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8  아이언 맨과 거룩한 옷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28장 2절에서 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출28:2~5)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할지며
5 그들의 쓸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이니라

여기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자녀들을 위하여서 아들들을 위하여서
옷을 지어라고 하시는데요. 그 옷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옷. 아론을 거룩하게 하는 옷을 지으라는 겁니다.
거룩한 옷은 이 아론을 영화롭고 아름답게 한다는 옷이라는 거예요.

이런 옷이 있었으면 참으로 좋겠죠. 영화에 보면 어벤저스 시리즈라는 게 있어요.
워낙 유명한 영화라서 들어본 사람들은 다 들어봤죠.
그 어벤저스라는 것이 복수자거든요. 원수 갚는 자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얼핏 떠오르는 생각이 그거였어요.
원수 갚는 분은 십자가 지신 주님 뿐이거든요.
그런데 인간들은 원수 갚는 자를 요청을 할 때
십자가로 원수 갖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어벤저스에 나오는 그러한 영웅들을 통하여서 원수를 갚아달라
복수해 달라 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이렇게 요청을 합니다.
물론 그들이 말하는 원수는 원수가 아니죠.

성경에서 말하는 원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느냐?
십자가의 피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원수가 만들어져요.
그 원수를 주께서 만드셔서 분명히 주의 말씀을 이루시죠.
어떻게? ‘원수를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원수 갚는 것은 주님께 있다 하죠.

그래서 스데반 집사님이 복음을 전했어요.
피 복음을 전하니까 놀랍게도 원수가 만들어졌어요.
원수가 만들어지면 죽어가면서 우리들은
‘주님 저놈들에게 복수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스데반 집사님은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심판주는 십자가 지신 예수님뿐이에요.
그러면 성도는 증인일 뿐이에요.
어떤 증인이냐?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육체 가운데 이루어지는 증인입니다.
그러니 성도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스데반처럼 본 받자. 그렇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주님의 일은 주님이 홀로 하시기 때문에 그래요.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인간들이 생각하는 이 복수자는 어떠한 복수자냐?
어벤저스에 나오는 아이언맨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처럼 바뀌고 싶은 겁니다.
제사장의 거룩한 옷,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한 옷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고 할 때는
이 땅에 있는 인간들은 그 어벤저스 중에 나오는 그 아이언맨이죠.
그 사람처럼 이런 옷을 입기를 원합니다.
심지어는 심장조차도 핵 에너지입니까? 그걸로 돌리는 거예요.
바깥만 바뀐 것이 아니라 내부까지도 다 바뀌기를 원하죠.
이 제사장의 옷을 인간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옷을 이렇게 지으라고 하시고
이것을 거룩한 옷이라고 명명하셨다라는 것은
그 옷을 입은 제사장은 죄인이라는 겁니다. 주님의 용서를 아예 뒤집어 썼어요.
뒤집어 쓰고 성전에서 제사직을 감당하는 이들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보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다른 단어지만 영화롭고 영광스럽게 하라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어요.
실제로 이 대제사장의 옷을 보게 되면 굉장히 화려하죠.
영광스러운 모습이고 영화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왜 그러면 주님께서는 이런 식으로 에봇을 지으라고 하셨을까요?
사실 이러한 모양이기 때문에 나중에 사사 시대에 보면 에봇을 만들었고,
그 에봇을 인간들이 음란하게 우상숭배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의 그 본심을 아신다면
옷을 이렇게 아름답고 화려하게 안 지으셔야 되는데 왜 그렇게 지으라고 말씀하시는가?
그 이유는 항상 간단합니다.
모든 말씀은 인간의 악함을 드러내기 위해서예요.

물론 그 속에서 제사장이 입은 거룩한 옷의 영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이 땅의 방식으로 표현한 겁니다.
그러면 이 옷의 실체가 어떠한가? 그것을 알아야 되는데

그 실체를 알기 전에 먼저 우리들이 창세기 3장을 한번 봐야 됩니다.
여기에 보면 아담과 여자가 선악과를 따먹었죠. 아직 이름은 바뀌지 않았으니까.
아담과 여자가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눈이 밝아져서 그들은 어떤 모습을 보입니까?
하나님이 찾으시니까 자기들이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는데
‘우리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화과 나무잎으로 옷을 해 입는 거예요.

벗어서 두려워했다 이 두려움은 도대체 어떤 두려움인가?
우리가 얼핏 보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같지만요.
마귀가 조작한 두려움이예요.
히브리서에 보면 인간들은 죽기를 무서워 종노릇 한다 했죠.
그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인간들이 갖게 된 겁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을 없애는 방식이 자신이 친히 무화과 나뭇잎을 만들어서 옷을 입는 방식이에요.
이 덮는 방식, 감추는 방식입니다.
그러한 가면 쓰는 방식, 그 방식을 통하여서 두려움을 제거해 나가려고 하죠.

그 가면에 그 종류들은 수도 없죠
72억 같으면 72억 개가 있는 겁니다. 그걸로 되겠어요. 72억 곱하기 72억를 해도 모자랄 겁니다.
인간이 자기의 두려움을 가리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나 자기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을 하는 거예요.
우주까지도 동원을 해요. 하늘의 별까지도 동원을 하면서 그 두려움을 감추려고 하는 겁니다.

지금 이러한 어떤 가짜 두려움과 주님께서 맞서서
진짜 두려워할 분이 누군가를 대제사장의 옷을, 거룩한 옷을 지으라고 말씀하시면서
지금 알려주고 계신 거예요.

요한계시록 7장 13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우리들이 잘 아는 유명한 말씀이 나오죠.
십 사만 사천을 지금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앞부분에 보면.
각 지파별로 일만 이천 일만 이천. 물론 에브라임은 빠지고요.
어쨌든 십 사만 사천을 말씀하시면서 그 구원받은 자의 숫자를 어떻게 다시 표현하는가 하면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 표현을 합니다

십 사만 사천에서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로 표현하시면서 이 무리를 한 단어로 표현합니다.
거기에 보면 ‘흰옷을 입은 사람들’.
물론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에 이렇게 나오는데 흰옷을 입었다라는 겁니다.
흰 옷으로 십 사만 사천이, 수를 셀 수 없는 사람들이 흰 옷으로 동일화된 거예요.
동질화된 겁니다. 그래서 이 사도요한이 묻죠. 13절에 보면

(계7: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계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이 ‘피에’ 이 단어에는 ‘피 안에서’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라는 거예요.
피 안에서 옷을 씻어 희게한 내용과
큰 환난을 당하는 내용과 일치시키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들이 피로 씻음을 받았으면 깨끗할 거 아니에요.
깨끗한데 왜 큰 환난을 받느냐? 라는 거예요.
이 세상 사람들은 주님께서 피로 씻어주는 그 흰옷을 입기를 원치 않습니다.
아담과 여자처럼 자기 손으로 만든, 자기의 두려움을 없앨 옷을 만들려고 하죠.
그 옷이 바로 아이언맨이 입은 옷이고요.
그 옷으로만 족한 게 아니라, 내부까지도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내부도 핵에너지를 장착하여서 거의 영원 불사의 인간이죠.
달리 표현하면 바깥 부분만 변화된 것이 아니라
내면까지도 완전히 변화를 입은 그러한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바로 악마에게 사로잡힌 인간들이 두려움 속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그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그들이 찾는 그 옷은 십자가도 될 수 있고요.
예수도 될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도 될 수 있고, 부처도 될 수 있고...
자기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면 어떠한 옷으로도 입을 수 있다라는 게 인간의 본심이에요.
그래서 구약을 들여다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옷을 누더기처럼 입었어요.
한쪽에는 여호와, 한쪽에는 바알, 한쪽에는 아세라, 한쪽에는 맘몬, 하늘의 별신, 태양신...
다 끌어다 입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두려움이 사라질 거라는 겁니다.

두려움을 궁극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방식은? 자기를 두렵게 하는 존재를 없애버리는 거죠.
하나님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서 하나님을 없애는 방식이에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왜 인간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제거해 버리느냐? 라고 할 때는
죽기를 무서워서 그래요.
그게 어떻게 그 이유입니까?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 그가 안건을 내잖아요.
이 한 놈만 죽이면 우리 온 민족이 산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들이 그 당시에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었죠.
여호와 하나님만 경배하고 있었잖아요.
안식일을 지키고 소득의 십일조를 하고...

그들이 그렇게 열심을 낸 이유는 무엇이냐? 죽기가 무섭다는 겁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율법을 지키고, 십일조를 하고, 율법의 의로는 어릴 때부터 흠이 없는 자로,
십계명을 완벽하게 지키는 자로 그들이 살았다라는 사실입니다.

누가복음 18장을 보면 우리들이 잘 아는 내용이 나오죠.
누가 나오는가 하면 세리와 바리새인의 기도가 나오는데요.
10절 이하를 보게 되면,
두 사람이 기도를 하는데 이 바리새인이 어떻게 기도하는가 하면,
성전에 올라와서 기도하는데 바리새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눅18:11) 바리새인은 따로 서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눅18: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감사하죠. 범사에 감사합니다.
자기의 공로가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바리새인들 수준이요. 낮은 게 아니에요.
제가 토색하지 않고 간음하지 않고 불의를 행하지 않고
이 세리와 같지 아니함을 감사합니다. 누구에게? 나에게 아니고 하나님께.

성전에서 이렇게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성전에서 두려움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지은 죄가 없기 때문에 그래요.

달리 말하면 이들이 왜 이렇게 불의를 행하지 않고, 토색을 행하지 않고,
간음하지 않고, 소득의 십일조를 하고 그렇게 살았느냐?
이레에 두 번씩 금식을 했느냐? 라고 할 때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이 두려움을 달리 표현하면 부끄럼이거든요.
나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습니다. 부끄럽다는 것은 심판 받아야 되는 거거든요.
그 부끄러워할 요소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세리를 보면 부끄럽죠. 이건 누가 봐도 부끄러운 겁니다.
우리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이 TV에 생중계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부끄러울까요? 안 부끄러울까요?
우리의 악한 생각들이 생중계되면 부끄럽습니까? 안 부끄럽습니까? 부끄럽죠.
왜 부끄럽습니까? 두렵기 때문에 그래요.
뭐가 두려워요? 내 이름이 날아가는 것이 두려운 겁니다.
그게 악마가 노리는 지점이에요.

그래서 스가랴 3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불에 탄 숯, 대제사장이죠.
새까만 그 옷을 벗기고 흰옷을 입혀라 하니까 마귀가 참수하잖아요.
비난하면서 고소하잖아요.
‘저런 놈을 어떻게 흰옷을 입힙니까? 저런 놈은 심판해서 없애야 되죠.’

그러한 어떤 그 마귀의 그 노림수를 누가 온 몸에 받고 살고 있는가? 하면
우리 인간이 그걸 받고 사는 거예요.
그래서 부끄러운 거고 두려운 겁니다.

그 부끄럽고 두려움을 제거하는 방식이 뭐냐?
율법을 지키는 방식인 거예요. 그래서 당당한 거예요.
그런데 이와 달리 세리는 어때요? 누가 봐도 부끄럽죠.
그러면 부끄러우면 구원 받습니까?
지금 예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그 얘기가 아니에요.

이 세리 ‘주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으로서이다’
이것은 누구나가 다 흉내낼 수 있어요.
죄지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양심적으로 자기가 선악을 분별할 때
‘내가 죄인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마음을 누가 주시는가?
누가 이러한 세리를 만드시는가? 라고 할 때는
십자가 지신 주님이 만드시는 거예요.
달리 말하면 이 바리새인의 모습도 십자가 지신 주님이 만드시는 겁니다.

만일에 내가 만일에 ‘나는 세리와 같은 그런 죄인입니다’ 라고 한다면요.
지가 만드는 거예요. 왜 그렇게 만들었어요? 옷을 입은 겁니다.
옷을 입어야 어떻게 돼요?
부끄럽지 않고. 부끄럽지 않아야 두려움이 없어지고.
두려움이 없어져야 내가 죽지 않고 천국 가거든요.

인간은요. 이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합니다.
내가 두려움을 없애버리고, 부끄러움을 없애려면 어떤 말씀도 갈아탈 준비가 돼 있어요.
백신 이거 맞았다가 안 들으면 저거 맞고, 저거 맞아서 안 들으면 또 다른 거 맞으면 돼요.
그게 인간들이 자기의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없애는 옷 입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아까 계시록에 살펴봤지만.
자신의 피로 희게 옷을 씻음을 받은 자.
그들은 이 땅에서 무엇을 자랑하는가 하면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해요.
이 세리의 모습은 세리가 뭘 자랑하고 있어요?
자기의 죄인됨을 앞장 세우면서, 이 죄인됨을. ‘왜 이렇게 죄인을 만들었는가?’
그것은 어린 양의 피.
그 피를 증거하기 위해서 이 죄인을 만들었음을 지금 증거하고 있는 거예요.

그들이 요한계시록 7장 14절에 나오는 그들이 왜 큰 환난 속에 담기느냐? 라고 할 때는
이 세상의 방식은요. 항상 인간의 안목을 요구해요. 인간의 방식을 요구하는 겁니다.
뭐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너 세리에서 불쌍히 여김을 받았으면, 너 바리새인같이 살아야지.
왜 바리새인처럼 살지 않니?’
‘그런 옷을 입으란 말이야.’

그걸 누가 요구합니까?
이 말씀을 하는 저나 여러분이 요구하고 있잖아요.
옷을 그 따위로 입지 말고. 좀 깨끗한 옷을 입으라고 제발.
말도 좀 조심하고, 행동도 조심하고, 사람에 대해서 온유하게 대하고, 화평하게 지내고...

그런 것들도 다 어디서 갖고 옵니까? 말씀에서 갖고 오죠.
유대인들이 말씀 중심인 사람들이에요.
그들이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마귀는 계속해서 그러한 옷을 입으라고, 만들어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 속에 악마가 들어 있는 겁니다.
계속해서 그러한 옷을 만들어 입으라고.

그런데 주님께서 성령을 통하여서 우리를 어떤 인간으로 만드는가? 하면
죄인 만듭니다.
죄인을 만들어서 어린 양의 피 공로만을 자랑케 하시죠.

그러니 세상은 아이언맨 같은 그러한 옷을, 철옷을, 철갑 옷을 입기를 원하고
심장조차도 내부까지도 완전히 변화되는 그들이 보기에는
그런 자들은 그야말로 쓰잘데기 없는 자들입니다. 가치 없는 자들이죠.
그래서 그들이 멸시받고 조롱 당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유대인의 왕’이라고 썼죠.
진짜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죠.
그렇게 죽임 당할 때 누가 그분을 보고 왕이라고 했습니까?
바로 한 편에 달린 강도였어요.
강도는 진짜 두려움을 안 겁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님 앞에 새로운 옷을 입게 된 거예요. 피로.

그러니 진짜 두려운 분을 대면한 상태에서 그 두려운 분,
그 심판 속에서의 구원을 이 한 강도는 맛보는 겁니다.
이걸 보지 못하니까
다른 한 옆에 있는 강도나 그 십자가에 못 박는 모든 자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조롱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피로 입혀주신 흰 옷을 입은 인생으로서
주님의 그 피 공로만을 자랑하는 죄인으로 날마다 드러나게 하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피만을 자랑하기에
이 세상이 자기의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
강력한 옷을 입은 그들로부터
배척당하고 조롱당하고 미움 당하는 자리로 저희들을 친히 내 모셔서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게 하시고
십자가 지신 분만이 심판주이심을 증거하는 주의 백성으로 저희를 다루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허 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