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신명기 강해 32강 신 5:16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나님 말씀, 신명기 5장 1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신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아멘.

앞서 나온 그 계명, 안식일 계명과 지금 부모 공경에 대한 말씀에 앞서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라는 것을 출애굽기 20장과 달리 추가시키고 있죠.

먼저 출애굽기 20장을 생각해 보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러고 하시는 말씀이 이 약속을 주시죠. 축복의 약속을 주시는데
여기에서 먼저 이 부모들이 누군가를 한번 생각을 해보면
애굽 땅 종되었던 곳에서 인도함을 받은 부모들이고요.
그리고 그러한 어떤 그 과정들을 직접 눈으로 목격한 자들이 이 말씀을 듣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 부모들이 애굽에 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였는가?
그리고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출 받은 이후에 어떤 모습을 보였는가?
우리들이 잘 아시다시피 모세와 아론을 보냈을 때도 그들은 그들이 고역이 힘들어지니까 원망을 했죠.
뿐만 아니라 어린 양의 피로 구출을 받은 이후에
홍해 바다가 바로 놓여 있고 뒤쪽에 바로의 군사들이 쫓아올 때 역시 그들은 원망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었죠.
쓴물이 있어서 목이 마를 때도 원망을 했고 떡을 배부르게 먹고 싶다고 할 때도 원망을 했습니다.
이것을 주도한 자들이 이 부모 세대죠.

그러면 출애굽기 20장에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할 때
그 부모 공경의 기준은 율법입니다.
부모들이 율법을 가르칠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 자녀들이 이 말씀에 대해서 어떻게 듣겠느냐? 라는 겁니다.

오늘날 자녀들을 보면 똑똑하잖아요.
‘아버지 엄마가 내게 보여준 게 뭐가 있습니까?’ 이렇게 대들잖아요.
이스라엘 자손들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약속을 주시죠.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할 때 이 ‘공경하다’라는 이 단어는 ‘공경해라’ 이렇게 표현을 했지만,
유교적 의미가 강한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내 부모를 영광스럽게 하라.”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할 때 그 ‘영광’이라는 단어와 ‘공경’이라는 단어가 똑같습니다.
부모를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를 공경하라’ 이게 이제 나중에는 ‘순종하라’ 이렇게 되어 있죠.

부모가 가르치는 것이 율법이거든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쳐요.
그것을 가르칠 때 과연 그 자녀들이 들을 것인가? 라는 겁니다.
그러니 이 말씀 자체가 도무지 인간들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말씀 같아요.
‘법은 법대로 가르치는데 부모의 행동 거지는 개차반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다.

신명기로 넘어오면 이 광야 이제 40년 길을 지나거든요.
그럼 여기에서 이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렇게 또 말씀을 하시는데
이 부모들이 누구냐? 하면 ‘
40년 광야길 동안 그들의 부모들이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진멸당하는 것을 목격한 자들입니다.

민수기 14장을 보겠습니다. 14장 31절에 보면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이 유아들이 이제 부모 세대가 되는 겁니다.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요 엎드러지는 세대가 출애굽기 20장에서 말씀하신 부모예요.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40년 동안 그 부모들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는 것을 목격하는 자들이 있죠.
여기에 보면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이들은 패역하지 않는 자인가?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40년 동안 그 광야 생활, 민수기 13장, 14장 이후에도 여전히 반역을 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부모의 그 반역에, 패역에 하나님을 향한 그 원망,
모세와 아론을 향한 그 원망에 반대하여서 그들의 길에 참여하지 않았느냐?
그런 것은 아니에요.
이들도 심판당한 그 부모 세대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라는 겁니다.

율법대로 어떻게 삽니까? 이 상황 자체가 그런 상황이 아니에요.
물론 예수님이 오시는 그 종말의 때가 되면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율법대로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됩니다. 나름대로.
환경이 갖추어지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그런 식으로 환경을 만드시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율법대로 순종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이 “부모를 공경하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을 때
그 자녀들이“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이것을 뭐 생각하여서, 이것이 탐이 나기 때문에 부모를 공경하겠다.
뭐 이렇게 덤별 자녀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환경 자체가 그런 게 안 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부모들이 과연 그 율법을 가르치면서
율법대로 살아라라고 말할 자격이 있느냐? 라는 거예요.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요즘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뭐라고 이야기하면
부모님이 뭘 보여주느냐? 라는 거예요.
지금 여기에 나오는 부모들이 그거거든요.
자기는 순종 하나도 하지 않아놓고 자식들에게는 율법을 가르치는 겁니다.

신명기 21장을 보겠습니다.
주님께서 그것을 다 아시고요. 21장 18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지금 우리는 이 아들이 아주 막되먹은 그런 아들이라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런 아들도 있지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부모는 도대체 하나님께 어떻게 살았는데 이렇게 따진단 말이에요.
그래서 안 듣는 겁니다.

안 들을 때
“그 부모가 그를 잡아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의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이 말씀에는 무엇이 담겨 있느냐?라고 하면
‘공경하지 않으면 부모가 그 자식을 잡아가지고 성문에 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여 술에 잠긴 자라’
단순히 술에 잠겼다라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말씀을 듣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하면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라.
이 무시무시한 내용이 여기에 담겨 있어요.

이런 사태가 발생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부모가 어떤 행동을 취하겠습니까?
이 율법을 제거해버리는 방법에 없어요. 아들을 살리려면.
살아남을 자가 없거든요. 계산이 빠르기 때문에 그래요.
오늘날 교회 목사들이나 교인들은 ‘그래 순종해야지’ 그 율법을 모르고 덤비는 겁니다.

지금 이 내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 안에는 이러한 복잡한 내용이 담겨 있고요.
더 충격적인 사실은 사사기 14장에 나오는데요.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라면 부모를 공경하는 자가 되어야 되거든요.
부모가 만일에 율법대로 가르치지 않고 지금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신신당부하는 것이 있어요.
“그 땅에 여자에게 아들을 주지 말고 또 사위를 삼지 말라”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합니다.
그게 부모가 철저하게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되고 지켜야 될 내용이에요.

그런데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딸 중 한 여자를 보고 도로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 중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취하여 내 아내를 삼게 하소서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취하려 하느냐 삼손이 아비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를 데려오소서 하니”

신명기 21장에 의하면 이 삼손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끌고 성문 앞으로 가서 ‘이놈이 불순종하니까 돌로 쳐 죽이세요’라고 해야 되죠.
그렇게 할 이가 있습니까? 이게.
나름 말씀대로예요. 나름 말씀대로 이 시대는. 소견에 옳은 대로거든요.

더 놀라운 말씀은 4절에
“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관할한고로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서 나온 것인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와께로 나왔다라는 거예요.

여호와께서 분명히“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말씀하셨는데,
그리고 만일에 부모를 공경치 않으면 돌로 쳐 죽이라 했는데,
부모를 공경치 않는 자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겁니다.

나름 똑똑하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말씀들이 이해가 안 되죠.
왜 이해가 안 되느냐? 하면
그들은 이 율법 체제를 어떻게 보느냐? 하면 이 신명기 말씀처럼 복을 받는 개념으로 보는 거예요.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은 돌로 쳐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부모에게 부모를 공경해야 된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성경 말씀은 십자가를 전하고 있는데
오늘날 십자가를 안다고 하고 믿는다고 하는 사람이 율법을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부모를 공경하라’
에베소서 6장 1절에도 나오죠.
“부모를 주 안에서 공경하라” 그 주 안을 다 빼버려요.

하나님께서 이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삼손을 통하여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라는 것은
죄의 깊이가 그만큼 깊다라는 겁니다.
‘죄의 깊이가 깊다’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만큼 깊다’라는 거예요.
그런 것을 꿈에도 생각 못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이 율법을 언약을 위한 율법으로 보지 않고
나의 축복과 혹시 나에게 저주가 임하지 않을까? 그런 식으로 보기 때문에
이 사사기 14장으로 넘어오면 이해가 되지 않고 납득이 되지 않는 겁니다.

예수님 시대로 오게 되면 남은 자들이 이제 자리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그 남은 자들이 유대인이거든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남은 자는 돌아오리라.”
그 돌아온 자들이 그들이라고 스스로 자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러면 부모를 공경하느냐? 공경해요.
공경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정말 이 또 놀라운 사실은 이 누가 복음 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2장을 보면
누가복음을 보면 마리아와 요셉이 굉장히 율법에 순종적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낳은 지 8일 만에 할례도 행하고요. 꼬박꼬박 유월절을 당하면 41절에
“그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을 당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 두살 될 때에 저희가 이 절기의 전례를 좇아 올라갔다가”
예수님도 부모로부터 교육을 받았겠죠. 당연히 공경했다라고 합니다. 뒤에 보면 51절에 보면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부모님께 순종한 거예요. 율법을 가르칠 때 그것을 배운 겁니다.

그런데 12살 때 올라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44절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더라 그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 모친은 가로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부모 말을 들어야 되거든요. 근데 부모를 근심케 했어요.

근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하여야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옛날 번역은 집인데 집이 아니고 아버지 일이에요.
예수님은 아버지의 일을 하기 위해서 오셨거든요.

이 말을 마음에 새겼다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못 알아듣습니다.
왜냐하면 이 부모가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을 율법대로 가르쳤다면 저주받지 않도록 가르친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부모를 공경하고 율법대로 순종하면 저주 안 받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나무에 달려 죽었습니다.

조금 전에 신명기 21장을 봤는데 희한하게도요.
그 구절 끝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신명기 21장 보겠습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아는 내용이죠. 아들을 죽이려 해놓고 그다음 나오는 게 22절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요셉과 마리아가 가르친 게 나무에 달려 저주받은 자가 되는 것을 가르친 게 아니에요.
부모 공경을 가르치고 부모 공경을 그대로 지킨 자들에 의해서 예수님이 살해당한 겁니다.

마리아나 요셉도 동일하죠.
저주받은 분에 의해서 구원을 받게 되면 그들이 율법대로 살고 부모를 공경하고
그런 식으로 가르치는 최종 목적이 자기 구원과 자신의 행복이었잖아요.
그것 때문에 예수님을 그 형제들이 조롱하잖아요.
그러한 일로 인하여서 예수님은 이 땅에서 제거되는 겁니다.

말씀이라는 것이 이렇게 역사 속에서 죄의 모습들이 다양하게
그 깊이가 계속해서 드러나게 되는 겁니다.
결국 최종적인 자리는 이 모든 것을 끌어안게 되며
율법을 지켜서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이,
그리고 부모 공경을 철저하게 가르키는 자들에 의해서 예수님이 살해당하고 조롱을 받으신 거예요.
그분이 심판주가 되신 겁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율법과 관련이 없느냐? 관련이 있어요.
율법이 십자가를 증거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지났지만, 에베소서 6장 1절을 보겠습니다.
왜 이 뒤에까지 넘어가야 되느냐? 하면 사복음서에서 끝내버리면요.
인간들은 ‘그래 예수님이 십자가로 다 이루었지’ 또 자기 구원 챙기기에 바빠요.

다 이루셔서 다시 말씀하죠.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지금 복음이 전파되니까 옳은 게 뭐가 있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지금 6장 1절에 보면 이것이 옳다라고 해요.
옳음이 나오지 않으면 피가 나오지 않습니다.

앞서 에베소서 1장에서 “창세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택하였는데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여서 그의 영광의 찬미가 되게 하게 하기 위해서 택했다”라고 하거든요.
그 내용이 어디에서 나타나느냐? 하면 철저하게 육체 가운데 살면서 나타나요.

그게 12절에 보면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이렇게 말씀을 하니까 사람들은 혈과 육을 우습게 여기는데
이 공중 권세 잡은 자의 싸움은 혈과 육 속에서 일어납니다.
그 혈과 육, 이 내용이 어디에 담기느냐? 하면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 속이에요.

이 관계 속에서 무엇이 터져 나오느냐? 하면
이런 말씀을 통하여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이 되는 겁니다.
그게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입니다.

영적 싸움이라 하니까 뭐 공중에 그런
전혀 우리의 육과 관련 없는 곳에서 싸우는 것 같지만 그런 것이 아닌 거예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몸이 있는 이 현장을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십자가 사건을 날마다 새롭게 일으키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로 삼으셨음을, 세우셨음을 드러내시고
십자가만 자랑케 하여서 영광의 찬미가 되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