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름을 위하여

로마서1장5-7
[롬] 1: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롬] 1: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롬] 1: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텔레비전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나왔습니다.
천사가 하는 말이 천국이 너무 지겹다는 겁니다. 변화가 없거든요.
자기들의 위치가 정해져 있고 그 위치에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겁니다.
선녀가 하는 말이 천국이 지겹다. 내 속에는 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내 욕망대로 못한다.
극락의 삶이 부족한 것은 전혀 없는데 삶 자체가 지겹다는 겁니다.

이 드라마엔 옥황상제도 나오고 염라대왕도 나와요.
재미있는 사실은 이들도 땅의 일을 다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옥황상제라 할지라도 땅의 일은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하늘의 일들도 뜻대로 풀린다는 거죠. 하늘의 계획이 a라는 계획이 있다할지라도 땅의 사람이 그 일에 대해서 풀어가지 않는다면 풀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여기보면 예정론도 나와요. 태어나기 전부터 이 사람을 계획해서 땅에서 이 사람을 사용해서 타락한 천사를 제거할려는 계획을 옥황상제가 일을 꾸미는 얘기도 나와요.
설교 초반에 이 황당한 이야기지만 사람들 마음 속에 있는 종교적인 신의 생각을 꺼집어낸이유는 우리들이 믿는 예수님, 성경말씀이라는 것이 드라마의 내용과 다른가의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성경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이 드라마의 수준과 차이가 없어요.

우리가 신학교를 가보면 예정론도 배우고 
예수님의 주 되심도 배우고 창세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도 배우고 뭐 여러 가지를 배워요.
그래서 개혁주의 계통에서 공부를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세상은 인간의 뜻에 의해서 움직인다고는 아무도 생각지 않습니다.
심지어 알미니안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들은 구원은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는 거든요.
물론 그 바탕에는 하나님의 주권이 전적으로 들어가 있어요.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하에서 인간의 믿음, 인간의 결정 그런 것들이 들어가는 겁니다.
수준이 보통이 아닙니다.
단순히 개혁주의, 칼빈주의 측에서  “야 너희들 하나님 부정하지?” 했을 때
우리는 부정안해, 하나님의 주관하에서 전지전능하심 속에서, 예정하심 속에서 내가 믿는 그 믿음이 결정이 된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이 더 큰 개념이 하나님의 주권이죠.
그 속에서 인간의 결정에 따라 구원이 좌지우지 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이 땅의 어느 누구도 예수믿는 사람이나 안믿는 사람이나,
신학을 하는 사람이나 안하는 사람이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하에 있다는 거죠.
철학자들이 섭리라고 하는데 섭리하에서 세상은 돌아간다는 겁니다.

문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입술로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인정을 해요.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다스린다고하면 예수님 쪽에서는 우상이 되버려요.
왜냐면 그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였기 때문에.
중요한 사실은 주님되신 예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고 주에 의해서 주로 인하여 주께로 돌아가는 사실을 인정을 하면서도, 실제로는 예수님이 눈에 안보이잖아요.
주님이 하늘에 계시잖아요.
예수님은 땅에서는 안보이잖아요.
사람의 눈에는 사람밖에 안보이는 겁니다.
결국 성경을 보더라도 이 땅에서 일하는 사람은 누구냐?
예수님을 믿는 주체가 누구냐보니까,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듣고 믿는 주체가 사람이라는 거죠.

개혁주의 쪽에서는 이런 얘기를 해요.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해놓고 하는 말이 인간의 자유의지를 주장하고요.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인한 그 은혜와 인간의 전적인 믿음이 합쳐서서 구원이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은혜 100%, 인간의 믿음100%
이게 말이 안되는 거거든요.
인간의 입장에서는 이성으로 그렇게 밖에는 이해가 안되는 거예요.
주님이 믿게 했지만 결국은 내가 믿었거든요.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받은 것이 없고 나타나는 대로 이성으로 얘기를 하는 겁니다.

십자가지시고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우편이 계시는 주님의 하시는 일이 이 땅에서는 사람의 일로 다 바꿔버리는 겁니다.

이런 사상은 처음설교 시작할 때 무당, 옥황상제, 부적, 염라대왕도 나왔는데 그 드라마의 사상과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의 사상과 동일하다는 겁니다.

한가지 더 욕망에 대한 얘기를 해요.
염라대왕이 옥황상제에게 인간의 욕망 때문에 세상은 모든 문제가 발생한다고하자
옥황상제가 그 욕망으로 말미암아 세상은 새로운 것들이 창조된다. 그 창조로 말미암아 활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게 사람의 사고입니다.
사람은 욕망이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욕망이 없으면 사회가 발전이 없습니다.
욕망에 대한 얘기를 언급하고 있는데 욕망이 창조를 하는데 결국은 땅에서는 긍정적으로 반영이 안되거든요.

많은 목사들이, 신학자들이 천국에 가면 뭘하고 살까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천국가면 뭘하까 고민 끝에 자신 속의 욕망을 꺼집어내서 천국의 모습을 재현하는겁니다.
목사들과 신학자들이 천국가면 어떻게 살까 고민하다가 꺼집어 낸 것이
예수님을 믿어서 예수님을 위해서 많은 봉사를 하면 천국가면 어리어리한 집을 얻는다는 겁니다.
지금도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천국에 가면 상급의 차등이 있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과 천국 가서 사는 것과 같을까요? 다를까요?
이런 천국은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가짜 천국입니다.
누가 수고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 성과급이 지급되는 천국.
그러면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천국은 죽임당한 어린양을 영원히 찬양하는 곳입니다.
다른 것이 못 들어가요.
천국가서도 못 가본 우주여행하고, 에베레스트산에 올라가 보고 이런 꿈을 꾸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무당을 앞장세우고, 귀신을 앞장세우고, 옥황상제, 염라대왕을 앞장 세우는 드라마 작가와 똑같은 수준에 목사들이 있어요.
이 사람들은 단지 이름만 예수님 이름으로 바꿔났지, 내용은 인간 마음속의 천국, 신 그것과 전혀 다르지 않는 우상을 숭배하고 있습니다.
교인들도 똑같이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아멘하고 앉아있죠.
결국은 교회라는 이름 안에서 욕망에 사로잡혀서 살아가는 하나의 마귀 집단이라고 할까요.

어저께 신문을 보니 욕망제거주사제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사를 보니 어떤 예술가가 한국 돈으로 천몇백만원을 들여 만든 예술 작품이랍니다.
인간들이 아무리 욕망을 제거하려고 해도 욕망은 제거 될 수가 없어요.

그런데 본문에선 성도에겐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5절을 보면 “그의 이름을 위하여"라는 말씀이 나오지요. 그리고 6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욕망에 매여사는 자들은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로마서 1장5절, 6절에 보니 이상한 사람들,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 아들의 이름으로 사는 사람들
소유권이 자기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서 사는 사람들이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성령의 능력으로 자기 백성들을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이전까지는 자기이름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다. 인정받으셨다 이 두가지 셋트를 갖고 있는 대상이 바로 성도라는 겁니다.
그 이름을 위해서 성도는 부름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부름받은  성도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합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 몸의 지체로서 우리 주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라고 고백하면서 그 이름을 위해서,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살아가는 자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로마에 사는 사람들이 이방인입니까 유대인입니까?
이방인입니다.
그런데 이방인인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다.라고 했을 때 로마의 사람들은 무엇을 알고 있는 겁니까?
자기들은 아들,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부활하셔서 하나님의아들로 인정받으신 그 분을 알고 있는 그리스도의 것으로 구원받은 성도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될려면 성령을 받아야 하죠.
성령이 오시면 새 언약시대에는 마음판에, 이전에 율법을 돌판에 두셨지만 하나님의 법을 마음판에 새겨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판에 담기게 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로마서를 통해서 하시는 말씀을 다 알게 듣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하나하나 배워서 알게 되는 것이지만 성령이 임한 사람들은 주의 말씀이 새겨져 있기 때문에 새겨진 말씀을 꺼집어 내는 것입니다. 이미 받은 것을 꺼집어 내는 것이 설교시간이고 말씀을 듣는 시간입니다.
없는 것이 새로 배워서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바울을 통해서 로마서를 읽고 들음으로 이들이 성령받은 증거를 확인하는 거예요

이방인의 입장에서는 다윗의 혈통과는 상관이 없죠.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이 유다를 멸망시킴으로 이방나라의 대표가 됩니다.마귀의 앞잡이로,
유대를 통해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감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제국 아래의 열국들이 하나님의 원수임이 드러나는 겁니다.
모든 이방국가들도 유대인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드러나는 겁니다.
물론 그들 속에서도 하나님이 택하신 남은 자들의 인생을 말씀하셨죠.
 
지금 이 로마서를 읽는 로마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들으면서 구약의 말씀이 자기들을 통해서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 말씀으로 들어가서 그 말씀의 의미가 ‘우리가 다 육신에 속하여서 지옥가야하는 인생들이었구나! 주님의 십자가의 피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셨구나, 우리는 이스라엘과, 구원과 전혀 상관없는 이방인이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이렇게 크게 놀랍구나 ’
그것을 알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도행전4장27,28절을 보면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라고 합니다.

사도들이 자신들이 핍박받는 것을 예수님이 받은 핍박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헤롯과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였거든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이 합세했다는 겁니다.
그 속에 로마에 있는 성도들도 들어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방인이 이스라엘과 상관이 없는 자들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죽였는데 이방인들이 이스라엘과 그 자리에 합세했다는 겁니다.
우리의 논리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원받았는데 그 구원받은 이스라엘에 이방인이 들어갔다’
이렇게 얘기하면 훨씬 듣기 좋고 이해하기가 좋을텐되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보내신 아들을 죽이더라, 이 죽이는 자리에 이방인들이 합세했다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로마에 있는이 성도들은 자신들의 위치, 정체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사건을 과거가 아니라 늘 현재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의 성도들에게 똑같은 말씀을 하고 있어요.
지금도 그 십자가의 사건이 지금도 너희들 가운데 역사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이미 이들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라는 말씀을 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냥 너희들 구원과 상관 없었는데 구원시켰다 라고 하면 되는데
굳이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한다는 겁니다.
이방인의 위치를 파악하게 하려는 거예요.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경계를 나눠서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했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비하면 정말 구원받는 약속과는 진짜 아무 상관이 없는데 너희들이 받은 구원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너희들은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다.
지금도 십자가의 능력이 너희를 구원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들은 성령을 받아서 예수그리스도만이 주님이심을 전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아들의 이름을 위해서 삽니다.
이들은 로마의 이방인들입니다.
이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소유입니다.

로마는 그 당시에 어떤 나라입니까?
강력한 힘과 부를 소유했던 나라죠.
로마에 있던 이방인들이 다 가난한 것으로 볼 순 없거든요.
그들은 그 전까지는 돈의 종, 권력의 종, 자식의 종으로 살아갔단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예수 이름을 위해서 산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 와서 주의 이름을 위해서 헌금하고 봉사, 기도, 목사들의 간증, 집사들의 간증을 할때 예수님만 증거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전파됩니다.
간증을 듣고 십자가만 밝히 보이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렇게 간증하던 자들은 자기의 욕망, 이름을 위해서 산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것이 아니라 아들의 이름을 위해서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내 이름을 위해서 내 존재를 위해서 예수를 믿고 내 자신을 위해서 자식을 키우고 내 자신을 위해서 일하고 돈을 벌고 살아간다는 거죠.
그것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로마에 있는 이방인들은 가장 부유한 사람들입니다.
로마는 오늘날 서울이라고 할까요? 권력과 돈 없으면 살 수 없는 곳입니다.
이러한 세계에서 살고 있던 이방인들이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예수의 것으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겁니다.
이것을 위해서 이방인 중에서 부름을 받았다는 겁니다.
자기들이 예수님을 죽였고 하나님의 약속과 상관없이 지옥 갈 자라는 겁니다.
자기들은 정말 천국과 가까이 할 수 없는 인생이었는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원해 주신 그 은혜를 아는 인간, 예수그리스도의 소유로 바꿔져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산다는 겁니다.
그 아들의 이름, 육신을 얘기하고 영을 이야기하는 아들의 이름을 위해서 삽니다.
영만 얘기하면 좋은 얘기만 할겁니다.
예수믿고 우리가 변화되었고 기도많이 하고 ...이런 얘기만 합니다.

육신으로 얘기하면 다 영이 하신 것이고 나는 육신에 속하여서 내 소욕대로 살고 나 자신을 위해서 사는 인생이다 이것을 고백해 내면서 영이 하신 , 그 아들이 하신 일을 전하는 인생을 이 로마인들이 살고 있다는 겁니다.   

성도가 만들어진것은 우리 이름을 위한 것이 아니예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면 그 이름을 전하는 방법은 뭐예요?
로마의 이방인들처럼 이방인 중에서 믿었다는 겁니다.
육신을 이야기해야 하고 영을 얘기해야 합니다.
설교시간에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이유가 육신으로 난 것을 얘기하지 않으면 영이 전파 될 수가 없습니다.
여기 앉아 있는 우리가 부정되지 않으면 주님이 높아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간단하죠. 영으로 나지 않은 사람은 영만 얘기 합니다.
영을 안받았으니까 자신이 육에 속하였다. 이방인 중에서 믿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로마이방인들이 권력층을 눈앞에서 보고 많은 재물들을 보고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그 세계 속에서 자기의 탐욕을 위해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살아가는 인생으로 바뀌었다는 거죠.
그 이름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진겁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이후로, 부르심을 입은 성도로 사랑하심을 입은 성도로 예수의 이름, 아들의 이름을 위해서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이런 사랑을 받았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의 것으로 누구의 이름을 위해서 살아가는지를...

우리의 욕망을 위해서 성도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아들의 이름 십자가만을 전하기 위해서 부르셨다는 겁니다.
내 소유가 아닙니다. 주님의 소유입니다.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 영이야기도 같이 해야 합니다.
주 예수그리스도만을 전하기 위해서 성도가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부름받은 성도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그 이름을 전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고 천국백성입니다.
이런 자들은 천국에 대해서 어떻게 살까 걱정하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은 것이 너무 감사한 겁니다.

자기가 살아온 인생이 길어질수록 더 은혜가 더 깊어집니다.
부름받은 것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체만으로 감사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방인 중에서 부르심을 입은, 아들의 이름을 위해서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위해서 사는 인생이 아니라 아들의 이름을 위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십자가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모든 인생이 육신에 속하였다는 사실을 담대히 말하고
영으로 나신 그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님만을 자랑하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