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9 사울과 경건한 사람들                                                recorded by 구 성모

하나님 말씀 잠언서 14장 20절에서 24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14:20~24)
20 가난한 자는 그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21 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22 악을 도모하는 자는 그릇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23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24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그 미련한 것이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가난한 자는 미움을 받는다고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되신
우리들의 주님되신 분은 미운 받아 이 땅에서 배척받고 제거당하셨습니다.
저희들을 가난한 자로 만드셔서 미운 받게 하시고
주님이 가신 그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이 길이 생명의 길이오 사망의 길이 아님을 날마다 저희들을 깨우쳐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8장 1절에서 3절 말씀입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신약 성경 200쪽입니다.

(행8:1~3)
1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오늘 본문을 보게 되면 사울이 등장하죠.
사울은 이후에 바울이 됩니다.
바울이 되기 전,
예수님께서 이 사울을 찾아 오시기 전 사울은 어떠한 마음을 품고 있었는가?
스데반 집사님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돌에 맞아 죽으면서 부르짓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하고 무릎을 꿇고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스데반 집사님은 그리스도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해서 이런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들이 명심해야 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흉내내는 사람의 차이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은 이 속에서 자랑할 것은 십자가 밖에 없지만
이것을 흉내내는 자들은 이러한 어떤 흉내를 통하여서 자기의 이름을 이 땅에 남기려고 하고
자신이 행한 그 일이 뭔가 영향력 있게 이렇게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이렇게 미쳐서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겠다. 이런 어떤 사고 방식을 갖고 있죠.

이 스데반 집사님의 이 기도로 이제 죽임을 당했는데 사울이 이 장면을 지금 목격하죠.
다른 본문에 보게 되면 사울이 스데반을 죽일 때 옷을 지키는 자로
원래 그렇죠? 전쟁을 할 때 뭐 장군이 나설 수도 있지만 지시를 하죠, 지휘를 하고

옷을 지킨다는 것은 이 사울의 위치가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돌을 던지는 그런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것들을 지시하는 약간 그런 쪽의 어떤 모습을 보인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울이 왜 이 스데반 집사가 죽임 당하는 것을 마땅히 여기느냐?
오늘 사는 우리들에게는 이러한 사울의 태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죠.
죽어 마땅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특별히 오늘날 같이 인권이 이렇게 중요시 되는 이 시대에

그러나 사울의 마음은 우리들과 달리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들은 흔히 그 이슬람권 뭐랄까요? 그 테러 세력들이라고 합니까?
그런 사람들이 폭탄을 지고 가서 사람을 죽이고 하는 일을 굉장히 안 좋게 보잖아요.
그러한 일들을 이 당시에 예수님 당시에도 벌어졌고
이들은 구약을 바탕으로 하였을 때는 우상숭배자들은 그냥 죽여야 돼요. 살려두면 안 됩니다.
안식일 날 나무한다 돈 벌러 간다. 그냥 죽여야 됩니다.
율법을 어겼다 그러면 그냥 죽이는 거예요. 이게 구약 율법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구약의 하나님을 싫어하죠.
잔인하다 잔혹하다 사람을 죽이다니
아니 자기가 아 지시한 명령을 율법을 안 지켰다고
이 개보다 못한 취급을 한다는 것은 신이 아니다.
그런 생각을 갖는 거예요.

그런데 구약을 우리가 제대로 살펴보면
텔레반이나 이런 사람들이 테러를 하고 이런 것들이 이해가 되는 게 아니라 동조를 할 수 있죠.
오늘 아마 이런 설교 듣고 이제 다시는 설교 안 듣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지만
예수님은요 그보다 더 심해요.
예수님은 어느 정도인가라고 하면
그 테러리스트들이 죽이는 자들은 결정권을 사람에게 주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에게 결정권을 안 줘요.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 능력으로 긍휼을 베푼 자는
구원하고 천국 보내시고 그렇지 않는 자는 그냥 지옥 보내시는 거예요.
구약보다 오늘날이 더 인간적이고 뭐 사랑이 넘치고 더 만만한 것 같지만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구약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잔혹한 현실이 이 땅에서 지금 펼쳐지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인간들이 육을 입고 있기 때문에
주님의 안목을 갖지 않고 세상을 보기 때문에
‘복음이 뭐 별 거냐?’ 이런 생각을 갖거든요.
뭐 아무 것도 아니잖아요.
오히려 구약 같으면 말씀 배우고 주일날 모임하면 누가 감히 빠지겠습니까?
예배 시간에 누가 감히 늦겠어요. 늦으면 죽여버리는데 법대로 하지 아니하면

사람들 눈에는 예수님이 보이지 않고 심판주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만만하게 보일 뿐이고
오히려 육적으로 보이는 그러한 세계가 더 잔혹하다라고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심판하시는
그 아들의 나라는 인간들이 예측도 할 수도 없고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고
그 예수님을 향하여 돌을 던질 수밖에 없고
십자가에 못 박을 수밖에 없는
그러한 어떤 복음을 우리 가운데 이렇게 전파하고 계신다라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이 복음을 들을 때 하나의 이론이나 지식으로 듣기 때문에 별거 아니죠.
그런데 이 복음은 어떠한 능력이 있느냐라고 할 때는 천국과 지옥을 갈라버립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3장에서 천국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그물을 던져서 이렇게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갈라내는 곳이 천국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사람들은 그러한 말씀들을 우습게 여기죠.
심판이 우스운 거예요. 심판이

그러한 태도는 구약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지자들이 외칠 때 그 선지자들의 외침을 듣는 자들이
선지자들의 외침이 자기가 살고 있는 현실과 비교해 보면? 안 맞아요.
자기가 왕인데 이 나라는 왕에 의해서 다스려져야 되고
왕이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기름 부음받은 자거든요.

조금 이따가 더 살펴보겠지만
그 왕 주위에는 수많은 선지자들이 있고 그 선지자들은 왕의 행사를 지지합니다.
그런 왕에게 선지자가 가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가 가서 외칠 때
선지자의 말은 자기를 불쾌하게 하고
자기의 왕됨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들을 마음이 없습니다.
지금 선지자의 외침이 심판을 하는 외침인데 그것이 심판으로 들릴 리가 없죠.
그럼 언제 심판을 알게 됐느냐?
 얻어 터져가지고 죽었을 때 멸망했을 때 ‘아! 그 말이 맞구나’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래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시 오늘 본문으로 돌아가서 사울이 스데반 집사님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긴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이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를 통해서도 살펴봤지만
조금 다른 각도에서 한 번 살펴보게 되면
이 스데반 집사님이 전한 분이 누군가 하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죠.

우리가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를 좀 앞부분에 나온
사도행전 2장부터 나온 그 설교의 내용들을 포함해서 볼 필요가 있죠.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하셨다.(행2:26)
너희가 못 박아 죽인 그분이 온 세상에 온 우주의 심판주다. 그렇게 말씀을 하신 거예요.
이렇게 서데반 집사가 외치니까 죽어 마땅한 겁니다.

신명기 13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신명기 13장을 보면 선지자에 대한 내용이 나오죠.
1절부터 보게 되면 찾기 힘드시면 제가 읽어드릴게요. 구약성경 283쪽인데요.

(신13:1~5)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네게 말하기를 니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룰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고
5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여 취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케 하려 하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 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여기에 보면 선지자가 등장했을 때 그 선지자가 참 선지자냐? 거짓은 선지자냐?
그것을 분별하는 그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선지자들이 등장할 것을 미리 말씀하셨고요.
그 뒤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시험하시기 위해서 거짓 선지자를
너희들 가운데 보내겠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거짓 선지자는 틀림없이 등장하게 되어 있죠.

그러면 우리들 같으면 간단하게 이 문제가 해결되죠?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시험하기 위해서 거짓 선지자들을 우리 가운데 보내었을 때
그 거짓 선지자가 만일에 이적과 기사를 너에게 보인 이후에 여러분 우리가 발알을 섬깁시다.
아세라를 섬깁시다. 부처를 섬깁시다. 공자를 믿읍시다. 조상을 믿읍시다 이렇게 한다면
그것은 참 선지자입니까? 거짓 선지자입니까? 거짓 선지자죠
간단하게 해결이 돼요.

그런데 우리들이 잘 아시다시피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의 말을 듣습니까?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거든요.
선지자가 등장했다는 것은 아예 안 듣겠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그들이 이 신명기 14장 말씀이
그들이 신명기 14장 말씀을 모르느냐라고 할 때는 모르지 않아요.
문제는 그들 가운데 있는 거짓 선지자들이 무얼 주장하느냐라는 겁니다.
이적과 기사를 행했다라는 것은 성경에 나오지는 않지만, 어쨌든 그들은
이 왕에게나 그 백성들에게 예언을 하면서 다른 신을 섬기자라고 하지는 않았다는 거예요
이게 참 특이한 점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열왕기상 22장에 보면
미가야 선지자와 아합 왕과 아합 왕에게 천상 회의를 이렇게 알려주는 그런 대목이 나옵니다.
이 아합 왕과 이 북이스라엘 왕 아합이죠.
그 아합왕과 남유다왕 여호사밧이 연합군을 결성해서 길으앗 라못을 치자고 할 때
여호사밧 왕이 여호와께 물을 선지자가 없습니까? 이렇게 물었거든요.
그러니까 아합왕이 당장 400명의 선지자들을 동원시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목사 400명인데
그냥 목사가 아니고 다 신학 박사를 학위를 받은 목사들이고
조금 더 요즘은 목사도 수준 낮으니까 박사도 안 돼요.
박사를 받고 교수가 돼야 돼요. 교수가 제일 높거든요. 오늘날 그 신학교에서는
믿음 없는 교수가 제일 높다니까. 웃기는 이야기지만.

그러한 400명을 불러서 여호와 하나님께 물어보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이 400명의 선지자가 뭐라고 얘기합니까?
전쟁이 올라가면 승리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한 목소리로 올라가라고 이렇게 예언을 하죠.
그런데 그들이 하는 말의 특징이 뭔가 하면 모두가 다 한결같이
하나님의 신을 받은 자요 하나님의 신을 받아서 여호와의 음성을 듣고 표현을 하자면
그렇게 해서 예언을 한다라고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열왕기상 18장에 보면 엘리야와 바알과 아세라 거짓 선지자의 대결이 나오죠.
400명 450명해서 850명 그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는 게 이런 거죠. 열왕기상 18장도 아합왕 시대고요. 22장도 아합왕 시대인데
그 18장에 보면 이세벨이라는 이 인물이 등장하거든요.
이세벨 이자벨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는데 이 여자가 우상 숭배 소굴에서 시집을 온 거거든요.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그 소굴에서 시집을 와가지고
이 북 이스라엘을 완전히 우상숭배하는 곳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원래 어디든지 여자가 이렇게 힘을 행세하잖아요
그 영향력에 이 북 이스라엘이 완전히 사로잡히게 되었는데

거기에 보면 18장에 보면 엘리야가 선지자들을 불러오라.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불러오라 이렇게 말을 하잖아요.
여기에서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라고 표현돼 있죠.

그런데 22장에 가면 동일한 선지자인데
여호와 하나님의 그 신을 받은 여호와의 신을 받은 선지자라 이렇게 표현하고 있어요.
우리들이 생각하기에는 그들이 이세벨의 영향을 받아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였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성경에는 그렇게 돼 있으니까.
그들은 바알과 아세라이 선지자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지는 모르지만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오늘날 교회에 가면 점쟁이의 권사들이 많잖아요.
혹시 한번 찾아가 보셨습니까 한국 교회에 조그만 큰 교회에 가면 이 점쟁이 권사들이 많거든요.
그 이전에 뭐 요즘도 그런 짓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큰 믿음 교회, 요즘은 무슨 교회로 바뀐지 모르지만
 그 변승우라는 그 목사가 전국에 있는 용하다는 권사들을 다 끌어모아가지고
기도해 주고 예언해 주고 녹음까지 시켜서 되는지 안 되는지 테스트하는 그런 짓거리를 할 때
그 권사들이 누구 이름으로 합니까? 예수의 이름으로 하거든요.
그러면 그게 주님의 입장에서 보면 무당이죠. 똑같은 겁니다, 그런 거예요.

뭘 해도 주 예수 이름으로 하거든요. 그 당시에 그들도 마찬가지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긴 섬기죠.
섬기긴 섬기는데 그들이 실제로 일하는 내용들을 들여다 보면
모두가 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좋은 거는 다 끌어모읍니다. 좋은 거는
그러한 어떤 모습을 보이는 거죠.

신명기 13장에 보면 이적과 기사를 행하면서 다른 신을 섬기자 그런것 듣지 말라 했는데
참으로 특이한 것은 엘리야 선지자가 이적과 기사를 보였거든요.
보였을 때 다른 신을 섬기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안 들었을까요?

신명기 18장 20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신18:20~22)
20 내가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가 만일 방자히 내 이름으로 고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21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22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신명기 13장과 18절 내용 내용이 상충이 돼요. 서로
13장에서는 이적과 기사를 행하면서 증험이 어요.
실제로 이루어진다 할지라도 다른 신을 섬기자고 하면 거짓 선지자고

18장에서는 물론 모세가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다라고 했을 때
이것은 모세 이후에 흔히 이 본문이 예수를 소개하는 건데 예언하는 거라 하지만
그전에 선지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서는 참 선지자인지, 거짓 선지자인지 어떻게 아느냐라고 할 때는
말을 해놓고 증험도 고 성취함이 없으면
이 선지자는 거짓 선지자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면 엘리야 선지자는 이적을 행했고 성취함이 있었죠.
증험이 었잖아요. 그럼 왜 안 믿어요?
왜 안 믿겠습니까? 왜 엘리야 선지의 말을 안 듣겠어요?
그이 듣지 않는 이유는?
그들 마음 자체가 이 말씀을 해석할 때 이 말씀 자체는 자기들을 위한 말씀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들을 나를 위한 말씀으로 해석해 버린 겁니다.  002444

오히려 그 말을 듣는 것이 지금 이 말씀들을 어떤 의미인가 하면
이 말씀 자체가 말씀대로 살면 살고 살지 않으면 죽잖아요.
그게 선지자의 엘리랴 선지자의 말을 듣는 것이 오히려 죽는 것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들을 마음 자체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스라엘이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멸망당했거든요.

지금 그 사울이 이 구약을 잘 알고 있단 말이에요. 잘 알고 있는 그 내용이 뭔가 하면
왜 우리가 바벨론 포로에 잡혀갔느냐?
왜 멸망당했느냐?
왜 지금도 이 짐승의 지배를 받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이 신명기 13장과 18장 말씀을 제대로 듣고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예수라는 인물을 보게 되면 사울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이적과 기적을 행했어요.
기적을 행했지만 다른 신을 섬기자고 한 거예요.
그 다른 신이 누구냐 할 때는? 예수님 자신이죠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내가 일한다 했을 때는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거거든요.
이건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에요.
구약 성경 어디에 봐도 예수가 하나님이다라는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 사람의 몸에서 태어난다는 내용도 나오지 않아요.
말씀이 중요하지 그렇지 않습니까?
말씀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멸망당했거든요.
특별히 예수라는 인물을 보게 되면
그가 이적은 행하고 표적은 행했습니다마는 다른 신을 섬기자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사울의 입장에서는 그 예수를 전하는 스데반이 죽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왜 죽여야 되느냐? 그냥 살려두면 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그렇게 다른 신을 섬기는 자를 내버려 두면 되지 않느냐?
우리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율법을 들여다 보면,
제가 처음 시작할 때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안식일 안 지키면 죽이라 했습니다.
간음한 자가 있으면 죽이라고요. 웬만한 거는 다 죽이라고 합니다. 성경에는

이게 성경이 이상한 게 이런 거죠.
제사법이 있으면 죽이지 말고 제사 지내라 하면 되잖아요.
아니 안식일 일하다가 나무했다 치면 속죄제 드리면 되잖아요.
근데 죽이라 합니다.
아마 이게 두 가지 내용이 동시에 나가는 것을 인간들은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다 자기 구원론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그래요.
율법대로 충실히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멸망당했다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 사울이 기다리고 있는 그 메시아 왕국,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냐라고 할 때는? 남은 자들이죠.
지난주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남은 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메시아가 옴으로 말미암아 만들어지는 그 하나님 나라
그 하나님 나라는 오로지 누구만 섬겨야 되느냐라고 할 때는 여호와 하나님만 경외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스데반이 증거하는 이 내용을 들여다 보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주 예수를 믿으라 예요.
여호와를 믿으라고 하지 않고 주 예수를 믿으라 하니까 이 사울 입장에서는 우상 숭배자죠.
우상 숭배자를 자기들 가운데 내버려 두게 된다면 이 율법 자체를 들여다 보면 이런 거예요.
한 사람이 범죄하면 이스라엘 전체를 멸망시켜버립니다.
그래서 죽이라는 거예요. 제거하라는 겁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진다. 이런 개념 정도가 아니라
한 적은 누룩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등장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전체가 어떤 자들로 규정되는가 하면
거룩하지 않는 자, 심판받아 마땅한 자로 규정이 돼요.

대표적인 경우가 그 여리고성 전투에서 아간이 전리품을 자기가 이렇게 차지했잖아요.
아간이 차지했으면 하나님께서 아간을 죽이시면 되는데 엉뚱한 사람들을 죽이거든요.
엉뚱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이스라엘 전체가 진멸당하여도 마땅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러한 것들을 이 사울이 알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사울은 스데반 같은 이런 놈은 죽여야 된다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이 남은 자들 가운데는
오로지 여호와만을 경외하는 자, 거룩한 자들로만 구성되어야 된다는 것이 이 사울의 입장이에요.

사울 같은 경우에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고 유대인 중에 유대인이죠.
베냐민 지파 소속이니까
그래서 이 사울이 스데반 집사가 죽는 것을 마땅히 여기는 겁니다.

그러한 상황이 펼쳐지면서 이제
‘그날의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에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느라’ 이렇게 말씀되어지죠. 이런 본문도 참 특이하죠.
아니 사도들은 왜 흩어지지 않을까요?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스데반이 죽임을 당했고 핍박을 했다면 사도들도 핍박을 당하고 쫓겨나야 되는데
죽임을 당하든지 그래야 되는데 사도들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대한 성경의 해석이 여기에는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겨두셨는데
이들이 이 남겨둔 그 이유를 다른 식으로 해석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다음에 한번 살펴보도록 하고요.

그러면 이들은 왜 어떻게 해서 예루살렘에 남아 있을 수 있었느냐? 라고 하면
누가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서 복음을 전하죠.
한 번 봅시다. 누가복음 4장입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썼기 때문에 누가 복음과 이렇게 겹치는 장면이 되게 많습니다.
4장 2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고향 사람들을 자극하죠.

(눅4:25~30)
25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혀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의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진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 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의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 이니라
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분이 가득하여
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내려치고자 하되
30 예수께서 저희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신기한 일이죠. 죽이려고 하는데 유유히 빠져나가요.
어떤 본문에서는 도망쳐 나가는 본문이 있고요.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피해 가는 본문이 있고 여기에서는 유유히 빠져나가죠.

지금 이 사도들은 그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던 이유가 그것은 주님의 뜻 때문에 그래요.
어떻게 하라는 것은 설명되지 않기 때문에 방금 우리가 누가복음 4장에서 본 본문처럼
이 제자들도 예루살렘에 남아졌다 남겨졌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거기에 보면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었더라’(행8:2)
이렇게 나옵니다.
이 경건한 사람들이 누구냐? 누굴까요?
사람들은 이 경건한 사람들을 두 가지로 보통 보려고 해요.
󰊝하나는 성도들이다 이렇게 보고
󰊞또 다른 하나는 아니다.
  이 유대인들 중에 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경건한 자들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볼 때는
만일에 이들이 성도들이었다면 교회 중에 경건한 사람들 이렇게 표현했을 거예요.
교회 중에 경건하다. 이 말 자체도 어폐가 있죠.
이미 교회라는 자체가 교인들 자체가 이미 거룩한 자들이기 때문에

경건한 자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었다. 이렇게 표현하잖아요.
이들이 왜 크게 울었을까요? 안타깝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스데반 집사님의 그 설교를 들어보니까 맞는 말 했잖아요.
경건한 유대인들이 설교를 들을 때 이런 겁니다.
스데반의 설교를 듣는 자들 중에
󰊝한쪽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듣기 때문에 스데반 집사님이 이스라엘 전체 역사를 깨뚫으면서
  그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부분에 있어서 공감을 하고 동의를 해요.
󰊞다른 한쪽은 그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 동의를 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면서 자기 자신들을 어느 위치에 올려놓는가 하면
  우리는 저 조상들과 달라. 우상숭배하던 조상들과 다르다라는 위치에 올려놓으면서
  지금 스데반을 죽인 거죠.

복음을 전해도 이런 부류가 꼭 있죠.
󰊝어떤 사람은 화를 내고 분노를 내면서 쫓아내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 잘 들어요, 맞아 오라 그래 그게 진짜 진리지
  지금 이 스데반 집사님을 장사하고 이 슬피 우는 자들은 그 부류라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 본문을 왜 여기에 지금 기록해 뒀을까요?
사울 같은 경우에는 이 스데반 집사가 죽는 것을 마땅히 여겼잖아요.
마땅히 여기었으니까, 이 사울 같은 경우에는 이 십자가 복음의 원수가 되죠.

그러면 스데반 집사의 죽음에 대해서 슬퍼하면서 장사를 지내준 이 사람들은 어떤가요?
이 사람들도 사울과 다르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왜 다르지 않느냐라고 할 때는?
성령이 없게 되면 자기 꼴을 몰라요. 자기 자신이 어떤 자인지 몰라요.
자기 자신이 어떤 자인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느냐라고 할 때는
그 상황 속에서 자신의 형편 가운데 자기 자신을 본다는 거예요.
누가복음 23장 27절을 한번 봅시다.

(눅23:27~31)
27 또 백성과 밑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러면 사람이 말하기를
    수태 못하는 이와 해산치 못하는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니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이게 무슨 말씀인가 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 부활하시잖아요.
부활하시면 예수님이 심판주가 됩니다.
심판주가 되면 이 심판을 피할 인간은 아무도 없죠.
그런데 지금 이 말씀을 사람들이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종말에 예수님이 재임하실 때 이러할 거라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요한 계시록도 그런 식으로 표현돼 있기 때문에
그러나 이 말씀은 성도에게 먼저 들어와 버립니다.
성경 말씀은 성령 받은 자만 알아듣거든요.

지금 여자들은 뭘 모르느냐 할 때는 자기 자신의 꼴을 몰라요. 처지를 몰라요.
자기 자신들이 심판받아 불심판 받아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야 될 그러한 자들임을 알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하니 지금까지 예수님께 들은 말씀들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많은 교육을 받았어요.
또 이들을 보면 이 연보도 많이 했어요. 헌신도 많이 했는데.
예수님의 그 죽으심을 바라보면서 슬피 울며 가슴을 치고 있어요.
왜 가슴을 칩니까? 이럴 수도 있죠.
예수님이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데
저 놈들이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다.
이러한 마음을 품었다 하더라도 지금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와 너 자녀들을 위하여 울어라.
너 딸들을 위해 울어라,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지금 예수님의 죽으심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십자가로 승리하시는 의미를 갖죠.
이분이 주님이라는 겁니다.
이 주님의 용서하심 속에 들어가지 못하면 지옥 가는 거죠.
자기들 입장에서 예수님을 위하여 슬퍼해주는 거야.

지금 스데반 집사님이 돌 맞아 죽었잖아요.
불쌍합니까? 불쌍하지 않습니까?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 집사님을 장사해 주고 슬피 울었다 했잖아요.
돌에 맞아 죽는 게 불쌍합니까? 불쌍하지 않습니까?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다 돌에 맞아 죽으면 불쌍하다 생각해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복음을 안 이후에 갑자기 교통사고 나서 죽었다 그러면 불쌍합니까? 불쌍하지 않습니까?
스데반 집사님이 갖고 있는 안옥과 이 경건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안목이 너무 다른 거예요.
달리 말하면 사울이 갖고 있는 그러한 안목과
지금 경건한 유대인들이 갖고 와 있는 안목이 동일한 겁니다.
사울이 율법을 근거로 하여서 자신은 의롭다고 여기면서 스데반 집사의 죽음이 마땅하다고 했다면
이 경건한 유대인들은 역시 율법을 근거로 하여서
스데반 집사가 이렇게 죽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는 거예요.
얼마든지 그렇게 볼 수 있거든요?
스데반 집사님처럼 구약을 볼 수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를 회개하는 그 방식으로 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들을 수 있는 거예요.

문제는 그렇게 맞는 식으로 옳른 식으로 복음을 들어도 회개할 영을 주셔야죠.
성령을 받지 못하니까 나름대로 스데반 집사를 위해서 슬퍼하는 거예요.
그러니 이들은 그러면 사울보다 나으냐? 할 때는 사울보다 나은 게 하나도 없다라는 사실이에요.

이걸 달리 말하면
예를 들어 이들이 주도권을 갖고 스데반 집사를 돌 놓쳐 죽이지 않았다 칩시다.
그래 네 말이 뭐 한 부분으로는 옳다라고 이렇게 인정을 하면 이들이 천국 갈 수 있어요.
사울도 마찬가지고 이들도 마찬가지고 판단자가 자기들입니다. 자기들이 심판자예요.

그런데 스데반 집사님은 심판자가 따로 계시죠.
십자가 지신 주님이 심판자시잖아요. 그분이 지금 친히 심판하고 계신데
심판하시는 분 앞에 자기가 심판하고 앉았어요.
그래서 돌로 쳐 죽이는 것을 마땅하게 여기고 돌에 맞아 죽는 것을 슬퍼하는 거예요.

만약에 이들이 심판 속에 들어갔다면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를 제대로 (제대로라는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듣고
성령께서 이들을 깨닫게 해 주셨다면 오히려 뭐라고 할까요? 어떻게 말을 하겠습니까?
만일에 이러한 상황들을 보면서 이러한 상황들을 보면서
이 교회가 어떤 반응을 보여야 되느냐 이 얘기입니다.
교인들은 성도들은 기뻐했을까요? 슬퍼했을까요?
스데반 집사님이 돌에 맞아 죽는 것을 기뻐했을까요? 슬퍼했을까요?

요한 계시록 13장을 14장을 한번 봅시다. 요한계시록 14장 13절입니다.
(계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되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거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이미 주님과 함께 죽은 자들입니다.
주님과 함께 죽은 자들이기에 죽어야 돼요.
왜냐하면 주님의 증인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성도는 죽은 잔인데
(나 안 죽었는데? 안 죽은 성도는 없습니다. 안 죽었다면 성도 아닙니다.)
죽었는데, 육신의 죽임을 당한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그 죽음이 이미 그리스도 함께 죽은 자의 죽음이기 때문에
그 죽음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죽음이 되죠. 어린 양이 피 때문에 당하는 죽음이거든요.

어떻게 죽음을 당하더라도 어린 양이 피로 용서함을 받아서 그 피를 증거하는 죽음입니다.
뭐 가다가 차에 치어 죽든지 암에 걸려 죽든지
어떻게 죽어도 코로나 걸려 죽어도 복된 죽음이라는 거예요.
살고자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것들은 복음이 아니죠.
그런데 이 진짜 복음이 바로 이러한 내용이에요.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되도다. 이게 복음이에요.

지금 이 스데반 집사님의 죽음을 장사지내주면서 슬퍼하는 이들을 보면서
야 진짜 훌륭하다 진짜 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함께 공감했구나. 괜찮네
이렇게 사람들은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이들의 모습이 더 악마적입니다.
우리들이 갖고 있는 그 악한 자의 모습은 사
울과 같이 죽어 마땅하다 돌 던지는 자들이 악하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들과 전혀 다 뭐라 할까요?
뒤쳐지지 않는 악한 자들이 바로 이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그렇지 맞아 우리 조상들이 그랬지. 맞아 성경대로 다 얘기를 했으니까. 이
건 성전이 아니지. 하나님이 여기 계시지 않지. 그러면서 하 아까운 사람 죽었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원수입니다

스데반 집사님의 이 죽음 자체가 진짜 복이죠.
이것은 관람자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이 말씀이 믿어진다고 해서 이것이 또 우리가 그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주님께서 우리를 이 말씀을 믿게 하시면서 이 속으로 집어넣는 거예요.
일은 주님이 홀로 하시기 때문에 그래요.

스데반 집사님이 복음을 전한 이후에 내가 돌에 맞아 죽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까?
예상을 못했죠. 성령께서 시키는 대로 하니까. 그다음 니 순서대로.
그래 내가 간 길로 네가 따라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신 대로 그 되어지는 그 과정 속에 스데반 집사님이 합류 당한 거죠.
그래서 복되다라는 겁니다.

만일에 스데반 집사님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가르침을 받고
자기가 이렇게 복음을 전하면서 돌에 던져도 나 괜찮아요. 나 주를 위해 죽겠어요.
이런 식이었다면 이 사람은 복된 사람이 아니죠.
외형적으로는 똑같이 복음을 전했고 외형적으로는 똑같이 돌에 맞아 죽더라도
외형적으로 똑같이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렇게 하더라도
이것은 그 사람의 일이기 때문에 복된 자가 아니에요.
바로 그러한 마음의 태도를 가진 자들이 사울이고
지금 스데반 집사를 이렇게 장례 지내주고 장사 지내주고
그를 위해서 슬피 우는 자들이라는 얘기입니다.
성령을 받지 아니하면 결단코 이 스데반 집사의 죽음에 합류하지 못해요.

3절에 보면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이 사울이 더 신이 낫죠?
왜 이렇게 이 교회를 잔멸해 버립니까?
황폐화 시켜버리는 겁니까?
앞서도 말씀드린 바 같이 이것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겁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거죠.
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뜻대로 이 교회를 잔멸하는 것이야말로 그다음 나오는 게 뭐예요?
왜 그렇게 합니까? 내가 살 길이라는 겁니다. 내가 살 길, 우리가 살길
자기가 살기 위해서 교회를 잔멸하는 거예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멸망당했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멸망당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 속에 들어가려면
그 메시아 왕국을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교회를 잔멸해야 돼요.
율법이라는 자체가 어떤 식으로 작용해 버립니까? 자기 자신을 위한 자기를 살리는

요한복음 5장에도 나오지만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죠.
영생을 얻기 위해서 성경을 상고하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서 성경을 상고하는 거예요.
성경은 죽임 당한 어린 양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는데
나의 구원 나의 행복을 위해서 성경을 상고하는 겁니다.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복음에 대해서 동의를 하죠.
동의를 하고 이기에 뭐 이렇게 뭐랍니까? 아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복음이라는 자체가 그 사람을 상상 조각내 버리거든요.
말씀이 자기를 상상 조각낸다.
이 스데반 집사님처럼 돌에 맞아 죽이시는 그러한 말씀으로 이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거예요.
말씀을 지키며 말씀대로 살면
내가 더욱더 이렇게 견고해지고 단단해지고 망하지 않을 것이라 죽지 않을 것이라.
그런 생각을 인간들이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복음을 왜 싫어합니까? 복음이라는 자체가 우리를 산산조각 내거든요.
말씀 자체가 우리를 쪼개버립니다.
그럼 오늘 이 말씀을 우리에게 왜 하십니까?
우리들에게도 똑같은 사울의 같은 사고 방식,
이 스데반 집사를 장사 지내면서 슬피우는 그런 사고 방식이 그대로 담겨 있는 거예요.
육이 있는 한, 나라는 것을 포기를 못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그건 천주교처럼 자기를 부인하라 이런 얘기가 아니죠.

그 말씀하신 분이 우리들 가운데 그 말씀을 이루어 내십니다.
그걸 십자가 사건의 반복이라죠.
내가 이루어낸다면 그 스데반 집사를 위해서 우는 자들 꼴밖에 안 돼요.
내가 이루어내면 나를 오히려 더욱더 강화시키고 긍정해 나가죠.
주님이 이루어 내시면 눈에 보이는 것은 십자가밖에 없습니다.

십자가밖에 없기 때문에 이 요한 계시록 14장에서 하신 말씀처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이미 주 안에서 죽은, 죽는 자들이죠.)
그 죽은 죽는 자들은 복되다라는 말씀에 기뻐하면서 합류 당할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떤 말씀을 주어도 심지어 십자가 복음을 우리 가운데 주셔도
나를 위한 복음으로 바꾸어 버리는
그러면서 십자가 지신 주님을 핍박하고 거부하는
우리의 본성을 주께서 끄집어 내시고
주님의 십자가 사건에 저희들을 합류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늘 불쌍히 여기사 주님과 함께 죽은 자로서
주님의 증인으로서 죽는 자가 복되다는 이 말씀에 합류 당하는 기쁨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