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9 하나님이 애굽 가운데로                                        recorded by 구 성모

(출11:4~10)
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
6 애굽 전국에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으리니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8 왕이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서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좇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사를 더하리라 하셨고
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사를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10번째 재앙, 장자와 생축의 초태생을 모두 다 죽이시는
그 재앙을 내리실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번 재앙은 이전의 재앙과는 다른 면모를 갖게 됩니다.
이전에는 모세와 아론이 재앙을 이렇게 내리게 했다면
이번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밤중에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셔서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죽이시겠다라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왕으로부터 시작하여서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
그리고 생축의 모든 초태생을 다 죽이시겠다는 것이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10번째 재앙에서 재앙을 지금 말씀하고 계시는 거죠.
참으로 특이하죠

사람들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되게 좋아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얼마나 좋을까?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성령님이 나와 함께하시며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말을 하지요.

물론 좋긴 좋은데 그 좋음이 어떠한가?
거기에 대한 내막이 오늘 본문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애굽 가운데로 들어오셔서 장자를 죽이십니다.
물론 여기에서 보게 되면
이스라엘 자손에게나 사람에게나 생축에게는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없다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
애굽 사람과 애굽의 생축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죽이시는
그 장자를 죽이시는 죽음이 있을 것이고
그래서 애굽 사람들에게는 큰 곡성이 있을 것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그런 곡성이 없을 것이고 너무나 조용할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는 거죠.
개도 안 짓는다라는 곡성 소리가 나면 개도 덩달아 지울 수 있는데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거하게 된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애굽 가운데로 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친히 심판을 하시고 심판을 하시는 가운데 두 쪽으로 이렇게 쪼개지는
이스라엘과 애굽이 구별되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이 있을 것이라고 이렇게 말씀은 하셨지만
누가 이스라엘 사람인가?

앞서서 우박 재앙이 내릴 때
바로 왕의 신하들 중 몇 사람들이 모세의 말을 듣고
들에 있는 동물들과 사람들을 집으로 피신시켰을 때 그들은 살아남았죠.

10번째 재앙도 동일합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들은 애굽사람이라 할지라도 살게 돼요.
물론 여기에서는 문자적으로는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사람들을 나누지만
실질적으로는 유월절 어린 양이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자손을 나누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중에 유월절 어린이 양의 피를 바르지 않은 자가 없었다.
이런 표현이 나오지 않지만
이와 반대로 갈렙 같은 경우에 유다 족속의 두령이거든요.
갈렙 같은 경우에는 그니스 족속입니다.
그니스 족속은 가나안 땅 그 지역에 사는 아브라함 언약에 의하면
멸망 당해야 될 그러한 족속이거든요.
그 족속이 언제 애굽으로 내려왔는지 모르지만
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경유한 이후에는 유다 족속에 소속되어서
이스라엘 땅을 약속의 땅을 정탐할 때 유다 지파의 투병으로써 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들어가셨을 때,
이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있는 그 집은 곡성이 없을 것이고
피가 없는 집은 초태생이나 장자들은 다 죽이실 것이라는 그런 말씀을 하고 계신 거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가? 심판이 일어나는 겁니다.
이 본문을 유대인들이 보게 된다면 어떤 생각을 갖게 될까요?
오늘날 교인들도 마찬가지죠.
우리 자신은 이스라엘 자손 편에 둡니까? 안 그러면 바로 왕 편에 둡니까?
이스라엘 자손이 멸망당한 이유는?
출애굽기 11장, 오늘 우리가 읽은 4절에서 10절 말씀을 읽을 때
자신들을 바로 왕편에, 애굽 편에 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 편에 두었기 때문에 심판받은 거예요.

오늘날이 교인들도 마찬가지죠.
이 본문을 읽을 때 신나게 읽을 수 있잖아요.
나는 나의 장자는 장자가 죽었다는 것은 다 심판받아 지옥가도 마땅하다라는 말씀입니다.
‘나는 바로 왕과 달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이다‘라는 그러한 안목으로 이 본문을 본다라는 겁니다.
만약에 그렇게 본다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유대인들과 다를 바 없는 성경해석법을 갖고 있다라는 거죠.

이사야 7장을 보게 되면 우리들이 잘아는 아주 유명한 말씀이 나오죠.
임마누엘이라는 말씀이 등장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아하스 왕에게 보내셔서
이 아람과 북 이스라엘 연합 군을 연결하는 두 부지갱이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고
앗수르를 의지하지 말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치실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징조를 구하라‘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하스 왕은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징조를 구하지 않겠다라고 합니다.
그때 이사야 선지자가 한 징조를 이렇게 알려줍니다.

(사7:10~17)
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날이니라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고 하면
아하스 왕이 징조를 구하지 않으니까
친히 하나님께서 징조를 주시죠.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오.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라는 거예요.
정말 놀라운 말씀은 놀라운 것은 이거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는 그 아들이 등장하면 살 수 있다라는 겁니까? 죽는다라는 겁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한다면 유다가 멸망당해야 돼요? 구원받아야 돼요? 구원 받아야 되죠.
우리의 상식으로는

놀랍게도 이 당시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겠죠.
물론 이 처녀가 마리아와 같은 처녀는 아닙니다.
어쨌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그러한 어떤 아이가 등장했을 때
지금 남유다는 앗수르에 의해서,
북이스라엘도 마찬가지지만 남유다도 멸망을 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물론 이 내용은 남유다에 대한 구원을 말씀은 하시지만 최종적으로는 심판을 지금 담고 있는 겁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을 보게되면

(마1:21~23)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사야 7장에 의하면 아하스 왕이 징조를 구하지 않았죠.
결국은 이스라엘이 남유다도 똑같이 멸망을 당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했을 때는 앞서 우리가 출애굽기 11장을 살펴봤듯이
애굽 가운데로 하나님이 이렇게 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애굽을 심판을 하시죠.

앞서서 ’예수라는 이름이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집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라고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이미 모든 인간들은 죄 중에 있다라는 겁니다.
죄 가운데 있다라는 것은 모두가 다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다라고 했을 때는
이미 세례 요한이 소개했듯이 예수님이 오신 것은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어떻게 구원하느냐?
심판 속에서 그 심판을 십자가와 함께 받게 하시고 그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성도는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의 이름으로 살기 때문에
이 내용을 성도는 담고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오늘 우리가 읽은 출애굽기 11장 4절에서 10절에 나오는
그 애굽과 이스라엘을 구별하셨잖아요.

마태복음 1장에 의하면 애굽과 이스라엘이 구별이 됩니까?
자기 백성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바뀐 자들이죠.

그럼 애굽에서 이스라엘로 어떻게 바뀌었느냐? 그것은 십자가의 피 능력으로 바뀐 겁니다.
구약에서는 이 애굽과 이스라엘을 완전히 분리해 놓았지만
예수님이 오신 이후에는 애굽과 이스라엘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다 애굽입니다.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라는 그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는 말씀이 그대로 등장하죠

그 애굽에서 주님께서 구원을 일으키신다는 거죠. 자신의 피로
그래서 성도는 애굽에서 구원받은 그 내용을 담고 있는 거예요.
애굽 백성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된.

그러면 어떻게 그것이 그렇게 되었느냐라 할 때는 주님의 죽으심이죠.
십자가의 피로 죄에서 구원받은 백성이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실 때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하시죠.
또 다른 보행사를 보내주신다라고 약속하시고
그 보혜사가 오면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세상 임금에 대해서 책망한다라고 말씀을 하셨죠.

’성령이 오셨다‘라는 것은 우리 가운데에 거하신다는 말씀은
주님이 우리가 함께 동행한다라는 겁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라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거죠.
그 임마누엘 하나님이 예수라는 이름과 함께 우리 가운데 함께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성도의 모습은 항상 어떤 모습을 띠게 되느냐라고 할 때
죄에서 구원받는 모습을 성도는 보인다라는 사실입니다.
애굽사람에게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바뀌는 그 과정을 성도의 몸에 주님께서 담아놓으시고
그 일을 어떻게 이루셨는가?
십자가의 피로 이루셨음을 증거하는 주님의 증인으로 우리들을 다루신다는 사실입니다.
성도는 주님의 증인이죠. 나의 증인이 아니라.
주님의 증인이라면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들을 증거하게 될 것이고
그러하다면 성도는
날마다 이 바로 왕과 같은 강팍한 모습으로 바뀌고
또 그런 상황에서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바꾸어 주시는
그 십자가의 능력이 피 능력이 늘 작동하는 그러한 몸을 갖고 이 땅에 살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성도가 자랑할 것은
구원받았다라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피 능력을 자랑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겁니다.
날마다 오늘도 우리들을 죄인 만드시고
주께서 그 피로 의인 만드시는 그 능력 속에 저희들을 살게 하신
그 은혜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죽으심 속에 저희들을 함께 참여시켜 주셔서
심판과 구원의 요소를 저희들 속에서 항상 끄집어 내시면서
십자가의 피 능력만을 증거하는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