이 등장합니다.
‘나팔을 분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가 담기는가? 하면
심판이 담기고요. 심판 속에서도 죽지 않는 자들이 등장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여호와께서 앞서서 뭐라고 이야기를 합니까?
“너희들 가운데 임하신다. 온 백성 목전에 시내산에 강림할 것이다.”
이 말씀의 현장화가 사실은 성막이거든요.
여호와의 이름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는 그 성막인데

나팔절은 성막이 있지만 이 나팔을 부는데 이 나팔을 이스라엘 전역에 다 부는 겁니다.
이스라엘 전역에 다 불게 되면 이스라엘 전역이 여호와께서 강림하시는 땅이 된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그 강림하시는 그 땅에서,
여호와께서 강림하시면 다 죽어요. 살아날 자가 없거든요.
다 죽어야 되는데 어떻게 살아남느냐? 라고 하면 인간들은 모든 일을 쉬어야 됩니다.
모든 일을 쉬고, 제사장들은 하루 종일 제사를 드려야 돼요.

지난번에 월삭에 제사드리는 제사의 양이 적지 않다고 했죠?
나중에 초막절 첫날에 드리는 제사의 양은
우리의 계산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양이 되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사장들은 제사를 드리는데
월삭에 드려야 될 제물, 수송아지 하나, 수양 하나,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과
그리고 속죄제 수염소 하나. 여기에다가 월삭의 제물. 월삭의 제물은 수송아지 둘
그리고 나머지는 수양 하나,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 그다음 속죄제 수염소 하나.
그리고 상번제. 아침에 드리고, 저녁에 드리고.
그 양이 어마어마한 겁니다.

그 나팔을 분다는 것은, 나팔절을 지킨다는 것은
여호와의 강림으로서 완성이 된다라는 의미를 미리 예표로 보여주는 겁니다.
이 나팔이라 하면 우리들은 주로 무엇을 떠올립니까? 데살로니가 후서를 떠올리죠.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천사장의 나팔 소리로
주님께서 다시 이 땅에 강림하신다라는 그 말씀을 사람들은 떠올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 29장 1절에 나오는 이 나팔절을 이야기할 때
예수님의 강림에 초점을 맞추어서 주로 해석을 합니다.
말은 맞는 것 같은데 그건 아니에요.

이 강림이라는 것이 방금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한다’ 했잖아요. 이스라엘 목전에.
이 내용이 먼저 어떻게 나타나느냐? 라고 하면 이사야 40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2시간 해야 될 설교를 20분 만에 하려니까 참 쉽지가 않네요. 40장 3절을 보면
“외치는 자의 소리여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지금 외치는 자의 소리를 이야기해요.
심판주가 오시는데, 성령과 불로 심판하는 분이 오시잖아요. 그런데 나팔을 불지 않아요.
그 나팔 대신 세례 요한이 외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그걸 나팔 소리로 듣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진짜 주님이 오셨죠.
심판주가 오셔서 말씀을 하셨죠. 그 말씀은 날카로운 검입니다. 나팔 소리죠.
말씀이 육신이 되셨잖아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잖아요.
여기에 대해 어떤 인간도 두려워하지 않고 듣지도 않지요.
그러니 이 나팔 소리를 듣고 구원을 얻을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놀랍게도 그 외치는 분이 먼저 심판 속에 합류를 해요.
말씀이 육신이 되시죠. 물세례를 받으시고
그 물세례 받으신 분이 불세례를 받으시고
불세례 받으신 분이 주가 되셔서
자신이 걸어갔던 똑같은 길을 걷게 하는 새로운 피조물을 만들어내시는 겁니다.
그들을 성도라고 하는 거예요.

이후에 성도들이 성령을 받게 되면 나팔을 붑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게 되죠.
십자가의 복음을 전할 때 이 외침은 어떤 외침입니까?
성경 한 구절만 더 보고 마치겠습니다.
고린도후서 6장 1절입니다. 6장 1절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놀랍죠. 사도바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누굽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아니라
심판주 되신 주님이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동행을 하잖아요.

그러면 이들이 주님과 일을 할 때 사람의 눈에는 사람밖에 안 보이죠.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주님이 지금 심판주께서 친히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권하는 겁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들이 복음을 전하고, 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들이 성도들에게 권하죠.
이 당시에는 사도들이 될 수 있고, 장로들이 될 수 있고, 감독들이 될 수 있는데
이들이 뭘로 권하겠습니까?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갖고 권하겠죠.

십자가를 증거한다는 것은 지금은 어떤 때라는 거예요?
은혜받을 만할 때고 구원의 날이라는 겁니다.
이걸 역설적으로 표현하면 지금은 심판의 때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천사들의 나팔 소리를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앉아 있는 겁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주님과 동행하기에
주님이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는 그 말씀에 합류당하여서
이 은혜의 복음, 구원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을 자랑하며 증거하고
그 십자가의 복음을 갖고 권할 때 그것을 헛되이 받지 않는다라는 사실입니다.
성도에게만 들리는 나팔 소리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에 주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고
주님이 함께 동행하시기에 저희들을 나팔수로 사용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팔수의 소리를 듣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헛되이 받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로 말미암아 감사하며,
십자가의 피공로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