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90강 반드시 죽여야 할 자식과 형제와 이웃

하나님 말씀, 레위기 20장 6절에서 2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레20:6~21)
6 음란하듯 신접한 자와 박수를 추종하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7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니라
9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였은즉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1 누구든지 그 계모와 동침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2 누구든지 그 자부와 동침하거든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하였음이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4 누구든지 아내와 그 장모를 아울러 취하면 악행인즉 그와 그들을 함께 불사를지니
    이는 너희 중에 악행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15 남자가 짐승과 교합하면 반드시 죽이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일 것이며
16 여자가 짐승에게 가까이 하여 교합하거든 너는 여자와 짐승을 죽이되 이들을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7 누구든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을 취하여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그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 죄를 당하리라
18 누구든지 경도하는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면 남자는 그 여인의 근원을 드러내었고
    여인은 자기의 피 근원을 드러내었음인즉 둘 다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19 너의 이모나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 이는 골육지친의 하체인즉 그들이 그 죄를 당하리라
20 누구든지 백숙모와 동침하면 그 백숙부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이 그 죄를 당하여 무자히 죽으리라
21 누구든지 그 형제의 아내를 취하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이 무자하리라

실상, 20장 1절부터 27절까지 한 묶음으로 된 말씀으로 보셔야 합니다.
레위기 18장에 보면 오늘 20장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이미 한 번 말씀하셨습니다.
18장과 20장의 차이가 있다면
18장은 ‘너가 이러한 악행 곧 이 가나안 풍습과 그 규례를 따르지 말라’는 명령을 하시고
‘만일 그러하다면 너를 그 땅에서 쫓아내리라 땅이 너를 토할 것이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20장의 말씀은 너가 그 악행, 달리 말하면
가나안의 풍습을 행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라
가난한 풍습을 따라 행하는 자녀나 이웃이나 형제들이 있다면 그들을 죽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보면 18장과 20장의 내용이 다르죠.

그래서 우리가 지난 시간에 살펴본 1절에서 5절 말씀도 분명히 18장에 언급되었지만
이 부분은 몰렉에게 자식을 바치는 자를 그 지방 사람들이 돌로 쳐 죽이라는 명령을 하시는 겁니다.
상당히 순종하기 어려운 말씀이에요.
특히 오늘날과 같이 자기만 구원받고 나만 천국 가면 된다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저 사람이 몰렉에게 자식을 바치든지 말든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특히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말씀이 맞지 않아요.

그러니 ‘구약이기 때문에 잘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이 말씀이 이후에 주님께서 새롭게 우리에게 말씀을 하고 계신 거예요.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도 진노를 내려
그 백성 중에서 그를 끊어버리겠다라고 말씀을 하세요.

20장의 말씀이 우리들이 기대하는 바와 같이 일관성 있게 말씀을 하시면 참 좋을 건데
1절에서 5절 사이에서는 ‘너희들이 돌로 쳐 죽여라’
‘그리고 나도 진노하여 그들을 백성 중에서 끊겠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그 6절부터 보게 되면 ‘너희들이 죽여라’ 이런 명령이 계속해서 주어집니다.
6절에서 8절까지 보게 되면

(레20:6~8)
6 음란하듯 신접한 자와 박수를 추종하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7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니라

신접한 자를 끊어버리겠다고 말씀을 하죠.
여호와 하나님께서 끊으신다라는 말은 너희들이 그러한 자를 죽이라는 겁니다.
인간들이 얼마나 사악한고 하면 하나님께서 말씀을 안 하시면 말씀을 안 했다라는 이야기를 해요.
‘아 여기에서 말씀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신접한 자를 죽인다고 했으니까 우리들은 안 죽여도 되지 않습니까?’
물론 다른 본문에는 그러한 말씀이 나오지만, 인간들이 이렇게 빠져나가려고 해요.

하나님의 말씀의 의도는 그런 것이 아니죠.
누구든지, ‘누구든지’라는 말씀이 굉장히 중요하죠.
이 ‘누구든지’라는 말은 이후에 사도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말씀하죠.
‘누구든지, 나라고 할지라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 할지라도
거짓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죽이겠다. 끊어버리겠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는 자들이죠.
그러면 여호와의 일에 동참을 해야 되는 겁니다. 구경꾼이 아니에요.
그래서 20장에서는 여호와께서 하시는 그 심판의 일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해야 된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누구든지’라는 이 말씀이 걸림돌이 되요.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는 자가 내 사랑하는 아내다. 아니면 내 사랑하는 자녀다.
만일에 그러하다면 과연 그를 돌로 쳐 죽이겠습니까?
사촌이다. 먼 사촌은 죽일 수 있겠지만 너무나 친하게 지내고 서로서로 우애있게 지내는
사랑하는 그런 관계라면 돌로 쳐 죽일 수 있겠습니까?

신접한 자를 추종하는 자도 마찬가지죠. 우리는 저 멀리 있다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나의 어머니가 신접한 자다. 신접한 자를 추종한다.
죽이라는 겁니다. 죽일 수 있을까요? 9절부터 보면

(레20:9)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였은즉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를 죽이라는 겁니다.
아마 이 말씀대로 하면 우리 자식들 다 죽여야 되죠. 말 안 듣잖아요.
말 안 들었으니까 저주는 안 했잖아요.
속으로 저주한 것까지 다 죽여야 돼요.

가끔 이슬람권에서 자식을 죽이는, 불사르는 그런 사건을 듣잖아요.
인간들은 그 정도까지 할 수 있어요. 자기가 구원을 얻고자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의 자녀가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면 죽이라는 겁니다.
말 안 듣는 자식 같으면 죽이고 싶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꼭 ‘사랑하는 네 독자를 바쳐라. 그 독자가 너를 저주하면 죽이라’는 겁니다.
어떤 목사는 자기 아들을 독생자라 말하면서 교회를 세습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데
죽이라는 말을 안 듣죠. 살려야 돼요. 이제 그 교회는 끝났습니다.
아무리 법적으로 뭘 해도 이제 뺏을 수가 없기 때문에.
자기가 무슨 짓을 해도 이제 아무런 걸림돌이 없는 거예요.
그것을 위해서 쥐가 나오는 집에도 산다라고 설교하면서 외치고 얼마나 별짓을 다 합니까?

사람들이 다 ‘그 사람은 검소하다. 정말 예수님처럼 산다.’ 그랬는데
알고 보니까 500억, 그걸 챙기기 위해서 참고 참았던 겁니다. 독생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정말 정신 나갔죠.
목사가 그런 독생자라는 용어를 쓴다는 자체가 굉장히 악랄한 겁니다.
무의식적으로 교인들에게 마치 예수님의 위상이나 되는 듯한 그런 의미를 부여해버리죠 .

(레20:10~13)
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1 누구든지 그 계모와 동침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12 누구든지 그 자부와 동침하거든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죽일지니
    (동성연애입니다. 남자들 간의 동성 연애. 여자들 간의 동성연애도 다 죽이라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그 뒤에 14절에 보면

(레20:14) 아내와 그 장모를 아울러 취하면 악행인즉 그 둘 다
              (그들 전체를 셋이죠. 불살라버리라는 겁니다.)
(레20:15) 남자가 짐승과 교합하면 반드시 죽이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일 것이며

앞으로 이 말씀도 제거해야 돼요. 짐승하고 결혼해서 살 인간들이 가득할 겁니다.
아닌 것 같죠? 말씀이 주어진다는 것은 인간은 갈 때까지 가는 겁니다.
다 죽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그 당시에 이 가나안의 풍습이에요.

(레20:16) 여자가 짐승에게 가까이 하여 교합하거든 너는 여자와 짐승을 죽이되
              이들을 반드시 죽일지니

그 다음 17절에 보면

(레20:17) 누구든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을 취하여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그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 죄를 당하리라

여기에서는 죽이라는 말씀이 안 나오죠. 앞서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죠.
인간은 아주 사악하고 교만한 인간들이더라고요.
말씀이 없으면 ‘우리에게 죽이라고 명하시지 않았으니까 하나님께서 끊으실 것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 교회에서 듣던 말들이 있죠.
‘목사는 주의 종이니까 하나님이 치실 것이다.’ 저주 받을까 싶어서.
목사 저주해서 저주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축복과 저주는 십자가에서 나와요.

우리가 ‘말을 조심해라. 말을 함부로 하지 마라’
말을 함부로 하고 그거 자시고 축복과 저주가 이렇게 갈릴 것 같으면 말을 늘 잘하면 되잖아요.
‘우리 자식들에게 축복한다 축복한다’ 그렇게 해 보세요. 지옥 갑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하면 그 자식이 지옥가죠.

(레20:19) 너의 이모나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
              이는 골육지친의 하체인즉 그들이 그 죄를 당하리라

그 죄를 당한다는 것은 그들을 죽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죄값을 치른다는 거예요. 그들이 피를 흘리는 것은 자신들의 죄값이라는 겁니다.

(레20:20) 누구든지 백숙모와 동침하면 그 백숙부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이 그 죄를 당하여 무자히 죽으리라
(레20:21) 누구든지 그 형제의 아내를 취하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이 무자하리라

무자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볼 때는 일반적인 사람과는 별개의 이야기인 것 같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이렇게 살았어요?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이렇게 사는 자를 이미 만들어 버렸죠.

18장에서는 ‘하지 말라’라는 금지였다면,
지금 20장에서는 이미 사건이 일어나 버렸어요.
하지 말라는 그 율법을 범하여서 그렇게 악행을 행한 겁니다.
그럴 경우 너희들이 그 주위에 살고 있다라는 거죠.

이걸 보면 꼭 도피성 같애요. 도피성의 반대의 그 모습을 이렇게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스라엘 백성, 레위인들을 곳곳에 심듯이 이런 악행자들을 이스라엘 가운데 곳곳에 심어버립니다.
심어버리면 그들이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모른체할 가능성이 되게 높겠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들이 있을 경우에 죽이라는 겁니다.
그 전제가 있죠. 누구든지. 그가 누가 되었든지.
‘누구든지’라고 말씀을 하신 이유는 이 자기와 관련된, 도저히 죽일 수 없잖아요.
앞서도 보면 자식이 나오잖아요. 자식을 누가 이 죽일려고 하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느냐?라고 할 때는 이렇게 불순종합니다.
그걸 아시고 또 말씀을 하셔서 죽이라고 이중적으로 말씀을 하시죠. 하지 말라는 말씀도 하시면서
이미 그러한 자들이 악행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이 자식이든 아내든 남편이든 형제든 이웃이든 다 죽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항변하겠죠.
이렇게 죽이면 누가 남습니까? 안 남아야 돼요. 원래.
그래서 주님이 오셔서 모든 사람을 불심판 해 버리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무엇을 증거하는 자들이냐?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하는 자들이에요.
우리는 죄를 범했으면 성막이 있기 때문에
희생 제물을 드려서 죄 용서받으면 되지 않느냐? 이런 논리를 펴잖아요.
이들은 죄 용서받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죄 용서받는 자들이 있지만
죄 용서받지 못하고 죽임을 당하는 자들이 따로 있어요. 이스라엘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이름, 이 성전에서, 번제단에서 불을 태우시는
그 여호와의 이름의 기능을 자신들 삶의 영역에서 고스란히 드러내야 되는 겁니다.
그것을 위해서 이들을 불렀던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은 어떠냐?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가 이러한 악행들을 다 용서했기 때문에
이러한 짓을 저질러도 다 받아들여야 됩니다.
동성 연애자도 오시고 개하고 결혼한 사람도 오시고 주님은 사랑이시니까 누구나가 다 오세요.
아버지의 하체를 범한 자도 오시고 그 백숙모의 하체를 범한 자도 다 오세요.
예수님은 용서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지금 이렇게 주장하는 자들이 있거든요.
들어보면 맞는 말 같죠?
그런데 교회라는 것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곳이 교회예요.

고린도전서 5장을 보면 오늘 본문과 비슷한 사건이 등장합니다.

(고전5: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레위기에서는 계모를 취하는 경우에 죽이라는 겁니다.

(고전5: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여기에 고린도 교회에 딱 나와요.
‘십자가가 다 용서했는데 그게 뭐가 대수라고? 동성연애자도 오시고 누구도 오시고...’
사람들이 질문을 하거든요.
‘십자가가 모든 죄를 용서했으니까 다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교회라는 것은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십자가의 피 능력을 증거하는 곳이에요.
십자가의 피능력은, 심판과 구원을 동시에 보여주는 겁니다.

그래서 이들을 어떻게 하라라고 하는 거예요. 쫓아내라는 거예요.
‘쫓아내어서 육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고전5:5)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상당히 어려운 말씀이죠. 이걸 갖고 ‘나 쫓겨났으니까 나 육은 멸하고 나 영은 구원받을 거야’
이렇게 주장하는 인간들도 있는데
십자가의 능력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교회라는 것은 십자가의 피 능력을 증거하는 곳이지,
어떤 죄를 저질러도 다 받아주는 곳이 교회가 아니에요.
그래서 교회에는 심판성과 그 구원성이 동시에 드러나는 곳이에요.

우리 같으면 이런 생각을 갖잖아요.
왜 이런 논리를 펴느냐? 주님이 죄를 용서했으면 이러한 자도 용서해야 되지 않느냐?
이러한 자도 지금 이 사람이 예수 안 믿는 게 아니에요.
십자가의 피를 부정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사도 바울이 뭐라 합니까?

(고전5:6하)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교회라는 것은 피를 증거하는 곳이지
‘나 용서 받았어. 나 이게 정당해’ 이걸 내세우는 곳이 아니에요.
이런 자들을 용납하는 순간 교회는 어떤 곳이 돼요?
십자가의 피능력이 전파되는 곳이 아니라
온갖 잡쓰레기들이 다 모여 들어가지고 자기의 죄 지은 것을 뽐내는 곳이 돼버려요.
그러한 것을 주님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십자가의 피 능력이 드러나는 곳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피 능력만을 증거하고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주의 이름으로 모이게 하시고
주의 이름으로 모이게 하셔서 주님의 심판과 구원을 그 속에서 드러나게 하셔서
주님의 십자가의 그 능력만이 마음껏 뽐내는 곳이
주의 이름으로 구원하신 자들의 모임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십자가의 피능력을 역사하게 하셔서
십자가를 이용해 먹는 자들을 결단코 용납치 아니하시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구원의 능력도
고스란히 증거하는 자리로 저희들을 늘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