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신명기 강해 160강 신 29:22-29 감추어진 일과 나타난 일

하나님 말씀, 신명기 29장 22절에서 2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신29:22~29)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 자손과 원방에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분한으로 훼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말할 것이요 열방 사람들도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뇨 이같이 크고 열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뇨 하면 그 때에 사람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섬겨 그에게 절한 까닭이라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을 향하여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분한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던져보내심이 오늘날과 같다 하리라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아멘.

모압 땅에서 여호와 언약을 세우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후손들이죠.
후손들이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저주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내용이 신29:22절이죠.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 자손과 원방에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이게 ‘만약’이잖아요.
‘만약’ 불순종한다면 여호와께서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저주를 내리실 것이다.
그 저주를 너의 후손들과 또 원방에서 오는 객이죠. 이들을 심판하는 여호와의 몽둥이입니다.
북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앗수르일 수 있고요. 남유다는 바벨론일 수 있습니다.

신29:22~23절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분한으로 훼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말할 것이요”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도
그곳에 살고 있는 진멸당할 족속들은 우상숭배를 하고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은 젖과 꿀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후에
여호와의 율법에 불순종한다면 그 땅은 유황이 되고 소금이 될 것이다.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을 것이다. 아무 풀도 자라나지 아니할 것이다라고 하시면서 소돔과 고모라,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을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구원받은 자는 롯과 두 딸뿐이죠.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불로써 싹쓸이한 심판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심판을, 약속의 땅으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과 맹세를 기억하셨기 때문에 인도하신 그들을 불순종했기 때문에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시는 거예요.

이것을 본 열방 사람들도 이렇게 말한다는 겁니다.
신29:24~25절에 “열방 사람들도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뇨 이같이 크고 열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뇨 하면 그때에 사람이 대답하기를~”
그때의 사람이 누군가? 하면
열방 사람들이에요. 열방 사람들이 조롱하는 거죠.
그들이 묻고 그들이 답을 합니다.

신29:25~26절 “~그 무리가 자기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섬겨 그에게 절한 까닭이라”
자신들의 신이 최고이니까 여호와라는 것은 하나의 조그마한 나라의 신일 뿐입니다.
조롱하는 투로 말을 하는 거예요. 이러한 조롱을 이들이 당한다라는 겁니다.

그 이유가 이들이 잘 알고 있죠.
그들의 하나님께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을 이들이 버렸고
그리고 자기들도 알지 못하는,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섬겨서 그들에게 절했기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처럼 심판을 받아서 황폐하게 되었다라는 말을
열방 사람들이 한다라는 겁니다.

이런 말씀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열방 사람들로부터 조롱당하는 상황이 되잖아요.
우리가 만일에 하나님이라면, 우리가 이스라엘을 만들었다면, ‘조롱당하는 이스라엘’로 만들겠습니까?
인간들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진짜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장자 이스라엘을 열방으로부터 열방들로부터 조롱당하게 해요.
그림자거든요.
나중에 하나님 아들 하나님 자신이 모든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당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말입니다.

신29:27절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을 향하여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분한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던져보내심이 오늘날과 같다 하리라”
이 바벨론유수까지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한 어떤 것들을 말할 것이다라고
모세를 통하여서 미리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겁니다.

여기에서 특이한 것은 하나님께서 앞서 말씀을 하실 때
신29:18절에 보면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날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그리고

신29:2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이 핀셋으로 뽑아낸다.)구별하시고”
그들이 알지 못하는 신, 그들이 심판한 신이죠. 그 신을 쫓는 자가 있다면 핀셋으로 뽑아내어서
“~이 율법책에 기록된 언약의 모든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라고 말씀을 하셨을 때는 굉장히 개별적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이 본 본문에 의하면
그 개별이 이스라엘 전체가 됨을 알 수 있고,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땅 전체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저주를 받는 그 사태가 일어남을 알 수가 있는 겁니다.

아직 이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그러면 이런 말씀들을 어떻게 보겠느냐라는 겁니다.
성경에는 그러한 어떤 대목들이 나오지 않지만
똑똑한 이러한 말씀을 읽는 우리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을 할 거냐?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을 생각하느냐? 하면
창세기를 보게 되면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했잖아요.
그 말씀을 아담과 하와가 못 벗어나요.
똑똑한 사람은 그렇게 봅니다. 말씀을 못 벗어나는. 그 정도만 해도 대단한 신앙이겠죠.

그렇게 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느냐? 하면
지금 광야 40년을 지나왔는데 하나님께서 지금 말씀을 주셨잖아요.
그 말씀은 반드시 말씀대로 되어지거든요.
언약과 맹세를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잖아요.

그러면 그 언약 속에 맹세 속에 이스라엘이 포함되어 있다면
그 언약 속에, 맹세 속에 이 저주도 포함되어 있고
저주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불순종도 포함되어 있다라는 거예요.
‘이 말씀대로 되어지지 않겠느냐’라는 거예요. 그 정도로 믿음 좋은 사람이 있어요.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자들이죠.

그 주권을 믿어버리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뭐 지 마음대로 살죠. 어차피 하나님이 알아서 할 거니까.

여기에 이제 개혁주의자들이 이제 가만히 있지를 못하죠.
‘방종하면 안 되니까 거기에 따른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된다.’
그게 이제 신29:29절에서 나오는 대목이거든요.
29절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순종 이 구절을 갖고 근거로 삼아요.
신29:29절에 보면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오묘하다’라고 번역되어 있어요. 참 잘 했습니다. 이건.
‘감추어진 일’ 이렇게 돼 있는데 히브리어 성경에는.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감추어진 일’은 무엇이고 ‘나타난 일’은 무엇이냐? 라는 거예요.

앞서 신29장 4절에서
하나님께서 큰 기적과 기사를 너희들이 목도하였지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기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않으셨다라고 해요.
않았다고 합니다. 비밀이죠.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께 속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이 감추어진 일을 증거하는 자들이에요.

그래서 이들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나타난 일은 자손들에게 속하여서 이들이 해야 될 일이 무엇이냐? 하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해야 됩니다.

이 말씀을 왜 하느냐? 하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말씀대로 어차피 하실 것 같으면 우리가 굳이 율법을 지킬 필요가 있느냐?’ 라는 거예요. 안 지켜서 진노를 당합니다.
그러니 ‘필요가 있느냐’라는 질문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안 지키니까 진노를 당하는 거거든요.

실제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니까
이들은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느냐? 라는 거예요. 행하지 않죠.

왜 행하지 않느냐? 하면
약속의 땅 환경이 그렇다라는 겁니다.
인간은요. 환경의 지배를 받아요. 산소 없으면 죽잖아요. 불 타버리면 불에 타 죽어야죠.

하나님께서 그 환경 속으로 집어넣으셔서
이 감추인 일, 오묘한 일을 이스라엘을 통하여서 증거케 하시는 겁니다.

이스라엘은 ‘나타난 일은 우리에게,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다’라고 말을 해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율법보다 우선되는 것이 권력이고요. 힘이고 잘 먹고 잘 사는 겁니다.
오늘날도 똑같죠.
그러니 이들이 율법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진멸을 당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고

70년 만에 돌아왔지만 칠십이레에 대한 약속으로 하나님께서 바꾸어 버립니다.
그다음 그들이 기다리는 게 무엇이냐? 하면
메시아 왕국이에요.

아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 감추어진 일은 영원한 메시아 왕국이지 않느냐’라고 해석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들이 판별자였잖아요.
결국 이 감추어진 이 메시아 왕국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이제 자신들은 마지막 때, 심판이 임하는 그때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으니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 살아가죠.

그런데 그들이 비밀이라고 생각했던 메시아 왕국을 어떻게 해석을 했습니까?
제자들을 보면 분명하죠.
제자들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이 왕이 되시고 주가 되시고 뭐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을 다 알아요.
그걸 인정하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꿈꾸는 메시아 왕국은 그들에게는 비밀이 아니에요.
메시아가 왕이 되고, 다윗이 왕이 되고,
자신들은 권세를 부리는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을 한 겁니다.
이것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도 다르지 않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낚아챈 거고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대로 행함으로 말미암아
가장 제대로 행하는 자들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에서 최상위층에 올라간다라고 믿고 있었던 겁니다.

결국 이들은 감추어진 일, 그 일은 자기들이 다 안다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율법이 내게 대해서 증거하고 있고 모세가 나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나에 대해서 기록한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요한복음 5장에서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고”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내용 전체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말씀이라는 거예요.
한 단어로 표현하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 신명기 말씀을 철석같이 믿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모세가 내게 대해서 전하고 성경이 나에 대해서 증거한다’ 할 때
이들은 용납할 수가 없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해서 내게 오지 않는다”라는 이 말씀을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도 화가 났지만

사람들은 그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느냐? 하면
‘아 영생을 얻기 위해서 예수님께 가야 된다.’
그래서 이 29절을 바울의 새관점이 되었든 옛관점이 되었든
모두가 다 어디에 관심을 두느냐? 하면
구속에 관심을 둬요. 인간 구속.

이 비밀을, 바울의 새관점을 주장하는 자들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되었다”라는 로마서 11장 25절 말씀을 갖고 와서 ‘감추어진 일이 그런 일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기도 해요.
제가 이 구절에 대한 해석을 한 50개 정도를 찾아보니까
모두가 다 조금 근접한 게 구속사 이야기를 해요.
구속사? 누구에 대한 구속사입니까?

십자가가 바로 감추어진 일이고
십자가는 오늘날도 비밀이잖아요. 공개된 비밀입니다.
왜 공개된 비밀이냐? 하면
십자가에서 주님이 다 이루셨는데
그 비밀은 오로지 성령을 통해서만 계속해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그래요.

그들의 이 성경 해석법은 인간 구원을 빼고는 해석이 안 돼요.
제가 계속해서 ‘인간 구원’을 부정을 하잖아요.
성경에 분명히 모든 만물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 그 아들.
맏아들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했잖아요. 맏아들을 위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옥도 맏아들이 만드신 거잖아요. 그러니까 천지도 불로써 태워버리고
이 어마어마한 우주도 순식간에 불살라버립니다.

인간들이 보기에는 뭐 끝없고 무한하고 수 조 광녕, 수 천조 광년의 거리에 있고...
백날 이야기해도 주님 쪽에서는 그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어떤 사람은 ‘지구에서 영원히 살 수 없으니까 뭐 여기에서 몇 조 광년입니까? 뭐 20조 광년 떨어진 곳에 지구와 비슷한 곳이 있으니까 그곳에 이사 갈 준비를 하라’ 하면서
자기는 죽어버렸어요. 지옥 갔죠.

인간들은 목사들도 마찬가지죠. 자기 구원을 포기를 못해요.
예수님이 분명히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따르라” 했거든요.
그 말씀을 너무 얕잡아 봐요.
그 말씀은 십자가 지신 주님이 자기 백성 속에서 이루어내시는 일이에요.
그래서 성령을 주신 겁니다.
성령을 주신 이유가 ‘너는 죽어도 너를 부정 못 해.’라는 이야기예요.
인간들이 오해하는 게 그런 거예요.

마태복음 13장 11절에 보면 천국의 비밀 이야기하거든요.
천국의 비밀은 너희가 아는 것은 허락되었지만 저들에게는 아니 되었다.
너희가 누굽니까? 가룟 유다도 그 속에 들어 있는데.
주님이 친히 성령을 주는 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감추어진 일이 주님께 속하였던 이 일과 나타난 그 일을
합쳐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십니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해서 주님은 십자가의 비밀로서 일을 하시는 거예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아니 계속 비밀이 되면 우리가 어떻게 믿으란 말입니까?’
방금 질문이 틀렸죠. 인간은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믿을 수 없다’라는 것이 성령을 주신 증거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진짜 성령 받은 성도는
성령의 역사는 십자가를 자랑하고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게 하죠.
그러나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감추어진 일을 자기가 이제 알았으니까
‘이제 안 내가 이제 나타내는 일이 주님의 뜻이라’ 이렇게 사람들을 미혹하고
지옥의 길로 끌고 가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교회 목사들의 설교를 잘 들어보세요. 십자가는 우스운 거예요.
왜냐하면 조롱거리일 수밖에 없는 게 이 땅을 살아가는 데 천지 도움이 안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
모든 인간들이 조롱한 겁니다.
그게 바로 감추어진 비밀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고대하는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계속해서 비밀로 활동하는 하나님 나라를 저희들에게 제공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완료성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졌음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매 순간, 날마다, 사건마다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현장으로 인도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