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15강 예수님 한분만을 위한 세상

하나님 말씀, 레위기 26장 21절에서 3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레26:21~39)
21 너희가 나를 거스려 내게 청종치 않을진대
    내가 너희 죄대로 너희에게 칠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22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 자녀를 움키고 너희 육축을 멸하며
23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를 대항할진대
24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를 인하여 너희를 칠 배나 더 칠지라
25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너희의 배약한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손에 붙일 것이며
26 내가 너희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27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치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8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 죄를 인하여 칠 배나 더 징책하리니
29 너희가 아들의 고기를 먹을 것이요 딸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30 내가 너희의 산당을 헐며 너희의 태양 주상을 찍어 넘기며
    너희 시체를 파상한 우상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31 내가 너희 성읍으로 황폐케 하고 너희 성소들로 황량케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향을 흠향치 아니하고
32 그 땅을 황무케 하리니 거기 거하는 너희 대적들이 그것을 인하여 놀랄 것이며
33 내가 너희를 열방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34 너희가 대적의 땅에 거할 동안에 너희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쉬어 안식을 누리리니
35 너희가 그 땅에 거한 동안 너희 안식시에 쉼을 얻지 못하던 땅이 그 황무할 동안에는 쉬리라
36 너희 남은 자에게는 그 대적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으로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37 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 같이 서로 천답하여 넘어지리니
    너희가 대적을 당할 힘이 없을 것이요
38 너희가 열방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 대적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39 너희 남은 자가 너희 대적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인하여 쇠잔하며
    그 열조의 죄로 인하여 그 열조 같이 쇠잔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언약을 배반할 때
하나님께서 이들을 어떻게 벌하실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직 약속의 땅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아 구경이라도 하고 이러한 말씀을 주시면
마음을 다짐하고 또 굳게 할 건데 약속의 땅은 구경도 못했어요.

뿐만 아니라 성막이 세워진 지 열흘 좌우입니다.
말씀을 읽어보면 레위기 26장 전체를 보더라도 성막 자체가 무용지물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차근차근 보게 되면
‘언약을 배반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고를 헛되게 하실 것이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늘의 역할 땅의 역할을 전혀 못하게 하시겠다는 거예요.

이방인들이 머물 때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땅에 소산을 주신 것이고요.
하늘에서 비를 내린 겁니다. 자연 법칙이 그렇게 된 게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셔서 땅의 소산을 주지 않으면 우리들 같으면 당장 회개하겠죠.
‘여호와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오늘날 교인들을 보면 그렇게 하잖아요.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잘못을 빌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실 것이라‘ 그렇게 생각을 하죠.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찾는 하나님은 우상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를 거스려서 청종치 아니하면 죄지은 것만 묻는 것이 아니라
칠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고 말씀 합니다.
들 짐승들이 자녀를 잡아먹게 하고 육축도 잡아 먹어버려서 수요를 감소케 해요.
수요를 감소케 하는데 어느 정도 감소케 하느냐? 말씀을 보게 되면
’열조와 같이 감소케 한다‘라고 39구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점점 백성들이 줄어들면 회개하고 돌아올 듯도 한데
일곱 배의 재앙을 내리시면 교훈을 받아서 돌아올 듯도 한데
이런 일을 당해도 23절에 보면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고 여호와를 대적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시 일곱 배나 더 너희를 칠 것이다‘라고 말씀해요.
일곱 배의 일곱 배

25절을 보면 ’너희의 배약한 원수를 갚을 것이며‘ 배약이라는 것은 언약입니다.
’언약을 배반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신다‘라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에서는 대적의 손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붙여버리고
어느 정도로 어려운 상황으로 내모시는가?
’양식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는‘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상황, 전쟁의 상황이겠죠. 마치 우크라이나 같은.

’너희가 이 같이 될지라도 또 청종치 않고 대적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또 진노를 내리시는데, 또 일곱 배를 내려요. 일곱 배에 일곱 배의 일곱 배.
아, 여호와 하나님은 죄를 지으면 죄의 대가만 치르게 하시면 되는데, 일곱 배에 일곱 배의 일곱 배.
마치 ’가인을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일곱 배나 받을 것이라‘
그 말씀을 넘어서서 라멕이 자신을 건드리면
일흔에 일곱이라는 그러한 어떤 저주를 받을 거라는 그 말씀과 맞먹는 말씀이죠.
(창4: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 칠배이리로다 하였더라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고 언약을 배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곱 배에 일곱 배의 일곱 배를 징계하시고 심판하시고,
말이 징계지 죽은 자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 끝자락을 보면

(레26:29) 너희가 아들의 고기를 먹을 것이요 딸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열왕기하 6장에서 실제로 이런 사건이 일어났고요.
에스겔 5장에 보면 ’아비가 아들을 먹고 아들이 아비를 먹는다‘ 그러한 예언이 주어집니다.
(겔5:10) 그리한즉 너의 중에서 아비가 아들을 먹고 아들이 그 아비를 먹으리라~
이미 바벨론에 의해서 일차 포로로 잡혀간 그 상황에서 주어진 말씀이죠.
아직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3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레26:30) 내가 너희의 산당을 헐며 너희의 태양 주상을 찍어 넘기며~

아예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 숭배를 기정사실화해 버린 겁니다.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기정사실화해서
그들은 산당에서 우상을 섬기고 태양신을 섬기는 그러한 일을 할 것인데
그들의 시체를 우상 위에 던질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31절에 보면 그 끝부분에

(레26:31) ~너희의 향기로운 향을 흠향치 아니하고

앞서도 말씀드렸죠.
성전을 완전히 소용없는 것으로, 대적들에 의해서 땅이 황무케되면 성전이 불에 타버리겠죠.
’대적들이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한 그 상황을 보고 놀랄 것이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33절에 보면

(레26:33) 내가 너희를 열방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안식년을 지키지 않은 그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하는 약속의 땅을, 그들을 심판하여서
이방인 땅으로 다 흩어버림으로 말미암아 땅의 안식을 누리게 하시겠다라는 말씀을 하시고요.
잡혀간 그곳에서 그들은 두려움 속에 살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39절을 보면

(레26:39) 너희 남은 자가 너희 대적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인하여 쇠잔하며
              그 열조의 죄로 인하여 그 열조 같이 쇠잔하리라

대적의 땅이 이스라엘을 삼켜버리고 결국은 남은 자가 몇 명이냐?
여기에 보면 ’열조 같이 쇠잔하리라‘ 이 말씀도 상당히 이상한 말씀이죠.
’열조의 죄로 인하여 그 열조 같이 쇠잔하리라‘
열조들이 죄를 범하였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가 많아질 수가 없죠.
많아질 수도 없고, 그러면 하나님의 심판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우리 같으면 ’처음부터 열조들이 범죄하였으면 심판하여서 다 죽여버리시면 되지.
왜 그들을 번성케 하여서 나라로 만드느냐?‘ 이런 질문을 하겠죠.
마치 이런 질문은 ’하나님께서 왜 지옥 보내는 인간을 만드시느냐?‘
이런 질문을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위하여서 이스라엘을 만드신 거예요.
가장 놀라운 지점은 39절이죠.

(레26:39) ~그 열조 같이 쇠잔하리라

그 열조를 추적해 올라가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출애굽 전에는 어딥니까? 야곱의 열두 아들.
더 올라가면 야곱, 더 올라가면 이삭, 더 올라가면 아브라함.
한 사람만 남기겠다는 거예요. 사실은 한 사람도 남기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을 만드신 목적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만드셨죠.

이 본문을 갖고 설교하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가 다 어떻게 설교를 하느냐?
하나님께서 징계를 하시고 재앙을 내리실 때 돌이켜야 한다는 거예요.
아마 레위기 당시에 이 말씀을 듣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생각을 했을 겁니다.
예수님을 살해한,
예수님 당시 남은 자들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유대인들이 그런 생각을 했던 겁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고요.
말씀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왜 인간들은 이 본문을 읽으면서
’징계를 당하면 돌이켜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할까요?
’돌이키면 결국은 재앙을 받지 않을 거고 재앙을 받지 아니하면 축복을 받을 거고
축복받은 자가 천국을 갈 거라 영생을 얻을 거라’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성경을 주신 목적이 나를 위해 주셨다라고 인간을 위해 주셨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을 보겠습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5: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영생이고 재앙이고 이 모든 것들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함이에요.

그런데 이 남은 자 이스라엘은 유대인들은
말씀 자체가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영생 속에는 축복이 또 담겨 있죠.
그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말씀을 주셨다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오늘날 교인들이 다 그렇게 생각해요.
오늘 제가 운동을 하러 저기 올림픽 공원을 갔는데
거기에서 오륜 교회, 뭐 그 교회 사람들이 전도를 하는데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얻습니다.’ 말은 다 맞는 말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 하나님이 그 예수님이 누구를 위한 예수입니까?
누구를 위한 하나님입니까?

여기에 재앙을 받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을 찾아야 되고 예수님을 믿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유대인들이 갖고 있었던 신앙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성경은 내게 대해서 증거한다‘라고 하니까 예수님을 죽여버리는 거예요.

예수님이 뒤에 이후에 사람들을 위하여 예수님이 또 미끼를 던지셨죠.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않는 도다‘
보라는 거죠.
’봐라.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 가면 영생을 준다고 하시지 않느냐 주 예수를 믿어야 되지 않느냐‘
39절 말씀을 전혀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영생도 이 저주도 재앙도 지옥도 천국도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함이예요.
세상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한 세상이에요.
나를 위한 세상은 없습니다.
성도들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오늘도 저주받은 자가 어떠한 자인가, 그것을 본보기로 보여주면서 살아가는 자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만 자랑케 하기 위해서 오늘도 죄인으로 만드셔서
주님의 피 공로를 자랑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나를 위한 세상이 아니었고
한 분 주님이신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한 세상이었음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