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레위기 103강 레 23:26-32 나의 구원과 대속죄일



관리자 22-09-21 13:59 레위기 103강 나의 구원과 대속죄일 하나님 말씀, 레위기 23장 26절에서 32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레23:26~32)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7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30 이 날에 누구든지 아무 일이나 하는 자는 내가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31 너희는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32 이는 너희의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구일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오늘 본문은 레위기 16장에 나오는 속죄일. 흔히 대속죄일이라고 이렇게 명칭을 붙이고 있습니다. 대속죄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제사장을 부를 때 그 앞에 어떤 단어를 써요. 그 단어를 쓰게 되면 대제사장이 되거든요. 여기에서도 속죄일을 표현할 때 매일이 속죄일이지만 7월 10일은 대속죄일이다.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16장은 대속죄일 날 드려지는 그 제사법에 대한 내용이 아주 많이 기록되어 있죠. 오늘 본문은 아주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으면서 레위기 16장과는 약간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레위기 16장은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내용이에요. 물론 오늘 본문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대속죄일이 처음부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들이 생각하기에 대속죄일이 엄청나게 중요하죠. 그런데 엄청나게 중요하고 어쩌면 유월절보다 더 중요한 것 같은 그러한 절기라면 이 절기를 중심으로 말씀을 하시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이 절기는 나답과 아비후가 범죄한 이후에, 죽임을 당한 이후에 이 제사장의 죽음과 관련되어서 주신 절기가 됩니다. 여기에서 2절에 보면 (레16: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장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무시로 들어오지 말아서 사망을 면하라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여기에 보면 아론이 속죄소에 무시로 들어갈 수 있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전 여호와 하나님께서 출애굽기에서 30장 6절이나 25장 22절에서 ‘이 속죄소에서 모세와 만나실 것을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할 모든 일을 말씀하시겠다’라고 약속을 하셨거든요. 이 말씀을 보게 되면 이 속죄소에서 무시로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답과 아비후가 죽임을 당한 이후에는 이 대제사장 아론이라 할지라도 이곳에는 무시로 들어올 수 없고 일 년에 7월 10일, 단 한 차례 자기를 위해 송아지의 피를 뿌리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수염소의 피를 뿌리기 위하여 이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죄 용서받기 위해 이곳에 들어갈 수 있다라는 말입니다. 모세에게 본래 말씀하실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실 말씀 그 명령을 전달하기 위한 속죄소인데,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이후에는 죄 용서하는 속죄소가 되는 겁니다. 물론 이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와 속죄소에서 만나시는 그런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지금 이 속죄소가 일 년에 한 차례 대제사장 자신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온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희생물의 피를 갖고 들어가서 뿌림으로 말미암아 대제사장을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용서되는 그러한 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16장에서는 이 아론의 죽음을 언급해요. 앞서는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을 언급하고요. 그러면서 ‘대속죄일 날 자기를 괴롭게 하라’는 그 말씀과 ‘노동을 하지 말라’는 그러한 말씀을 레위기 16장에서 말씀을 하셨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어떤 말씀을 하시느냐? 제사장의 죽음에 대한 언급은 하시지 않고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일 어떤 일을 이 날에 하게 된다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버리겠다.’ 또한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않는 자도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버리겠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참 독특한 말씀이죠. 대속죄일은 죄가 용서되어서 사는 날이잖아요.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수염소의 피를 갖고 들어가서 피를 뿌림으로 말미암아 온 이스라엘의 죄가 용서되는 날입니다. 그러면 그 혜택을 온전히 입기만 하면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날에 일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일은 누구를 위한 일입니까? 자기를 위한 일이죠. 그 일은 자신의 생존을 위한 일이에요. 생존을 멈추는 날이 대속죄일입니다. 양식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속죄물의 피로 살아가는 이스라엘임을 증거하기 위한 안식일로서 ‘일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시고요. 또 하나는 ‘스스로 괴롭게 하라’는 겁니다. 흔히 괴롭게 한다는 것은 금식하라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어져요. 나중에 선지서에 보면 이 괴롭게 하는 것이 금식하는 말씀으로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금식과 노동의 중지, 두 가지 요소의 의미가 더욱더 분명해지죠. 따라서 괴롭게 한다 노동을 금지한다. 노동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담는가라고 할 때는 인간의 행위를 지금 말씀하고자 함이 아니에요. 금식을 해도, 노동을 하지 않아도, 희생물의 피로 너희를 살린다는 겁니다. 신명기 8장에서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사실을 이 대속죄일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신 거예요. 문제는 이 대속죄일을 누구를 위한 대속죄일이냐?라는 겁니다. 28절에 보면 (레23:28)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너희를 위하여’라는 표현이 나오죠. 예수님의 죽으심이 우리를 위함이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셨다. 물론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에요. 말은 맞는데, 맞는다고 해서 진리는 아니에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는다’ 이 말씀은 또 하나님의 말씀이잖아요. 그런데 악마가 여자를 유혹을 할 때 거짓말을 했습니까?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했죠. 마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을 마귀가 시험할 때 성경 말씀을 갖고 왔거든요.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로 떡덩이 만들어야 돼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었잖아요. 하나님의 아들이면 아들다운 면모를 보여야 된다는 게 마귀의 시험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겁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하다면 이 너희를 위한 속죄, 이 자체가 누구를 위한 속죄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속죄’를 보여주기 위한 속죄라는 겁니다. 우리를 위한 속죄 자체가 없어요. 인간들의 관심은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자기 구원을 포기를 못 해요. 어제 나팔절을 휴거하는 날로 해석을 하고 그 다음 십일 후에 속죄일을 이 이스라엘이 돌아오는 날로 해석을 하잖아요. 로마서 11장 25절에 보면 26절에 (롬11:26)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거예요. 이런 걸 보면 정말 바보 중에 바보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미 구약에서 ‘혈통적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냐’라고 물어보면 이방인 중에도 할례를 받는 자가 있다면 이스라엘로 들어올 수 있어요. 그러면 참 이스라엘은 누가 되느냐?라고 할 때는 마음에 할례를 받는 자가 참 이스라엘이에요. 그럼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능력이 임한 자, 곧 성령을 받은 자만이 참 이스라엘이 되거든요. 그건 안 믿어지거든요. 문제는 인간들이 자기의 눈으로 확인하려고 하고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을 믿고자 하죠. 가시적으로 보이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아 이것이 이런 거구나.’ 사람들이 전쟁이 일어나고 올 겨울에는 한파가 온다그러고 뭐 그러니까 ‘주님 오실 때가 되었다.’ 이미 말씀은 종말이에요. 십자가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은 이미 끝난 겁니다. 제가 어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늘도 성령을 받은 자들이 복음의 나팔을 불고 있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이 말씀 앞에 굴복할 생각은 없고요. 자기 눈에 보이는 자연 현상이나 전쟁 그런 것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오실 때 되었다.’ 예수님이 우리와 동행하고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계속해서 준비하고자 하고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돈 내라는 겁니다. 이 속죄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예수님께서 히브리서에 보면 영단번 제사를 자기 몸을 드리셨거든요. 그래서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런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그 영단번 드린 그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히브리서 9장을 보겠습니다. 9장 26절 (히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종말에 나타나신 거예요. 마지막 때 나타나셨습니다. 자기 몸을 10장 10절에 보면 (히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죠.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영단번 제사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음을 증거하는 말씀이에요. 그러면 성도는 예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심을 증거하는 증인인 겁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해달라는 기도죠. 그 기도의 응답이 오늘날 성도에게 응하는 겁니다. 이 대속죄일은, 이 히브리서 9장 13절에 보면 (히9: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잠시 거룩해 한다는 말씀을 주셨고요. 이걸로는 죄를 없이 하지 못한다는 그 역할을 보여주고요.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음을 증거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참 재밌는 게 ‘자기를 괴롭게 하라’하니까 말 안 들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시켜서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니까 멸망시키니까 70년 동안 부지런히 자기를 괴롭게 해요. 금식을 해요. 5월달에 바벨론에 멸망을 당하니까, 스가랴 7장 5절에 보면 금식을 하고 7월달 또 금식을 해요. 70년 동안. (대략 한 68년, 67년 정도 되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금식이 나를 위한 것이냐?’ 동시에 반어법으로 쓰죠. ‘너희들이 먹고 마심이 누구를 위함이냐? 나를 위함이냐?‘ 그들은 스스로 주장해요. ’먹어도 마셔도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금식도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백날 그렇게 해도 자기를 위함이에요. 이 사실을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알고 있죠. 그러면 그들은 스가랴 선지자의 책망을 받지 않는 차원에서 금식하고 먹고 마시는 겁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해요? 말귀를 못 알아듣죠. 이스라엘은 멸망을 당하기 위해서 택함을 받은 겁니다. 십자가의 피 흘리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들은 멸망 당해야 돼요. 그래서 결국은 그들은 자기 구원에 미쳐야 되는 겁니다. 자기 구원에 미쳤기 때문에 예수님을 살해하는 거예요. 자신들이 살해한 그분이 자신의 피로 용서하신 자들만을 주께서 구원하시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영단번 제사를 드린 주님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해야 되느냐? 어느 누구도 자기 구원 중심으로 해석 안 할 인간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 받은 자들은 영단번 제사를 드린 그 주님의 피를 자랑하는 자로서 이 땅에 살아가게 되는 거예요. 스스로 괴롭게 할 이유도 없고요. 이미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자기 일을 쉬는 자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주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기 때문에 오늘도 날마다 십자가 사건 속으로 이끌림을 받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구원을 위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에 드리심이 아니라 주님의 단번에 드리신 영단번 제사를 증거하기 위한 우리의 구원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오늘도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심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자리로 인도하심을 늘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일을 쉬는 자로서 주님의 행하신 일만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만 증거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레위기 103강 나의 구원과 대속죄일 하나님 말씀, 레위기 23장 26절에서 32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레23:26~32)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7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30 이 날에 누구든지 아무 일이나 하는 자는 내가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31 너희는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32 이는 너희의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구일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오늘 본문은 레위기 16장에 나오는 속죄일. 흔히 대속죄일이라고 이렇게 명칭을 붙이고 있습니다. 대속죄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제사장을 부를 때 그 앞에 어떤 단어를 써요. 그 단어를 쓰게 되면 대제사장이 되거든요. 여기에서도 속죄일을 표현할 때 매일이 속죄일이지만 7월 10일은 대속죄일이다.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16장은 대속죄일 날 드려지는 그 제사법에 대한 내용이 아주 많이 기록되어 있죠. 오늘 본문은 아주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으면서 레위기 16장과는 약간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레위기 16장은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내용이에요. 물론 오늘 본문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대속죄일이 처음부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들이 생각하기에 대속죄일이 엄청나게 중요하죠. 그런데 엄청나게 중요하고 어쩌면 유월절보다 더 중요한 것 같은 그러한 절기라면 이 절기를 중심으로 말씀을 하시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이 절기는 나답과 아비후가 범죄한 이후에, 죽임을 당한 이후에 이 제사장의 죽음과 관련되어서 주신 절기가 됩니다. 여기에서 2절에 보면 (레16: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장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무시로 들어오지 말아서 사망을 면하라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여기에 보면 아론이 속죄소에 무시로 들어갈 수 있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전 여호와 하나님께서 출애굽기에서 30장 6절이나 25장 22절에서 ‘이 속죄소에서 모세와 만나실 것을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할 모든 일을 말씀하시겠다’라고 약속을 하셨거든요. 이 말씀을 보게 되면 이 속죄소에서 무시로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답과 아비후가 죽임을 당한 이후에는 이 대제사장 아론이라 할지라도 이곳에는 무시로 들어올 수 없고 일 년에 7월 10일, 단 한 차례 자기를 위해 송아지의 피를 뿌리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수염소의 피를 뿌리기 위하여 이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죄 용서받기 위해 이곳에 들어갈 수 있다라는 말입니다. 모세에게 본래 말씀하실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실 말씀 그 명령을 전달하기 위한 속죄소인데,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이후에는 죄 용서하는 속죄소가 되는 겁니다. 물론 이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와 속죄소에서 만나시는 그런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지금 이 속죄소가 일 년에 한 차례 대제사장 자신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온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희생물의 피를 갖고 들어가서 뿌림으로 말미암아 대제사장을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용서되는 그러한 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16장에서는 이 아론의 죽음을 언급해요. 앞서는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을 언급하고요. 그러면서 ‘대속죄일 날 자기를 괴롭게 하라’는 그 말씀과 ‘노동을 하지 말라’는 그러한 말씀을 레위기 16장에서 말씀을 하셨다면 오늘 본문에서는 어떤 말씀을 하시느냐? 제사장의 죽음에 대한 언급은 하시지 않고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일 어떤 일을 이 날에 하게 된다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버리겠다.’ 또한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않는 자도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버리겠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참 독특한 말씀이죠. 대속죄일은 죄가 용서되어서 사는 날이잖아요.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수염소의 피를 갖고 들어가서 피를 뿌림으로 말미암아 온 이스라엘의 죄가 용서되는 날입니다. 그러면 그 혜택을 온전히 입기만 하면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날에 일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일은 누구를 위한 일입니까? 자기를 위한 일이죠. 그 일은 자신의 생존을 위한 일이에요. 생존을 멈추는 날이 대속죄일입니다. 양식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속죄물의 피로 살아가는 이스라엘임을 증거하기 위한 안식일로서 ‘일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시고요. 또 하나는 ‘스스로 괴롭게 하라’는 겁니다. 흔히 괴롭게 한다는 것은 금식하라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어져요. 나중에 선지서에 보면 이 괴롭게 하는 것이 금식하는 말씀으로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금식과 노동의 중지, 두 가지 요소의 의미가 더욱더 분명해지죠. 따라서 괴롭게 한다 노동을 금지한다. 노동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담는가라고 할 때는 인간의 행위를 지금 말씀하고자 함이 아니에요. 금식을 해도, 노동을 하지 않아도, 희생물의 피로 너희를 살린다는 겁니다. 신명기 8장에서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사실을 이 대속죄일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신 거예요. 문제는 이 대속죄일을 누구를 위한 대속죄일이냐?라는 겁니다. 28절에 보면 (레23:28)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너희를 위하여’라는 표현이 나오죠. 예수님의 죽으심이 우리를 위함이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셨다. 물론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에요. 말은 맞는데, 맞는다고 해서 진리는 아니에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는다’ 이 말씀은 또 하나님의 말씀이잖아요. 그런데 악마가 여자를 유혹을 할 때 거짓말을 했습니까?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했죠. 마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을 마귀가 시험할 때 성경 말씀을 갖고 왔거든요.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로 떡덩이 만들어야 돼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었잖아요. 하나님의 아들이면 아들다운 면모를 보여야 된다는 게 마귀의 시험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겁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하다면 이 너희를 위한 속죄, 이 자체가 누구를 위한 속죄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속죄’를 보여주기 위한 속죄라는 겁니다. 우리를 위한 속죄 자체가 없어요. 인간들의 관심은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자기 구원을 포기를 못 해요. 어제 나팔절을 휴거하는 날로 해석을 하고 그 다음 십일 후에 속죄일을 이 이스라엘이 돌아오는 날로 해석을 하잖아요. 로마서 11장 25절에 보면 26절에 (롬11:26)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거예요. 이런 걸 보면 정말 바보 중에 바보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미 구약에서 ‘혈통적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냐’라고 물어보면 이방인 중에도 할례를 받는 자가 있다면 이스라엘로 들어올 수 있어요. 그러면 참 이스라엘은 누가 되느냐?라고 할 때는 마음에 할례를 받는 자가 참 이스라엘이에요. 그럼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능력이 임한 자, 곧 성령을 받은 자만이 참 이스라엘이 되거든요. 그건 안 믿어지거든요. 문제는 인간들이 자기의 눈으로 확인하려고 하고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을 믿고자 하죠. 가시적으로 보이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아 이것이 이런 거구나.’ 사람들이 전쟁이 일어나고 올 겨울에는 한파가 온다그러고 뭐 그러니까 ‘주님 오실 때가 되었다.’ 이미 말씀은 종말이에요. 십자가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은 이미 끝난 겁니다. 제가 어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늘도 성령을 받은 자들이 복음의 나팔을 불고 있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이 말씀 앞에 굴복할 생각은 없고요. 자기 눈에 보이는 자연 현상이나 전쟁 그런 것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오실 때 되었다.’ 예수님이 우리와 동행하고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계속해서 준비하고자 하고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돈 내라는 겁니다. 이 속죄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예수님께서 히브리서에 보면 영단번 제사를 자기 몸을 드리셨거든요. 그래서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런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그 영단번 드린 그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히브리서 9장을 보겠습니다. 9장 26절 (히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종말에 나타나신 거예요. 마지막 때 나타나셨습니다. 자기 몸을 10장 10절에 보면 (히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죠.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영단번 제사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음을 증거하는 말씀이에요. 그러면 성도는 예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심을 증거하는 증인인 겁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해달라는 기도죠. 그 기도의 응답이 오늘날 성도에게 응하는 겁니다. 이 대속죄일은, 이 히브리서 9장 13절에 보면 (히9: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잠시 거룩해 한다는 말씀을 주셨고요. 이걸로는 죄를 없이 하지 못한다는 그 역할을 보여주고요.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음을 증거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참 재밌는 게 ‘자기를 괴롭게 하라’하니까 말 안 들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시켜서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니까 멸망시키니까 70년 동안 부지런히 자기를 괴롭게 해요. 금식을 해요. 5월달에 바벨론에 멸망을 당하니까, 스가랴 7장 5절에 보면 금식을 하고 7월달 또 금식을 해요. 70년 동안. (대략 한 68년, 67년 정도 되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금식이 나를 위한 것이냐?’ 동시에 반어법으로 쓰죠. ‘너희들이 먹고 마심이 누구를 위함이냐? 나를 위함이냐?‘ 그들은 스스로 주장해요. ’먹어도 마셔도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금식도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백날 그렇게 해도 자기를 위함이에요. 이 사실을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알고 있죠. 그러면 그들은 스가랴 선지자의 책망을 받지 않는 차원에서 금식하고 먹고 마시는 겁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해요? 말귀를 못 알아듣죠. 이스라엘은 멸망을 당하기 위해서 택함을 받은 겁니다. 십자가의 피 흘리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들은 멸망 당해야 돼요. 그래서 결국은 그들은 자기 구원에 미쳐야 되는 겁니다. 자기 구원에 미쳤기 때문에 예수님을 살해하는 거예요. 자신들이 살해한 그분이 자신의 피로 용서하신 자들만을 주께서 구원하시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영단번 제사를 드린 주님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해야 되느냐? 어느 누구도 자기 구원 중심으로 해석 안 할 인간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 받은 자들은 영단번 제사를 드린 그 주님의 피를 자랑하는 자로서 이 땅에 살아가게 되는 거예요. 스스로 괴롭게 할 이유도 없고요. 이미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자기 일을 쉬는 자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주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기 때문에 오늘도 날마다 십자가 사건 속으로 이끌림을 받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구원을 위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에 드리심이 아니라 주님의 단번에 드리신 영단번 제사를 증거하기 위한 우리의 구원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오늘도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심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자리로 인도하심을 늘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일을 쉬는 자로서 주님의 행하신 일만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만 증거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