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신명기 강해 35강 신 5:19 너는 도둑질하지도 말지니라

하나님 말씀, 신명기 5장 1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신5:19)
“도적질 하지도 말지니라”아멘.

십계명은 신명기에서도 동일하게 애굽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하신 여호와께서
그 인도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함을 받은
그 이웃의 것에 대한 도적질을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그 이웃들이 본인을 포함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의 신들과 전쟁하셔서
승리하신 전리품이기 때문이 그래요.
그들이 가진 모든 소유는 그들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희생물의 결과라는 겁니다.
그래서 도둑질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 세상에서 말하는 그런 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연 이 계명을 지키는가?
우리는 이것을 꼭 기억해야 돼요.
광야 40년 기간을 꼭 기억해야 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원망할 상황, 그 상황들이,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원망을 한 거예요.

우리는 그 모세와 아론을 애굽에 보냈을 때
이스라엘 자손들이 힘든 고역으로 인하여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할 때
‘나 같으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상황이 되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도적질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애굽 땅 종되었던 곳에서 인도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기 때문에
뭔가 특별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죠.
특별하긴 특별합니다.
그런데 그 특별함의 그 의미는
선악과를 먹은 인간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 자들로서의 특별함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그 나라를 만들어서. 하나님의 아들을 만들어서
아들다움이 어떠한가를 보여줌과 동시에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님을 드러내기 위한 이 두 가지 기능을 다 보여주는 거예요.

여호수아 7장을 보면 아이성 전투에 실패를 한 이후에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그 원인을 찾아냅니다.
정말 특이한 것은 여리고성 전투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았어요.
분명 유아 세대들, 출애굽 세대들이 저들의 밥이 될 것이다.
가나안 땅 사람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라고 하는 그 세대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기업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리고성 전투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았는데 아이성 전투에서는 36명 정도가 죽임을 당했어요.
우리는 36명 죽는 거에 뭐 대수냐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쟁에서는 그럴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 30명은 어떤 사람들이냐 하면 기업을 받을 것이라고 확정을 받은 자예요.
분명히 민수기 14장에서 여호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아무튼 인간들이 보기에는 여호와 하나님은 거짓말쟁이인 거예요.

모세와 아론을 보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보냈다면
광야에서 죽일 것이 아니라 그들을 약속의 땅에 넣어야 되고, 여기도 마찬가지죠.
여기에서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인간들은 이런 말씀들을 보면서 자기 구원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게 문제예요.

자기 구원, 이스라엘 구원 중심이라면 36명을 죽이면 안 됩니다.
이들은 분명히 약속의 땅에 들어가야 되고요. 기업을 받아야 돼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다 죽였어요. 36명을.

그런데 왜 죽였느냐? 이들의 죄 때문이냐? 아니에요.
이것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광야에서 진멸한 자들, 그들은 그들의 죄 때문에 진멸했는데 모세가 그런 얘기했거든요.
‘너희들로 인하여서 내가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간다.’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물론 여호와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못 들어가는데
이 두 가지 요소가 동시에 다 ‘예’가 돼요.
우리가 볼 때는 서로 모순되는 내용인데

지금 이 36명이 불순종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불순종을 한 거예요.
그 인물이 아간이죠.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아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여기 본문에서 나옵니다.
여리고성 전쟁을 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무너뜨립니다.
무너뜨린 이후에 이스라엘 군대가 그곳에 들어가서 진멸 전쟁을 벌이거든요. 처리조죠. 일종의.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김에 여리고성도 무너뜨리시고 진멸할 자들을 진멸하시고
말씀만 하면 은금 같은 경우에는 따로 모을 수도 있잖아요.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그 정도 못하겠습니까?
그런데 그 모든 일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맡겼거든요.

아이성 전투에서 36명이 죽을 것을 예상을 못했어요.
왜냐하면 여리고성보다는 아이 성이 훨씬 더 조그만 했고
자기들의 예상으로는 몇 사람 올라가지 않아도
그 땅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을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겁니다.

그 원인이 여호수아 7장 11절입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도적절했다’라는 겁니다. ‘훔쳤다’라는 겁니다.
누구의 것을 훔쳤느냐? 여호와의 것을 훔쳤다라는 겁니다.

여호와의 것을 훔쳤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느냐? 라고 하면
이 전쟁이라는 것은 지금 이스라엘이 하는 약속의 땅의 정복 전쟁은 여호와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흔히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붙이시는 전쟁 이렇게 표현하는데
이미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완료하신 전쟁인 거예요. 쉽게 말하면.

그러면 이 전쟁에 승리의 공로를 누구에게 돌려야 되고
모든 전리품을 누구에게 돌아가야 되느냐? 하면 이스라엘 자체도 전리품이거든요.
여호와 하나님께만 돌아가야 돼요.

그런데 이들 중에 누가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어겼다라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부적절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 겁니다.
이들의 생각으로는 이 전쟁은 여호와의 전쟁이니까 여호와는 우리 편이죠.
그러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치실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을 한 거예요.

그런데 예전에 우리가 민수기를 볼 때
발람 선지자가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않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소개했잖아요.
그런데 어떻습니까? 외부에서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않는데 내부에서는 어떻습니까?
야곱의 허물로를 봐요. 이중적이거든요.

오늘날 목사들이나 이 구원론을 주장하는 자들이죠. 대부분입니다.
그런 말씀들을 이해를 못해요.
왜냐하면 말씀을 나 중심으로 해석을 하거든요.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간이 도둑질을 한 거예요.
본래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내용은 어떤 내용이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 6장 18절에 보면
“너희는 바칠 물건을 스스로 삼가라 너희가 그것을 바친 후에 그 바친 어느 것이든지 취하면 이스라엘 진으로 바침이 되어 화를 당케 할까 두려워하노라”
말씀이 되게 어려운데 여호와 하나님께 이 단어가 ‘봉헌하다’라는 거예요.
온전히 드려야 되는 그러한 것들을 너희가 만일에 소유하게 된다면
너희들도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심판을 당해야 된다. 이 말씀을 미리 말씀하셨어요.

19절에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그래서 여리고 성이 무너져서 그 여호와의 명령대로 일을 진행을 하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요.
말씀을 들을 때는 여호와의 것을 도적절할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아요.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그 전쟁에 참여하는 겁니다.

문제는 눈입니다.
선악과를 마귀에 의해서 그 의미를 다시 새기고 이해하게 된 여자가 볼 때 눈으로 봤잖아요.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다.’
탐심이 생기는 겁니다. 이 눈이에요.
이러한 첫째 아담의 그 모습을 이 아간이 그대로 담고 있는 거예요.

여호수아 7장 21절에 이제 아간이 자기의 죄를 이렇게 고백을 하는데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중의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취하였나이다”
바로 이겁니다. 보기 전에는 탐내어 취할 도적질할 마음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눈으로 보게 되니까 몸이 감당을 못해요. 탐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취한 거예요.

우리는 이런 말씀을 보면서
‘아간 이 사람 정말 여호와 하나님께서 도둑질하지 말라 했으면 안 해야지’
우리는 도둑질할 상황이 발생되지 않아서 안 했을 뿐이에요.
첫째 아담 안에 있는 자들은 율법을 우습게 여기는 거예요.
자기가 이 율법을 지킬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도적질 하지 말라는 말씀은 모든 인간은 도적이라는 거예요.
여호와 하나님의 것을 도덕질하는 겁니다.
도덕질하여서 도대체 뭘 하고자 하느냐? 라고 하면 지금 여기서도 마찬가지죠.
눈으로 보고 탐이 나서 훔치잖아요.
훔침으로 말미암아 이 전쟁에 승리를 누구의 공로로 돌리느냐? 하면 자신의 공로를 돌리는 겁니다.
전리품을 자기가 취했으니까. 영광을 자기가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도적절한 목적이 그거예요.

창세기 31장에 보면요.
야곱의 아내 라헬이 이제 아버지 집에서 야곱과 함께 도망을 치는데 그런 중에 이 드라빔을 훔칩니다.
이 드라빔이라고 하면 우상인데 조금 작은 모양이에요. 조그마한 우상.
오늘날로 말하면 뭐라고 할까요? 조그만 성모마리아상.

오늘 이쪽에서 운동을 하는데 ‘원죄 없이 잉태된 성모님’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집구석에 이렇게 놔두죠.
나름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안 만든다고 생색을 내면서 우상을 섬기는 그런 형국인데
보호한다는 겁니다.

그 마리아 사상에서 등장한 게 하나님의 교회거든요. 어머니의 하나님.
그런 것들은 옛날부터 다 있었어요.
아버지는 엄하시니까 어머님은 사랑이 넘치니까 거기 천주교에서 그대로 있는 거거든요.

그 드라빔은 뭐냐? 라고 하면 그 성모 마리아 생각하면 돼요.
사람들이 거기서 기도를 하잖아요. 기도하고 응답을 받는 게 드라빔입니다.

에스겔 21장 21절에 보면 바벨론 왕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서 점을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옛날 성경에는 ‘우상께 묻는다’ 이래 나오는데 그 우상이 드라빔이에요.
드라빔의 특징은 사사기에도 나오고요. 사사기에 보면 드라빔과 에봇과 제사장이 함께 있습니다.
자기 집 안에 있는 아들을 제사장으로 삼아서 에봇을 입히고
그다음에 여호와께 물어야 되는데 드라빔께 묻는 겁니다.
‘앞길을 인도해 달라.’

무당을 찾는 이유가 뭐예요?
앞날을 알고 싶은 이유가 뭐예요?
조금 더 과격하게 표현하면 사람들이 진리를 알고자 하는 목적이 뭡니까?
미리 앞당겨 알고 싶은 거예요.
앞당겨 알고 싶어서 앞날을 보장받고 거예요.
승리의 길로 인도함을 받고 싶은 거예요.
그게 드라빔이에요.

이 드라임을 훔치는 이유도 마찬가지예요.
자기를 위함이에요.
여기에 여호수아 7장에 나오는 이 아간의 도적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도둑질을 통하여서 이 전쟁의 승리의 그 공로를 자기에게 돌리고
영광을 자기에게 돌리고자 하는 겁니다. 이게 도둑질의 모습입니다.
도둑질 하는 이유가 그거예요.

도둑질하는 자는 지옥 가는 겁니다.
왜냐하면 영광을 돌려야 될 분에게 돌리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목사님 예수님의 십자가 피면 도적도 다 천국 갈 수 있지 않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도적이라고 다 천국을 못 가요.

누가 복음에 보면 이 예수님 옆에 마태, 마가 복음에는 두 강도가 똑같이 예수님을 조롱하죠.
그런데 누가복음에서는 한 편의 강도와 다른 한 편의 강도가 서로 상반된 이야기를 합니다.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한쪽은 저를 기억하소서 나를 생각하소서”
그게 누가복음 23장 42절에 나오고.
다른 한쪽은 조롱하죠.

그러면 우리는 강도들은 다 지옥 가야 되는데 어떻게 이 사람은 천국 가느냐?
그럼 예수님 앞에 ‘나를 기억하소서’ 이렇게 하면 천국 갈 수 있느냐? 그게 아니에요.
지금 이 사람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 심판주임을 보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예수님이 자신을 이미 선택하셔서 부르셨다라는 거예요.

에베소서에 의하면 창세기 전에 불렀어요. 선택하셨어요.
그래서 그는 강도로 살면서 십자가에 달려서 같이 죽으면서 지옥 가야 마땅하는데
예수님께서 저주받으실 때 함께 죽이시고 그 피로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셨다라는
그 사실 속에 이 강도는 합류하는 겁니다.
강도는 다 지옥 가야 되는 거예요.

옆에 또 달린 강도가 있죠. 비웃잖아요.
‘너도 구원하고 나도 구원하라’
이 세상 사람들이 다 강도예요. 원래.
어떤 강도냐? 아간을 통해서 볼 수 있어요. 이스라엘을 통해서도 볼 수 있고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장도 마찬가지고 여호와의 것을 도적질하거든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도적이 아닌 인간이 없습니다.
영광은 십자가이신 주님께만 돌려야 되는데 모든 영광을 자기에게 돌려고 돌리려고 하죠.
그래서 도적들은 다 지옥 가요.

어제도 고린도전서 6장 10절을 봤지만,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못 받는다는 겁니다.
그 말씀은 변함이 없어요. 도적은 다 지옥 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천국 갈 수 있습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주님의 십자가의 피 때문이에요.
이것을 인간들은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면
‘도적이라도 피를 믿으면 구원받는다’라고 해석을 해요.
도적은 천국 못 가요.
그런데 이 세상에 도적 아닌 자가 없죠.

그러면 누가 천국 가느냐? 하면 예수님께서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입니다.
십자가의 피 능력 안에서 용서함을 받은 자만 구원을 얻어요.
그 구원 얻은 자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하면
‘도적은 지옥 가도 마땅합니다’라는 고백을 하는 거예요.

마치 여호수아 7장을 오늘날 성도들이 다 다시 읽잖아요.
오늘날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잖아요.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십자가에서 주님이 다 이루신 그 일에 대해서
그 영광과 그 공로를 우리는 끊임없이 나의 것으로 돌리고 있잖아요.

우리는 예수님께 조롱하는 강도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 강도에서 이미 주님의 용서하심을 받았기에 어떤 강도로 바뀌느냐? 하면
옆에 있는 강도로 바뀌는 거예요. 십자가의 피 때문에.

우리는 이 두 강도의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줘야 됩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그 가운데 달리신, 십자가에 피 흘리신 죄 없으신 분이 죄 있는 육신을 입고 죽으신
그분만이 유일한 심판주이심을 증가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구원받고자 하고 하나님보다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기에
우리가 평소에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그러한 일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용서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오셨기에
우리들을 그 피공로의 능력만을 자랑하는 그러한 자리로 날마다 인도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