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1 신명기 강해 11강 신 2:17-23 암몬의 기업과 이스라엘의 기업

하나님 말씀, 신명기 2장 17절에서 23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2:17~23)
“여호와께서 내게 일러 가라사대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었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하였었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었으며 그 백성은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하였으니 마치 세일에 거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일반이라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 거하였으며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 거하였었느니라）”

오늘도 역시 앞에 나온, 앞서 나온 롯의 자손 중, 앞에서는 모압 자손이 나왔고요.
그리고 이 세일산에 거하는 에서, 에돔 족속이 나왔죠.
오늘 본문에서는 롯 자손 중 암몬 자손, 암몬 족속.
그리고 역시 반복합니다. 세일산에 거한 에서 자손.

이 내용을 왜 말씀하시는가?
표면적으로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땅은 그들에게 주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기업을 뺏기 위해서 전쟁을 하지 말라는 명령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기업을 주셨는데요.
이들이 기업을 얻는 방식과 이스라엘도 역시 기업을 받게 되는데
이스라엘이 기업을 받는 방식이 동일하냐? 라는 거예요.
똑같이 기업을 받아요.

그런데 이 암몬이나 앞서 나온 모압 그리고 에서,
이들의 족속들이 그 땅을 차지할 때, 기업으로 받을 때 그 땅이 공터가 아니었습니다.
빈 공간에 가서 그들이 차지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는 강력한 힘을 소유한 족속들이 살고 있었던 거예요. 그들을 르바임.
앞서 모압 족속도 이 르바임이 사는 땅을 차지했고,
이 암몬 족속도 르바임이 차지하는 땅을 차지했어요. 21절에 보면

“그 백성은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하나님께서 이 암몬 족속이 이 땅을 차지할 때 여호와께서 그곳에 사는 자들을 친히 멸하셨구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성경에 그렇게 돼 있으니까.

이 말씀을 이렇게 보면 돼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싸우잖아요. 아니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싸우잖아요.
그럼 예를 들어 러시아가 승리했다 치면 그걸 성경에 기록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게 승리하게 하셨다’ 이렇게 기록을 해요.
문제는 러시아는 그걸 모르죠.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암몬 족속이나 모압 족속도 이 강한 민족들을 치고 그 땅을 차지했을 때
그들은 자신의 힘으로 차지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들이 언약이 없잖아요.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시고자 하는 이 약속의 땅은 언약의 성취로서 주어지는 땅이에요.
기업이에요.

그런데 이들은 언약이 없는 민족입니다.
물론 아브라함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이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에서 났지만
아브라함의 혈통과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과 관련된 민족이지만 이 하나님의 언약 밖의 족속들이죠.
이들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는 이 이스라엘이 얻을 기업과
이들이 얻은 기업의 차이점을 말씀하려고 하는 겁니다.
겉으로 보면 똑같아요.

우리는 여호수아를 읽어보면 마치 언약궤를 앞장세워서 여리고성이 무너지고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하나님께서 무너뜨렸다.
그런데 이방 나라에서도 이 전승들을 들어보면 그러한 내용들이 많아요.
신화적인 요소들이 많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게 ‘이 말씀은 진짜고 그거는 가짜고...’ 물론 맞아요.
그런데 그들의 눈에는 그거나 이거나 별반 차이가 없는 거예요.
궁극적으로는 이 당시에는, 고대에는 신들의 전쟁이잖아요.
강한 신이 약한 신을 이기는 겁니다. 그게 이 당시의 전쟁의 방식이니까.

하나님께서 지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 암몬 족속이 차지한 땅을 여호와께서 기업으로 주셨다.
그 뒤에 보면 또 한 번 더 반복하는 게,
이 세일 땅을 에서 자손에게 주신 그 내용을 반복을 해요.
르바임이라는 것은 아낙 족속과 같이 한덩치 하는 사람들입니다.
한 주먹에 날아갈 수 있는, 헐크 같은 사람들이죠.

여기 세일산을 차지한, 에서 족속들이 차지한 그 지역에 사는 민족들은 호리 사람들이에요.
호리라는 말은 이 ‘거칠다 사납다’라는 뜻이에요. 싸움꾼들입니다.
이들과 싸워서, 승리를 해서 그들이 얻은 땅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말씀하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실 기업과 이들이 차지한 기업이 무엇이 다르냐? 라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이나 이들이나 모두 다 관심이 땅에 있다라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차지할 땅은 언약의 성취로서의 땅이에요.
언약을 빼버리면 그 땅은 땅의 의미가 사라지는 겁니다.

그 땅 자체가 언약의 땅이기 때문에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곳에 살지 않으면 땅이 그들을 토해서 그들을 내뱉어 버려요.
속에 이 상한 음식이 들어왔다 그러면 자동으로 토하듯이 이 땅이 그러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똑같은 기업이죠.
똑같은 기업인데 한쪽은 언약이 있는 기업이고 다른 한쪽은 언약이 없는 기업입니다.
그것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말씀을 하는 거예요.

만일에 이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도 저렇게 주시면 되지 않겠느냐?’
그런데 이들에게는 뭐가 없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광야 40년이 있고요.
이들에게는 광야 40년이 없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 입장에서는 화딱지 나죠.
쟤들은 그냥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셨고,
자신들은 그야말로 엄청난 고생을 하면서 이제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게 되었고
그것을 차지하게 되잖아요.

이러한 어떤 다른 점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복이 무엇이냐? 그것을 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겁니다..

시편 73편을 보면 유명한 말씀인데 길기 때문에 제가 좀 빠르게 읽어볼게요.
“[아삽의 시]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실족할뻔 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뻔 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이스라엘 중에 하나님 앞에서 정말 신실한 자로서 살아가는 자가 있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이 악인이 너무나 형통하다라는 거예요.
대조를 하더라도 꼭 이렇게 대조를 해요.

근데 악인이 어느 정도 형통하냐? 이 악인은 자신을 하나님처럼 여기는 자죠.
그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이 하나님 행세하는, 오만한 그러한 태도를 보이고
거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거든요. 9절에 보면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그러므로 그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도다”
하나님이 아는 게 뭐가 있느냐? 는 거예요.
내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하나님은 아는 게 없다라는 겁니다.
근데 그런 자가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면
여기에 보면 엄청나게 부자가 되고 놀랍게도 죽을 때에도,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어요.
그 힘이 건강하며 다른 사람과 같은 고난이 없고 재앙도 없고 그렇게 살아가는 거예요.

교만이 목걸이고, 그러한 자인데 하나님께서 이러한 자를 이 신실한 자 옆에 붙여주셔서
놀랍게도 이 주의 아들들은 오히려 이것을 보면서 질투가 날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실족할 뻔하는 거예요. 미끄러질 뻔하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지금 이 시편이 어려운 게 뭐냐? 하면
율법에 의하면 율법대로 순종하면 축복을 받게 돼 있어요.
그런데 지금 악인은 율법대로 순종하지 않았고, 오히려 주의 아들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그들은 오히려 이들에 비하여서는 더 낫지 못해요.
이 이게 지금 본인은 쫄딱 망했다. 이런 얘기는 아니에요.
비교 대상을 두신 거예요.

자신의 입장에서는 악인은 분명히 멸망당해야 되고 심판을 받아야 되는데
너무나 잘 먹고 잘 살고 죽을 때도 건강하게 죽어요.
그러니 화딱지가 나는 겁니다. 그런데 본인은 13절에 보면

“내가 내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이렇게 해보니까 저 사람에 비해서는 어떤 상태냐? 하면 14절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
맨날 책망을 받는 거예요. 저 사람에 비해서 나는 재앙을 당하는 입장이고
이럴 것 같으면 15절에 보면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 하였더면 주의 아들들의 시대를 대하여 궤휼을 행하였으리이다”
배신했을 것이다. 아니 하나님의 약속이 뭔가 다르잖아요.
율법대로 살아가면 복을 받아야 되는데 오히려 재앙이 임하고
아침마다 징책이, 징계가 임하는 그러한 사태가 벌어졌으니까. 그런데 17절에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성소에 합류하지 않았을 때는 저들의 결국을 알지 못했다는 거예요.
놀라운 사실은 성소에 들어가니까 어떤 사태를 알게 되는가? 하면

“주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잘 먹고 잘 살고 부자 되고 죽을 때 건강하게 죽는 이 모습이야말로
여호와께서 미끄러운 곳에 버려두셨다라는, 파멸해 두셨다라는 거예요.
물론 죽은 이후에도 심판이 있어요.
죽은 이후에도 이 심판이라는 것은 뒤에 보면 나오는데,
그 심판 자체가 이 땅에서는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될 때 깨닫지 못했을 때는
성소에 들어가서 깨닫지 못했을 때는 이 주의 아들들, 경건한 자들이 실족할 뻔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런 말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죠.
그런 일이 있더라도 이미 우리는 답을 아니까 실족 안 하면 안 됩니까?
미끄러질 뻔하는 이런 일이 없어야 되지 않습니까? 이런 생각을 가지는데.
그런 생각을 갖는 것은 주와 동행하는 게 아니에요.
주님과 동행하기 때문에 악인이 잘 되는 것을 볼 때 실족할 뻔한 거예요.
그러면서 성소에 들어갔을 때 저들의 결국을 알게 되는 거고 조금 더 봅시다. 19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에 황폐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하였나이다”
최종 상태를 아는 거죠. 본인은 성소에서, 성소가 십자가 안이잖아요.
이게 선지서이기 때문에 이 십자가 안에서 보게 되니까 저들은 정말 지옥 가는 자들로 보이고,
본인은 왜 재앙을 당하고 징책을 당하였는가? 그거는 주님의 고난에 참예하는 거예요.
물론 예수님의 고난을 증거하는 겁니다. 이 내용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을 때 조롱을 했잖아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아들다운 면모를 보여라.”
그 아들다운 면모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버리니까
제자들조차도 완전히 실족할 뻔하는 게 아니라 나 몰라라 하고 가버리잖아요.
그런 사태가 발생하는 겁니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 저희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완전히 저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꿈이라는 거예요. 21절.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심장이 찔렸나이다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정말 놀랍죠. 지금 왜 그렇게 되었느냐? 하면 주님 앞에 짐승이었어요.
그런데 짐승이었을 때도 주님이 동행을 안 했느냐? 주님이 동행을 한 거고요.
주님의 오른손이 함께 하신 겁니다.
하셨기 때문에 지금 이 아삽이라는 사람이 이 내용을 알고 있는 거예요.

주의 오른손을 붙들고 있는 자가 어떠한 삶을 사는가? 그걸 지금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그 삶은 자신과 대조되는 인물을 거기에 배치시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저들과 나와 다른 점이 뭐냐? 라고 할 때는
저들은 누가 없습니까? 주님이 동행하지 않아요. 주의 오른손이 붙들고 있지 않아요.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주의 오른손에 주님이 붙들고 계신 거거든요.

그런데 이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그걸 그렇게 보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면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 짐승의 시각에서 보는 겁니다.
짐승의 시각인데 놀라운 것은 자기를 짐승으로 볼 수 있는 자는 성령을 받은 자고,
자기를 짐승으로 보지 못하는 자는 이건 성령 못 받은 자죠.
그런 자들은 결국은 비교를 하면서 어떻게 할까요? 십자가를 날려버리겠죠.

날려버리고 본인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잘 먹고 잘살고 부자가 되고 재앙받지 않고 아침마다 징책당하지 않고,
말씀을 통해서 날마다 책망당하지 않고 죽을 때에도 건강하게 죽고 싶잖아요.
지금 연세 많은 분들은 건강하게 돌아가시려고 얼마나 각양 좋은 것으로 드십니까?
그게 소원인 거예요. 조금 더 보겠습니다.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주의 교훈이라 하니까 이 전체가 주의 교훈으로 봐야 돼요.
악인이 잘 된 것을 보면서 내가 미끄러질 뻔하였다라는 이 전체가 교훈이에요.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반드시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해야 돼요.
그래야 희생물을 증거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대속물로 내어주지 않으시면요.
성령을 주님이 주도적으로 주실 수 없어요.

십자가 지시기 전까지는 성령께서 예수님을 십자가로 몰아붙이시는데,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이후에는 성령을 받아서
그 성령을 자신의 영으로서 자기 백성에게 부어주시는 겁니다.

그러면 성도는 그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성령 받은 자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 라고 하면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자로 살아갑니다.
성도의 모든 삶은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삶이에요.
왜 고난에 참여하게 되느냐? 하면 주님의 죽으심을 자랑하기 때문에, 피를 자랑하기 때문에.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놀랍게도 이 내용은 이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는데 그 망한 자의 모습이 어떻게 나타납니까?
잘 먹고 잘 살고.
마치 이 암몬이나 모압 족속, 이 에돔 족속이 쉽게 강력한 힘을 소유한 그 토착민들을 제거하고
땅을 차지하듯이.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이야말로
주께서 멸하신 자고 주를 멀리하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이 안목이 완전히 뒤바뀌어야 되는 겁니다.

인간의 눈에는 잘 먹고 잘 살고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살고 이게 복이라 생각하는데, 28절을 보며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복이에요. 잘 먹고 잘 사는 게 복이 아니라.

그리고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는다 했죠.
피난처로 삼으려면 자기가 피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야 되는 겁니다.
십자가 사건에 동참시키기 위해서 주께서 이러한 상황으로 내몰아가는 거예요.

우리 주변에 우리 속도 마찬가지죠.
우리 속에도 비교 대상이 들어있거든요. 악마가 살아 움직이거든요.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에도 항상 비교 대상을 주십니다.
비교 대상을 주셔서 이 성령을 받은 자와 받지 않은 자로 이것을 계속해서 비교하게 하셔서
드러나게 하셔서 성도는 어떤 상태로 몰려가게 되는가? 하면
주님의 고난에 참예하는 자리로 몰려가게 돼 있어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로 새 언약을 세우시고 저희들에게 성령을 주셨기에
십자가만을 자랑하기 위한, 증거하기 위한 몸으로 저희들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비교 대상을 우리 주변에 날마다 배치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다 받은 자들이 어떠한 자들임을 그들 가운데 나타나게 하시고
십자가에 피의 능력을 증거하는 자로 삼아주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