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3강 번제물로 만들기

하나님 말씀, 레위기 1장 4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레1:4~9)
4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불 위에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9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소의 번제이면 내장과 정갱이를 씻어서 전체를 다 불로 태워서 드리는 번제라‘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들이 주목해야 될 부분은 2절에 보면

(레1:2하)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렇게 말씀하신 이후에

(레1:3)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끝. ’드리고 돌아가라. 나머지는 알아서 이 제사장들이 처리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을 우리들은 원해요. 사실은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는다‘라고 이야기를 할 때
’그래 내 피 믿어주지 십자가 믿어주지‘ 그리고 곧장 자기가 좋아하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부자 청년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나를 따르라‘고 하셨거든요.
’모든 재물을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
나를 따른다는 의미는 자기가 하는 게 아니죠. 주님께서 친히 성령을 주셔서 동행을 하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번제에 대한 규례,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한다‘ 이러한 말씀을 주실 때
소의 번제에 대해서 말씀을 하실 때 이 소는 누가 주신 겁니까? 약속의 땅이거든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나오는 이 소나 양이나 뭐 다음에 볼 소제도 마찬가지지만
그 모든 것들이 약속의 땅에서 나는 소산물입니다. 원래 자기 게 없어요.

시편에서 하나님께서
’산의 짐승이나 모든 것들이 하나님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거든요.
(시50: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시50:11)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자기 게 없습니다.
자기 게 없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갖고 와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은
장차 오실 예수님, 이미 오셨죠.
예수님의 번제물 되심을 증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런데 그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우리들이나 별반 다르지 않지만
번제를 드리면 그냥 소 한 마리 갖다 드리고 이 정도 하면 제 정성이 다 했잖아요.
하나님께 이만큼 들었으면 되었지 않습니까? 그렇게 끝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보면

(레1:3)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레1:4)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반드시 번제는 속죄를 포함하고 있어야 돼요. 포함하고 있어요.
이후에 속죄제가 따로 있거든요.
따로 있는 이유는 제가 처음 말씀드릴 때 이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이러한 어떤 제사들이 종류가 많다라는 것은 ’인간이 그만큼 악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죄가 그만큼 깊기 때문에 그 깊은 그 죄악 속에서 용서하신 그 은혜가 크다는 거거든요.
내 죄 용서받기 위해서 번제드릴 소에 안수해서 속죄가 된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럼 나 돌아갈래.‘

목적 자체가 이 번제를 드리는 그 당사자에게 있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명령을 내리시는가? 하면 아마 이 명령을 알고 나면요.
번제가 꼭 드려야 하는 번제가 아닌 이상은 어느 누구도 번제를 드리기 싫어해요.
절차가 되게 까다롭거든요.
우리가 읽은 것은 뭐 3절에서 9절밖에 안 되지만 한 번 들어가 봅시다.

안수하는 것은 어렵지 않죠. 자기가 갖고 온 소니까 안수하는 것은 어렵지 않는데
그 안수한 그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회막이죠.
번제단이 있으면 번제단 북쪽에서 주로 잡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 회막 안에서 그 소를 직접 잡아야 돼요.
누가? 번제물을 드리는 당사자가
우리들은 제사장이 잡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물론 제사장은 자기 제사에 대해서는 자기가 잡아요.
자기가 안수를 하고 나중에 보면 제사장의 위임식 대제사장의 위임식을 보게 되면
직접 안수를 하고 직접 잡고요.
나머지 여기에서 나오는 제사장이 하는 그 역할은 모세가 다 담당을 합니다.
소의 번제를 갖고 온 사람이 머리에 안수를 하고 그리고 그 소를 잡아요.
’어떻게 잡아라. 목을 따라‘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피가 다 빠지도록 잡으라‘고 이렇게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 소를 잡으면 피가 흐르죠.
그러면 제사장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하면 피를 받아요.
근데 이게 피를 받을 때 조심해서 받아야 되거든요. 함부로 튕기면 안 돼요.
어쨌든 그 피를 받아서 5절에 보면

(레1:5하)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이 단이라는 것은 재단이거든요. 태우는 번제로 태우는 그 재단
그 단 사면에 뿌립니다.
중요한 것은 이 번제물의 피는 성소로 안 들어가요.
안 들어가니까 ’이게 별 거 아니네’라고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데
별 거 아닌 게 아니라 성소에 들어가지 않아도 죄가 다 용서되고
하나님께 기쁨으로 헌신하는 완전히 드려지는 제사가 됩니다.

우리들의 생각에는 제대로 제사가 드리려면 저기 들어가야지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렇지가 않아요.
물론 이 요소 자체가 이제 예수님께서 지성소로, 휘장 가운데로 휘장을 찢어버리죠.
지성소로 들어가시는 내용을 미리 보여주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지금 이 번제물을 드린 사람이 소를 잡아요.
그러면 피가 흐르면 그 피를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리면
그 다음에 이제 이 소를 잡은 사람이 뭘 하는가? 하면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겨요.

제사장이 드리는 번제는 다 이렇게 소유가 안 되는데
이런 번제로 드리는 껍질은 제사장 소유로 돌아가거든요.
어쨌든 이 껍질을 누가 벗기는가? 하면 번제를 드리는 사람이 벗겨요.
만만치 않죠. 제사장들에게 월급 줬으니까 월급 줬잖아요.
십일조를 다 바쳤잖아요. 레위인들에게 바치고 레위인들이 또 십일조를 제사장들에게 바쳤으니까
그 십일조 먹었으면 자기들이 할 일을 해야 되는데

지금 제사 드리는 그 절차를 들여다 보니까 제사장들이 하는 일이 너무 쉬운 일이에요.
차라리 제사장들이 손을 잡으면 그 피를 번제드린 사람이 받는 것이 훨씬 쉽잖아요.
소 잡는 게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 만만하지 않잖아요. 닭 한 마리 잡는 것도 어려운데
어떤 사람은 파리 잡는 것도 어려워하는데
그다음 각을 뜨고 그 고기를 다 이렇게 나누고 그렇게 하면

(레1: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그다음)
(레1: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아요

펼쳐놓습니다. 타도록
그러면서 이제 번제물을 드리는 사람이 그 내장, 내장은 다 더럽잖아요.
그걸 다 씻고 정갱이를 물로 씻으면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위에 불살라 번제로 드리는 겁니다.

지금 같이 일을 하죠. 세 가지 요소 불까지 하면 네 가지 요소죠.
재단이 있고 그다음 희생 소가 있고 제사장이 있고 번제물 드린 사람이 있습니다.
같이 돌아가죠. 한꺼번에 같이 돌아가는 겁니다.
왜 이렇게 하시느냐? 그 이유가 뭘까요?
소 받으세요. 희생물이 중심인데 희생물되는 소가 중심이 아니에요. 여기서는

소가 중심인데 진짜 중심은 창세기 22장에 번제가 약속의 자손 이삭이었죠.
그러하다면 제사장이 중심이에요.
그러면 제사장만 중심이냐?라고 할 때는
제사장과 이 번제를 드리는 사람이 희생물을 잡을 때 같이 합류를 하죠.
그러면서 이 번제물을 드리는 사람도 제사장에 합류하는 겁니다.

‘아! 나 드렸으니까 뭐 제사장 당신 알아서 하세요. 나 안수만 하고 갈게요‘ 이런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제사장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그들을 뽑았거든요.

예수님이 영원한 대제사장이잖아요. 영원한 대제사장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잖아요.
대속물이 되셨잖아요. 희생물이 되셨고 번제물이 되셨잖아요.
그 내용을 미리 보여주기 위한 이스라엘입니다.

그래서 이 번제물을 드리는 사람이나 아니면 제사장이나 모두가 다 누구를 위한 제사장이고
누구를 위한 번제물을 드리는 당사자고 동물 자체는 그림자니까 그냥 빠져야 돼요. 나중에
그것을 지금 보여주고 계시다라는 사실이예요.

그래서 놀랍게도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이 제사 제도가 있잖아요.
죄용서 받는 법을 주셨잖아요.
그러면 죄용서 받는 제사법을 주시면 ’죄를 지으면 제사를 드리면 되네요.‘
’제사 절차를 말씀하시니까 그렇게 제사를 드리면 죄가 용서되고 살 수 있겠네요‘라고
생각을 하겠죠.

지금 제사법을 준 이유가? ’살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만드신 목적을 보여주시면서
어떻게 너희들을 그렇게 만들어내는가?도 보여주시고
동시에 제사법 자체로서 죄가 용서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용서하는 분이 따로 계심을 보여주기 위한 제사법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레위기 10장에 보면 나답과 아비후라는 제사장이 이런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이
하나님께서 명하시지 않는 불을 갖고 이 향을 피웠습니까? 그래서 죽었어요.
우리는 이걸 보면서 ’명하시지 않는 것을 피웠으니까 죽었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아니에요. 죄가 나왔잖아요. 그럼 죄 용서하는 속죄제를 드리면 되잖아요.

그러니 같이 희생 제물 속에 엮어 넣는
번제물 속으로 이 번제물 드리는 자나 제사장을 엮어 넣는 이유가 있는 거예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한 조치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들 모두가 다 이렇게 해도 다 죄인이라는 거예요.
’죄인이니까 그러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네요.’
아무것도 아는 게 아니라 이 일에 지금 가담을 하는 겁니다.

나중에 민수기 15장 32절 이하에 보면
그 앞부분에는 어떤 내용이 나오는가? 하면 속죄제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회중이나 회중이 죄를 범하였을 때 속죄제를 드리면 이스라엘 회중 전체의 죄가 용서된다.
그리고 개인이 죄를 범하더라도 제물을 잡아서 속죄제를 드리면 죄를 용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그다음 나오는 게 이 15장 32절에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이 안식일날 나무를 한 거예요.
(민15: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이미 출애굽기 35장에서는 35장 2절에서는 안식일날 나무한 자는 죽이라 했어요. 일한 자는
(출35:2하)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나무한 게 일이잖아요. 근데 그들 보기에는 갑자기 머뭇거리는 겁니다. 나무한 게 일인지 아닌지
그래서 하나님께 여쭤보니까 죽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죽였어요.

그런데 앞부분에 뭐라 했습니까? 범죄하면 속죄 제물을 드리면 죄가 용서된다라고 하셨거든요.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럴 것 같으면 제사법 왜 줍니까?
그 사람이 왜 안식일날 나무했을까요? 간단하죠.
‘아니 죄를 범하면 속죄 제물을 드리면 되지’, 그러면 되잖아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우연히 그렇게 한 게 아니죠.
제사법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의 속마음이 그들의 악함이 제대로 들추어 졌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내용 전체를 들여다보면
지금 이 번제물 들일 때 같이 희생물 속으로 엮어넣잖아요. 새끼 꼬듯이
어릴 때 새끼 꼬아봤잖아요.
여러분 꼬아봤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꼬거든요.
이렇게 꼬면 같이 꼬아가지고 나중에 한 새끼가 되잖아요. 한 줄이 된단 말이에요.
그런 식으로 지금 엮어넣는 겁니다.

그래서 너희들을 제사장도 마찬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도 마찬가지고요.
거기에 주는 동물도 마찬가지고 소제물이 되는 곡식도 마찬가지고요.
모두가 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는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도구들이라는 겁니다.

나를 위한 것 자체가 없어요.
동물들도 동물을 위한 세상은 없고요 자연은 없고요. 곡물들도 마찬가지고요.
약속의 땅에서는 모두가 다 동물이든 곡물이든
모두가 다 누구 입으로 들어가요?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 입으로 들어가고
그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디로 갑니까? 레위지파로 들어가고
레위 지파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제사장 입으로 들어가고 대제사장 입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야! 이 죄용서 하는 법을 주셨으니까 살았네‘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나를 위한 구원 자체가 없어요. 로마서 4장을 보면 아주 유명한 말씀이 나오죠. 4장 4절

(롬4:4~8)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5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이 얼마나 이거 유명한 말씀입니까? 우리가 듣기에 좋은 말씀이에요. 그죠?
일을 안 했는데 의롭게 여기셨어요.
의롭게 여긴 자를 믿었다는데 그 믿음은 아브라함의 소유가 아니니까
믿음 자체가 아브라함을 그렇게 만들었죠.
일을 안 했는데 의롭게 여긴 거예요. 행한 것이 없는데 되게 좋죠?

그다음 다윗은 ’불법의 사하심을 받고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도다’
다윗은 죄 덩어리로 태어났죠.
죄 덩어리로 태어나기 때문에 죄를 그냥 막 쏟아내는 겁니다.
걸어 다니면 죄밖에 안 나오죠. 그런데 놀랍게도

(롬4: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롬4: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주께서 죄를 인정 안 해버려요.
왜 인정 안 합니까? 주께서 용서하신 그 용서의 그 깊이, 대신 죽으신 주님이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주님의 피 공로를 더 높이기 위해서
그 불법을 사하심을 이렇게 있게 한 거예요.

‘그러면 다윗은 좋겠다. 아브라함은 좋겠다.’
좋은지 안 좋은지 아브라함을 한번 생애를 살펴볼까요? 이미 시간이 많이 되었는데
다윗의 생애를 한번 살펴볼까요? 그 인생 자체가 다 어떤 인생이었어요?
다윗을 위한 인생이 있었습니까? 아브라함 자신을 위한 인생이 있었어요?

방금 여기에 나오는 이 말씀
‘일을 아니할지라도 일 아니한 자를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는’ 그 내용을 보여주는 인생, 그 자체가 제물이죠.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보면서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으니까 ‘나 구원받았네’
그 구원받았으면 다윗이 어떻게 살았는지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고
아브라함이 어떻게 살았는지 들여다봐야 되죠.
그러면 그들이 자기 주도형으로 살았어요? 그렇게 산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께서 주신 성령을 따라 살아가기 때문에
방금 말씀드린 ‘불법의 사하심을 받고’ 이 내용을 담은 인생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자랑하는 게 십자가 피에요.
그 피를 자랑하니까
성도의 인생은 그 자체가 십자가 사건 속으로 휘말리게 되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불법을 사하시고 우리에게 참된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라고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그리스도 안에 살아가는
주님의 고난을 따라가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