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2 민수기 강해 137강 여호와께서 세우신 서원자

하나님 말씀, 사사기 13장 1에서 7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삿13:1~7)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라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였으나 이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러므로 너는 삼가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지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지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 남편에게 고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임하였는데 그 용모가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온 것을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죽을 날까지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40년 동안 블레셋의 손에 붙이셨다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떠하였기에 블레셋 손에 붙였느냐? ‘악을 행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는데.

오늘 본문에 보면,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 마노아의 가정이 나오죠.
그의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아들을 낳지 못합니다.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것은 출애굽기 23장 26절에 의하면
이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치 않았다라는 겁니다.
출애굽기 23장 26절을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25절로부터 보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우상을 숭배하면, 그게 24절에 나오거든요.
“그들의 신을 숭배하고 섬긴다면 잉태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노아의 아내가 잉태치 못한 것은,
이들이 지금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고 있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라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우리는 잉태치 못한 이 여인에게 나실인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으니까
뭔가 이 여인이 대단한 것 같지만 그런 것이 아니에요.
한나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서 특징은 서원이 나오잖아요. 서원이 나오는데 율법에 없는 서원이 등장합니다.
민수기 6장에 나실인 서원이 나오고요.
그리고 민수기 30장에 보면 나름대로 작심한 서원이 있고 경솔하게 말한 서원이 나오죠.
이 모든 서원은 누가 하는 서원이냐? 라는 겁니다.

먼저 민수기 6장을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2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자원하는 거예요. 서원은.
남자가 되었든, 여자가 되었든, 나실인의 서원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민수기 30장, 지금 계속해서 민수기 30장과 연관된 서원에 대해서 보고 있는데
30장 10절에 보면,
그 전체 내용이 딸이 되었든, 남자가 되었든, 과부가 되었든, 이혼당한 여자가 되었든,
아니면 남편에게 속한 여인이 되었든, 아내가 되었든,
서원은 모두가 다 누가 하는 거예요? 사람이 하는 거죠. 이스라엘 백성이.

그런데 오늘 사사기 13장에서 서원은 누가하고 계십니까?
여호와께서 나실인 서원을 만들어버립니다.
우리가 지금 계속해서 말씀을 살펴보고 있는데
율법이 추가된다라는 것은 죄가 그만큼 깊어졌다라는 거예요.

새로운 법이에요. 나실인에 대한 법이 새롭게 주어진 거죠.
이전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실인을 만든다라는 내용이 없어요.
그런데 사사기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실인을 아예 지정을 해버립니다.

여기에서 이 당시 사사시대가 얼마나 죄악이 악한가를 보여주는 겁니다.
그 죄가 그렇게 악하고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다면
여호와께서는 그냥 심판해버리면 되지 않습니까? 라고 우리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심판을 하시긴 하시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이들 가운데서도
언약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어야 되고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가 되어야 됩니다.

이러한 죄 가운데 있는 이들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약속을 이루신다라는 것을 보여주시는데
그 방식이 도무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는 겁니다.

그것이 먼저는 여호와의 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말씀을 하시면서 곧장 이 마노아의 아내를 나실인으로 만들어버려요.
서원하게 만들어버리는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마라.”

지금까지 서원은, 자기가 하는 소원은 내가 하는 서원이거든요.
내가 한 서원을 내가 지키는 게 지금 민수기에 나오는 서원인데
마노아의 아내는 당황할 수밖에 없죠. 들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다음 하시는 말씀이
아직 아기를 가졌지도 않았고 가질 것이라고 낳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태어나는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온 나실인이 될 것이고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어머니는, 마노아의 아내는 아무것도 모르죠.
일방적으로 본인도 서원하게 되고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그 아들도 나실인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자를 만났으니까 이 여인은 이 서원이 누구로부터 출발했어요?
하나님께로부터 출발을 했죠.

그런데 남편에게 쪼르르 달려갑니다.
왜냐하면 민수기 30장에 여자의 서원은 누가 허락을 해야 돼요? 남편이 허락을 해야 되거든요.
우리가 볼 때는 그냥 고자질한다 생각한다 이렇게 하는데
그게 아니라 남편에게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6절에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 남편에게 고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임하였는데 그 용모가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온 것을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죽을 날까지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이 마노나의 아내의 말 속에는
그 당시에 가나안 지역에 있는 우상들을 섬기는 그 습관을 담고 있어요.
그게 무엇인가? 하면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다”라고 하잖아요.

이후에 마노아가 기도해서 하나님의 사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름을 묻거든요.
이름을 묻는 이 내용은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출애굽 하기 전에,
애굽에 들어가서 이스라엘을 구출하기 전에,
저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물을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먼저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죠.
그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당시에 있는 마을이 되었든, 누가 되었든, 이 우상들은 하는 일들이 정해져 있어요. 그죠?
신들의 이름을 누가 짓습니까? 내가 짓잖아요.
내가 짓기 때문에, 이름을 알려주셨으면 그 이름을 내가 알게 되면
그 이름을 안 신은 나의 손아귀 속으로 들어오게 돼 있어요.
이게 우상입니다.

여러분이 뒤에 나오는 미가 집안에 여호와를 믿잖아요.
아들 중에 대제사장을 세우고 레위인을 대제사장을 세우고
나중에 단 지파가 또 그 레위인을 대제사장으로 끌고 가잖아요.
그것이 그런 의미예요.
여호와를 믿긴 믿는데 그 여호와가 자기 손아귀에 있는 우상이라는 겁니다.
이 여인도 그러한 어떤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요.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남편이 이 아내의 말을 들었을 때
가부간에 결정을 하면 되죠. 율법에 의하면.
근데 이 서원은 자기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없는 거잖아요.
자기 아내가 입에서 나온 서원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사자가 알려준 서원이잖아요.
결정을 자기가 내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 마노아는 듣고 난 뒤에 한 번 더 자기가 확인을 하고
그것을 마치 허락하듯이 그러한 태도를 취하는 겁니까?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거예요.
민수기에 나오는 그 서원이 남편의 그 역할, 위치가 지금 어떤 식으로 작동하고 있는가를,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지를 보는 거예요. 8절에 보면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의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임하게 하사 그로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아내에게 분명히 다 가르쳤거든요.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게 하라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말씀을 다 하셨어요.
근데 마누아가 왜 또 이야기를 합니까? 내가 알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서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셨는데 특이한 것은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셨으나 그 남편 마노와는 함께 있지 않았다”
이 마노아가, 이 남편이 지금 엉터리라는 거예요.
이 집안 꼴 자체가 엉터리라는 겁니다.

우리가 볼 때는 뭔가 대단히 경건한 집안이고 훌륭한 집안이라 이렇게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그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남편을 부르죠. 11절에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사람이니이까 가라사대 그로라 마노아가 가로되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러면 됐잖아요. 그런데 또 묻습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서 내가 그에게 명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친절하시죠.
여러분, 친절하시다라고 했을 때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느냐? 라고 하면
그만큼 하나님이 낮아지셨다는 거예요.
낮아지셨다라는 것은 그만큼 죄의 깊이가 깊다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랑으로 대하시잖아요.
그 말씀의 의미는 그만큼 죄의 깊이가 깊고
죄가 얼마나 악독한지가 드러나면서 그 사랑의 깊이가 깊다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마노아가 염소 새끼를 번제물로 드리려고 할 때 “여호와께 드려라”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지금 이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자기가 뭔가를 드려서 뭔가 받을 수 있는 입장이 아니거든요.
염소 새끼를 번제로 드리겠다라는 것은 뭔가 노림수가 있는 거예요.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 우리는 뒤에 내용을 알잖아요.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원한다 했을 때 주변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떠올리면
한 자리 차지할 수 있는 그런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잖아요.
우리는 번제를 드렸다라고 하니까 받으셨다라고 하니까
“불꽃이 단에서부터 하늘로부터 올라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이 마노아가 드린 번제가 괜찮은 번제라 이렇게 생각하는데

지금 이러한 모든 사태들은요 이렇게 보시면 돼요.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다. 그야말로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기 마음대로 하는 그 자리로 들어가시는 거예요.

마치 룻기도 마찬가지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그 자리로 하나님이 찾아가시잖아요.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성취하는 방법은.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17절에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룰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숭하리이다”
이름을 묻는 거예요.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름을 묻는다는 것은 내 손아귀에 두겠다는 거죠
.
마치 오늘날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잖아요.
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라는 것은
나의 뜻은 모두 부정당하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사건 속으로 우리를 인도해 달라는 기도거든요.
이미 인도하셨기 때문에.

그런데 그 예수 이름이 사람들이 아는 순간, 그 예수라는 이름을 뭘로 바꿔버립니까?
도깨비 방망으로 바꿔버린 거예요. 우상이 된 겁니다.
그래서 교회에 가서 주여 주여 부르짖으면서 자기의 소원을 부르짖는 거예요.

이 마노아도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지면 우리가 존숭하겠다’
존숭할 사태가 벌어집니까? 삼손이 죽잖아요.
죽으면서 살았을 때보다 죽인 블레셋 사람들이 더 많다라고 할 때
이 마노아가 존숭하겠어요? 뭔가 노림수가 계속 드러나는 겁니다.

그래서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니라”
이사야 9장 6절에 ‘기묘’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단어는 달라요.
단어는 다른데 그 의미는 거의 비슷합니다.
비밀이예요. 모른다라는 겁니다.

저쪽은 이름을 물었을 때는 답을 물은 거잖아요.
속 시원하게, ‘여호와라’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해봤자, 자기가 생각하는 여호와와 계시를 하신 여호와가 다르거든요.

여기에서는 아예 기묘라고 답변을 해버려요.
왜냐하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기 때문에
조금 더 과하게 제가 해석을 하면
‘너희들이 소견대로 옳은 대로 행했지, 하나님의 소견대로 행하는 걸 보고 싶니’라는 거예요.

십자가가 그런 거거든요.
십자가라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은 자가 심판주가 되셔서
천국과 지옥을 보내시는 분이 된다라는 게 십자가예요.
이것은 인간들이 생각할 때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삼손이 그 일을 보여주기 위해서 여기에서 지금 태어나게 되는 거예요.
기묘로 할 때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한다라고 했을 때,
그 아들이 구원한다고 했을 때, 그 방식은 너희들이 어떻게 상상하겠어요?

자, 서원을 했잖아요. 나실인이잖아요.
그러면 삼손이 어떻게 살 거라고 예상을 합니까?
우리가 성경을 알기 때문에 지금 이 질문 자체가 좀 의미가 없다라고 볼 수 있지만
나실인으로 이미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잉태가 되었고 태어났다면 그 삶은 율법대로 살겠죠.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사명은 있어요.
블레셋으로부터 구하겠다는 그 사명은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도 임해요.
그런데 철저하게 율법을 위반하는 모습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거예요.
이방 여인과 결혼하죠. 하지 말라 했거든요. 20절에 보면

“불꽃이 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단 불꽃 가운데로 좇아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 아내가 이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나실인으로 주신 삼손이 죽임을 당하죠.
심판을 당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하는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는 겁니다.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으신 그분이 우리의 죄를 다 담당하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한 사건이에요.
이것은 인간이 예상치 못한 사건입니다.

성령을 받았을 때 주님을 처음 만난 사도 바울을 보게 되면
그가 성경을 연구하고 예상한 것과는 전혀 다른 사태가 벌어진 거예요.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셨다’라는 것은
우리는 심판받아 마땅하고 죄악의 깊이가 그만큼 깊다라는 거예요.
성도는 그 사랑을 가득 담아 이 땅에 살아가는 주님의 증인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알고자 하여 우리의 이해하는 방식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그러한 악한 죄인들 가운데
도무지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증인 삼기 위해서 구원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로 구원하신 이 구원을 마음껏 자랑하며 증거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