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20231009 민수기 강해 144강 민 31:19-24 여호와의 원수를 갚은 군대와 속죄제



관리자 23-10-10 13:05 20231009 민수기 강해 144강 민 31:19-24 여호와의 원수를 갚은 군대와 속죄제 하나님 말씀, 민수기 31장 19절에서 24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31:19~24) “너희는 칠일 동안 진 밖에 주둔하라 무릇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시체를 만진 자나 제 삼일과 제 칠일에 몸을 깨끗케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의복과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과 무릇 염소털로 만든 것과 무릇 나무로 만든 것을 다 깨끗케 할지니라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률이니라 금, 은, 동, 철과 상납과 납의 무릇 불에 견딜만한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오히려 정결케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너희는 제 칠일에 옷을 빨아서 깨끗케 한 후에 진에 들어올지니라” 민수기 19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중에서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서 부정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진 밖으로 그를 내어보내고, 그리고 진 밖에 속죄 잿물을 마련하여 칠일 동안 그 진 밖에 머물면서 삼일째 칠일째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는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민19:12)) 이 속죄제 잿물은 붉은 암송아지를 이스라엘 자손들로 하여금 모세와 아론 앞으로 끌고 오게 한 후에 제사장 엘르아살이죠.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주어서 그것을 진 밖으로 끌고 가게 해서 엘르아살 앞에서 붉은 암송아지를 잡게 하고, 그 제사장 엘르아살은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서 이 회막 문을 향하여, 회막 앞을 향하여 7번 뿌리고, 나머지는 모두 다 번제물처럼 불살라라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이 불사르고 남은 재, 거기에 이제 물을 섞어서 속죄재(젯물)를 만든 겁니다. 그래서 진중에서 시체를 만진 자나 그것과 관련하여서 죽은 자의 뼈, 이런 것들과 접촉한 자가 있다면 그를 진 밖으로 내어 보내라고 명합니다. 상당히 이 말씀이 우리를 당황스럽게 하는 부분인데 그들 가운데 성막이 있으면 이미 이스라엘 백성이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스라엘 백성 아니라고 하는 그 사건을 일으킵니다. 그게 무엇인가? 하면 사람이 죽게 됨으로 말미암아 시체를 접촉케 하는 방식이에요. 우리들의 구원론은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론’이잖아요. ‘목사님 구약이니까 지금과 다르지 않습니까?’ 결코 다르지 않아요. 지금 분명히 이스라엘 백성이거든요. 그런데 사람이 죽었어요. 시체와 접촉할 경우에는 이스라엘 진영 밖으로 내쫓습니다. 그래도 다시 들어올 기회가 있지 않습니까? 라고 이렇게 말을 한다면 쫓겨났는데 속죄제, 칠일간의 정결 의식을 거치고 다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합류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지금 이 사건이 이 말씀이 어디와 연결되어 있는가? 하면 오늘 본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가? 제가 여러분에게 한번 질문을 해볼게요.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치라고 명하실 때 그들을 여호와의 원수라고 하면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으라고 명하셨죠? 그러면 이 여호와의 원수를 갚는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가 되죠.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이 보내신 이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원수를 갚는 전쟁을 할 때 그들이 거룩한 자들입니까, 거룩하지 않는 자들입니까? 질문을 조금 다르게 해볼게요. 여호와의 원수를 갚은 이 군사들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돌아오죠. 여호와의 원수를 갚았다면 승리하여 돌아온 그들은 거룩한 자가 아닌가요? 오늘 본문이 어려운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우리들이 마음을 푹 놓고 성경을 읽을 때 당연히 ‘뭐 그런갑다. 그런가 보다.’ ‘여호와의 전쟁을 했으니까 거룩한 자들일 것이라’ ‘그런데 정결케 하려니까 아 이 절차를 밟고 들어오라 하는구나.’ 이렇게 우리가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전쟁을 하면 반드시 사람을 죽이게 되죠. 시체와 접촉하게 되는 겁니다. 시체와 접촉한 그들은 누굽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죠. 그럼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는 거룩한 군대죠. 그러면 거룩한 군대가 시체와 접촉하게 되면 부정케 됩니까, 거룩이 유지가 됩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부정케 된다라는 겁니다. 이런 말씀들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여호와 하나님의 전쟁을 하는데 전쟁함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부정케 되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 어떻습니까? 그러면 여호와 전쟁에 나가고 싶겠어요? 여호와 전쟁에서, 여호와의 원수 여호와께서 붙이시는 전쟁에서 여호와의 원수를 죽인 자들을 향해서 진 밖에 칠일간 머물고 삼일에 칠일에 민수기 19장에 나오는 그 속죄제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하라. 이렇게 명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인 하나님의 군대가 여호와의 원수를 갚음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그들이 어디에 합류당합니까? 미디안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지만, 이스라엘은 죽지 않았죠. 죽지 않았는데 죽지 않은 그들은 지금 거룩합니까, 거룩하지 않습니까? 만일에 이들이 속죄제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하지 않으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민수기 19장에서 “이스라엘 중에서 끊쳐지리라”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만일에 이들이 여호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해놓고 칠일 동안 진 밖에 머물면서 속죄제 잿물로 정결케 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집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여호와께서 붙이시는 전쟁에 나서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은 자들인데 원수를 갚은 그들이 오히려 부정케 된다 라는 것이 우리들의 논리, 인간들의 논리로는 뭔가 좀 맞지 않는 것 같지 않나요?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이스라엘의 거룩이라는 것이 여호와의 이름이 그들과 함께하면서 동행을 하잖아요. 동행을 하면 어느 누구도 살아남지 못해요. 살아남지 못하는데 이스라엘 진영을 떠나서 이 여호와의 원수를 갚으면서 시체와 접촉함으로 말미암아 이 거룩이라는 것이 고정성이냐? 유동성이냐? 이것을 확실히 하고자 하는 겁니다. 이미 앞부분에서도 계속해서 그러한 모습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멸하면서 보여주셨고 여기서도 마찬가지예요. 너희들이 과연 자격이 있어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았느냐? 그러면 그들이 주체냐? 라는 겁니다. 여호와의 원수를 갚는 주인공이냐? 아니죠. 여호와께서 친히 원수를 갚으신 거예요. 그러면 그들이 그 전쟁에 참여하여서 그들은 죽지 않은 이유가 뭐냐? 시체를 건드렸잖아요. 시체를 건드리면 부정한데, 그들과 똑같이 여호와의 원수인 미디안과 똑같이 부정하는데, 그들은 왜 진멸당하지 않느냐? 그 이유는 이 속죄제 잿물 때문이라는 거예요. 자기들이 거룩하여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을 자격이 있는 것이 없다라는 겁니다. 만일에 이 내용이 없으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우리가 여호와의 군사로서, 전쟁에 나가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거룩한 군대입니다’라고 하면서 곧장 진영으로 들어올 것 아닙니까. 그러면 내일 살펴볼 본문에 나오지만 이 전쟁의 공로를 누구에게 돌리겠어요? 자기에게 돌리는 겁니다. 자기에게 돌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를 심판해버리죠. 아간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해서 심판을 당한 겁니다. 이 장치. 독특하죠. 경계선에 속죄제 잿물을 두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떠한 자들인가를 계속해서 확인시키는 겁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의 피로 죄가 용서되고 구원을 받았다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구원을 받은 자는 완전한 구원 속에 들어왔나요? 아니면 구원의 경계선상에 있나요? 질문을 제가 좀 잘못한 것 같은데... 주님 쪽에서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기 때문에 자기 백성은 주께서 시작하신 대로 끝까지 마칩니다. 미리 아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세요. 이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예요. 이게 말씀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 말씀을 장악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날 신학은요 자기가 그 말씀을 장악해버려요. 자기가 하나님이 된 거예요. 그런 식이 되면 이런 말씀들이 다 무의미해집니다. 분명히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했으면 끝까지 구원을 해야 되잖아요. 왜 심판합니까?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었는데 백성 아니라는 선언이거든요. 갈라디아서를 한번 보겠습니다. 1장 6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쫓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는데 다른 복음을 쫓는다? 성도가 다른 복음을 쫓는 게 가능합니까? 지금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여기에서 가능은 한데, 성도는 가능한데 그 가능성 속에 들어가게 되면 성도인 자와 아닌 자가 갈라져 버립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완료성이 튀어나오는 몸이에요. 십자가를 증거하는 몸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그 일들을 보면서 나의 구원의 확정성을 확보하려는 자들이 있다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버립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쫓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나는 확실한 복음을 알기 때문에 다른 복음을 쫓지 않을 것이라’ 하는 이런 사람은 구원 못 받은 자입니다. 성도는 항상 다른 복음 쫓거든요. 이 말씀이 우리에게 있다라는 것은 다른 복음이 더 좋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야만 성도가 이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책망을 받고 십자가를 자랑할 것 아닙니까. 우리가 십자가의 증인이잖아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증거하는 성도라면 십자가 사건이 계속해서 터져나와야 되죠. 그다음 말씀은 더 놀라운 말씀인데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복음을 바꾸는 자들이죠. 이들은.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이 복음을 바꾸려고 하는 거예요. 그 바꾸는 방식이 뭔가? 하면 ‘나는 확실하게 믿는다’라는 이 방식이 하나 있고 또 다른 방식은 갈라디아서에서 나오는 이 이단들, 행위를 거기에 집어넣으려고 하는 자. 8절에 보면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여기에 보면 “우리나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 말씀에 ‘아멘’ 할 수 있는 사람은 성도뿐이에요. ‘저주받아 마땅합니다’라고 ‘아멘’ 하는 자가 성도예요. 지금 이 말씀이 왜 중요하냐? 라고 하면 ‘우리는 참 복음을 믿습니다’라고 해버리면 이 말씀은 남을 공격하기 위한 말씀밖에 안 돼요. 그런데 이 말씀은 성도만이 아멘 하거든요. 모든 성경 말씀을. 사도바울조차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뒤에 2장에 보면 게바가 다른 복음을 전했거든요. 행동으로. 외식을 했잖아요. 사람을 기쁘게 하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했거든요. 사도행전에 보면. 근데 이 복음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게바가 다른 복음을 이야기한 거예요. 그러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그러면 게바가 ‘마땅하죠. 전 저주받아 마땅합니다.’ 그래서 게바가 십자가의 증인이 되는 거예요. 성령을 받은 자들은 책망을 받는 자들로서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들이지 책망이 없는 자들이 아니에요. 그래서 오늘 민수기 31장에 보면 이 전쟁에 나간 자들, 우리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군사들이잖아요. 그 군사들이 전쟁을 하잖아요. 그러면 그리스도의 거룩한 군사로서 거룩한 자로서 전쟁을 한다 했을 때 거룩하기 때문에 전쟁을 하잖아요. 그러면 ‘거룩하다’라는 것이 계속해서 이 성도 몸에서 작동하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전쟁을 했잖아요. 전쟁을 하면서 많은 괴로움과 핍박과 고난을 당했잖아요. 그 당했는데 자기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 하잖아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하잖아요. ‘우리는 주님의 군사이기 때문에 나는 거룩해. 완벽해.’ 그 거룩하다는 의미가 십자가의 완료성을 담았기 때문에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어 나타나요. 그래서 복음을 전하면서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성령을 못 받은 자들은 ‘나는 복음을 제대로 전했기 때문에 나는 의로운 자야.’ ‘나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가 아니야. 그건 처음 예수 믿을 때고 이제는 내가 이 십자가만 자랑하는 게 아니라 십자가의 능력을 힘입어서 주의 일을 하는 걸 자랑해.’ 사도바울이 그걸 자랑했습니까? 아니죠. 구약과 신약이 다른 것은 분명한데 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봐버리면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왜 이스라엘 군사들을 이 여호와의 원수를 갚는 전쟁에 보내어서 그들을 누구와 똑같이 만들어놓는가 하면 대적들과 똑같이 만들어버려요.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를 전한다라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자도 듣는 자와 똑같이 죄인이라는 겁니다. 그러한 전쟁 속에 우리를 몰아넣으시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만을 자랑하라고 날마다 저희들을 십자가를 증거하는 죄인으로 만드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승리하신 전쟁에 저희들을 합류시키셔서 주님의 피 공로만을 오롯이 남기는 자로 저희들을 삼아주심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20231009 민수기 강해 144강 민 31:19-24 여호와의 원수를 갚은 군대와 속죄제 하나님 말씀, 민수기 31장 19절에서 24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31:19~24) “너희는 칠일 동안 진 밖에 주둔하라 무릇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시체를 만진 자나 제 삼일과 제 칠일에 몸을 깨끗케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의복과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과 무릇 염소털로 만든 것과 무릇 나무로 만든 것을 다 깨끗케 할지니라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률이니라 금, 은, 동, 철과 상납과 납의 무릇 불에 견딜만한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오히려 정결케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너희는 제 칠일에 옷을 빨아서 깨끗케 한 후에 진에 들어올지니라” 민수기 19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중에서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서 부정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진 밖으로 그를 내어보내고, 그리고 진 밖에 속죄 잿물을 마련하여 칠일 동안 그 진 밖에 머물면서 삼일째 칠일째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는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민19:12)) 이 속죄제 잿물은 붉은 암송아지를 이스라엘 자손들로 하여금 모세와 아론 앞으로 끌고 오게 한 후에 제사장 엘르아살이죠.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주어서 그것을 진 밖으로 끌고 가게 해서 엘르아살 앞에서 붉은 암송아지를 잡게 하고, 그 제사장 엘르아살은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서 이 회막 문을 향하여, 회막 앞을 향하여 7번 뿌리고, 나머지는 모두 다 번제물처럼 불살라라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이 불사르고 남은 재, 거기에 이제 물을 섞어서 속죄재(젯물)를 만든 겁니다. 그래서 진중에서 시체를 만진 자나 그것과 관련하여서 죽은 자의 뼈, 이런 것들과 접촉한 자가 있다면 그를 진 밖으로 내어 보내라고 명합니다. 상당히 이 말씀이 우리를 당황스럽게 하는 부분인데 그들 가운데 성막이 있으면 이미 이스라엘 백성이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스라엘 백성 아니라고 하는 그 사건을 일으킵니다. 그게 무엇인가? 하면 사람이 죽게 됨으로 말미암아 시체를 접촉케 하는 방식이에요. 우리들의 구원론은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론’이잖아요. ‘목사님 구약이니까 지금과 다르지 않습니까?’ 결코 다르지 않아요. 지금 분명히 이스라엘 백성이거든요. 그런데 사람이 죽었어요. 시체와 접촉할 경우에는 이스라엘 진영 밖으로 내쫓습니다. 그래도 다시 들어올 기회가 있지 않습니까? 라고 이렇게 말을 한다면 쫓겨났는데 속죄제, 칠일간의 정결 의식을 거치고 다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합류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지금 이 사건이 이 말씀이 어디와 연결되어 있는가? 하면 오늘 본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가? 제가 여러분에게 한번 질문을 해볼게요.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치라고 명하실 때 그들을 여호와의 원수라고 하면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으라고 명하셨죠? 그러면 이 여호와의 원수를 갚는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가 되죠.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이 보내신 이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원수를 갚는 전쟁을 할 때 그들이 거룩한 자들입니까, 거룩하지 않는 자들입니까? 질문을 조금 다르게 해볼게요. 여호와의 원수를 갚은 이 군사들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돌아오죠. 여호와의 원수를 갚았다면 승리하여 돌아온 그들은 거룩한 자가 아닌가요? 오늘 본문이 어려운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우리들이 마음을 푹 놓고 성경을 읽을 때 당연히 ‘뭐 그런갑다. 그런가 보다.’ ‘여호와의 전쟁을 했으니까 거룩한 자들일 것이라’ ‘그런데 정결케 하려니까 아 이 절차를 밟고 들어오라 하는구나.’ 이렇게 우리가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전쟁을 하면 반드시 사람을 죽이게 되죠. 시체와 접촉하게 되는 겁니다. 시체와 접촉한 그들은 누굽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죠. 그럼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는 거룩한 군대죠. 그러면 거룩한 군대가 시체와 접촉하게 되면 부정케 됩니까, 거룩이 유지가 됩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부정케 된다라는 겁니다. 이런 말씀들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여호와 하나님의 전쟁을 하는데 전쟁함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부정케 되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 어떻습니까? 그러면 여호와 전쟁에 나가고 싶겠어요? 여호와 전쟁에서, 여호와의 원수 여호와께서 붙이시는 전쟁에서 여호와의 원수를 죽인 자들을 향해서 진 밖에 칠일간 머물고 삼일에 칠일에 민수기 19장에 나오는 그 속죄제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하라. 이렇게 명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인 하나님의 군대가 여호와의 원수를 갚음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그들이 어디에 합류당합니까? 미디안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지만, 이스라엘은 죽지 않았죠. 죽지 않았는데 죽지 않은 그들은 지금 거룩합니까, 거룩하지 않습니까? 만일에 이들이 속죄제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하지 않으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민수기 19장에서 “이스라엘 중에서 끊쳐지리라”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만일에 이들이 여호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해놓고 칠일 동안 진 밖에 머물면서 속죄제 잿물로 정결케 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집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여호와께서 붙이시는 전쟁에 나서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은 자들인데 원수를 갚은 그들이 오히려 부정케 된다 라는 것이 우리들의 논리, 인간들의 논리로는 뭔가 좀 맞지 않는 것 같지 않나요?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이스라엘의 거룩이라는 것이 여호와의 이름이 그들과 함께하면서 동행을 하잖아요. 동행을 하면 어느 누구도 살아남지 못해요. 살아남지 못하는데 이스라엘 진영을 떠나서 이 여호와의 원수를 갚으면서 시체와 접촉함으로 말미암아 이 거룩이라는 것이 고정성이냐? 유동성이냐? 이것을 확실히 하고자 하는 겁니다. 이미 앞부분에서도 계속해서 그러한 모습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멸하면서 보여주셨고 여기서도 마찬가지예요. 너희들이 과연 자격이 있어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았느냐? 그러면 그들이 주체냐? 라는 겁니다. 여호와의 원수를 갚는 주인공이냐? 아니죠. 여호와께서 친히 원수를 갚으신 거예요. 그러면 그들이 그 전쟁에 참여하여서 그들은 죽지 않은 이유가 뭐냐? 시체를 건드렸잖아요. 시체를 건드리면 부정한데, 그들과 똑같이 여호와의 원수인 미디안과 똑같이 부정하는데, 그들은 왜 진멸당하지 않느냐? 그 이유는 이 속죄제 잿물 때문이라는 거예요. 자기들이 거룩하여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을 자격이 있는 것이 없다라는 겁니다. 만일에 이 내용이 없으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우리가 여호와의 군사로서, 전쟁에 나가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거룩한 군대입니다’라고 하면서 곧장 진영으로 들어올 것 아닙니까. 그러면 내일 살펴볼 본문에 나오지만 이 전쟁의 공로를 누구에게 돌리겠어요? 자기에게 돌리는 겁니다. 자기에게 돌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를 심판해버리죠. 아간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해서 심판을 당한 겁니다. 이 장치. 독특하죠. 경계선에 속죄제 잿물을 두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떠한 자들인가를 계속해서 확인시키는 겁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의 피로 죄가 용서되고 구원을 받았다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구원을 받은 자는 완전한 구원 속에 들어왔나요? 아니면 구원의 경계선상에 있나요? 질문을 제가 좀 잘못한 것 같은데... 주님 쪽에서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기 때문에 자기 백성은 주께서 시작하신 대로 끝까지 마칩니다. 미리 아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세요. 이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예요. 이게 말씀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 말씀을 장악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날 신학은요 자기가 그 말씀을 장악해버려요. 자기가 하나님이 된 거예요. 그런 식이 되면 이런 말씀들이 다 무의미해집니다. 분명히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했으면 끝까지 구원을 해야 되잖아요. 왜 심판합니까?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었는데 백성 아니라는 선언이거든요. 갈라디아서를 한번 보겠습니다. 1장 6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쫓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는데 다른 복음을 쫓는다? 성도가 다른 복음을 쫓는 게 가능합니까? 지금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여기에서 가능은 한데, 성도는 가능한데 그 가능성 속에 들어가게 되면 성도인 자와 아닌 자가 갈라져 버립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완료성이 튀어나오는 몸이에요. 십자가를 증거하는 몸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그 일들을 보면서 나의 구원의 확정성을 확보하려는 자들이 있다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버립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쫓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나는 확실한 복음을 알기 때문에 다른 복음을 쫓지 않을 것이라’ 하는 이런 사람은 구원 못 받은 자입니다. 성도는 항상 다른 복음 쫓거든요. 이 말씀이 우리에게 있다라는 것은 다른 복음이 더 좋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야만 성도가 이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책망을 받고 십자가를 자랑할 것 아닙니까. 우리가 십자가의 증인이잖아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증거하는 성도라면 십자가 사건이 계속해서 터져나와야 되죠. 그다음 말씀은 더 놀라운 말씀인데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복음을 바꾸는 자들이죠. 이들은.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이 복음을 바꾸려고 하는 거예요. 그 바꾸는 방식이 뭔가? 하면 ‘나는 확실하게 믿는다’라는 이 방식이 하나 있고 또 다른 방식은 갈라디아서에서 나오는 이 이단들, 행위를 거기에 집어넣으려고 하는 자. 8절에 보면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여기에 보면 “우리나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 말씀에 ‘아멘’ 할 수 있는 사람은 성도뿐이에요. ‘저주받아 마땅합니다’라고 ‘아멘’ 하는 자가 성도예요. 지금 이 말씀이 왜 중요하냐? 라고 하면 ‘우리는 참 복음을 믿습니다’라고 해버리면 이 말씀은 남을 공격하기 위한 말씀밖에 안 돼요. 그런데 이 말씀은 성도만이 아멘 하거든요. 모든 성경 말씀을. 사도바울조차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뒤에 2장에 보면 게바가 다른 복음을 전했거든요. 행동으로. 외식을 했잖아요. 사람을 기쁘게 하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했거든요. 사도행전에 보면. 근데 이 복음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게바가 다른 복음을 이야기한 거예요. 그러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그러면 게바가 ‘마땅하죠. 전 저주받아 마땅합니다.’ 그래서 게바가 십자가의 증인이 되는 거예요. 성령을 받은 자들은 책망을 받는 자들로서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들이지 책망이 없는 자들이 아니에요. 그래서 오늘 민수기 31장에 보면 이 전쟁에 나간 자들, 우리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군사들이잖아요. 그 군사들이 전쟁을 하잖아요. 그러면 그리스도의 거룩한 군사로서 거룩한 자로서 전쟁을 한다 했을 때 거룩하기 때문에 전쟁을 하잖아요. 그러면 ‘거룩하다’라는 것이 계속해서 이 성도 몸에서 작동하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전쟁을 했잖아요. 전쟁을 하면서 많은 괴로움과 핍박과 고난을 당했잖아요. 그 당했는데 자기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 하잖아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하잖아요. ‘우리는 주님의 군사이기 때문에 나는 거룩해. 완벽해.’ 그 거룩하다는 의미가 십자가의 완료성을 담았기 때문에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어 나타나요. 그래서 복음을 전하면서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성령을 못 받은 자들은 ‘나는 복음을 제대로 전했기 때문에 나는 의로운 자야.’ ‘나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가 아니야. 그건 처음 예수 믿을 때고 이제는 내가 이 십자가만 자랑하는 게 아니라 십자가의 능력을 힘입어서 주의 일을 하는 걸 자랑해.’ 사도바울이 그걸 자랑했습니까? 아니죠. 구약과 신약이 다른 것은 분명한데 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봐버리면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왜 이스라엘 군사들을 이 여호와의 원수를 갚는 전쟁에 보내어서 그들을 누구와 똑같이 만들어놓는가 하면 대적들과 똑같이 만들어버려요.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를 전한다라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자도 듣는 자와 똑같이 죄인이라는 겁니다. 그러한 전쟁 속에 우리를 몰아넣으시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만을 자랑하라고 날마다 저희들을 십자가를 증거하는 죄인으로 만드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승리하신 전쟁에 저희들을 합류시키셔서 주님의 피 공로만을 오롯이 남기는 자로 저희들을 삼아주심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