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20241018 신명기 강해 141강 신 25:17-19 아말렉을 진멸하라



관리자 24-10-19 19:22 20241018 신명기 강해 141강 신 25:17-19 아말렉을 진멸하라 하나님 말씀, 신명기 25장 17절에서 19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신25:17~19)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의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느니라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기업으로 얻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로 사면에 있는 모든 대적을 벗어나게 하시고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할찌니라 너는 잊지 말찌니라”아멘. 출애굽기 17장을 보겠습니다. 방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아말렉에 대한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지 두 달이 지나지 않은 그 시점에서 일어난 전쟁입니다. 그 장소는 므리바죠. 8절부터 보면 17장 8절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아말렉이 공격해 왔다라는 거예요. 신명기 오늘 본문을 보면 광야길이 두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우리가 상상을 해보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신명기 8장에서는 “너희 신발이 헤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지친 길입니다. 그래서 원래 행렬을 보면 말 많은 자들이 제일 뒤쪽에 처지죠. 또 힘이 약한 자들이 처지고요. 그 약한 모습을 보고 아말렉이 공격을 한 겁니다. 17장 9절에 보면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전쟁에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의 손이 내려가면 여호수아가 지는 그러한 어떤 전쟁 양상이 펼쳐졌죠. 오늘 본문에서 지금 이 말씀을 언급을 할 때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어떤 의도냐? 이 8절에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렇게 말씀하잖아요. 그럼 그 ‘때’가 언제냐?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아니계신가 시험한 때입니다. 출17장 7절에 보면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누구와 다투겠습니까? 모세와 다투었다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과 다투었다라는 것이고, 그 의미는 곧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었더라” 출17장 2절에 보면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이 사건이 일어난 시점입니다. 앞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셨죠. 그렇게 건너게 하셨을 때는 신이 났는데 마실 물이 없는 곳에 도착을 했을 때 마라라는 곳이죠. 15장에 나오는데 하나님을 원망했고 그리고 떡이 없다 하여서도 원망을 하고 지금은 다시 물이 없다고 다시 다투는 겁니다. 아마 요즘 심리학자들이 이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조현병이라고 그럴 거예요. ‘이렇게 어떻게 아침 저녁이 다르냐?’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이 자리에 가면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출을 받았잖아요. 대단한 구출이잖아요. 여러분들이 출애굽기를 다 읽어보셨겠죠? 10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구름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홍해 바다를 가르시고... 그러면 우리들의 생각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다’라고 확신하겠죠. 그게 잘못됐다라는 겁니다. 지금 성경을 사람들이 다 거꾸로 읽어요. 인간은 믿음이 없어요. 인간은 근본적으로 믿음이 없어요. 구약도 마찬가지예요. 본다고 해서 믿는 게 아닙니다. 지금 보세요. 물이 없으니까 모세와 다투죠? 하나님을 시험하죠? 무슨 시험합니까?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있냐 없냐’를 시험해요. 있냐 없냐를 뭘로 규정하는 겁니까? 있으면 물이 있어야 되고 없으면 물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게 인간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입니다. 지금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잖아요. 그죠? 그 과정에서 이제 이 행렬 중에 지친 자들이 있죠. 지친 자들. 오늘 신명기 25장에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희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다”라는 거예요. 약한 자들을 쳤다라는 것은 히브리 단어로 보면 그들을 죽였다라는 겁니다. 출애굽기에는 안 나오거든요. 그러면 이 사건이 무엇과 연결돼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아니 계신가’ 시험을 했죠. 그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이 아말렉이잖아요. 그러면 이들은 이미 애굽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구출했는지 그 소문을 다 들었을 겁니다. 가나안 땅까지 퍼졌으니까. 40년이 지나도 여전히 생생합니다. 어찌 되었든 지금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들의 행렬을 보니까 끝부분에 보니까 지쳐 있어요. 약해요. 그러면 그런 무리들을 숫자는 많더라도 ‘그들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있다’라고 생각하겠어요? 하지 않겠어요? 생각하지 않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그 정도, (이들은 눈으로 못 봤습니다. 홍해 바다를 가르는 것이라든가 바로의 군대를 몰살하는 것을 못 봤어요. 듣기만 한 거잖아요.) 그러면 그 정도의 능력이라면 지금 이들이 지쳐서 약해져서 행군을 (행군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모습은 아니어야 한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신명기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라는 표현을 하는 겁니다. 출애굽기에서는 그런 내용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신명기에서는 하나님을 이들이 두려워하지 않았고, ‘두려워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그들도 누구의 마음과 똑같으냐? 하면 모세와 다툰, 하나님을 시험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있느냐? 없느냐?’를 시험한 이 이스라엘과 똑같은 마음이라는 거예요. 그들 가운데 하나님이 있다면, 없다라는 거거든요.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있냐? 없냐?’ 이 얘기는 없다라는 차원에서 하는 얘기지 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라는 거고 아말렉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그러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공격을 했고 공격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계신 증거를 독특하게 보여주잖아요. 모세가 손을 들어올리면 전쟁에서 승리하고 내리면 전쟁에서 패하는 그 과정. 누가 보더라도 누구를 위한 전쟁이에요? 이스라엘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쟁이거든요. 아말렉도 마찬가지고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있냐? 안 있냐?’ ‘하나님을 두려워하느냐? 안 하느냐?’ 이 문제인데 이 사건을 통해서 그것을 보여준 거예요. 그래서 지금 신명기에서 이제 40년이 지났잖아요. 그러면 너희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면 그 모든 주변의 사면의 대적을 벗어나게 하시고 네게 안식을 주시면 너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라는 거예요. 지금 이 말씀의 의미는 어떤 의미냐? 하면 약속의 땅에 들어갔잖아요. 그리고 대적을 다 멸했을 때 안식을 주셨다라는 것은 ‘너희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라는 차원에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사실은 사사기로 넘어가면 멸하지 못해요. 물론 여호수아서를 보게 되면 안식을 얻긴 얻는데 부분적 안식이에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들을 도말한다는 것은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이 계시냐 안 계시냐’를 시험한다는 겁니까? 안 한다는 겁니까? 안 한다는 의미이고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들을 도말한다라는 것은, 진멸시킨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라는 거예요. 왜? 아말렉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했잖아요. 여호와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을 진멸하라는 게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면 과연 이들이 이 명령에 순종하느냐? 안 하죠. 사무엘상 15장을 봅시다. 사무엘상 8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사들이 치리하는 그 시대에 (사사들이) 마음에 들지 않죠. 사무엘의 아들들도 제대로 된 재판을 하지 않으니까 왕을 요구했고 그 왕을 하나님께서 주셨어요. 사울 왕을 주셨는데 이 왕에게 하나님께서 이런 명령을 내립니다. 아직 주변에 모든 대적들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붙이지도 않았고 안식을 주시지도 않았어요. 물론 여호수아에서 보면 안식을 주셨다라고 하지만 제대로 된 이 여호수아 전쟁의 완결은 다윗이 합니다. 그런데 왜 앞서서 하나님의 말씀이 다 말씀대로 되어지기 전에 먼저 앞당겨서 이러한 사건들이 등장하느냐? 라고 하면 그때 하나 지금 하나 똑같다라는 거예요. 삼상15:1절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을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백성들이 원해서 기름을 부어 왕을 세웠으니까 왕이 해야 될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돼요. 이 말씀은 어떤 의미냐? 하면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여서 세운 왕이지만 진짜 왕은 누구냐?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사울왕 자기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 말씀 들을 필요가 없잖아요. 왕이 모든 결정권을 갖고 있잖아요. 근데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서 “왕을 기름 부어 세웠으니까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는 겁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거예요. 사무엘상 8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를 했잖아요. 왕을 요구를 할 때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까? 두려워하지 않았습니까? 두려워하지 않았죠. 여호와 하나님의 왕 되심을 거부하는 것이 ‘열방과 같은 왕을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그래서 준 왕은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느냐? 하면 ‘나는 왕이 아니다’라는 역할을 해야 돼요. 그래서 지시대로 해야 됩니다. 진짜 여호와 하나님이 보이지 않잖아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진짜 왕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림을 보여줄 자가 사울 왕이라는 거예요. 삼상15:2~3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라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아말렉과 대대로 싸우시라고 하셨는데 그 전쟁, 그리고 신명기 25장에서 말씀하신 그 전쟁을 완료하겠다고 지금 사울 왕을 통하여서 명령을 내리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좋죠. 문제는 우리는 왕이 아니잖아요. 지금은 다 왕노릇하지만. 개인주의가 됐기 때문에. 삼상15:4~5절“사울이 백성을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개수하니 보병이 이십만이요 유다 사람이 일만이라 사울이 아말렉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하니라” 숫자가 굉장히 많죠? 많은 이유가 있어요. 많으면 누가 힘이 날까요? 왕이 힘이 나요. 나중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백성들이 다 떠나가니까 사울 왕이 벌벌 떨거든요. 믿는 구석에 있는 겁니다. 믿는 구석이 있으면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 하면 자기가 결정권을 행세를 해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뺏기면 뭐라고 합니까? ‘주님 주의 뜻대로 해달라’ 하거든요. 그러니까 자기가 돈 좀 있고 건강도 있고 뭐 모든 문제가 별 문제가 없으면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자기가 결정하죠. 기도는 흉내낼 뿐이에요. 기도를 하더라도 내 뜻대로 해달라는 거죠. 삼상15:5~6절에 “사울이 아말렉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하니라 사울이 겐 사람에게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 내려가라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애굽에서 올라갈 때에 너희가 그들을 선대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니라” 그래서 아말렉을 치죠. 봅시다. 삼상15:7~9절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 아까 군사의 수를 말씀하신 이유가 뭐냐? 하면 자기가 왕이라는 거죠. 자기 말이 통하거든요. 자기 말이 통하니까 어떻게 처신을 하느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지 않고, 아각도 죽여야 되거든요. 죽이면 재미가 없잖아요. 전리품이거든요. ‘내가 왕이다’라는 거죠. 이 정도로 강력한 힘을 소유한 왕.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죽이지 않습니다. 아각을 사로잡고, 그리고 좋은 것들은 진멸하지 않고 나쁜 것들은 진멸합니다. 누가 왕이라는 거예요? 자기가 왕이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 이미 자기가 왕권을 갖고 있고 모든 사람들이, 심지어 겐 사람들도 자기 말을 듣고 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전쟁을 해서 승리를 합니다. 인간의 본모습입니다. 우리는 ‘사울 왕이 버림을 받았기 때문에 다윗을 본받자’ 하는데 다윗이나 사울 왕이나 똑같아요. 차이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게 인간의 본모습이에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로마서 11장에 나오죠. 이방인들이 접붙임을 받아서 구원을 얻으니까 이들이 무얼 날려버리려고 합니까? 뿌리 되신, 십자가에 피 흘리신 주님의 희생을 날려버리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사도바울이 두려워하라 하죠. 하나님을. 이게 구약이나 신약이나 똑같아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누구를 두려워해야 됩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을 두려워해야 되죠. ‘주님은 사랑이니까 두려워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해요. 이게 공존하거든요. 삼삼15:10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쫓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듣지 않습니다. 신명기 25장에 나오는 이 명령을 듣지 않아요. 사울 왕이 듣지 않았다는 것은 다윗 왕도 듣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결국 인간들은 최종적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할까요? 안 할까요? 안 합니다. 예수님을 살해한 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두려워했죠. 두려워했는데 진짜 하나님이 오시니까 어떻게 합니까? 죽여버립니다. 자기들이 판결을 내려요. 무엇을 근거로? 율법을 근거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한 증인이 되어서 예수님을 죽입니다. ‘어 뭔가 좀 논리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상한 게 아니고요. 종말이 되면 남은 자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요. 왜 두려워하느냐? 자기를 위해서 두려워해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이 세상은, 율법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그들이 용납을 못하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있고 율법도 나를 위해서 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십자가에 피 흘려 죽는 나를 위한 율법이라는 거예요.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가진 이 인자를 증거하기 위한 율법이라는 겁니다. 구약과 신약의 차이가 이렇게 달라요. 구약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그런데 종말 때는 남은 자 유대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사도 바울 보세요. 예수님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고 두려워합니까? 그런데 그 하나님이 우상이었어요. 진짜 하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사도바울은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았던 거예요. 그러니 그 몸 자체가 어떤 삶을 살게 되느냐? 하면 ‘주님을 두려워한다, 안 한다’가 아니라 날마다 죽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피조물로 살아가게 돼요. 주님의 피 흘리심이 계속해서 작동하는 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도는 아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사는 자가 아니고 십자가의 피를 자랑하며 사는 거예요.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사는 자들은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눈앞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보고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스라엘이나 그러한 소식을 듣고도 이스라엘을 보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이나 자신이 왕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울 왕이나 자신을 위하여 율법을 지키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남은 자 유대인이나 이 모두가 첫째 아들 안에 있기에 의인은 없고 심판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주님의 피로 새로운 피조물로 저희들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피공로를 자랑하며 감사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1018 신명기 강해 141강 신 25:17-19 아말렉을 진멸하라 하나님 말씀, 신명기 25장 17절에서 19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신25:17~19)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의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느니라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기업으로 얻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로 사면에 있는 모든 대적을 벗어나게 하시고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할찌니라 너는 잊지 말찌니라”아멘. 출애굽기 17장을 보겠습니다. 방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아말렉에 대한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지 두 달이 지나지 않은 그 시점에서 일어난 전쟁입니다. 그 장소는 므리바죠. 8절부터 보면 17장 8절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아말렉이 공격해 왔다라는 거예요. 신명기 오늘 본문을 보면 광야길이 두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우리가 상상을 해보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신명기 8장에서는 “너희 신발이 헤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지친 길입니다. 그래서 원래 행렬을 보면 말 많은 자들이 제일 뒤쪽에 처지죠. 또 힘이 약한 자들이 처지고요. 그 약한 모습을 보고 아말렉이 공격을 한 겁니다. 17장 9절에 보면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전쟁에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의 손이 내려가면 여호수아가 지는 그러한 어떤 전쟁 양상이 펼쳐졌죠. 오늘 본문에서 지금 이 말씀을 언급을 할 때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어떤 의도냐? 이 8절에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렇게 말씀하잖아요. 그럼 그 ‘때’가 언제냐?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아니계신가 시험한 때입니다. 출17장 7절에 보면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누구와 다투겠습니까? 모세와 다투었다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과 다투었다라는 것이고, 그 의미는 곧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었더라” 출17장 2절에 보면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이 사건이 일어난 시점입니다. 앞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셨죠. 그렇게 건너게 하셨을 때는 신이 났는데 마실 물이 없는 곳에 도착을 했을 때 마라라는 곳이죠. 15장에 나오는데 하나님을 원망했고 그리고 떡이 없다 하여서도 원망을 하고 지금은 다시 물이 없다고 다시 다투는 겁니다. 아마 요즘 심리학자들이 이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조현병이라고 그럴 거예요. ‘이렇게 어떻게 아침 저녁이 다르냐?’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이 자리에 가면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출을 받았잖아요. 대단한 구출이잖아요. 여러분들이 출애굽기를 다 읽어보셨겠죠? 10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구름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홍해 바다를 가르시고... 그러면 우리들의 생각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다’라고 확신하겠죠. 그게 잘못됐다라는 겁니다. 지금 성경을 사람들이 다 거꾸로 읽어요. 인간은 믿음이 없어요. 인간은 근본적으로 믿음이 없어요. 구약도 마찬가지예요. 본다고 해서 믿는 게 아닙니다. 지금 보세요. 물이 없으니까 모세와 다투죠? 하나님을 시험하죠? 무슨 시험합니까?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있냐 없냐’를 시험해요. 있냐 없냐를 뭘로 규정하는 겁니까? 있으면 물이 있어야 되고 없으면 물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게 인간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입니다. 지금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잖아요. 그죠? 그 과정에서 이제 이 행렬 중에 지친 자들이 있죠. 지친 자들. 오늘 신명기 25장에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희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다”라는 거예요. 약한 자들을 쳤다라는 것은 히브리 단어로 보면 그들을 죽였다라는 겁니다. 출애굽기에는 안 나오거든요. 그러면 이 사건이 무엇과 연결돼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아니 계신가’ 시험을 했죠. 그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이 아말렉이잖아요. 그러면 이들은 이미 애굽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구출했는지 그 소문을 다 들었을 겁니다. 가나안 땅까지 퍼졌으니까. 40년이 지나도 여전히 생생합니다. 어찌 되었든 지금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들의 행렬을 보니까 끝부분에 보니까 지쳐 있어요. 약해요. 그러면 그런 무리들을 숫자는 많더라도 ‘그들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있다’라고 생각하겠어요? 하지 않겠어요? 생각하지 않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그 정도, (이들은 눈으로 못 봤습니다. 홍해 바다를 가르는 것이라든가 바로의 군대를 몰살하는 것을 못 봤어요. 듣기만 한 거잖아요.) 그러면 그 정도의 능력이라면 지금 이들이 지쳐서 약해져서 행군을 (행군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모습은 아니어야 한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신명기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라는 표현을 하는 겁니다. 출애굽기에서는 그런 내용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신명기에서는 하나님을 이들이 두려워하지 않았고, ‘두려워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그들도 누구의 마음과 똑같으냐? 하면 모세와 다툰, 하나님을 시험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있느냐? 없느냐?’를 시험한 이 이스라엘과 똑같은 마음이라는 거예요. 그들 가운데 하나님이 있다면, 없다라는 거거든요.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있냐? 없냐?’ 이 얘기는 없다라는 차원에서 하는 얘기지 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라는 거고 아말렉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그러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공격을 했고 공격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계신 증거를 독특하게 보여주잖아요. 모세가 손을 들어올리면 전쟁에서 승리하고 내리면 전쟁에서 패하는 그 과정. 누가 보더라도 누구를 위한 전쟁이에요? 이스라엘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쟁이거든요. 아말렉도 마찬가지고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있냐? 안 있냐?’ ‘하나님을 두려워하느냐? 안 하느냐?’ 이 문제인데 이 사건을 통해서 그것을 보여준 거예요. 그래서 지금 신명기에서 이제 40년이 지났잖아요. 그러면 너희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면 그 모든 주변의 사면의 대적을 벗어나게 하시고 네게 안식을 주시면 너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라는 거예요. 지금 이 말씀의 의미는 어떤 의미냐? 하면 약속의 땅에 들어갔잖아요. 그리고 대적을 다 멸했을 때 안식을 주셨다라는 것은 ‘너희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라는 차원에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사실은 사사기로 넘어가면 멸하지 못해요. 물론 여호수아서를 보게 되면 안식을 얻긴 얻는데 부분적 안식이에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들을 도말한다는 것은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이 계시냐 안 계시냐’를 시험한다는 겁니까? 안 한다는 겁니까? 안 한다는 의미이고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들을 도말한다라는 것은, 진멸시킨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라는 거예요. 왜? 아말렉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했잖아요. 여호와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을 진멸하라는 게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면 과연 이들이 이 명령에 순종하느냐? 안 하죠. 사무엘상 15장을 봅시다. 사무엘상 8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사들이 치리하는 그 시대에 (사사들이) 마음에 들지 않죠. 사무엘의 아들들도 제대로 된 재판을 하지 않으니까 왕을 요구했고 그 왕을 하나님께서 주셨어요. 사울 왕을 주셨는데 이 왕에게 하나님께서 이런 명령을 내립니다. 아직 주변에 모든 대적들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붙이지도 않았고 안식을 주시지도 않았어요. 물론 여호수아에서 보면 안식을 주셨다라고 하지만 제대로 된 이 여호수아 전쟁의 완결은 다윗이 합니다. 그런데 왜 앞서서 하나님의 말씀이 다 말씀대로 되어지기 전에 먼저 앞당겨서 이러한 사건들이 등장하느냐? 라고 하면 그때 하나 지금 하나 똑같다라는 거예요. 삼상15:1절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을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백성들이 원해서 기름을 부어 왕을 세웠으니까 왕이 해야 될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돼요. 이 말씀은 어떤 의미냐? 하면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여서 세운 왕이지만 진짜 왕은 누구냐?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사울왕 자기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 말씀 들을 필요가 없잖아요. 왕이 모든 결정권을 갖고 있잖아요. 근데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서 “왕을 기름 부어 세웠으니까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는 겁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거예요. 사무엘상 8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를 했잖아요. 왕을 요구를 할 때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까? 두려워하지 않았습니까? 두려워하지 않았죠. 여호와 하나님의 왕 되심을 거부하는 것이 ‘열방과 같은 왕을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그래서 준 왕은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느냐? 하면 ‘나는 왕이 아니다’라는 역할을 해야 돼요. 그래서 지시대로 해야 됩니다. 진짜 여호와 하나님이 보이지 않잖아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진짜 왕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림을 보여줄 자가 사울 왕이라는 거예요. 삼상15:2~3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라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아말렉과 대대로 싸우시라고 하셨는데 그 전쟁, 그리고 신명기 25장에서 말씀하신 그 전쟁을 완료하겠다고 지금 사울 왕을 통하여서 명령을 내리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좋죠. 문제는 우리는 왕이 아니잖아요. 지금은 다 왕노릇하지만. 개인주의가 됐기 때문에. 삼상15:4~5절“사울이 백성을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개수하니 보병이 이십만이요 유다 사람이 일만이라 사울이 아말렉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하니라” 숫자가 굉장히 많죠? 많은 이유가 있어요. 많으면 누가 힘이 날까요? 왕이 힘이 나요. 나중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백성들이 다 떠나가니까 사울 왕이 벌벌 떨거든요. 믿는 구석에 있는 겁니다. 믿는 구석이 있으면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 하면 자기가 결정권을 행세를 해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뺏기면 뭐라고 합니까? ‘주님 주의 뜻대로 해달라’ 하거든요. 그러니까 자기가 돈 좀 있고 건강도 있고 뭐 모든 문제가 별 문제가 없으면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자기가 결정하죠. 기도는 흉내낼 뿐이에요. 기도를 하더라도 내 뜻대로 해달라는 거죠. 삼상15:5~6절에 “사울이 아말렉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하니라 사울이 겐 사람에게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 내려가라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애굽에서 올라갈 때에 너희가 그들을 선대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니라” 그래서 아말렉을 치죠. 봅시다. 삼상15:7~9절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 아까 군사의 수를 말씀하신 이유가 뭐냐? 하면 자기가 왕이라는 거죠. 자기 말이 통하거든요. 자기 말이 통하니까 어떻게 처신을 하느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지 않고, 아각도 죽여야 되거든요. 죽이면 재미가 없잖아요. 전리품이거든요. ‘내가 왕이다’라는 거죠. 이 정도로 강력한 힘을 소유한 왕.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죽이지 않습니다. 아각을 사로잡고, 그리고 좋은 것들은 진멸하지 않고 나쁜 것들은 진멸합니다. 누가 왕이라는 거예요? 자기가 왕이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 이미 자기가 왕권을 갖고 있고 모든 사람들이, 심지어 겐 사람들도 자기 말을 듣고 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전쟁을 해서 승리를 합니다. 인간의 본모습입니다. 우리는 ‘사울 왕이 버림을 받았기 때문에 다윗을 본받자’ 하는데 다윗이나 사울 왕이나 똑같아요. 차이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게 인간의 본모습이에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로마서 11장에 나오죠. 이방인들이 접붙임을 받아서 구원을 얻으니까 이들이 무얼 날려버리려고 합니까? 뿌리 되신, 십자가에 피 흘리신 주님의 희생을 날려버리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사도바울이 두려워하라 하죠. 하나님을. 이게 구약이나 신약이나 똑같아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누구를 두려워해야 됩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을 두려워해야 되죠. ‘주님은 사랑이니까 두려워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해요. 이게 공존하거든요. 삼삼15:10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쫓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듣지 않습니다. 신명기 25장에 나오는 이 명령을 듣지 않아요. 사울 왕이 듣지 않았다는 것은 다윗 왕도 듣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결국 인간들은 최종적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할까요? 안 할까요? 안 합니다. 예수님을 살해한 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두려워했죠. 두려워했는데 진짜 하나님이 오시니까 어떻게 합니까? 죽여버립니다. 자기들이 판결을 내려요. 무엇을 근거로? 율법을 근거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한 증인이 되어서 예수님을 죽입니다. ‘어 뭔가 좀 논리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상한 게 아니고요. 종말이 되면 남은 자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요. 왜 두려워하느냐? 자기를 위해서 두려워해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이 세상은, 율법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그들이 용납을 못하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있고 율법도 나를 위해서 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십자가에 피 흘려 죽는 나를 위한 율법이라는 거예요.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가진 이 인자를 증거하기 위한 율법이라는 겁니다. 구약과 신약의 차이가 이렇게 달라요. 구약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그런데 종말 때는 남은 자 유대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사도 바울 보세요. 예수님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고 두려워합니까? 그런데 그 하나님이 우상이었어요. 진짜 하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사도바울은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았던 거예요. 그러니 그 몸 자체가 어떤 삶을 살게 되느냐? 하면 ‘주님을 두려워한다, 안 한다’가 아니라 날마다 죽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피조물로 살아가게 돼요. 주님의 피 흘리심이 계속해서 작동하는 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도는 아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사는 자가 아니고 십자가의 피를 자랑하며 사는 거예요.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사는 자들은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눈앞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보고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스라엘이나 그러한 소식을 듣고도 이스라엘을 보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이나 자신이 왕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울 왕이나 자신을 위하여 율법을 지키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남은 자 유대인이나 이 모두가 첫째 아들 안에 있기에 의인은 없고 심판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주님의 피로 새로운 피조물로 저희들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피공로를 자랑하며 감사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