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3 신명기 강해 29강 신 5:8-10 너를 위하여 우상 형상을 만들어 섬기며 절하지 말라

하나님 말씀, 신명기 5장 8절에서 10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신5:8~10)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아멘.

제2계명은 1계명의 확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 3계명도 마찬가지고요.
계속해서 이 말씀들이 이 1계명의 확장으로 드러나는데,
2계명에서는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우상의 특징은 자기를 위한 겁니다.
자기를 위한 것, 나를 위한 것이 우상이 돼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게 창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창조죠.
이것이 이제 골로새서나 로마서로 넘어가게 되면
그 하나님 자리가 어제 설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바뀌어집니다.
주의 자리에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올라가게 되는데,

아직까지는 이 계시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지어진 피조물을 인간들이 이방인들은 일단 여기에서 빠집니다.
여기에서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받은 자,
광야 40년 길을 지난 자들에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시면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온 피조물이죠. 자기를 위하여 피조물 형상을 만들어서 절하여 섬기지 말라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날에도 아주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죠.
이 말씀에 대한 해석, 1계명과 2계명에 대한 해석을
나름대로 가장 잘한다라고 하는 종교가 유대교입니다. 또 한 종교는 이슬람교죠.

이슬람 사원에 가면 디자인 양식들은 있고 코란에 나오는 경전을 기록한 그런 것들은 걸려 있습니다.
형상은 없고요. 뭐 그림도 없는데 성소피아 성당에 가면 그림은 그대로 나오고 있는데
어쨌든 유대교 회당에도 두루마리 말씀이 비치되어 있었고요.
그것이 시대를 따라 새로운 옷들을, 건축의 양식을 입게 되는데
어찌 되었든 이들은 나름대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면서
형상을 만들지 않으려고 애를 쓴 겁니다.

그 이유가 뭐냐? 라고 하면
이들이 싫어하는 게 뭐냐 하면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했거든요.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음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하거니와)
‘죄를 갚는데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아비로부터 아들에게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고...’
율법에는 이렇게 나오지만 예수님이 오시면 영원입니다. 영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사랑이라는 그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말씀하시는 거예요.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푼다.”
여기에 혹한 겁니다.
사람들이 혹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죠.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그 앞에 두지 않고 우리 자신을 위하여 어떠한 형상도 만들지 않고,
만들어서 섬기지 않는다면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는 여기에 사람들은 관심을 두게 되는 겁니다.

실제로 구약 역사를 들여다보면 열왕기시대나 사사시대도 마찬가지고요.
우상을 얼마나 부지런히 만드는지...
안 만들 수가 없는 겁니다.
그곳에 가서 살아보면 이 말씀의, 언약의 하나님은 믿을 바가 못 돼요.
현실 세계에 맞지 않는 겁니다. 그게 구약이에요.

그래서 그들이 적절하게 현 상황에 필요에 따라 신들을 만들어내는데
물론 이미 가나안 땅에, 약속의 땅에 이러한 형상들이 다 자리를 잡고 있어요.
애굽 땅에서도 자리를 잡고 있었고요.
그러한 형상들을 만들어서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서 요구를 하는데
그 우상의 형상들, 그 피조물들을 신으로 이렇게 인정을 하고 섬기는 그 최종 목적은 나를 위함이죠.

과학자들이 우주를 연구하고 미시 세계를 연구하는 목적이 뭡니까?
나를 위함이거든요. 그거는 형상화시키지 않았지만
하나의 이론을 마치 ‘우리들이 믿을 바’로 그들은 주장하는 겁니다.

이 유대교나 이슬람교나 아니면 오늘날 기독교도 마찬가지죠.
이 계명을 굉장히 중요시하는데 희한한 것은
기독교는 십자가 목걸이를 만들든가 아니면 그걸 예배당에 걸죠. 거는 것이 문제가 아닌데
십자가 사건을 거기에 고착을 시켜버립니다. 일종의 우상이에요.

그게 우상이 아니다라고도 말을 할 수 있는데,
차에 보면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놓는다든가 묵주를 걸어놓고 염주를 걸어놓고 불상을 걸어놓는 것,
필리핀 같은 데 가면 온갖 성화들을 다 그려놓거든요.
중국 같은 데 가면 마오쩌뚱부터 시작해서 힘이 된다는 인물은 다 걸어놓고 복을 비는데
그러한 모든 것들, 아까 과학도 언급했지만 다 나를 위함이에요. 나를 위함.

나를 위함인데 이게 율법 자체에서 보면
나를 위하지 않을 수 없도록 이 구조가 짜여져 있어요.
“질투하는 하나님인데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3~4대까지 이르게 하고
만일에 나를 사랑하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푼다” 할 때
그러면 이 이 계명을 듣는 순간 누구를 위해 지키겠습니까? 누구를 위해 지키겠어요?
나를 위해 지키겠죠. 나를 위해.

왜 ‘나’가 중심이 됩니까?
이 저주받고 싶지 않고 은혜를 받고 싶잖아요. 축복을 받고 싶잖아요.
우상을 만들더라도 ‘나를 위해’ 우상을 만들게 되고요.
이 율법을 지키더라도 ‘나를 위해’ 율법을 지켜야 되는 겁니다.
그게 이슬람교고 유대교예요.
오늘날 기독교도 마찬가지죠.

요한복음 5장 39절을 보면 이 계명을 지키는 자들의 끝판 왕이죠. 끝판왕.
그들이 나오는데 이슬람교도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방금 2계명이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는 것이라 합니다.
근데 우리가 읽어보면 ‘미워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사랑하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가 내린다’라고
할 때 이 계명이 누구를 위한 계명입니까?

어느 누구도 십계명을 볼 때
여호와 하나님이 질투하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내기 위해서 이 계명을 주셨다.
그 질투하는 하나님이 드러나려면 두 가지 요소가 나와야 되는데
하나는 저주, 하나는 은혜. 이 두 요소가 나와야 돼요.
심지어는 3~4대까지의 저주가 나와야 되고 천대까지의 은혜가 나와야 되는 겁니다.
이 두 요소가 같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게 나오려면, 질투하는 하나님이 나오려면 못 지켜야 되지요.
그런 걸 생각도 못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마음가짐 자체가 언약 자체가 ‘자신을 위한 언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언약의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한 언약’으로 인간은 생각지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율법을 위반한 자들이 저주를 받았거든요. 실제로.
저주를 받았으면 질투하는 하나님임을 드러낸 겁니다.
그런데 이들은 그 질투하는 하나님으로서 저주받는 것을 견디지를 못하죠.
견디지를 못하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천대까지 받기 위해서 열심히 율법을 지키는데
그 방식이 뭔가? 하면
성경을 연구하여서 성경의 정답을 찾아내는 겁니다.
이들이 우상을 섬기지 않아요. 만들어서 섬기지 않습니다.
오로지 이들은 말씀 중심이에요. 성전 중심, 말씀 중심.
그래서 성경을 열심히 연구를 한 결과 최종 도달 지점이 무엇이냐? 하면 영생입니다.

아무튼 이들은 천재적이에요. 천재죠.
왜 천재적이냐? 하면 우리가 구약을 다 읽어보면, 성경을 연구하면
‘영생을 얻는 것이 목적이다.’ 이렇게 도출하기가 되게 어려워요.
그런데 ‘천대까지 은혜를 베푼다’라는 것이
예수님 당시가 되면 이들이 영생을 얻는 걸로 바뀝니다.

물론 사두개파와 바리새파의 그 신학이 다르지만
그것은 모두가 다 합류 당합니다. 주님의 말씀 속에.
사두개파가 되었든 바리새파가 되었든 에센파가 되었든
모두가 다 영생을 얻는 데 그 목적을 두는 거예요.
그 영생의 종류가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율법을 열심히 상고하고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연구를 한 그 결과
‘성경은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이요. 선지서구나’ 이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성경을 읽을 때, 구약을 읽을 때 이 해석이 안 나오면요.
성경을 엉터리로 해석한 겁니다.

‘목사님 그거는 바리새인들의 해석이죠.’
우리가 바리새인의 해석에 들어가지 않으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없는 거예요.
알아들을 사람만 알아들을 수밖에 없죠.

지금 왜 바리새인을 만들었고 (어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왜 ‘남은 자’를 만들었느냐?
그 남은 자의 해석은
이 세상에 나오는 모든 지혜자들의 해석을 다 합쳐도 나오지 않는 해석이에요.
이들이 성경을 연구하는 목적은 영생입니다.

오늘날 교회에 나와서 성경을 연구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방금 이슬람교도 이야기했고 유대교도 이야기했지만,
그들이 성경을 연구하여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위해서, 알라신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그 목적이 뭐냐?
오늘날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와서 헌신하고 봉사하고
심지어는 목숨을 내어주는 그러한 목적이 뭐냐? 하면
다 영생이에요. 영생.
오늘날 기독교는 유대교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서 증가하는 거예요.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려면 어떤 예수님이 나와야 됩니까?
예수님만이 유일한 언약의 상대자죠.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주가 되시는 이 내용을 전하는 겁니다.

이 내용 안에 무엇이 들어가느냐? 하면
영생이 들어가고 저주가 들어가고 심판이 들어가고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위한 말씀이라는 겁니다.
이것을 꿈에도 생각 못하는 거예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는 이 내용, 저주를 내리고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는 이 내용이 십자가를 통해서 드러나게 되는데,
출애굽한 그들조차도, 광야 생활하는 그들조차도 이 육에 속해 있잖아요. 구약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들의 그 모든 관심이 영생입니다.
영생을 달리 표현하면 행복이에요.

그 행복을 원하기 때문에 피조물의 형상을 따라 형상을 지어서 섬기는 겁니다.
또한 이들이 영생을 원하기 때문에 말씀을 붙드는 거예요.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서 전하고요.
요5:40절에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이게 인간의 현실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말씀을 보고 영생을 얻기 위해서 예수님께 가면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 생각 자체가 유대교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뒤에 보면

(요5:41)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요5: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율법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거든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하면 영생을 얻는다’라고 생각한 거예요.
‘천국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한 거예요.
이런 자들을 향해서 예수님은 ‘너희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다’라는 거예요.
그런 자에게서는 영광을 취할 수 없다라는 겁니다.
이들은 누구를 영접하느냐?

요5:43절에 보면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왜 다른 사람이, 안산홍의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고 어떤 목사의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고
왜 그러냐? 하면요.
서로 자기 영광을 취한다는 거예요.
요5:44절에 보면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한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이 유대교를 보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보는 안목이 이겁니다.

그들이 율법의 의로는 흠이었고 이게 로마서에 나오거든요.
모두가 다 자기 의를 드러내려고 하고
자기 영광을 취하기 위해서 율법에 순종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신명기 5장 8절에서 10절에 나오는 이 말씀을 지키게 되면
어떤 자리에 도달하는가? 하면 자기 영광을 찾는 자리예요.
그래서 이슬람교가 자살 폭탄 테러하면서 그렇게 죽으면 천국 간다는 거예요.
거기 가서 서로 높은 자리 차지하려고 난리 법석을 떨 겁니다.

왜 교회는 이 이야기를 하지 않는가요?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라’ 그 이야기는 하죠.
그런데 우상을 만들어 섬겨도 지옥 가고,
우상을 만들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만 믿어도 지옥 가요.

요즘은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서 예수님을 믿어도 용한 권사에게 가서 기도 받고 무당이잖아요. 무당.
그걸 왜 합니까? 
자기를 위해서 하거든요.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정말 예수님께 오기를 원치 않아요.
왜냐하면 예수님께 가버리면
영광은 십자가 지신 주님만 홀로 받아야 되고
자기는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령을 받지 않는 자들은
자기 영광을 취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고 우상을 섬기지 않고 형상을 만들지 않고
조상에게 절하지 않고 십일조 하고 온갖 그 행위들을 다 벌이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이 피복음입니다.

예수님께 오라고 하면 안 와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싫은 겁니다.
나는 내 영광을 받기를 원하지
피 흘린 그분, 그 피 흘린 자리가 오로지 영광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아요.
그걸 이용해서, 믿어서 나의 행복과 영생을 꿈꾸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질투하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내기 위해서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하기에 이스라엘은 반드시 질투받는 자리로 나아가야 되고,
천 대까지 은혜를 받을 방법이 없음이 들통나야 하기에
그들이 짐승의 본모습을 보이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주의 말씀이 모두 성취되었음을 저희들에게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친히 찾아오셨기에 주님의 십자가만 밝히 보게 하심을
늘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