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레위기 2강 레 1:3 번제물 안의 번제물



관리자 22-01-26 12:56 레위기 2강 번제물 안에서 번제물인 성도 하나님 말씀, 레위기 1장 2절에서 3절 말씀입니다. (레1:2~3)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오늘 우리들이 생각하고자 하는 부분은 번제입니다. 번제 우리는 그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제사법이 유일무이한 그 제사 절차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민족도 마찬가지고요. 어느 민족이든 이 번제를 드리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런 모습을 어느 민족이나 다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번제로 바쳐라’라고 명령하신 것은 창세기 22장 2절에 처음으로 나옵니다. 제가 읽어드리면 (창22: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깜짝 놀랄 만한 말씀이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아들이에요. 그야말로 오랜 세월을 기다렸다가 얻었던 아들이니 얼마나 사랑스럽겠습니까? 그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번제를 명하신 것은 이 부분이 처음이고요. 이전에 창세기 8장에 보면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정결한 짐승과 정결한 새로 번제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셨다.’ 그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8: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창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거기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정결한 짐승이나 정결한 새를 나에게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이 나와 있지 않아요.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께서 법을 주실 때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들이 상상할 수 없는 법을 주시는 게 아니에요. 이미 노아가 정결한 짐승과 정결한 새로 번제로 여호와께 드렸다는 것은 이미 그 당시에 정결한 짐승과 정결한 새, 그러한 것들로 번제를 드린 것이 횡행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가인과 아벨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사를 드려라’ 이렇게 명령을 하지도 않았는데 그들은 알아서 제사를 드렸거든요. 놀라운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셨다면 가인도 하나님이 명한대로 제사를 드렸을 겁니다. 문제가 되지 않잖아요. 레위기 법을 따라서 이러한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방식으로 드려라 하셨다면 가인도 얼마든지 그렇게 제사를 드릴 수 있었던 겁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이 말씀이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아니면 민수기 23장에 나오는 그 모압 족속들 있죠. 그 유명한 발람 선지자와 발락이 등장하는 그 내용에서 이 모압 족속들도 번제를 드렸어요.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는 명령을 하셨지만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모세가 산에서 더디 내려오니까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냅니다. 금송아지를 만든 이후에 안식일 날을 맞이하여서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좀 어렵겠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제 화목제를 들인 이유가 뭘까요? 아니면 그 모압 족속이 이스라엘을 앞두고 번제를 드리는 그 목적이 뭐냐?라는 겁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목적이 뭐예요? 아벨이 자신을 희생물로 삼아서 장차 오실 생명의 근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드렸을까요? 인간이 하는 제사는 살기 위해서 제사를 드려요. 뭐 얼마 안 있으면 설날이잖아요. 왜 조상신에게 제사를 하고 길거리에 죽은 영혼들을 달래면서 제사를 하고 거기에 제물을 바치고 돈을 쓰고 그렇게 하겠습니까? 왜 신께 이 번제를 드리겠어요? 번제라는 것은 온전히 다 태워드리는 거거든요. 그 목적이 뭘까요? ‘하나님 저를 온전히 태워서 잡수세요’라고 해서 번제를 드리는 게 아닙니다. 출애굽기 32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인간이 생각하는 번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죠. ‘하나님!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하나님! 번제를 받으시옵소서’ 그 다음에 화목제잖아요. 화목케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뭘 요청하겠어요? 우리의 앞길을 밝혀 보여주시고 평탄한 길로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우리를 위험해서 구출해 주시고 가족이 가정이 화목케 해 주시고 자녀가 잘 되게 해주시고 사업이 잘되게 해주시고 이런 목적 외에는 없어요.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자기 구원과 자기 행복 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번제를 드릴 것을 명하시죠. 제사의 첫 제사가 번제입니다. 성경을 읽어가면 속죄제가 먼저지 않느냐? 이렇게 우리들이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상번제라는 게 있어요. 이 제사장들이 아침 저녁으로 양 한 마리씩 번제를 드립니다. 그리고 소제도 매일 아침에 소제를 드리고요. 그러니 이후에 드려지는 그 제사들은 화목제가 되었든 속죄제가 되었든 속건제가 되었든 번제로 시작해서 번제로 마치게 돼 있어요. 샌드위치 구조입니다. 레위기 1장에서 번제로 먼저 시작하시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창세기 22장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내가 지시하는 그 모리아 땅으로 가서 그 한 산에서 번제로 바치라고 이렇게 명하신 이유는 내가 너에게 약속하신 이 약속의 아들이 아브라함 너의 기쁨을 위한 아들이 아니고 언약을 이루기 위한 아들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약속하시고 수십 년의 그 세월이 흐르는 가운데 어렵게 어렵게 얻은 그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명하신 거예요. 언약은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가 그 아들을 번제물로 바침으로 말미암아 성취되는 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아브라함의 구원이 들어가 있고 이삭의 구원이 들어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구원이 최종 목적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은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어요. 받았으니까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제사법을 주실 필요가 뭐가 있고 율법을 주실 필요가 뭐가 있느냐?라고 따질 거잖아요. 왜냐하면 인간은 항상 마지막 자리에 구원을 놓아버리면 그 가운데 있는 것들은 아무 필요 없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만드신 이유가 제사장 나라로 만들기 위함이고 그 제사장 나라가 되어진 그 바탕이 유월절 어린 양의 피거든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그 피공로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그들이 바로 제사장 나라가 된다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구원받은 이들에게 이러한 율법을 주셔서 이들을 죄인을 만드시면서 죄가 어떻게 용서되는 것까지도 알려주시면서 또한 이 율법대로 제사법대로 살지 않으면 죽이시면서까지도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이들을 삼은 거예요.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시고 이삭을 주셨다면 행복하게 살면서 강대한 나라가 되도록 이끄셔야 되는데 아브라함을 어디로 몰아넣습니까? 번제물 되는 이삭 속으로 몰아 넣는 거예요. 마태복음 3장 17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하늘로서 임했습니다. 그때 소리가 났죠.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를 이 아들의 아버지죠? 예수님의 아버지 ‘그 아버지 되시는 분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신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새 언약 속에 온 우주를 다 집어넣는 거예요. 결국, 사랑하는 아들이고 내 기뻐하는 자가 성령을 받으셨잖아요. 받으셔서 사랑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자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심판주로 세우시는 겁니다. 여기에는 십자가도 이미 포함되어 있어요. 십자가가 없으면 사랑하는 아들이 될 수 없고 기뻐하는 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심판주로 온 우주의 만유의 주로 세우시기 위한 것이 아버지와 아들과의 언약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면 되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번제물이 되셨으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쁘게 받으셨으니까 우리는 그 덕분으로 구원 얻어서 천국 가면 되지 않습니까? 선악과를 따먹은 자들은 자기 구원 얻는데 미쳐 있어요. 그래서 그 구원을 얻는다면 어떤 것이라도 믿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라는 것도 얼마든지 믿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구원 얻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그런데 성령께서 오시면 ‘그들의 구원이 목적이 아니었다’라는 것이 드러나요.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죠. 애굽에서 어린 양의 피로 구출한 목적이 구출이 목적이 아니었어요. 약속의 땅이 목적이었다면 약속의 땅으로 집어넣어버리면 되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제자들을 천국 보내는 게 목적이었다면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곧장 그들을 이 땅에 두시지 않고 데리고 가셔야 되죠. 구원이 목적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다 이루신 일을 이 땅이죠. 이 땅, 육이 있는 한 이 땅에서 증거케 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긍휼의 그릇으로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성령을 주신 겁니다. ‘성령 받았으니 나 구원받았다.’ 이런 소리 하는 자는 다 이단입니다. 성령 받은 자는 주도권이 빼앗겼기 때문에 자기의 증인으로 살 수가 없어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제라는 제사가 주어지면 우리가 번제물을 드렸으니까 우리에게 뭘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번제물을 드렸으니까 나 구원받았죠. 이게 지금 안 맞죠. 구약 자체에는, 이미 구원받았기 때문에 이미 구출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논리 자체가 성립이 안 돼요. 요한계시록 6장 9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계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라는 내용이 나오죠.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요한복음을 쓴, 동일하게 사도 요한이 썼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 죄를 지고 간 하나님의 어린 양이에요. 그거와 지금 동격으로 쓰여있는데 저희의 가진 증거가 성령이잖아요. 성령을 받았으니까 예수님께서 성령을 너희에게 주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면 그가 나에 대해서 다 가르쳐 줄 것이다. ‘십자가를 제대로 알게 할 것이다‘라는 거죠. 그래서 이들이 가진 증거, 성령께서 그들을 이끌고 가기 때문에 그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했다는 겁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들이 입 다물고 있지 않죠. 성령을 받은 자들이 발설을 해요. 발설. ’십자가 지신 분이 주님이시다‘ 그것을 발설을 합니다. 발설을 하니까 물론 믿는 자들도 있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죽음 속으로 내몰리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이들이 기도를 하잖아요. (계6: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계속해서 스데반 집사님과 같이 죽임을 당하는데 그 죽임 당한 자들의 기도의 내용이 지금 이렇게 표현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뭐라고 답변하시는가? 하면 (계6: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예수 그리스도를 꼭 닮았어요.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증거하셨죠. 성령받은 성도들은 십자가를 증거합니다. 십자가 피만을 자랑하기 때문에 미움 받아요. 배척을 받죠. 발설을 하지 아니하면 미움받을 이가 없어요. 여기에 보면 증거를 가진 자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들이 가진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했다‘고 했잖아요. 우리가 사람들과 만나면서 복음을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은 미움받을 게 없어요.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다 이루시고 다 이루심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우리들을 긍휼의 그릇으로 부르셔서 우리를 번제물로 사용하시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위한 십자가는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십자가 지신 주님의 피 공로만을 자랑하라고 우리들을 부르시고 저희들에게 성령을 주셨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일만을 마음껏 자랑하는 자로 저희들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레위기 2강 번제물 안에서 번제물인 성도 하나님 말씀, 레위기 1장 2절에서 3절 말씀입니다. (레1:2~3)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오늘 우리들이 생각하고자 하는 부분은 번제입니다. 번제 우리는 그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제사법이 유일무이한 그 제사 절차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민족도 마찬가지고요. 어느 민족이든 이 번제를 드리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런 모습을 어느 민족이나 다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번제로 바쳐라’라고 명령하신 것은 창세기 22장 2절에 처음으로 나옵니다. 제가 읽어드리면 (창22: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깜짝 놀랄 만한 말씀이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아들이에요. 그야말로 오랜 세월을 기다렸다가 얻었던 아들이니 얼마나 사랑스럽겠습니까? 그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번제를 명하신 것은 이 부분이 처음이고요. 이전에 창세기 8장에 보면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정결한 짐승과 정결한 새로 번제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셨다.’ 그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8: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창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거기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정결한 짐승이나 정결한 새를 나에게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이 나와 있지 않아요.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께서 법을 주실 때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들이 상상할 수 없는 법을 주시는 게 아니에요. 이미 노아가 정결한 짐승과 정결한 새로 번제로 여호와께 드렸다는 것은 이미 그 당시에 정결한 짐승과 정결한 새, 그러한 것들로 번제를 드린 것이 횡행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가인과 아벨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사를 드려라’ 이렇게 명령을 하지도 않았는데 그들은 알아서 제사를 드렸거든요. 놀라운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셨다면 가인도 하나님이 명한대로 제사를 드렸을 겁니다. 문제가 되지 않잖아요. 레위기 법을 따라서 이러한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방식으로 드려라 하셨다면 가인도 얼마든지 그렇게 제사를 드릴 수 있었던 겁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이 말씀이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아니면 민수기 23장에 나오는 그 모압 족속들 있죠. 그 유명한 발람 선지자와 발락이 등장하는 그 내용에서 이 모압 족속들도 번제를 드렸어요.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는 명령을 하셨지만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모세가 산에서 더디 내려오니까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냅니다. 금송아지를 만든 이후에 안식일 날을 맞이하여서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좀 어렵겠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제 화목제를 들인 이유가 뭘까요? 아니면 그 모압 족속이 이스라엘을 앞두고 번제를 드리는 그 목적이 뭐냐?라는 겁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목적이 뭐예요? 아벨이 자신을 희생물로 삼아서 장차 오실 생명의 근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드렸을까요? 인간이 하는 제사는 살기 위해서 제사를 드려요. 뭐 얼마 안 있으면 설날이잖아요. 왜 조상신에게 제사를 하고 길거리에 죽은 영혼들을 달래면서 제사를 하고 거기에 제물을 바치고 돈을 쓰고 그렇게 하겠습니까? 왜 신께 이 번제를 드리겠어요? 번제라는 것은 온전히 다 태워드리는 거거든요. 그 목적이 뭘까요? ‘하나님 저를 온전히 태워서 잡수세요’라고 해서 번제를 드리는 게 아닙니다. 출애굽기 32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인간이 생각하는 번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죠. ‘하나님!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하나님! 번제를 받으시옵소서’ 그 다음에 화목제잖아요. 화목케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뭘 요청하겠어요? 우리의 앞길을 밝혀 보여주시고 평탄한 길로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우리를 위험해서 구출해 주시고 가족이 가정이 화목케 해 주시고 자녀가 잘 되게 해주시고 사업이 잘되게 해주시고 이런 목적 외에는 없어요.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자기 구원과 자기 행복 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번제를 드릴 것을 명하시죠. 제사의 첫 제사가 번제입니다. 성경을 읽어가면 속죄제가 먼저지 않느냐? 이렇게 우리들이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상번제라는 게 있어요. 이 제사장들이 아침 저녁으로 양 한 마리씩 번제를 드립니다. 그리고 소제도 매일 아침에 소제를 드리고요. 그러니 이후에 드려지는 그 제사들은 화목제가 되었든 속죄제가 되었든 속건제가 되었든 번제로 시작해서 번제로 마치게 돼 있어요. 샌드위치 구조입니다. 레위기 1장에서 번제로 먼저 시작하시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창세기 22장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내가 지시하는 그 모리아 땅으로 가서 그 한 산에서 번제로 바치라고 이렇게 명하신 이유는 내가 너에게 약속하신 이 약속의 아들이 아브라함 너의 기쁨을 위한 아들이 아니고 언약을 이루기 위한 아들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약속하시고 수십 년의 그 세월이 흐르는 가운데 어렵게 어렵게 얻은 그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명하신 거예요. 언약은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가 그 아들을 번제물로 바침으로 말미암아 성취되는 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아브라함의 구원이 들어가 있고 이삭의 구원이 들어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구원이 최종 목적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은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어요. 받았으니까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제사법을 주실 필요가 뭐가 있고 율법을 주실 필요가 뭐가 있느냐?라고 따질 거잖아요. 왜냐하면 인간은 항상 마지막 자리에 구원을 놓아버리면 그 가운데 있는 것들은 아무 필요 없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만드신 이유가 제사장 나라로 만들기 위함이고 그 제사장 나라가 되어진 그 바탕이 유월절 어린 양의 피거든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그 피공로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그들이 바로 제사장 나라가 된다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구원받은 이들에게 이러한 율법을 주셔서 이들을 죄인을 만드시면서 죄가 어떻게 용서되는 것까지도 알려주시면서 또한 이 율법대로 제사법대로 살지 않으면 죽이시면서까지도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이들을 삼은 거예요.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시고 이삭을 주셨다면 행복하게 살면서 강대한 나라가 되도록 이끄셔야 되는데 아브라함을 어디로 몰아넣습니까? 번제물 되는 이삭 속으로 몰아 넣는 거예요. 마태복음 3장 17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하늘로서 임했습니다. 그때 소리가 났죠.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를 이 아들의 아버지죠? 예수님의 아버지 ‘그 아버지 되시는 분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신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새 언약 속에 온 우주를 다 집어넣는 거예요. 결국, 사랑하는 아들이고 내 기뻐하는 자가 성령을 받으셨잖아요. 받으셔서 사랑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자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심판주로 세우시는 겁니다. 여기에는 십자가도 이미 포함되어 있어요. 십자가가 없으면 사랑하는 아들이 될 수 없고 기뻐하는 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심판주로 온 우주의 만유의 주로 세우시기 위한 것이 아버지와 아들과의 언약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면 되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번제물이 되셨으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쁘게 받으셨으니까 우리는 그 덕분으로 구원 얻어서 천국 가면 되지 않습니까? 선악과를 따먹은 자들은 자기 구원 얻는데 미쳐 있어요. 그래서 그 구원을 얻는다면 어떤 것이라도 믿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라는 것도 얼마든지 믿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구원 얻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그런데 성령께서 오시면 ‘그들의 구원이 목적이 아니었다’라는 것이 드러나요.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죠. 애굽에서 어린 양의 피로 구출한 목적이 구출이 목적이 아니었어요. 약속의 땅이 목적이었다면 약속의 땅으로 집어넣어버리면 되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제자들을 천국 보내는 게 목적이었다면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곧장 그들을 이 땅에 두시지 않고 데리고 가셔야 되죠. 구원이 목적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다 이루신 일을 이 땅이죠. 이 땅, 육이 있는 한 이 땅에서 증거케 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긍휼의 그릇으로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성령을 주신 겁니다. ‘성령 받았으니 나 구원받았다.’ 이런 소리 하는 자는 다 이단입니다. 성령 받은 자는 주도권이 빼앗겼기 때문에 자기의 증인으로 살 수가 없어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제라는 제사가 주어지면 우리가 번제물을 드렸으니까 우리에게 뭘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번제물을 드렸으니까 나 구원받았죠. 이게 지금 안 맞죠. 구약 자체에는, 이미 구원받았기 때문에 이미 구출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논리 자체가 성립이 안 돼요. 요한계시록 6장 9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계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여기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라는 내용이 나오죠.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요한복음을 쓴, 동일하게 사도 요한이 썼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 죄를 지고 간 하나님의 어린 양이에요. 그거와 지금 동격으로 쓰여있는데 저희의 가진 증거가 성령이잖아요. 성령을 받았으니까 예수님께서 성령을 너희에게 주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면 그가 나에 대해서 다 가르쳐 줄 것이다. ‘십자가를 제대로 알게 할 것이다‘라는 거죠. 그래서 이들이 가진 증거, 성령께서 그들을 이끌고 가기 때문에 그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했다는 겁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들이 입 다물고 있지 않죠. 성령을 받은 자들이 발설을 해요. 발설. ’십자가 지신 분이 주님이시다‘ 그것을 발설을 합니다. 발설을 하니까 물론 믿는 자들도 있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죽음 속으로 내몰리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이들이 기도를 하잖아요. (계6: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계속해서 스데반 집사님과 같이 죽임을 당하는데 그 죽임 당한 자들의 기도의 내용이 지금 이렇게 표현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뭐라고 답변하시는가? 하면 (계6: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예수 그리스도를 꼭 닮았어요.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증거하셨죠. 성령받은 성도들은 십자가를 증거합니다. 십자가 피만을 자랑하기 때문에 미움 받아요. 배척을 받죠. 발설을 하지 아니하면 미움받을 이가 없어요. 여기에 보면 증거를 가진 자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들이 가진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했다‘고 했잖아요. 우리가 사람들과 만나면서 복음을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은 미움받을 게 없어요.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다 이루시고 다 이루심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우리들을 긍휼의 그릇으로 부르셔서 우리를 번제물로 사용하시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위한 십자가는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십자가 지신 주님의 피 공로만을 자랑하라고 우리들을 부르시고 저희들에게 성령을 주셨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일만을 마음껏 자랑하는 자로 저희들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