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94강 믿음의 파선한 자들

하나님 말씀, 레위기 22장 1절에서 1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레22:1~16)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3 그들에게 이르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에 그 몸이 부정하고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4 아론의 자손 중 문둥 환자나 유출병이 있는 자는 정하기 전에는 성물을 먹지 말 것이요
  시체로 부정하게 된 자나 설정한 자나
5 무릇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자나
  무슨 부정이든지 사람을 더럽힐만한 자에게 접촉된 자
6 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성물을 먹지 못할지며
7 해 질 때에야 정하리니 그 후에 성물을 먹을 것이라 이는 자기의 응식이 됨이니라
8 절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음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9 그들은 나의 명을 지킬 것이라 그것을 욕되게 하면 그로 인하여 죄를 짓고
  그 가운데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니라
10 외국인은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며 제사장의 객이나 품군은 다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
11 그러나 제사장이 돈으로 사람을 샀으면 그 자는 그것을 먹을 것이고
    그 집에서 출생한 자도 그러하여 그들이 제사장의 식물을 먹을 것이며
12 제사장의 딸은 외국인에게 출가하였으면 거제의 성물을 먹지 못하되
13 그가 과부가 되든지 이혼을 당하든지 자식이 없이 친정에 돌아와서 어릴 때와 같으면
    그는 그 아비의 응식을 먹을 것이나 외국인은 먹지 못할 것이니라
14 사람이 부지중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그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지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을 그들은 더럽히지 말지니
16 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니라
 
앞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 아들들 있죠.
나답과 아비후, 엘르아살과 이다말, 이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이들 가문이 제사장 가문이고 이들 후손이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돌아갈 영원한 분깃을 주셨습니다.
소제물에 대해서도 주셨고 속죄물이나 아니면 속건 제물, 화목 제물의 분깃도 주신 겁니다.
제사장들의 딸들이 먹는다라는 것은 제사장 집안에 속한 자들이 먹는다는 것은
화목 제물로 드린 거제나 요제와 관련된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들이 주목해야 되는 부분은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레22:2)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제사장이죠. 그들에게 고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대하여서 스스로 구별하여
여호와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죽었지요.
나답과 아비후가 불살라 죽임을 당했다라는 것은
성막이나 아니면 이 성막과 관련된 제사장조차도 제사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막 자체가 제사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어떤 식으로 사고를 하느냐라고 하면
제사장과 그 아들들, 아니면 그 식구들에게 영원한 분깃이 되리라고 말씀을 하는 순간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드린 이 성물,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린 거죠.
그 성물을 자신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분깃으로 해석을 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인간들의 본 모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내게 드리는 성물‘이라고 규정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제사장이나 제사장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분깃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이 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린 그 성물을 제사장이 먹는다라는 것은
가족들이 먹는다는 것은 여호와께 드림이 돼요.
문제는 제사장직을 인간들은 영구한 직으로 생각한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레22:3)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에 그 몸이 부정하고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몸이 부정한데, 앞선 내용과는 다릅니다. 21장과는 좀 달라요.
제사장 직분을 감당을 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추었습니다.
누가 봐도 제사장이에요. 그런데 제사장인데 부정하게 되었다라는 겁니다.
부정하게 되면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성물을 먹을 수 없게 되죠.
성물을 먹는다는 것은 ’자신이 성물을 먹을 자격 조건이 주어졌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몸이 부정할 경우에는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라‘ 이렇게 명하십니다.

이미 제사장인데, 제사장에게 돌아갈 영원한 분깃인데, 소제로 드린 것이나
아니면 화목 제물로, 거제로 요제로 드린 것들을 먹을 자격 조건이 주어졌을 때 먹어도 되잖아요.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먹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끊어질 것이라‘
죽이겠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제사장 직분을 제거해버리겠다라는 거예요.

제사장직을 말씀하셨고 그 제사장직이 영원하다고 말씀하셨으면
그리고 제사장에게 돌아갈 영원한 분깃을 말씀하셨다면 부정할 경우에도 먹을 수 있지 않느냐?
인간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겠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은 제사장의 기능을 보여줘야 되기 때문에
부정한 성물을 먹는 경우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를 나답과 아비후처럼 죽이겠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 뒤에 나오는 내용이 다 그런 내용입니다.

(레22:4) 아론의 자손 중 문둥 환자나 유출병이 있는 자는 정하기 전에는 성물을 먹지 말 것이요
            시체로 부정하게 된 자나 설정한 자나

여기에 보면 앞부분은 문둥병자나 아니면 유출병은 이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설정한 자나 아니면 시체로 부정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고
아니면 레위기 11장에 나오는 부정한 곤충이나 이런 것들과 접촉할 경우에도
부정한 기간이 짧아요. 물로 온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고 그 이후에 성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부분에 문둥병이 걸렸다든가 제사장인데 문둥병이 걸려요.
문둥병에 걸렸다든가 유출병이 있을 경우에는 그것이 정하기 전에는 성물을 먹지 못합니다.
제사장직 자체가 정지가 되는 거예요.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당연히 이 말씀에 순종할 것이라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앞서서 ’제사장직은 영원하다‘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 아론 가문의 제사장직이 영원할 것을 말씀하셨다면 이 제사장직은 언제든지 정지가 되거나
빼앗기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는 게 인간들의 생각이에요.
말씀은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하지만

인간은 이 말씀과 앞서서 제사장직을 영원히 할 것이라 영원한 분깃이 될 것이라는
이 말씀을 양쪽으로 주어지면 인간의 무게 중심은 항상 영원한 분깃에 중심을 두게 됩니다.
그래서 ’제사장직은 영원하다‘ 그러니 내가 제사장이기 때문에
성물을 내가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다라는 그런 논리를 펴는 겁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죽었기 때문에 이 당시야 아멘으로 듣겠지만 사무엘상 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무엘상 2장에 보면 그 엘리 가문이 등장을 하죠. 22절에 보면

(삼상2:22)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삼상2:23)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삼상2:24) 내 아들아 그리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과케 하는도다

실상 여호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이러한 죄를 범했으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들을 죽여야 되죠.
나답과 아비후처럼 죽여버렸으면 별 문제가 아닌데, 이들을 살려주셨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죽습니다마는.
그 아버지의 처리 태도, 대제사장인 엘리, 당시의 사사인데요.
이 엘리가 이 아들들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이 과정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는 결단을 내리십니다.
이들은 제사장 가문이기 때문에
이 제사장 가문에서의 제사장직은 영원불변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27절입니다.

(삼상2:27)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삼상2:28)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아론을 택한 거죠.) 나의 제사장을 삼아
                그로 내 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의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그 화제, 성물을 너희 집에 주셨다라는 겁니다.
주신 내용 중에 오늘 레위기 22장 1절에서 16절 말씀도 들어있는 거예요.

(삼상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인데 자기를 살찌게 하는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을 제사장을 위하여 드리는 성물로 다 바꿔버렸다라는 겁니다.
자기 배를 채우는 것으로 다 바꾼 거죠.

(삼상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영영히 행하리라 하셨으면 영영히 행하게 하셔야 되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이 말씀이 왜 중요한가라는 겁니다.
분명히 영영히 내 앞에서 행하리라고 약속을 하시고 말씀을 하셨으면 하나님이시잖아요.
말씀을 지켜야 되지 않나요?
그런데 지켜야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결단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한 입으로 두 말씀을 하신 겁니다.

우리들은 ’영영히 내 앞에서 행하리라‘는 이 말씀과
그리고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는 말씀의 그 의미를 파악을 못해요.
이게 신약으로 넘어오면 어떻게 바뀌어버리느냐?
이 교회의 신학 중에 가장 유명한 신학이
’한 번 구원 받은 자는 영원히 구원받았다‘는 논리를 펴요. 에베소서에 나오죠.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받은 자들은, 주님이 절대로 안 버립니다.
그 말이 맞아요.

그런데 앞서 말씀도 나왔잖아요.
’영영히 네 집이 내 앞에서 이 제사장으로 그 역할을 감당하리라‘고 말씀을 하셨으면
지켜야 되잖아요.
그런데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이렇게 나옵니다.

그거는 구약이고 신약은 다르지 않습니까?
십자가로 이제 다 구원되었으니까 십자가로 구원한 것이 취소될 수 없지 않습니까? 맞아요.
그 말이 맞습니다. 틀린 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것은 주님의 말씀이에요.
그런데 인간들은 주님의 말씀을 자기의 구원용으로 바꿔치기 해버리죠
십자가 안에서의 구원은 불변합니다. 그건 진리예요.
그런데 인간들은 그 말씀을 누구 중심으로 해석 해요?
이 엘리 가문처럼 제사장 자기들 중심으로 해석을 해요.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말씀‘이 되어지면 언제든지 바뀌어 버려요.
결단코 제사장직을 감당하지 못하리라.
디모데 후서에 보면요. 디모데 후서 보기 전에 요한복음 6장 70절에 보면

(요6: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여기에 예수님의 선택이 나와요.
예수님이 선택하셔서 구원하시는 자와 지옥 보내는 자가 등장을 하는데
이 말씀을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이해 하느냐라고 하면
’가룟 유다가 있고 나머지 열한 제자가 있다.’ 이렇게 해석을 해요.

그런데 이 말씀의 내용은요
앞으로 성령 받은 교회와 그리고 성령 받은 교회 안에 또 가짜가 또 들어있거든요.
교회 안에 이 말씀을 고스란히 집어넣어버립니다.
집어넣으시는 이유가 있어요. 교회는 십자가의 피 능력을 증거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십자가의 피능력이 나오는 교회’가 아니라 ‘구원의 확실성을 제공해 주는 교회’예요.

말로는 십자가의 피로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를 다 용서했으니까
믿음이 대단한 것 같죠. 근데 그런 건 믿음이라고 하지 않아요.
디모데전서 1장을 보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디모데 전후서는 상당히 특이해요.
바울이 복음을 전한 지 거의 AD 34년에 시작하여서 거의 한 66년 67년 이렇게 넘어간다 치면
약 30년이 조금 지났어요.

30년이 좀 지난 상태에서 이제 이 디모데전서와 후서를 이렇게 쓰는데
여기에는 어떤 자들이 주목을 끌게 되느냐라고 하면
성령이 말하신 대로 이 복음에서 파선한 자들이 등장을 해요.
디모데 전서에도 나오고 후서에도 나옵니다.

‘믿음을 버렸다. 믿음에서 떠났다’라는 자들이 나옵니다.
아시아 교회가 바울을 버렸다는 내용도 나오고요.
데마가 세상을 사랑하여 떠나갔다라는 내용이 나와요.

자기 구원에 미쳐 있는 사람들은 디모데 전후서를 읽게 되면 집어던지고 싶을 겁니다.
‘주님의 구원이 이렇게 바뀔 수가 있느냐?’
바뀌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그다음 어떻게 사람들이 복음을 조작합니까? 행위를 또 집어넣어요.
행위를 집어넣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에서 파선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죠.

교회라는 곳은요 십자가의 피능력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처음 출발은 성령으로 한 것 같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믿음에서 파선하는 자들이 발생을 해요.
그런데 인간의 눈에는요 믿음에서 출발해서 믿음에서 파선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렇게밖에 안 보여요.

그러면 이들은 왜 믿음에서 파선하느냐? 라고 할 때 믿음의 내용을 모르는 겁니다.
이들의 특징은요 행위를 끄집어내는 거예요.
사도 바울은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15절에 보면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이게 과거 완료형이거든요. 과거에 계속해서 그걸 하셨고
                이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신 것은 과거지만 놀라운 것은 이런 얘기를 하죠.)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이 현재의 이야기를 해요.
현재 계속해서 ‘나는 죄인 중에 괴수로 살아간다’라는 고백을 합니다.
이게 복음이에요.

성령을 받은 사도 바울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요.
그런데 이 믿음에서 파선한 자들은 출발은 십자가의 피로 출발을 한 거예요.
근데 믿음에서 파선한 이들은 십자가 피를 계속 이야기하고
죄인 중에 괴수를 계속 이야기하니까 뭐 재미가 있어요? 변화가 없는데
선악과를 먹은 인간은 행위를 통하여서 뭔가 그 결과를 먹는 즐거움으로 사는 거예요.
주님이 자신의 피로 다 이루신 그 은혜로 사는 것을 못 견딥니다.
그래서 자기의 행위를 내세우는 거예요.

그러니 십자가의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죄인 중에 괴수라 하는 사도바울을 미워하고 싫어하고 떠나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십자가의 피 능력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위하여서
세상을 만드셨고 말씀을 주셨기에
그 말씀 속으로 우리를 집어 넣으셔서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자랑케 하시는 가운데
믿음에서 파선하는 자들을 보게 하시면서
주님의 십자가의 피 능력이 심판과 심판 속에서의 구원을
오늘도 우리 가운데 친히 증거하고 계심을 늘 목격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