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9 신명기 강해 36강 신 5: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언하지 말지니라

하나님 말씀, 신명기 5장 2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신5: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도 말지니라”아멘.

증인이죠. 증언을 할 때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누구에 대해서? 그 이웃과 관련하여서.
여기서 말하는 이웃은 대한민국의 이웃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함을 받은 이웃이에요.
이웃이라는 상대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용서함을 받은 자예요.
구원을 받은 자입니다.

여기에서 이웃에 대하여 왜 거짓 증언을 하느냐?
그 이유는 성경에도 나와 있습니다. 출애굽기 23장을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절과 2절을 보면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정당한 증거를 하지 말며”
악인을 따라 함께 증언하는 경우.
또 하나는 다수를 따라 거짓 증언하는 경우.

왜 다수를 따라갑니까? 지금 이 기준이 율법이거든요.
율법이라는, 하나님의 율법이라는 것이 기준이 되어 있는데
악인을 따라간다는 것은 율법 위반자를 따라간다라는 거고, 다수를 따라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에게 이익이 안 되면 거짓 증언을 하겠습니까? 하지 않죠.
율법을 위반하는 자의 특징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 율법을 위반하는 거예요.
그들을 악인이라 합니다.
그 악인과 합하여서 거짓 증언을 하겠다라는 것은 자기에게 이익이 되든지
아니면 그 악인이 형제가 되든지, 아내가 될 수도 있고 남편이 될 수 있고
혈족 관계, 친족 관계가 될 수 있겠죠. 이권이 걸린 거예요.
이권이 걸리면 거짓 증언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수가 결정을 내릴 때 만일에 본인이 그 증언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왕따가 돼요.
제가 신학대학원을 다닐 때 그 다수들이 갖고 있는 그 의견과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잖아요.
복음을 이야기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왕따입니다. 지금도 왕따죠.

만나면 웃기는 하는데 저를 경계합니다.
경계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복음만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 현실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목사들이라는 것은 목회를 해야 되잖아요.
목회라는 것은 사실은 원래 하는 게 아니거든요.
주님이 목자가 되시고 친히 자기 백성을 다스리시는데 사람들을 관리하겠다는 거죠.
사람들을 관리하려면 복음을 전하면 안 되고 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해야 돼요.
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면 거짓 증언이에요.

지금 이 신명기 5장 20절에서 제9계명을 말씀을 하실 때
이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할 때
이 최종적으로 그 이웃이 누가 되느냐? 라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서 약속의 땅에 인도하셨거든요.
그 가나안 땅, 지명으로 치면 오늘날 이스라엘이에요.
그 지역으로 인도하신 목적이 뭐냐? 하면 여호와의 이름의 증인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들을 하나님께서 불렀던 거예요.

그런데 그들은 여호와 이름을 제대로 증언을 했느냐? 라고 하면 증언하지 않았어요.
자기 이웃에 대해서도 증언하지 않았고
그 이스라엘 밖에 있는 이방 나라에 대해서도 제대로 증언하지 않았어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이스라엘을 갖고도 자기 이름을 증거하셨던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게 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요한복음 5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5장을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34절.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이 진리에 대해서 증언했어요.
예수님을 증거했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이 세례 요한의 증언이 필요치 않다라는 거예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람은 예수님을 증거할 수가 없어요.
예수님에 대한 증거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서 하시는 그 일을 통하여서 자기 자신이 친히 증거하는 겁니다.

왜 사람의 증거를 예수님께서 받지 않느냐? 라고 하면 사람은 자기 증거만 해요.
그게 이제 44절에 나오거든요. 43절을 보면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서로 영광을 취하는 겁니다. 서로 자기 증언을 하는 거예요. 자기 증언.

우리 각자가 나의 이름이 있잖아요.
나의 이름이 있다는 것은 나를 증거하거든요.
내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내 이야기를 하는 거지, 예수님을 이야기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 세상 전체는 이 거짓 증인이죠.
거짓 증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거짓 증인이라 하면 이 구약에서는 율법에 위반한 자를 거짓 증인이라고 하는데
이제 신약으로 오게 되면 율법대로 살든, 살지 않든 모두가 다 거짓 증인이 되고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사람의 증언을 취하지 않는다. 했잖아요.
그러면 모든 사람들은 자기 영광을 위하여서 자기 증거를 합니다.
자기 증거를 하면 사람들이 박수를 쳐요.

우리나라 정치를 보면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사람은 윤석열을 지지하잖아요.
윤석열 자기 증거를 하는 거예요.
얼마 전에도 KBS 대담을 했는데 자기를 뽐내는 거죠. 그게 자기 증언이고.
이재명 같은 경우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마찬가지예요.
다 자기 증인이에요. 자기를 증거하는 겁니다.
왜 그렇게 하느냐? 하면 자기 영광을 받기 위해서 그래요.

사람들이 그 사람을 지지하고, 지지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나를 지지하는 겁니다.
이 세상은 거짓 증언으로 가득 찼어요.
거짓 증언의 특징이 뭐냐? 하면 심판입니다. 지옥불에 불살라지는 거예요.

이 세상은 거짓 증언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그 증언의 내용들을 들여다보게 되면 어떤 내용들이 있느냐? 하면
‘이렇게 이렇게 하면 복을 받는다’라는 거예요.
부적을 붙이면 (이 집에 부적이 하나도 없네요.) 부적을 붙이면 복이 들어오고 저주가 나가고
조상의 제사를 잘 지내면 복을 받고 자식들이 화목하고
아니면 뭐 일천 번제를 드리면 일천 번제는 기독교에서 하는 솔로몬 왕이 드렸던 제사거든요.

뭐라 합니까? 108배.
108배 그런 걸 하면 신이 잘 들어주고 부처가 잘 들어주고 하나님이 잘 들어주고
이 모든 것들이 거짓 증언이에요.

거짓 증언 중에 또 하나는 방금 아까 정치적인 얘기를 했지만
어떤 사람이 이 나라의 정권을 잡아야만 내 재산이 보호된다라는 겁니다.
어제도 어떤 사람과 통화를 했는데
‘저기 광화문에 있는 그 하는 목사가 얼마나 위대한지 그 사람이 우리 민주주의를 지킨다’라는 거예요.
성경을 그렇게 읽어도 모든 것이 주님의 손 안에 있거든요.

그 손 안에 있다는 것을 왜 안 믿느냐? 하면
자신이 돈을 버는 것이 자기의 수고로 벌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벌게 한다라고 생각을 못해요.
무엇을 고려하지 않는가? 하면 공기를 빼버리면 죽어요.
아니 차를 버스를 타고 가다가 주님이 사고를 내면 죽어요.
지금도 오늘도 이 시간도 죽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국력이 강해서 북한이 안 쳐들어오는 게 아니에요.
주께서 자기 이름을 위해서 전쟁을 안 일으키는 겁니다.
사람들은 윤석열이가 지시하면 김정은이가 지시하면 전쟁이 일어난다 생각하는데 그런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런 거짓 증언들이 가득한 거예요. 온 세상에.
그것을 믿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뭘 안 믿느냐? 하면 예수님의 증언은 안 믿어요.
본인을 믿으면 생명이 있고 본인을 믿는 자는 사망에서의 생명으로 옮겨지고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라고 이렇게 소개를 해도 안 믿어요.
본인들이 믿는 것이 다 사라지거든요. 사라지잖아요. 본인들이 믿고 의지했던 것들이.

여러분들이 과거에 박정희를 지지했다가 죽어버렸잖아요. 사라졌잖아요.
옛날에 이 사람들이 김정은 누굽니까? 이름도 생각 안나요.
김일성. 김일성 그 아들 얼마나 미워했어요? 다 사라져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거됩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말씀이에요. 예수님의 증언만이 참 진리예요.
그런데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자들이 어떤 짓을 벌이는가? 하면
이 율법에 분명히 이웃에 대해서 거짓 증거하지 말라 했잖아요.

마가복음 14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마가복음 14장 55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이제 잡히셔서 재판을 받는데, 14장 55절을 보면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예수님을 죽여야 되겠는데 죽여야 될 증거를 찾아야 되잖아요.
그 증거를 찾는 이유가 뭐냐? 하면 방금 읽은 율법이죠.
이웃에 대해서 거짓 증언 세우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제대로 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증인을 세워서 예수님을 죽여야 되겠다.
그래서 그를 칠 증거, 증인을 찾았는데 못 찾은 거예요.

이 말씀은, 이 말씀이 이 본문이 진짜 어려운 게 뭐냐? 하면
이것은 성령 받은 마가가 썼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하는 거예요.
목사들이나, 사실은 이들은 증거를 찾았어요. 증거가 없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 말씀을 꼬아놓은 이유가 뭐냐? 하면 나중에 이렇게 설명해 드리겠지만
꼬아놓은 이유가 인간들이 하는 모든 말들은 거짓 증언이기 때문입니다. 봅시다.

56절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거가 서로 합하지 못함이라”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다 했죠.
이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다니까 ‘거짓말 하더라.’ 그 얘기가 아니라
예수님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들이 다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증거하는 모든 것들이 거짓이라는 겁니다.

57절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에 지으리라 하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모독죄에 대해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지으라고 했기 때문에.
그래서 이 말을 한 거예요.
이것조차도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거짓 증언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예수님이 요한복음에서 실제로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만에 일으키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이 성전이 예수님의 몸을 가리킴이라’ 분명히 거기에 나왔거든요.
그런데 그것은 제자들도 못 알아들었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니 이들이 이렇게 이야기할 때 이 성전이라는 것은 헤롯 성전입니다.
46년 동안 지어지는 성전.

이 성전을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에 지으리라.
이 말이 맞아요, 틀려요? 맞아요.
예수님은 자기 몸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지만 실제로 헤롯 성전이 헐릴 것을 말씀하신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은 이중적입니다. 이중적이에요.
그래서 이 사람의 증언이 맞아요.

맞는데 왜 거짓 증언이라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인간들이 하는 말은 예수님 앞에서는 다 거짓이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예수님을 향해서 증언을 내어놓는 것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증언이기 때문입니다.

59절 “오히려 그 증거도 서로 합하지 않더라”
‘그 증거도 합하지 않더라’ 이렇게 표현을 하죠.
말이 서로 틀리는 겁니다.
이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뉴스를 들으면 말이 나올 때 다 다른 이야기를 하잖아요.

이렇게 성경에서 표현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인간들은 모두 이 증거를 할 때, 증인이 될 때 자기를 위해 증인을 한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위해 증인 되는 사람 없습니다.
나중에 뒤에 보면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죠. 61절 봅시다.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 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보세요. 예수님이 이 말씀, 사형을 언도받을 이유가 돼요.
왜냐하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죽이는 겁니다.

이 내용을 왜 거짓 증언이라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이들이 나름 율법을 근거로 하여 하는 모든 일들이 예수님 앞에서는 거짓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간이 하는 모든 말들은 거짓이에요.
이 세상은 거짓 증언을 원해요. 진짜 진리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후에 성령을 받게 된 자들이 예수님의 증인이 되거든요.
복음을 전하잖아요.
그들이 증거를 할 때 그 증거하는 그 내용들은
성령에 의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내용을 증언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 증언을 받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이야기하면, 진짜 생명이 나오는 진리를 이야기하면 싫어합니다.
그러면 뭘 좋아하는가? 거짓 증언을 좋아하는데
‘예수 믿으면 복을 받고요. 예수 믿으면 집이 화목해지고요. 예수 믿으면 몸이 건강해지고요.
사업이 잘 되고요. 가정이 평안하고요.’ 이런 소리를 하는 거예요.
그게 다 거짓 증언이에요.
성령이 없는 자들이 하는 거짓 증언입니다.

그들이 오늘날 교회를 뒤덮고 있어요.
그들이 뒤덮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증언이 옳다라고 인정을 받는 겁니다.
그러니 오늘날 교회에서 이 십자가 복음은 배척당하는 겁니다.

인간들이 원하는 예수님, 제자들도 마찬가지죠.
메시야라면 어떤 메시야여야 됩니까?
십자가 지지 않고 권세와 영광을 나에게 가져다주는 메시야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가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원합니까?
세상에 살려면 돈도 있어야 되고 힘도 있어야 되고,
가장 좋은 것은 대통령도 목사가 돼야 되고 이런 것, 다 해봤어요.

역사를 보면 예수 믿는 황제가 가장 많은 기독교인을 살해했습니다. 지금까지.
기독교인이 기독교인을 가장 많이 살해했어요. 역사적으로.
그런 걸 원하는 그런 사람들은요.
예수 믿는 자를 다 죽이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제거했듯이.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의 증언을 받기보다는
나의 증언, 나를 위한 나를 증거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래요.

모든 인간은 자기 영광을 꿈꿉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영광은 십자가에서 드러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십자가의 증인으로 부르셨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이 나의 증인으로 나의 영광을 위한 증인으로 살아가는
그러한 죄인으로 날마다 드러나게 하시고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하는 주님의 증인으로
날마다 새롭게 창조해 주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