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20240702 신명기 강해 97강 신 17:17 땅의 왕과 십자가 지신 왕



관리자 24-07-02 19:11 20240702 신명기 강해 97강 신 17:17 땅의 왕과 십자가 지신 왕 하나님 말씀, 신명기 17장 17절 말씀 한 절만 보겠습니다. (신17:17)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것이니라”아멘. 왕은 군마도 많이 두어서도 안 되고, 아내를 많이 두어서도 안 되고,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쌓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조건으로 왕이 되어라고 하면 누가 왕이 되고 싶겠어요? 어느 누구도 왕이 되기를 원치 않을 겁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율법입니다. 율법이라는 것은 인간들이 지킬 수 있는 법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하나님만 지킬 수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법은 인간이 지킬 수 있지 개가 못 지키잖아요. 개가 똥을 아무 데나 못 누게 한다고 해서 개가 ‘충성!’하고 아무 곳에나 안 누는 그런 경우는 없잖아요. 사람이 일일이 다 치워줘야 되지요. 율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인간이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인간이 못 지킬 율법을 왜 주셨느냐? 율법 자체는 그리스도를 증거해요.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아 그럴 것 같으면 처음부터 예수님을 증거하면 안 됩니까?’ 안 돼요. 왜냐하면 율법을 주셔야만 그리스도의 의미가 살아납니다. 율법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탐심이 드러나게 돼 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했죠. 왕을 요구하고 하나님께서 사울 왕을 주셨지만 사울 왕을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면 다윗 언약에 의해서 그다음에 태어난 하나님의 아들로 명명되어지는 솔로몬 왕은 제대로 된 왕이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갖게 될지 모르지만 이 솔로몬이 좀 괜찮은 왕처럼 보였습니다.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렸죠. 원래는 율법대로 의하면 하나님이 정하신 곳에서 제사를 드려야 돼요. 그러면 기브온 산당에서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왜 꿈에 나타나셔서 축복을 해 주시느냐?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치기 때문에 그래요. 솔로몬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자기는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한다(왕상3:7) 이렇게 말을 해요. 예수님이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 하셨죠. 마치 솔로몬이 그러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악간에 판별할 지혜를 달라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를 하죠. 왕의 역할은 최종 재판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서 율법을 따라서 선악간에 판결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혜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굉장히 기뻐하셔서 기본적으로 왕이라면 부와 권세를 원하겠죠. 하나님께서 그걸 아셨거든요. 자신이 왕이 되었을 때는 사울 왕처럼 부와 권세 힘을 원하거든요. 그런데 솔로몬은 지혜를 달라고 해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면서 거기에 곱배기로 부와 영광도 함께 주셨습니다. 이런 걸 보고 또 교인들이 흉내를 내죠.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그 배후에는 뭐가 있습니까? ‘돈도 주시고 권력도 주시고...’ 하나님을 뭘로 보는 겁니까? 다 알고 계십니다. 그걸. 그런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지혜로 인하여서 많은 칭송이 따르게 되고 그와 함께 부가 덩달아 오게 되죠. 그러자 이 솔로몬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열왕기상 10장, 11장을 볼까요? 10장 11장에 나오는데 10장 26절에 보면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 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 은을 흔하게 했어요. 내탕고가 든든해야 왕권을 제대로 행세할 수가 있어요. 비자금이 많아야 되거든요. 비자금이 많아야 그 돈으로 사람들을 이리저리 요리를 할 수 있거든요. 11장 1절을 보면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솔로몬이 여자를 사랑했다’ 뭐 그렇게도 볼 수 있는데 이 ‘여자를 사랑했다’라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여인이 갖고 있는 그 부와 권력이에요. 애굽의 부와 권력. 그것을 솔로몬 손아귀로 다 집어넣는 겁니다. 모압, 암몬, 에돔, 시돈, 헷 그들의 결혼 정책이죠. 결혼 정책을 펴서 그들과 전략적 관계를 맺고 그리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이익을 얻는, 그러면서 군사적으로 강력한 국가를 만들어내는, 그러한 나라를 솔로몬 왕이 꿈꾼 겁니다. 우리가 앞서도 얘기했지만 이해가 안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다면 솔로몬이 제대로 된 정책을 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고린도전서에 보면 성령의 은사를 받았는데 분명히 성령의 은사거든요. 그 성령의 은사를 어떻게 사용합니까? 자신의 영광과 자신의 자랑거리로 남을 무시하는 것으로 사용하죠. 마찬가지입니다. 솔로몬은 오늘 본문 신명기 17장 17절에 나오는 여인을 많이 두지 말라. 그 여인으로 인하여서 미혹당한다. 사실은 여기에서 나오는 여인은 이방 여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신명기에서 나오는 이 말씀이 뒤로 넘어가게 되면 율법과 엮여가지고 이방 여인과 연결이 돼요. 왕상11:4~9절에 보면 “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에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쫓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 부친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쫓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쫓음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 부친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쫓음 같이 쫓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저가 또 이족 후비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저희가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결국 솔로몬은 이방 여인을 사랑하였고 그 사랑의 그 배후에는 힘과 권력, 부 이런 것들이 깔려 있어서 최종적으로는 이 여인들에 의해서 미혹을 당하여서 예루살렘 성,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한 하나님이라고 명명되어지는 그 예루살렘 성 전체를 우상의 전당으로 만들었어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아테네 같은 도시로 만든 겁니다. 이 일로 인하여서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나누어지고요. 이 일의 근원, 우상숭배죠. 이방 여인과 결혼하고 우상숭배로 인하여서 북이스라엘이 BC 722년에 앗시리아 제국에 의해서 멸망당하고 남유다도 BC 586년에 신 바벨론,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하게 됩니다. 멸망당한 이후에 이 포로에서 돌아오는데 이 느헤미야가 누누이 부탁을 한 내용이 지금 이 내용입니다. 이 본문을 그대로 인용을 하거든요. 느헤미야 13장 23절에 보면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았는데 그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70년 동안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왔고요. 돌아온 이후에도 여전히 페르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이방 여인과 결혼한 게 무엇이 문제냐?’라고 생각되어질지 모르지만 지금 이 일 때문에 멸망당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느헤미야가 (느 13:25) “내가 책망하고 저주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 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열국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저로 왕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으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나니 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이 느헤미야 입장에서는 솔로몬에게 책임을 지우는 게 아니죠. 지금. 이 말하는 투를 보세요. 누가 유혹을 했다는 거예요?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다”라는 겁니다. 이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세우신 총독이잖아요. 그러면 우리 같은 경우에는 느헤미야의 말은 무조건 옳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게 아니에요. 선지자의 말도 옳지만, 그 옳음이 예수님 앞에서는 부정당합니다. 이 이방 여인이 범죄케 한 게 아니라, 우상을 섬기도록 유도한 게 아니라 본심이에요. 솔로몬의 본심. 그래서 율법에서 “왕은 많은 여인을 아내로 두지 말라”고 명하신 겁니다. 이러한 내용을 누가 다 알고 있는가? 하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들이 이걸 다 알고 있어요. 이 일 이후에 중간기, 다니엘이 예언한 헬라 마케도니아 그리고 로마 제국이 이어지거든요. 예수님 때가 로마 제국 시절인데, 그때에 이들은 어떻게 살았느냐? 라고 하면요. 이 말씀을 기억하여서 나름대로 조상들과 달리 이방 여인과는 결혼하지 않고 나름대로 깨끗하게 산 거예요. 그러면서 이 시절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아직. 물론 예수님이 태어날 때는 헤롯 대왕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유대 땅은 총독이거든요. 본디오 빌라도가 총독을 맡고 있었는데 그들이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메시아 왕국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여기에서 엄청난 반전이 일어나는데 천국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면서 자신들은 천국 백성이 될 것이라고 확정을 한 상태에서 왕은 어떤 왕이어야 되느냐? 라는 거예요. 어떤 왕이 천국에, 하나님 나라에 주가 되고 왕이 되어야 되느냐? 라고 할 때는 어떤 왕일까요? 간단합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영생을 주고 그다음 또 뭘 해야 될까요? 잘 먹고 잘 살게 해야 돼요. 또한 어떤 일을 행해야 되죠? 베드로가 칼을 뽑았잖아요. 칼을 뽑았다라는 것은 그 칼의 의미는 무엇과 연관이 돼 있는가? 하면 메시아 왕국에 대한, 하나님의 다윗 언약에 대한 성취와 연관이 돼 있어요. 그러니까 로마 제국을 박살내는, 그들을 진멸하는, 그러한 강력한 힘을 소유한 왕을 기다린 거예요. 쉽게 말하면 지금 신명기 17장에서 왕이 하지 말라는 거 있잖아요. “군병을 많이 두지 말고 아내를 많이 두지 말고 왕의 그 내탕고에 자기를 위하여 금을 많이 두지 말라”는 이 말씀과 정반대의 왕을 기다렸던 겁니다. 예수님이 메시아잖아요. 그런데 십자가 진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습니까? 십자가 지는 왕을 원해요? 원하지 않아요? 원하지 않죠. 예수님이 십자가 질 때 모두가 다 조롱을 했잖아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너도 구원하고 내려와서 우리도 구원하라’는 게 그게 메시아를 기다렸던 남은 자 유대인들의 태도이고요. 주변에 본디오 빌라도도 마찬가지죠. 그러한 태도를 갖고 메시아를 기다렸던 거예요. 그런데 진짜 왕은 어떤 왕이냐? 이 율법의 성취예요. 예수님에게는 아내를 많이 갖습니까? 안 갖습니까? 아 이게 진짜 어려운 문제인데 교회가 그리스도의 신부거든요. 그런데 그리스도의 신부가 단수이면서도 복수죠. 집단이잖아요. 이 마귀가 다 흉내내는 거예요. 그러면 구약에서 율법대로 말씀하신 이 왕이 아내를 많이 갖는 목적이 뭐예요? 미혹이 되어서, 미혹이 되는 목적은 힘을 더 갖고자 하는 거잖아요. 근데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는 숫자가 적지는 않습니다. 물론 좁은 길에 들어가는 자가 많지 않다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그것들이 3천 명이 되든 5천 명이 되든 14만 4천 명이 되든 그들의 공통점은 요한계시록에 보면 모두가 다 예수님처럼 힘없이 이 땅에서 제거당해요. 정반대죠. 그리고 이 예수님은 왕으로서 자기를 위하여서 금을 많이 챙겼습니까? 안 챙겼습니까? 하나도 안 챙겼어요. 군마를 많이 둡니까? 안 둬요. 여기에 대해서 열받은 자들이 누구냐? 하면요. 로마 제국입니다. 로마 카톨릭이에요. ‘그런 십자가 진 예수는 꺼져!’ 그러면서 십자가를 이용하여서 뭘 만들어냅니까? ‘유대인이 기다렸던 천국, 메시아 왕국’을 만든 거예요. 그 메시아 왕국에 대한 희망을 누가 끝까지 이어가느냐? 하면 종교개혁자들이 이어가고요. 오늘날 예수 믿는 자들이 이어가는 겁니다. 예수님처럼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사도들처럼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안개처럼 사라지기를 원하는 게 아니에요. 예수님이 우리의 주가 되고 왕이 된다면 왕다움을 이 땅에서 펼쳐내려고 하는 거예요. 예수님의 왕다움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입니다. 그 십자가의 피 능력이 작동하는 몸이 성도의 몸이고요. 그러한 자들은 이 땅에서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로 내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율법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의 죄악이 고스란히 들통나면서 그리스도의 영을 받지 못한 자들은 결국은 육신으로 난 자들인 유대인들의 해석을 하면서 이 땅에서의 강력한 힘을 소유한, 많은 부를 가진 그런 왕을 요구함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이 주가 되시기에 우리를 늘 긍휼히 여기사 주님만을 증거하며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240702 신명기 강해 97강 신 17:17 땅의 왕과 십자가 지신 왕 하나님 말씀, 신명기 17장 17절 말씀 한 절만 보겠습니다. (신17:17)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것이니라”아멘. 왕은 군마도 많이 두어서도 안 되고, 아내를 많이 두어서도 안 되고,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쌓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조건으로 왕이 되어라고 하면 누가 왕이 되고 싶겠어요? 어느 누구도 왕이 되기를 원치 않을 겁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율법입니다. 율법이라는 것은 인간들이 지킬 수 있는 법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하나님만 지킬 수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법은 인간이 지킬 수 있지 개가 못 지키잖아요. 개가 똥을 아무 데나 못 누게 한다고 해서 개가 ‘충성!’하고 아무 곳에나 안 누는 그런 경우는 없잖아요. 사람이 일일이 다 치워줘야 되지요. 율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인간이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인간이 못 지킬 율법을 왜 주셨느냐? 율법 자체는 그리스도를 증거해요.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아 그럴 것 같으면 처음부터 예수님을 증거하면 안 됩니까?’ 안 돼요. 왜냐하면 율법을 주셔야만 그리스도의 의미가 살아납니다. 율법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탐심이 드러나게 돼 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했죠. 왕을 요구하고 하나님께서 사울 왕을 주셨지만 사울 왕을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면 다윗 언약에 의해서 그다음에 태어난 하나님의 아들로 명명되어지는 솔로몬 왕은 제대로 된 왕이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갖게 될지 모르지만 이 솔로몬이 좀 괜찮은 왕처럼 보였습니다.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렸죠. 원래는 율법대로 의하면 하나님이 정하신 곳에서 제사를 드려야 돼요. 그러면 기브온 산당에서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왜 꿈에 나타나셔서 축복을 해 주시느냐?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치기 때문에 그래요. 솔로몬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자기는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한다(왕상3:7) 이렇게 말을 해요. 예수님이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 하셨죠. 마치 솔로몬이 그러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악간에 판별할 지혜를 달라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를 하죠. 왕의 역할은 최종 재판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서 율법을 따라서 선악간에 판결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혜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굉장히 기뻐하셔서 기본적으로 왕이라면 부와 권세를 원하겠죠. 하나님께서 그걸 아셨거든요. 자신이 왕이 되었을 때는 사울 왕처럼 부와 권세 힘을 원하거든요. 그런데 솔로몬은 지혜를 달라고 해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면서 거기에 곱배기로 부와 영광도 함께 주셨습니다. 이런 걸 보고 또 교인들이 흉내를 내죠.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그 배후에는 뭐가 있습니까? ‘돈도 주시고 권력도 주시고...’ 하나님을 뭘로 보는 겁니까? 다 알고 계십니다. 그걸. 그런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지혜로 인하여서 많은 칭송이 따르게 되고 그와 함께 부가 덩달아 오게 되죠. 그러자 이 솔로몬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열왕기상 10장, 11장을 볼까요? 10장 11장에 나오는데 10장 26절에 보면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 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 은을 흔하게 했어요. 내탕고가 든든해야 왕권을 제대로 행세할 수가 있어요. 비자금이 많아야 되거든요. 비자금이 많아야 그 돈으로 사람들을 이리저리 요리를 할 수 있거든요. 11장 1절을 보면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솔로몬이 여자를 사랑했다’ 뭐 그렇게도 볼 수 있는데 이 ‘여자를 사랑했다’라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여인이 갖고 있는 그 부와 권력이에요. 애굽의 부와 권력. 그것을 솔로몬 손아귀로 다 집어넣는 겁니다. 모압, 암몬, 에돔, 시돈, 헷 그들의 결혼 정책이죠. 결혼 정책을 펴서 그들과 전략적 관계를 맺고 그리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이익을 얻는, 그러면서 군사적으로 강력한 국가를 만들어내는, 그러한 나라를 솔로몬 왕이 꿈꾼 겁니다. 우리가 앞서도 얘기했지만 이해가 안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다면 솔로몬이 제대로 된 정책을 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고린도전서에 보면 성령의 은사를 받았는데 분명히 성령의 은사거든요. 그 성령의 은사를 어떻게 사용합니까? 자신의 영광과 자신의 자랑거리로 남을 무시하는 것으로 사용하죠. 마찬가지입니다. 솔로몬은 오늘 본문 신명기 17장 17절에 나오는 여인을 많이 두지 말라. 그 여인으로 인하여서 미혹당한다. 사실은 여기에서 나오는 여인은 이방 여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신명기에서 나오는 이 말씀이 뒤로 넘어가게 되면 율법과 엮여가지고 이방 여인과 연결이 돼요. 왕상11:4~9절에 보면 “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에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쫓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 부친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쫓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쫓음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 부친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쫓음 같이 쫓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저가 또 이족 후비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저희가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결국 솔로몬은 이방 여인을 사랑하였고 그 사랑의 그 배후에는 힘과 권력, 부 이런 것들이 깔려 있어서 최종적으로는 이 여인들에 의해서 미혹을 당하여서 예루살렘 성,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한 하나님이라고 명명되어지는 그 예루살렘 성 전체를 우상의 전당으로 만들었어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아테네 같은 도시로 만든 겁니다. 이 일로 인하여서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나누어지고요. 이 일의 근원, 우상숭배죠. 이방 여인과 결혼하고 우상숭배로 인하여서 북이스라엘이 BC 722년에 앗시리아 제국에 의해서 멸망당하고 남유다도 BC 586년에 신 바벨론,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하게 됩니다. 멸망당한 이후에 이 포로에서 돌아오는데 이 느헤미야가 누누이 부탁을 한 내용이 지금 이 내용입니다. 이 본문을 그대로 인용을 하거든요. 느헤미야 13장 23절에 보면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았는데 그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70년 동안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왔고요. 돌아온 이후에도 여전히 페르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이방 여인과 결혼한 게 무엇이 문제냐?’라고 생각되어질지 모르지만 지금 이 일 때문에 멸망당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느헤미야가 (느 13:25) “내가 책망하고 저주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 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열국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저로 왕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으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나니 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이 느헤미야 입장에서는 솔로몬에게 책임을 지우는 게 아니죠. 지금. 이 말하는 투를 보세요. 누가 유혹을 했다는 거예요?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다”라는 겁니다. 이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세우신 총독이잖아요. 그러면 우리 같은 경우에는 느헤미야의 말은 무조건 옳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게 아니에요. 선지자의 말도 옳지만, 그 옳음이 예수님 앞에서는 부정당합니다. 이 이방 여인이 범죄케 한 게 아니라, 우상을 섬기도록 유도한 게 아니라 본심이에요. 솔로몬의 본심. 그래서 율법에서 “왕은 많은 여인을 아내로 두지 말라”고 명하신 겁니다. 이러한 내용을 누가 다 알고 있는가? 하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들이 이걸 다 알고 있어요. 이 일 이후에 중간기, 다니엘이 예언한 헬라 마케도니아 그리고 로마 제국이 이어지거든요. 예수님 때가 로마 제국 시절인데, 그때에 이들은 어떻게 살았느냐? 라고 하면요. 이 말씀을 기억하여서 나름대로 조상들과 달리 이방 여인과는 결혼하지 않고 나름대로 깨끗하게 산 거예요. 그러면서 이 시절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아직. 물론 예수님이 태어날 때는 헤롯 대왕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유대 땅은 총독이거든요. 본디오 빌라도가 총독을 맡고 있었는데 그들이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메시아 왕국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여기에서 엄청난 반전이 일어나는데 천국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면서 자신들은 천국 백성이 될 것이라고 확정을 한 상태에서 왕은 어떤 왕이어야 되느냐? 라는 거예요. 어떤 왕이 천국에, 하나님 나라에 주가 되고 왕이 되어야 되느냐? 라고 할 때는 어떤 왕일까요? 간단합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영생을 주고 그다음 또 뭘 해야 될까요? 잘 먹고 잘 살게 해야 돼요. 또한 어떤 일을 행해야 되죠? 베드로가 칼을 뽑았잖아요. 칼을 뽑았다라는 것은 그 칼의 의미는 무엇과 연관이 돼 있는가? 하면 메시아 왕국에 대한, 하나님의 다윗 언약에 대한 성취와 연관이 돼 있어요. 그러니까 로마 제국을 박살내는, 그들을 진멸하는, 그러한 강력한 힘을 소유한 왕을 기다린 거예요. 쉽게 말하면 지금 신명기 17장에서 왕이 하지 말라는 거 있잖아요. “군병을 많이 두지 말고 아내를 많이 두지 말고 왕의 그 내탕고에 자기를 위하여 금을 많이 두지 말라”는 이 말씀과 정반대의 왕을 기다렸던 겁니다. 예수님이 메시아잖아요. 그런데 십자가 진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습니까? 십자가 지는 왕을 원해요? 원하지 않아요? 원하지 않죠. 예수님이 십자가 질 때 모두가 다 조롱을 했잖아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너도 구원하고 내려와서 우리도 구원하라’는 게 그게 메시아를 기다렸던 남은 자 유대인들의 태도이고요. 주변에 본디오 빌라도도 마찬가지죠. 그러한 태도를 갖고 메시아를 기다렸던 거예요. 그런데 진짜 왕은 어떤 왕이냐? 이 율법의 성취예요. 예수님에게는 아내를 많이 갖습니까? 안 갖습니까? 아 이게 진짜 어려운 문제인데 교회가 그리스도의 신부거든요. 그런데 그리스도의 신부가 단수이면서도 복수죠. 집단이잖아요. 이 마귀가 다 흉내내는 거예요. 그러면 구약에서 율법대로 말씀하신 이 왕이 아내를 많이 갖는 목적이 뭐예요? 미혹이 되어서, 미혹이 되는 목적은 힘을 더 갖고자 하는 거잖아요. 근데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는 숫자가 적지는 않습니다. 물론 좁은 길에 들어가는 자가 많지 않다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그것들이 3천 명이 되든 5천 명이 되든 14만 4천 명이 되든 그들의 공통점은 요한계시록에 보면 모두가 다 예수님처럼 힘없이 이 땅에서 제거당해요. 정반대죠. 그리고 이 예수님은 왕으로서 자기를 위하여서 금을 많이 챙겼습니까? 안 챙겼습니까? 하나도 안 챙겼어요. 군마를 많이 둡니까? 안 둬요. 여기에 대해서 열받은 자들이 누구냐? 하면요. 로마 제국입니다. 로마 카톨릭이에요. ‘그런 십자가 진 예수는 꺼져!’ 그러면서 십자가를 이용하여서 뭘 만들어냅니까? ‘유대인이 기다렸던 천국, 메시아 왕국’을 만든 거예요. 그 메시아 왕국에 대한 희망을 누가 끝까지 이어가느냐? 하면 종교개혁자들이 이어가고요. 오늘날 예수 믿는 자들이 이어가는 겁니다. 예수님처럼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사도들처럼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안개처럼 사라지기를 원하는 게 아니에요. 예수님이 우리의 주가 되고 왕이 된다면 왕다움을 이 땅에서 펼쳐내려고 하는 거예요. 예수님의 왕다움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입니다. 그 십자가의 피 능력이 작동하는 몸이 성도의 몸이고요. 그러한 자들은 이 땅에서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로 내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율법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의 죄악이 고스란히 들통나면서 그리스도의 영을 받지 못한 자들은 결국은 육신으로 난 자들인 유대인들의 해석을 하면서 이 땅에서의 강력한 힘을 소유한, 많은 부를 가진 그런 왕을 요구함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이 주가 되시기에 우리를 늘 긍휼히 여기사 주님만을 증거하며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