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레위기 91강 레 20:22-27 만민 중에서 구별한 나의. 백성과 신접자



관리자 22-08-23 14:28 레위기 91강 레 20:22-27 만민 중에서 구별한 나의 백성과 신접자 하나님 말씀, 레위기 20장 22절에서 2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레20:22~27) 22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좇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24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25 너희는 짐승의 정하고 부정함과 새의 정하고 부정함을 구별하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부정한 것으로 구별한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는 곤충으로 인하여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말라 26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27 남자나 여자가 신접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20장 말씀 전체를 봐야 합니다. 전체를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관성 있게 말씀을 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민 중에서 구별하셨다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이스라엘 백성이기에 그들은 여호와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거룩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약속의 땅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민 중에서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소유 됨을 증거하는 땅이 되는 겁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거기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성경에는 20장 부분을 여러 단락으로 나누어 놓았는데, 오늘 본문은 20장 전체를 한 묶음으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0장 1절에서 보게 되면 몰렉에게 자녀를 주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려서, 진노를 내려서 끊어버리겠다. 너희들도 그 지역 사람들도 그 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명령을 하셨어요. 몰렉에게 왜 자녀를 바치겠습니까? 내가 만일에 이 세상을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내가 앞날을 알고 있다면, 앞날을 안다면 불행한 일이 펼쳐진다면 그 불행을 행복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요. 행복한 일이 앞날에 일어날 것을 안다면 더 행복한 것을 추구할 수 있겠죠. 몰렉에게 자녀를 바칠 정도가 되었다라는 것은 그만큼 갈급하고요 자신에게 주어진 형편이 그만큼 답답하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들은요 이 몰렉이라는 신, 우상이죠. 이 우상은 답답해요. ‘자녀를 바칠 정도 같으면 우상에 대해서 답답해 하지 않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몰렉에게 자녀를 바쳐도 몰렉이 응답을 하나요? 몰렉이 응답을 하지 않죠. 절간에 가서 부처에게 108번 절을 한다고 해서 부처가 음성을 들려줍니까? 교회에 가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들려주십니까? 어떤 사람은 들었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거기 단계까지 넘어가게 되죠. 우상들의 특징은요 내가 만들었고, 사람이 만들었고, 사람이 그 우상에게 구합니다. 정성을 다합니다. 그리고 응답은 누가 하느냐?라고 할 때는 나 자신이 하는 거예요. 이게 가장 낮은 수준의 우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우상숭배도 자기를 섬기는 겁니다. 그런데 이 신접한 자가 등장을 해요. ‘신접한 자가 등장했다. 박수무당이 등장했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느냐?라는 겁니다. 약속의 땅은요 율법으로 돌아가야 되는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일이 지시하지 않습니다. 모세를 통하여서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기 때문에 그 땅은 율법으로 돌아가야 되는 땅이고, 그 중심에는 성막이 세워져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성막을 놓쳐버리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그야말로 세상이 말하는 그러한 이 윤리 도덕, 그 이상, 이하도 아닌게 되죠. 신접한 자가 등장했다. 사람들은 신접한 자에 대해서 왜 그렇게 열광을 하느냐?라는 겁니다. 신접한 자의 특징은요 내가 그에게 예물을 드려서 구하면 응답을 준다라는 사실이에요. 저희 집 건너편에 보면 조상을 천도한다 그런 굿을 해준다라고 하잖아요. 얼마나 좋습니까? 부모에 대해서 그 부모가 지옥 가면 어떻게 하느냐? 일찍 죽은 자식이 지옥 가면 어떡하느냐? 그 내가 원하는 바를 직접 들어주거든요. 그러한 어떤 신접한 자를 인간들이 원하는 겁니다. 그런데요. 이 신접한 자의 그 원천이 있어요. 신접한 자의 모델, 모델이 누구일까요? 모세입니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과 대면했죠.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속에는 모세와 같은 사람들이 그들 가운데 함께 있기를 원해요. 그러나 그들에게는 이미 율법이 주어졌고 그들 가운데 성막이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접한 자를 원한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민 중에서 뽑아서 구별하셔서 그들을 거룩하게 하셨다는 사실을 날려버리겠다라는 태도예요. 신접한 자를 찾는다라는 것은, 또한 신접한 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이미 나 중심의 사고가 확정되었다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직접 묻고, 거기에 대한 응답을 듣고 싶은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사무엘상 28장을 보면 이 사울 왕이 사무엘이 죽은 이후에 나름대로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왕 행세를 하기 위해서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냅니다. (삼상28: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애곡하며 그의 본성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 내었었더라 신접한 자와 박수가 활동했다라는 내용이 성경에 잘 없거든요. 사무엘 선지자가 주로 활동했다라고 우리가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무엘 선지자의 활동은 굉장히 미미했고, 이 이스라엘 전역에는 신접한 자와 이 박수가 모든 곳들을 채우고 있었다라는 겁니다. 사무엘이 죽으니까, 사울 왕이 나름대로 신접한 자와 박수를 제거하려고 하죠. 근데 율법에서는 죽이라 했거든요. 죽이지를 못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요.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어떤 사람들은요 복음을 들으면 돌아갈 자리를 마련해 놓고 복음을 들어요. 불살라 버려야 되는데, 물론 내가 불살라 버리는 게 아니죠. 복음을 전하면,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 돌아갈 다리가 없어요. 저쪽에서 불살라버립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면 저쪽에서 불사를까 두려워하여서 ’아 못 알아들으니까... 이야기해도 소용없으니까...‘ 그런 핑계를 대면서 십자가 복음을 사람이 듣기 좋은 말로 하든지 아니면 입을 닫아버리죠. 사울 왕이 꼭 그런 모양새를 취합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신접한 자와 박수가 필요할지 모르니까, 추방을 했습니다. 쫓아냈죠. 그런 중에 이제 사울 왕은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전에는 사무엘을 통해서 응답하셨듯이 나에게도 응답하실 것이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또 다른 선지자를 사울왕 앞에 세워서 응답할 것이라 그렇게 예상을 한 거예요. 실은 이 사울 왕이 갖고 있는 이 사고 방식은 그가 선지자가 되었든지, 우림이 되었든지, 다 신접한 자의 수준입니다. 왜냐하면 질문 자체가 자기를 위한 물음이기 때문에 그래요. 분명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만민 중에서 구별한 이스라엘이라고 하셨거든요. (삼상28:4) 블레셋 사람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모아에 진쳤더니 (삼상28:5) 사울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삼상28: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 (삼상28:7)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보고 두려웠습니다. 우리도 그렇죠. 두려울 때 있죠. 절망할 때 있고 좌절할 때 있잖아요. 어느 누구든지 다 그러한 경험을 겪습니다. 두려움과 좌절, 위기, 그러한 것들을 겪을 때 누군가를 찾게 되는 거예요. 사울왕을 보면 여호와께 물었는데 응답이 없어요. 꼭 우리 같아요. ’혹시 꿈으로도 응답하시지 않을까?‘ 정신력이 약한 사람들은 기도만 하면 꿈으로 응답하거든요. 들어보면 다 비언약적입니다. 자기 중심이기 때문에 그래요. 사울 왕도 꿈을 꾸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꿈으로 이 사울이 원하는 답을 주지 않아요. 블레셋 사람의 군대가 두려우니까 사울 왕이 무엇을 요청했겠습니까? ’저들을 어떻게 하면 물리칠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저를 버리셨기 때문에 저들을 통하여서 저를 죽여주옵소서‘ 이미 확정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여호와께 물을 이유도 없습니다. ’꿈으로‘ 응답을 기다릴 이유도 없고요. ’우림으로도‘, 이 우림이라는 자체가 여호와 앞에 질문을 하면서 어떻게 할까요? 묻는 겁니다. 지금 병행이 돼 있죠. 그다음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 신접한 자와 박수를 다 추방을 했고, 나름대로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울 왕이지만, 그 모습 자체가 신접한 자를 찾는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는 겁니다. 결국 사울 왕은 신접한 자를 찾는 거예요. 이 사울왕과 조금 비슷한 사람이 있는데요. 이사야서 7장에 나오는 아하스 왕이라는 왕이 있어요. 사울왕은 신접한 자를 찾지만, 이 아하스왕은 선지자 이사야가 가서 ’징조를 구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않겠다‘라고 하면서 징조를 구하지 않아요. 왜 구하지 않는가? 하면요.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다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앗수르를 의지하면 이 북 이스라엘과 아람 연합군을 물리칠 수 있다라는 거예요. 인간이 가장 마지막에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이 바로 ’신접한 자‘입니다. 사람들은 성령을 받게 되면 ’신접한 자‘처럼 생각을 해요. 신접한 자의 특징이 무엇인가? 하면 ’자기밖에 모른다‘라는 겁니다. 이 신접한 자의 대표자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 사울이죠. 이 사울은 말씀과 하나가 되었어요. 이게 바리새인들이거든요. 자기들이 하는 모든 일이 여호와 하나님의 일이에요. 심판주의 자리에 올라가 있는 거예요. 성령을 받게 되니까 정말 신접한 자가 된 거예요. 정말 성령께서 사울과 함께 하시게 되니까, 그가 주님을 핍박한 자였고, 주님을 핍박하는 일이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일이었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령을 받게 되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걸어가신 그 길을 고스란히 걸어가면서 십자가 사건 속으로 휘말리는 인생을 살게 된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신접한 자를 원해요. 교회에 가면 목사님께 기도 받으러 가고, 권사님께 기도 받으러 가고... 이게 신접한 자거든요. 신접한 목사들이 꽤 많아요. 하나님과 맞먹는 그런 목사 있잖아요. 하나님 까불면 죽는다는... 맞잖아요. 500억 챙겼잖아요. 사람들은 십자가를 원치 않아요. 십자가는 조롱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어요. 십자가에서 마귀를 멸하신 겁니다. 인간들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조롱하고 비웃고 멸시한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도 십자가 피를 제거해 버리는 겁니다. 교회 오는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람이죠. 대부분이라고 표현해야 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마는 첫째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은요 신접한 자를 원하고, 자기도 신접한 자가 되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래서 빛의 속도로 십자가의 피를 교회에서 제거해 버리고, 자기 자신에게서 제거해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는 십자가의 피 능력으로 그 죄를 알게 하시고, 십자가를 자랑케 하시면서 생명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증거하는 증인, 심판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시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선악과를 먹었기에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여 신접한 자가 되기를 갈망하는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우리가 도무지 원치 않았던 성령을 부어주셔서 성령과 동행하는 자로 살게 하셔서 주님의 죽으심만을 마음껏 뽐내며, 십자가에만 생명이 나오고, 그 생명이 심판 속에서 나옴을 하루하루 깨달아 알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레위기 91강 레 20:22-27 만민 중에서 구별한 나의 백성과 신접자 하나님 말씀, 레위기 20장 22절에서 2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레20:22~27) 22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좇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24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25 너희는 짐승의 정하고 부정함과 새의 정하고 부정함을 구별하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부정한 것으로 구별한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는 곤충으로 인하여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말라 26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27 남자나 여자가 신접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20장 말씀 전체를 봐야 합니다. 전체를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관성 있게 말씀을 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민 중에서 구별하셨다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이스라엘 백성이기에 그들은 여호와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거룩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약속의 땅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민 중에서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소유 됨을 증거하는 땅이 되는 겁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거기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성경에는 20장 부분을 여러 단락으로 나누어 놓았는데, 오늘 본문은 20장 전체를 한 묶음으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0장 1절에서 보게 되면 몰렉에게 자녀를 주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려서, 진노를 내려서 끊어버리겠다. 너희들도 그 지역 사람들도 그 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명령을 하셨어요. 몰렉에게 왜 자녀를 바치겠습니까? 내가 만일에 이 세상을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내가 앞날을 알고 있다면, 앞날을 안다면 불행한 일이 펼쳐진다면 그 불행을 행복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요. 행복한 일이 앞날에 일어날 것을 안다면 더 행복한 것을 추구할 수 있겠죠. 몰렉에게 자녀를 바칠 정도가 되었다라는 것은 그만큼 갈급하고요 자신에게 주어진 형편이 그만큼 답답하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들은요 이 몰렉이라는 신, 우상이죠. 이 우상은 답답해요. ‘자녀를 바칠 정도 같으면 우상에 대해서 답답해 하지 않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몰렉에게 자녀를 바쳐도 몰렉이 응답을 하나요? 몰렉이 응답을 하지 않죠. 절간에 가서 부처에게 108번 절을 한다고 해서 부처가 음성을 들려줍니까? 교회에 가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들려주십니까? 어떤 사람은 들었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거기 단계까지 넘어가게 되죠. 우상들의 특징은요 내가 만들었고, 사람이 만들었고, 사람이 그 우상에게 구합니다. 정성을 다합니다. 그리고 응답은 누가 하느냐?라고 할 때는 나 자신이 하는 거예요. 이게 가장 낮은 수준의 우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우상숭배도 자기를 섬기는 겁니다. 그런데 이 신접한 자가 등장을 해요. ‘신접한 자가 등장했다. 박수무당이 등장했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느냐?라는 겁니다. 약속의 땅은요 율법으로 돌아가야 되는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일이 지시하지 않습니다. 모세를 통하여서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기 때문에 그 땅은 율법으로 돌아가야 되는 땅이고, 그 중심에는 성막이 세워져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성막을 놓쳐버리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그야말로 세상이 말하는 그러한 이 윤리 도덕, 그 이상, 이하도 아닌게 되죠. 신접한 자가 등장했다. 사람들은 신접한 자에 대해서 왜 그렇게 열광을 하느냐?라는 겁니다. 신접한 자의 특징은요 내가 그에게 예물을 드려서 구하면 응답을 준다라는 사실이에요. 저희 집 건너편에 보면 조상을 천도한다 그런 굿을 해준다라고 하잖아요. 얼마나 좋습니까? 부모에 대해서 그 부모가 지옥 가면 어떻게 하느냐? 일찍 죽은 자식이 지옥 가면 어떡하느냐? 그 내가 원하는 바를 직접 들어주거든요. 그러한 어떤 신접한 자를 인간들이 원하는 겁니다. 그런데요. 이 신접한 자의 그 원천이 있어요. 신접한 자의 모델, 모델이 누구일까요? 모세입니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과 대면했죠.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속에는 모세와 같은 사람들이 그들 가운데 함께 있기를 원해요. 그러나 그들에게는 이미 율법이 주어졌고 그들 가운데 성막이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접한 자를 원한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민 중에서 뽑아서 구별하셔서 그들을 거룩하게 하셨다는 사실을 날려버리겠다라는 태도예요. 신접한 자를 찾는다라는 것은, 또한 신접한 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이미 나 중심의 사고가 확정되었다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직접 묻고, 거기에 대한 응답을 듣고 싶은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사무엘상 28장을 보면 이 사울 왕이 사무엘이 죽은 이후에 나름대로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왕 행세를 하기 위해서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냅니다. (삼상28: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애곡하며 그의 본성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 내었었더라 신접한 자와 박수가 활동했다라는 내용이 성경에 잘 없거든요. 사무엘 선지자가 주로 활동했다라고 우리가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무엘 선지자의 활동은 굉장히 미미했고, 이 이스라엘 전역에는 신접한 자와 이 박수가 모든 곳들을 채우고 있었다라는 겁니다. 사무엘이 죽으니까, 사울 왕이 나름대로 신접한 자와 박수를 제거하려고 하죠. 근데 율법에서는 죽이라 했거든요. 죽이지를 못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요.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어떤 사람들은요 복음을 들으면 돌아갈 자리를 마련해 놓고 복음을 들어요. 불살라 버려야 되는데, 물론 내가 불살라 버리는 게 아니죠. 복음을 전하면,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 돌아갈 다리가 없어요. 저쪽에서 불살라버립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면 저쪽에서 불사를까 두려워하여서 ’아 못 알아들으니까... 이야기해도 소용없으니까...‘ 그런 핑계를 대면서 십자가 복음을 사람이 듣기 좋은 말로 하든지 아니면 입을 닫아버리죠. 사울 왕이 꼭 그런 모양새를 취합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신접한 자와 박수가 필요할지 모르니까, 추방을 했습니다. 쫓아냈죠. 그런 중에 이제 사울 왕은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전에는 사무엘을 통해서 응답하셨듯이 나에게도 응답하실 것이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또 다른 선지자를 사울왕 앞에 세워서 응답할 것이라 그렇게 예상을 한 거예요. 실은 이 사울 왕이 갖고 있는 이 사고 방식은 그가 선지자가 되었든지, 우림이 되었든지, 다 신접한 자의 수준입니다. 왜냐하면 질문 자체가 자기를 위한 물음이기 때문에 그래요. 분명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만민 중에서 구별한 이스라엘이라고 하셨거든요. (삼상28:4) 블레셋 사람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모아에 진쳤더니 (삼상28:5) 사울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삼상28: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 (삼상28:7)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보고 두려웠습니다. 우리도 그렇죠. 두려울 때 있죠. 절망할 때 있고 좌절할 때 있잖아요. 어느 누구든지 다 그러한 경험을 겪습니다. 두려움과 좌절, 위기, 그러한 것들을 겪을 때 누군가를 찾게 되는 거예요. 사울왕을 보면 여호와께 물었는데 응답이 없어요. 꼭 우리 같아요. ’혹시 꿈으로도 응답하시지 않을까?‘ 정신력이 약한 사람들은 기도만 하면 꿈으로 응답하거든요. 들어보면 다 비언약적입니다. 자기 중심이기 때문에 그래요. 사울 왕도 꿈을 꾸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꿈으로 이 사울이 원하는 답을 주지 않아요. 블레셋 사람의 군대가 두려우니까 사울 왕이 무엇을 요청했겠습니까? ’저들을 어떻게 하면 물리칠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저를 버리셨기 때문에 저들을 통하여서 저를 죽여주옵소서‘ 이미 확정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여호와께 물을 이유도 없습니다. ’꿈으로‘ 응답을 기다릴 이유도 없고요. ’우림으로도‘, 이 우림이라는 자체가 여호와 앞에 질문을 하면서 어떻게 할까요? 묻는 겁니다. 지금 병행이 돼 있죠. 그다음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 신접한 자와 박수를 다 추방을 했고, 나름대로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울 왕이지만, 그 모습 자체가 신접한 자를 찾는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는 겁니다. 결국 사울 왕은 신접한 자를 찾는 거예요. 이 사울왕과 조금 비슷한 사람이 있는데요. 이사야서 7장에 나오는 아하스 왕이라는 왕이 있어요. 사울왕은 신접한 자를 찾지만, 이 아하스왕은 선지자 이사야가 가서 ’징조를 구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않겠다‘라고 하면서 징조를 구하지 않아요. 왜 구하지 않는가? 하면요.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다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앗수르를 의지하면 이 북 이스라엘과 아람 연합군을 물리칠 수 있다라는 거예요. 인간이 가장 마지막에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이 바로 ’신접한 자‘입니다. 사람들은 성령을 받게 되면 ’신접한 자‘처럼 생각을 해요. 신접한 자의 특징이 무엇인가? 하면 ’자기밖에 모른다‘라는 겁니다. 이 신접한 자의 대표자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 사울이죠. 이 사울은 말씀과 하나가 되었어요. 이게 바리새인들이거든요. 자기들이 하는 모든 일이 여호와 하나님의 일이에요. 심판주의 자리에 올라가 있는 거예요. 성령을 받게 되니까 정말 신접한 자가 된 거예요. 정말 성령께서 사울과 함께 하시게 되니까, 그가 주님을 핍박한 자였고, 주님을 핍박하는 일이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일이었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령을 받게 되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걸어가신 그 길을 고스란히 걸어가면서 십자가 사건 속으로 휘말리는 인생을 살게 된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신접한 자를 원해요. 교회에 가면 목사님께 기도 받으러 가고, 권사님께 기도 받으러 가고... 이게 신접한 자거든요. 신접한 목사들이 꽤 많아요. 하나님과 맞먹는 그런 목사 있잖아요. 하나님 까불면 죽는다는... 맞잖아요. 500억 챙겼잖아요. 사람들은 십자가를 원치 않아요. 십자가는 조롱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어요. 십자가에서 마귀를 멸하신 겁니다. 인간들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조롱하고 비웃고 멸시한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도 십자가 피를 제거해 버리는 겁니다. 교회 오는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람이죠. 대부분이라고 표현해야 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마는 첫째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은요 신접한 자를 원하고, 자기도 신접한 자가 되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래서 빛의 속도로 십자가의 피를 교회에서 제거해 버리고, 자기 자신에게서 제거해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는 십자가의 피 능력으로 그 죄를 알게 하시고, 십자가를 자랑케 하시면서 생명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증거하는 증인, 심판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시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선악과를 먹었기에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여 신접한 자가 되기를 갈망하는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우리가 도무지 원치 않았던 성령을 부어주셔서 성령과 동행하는 자로 살게 하셔서 주님의 죽으심만을 마음껏 뽐내며, 십자가에만 생명이 나오고, 그 생명이 심판 속에서 나옴을 하루하루 깨달아 알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