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출애굽기 127강 출 28:1 제사장 직분



관리자 21-10-23 10:22 출애굽기 127 제사장 직분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28장 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출28:1)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첫째 아담의 후손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 꿈은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겁니다. 오늘 말씀을 보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의 형 아론과 그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아론과 함께 모세에게로 나오게 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주시게 되면 사람들은 제사장 직분을 받고 싶은 거예요. 이 세상 자체가 어떤 직분이 나오면 그 직분을 탐하게 되어 있습니다. 목사도 마찬가지죠. 교인들의 꿈은 나도 저 목사처럼 목사가 되어서 대장 노릇하고 싶다는 겁니다. 장로가 되고 싶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장로가 되어서 집사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어요. 목사가 되어서 집사가 아닌 직분을 안 맡은 사람처럼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도 보기 어렵고요. 이 세상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인간 치고 감투 하나만 세워주면 큰소리 치거든요. 빨간 완장 하나만 차면 누구에게나 큰소리 치고 대장 노릇하고 싶어 하는 그러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나도 대통령이 되고 싶고 그러하기에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갖는 겁니다. 다른 이유가 없어요. 나는 이쪽 편 너는 저쪽 편 어떤 사람은 ‘나는 이 세상에 아무런 미련이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보다 교만한 말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을 주께서 주시지 않아서 그러한 미련이 없는 것처럼 보일 뿐이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물이 없다고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라. 그러한 예상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먹을 것이 없다고 해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여서 원망할 것이라는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상을 못 했어요. 인간은 자신을 몰라요. 십자가가 눈앞에 보인다라는 것은 십자가 복음이 전파된다라는 것은 그 십자가 앞에 모든 인간은 사단처럼 자신을 주의 자리에 세우고자 한다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형편을 통해서 나는 대통령 될 마음이 없습니다. 그런 어떤 탐심이 없습니다. 이런 소리를 한다라는 것은 자신을 거꾸로 겸손하게 낮추어서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그러한 모습일 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 제사장 직분을 이렇게 행하게 하라‘ 이렇게 명하셨죠. 이후에 그 레위 계통들이죠. 제사장은 아론 계통들만 이렇게 제사장들을 감당하게 되는데 이 레위 지파 쪽 속에서도 이 제사장 직분이 탐이 나는 거예요. 레위인들은 성전을 섬기는 일을 해요. 오늘날로 말하면 시답니다. 주요한 자리에 이렇게 주목을 받는 그러한 자리에 있지 못한다라는 거예요. 인간들은 그럴 수밖에 없어요. 제사드리는 그들이야말로 제물을 잡는 그들이야말로 성소에 들어가고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그들이야말로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주목받는 인물이고 직분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제사장 직분으로 행하게 하시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게 하기 위해서 예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냐?라고 하면 이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희생 제물로 삼겠다는 겁니다. 곁에서 관람자로 구경하면 레위 지파나 레위 지파가 바치는 십일조나 아니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그 제물을 먹고 살아가는 그야말로 육신의 노동은 하지 않고 성전에서 성전 맡은 일만 하면서 먹고 살아가는 뼈빠지게 육일 동안 땀 흘리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부러운 사람으로 보일 뿐이겠죠. 육적으로 보는 인간들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제사장들은 어떤 생각을 갖느냐?라는 겁니다. 이들은 제사장 직분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느냐? 사무엘상 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사 시대죠. 참으로 특이한 것은 사사 시대에 제사장 이 계열들은 나타나지 않고 레위 지파 쪽이 나옵니다. 레위 지파라 해서 제사장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미가 집 안에 아니면 단 지파 자신들의 제사장으로 삼는 그러한 어떤 레위 지파 소년이 사사기에 등장하고 있는데 사무엘상 2장에 보면 사사 시대에도 성막이 실로에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고요. 이곳의 대제사장이 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아들들이 둘이나 있는데 이들이 하는 행태를 보게 되면 여호와를 섬기기 위한 제사장이 아니라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한 제사장 직을 행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12절에 보면 (삼상2:12)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삼상2:13) 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습관은 이러하니 곧 아무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손에 세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삼상2:14) 그것으로 남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서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취하되 실로에서 무릇 그곳에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제사가 자기들이 먹고 싶은 것을 끄집어내는 제사 이걸 조금 달리 표현하면 돈벌이 수단입니다. 그 뒤에 보면 (삼상2:15)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치 아니하고 날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반드시 기름을 먼저 태우게 되어 있거든요. 기름은 하나님께 거룩한 향기로 올라가게 돼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태우기도 전에 지금 이러한 짓을 하고 있고 그러한데 놀라운 것은 제사 드리러 온 사람들이 오히려 제사장을 가리치고 있습니다. 보면 (삼상2:16)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취하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이게 완전히 폭군이 되었어요. 백성들은 율법대로 드리려고 하는데 제사장은 이 제사를 이용해서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제사장 직분이 아니라 이 제사장 직분 자체가 직업이 되어 버렸죠. 직업이 되었으니까 돈벌이를 하려면 그 위임받은 권세를 행세 하는 거예요. 마치 오늘날 교회 목사들이 위임 목사가 되는 순간 위임 목사의 권세를 행세하잖아요. 아예 요즘은 뭐 정년 뭡니까? 정년퇴임도 없어요. 연령 자체를 다 없애버리니까. 늙어서 헛소리 하면 나가라고 할 수도 없고 나가라고 하니까 30억을 달라 그러면 나가겠다 뭐 그런 소리를 하잖아요. 직분이라는 자체가 집사가 되었던 뭐 장로가 되었든 목사가 되었든 무슨 일을 하든 성도 자체가 그것들은 선물이고 주님의 피로 주어주신 은사죠. 은사는 너가 은사를 이용해서 살아라고 준 것이 아니라 죽으라고 주신 것이거든요. 성경 말씀을 잘 연구하고 제대로 가르치며 먹고 살 일이 해결된다. 이것은 사람이 기뻐하는 복음이에요. 다른 복음입니다. 이 제사장 직분 자체가 직업이 되어 버렸고 하나님께서 위임하셨기 때문에 그 권세를 마음껏 휘두르는 그러한 어떤 직분이 되어 버렸어요. 이게 인간의 본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예수님을 누가 앞장서서 죽여버립니까? 대제사장이 앞장서서 죽여버리거든요. 여호와 하나님도 율법도 대제사장을 위해 있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도 율법도 이스라엘을 위해 있는 것이고요. 나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게 유대교회예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죠. 예수님을 따르면서 그들은 권력을 잡기를 원했죠. 한 자리, 한 직분을 주시지 않겠느냐? 우리 식으로 말하면 부통령이나 아니면 좌의정이나 국무총리나 영의정이나 이런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고 따라나섰던 겁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인간의 본심이 더 강렬하게 드러나게 돼 있고 결국 자신의 욕망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예수는 팔아먹어야 되죠.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야 됩니다. 대제사장으로서 그 위치를 부정하는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야 됩니다. 이와 달리 예수님께서는 섬기러 오셨어요. 모든 인간들이 으뜸이 되고자 하니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죠. ’너희 중에 누가 으뜸이 되고자 하려면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이 말씀을 인간들은 이루어낼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말씀을 전할 때마다 말씀드립니다마는 예수님의 말씀은 영의 말씀이에요. 이 말씀을 해석해서 ’으뜸이 되고자 하여서 모든 사람의 종이 되겠다. 그러니 나는 으뜸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자들까지도 주님은 다 지옥 보내버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죠. 그분이 만물의 으뜸이 되셨어요.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서 자기 몸을 희생 제물로 영 단번 제사로 바치셨어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입니다. 이와 달리 인간들의 관심은 이러한 말씀을 이용해서 자기 이름을 높이려고 하고 자기 영광을 받고자 하죠. 십자가 지신 예수님 앞에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그러한 악마성을 가진 자로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드러난 자만이 바로 주님의 백성이고요, 성도입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고자 하는 자들이 아니에요. 이들은 주님의 십자가의 피 공로를 자랑하는 자들입니다 ’섬기는 자가 되어야 되겠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되겠다‘ 이러한 자들은 성령을 받지 못한 자고요. 이러한 어떤 신앙의 형태를 갖고 있는 자들은 엘리의 두 아들 불량한 자와 같이 십자가를 이용하는 자고 주님의 죽으심을 이용해서 자기의 영광을 받고자 하는 자들입니다. 오늘날 교회 교인들을 보고 목사들을 보면 모두가 내가 들어가고 싶은 천국을 꿈꾸면서 예수를 믿고 있잖아요. 그곳에 가서 영광을 받겠다는데 그러니 그들에게서 십자가를 자랑한다는 것을 볼 수가 없는 겁니다. 성령이 없기에 주님의 죽으심을 자랑하지 않고 주님의 죽으심을 이용할 뿐이며 모든 것들이 자기의 배를 위하여서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서 있을 뿐입니다. 그들 입에서 하나님의 은사 선물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그들은 그 선물을 자기 영광을 위해서 이용할 뿐인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주께서 저희들을 주님의 피로 사망해서 생명으로 옮기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직분과 은사들은 십자가만 자랑하라고 주신 주의 선물임을 저희들에게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 지신 주님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출애굽기 127 제사장 직분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28장 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출28:1)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첫째 아담의 후손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 꿈은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겁니다. 오늘 말씀을 보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의 형 아론과 그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아론과 함께 모세에게로 나오게 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주시게 되면 사람들은 제사장 직분을 받고 싶은 거예요. 이 세상 자체가 어떤 직분이 나오면 그 직분을 탐하게 되어 있습니다. 목사도 마찬가지죠. 교인들의 꿈은 나도 저 목사처럼 목사가 되어서 대장 노릇하고 싶다는 겁니다. 장로가 되고 싶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장로가 되어서 집사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어요. 목사가 되어서 집사가 아닌 직분을 안 맡은 사람처럼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도 보기 어렵고요. 이 세상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인간 치고 감투 하나만 세워주면 큰소리 치거든요. 빨간 완장 하나만 차면 누구에게나 큰소리 치고 대장 노릇하고 싶어 하는 그러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나도 대통령이 되고 싶고 그러하기에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갖는 겁니다. 다른 이유가 없어요. 나는 이쪽 편 너는 저쪽 편 어떤 사람은 ‘나는 이 세상에 아무런 미련이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보다 교만한 말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을 주께서 주시지 않아서 그러한 미련이 없는 것처럼 보일 뿐이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물이 없다고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라. 그러한 예상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먹을 것이 없다고 해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여서 원망할 것이라는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상을 못 했어요. 인간은 자신을 몰라요. 십자가가 눈앞에 보인다라는 것은 십자가 복음이 전파된다라는 것은 그 십자가 앞에 모든 인간은 사단처럼 자신을 주의 자리에 세우고자 한다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형편을 통해서 나는 대통령 될 마음이 없습니다. 그런 어떤 탐심이 없습니다. 이런 소리를 한다라는 것은 자신을 거꾸로 겸손하게 낮추어서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그러한 모습일 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 제사장 직분을 이렇게 행하게 하라‘ 이렇게 명하셨죠. 이후에 그 레위 계통들이죠. 제사장은 아론 계통들만 이렇게 제사장들을 감당하게 되는데 이 레위 지파 쪽 속에서도 이 제사장 직분이 탐이 나는 거예요. 레위인들은 성전을 섬기는 일을 해요. 오늘날로 말하면 시답니다. 주요한 자리에 이렇게 주목을 받는 그러한 자리에 있지 못한다라는 거예요. 인간들은 그럴 수밖에 없어요. 제사드리는 그들이야말로 제물을 잡는 그들이야말로 성소에 들어가고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그들이야말로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주목받는 인물이고 직분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제사장 직분으로 행하게 하시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게 하기 위해서 예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냐?라고 하면 이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희생 제물로 삼겠다는 겁니다. 곁에서 관람자로 구경하면 레위 지파나 레위 지파가 바치는 십일조나 아니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그 제물을 먹고 살아가는 그야말로 육신의 노동은 하지 않고 성전에서 성전 맡은 일만 하면서 먹고 살아가는 뼈빠지게 육일 동안 땀 흘리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부러운 사람으로 보일 뿐이겠죠. 육적으로 보는 인간들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제사장들은 어떤 생각을 갖느냐?라는 겁니다. 이들은 제사장 직분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느냐? 사무엘상 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사 시대죠. 참으로 특이한 것은 사사 시대에 제사장 이 계열들은 나타나지 않고 레위 지파 쪽이 나옵니다. 레위 지파라 해서 제사장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미가 집 안에 아니면 단 지파 자신들의 제사장으로 삼는 그러한 어떤 레위 지파 소년이 사사기에 등장하고 있는데 사무엘상 2장에 보면 사사 시대에도 성막이 실로에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고요. 이곳의 대제사장이 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아들들이 둘이나 있는데 이들이 하는 행태를 보게 되면 여호와를 섬기기 위한 제사장이 아니라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한 제사장 직을 행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12절에 보면 (삼상2:12)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삼상2:13) 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습관은 이러하니 곧 아무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손에 세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삼상2:14) 그것으로 남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서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취하되 실로에서 무릇 그곳에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제사가 자기들이 먹고 싶은 것을 끄집어내는 제사 이걸 조금 달리 표현하면 돈벌이 수단입니다. 그 뒤에 보면 (삼상2:15)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치 아니하고 날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반드시 기름을 먼저 태우게 되어 있거든요. 기름은 하나님께 거룩한 향기로 올라가게 돼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태우기도 전에 지금 이러한 짓을 하고 있고 그러한데 놀라운 것은 제사 드리러 온 사람들이 오히려 제사장을 가리치고 있습니다. 보면 (삼상2:16)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취하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이게 완전히 폭군이 되었어요. 백성들은 율법대로 드리려고 하는데 제사장은 이 제사를 이용해서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제사장 직분이 아니라 이 제사장 직분 자체가 직업이 되어 버렸죠. 직업이 되었으니까 돈벌이를 하려면 그 위임받은 권세를 행세 하는 거예요. 마치 오늘날 교회 목사들이 위임 목사가 되는 순간 위임 목사의 권세를 행세하잖아요. 아예 요즘은 뭐 정년 뭡니까? 정년퇴임도 없어요. 연령 자체를 다 없애버리니까. 늙어서 헛소리 하면 나가라고 할 수도 없고 나가라고 하니까 30억을 달라 그러면 나가겠다 뭐 그런 소리를 하잖아요. 직분이라는 자체가 집사가 되었던 뭐 장로가 되었든 목사가 되었든 무슨 일을 하든 성도 자체가 그것들은 선물이고 주님의 피로 주어주신 은사죠. 은사는 너가 은사를 이용해서 살아라고 준 것이 아니라 죽으라고 주신 것이거든요. 성경 말씀을 잘 연구하고 제대로 가르치며 먹고 살 일이 해결된다. 이것은 사람이 기뻐하는 복음이에요. 다른 복음입니다. 이 제사장 직분 자체가 직업이 되어 버렸고 하나님께서 위임하셨기 때문에 그 권세를 마음껏 휘두르는 그러한 어떤 직분이 되어 버렸어요. 이게 인간의 본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예수님을 누가 앞장서서 죽여버립니까? 대제사장이 앞장서서 죽여버리거든요. 여호와 하나님도 율법도 대제사장을 위해 있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도 율법도 이스라엘을 위해 있는 것이고요. 나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게 유대교회예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죠. 예수님을 따르면서 그들은 권력을 잡기를 원했죠. 한 자리, 한 직분을 주시지 않겠느냐? 우리 식으로 말하면 부통령이나 아니면 좌의정이나 국무총리나 영의정이나 이런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고 따라나섰던 겁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인간의 본심이 더 강렬하게 드러나게 돼 있고 결국 자신의 욕망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예수는 팔아먹어야 되죠.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야 됩니다. 대제사장으로서 그 위치를 부정하는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야 됩니다. 이와 달리 예수님께서는 섬기러 오셨어요. 모든 인간들이 으뜸이 되고자 하니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죠. ’너희 중에 누가 으뜸이 되고자 하려면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이 말씀을 인간들은 이루어낼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말씀을 전할 때마다 말씀드립니다마는 예수님의 말씀은 영의 말씀이에요. 이 말씀을 해석해서 ’으뜸이 되고자 하여서 모든 사람의 종이 되겠다. 그러니 나는 으뜸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자들까지도 주님은 다 지옥 보내버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죠. 그분이 만물의 으뜸이 되셨어요.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서 자기 몸을 희생 제물로 영 단번 제사로 바치셨어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입니다. 이와 달리 인간들의 관심은 이러한 말씀을 이용해서 자기 이름을 높이려고 하고 자기 영광을 받고자 하죠. 십자가 지신 예수님 앞에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그러한 악마성을 가진 자로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드러난 자만이 바로 주님의 백성이고요, 성도입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고자 하는 자들이 아니에요. 이들은 주님의 십자가의 피 공로를 자랑하는 자들입니다 ’섬기는 자가 되어야 되겠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되겠다‘ 이러한 자들은 성령을 받지 못한 자고요. 이러한 어떤 신앙의 형태를 갖고 있는 자들은 엘리의 두 아들 불량한 자와 같이 십자가를 이용하는 자고 주님의 죽으심을 이용해서 자기의 영광을 받고자 하는 자들입니다. 오늘날 교회 교인들을 보고 목사들을 보면 모두가 내가 들어가고 싶은 천국을 꿈꾸면서 예수를 믿고 있잖아요. 그곳에 가서 영광을 받겠다는데 그러니 그들에게서 십자가를 자랑한다는 것을 볼 수가 없는 겁니다. 성령이 없기에 주님의 죽으심을 자랑하지 않고 주님의 죽으심을 이용할 뿐이며 모든 것들이 자기의 배를 위하여서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서 있을 뿐입니다. 그들 입에서 하나님의 은사 선물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그들은 그 선물을 자기 영광을 위해서 이용할 뿐인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주께서 저희들을 주님의 피로 사망해서 생명으로 옮기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직분과 은사들은 십자가만 자랑하라고 주신 주의 선물임을 저희들에게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 지신 주님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