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4 신명기 강해 4강 신 1:6-8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

먼저 광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매일 저녁 밤 11시에 하는 신명기 강해를 저녁 9시 30분으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조정하겠습니다.
하나님 말씀, 신명기 1장 6절에서 8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신1:6~8)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 거한지 오래니 방향을 돌려 진행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지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남방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사 그들과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얻을지니라”

호렙산에서 출발한 때가 출애굽한 지 이년 이월입니다.
민수기 10장 11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제 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 시내산, 호렙에는 언제 도착했느냐? 출애굽기 19장 1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때부터 제 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애굽에서 출발하여서 홍해를 지나 호렙산, 시내 광야까지 걸린 기간이 2개월이죠. 3개월이네요.
만으로 치면 1월, 2월, 3월이니까 2개월 정도, 3개월로 볼 수도 있고요.
3개월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9개월을 머물죠.
9개월 머물 동안 율법을 받고 성막을 짓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제사장 위임식을 거행을 하고 군사 숫자를 계수한 이후에 출발을 하게 되죠.

이 부분에서 “율법 설명하기를 시작하였더라”라고 하면 율법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율법 이야기는 싹 빼버리고
호렙에서 출발하여 지금 약속의 땅에 들어가라라는 그 말씀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 이유가 뭐냐?라는 거예요.
이제 그 내용이 사실은 이 출애굽기부터 민수기까지 다 담겨 있습니다.

인간들은 이런 거죠.
경험을 하면 알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경험을 하면.
우리가 만일에 이 광야 40년 길을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출을 받아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 광야 길을 지나와서 다시 모세를 통하여서 율법을 듣게 된다면
40년 동안의 경험이 누적이 되잖아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라고 하신 것은 뒤에 8절에 나오듯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게 하기 위함이거든요.
그러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맹세를 따라 약속의 땅에 들어간다라고 했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그 맹세대로 약속의 땅에 들어간다라고 했잖아요.
그럼 그 의미를 40년 광야 생활 동안 알았느냐? 라는 겁니다.

먼저 창세기 15장 16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약속의 땅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그 약속의 땅에는 그냥 들어가는 게 아니에요.
16절.
“네 자손은 사대만에 이 땅으로 돌아 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아모리 자손의 죄악이 관영을 해야 이 땅으로 이 후손들이 들어올 수 있다라는 겁니다.

‘관영하다’라는 것은 앞서 소돔과 고모라 뒤에 나옵니다. 이 관영의 의미가 뒤에 나오죠.
18장에 소돔과 고모라 사건이 이제 등장을 하는데,
19장에 이 소돔과 고모라가 왜 심판을 받느냐? 라고 하면 하나님의 약속과 관련이 있어요.
죄악이 관영하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 겁니다.

그 죄악이 관영함은 소돔과 고모라는 천사의 방문이고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의 관영함은 천사가 방문하는 게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방문을 하죠.
만일에 그렇게 되려면 이스라엘 자손이 이 아모리 자손을 심판할 조건을 갖추어야 돼요.
자격이 있어야 된다라는 겁니다.

그 자격이 무엇이냐? 라는 거예요. 자격이.
이스라엘 자손들 같은 경우에는 그 자격이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그 맹세를 믿는 것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믿음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그 믿음은 나의 믿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맹세하셨잖아요.
그러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대로 이룰 줄로 믿습니다’라고 하면서 덤볐는데
애굽에 들어갔을 때 이들은 이 약속을 다 잊어버려요.
모세를 통하여서 이 맹세를 이루기 위해서 출애굽 시켰을 때도
그들이 생각하는 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맹세대로 땅을 주신다라고만 생각을 했지
관심이 거기에만 있지, 맹세대로 주신다는 의미를 파악을 하지 못한 거예요.

광야 40년 동안 이들이 무엇을 배우느냐? 하면 맹세대로 주신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맹세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아야 되겠죠.
창세기 22장 16절에서 17절입니다.
15장 16절에서는 죄악이 관영해야 되고, 관영한 그 땅을 이스라엘 자손이 심판을 해야 돼요.
이 요소가 작동이 되어야만 약속의 땅을 차지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약속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로 주어지는 거예요.
그 맹세는 달리 표현하면 언약입니다.
언약을 성취하면 그 약속이 주어지는 거예요.
문제는 언약을 듣는 자들, 그 언약을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거든요. 실제로.
그들이 그 언약을 이해하지를 못하는 겁니다.

22장 16절에서 17절을 보면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말씀은 굉장히 쉽습니다.
아브라함이 네가 사랑하는 독자를 모리아 산에 번제로 바쳐라 했을 때 순종을 했죠.
그 순종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서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는 겁니다. 자신을 가리켜.
자신을 가리켜 맹세한다고 할 때 우리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느냐? 하면
하나님이 자기를 가리켜 맹세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반드시 맹세하신 대로 이룰 것이다.
그렇게 이해를 해요. 달리 이해할 방법이 있나요?

다시 읽어볼게요.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창세기 15장에 약속하신 그 아모리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거예요.

그럼 어떻게 차지하게 될 거냐?
어떻게 복을 받는 그러한 민족이 될 거냐?
씨가 번성할 거냐? 크게 될 거냐? 라고 할 때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가리켜 맹세했잖아요.
그러면 그 가르켜서 맹세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인간들이 인식하는 것은,
인간을 이야기하면 이스라엘을 먼저 생각해야 돼요.

이스라엘 자손들이 생각하는 것은 뭔가?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있잖아요. 창조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순종을 보고 약속을 이루어주겠다라는 겁니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네가 이렇게 독자를 아끼지 않았으니까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여서 그 땅을 약속을 너희에게 주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맹세 안에 하나님의 죽음이 있느냐? 라는 겁니다.
그걸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들은 몰랐던 겁니다.

하나님의 맹세 안에는 무엇이 담겨 있느냐? 라고 하면
아브라함이 네 독자를 아끼지 않고 번제로 드린 내용이 들어 있어요.
히브리서 6장 13절을 한번 볼게요.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이 맹세가 어떻게 실행되느냐? 하면 자신의 아들이죠.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 영단번 제사를 드리게 하는 거예요.
제물이 되게 하는 방식이예요. 하나님 자신을 희생하는 방식.
자신의 독자를 희생했다는 것은 자기를 죽였다라는 거거든요.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독자를 바쳤다라는 것은 자기를 죽였다라는 거예요.
미워하는 독자를 바친 게 아니라 사랑하는 독자예요.
지금 이 맹세는 이 내용이 담겨야 돼요.

그러면 40년 광야, 이 길 동안에 이 맹세의 내용이 들어 있느냐? 라는 거예요.
들어 있다는 거예요.
어떻게 들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야곱의 후손을, 히브리 민족을 아들로 만들었죠.
아들로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그 아들을 40년 광야 길 동안 죽여버립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아들을 만들어 놓고 그들을 친히 자기 손으로 죽여버려요.
우리는 이렇게 말하면 ‘그들이 불순종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죽이지 않았느냐?’ 맞아요.
그런데 그 불순종한 자들이 누굽니까?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 아들의 희생을 어떻게 보려고 하는가? 하면
죄 없는 자들의 희생만이 진짜 희생으로만 봐요.
이 아들의 진멸은 두 가지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아들의 진멸과 동시에,
만들어진 아들이 불순종하여서 진멸당한 진멸이 같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약속의 땅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로만 들어갈 수 있는 땅이에요.

불순종한 자신의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을 친히 손으로 진멸함으로,
여기에 진멸하심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대로 약속의 땅을 주시는 겁니다.

되게 어려운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는 말씀을 볼 때 계속해서 주인공 자리에 이스라엘을 집어넣어요.
방금도 여러분이 말씀을 들으면서 어려운 이유가 뭐냐? 하면
이스라엘을 아들이라 했는데 이 아들을 아들로도 보고, 아닌 것들로 보기 때문에 그래요.
그 두 가지를 보니까 어려운 겁니다.
그림자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히브리서에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맹세를 어떻게 이루시느냐?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자기 아들을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영단번 제물이 제사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세우시는 방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풀어 설명을 하면서 호렙산에서 출발하여서
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사 그들과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얻을지니라”
이 말씀의 의미를 40년 동안 지나오면서 알아야 되는데 못 알아듣죠.
못 알아듣고 오히려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들은 거꾸로 해석을 해요.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내 살과 내 피를 먹고 마시지 않는 자는 영생이 없다.
내가 내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5:17)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요6:54)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10:15)”)

이런 말씀들 전혀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라고 하면 말씀은 말씀하신 분이 이루십니다.
창세기를 보면 말씀하신 대로 되잖아요.
말씀하신 대로 된다 했을 때는 말씀하신 분이 그것을 실행하시는 거지
말씀을 하니까 해가 “충성”하고 생겨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잖아요.
그분이 친히 이 맹세를 이루신 거예요.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심으로 말미암아.
그게 새 언약이거든요.
예수님의 피와 살로 세워진 새 언약으로 인하여서 성도들에게 약속이 주어진 겁니다.

그 약속은 성령입니다.
성령이 오게 되니까, 약속을 받으니까 성도는 어떻게 살아갑니까?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요.

오늘날 교회는 ‘약속을 받았으니까 이제 복받았다. 이제 천국 들어갈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다.’
여기에만 관심이 있고요.
‘약속을 받았으니까 우리는 이 땅에서 모든 복을 누려야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 자들은 십자가가 그들에게는 자기 구원용, 축복을 얻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 겁니다.
사도바울이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는 말이 그들 귀에는 들리지 않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맹세하신 대로 아들을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결과물을 저희들에게 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 개인의 일에 관심을 두는 자가 아니라
주님이 우리에게 어떠한 일을 이루셨는가를 생각하며
주님이 하신 일에 관심을 두며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