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64강 고기 먹는 것과 우상숭배

하나님 말씀, 레위기 17장 1절에서 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레17:1~7)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시다 하라
3 무릇 이스라엘 집의 누구든지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 안에서 잡든지 진 밖에서 잡든지
4 먼저 회막문으로 끌어다가 여호와의 장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5 그런즉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희생을 회막문 여호와께로 끌어다가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6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문 여호와의 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7 그들은 전에 음란히 섬기던 수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성경 말씀이 이렇게 읽어가면 매끄럽게 연결이 되면 이해하기가 상당히 쉬울 텐데
오늘 본문도 만만치 않게 어렵습니다.
무엇이 어려운가?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나 양이나 염소를 잡아 먹고자 할 때는
반드시 회막으로 끌고 와서 여호와의 장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고 먹어야 한다라는 겁니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내가 키우던 소를 잡아 먹든지 양을 잡아 먹든지
수염소를 잡아먹든지 하는 일인데 그 고기도 내 마음대로 잡아서 먹지 못한다고 말씀하시죠.
그 이유에 대해서 오늘 본문에서 두 가지로 말씀합니다. 한 가지는

(레17:4)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동물을 잡을 때 피를 흘리죠.
그 피를 흘린 죄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버리겠다라는 겁니다.
동물 하나 죽이는 게 지옥 갈 이유가 되느냐? 이 얘기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는 동물을 누구를 위해 만드셨고
누구를 증거하기 위해 만드셨느냐? 그리고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만드셨죠.
이스라엘은 누구를 증거하느냐? 그 것에 대해서 지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동물의 피를 흘려서 자기 마음대로 잡아먹는 것은
이 피 흘린 자로, 마치 사람을 죽인 가인이 아벨을 죽인 그런 피를 흘린 자로 간주하겠다는 겁니다.

조금 이게 과한 말씀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이걸 조금 더 신약까지 끌고 오면 예수님을 살해하는 자, 십자가의 피를 거부하는 자,
여기까지도 이 본문을 끌고 올 수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그 피를 회막문 여호와의 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한 후에
(레17:6) 그 피를 회막문 여호와의 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그 화목제의 고기를 먹을 수 있다라고 말씀하는 겁니다.
화목제라는 것은 그 속에 이미 속죄제가 포함되어 있는 거예요.
동물의 피는 죄용서 용도로 흘리는 피입니다.
그리고 동물의 고기는 하나님과 화목된 자들만이 먹을 수 있는 고기로서
화목 제물의 그 피, 그 피를 흘린 희생 제물에 합류하는 의미로서의 고기가 되는 겁니다.

우리들의 생각에는 그냥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그런 어떤 인간의 양식의 대상으로서의 동물이지 않느냐?
뭐 요즘 한국에서, 저도 이제 한국에 왔습니다마는
어떤 높은 사람의 그 부인이 개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말을 하는데

개고기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 피를 흘린 죄에요. 지옥 갈 이유입니다.
십자가를 증거하는 개가 돼야 되는데 개가 되었든지 소가 되었든지
이 시대는 모든 것이 인간 중심으로 끌고 와 버려요.
개를 보호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입니까? 개 입장이 되어 본 적이 없잖아요.
자기가 개라면 개를 보호하고 자시고라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아니면 인간이 개의 창조자라면 그렇게 할 수가 있죠.
모든 것이 자기 입장에서 자기 좋아라고 하는 짓거리를 마치 대단한 짓을 하는 것이냥,
대단한 행동을 하는 것이냥 그런 주장을 펼치는 겁니다.

비단 그것뿐이겠습니까?
‘고기 먹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라는 이런 말씀 자체가 비웃을 일이죠.
그 얘기를 지금 방금 개 이야기를 들어서 한 거예요.
그거와 지옥 가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
그것을 관련시키지 못하니까 인간들은 자기를 위해서 모든 행동에 나서는 겁니다.
왜 지옥 갈 이유인가? 그것이 이제 7절에서 밝혀지는데요.
7절을 이야기하기 전에 5절을 먼저 보면

(레17:5) 그런즉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희생을 회막문 여호와께로 끌어다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막이 세워지지 않았고
그러니 아무 곳에서나 소나 양이나 염소를 잡아서 먹었겠죠.
아 그게 뭐가 잘못되었느냐? 그거 그럴 수 있지 않느냐?
회막이 없는 상태에서는 얼마든지 그럴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데
7절에서 정말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레17:7) 그들은 전에 음란히 섬기던 수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우리가 지금까지 창세기부터 레위기 16장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아니면 출애굽기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펴보면
이들이 음란히 수염소를 섬긴 경우가 있었습니까?
그들이 회막이 세워지기 전에 자기들의 처소에서 소나 염소나 양을 잡아 먹을 때
음란히 우상숭배를 한 이후에 잡아 먹었나요?
제가 성경을 자세히 읽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런 내용들을 찾아보기가 어렵죠.

출애굽기 32장을 보면 그 내용 전체를 포괄하는 그러한 사건이 등장합니다.

(출32:1)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성경은 재미있어요. 이걸 약간 틀어서 해석을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내려오지 않기를 고대하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 우리가 원하는 신은 모세 같은 자가 아니야’ 마음에 안 들거든요.
왜냐하면 모든 지시가 저쪽에서 내려오잖아요. 그래서 이들이

(출32:1)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하죠.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라고 했을 때
이 신은 저쪽에서 지시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내쪽에서 조절할 수 있고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내가 바라는 바를 신이 원할 것이라는 그런 차원에서의 신이 되는 겁니다.
그 신이 여호와 하나님이거든요.

이들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출애굽을 하여서 지금까지 갈망한 바가 무엇이었느냐?
바로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황금 송아지 같은
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아귀에 장악당한 그런 여호와를 원했고 꿈꾸고 있었다는 겁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속에 천불이 났겠어요?
우리 같아도 안 그렇게 했으니까
물이 없는 곳으로 양식이 없는 곳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도를 하셨잖아요.
그런 신을 원합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건강하고 가정이 잘 되고 화목하고
모든 나라가 물가가 올라가지고 인플레이로 망하는데
우리나라만은, 우리나라 안에 지옥 갈 자들이 한둘이 아닌데
꼭 또 우리나라 대한민국 이런 소리를 하고 앉았고.
나만은 그 어떤 그 경제 위기 속으로 들어가지 않기를 바라거든요.

그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했던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이 금송아지를 만듭니다.
자신들의 정성, 귀고리를 뺐다라고 이렇게 표현하는데 상징적이죠.
뒤에 보면 이 귀고리, 귀를 뚫는다는 것은 남의 종이 된다는 의미인데 스스로 무릎을 꿇는 거예요.

여호와 하나님은 직접 찾아와서 꿇어 얘기지만
자신들이 만든 신은 자기들이 꿇어서 복종하는 거예요.
오늘날 교인들의 그 꼴을 보면 스스로 무릎을 꿇어가지고
그 신께 간구해서 자신들의 소망을 이루고자 하죠.

오늘도 제가 한 2만 보를 걸었는데 뭐 일이 있어서 아니면 이렇게 돌아본다고
여기 바로 옆에 또 하나님의 교회가 또 아주 멋지게 옛날 교회를 사서 예배당을 사서
자기들의 그것을 만들었는데, 그들의 어떤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 무릎을 꿇는 모습이거든요.
또 어떤 교회를 들어보니까 신천지처럼 의자도 없대요.
어디 감히 하나님 앞에 의자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냐.
무릎을 꿇고 기저귀를 차고 그렇게 하면 신이 들어줄 거라 생각해요.
십자가의 피 공론은 그야말로 개무시하는 거예요. 노골적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교회를 다니던 사람들이거든요.
그들은 평소에 어떠한 신을 원했느냐? 어떠한 예수를 원했느냐?라고 할 때는 금송아지입니다.
그 금송아지를 만들고 섬기고 그 이후에 이들이 번제를 드리거든요.
아마 송아지 번제를 드렸을 수도 있어요.
어떻게 신에게 신으로 만든 송아지를 또 번제로 드리느냐? 그건 인간 자기 마음대로거든요.
자기 마음대로 신에게 번제를 드리는 겁니다.

그 이후에 그들이 무엇을 먹습니까? 소고기를 듬뿍 먹고 즐기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먹고 마시고 뛰어 놀더라’ 이렇게 나오거든요.
나중에 민수기 25장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사를 드리잖아요. 제사가 번제와 화목제, 이 내용이 이방 나라에도 곧 다 있습니다.
그들이 그 번제를 들인 후에 남은 고기를 먹죠.
문화인류학의 책들을 보면 그런 내용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물론 금기하는 내용도 있지만

반대로 금기한 그 동물을 신으로 만들어 놓고
때가 되면 제물을 드려서 그 고기를 먹는 그 제사 의식을 그렇게 드리는 겁니다.
마찬가지예요. 아마 애굽에서도 이러한 어떤 제사법이 유행했겠죠.
우상숭배를 드린 이후에 그들이 고기를 먹는 겁니다.

결국 주님께서는 어디까지 연결시키느냐?
너희들이 평소 고기 먹는 것이 오늘도 혹시 소고기 드신 분 계신가요?
돼지고기 드신 분 계신가요?
그 바탕이 무엇이냐?라고 하면 음란한 우상숭배가 바탕이 되어 있다라는 겁니다.
어떻게 거기까지 확장을 하느냐? 여러분 그 고기를 먹고 죽잖아요.
그것이 생명을 가져다 줍니까? 그 누구를 위해서 먹어요? 
개고기를 누구를 위해서 먹어요? 나를 위해서 먹죠.
왜 안 먹어요? 나를 위해서 안 먹어요.
거기에는 십자가가 나오지가 않습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나를 위해서예요. 나를 위해 한 그것이 확장이 되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예수님께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신의 상을 만들어서 자기가 욕망하는 바를 다 들어달라고 요청하는 거죠.
절간에 가면 그것이 가장 잘 돋보이고요.
저희 앞에도 지금 보면 대나무 하나 걸어놓고 점보잖아요.
갈 때 거만한 자세로 갑니까? 마음을 낮추어서 가잖아요. 그리고 손에는 돈을 들고
모든 인간들이 음란하게 우상을 섬기는 자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일에 이 회막으로 나아와서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린 이후에
화목제를 드린 이후 고기를 먹지 않는다라는 것은
자기들이 사는 곳에서 피를 흘려서 먹는다는 것은
첫째는 무엇을 멸시하는 겁니까? 나는 죄인이 아니라는 거죠.
‘나는 피 공로로 구원받았다’라는 그것을 부정하는 겁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사장 나라 만들기로 작정을 하시고 그들을 불러내셨잖아요.
그들은 화목 제물을 먹고,
그리고 그들이 화목 제물의 어떤 그 역할 속으로 합류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먹고 마시는 모든 부분이 희생물과 엮여 있다는 사실을 놓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고기를 소 한 마리 잡아 먹었다고 지옥 보낸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에서 끊어진다는 것은
오늘날로 표현하면 신약으로 표현하면 지옥을 보낸다는 말씀이에요.
고린도전서 8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아주 유명한 말씀이죠. 1절에 보면

(고전8: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지식과 사랑을 지금 서로 충돌시키고 있죠.
우상 자체가 없기 때문에 우상의 제물은 의미가 없죠.
그럼 이러한 지식은 누가 갖고 있습니까? 복음을 들은 초자가 갖고 있지 않죠.
말씀을 많이 배운 사람들이 이러한 지식을 갖고 있죠.

그런데 이 지식이 사람을 교만케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 지식이 어떤 지식인지 알아차리셨죠? 이 지식은 십자가 복음을 아는 지식이에요.
십자가 복음이 어떻게 지식이 됩니까?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고전8: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놀랍죠. 말씀을 배우면 배울수록 알잖아요.
‘아는 자는 알지 못하는 줄로 생각하라’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성경에 있어도 이런 말씀이 안 들리는 거예요.
좀 말씀을 듣고 복음을 듣고 성경을 배우면 자기가 안다고 생각하는데
아는 게 아니에요. 안다고 하는 자들은 복음을 모르는 자예요.

(고전8: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바 되었느니라

‘안다’라고 하는 자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차이입니다.
그러면서 어떤 우상 제물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죠. 7절에 보면

(고전8:6하)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고전8:7) 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복음 아는데 십자가 은혜 아는데 성령받았는데 어떻게 이룰 수 있느냐?
성경에 이렇게 기록돼 있어요.
우리는 성령 받으면 다 안다 생각하죠.
성령 받으면 다 아는 게 아니라 성령 받으면 죄인이 돼요. 9절입니다.

(고전8:9)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고전8:10)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13절

(고전8:13)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이렇게 결론을 내리거든요.
먹는 문제를 지금 언급하고 있습니다.
먹는 문제가 어디까지 확장이 됩니까? 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 형제가 어떤 형제냐?라고 할 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피로 사신 형제예요.
거기에 보면 11절에 보면

(고전8:11하)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십자가의 피로 사신 그 형제가 실족한다 멸망한다. 이 말의 논리가 안 맞아요.
우리들 입장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목숨을 갖고 형제로 사셨으면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잖아요.
그런 어떤 사고방식으로 성경을 읽으면 성경이 하나도 이해가 안 돼요.
마지막도 마찬가지죠.

(고전8:13)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또 이것 같고 어떤 인간은 ‘그래 형제로 실족하면 난 영원히 먹지 않겠다.’ 이렇게 또 나오거든요.
말씀을 보면 십자가가 보여야 되는데 율법이 보이는 거예요.

놀라운 것은 주님께서 이 단순하게 먹는 문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하지만
이 먹는 문제 하나 갖고 우리들을 십자가 사건 속으로 합류시켜 버립니다.
사도 바울의 이 태도는 주님의 죽으심 속으로 합류하는 거예요.
그게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십자가를 자랑하지, 나 앎을 내세우는 게 아니에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를 자랑하지 않는 자는 음란히 우상을 섬기는 자요,
주님을 대적하는 자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우리들을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셔서 형제들을 만나게 하시고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환경들을 만나게 하셔서
우리 자신이 십자가의 증인임을 날마다 드러내게 하시고
십자가를 자랑케 하는 주의 백성으로 만들어 주심을 늘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