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32 주와 '네가 핍박하는 예수'

하나님 말씀, 잠언서 15장 8절에서 1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15:8~13)
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9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10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11 음부와 유명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인생의 마음이리요
12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징계받기를 싫어하는 자가 어리석은 자이고
날마다 징계 거리가 쏟아져 나오며 책망받는 가운데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시는
그 은혜 속에 사는 자가 지혜로운 자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십자가 앞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9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행9:1~9)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6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서 살기가 이렇게 충만하여서 주의 제자들을 잡으러 가는 겁니다.
공문서를 발급받죠. 오늘날로 말하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을 뿐만 아니라
곧장 체포할 수 있는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는 체포 영장까지 이렇게 발급받아서
다메섹이라는 성으로 주의 제자들을 잡으러 갑니다.

여기에 보면 사울이 이 주의 제자들에 대해서
주의 도를 쫓는 사람들, 우리 성경에는 ‘주의 도를 쫓는다’ 이렇게 돼 있는데
헬라어 성경을 보면 ‘주의 그 길 가운데 있는 사람’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단순히 쫓는 정도가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
이 사람들에 대해서 왜 이렇게 살기가 등등한가?

이 부분을 우리들이 분명히 하지 아니하면
예수 믿는 사람이 어떤 꼴을 이렇게 갖게 되느냐라고 할 때는 사울 같은 꼴을 갖게 돼요.
사울이 왜 지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 대해서
십자가의 길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에 대해서 이렇게 살기가 등등한가?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을 소개할 때 소개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분명해집니다.
빌립보서 3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빌립보서 3장 4절을 보게 되면.

(빌3: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육체를 신뢰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육체를 신뢰하는 게 아니에요. 들어보면)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도 더욱 그러하리니
(빌3:5)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빌3: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완벽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겁니다.
혈통도 여기에 보게 되면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이렇게 표현하고 있죠.
엄마 아빠가 아마 모두가 다 히브리 사람이었다 유대인이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또 베냐민 지파다라고 말하고 있고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나는 율법대로 살아간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 끝부분에 보면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이 모습을 보게 되면 방금 제가 읽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이 내용은 어떤 내용이냐라고 할 때는 사울 개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에요
‘혈통이라는 것이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고 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그다음 베냐민 지파고 그다음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고 그리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
라고 말하면서 자기 자신을 소개합니다.
여기까지만 생각하면 사울이 유대교에 있으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어떤 구원론을 갖고 있는가 하면 자기 구원론을 갖고 있는 거예요. 개인 구원론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해 내실 때
개인을 구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구출하셔서 만드셨죠.
집단 구원이라고 하는 겁니다. 집단 구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지 않았다면 이 사울이 교회를 핍박할 이유는 없어요.

사울이 지금 교회를 핍박하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시고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 다윗 왕이 목자가 되어서 다스리는
그 나라를 지금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 자체에서 이미 개인 구원론은 없어요.

이상하게도 이 로마 제국 속으로 기독교가 편성이 되었죠.
그렇게 편성된 이후로는 이 모든 게 개인 구원론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처음부터 복음이 아니었죠.
구약만 보더라도 유대인들의 그 모습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러한 부분들을 의도적으로 이렇게 날려버리는 겁니다.

사울이 지금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개별 구원을 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왜 이 이들을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느냐라고 할 때는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믿는 그들의 입장에서
예수라는 자는 ’다른 신을 섬기자‘라고 하면서 이적과 표적을 행하는 자였다라는 겁니다.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일을 하시니 내가 일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 이렇게 표현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등으로 여겼기 때문에 이것은 신성 모독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를 그냥 내버려 두면 될 일인데 왜 굳이 그 예수를 제거해야 되는가?
그 이유는 구약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이렇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율법에 보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불순종하는 자가 있다면
아들이고 부모고 자식이고 며느리와 며느리고 상관이 없이 축이라고 해요.
제거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왜 제거해야 되느냐라고 할 때는?
개인 구원용으로서의, 예를 들어 개인 구원용 같으면
그 사람을 그 사람이 비롯 안식일날 나무를 했다든가 율법을 범했을 때 죽이면 안 되겠죠.
그 사람도 구원을 해야 되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구출하신 만드신 아들은 이 이스라엘이에요.
그래서 항상 이스라엘 가운데 악은 제거하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안식일을 범한 자를 돌로쳐 죽였다면 우상숭배자는 당연히 죽여야 되죠. 제거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율법을 앎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가운데 우상 숭배자가 있다든가 하나님의 율법을 위반하는 자가 있을 때
제거 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물론 그들이 원하는 왕이 세워지고 왕이 우상 숭배 속으로 이렇게 들어갈 때 백성들이야.
왕을 제거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백성들의 마음이 곧 왕의 마음이고 왕의 마음이 백성들의 마음이었던 겁니다.
그 가운데 선지자들이 나타나서 등장하여서 말씀대로 돌아오라.
우상을 버려라.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 안식일을 지켜라. 십일조를 하라
이런 외침을 했지만, 듣지 않았어요.

듣지 않은 그 어떤 과정들을 들여다 보면
그들의 생각에게는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진다는
그 신약의 말씀처럼 그 한 부분에서 뭔가 물이 샜다라는 겁니다.
곧 댐이 댐이 있는데 댐 속에 적은 개미 구멍 속으로 물이 샜는데 이걸 제거를 했어야 되는데
제거를 못했다는 게, 지금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들의 생각입니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었다면 율법에 어긋나는 것이 있었다면
확실하게 그 자를 죽여야 된다라는 것이 지금 바리새인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사울이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는 거예요.

만일에 유대인들 가운데 지금 유대인들이거든요.
지금 다메섹이라는 곳은
예루살렘에서 한 200km 떨어진 곳이 있는데 그곳 자체도 벌써 이 흩어진 나그네라는 말입니다.
어느 지역에 있든지 어느 회당에 있던지 어느 회당 속에 있든지
그들은 모두가 다 남은 자 속에 지금 포함시키고 있거든요.

사도행전 2장에 보면 그들이 다 이 절기에 예배드리러 올라오잖아요.
그들도 그 유대인들의 남은 자 속에 포함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남은 자들 가운데 만일에 불순물이 끼어 있다면 메시아 왕국 이 세워질 때
왕이 오실 때 이 남은 자들이 거기에 함께 들어갈 수 없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다메섹에 있는 그 회당에서 예수 믿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 속에서 이 불순물을 제거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이제 자신들이 기다리던 그 메시아 왕국을 건설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그러한 마음으로 지금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 스데반이 죽을 때 죽임당함을 마땅히 여긴 이유도 마찬가지죠.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살기들,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이런 것들이
악하다라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진짜 악한 분을 못 만나봐서 그래요.
예수님은 사람을 죽이는 정도가 아니고요. 지옥 보내버립니다
지옥 보내는 게 잔인합니까?
사람 죽이는 게 잔인합니까?

사울이 지금 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가 무엇이냐 할 때는
말씀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이 공문을 받아서 예수 믿는 자가 있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있다면
그들을 잡아서 예루살렘으로 압송하여서 뭐 그들을 고문을 하든지 죽이든지
어떻게 하겠다고 하여서 지금 공문을 받아서 다메섹으로 가는 겁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해야 되는 게 이런 부분이에요.
사울이 지금 누구의 지시를 따르고 있느냐 얘기예요.
사울이 지금 누구의 지시를 따라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는지 잡으러 가는지
안 그러면 스스로 그렇게 하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들이 조금 생각을 해야 됩니다.

아까 빌립보서 3장 5절 이하에 나오는 그 내용들은.
모두가 다 어떤 차원에서 이루어졌느냐라고 할 때는 할례야 자기가 원하지 않았죠.
원하지 않고 부모가 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했지만
이후에 이 자의식이 생긴 이후에는 그 할례를 잘했다라고 스스로 의식하는 거고
달리 말하면 내가 난 지 팔일 만에 뭐 ‘해주세요’ 이렇게 못 했지만
내가 그것이 간절히 원하는 바였다라는 겁니다.

지금 이 사울이 누가 지시해서 월급을 줘서 그 월급을 받고
예수 믿는 자를 잡기 위해서 그 200킬로나 떨어진 곳으로 지금 가는 것이 아니에요.
200킬로 같으면 서울에서 대전 좀 더 넘습니까? 대구 가까이 됩니까? 상당히 먼 거리죠.
차를 타고 가더라도 뭐 엄청나게 오래 걸리는 거리인데 당시에 뭐 빠르게 가면 한 4일 정도
조금 오래 걸리면 한 6일 정도 걸리는 그러한 거리라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쉬운 길이 아니에요.

우리는 이 본문을 보면서 상상을 하죠. 이러한 길들이 아주 쉬웠을 거라고
유튜브에 들어가 보면 예수님이 다니셨던 그 길들이 이렇게 잘 찍혀 있어요.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 전혀 달라요.
옛날에 우리가 산길을 다녔을 때 뭐 그런 길, 뭐 그런 길이에요.
이 200km 이상이 되는 이 길을 스스로 자원하여서 사람들을 데리고 잡으러 갔다.
그것은 어떤 마음에서 울어 나왔느냐 할 때는
이들이 기다리는 그 메시아 왕국에 대한 소망 때문에 그러죠 .
사울이 율법을 대하는 그 태도가 어떤 태도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는데 그 율법은 우리에게 지키라고 주셨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주신 하나님이 그 율법을 우리 가운데 이루어 내실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 볼 생각 못해요.
그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주님의 말씀이거든요. 성령께서 말씀을 하신 거니까
그 말씀하신 분이 그 말씀을 자기 백성 가운데 이루어내신다라고 사람들은 생각을 못하죠.

모든 것이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서 이 말씀을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내가 그 말씀을 받아서 내가 듣고 순종하겠습니다라는 의식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것은 단순히 자기만의 개인적인 견해가 아니라
구약 성경을 냉정하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들여다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하신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멸망시킨 이유가
그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멸망당했거든요.
그러니 이 구약을 읽은 이 바리새인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그 말씀을 해석을 하겠습니까?
당연히 우리들은 저들과 달리 말씀대로 살아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죠.

사울은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거든요. 그는 그래서 자발적입니다. 모든 것이
말씀이 있다면 말씀을 내가 지켜서 순종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남은 자를 만들어내겠다라는 겁니다.
그것이 지금 사울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이에요.

월급을 주지 않았는데 그러면 무슨 돈으로 이 예수 믿는 자를 잡으러 가느냐?
뭐 줬을 수도 있겠죠? 줬을 수도 있고 후원자도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뭐 대제사장이 이렇게 경비를 대줬을 수도 있는데
지금 성경에서는 그러한 내용들이 전혀 없죠.

어쩌면 이런 상상을 한 번 해보는 거예요.
천막을 팔아가지고 돈을 벌어서
예수 믿는 자를 잡으러 가는 경비로 사용하는 그런 어떤 사울을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거예요.
사울은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을 대할 때부터 그 말씀을 지키는 것이 다 자기로부터 출발을 해요.
무슨 얘긴가 하면? 지시자는 여호와 하나님이고 순종하는 자는 자기 자신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 아까 빌립보서 3장 5절 그 뒷부분에 보게 되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거든요.
내가 한 번 볼게요. 7절에 보면

(빌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이렇게 나오죠.
자기가 지금 한 모든 일들이 할례로부터 시작한 예수님을 핍박하는 율법의 의로서 흠이 없는
그러한 삶을 살아간 모든 것들이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라는 거예요.
이 말의 표현이 어떤 의미인가 하면,
우리들이 어떤 행동을 할 때 왜 합니까? 나의 유익을 위해서 하거든요. 나의 유익을
나의 유익을 위해서 하지 않는 행동이 있느냐라고
스스로 물어보시면 다 나의 유익을 위해서 하게 돼 있어요.
왜 직장에 갑니까?
왜 자식을 자녀를 키웁니까?
왜 돈을 봅니까? 물어보면 다 나의 유익을 위한 거예요.

사도 바울이 지금 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갖고 있던 의식이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이것이야말로 율법의 합당한 삶이라고 생각하면서 율법대로 살아왔고
단순히 자기가 개인적으로 사는 것뿐만 아니라
남은 자들 중에 우상 숭배자를 제거함으로 말미암아 순수한 남은 자를 만들어서
메시아 왕국을 이렇게 메시아가 오실 때 그 왕국 속으로 합류하겠다라는
이런 상식 이런 사고 자체가 모두다 자기로부터 나온 그런 사고 방식이고
이것들은 궁극적으로는 자기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라고 고백하고 있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 이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자기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는 것이 예수 믿는 자를 죽이는 것이
자기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마지막 자리는 이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일이고 그다음 단계는
그리하여야 내가 영생을 얻고 메시아 왕국에 들어가서 한 자리에 차지할 것이라는
그런 기대를 품고 있죠.
그런데 이것조차도 모두가 다 말씀에 들어가 있어요. 성경 말씀에
그런데 이 전체 자체가 무슨 무슨 행위였느냐?
그럴 때는 자기의 유익을 위한 행위였다라는 거예요.

이 본문이 왜 중요하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이 찾아오심과 찾아오시지 않는 사이의 이 차이가
뭔가를 오늘 본문을 통해서 분명하게 보여주는 겁니다.
사울은 지금 자원했어요.
그 출애굽기에 보면 하나님의 성막을 만들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원하여 예물을 드리고
또 솔로몬 성전을 건립할 때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원하여서 드렸다, 이렇게 표현을 하잖아요.
사람들은 자원에서 한 것을 되게 좋아해요.
자원해서 했다는 말은 내가 그만큼 훌륭하고 괜찮은 신앙을 갖고 있고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할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이렇게 칭찬하는 겁니다.

교회 봉사할 때도 자원해서 하면 목사들이 칭찬을 하잖아요.
이게 수상하잖아요. 자원에서 했는데 왜 칭찬을 합니까?
그것은 자원에서 했기 때문에 칭찬을 하는 거죠.
그 자원의 모습이 지금 사울에게서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는 거예요.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사울의 행동에 대해서 엉터리라 비난을 가하지만
결국은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나중에 그 예수 믿는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라고 할 때는 사울과 같은 행동을 해요.

우리는 주님의 증인이고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시키는 대로 해야 됩니다.
여기까지는 말이 맞잖아요. 시키는 대로 해야 되죠.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 말씀 앞에 자원하여서 스스로 나서서 순종해야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모두가 다 아멘 하죠.

그 자원 속에 뭘 집어넣으면 돼요? 성령을 집어넣거든요. 꼭
우리는 할 수 없고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면
우리가 자원하여 주께 헌신하고 주를 위해 봉사할 수 있습니다.
충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교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듣는 사람들이 아멘하죠. 그런데 그게 바로 악마의 소리입니다.
그렇게 성령을 힘입어서 자원에서 봉사한 자들이 뭘 자랑해요?
나는 한 게 없습니다,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목사님! 제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십일조하고 감사 헌금하고 구제를 하고
그런 소리를 그들의 입에서 내뱉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 화를 내죠.
나는 내 힘으로 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주님이 하게 하셨는데
십자가 복음 앞에만 서면 분노를 일으킵니다.
자신이 죄인 중의 괴수로 이렇게 말은 했지만
실제로는 죄인 중의 괴수가 아니라고 스스로 항변하는 거예요.

복음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죠.
제가 우리 이 모임에 오시는 분들에게 여러 번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진리를 찾아 헤매는 자들이 많죠. 진리를 찾아 헤매어서 진리를 찾게 되잖아요.

진리를 찾게 되면 그다음 하는 말이 무엇인가 하면?
화로다 망하게 되었다라고 해야 되는데,
이제 진리를 찾았다. 이제 진리를 알았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한테 복음을 전하면 뭐라고 하는가 하면 ‘난 안다’ 이야기해요.
여기 있는 사람이 다 그럴 수도 있는데 ‘나는 안다’라는 거예요. ‘들었다’라는 거예요.
말씀을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지금 주님을 만나기 전 사울과 똑같아요.
모든 것이 나오는 게 자기로부터 밖에 나오는 게 없어요.
새롭게 받은 게 없어요.
받은 게 있다면 복음 앞에서는 ‘나는 안다’ 그럼 그 말 그만해라.
뭐 맨날 설교 들어도 똑같은 이야기 아니냐.

똑같은 이야기하죠.
복음이 생명이 십자가에서 밖에 안 나오는데 똑같은 이야기하지 무슨 다른 이야기를 해요.
복음만 똑같아요. 드라마 보세요, 다 똑같잖아요.
무슨 이야기해요? 드라마 맨날 똑같은 이야기하는데 신나게 보잖아요.
드라마는 똑같은 이야긴데 보니까 다 다른 것 같아, 뭐 다르긴 뭐가 달라요.
다 똑같이 나쁜 놈은 벌 받아야 되고 선한 자는 상을 받아야 되고
요즘은 이제 드라마가 니 마음대로 살아라. 니
체 사상을 그대로 본 받아가지 하고 싶은 대로 살면 뭐 그것이 바로 네 인생이다.
그게 마인이잖아 마인. 그걸 보고 좋아라고 하잖아요.
그거랑 그거랑 다 똑같아요. 자기를 우상화시키는 거.
이제는 점점 극단으로 더 치닫게 되는데

복음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죠.
자기를 우상화시켰으니까 이제 뭐 똑같은 얘기 그만하고 새로운 얘기 해 달라는데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새로움이라는 것은 이런 거죠.
과거에 자기가 기복이나 안 그러면 엉터리 성화론 교회를 다녔다면
그와 다른 새로운 복음이 이제 십자가 복음을 들었다 치면
그 십자가 다음에 새로운 복음이 또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스스로 상상하는 겁니다.

십자가 안에 그리스도 안에 늘 새로움이 있는데
그 사람은 새로운 지식이 새로운 걸 가져다 준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사울 같은 경우에 지금 철저하게 자기가 자원해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는 겁니다.
율법도 억지로 지키는 게 아니에요. 지금 들어보면 기쁨으로 지켜요.
우리들 수준과 다르다라니까요. 너무 기뻐요.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자기 쪽에서 출발한 거예요.

자! 자기 쪽으로 출발했는데 이 사울이 누구를 믿고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거든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그 열심에서 이제 다메섹으로 예수 믿는 자를 잡으러 가는 중입니다.
다메섹에 가까이 왔을 때 이제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데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이렇게 돼 있습니다.
다른 본문에서는 전체를 다 둘러 비쳤다 이렇게 표현하고
그 부분을 우리가 다음에 좀 다루게 하라고요.

이 사울을 저를 둘러 비췄어요. 사울만 이렇게 둘러 비춘 겁니다.
‘땅에 없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저는 여기에서는 사울만 엎드려졌다 이렇게 보고 싶어요.
다른 본문에서는 전체가 다 엎드렸거든요.
그때는 또 다르게 봐야 됩니다. 왜 엎드렸느냐? 그건 뭐 당연하죠.
우리가 보지 못했던 그 빛을 둘러 비치게 되면 당연히 엎드릴 수밖에 없는 겁니다.

여기에서 우리라고 표현했는데 참 이방인에게는 잘 맞지 않죠.
우리한테 예를 들면 이런 거죠.
허연 옷 입은 머리 푼 이렇게 나오면 아~ 이렇게 하잖아요. 표현을

지금, 이 사울 같은 경우에는 구약을 잘 알고 있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불꽃 가운데 모세에게 나타나셨거든요.
그런 식으로 나타나신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사울은 짐작을 한 거예요. 표현을 하자면.
빛을 봤으니까 사울이 이제 마음이 확 바뀌어 가지고 복음을 알게 되었다, 이런 거 아니에요.
물론 이미 복음 속으로 합류한 것은 분명한데

둘러 비출 때 땅에 엎드러져 엎드려졌습니다.
스스로 능동적으로 없드렸다, 이 능동체로 돼 있거든요. 혈라 성경에 보면
스스로 딱 엎드렸어요. 그러니까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게 더 맞는 거예요.

그 구약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사울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그렇잖아요.
우리들도 이 본문을 보면 주님이 이런 식으로 나타나기를 소망하면
이런 비슷한 비무리하게 나타나면 누구십니까? 주여
이렇게 나오는 그러한 태도와 별로 다르지 않아요.
사울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라고 해서 하나님이 안 나타나기를 소원한 게 아니에요.
자신에게도 나타나기를 바라었겠죠. 뭐 죄인들은 다 똑같으니까

그래서 엎드렸는데 더 이상 어쩌고 저쩌고 할 순간 그것도 없이 곧장 바로 말씀이 떨어집니다.
여기에 보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울이 지금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죠?
사울이 주님을 핍박하는 자입니까? 주님을 위한 자입니까?
과거에 자신의 조상들은 주님을 핍박했고 선지자들을 핍박하는 자였다면
자신은 지금 주님을 위한 자죠.

갑자기 왜 목사님 여호와 하나님을 표현하지 않고 주님으로 표현하느냐?
이렇게 해야 이제 헷갈리죠. 주님을 위하는 자였습니다.
주님 위하는 자였는데 당연히 자기의 예상대로라면
뭔가 자기를 뭔가 이 모세처럼 자기를 이렇게 불러가지고 어떻게 사용하지 않을까?
뭐 이런 기대도 있었고 그 순간적으로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런데 ‘사울아 사울아 니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이렇게 말씀이 떨어진 겁니다.
자기는 지금 하나님을 핍박한 적이 없죠.
그런데 지금 ‘사울아 사울아 니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이렇게 질문이 던져지니까
사울이 바로 뭐라고 하는가 하면 이렇게 얘기하죠.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이렇게 물어요.
여기에 퀴리오스 돼 있거든요. 퀴리오스(κύριος), 주라고 돼 있어요.

당신은 누구입니까? 이렇게 번역한 성경들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 돼요.
그 사울 자체가 지금 여호와 하나님을 주(主)로 믿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자신이 아는 주와 나타난 주가 좀 다른 것 같아요.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라고 했으니까

지금까지 자신이 여호와를 위한 열심을 낸 거잖아요.
여호와를 위한 열심을 내었다면 자신이 여호와를 핍박했느냐? 그건 아닌데
‘어찌 나를 핍박하느냐’라고 하니까 ‘주님 누구십니까?’ 이렇게 묻는 거예요.
누구십니까? 라고 묻는 것은 이런 거죠?
주님 제가 뭐 잘못했습니까? 이런 얘기예요. 표현을 하자면
우리는 믿음이 너무 좋아가지고 이 본문을 그런 식으로는 안 보려고 하잖아요.
나는 지금 정당하다는 거거든요. 율법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리고 이 ‘주여’라는 용어가 왜 중요하냐 할 때는 이 사건에서 주가 주(主)로 바뀝니다.
이 사울에게 주가 주(主)로 새롭게 바뀌어요.

어떤 주가 어떤 주로 바뀌느냐라고 할 때는 그 뒷부분에 나오죠.
‘사울이 들으매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냐 하시거늘
대답하여 주여 뉘시오니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이렇게 되는 거예요
사울이 깜짝 놀라죠.

그러면 이렇게 말씀을 하면 사울이 알아들었느냐?
알아듣는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주께서 이 말씀을 사울 속에 집어넣는 거예요.

알아들었다면 어떤 식이 돼야 되느냐? 할 때는
내가 지금까지 여호와를 섬겼는데 이게 잘못되었구나.
아! 내가 핍박하는 예수가 주님이구나.
이제 말을 갈아탑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신앙을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요. 말 갈아 타는 거.
그런데 이 신앙은 말 갈아 타는 문제가 아니라 육에서 영으로 바뀌는 이야기예요.
말은 내가 갈아탈 수 있는데, 육에서 영으로 바뀌는 일은 내가 갈아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런 것이 문자로 기록돼 있으니까 내가 이때까지 주님을 핍박했구나.
그 주님이 그 주님이었구나.
핍박받는 그 예수가 진짜 주님이셨구나. 그래 그 예수를 믿어야 되겠구나.
왜냐하면 빛으로 나타나셨으니까. 그래서 말을 갈아타야지.
이제는 여호와를 증거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가 되어야지 이런 식이 아니라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기복 신앙 가운데 있든지
성화론 가운데 있다가 십자가 복음이라는 이러한 어떤 복음을 들었는지
안 그러면 가짜 복음을 들었는지 모르지만
들어보면 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거든요. 성경적이고

말을 갈아타요. 말을 갈아탔다는 말은
여전히 이 사울과 같은 사고 방식 나로부터 계속해서 출발하는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이 복음을 들으면 항상 질문이 뭔가 하면,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이 질문이 나와요.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이 질문이 어떤 의미인가 하면 사울이에요.
사울은 지금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율법이 있죠. 예 알겠습니다. 율법대로 제가 살겠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로부터 출발을 해요.
복음을 전하면, 뭘 해도 죄라고 이야기하면 그럼 목사님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또 보세요. 자기가 완전히 무너져야 되는데
자기가 부인 돼어야 되는데 자기가 부인이 안 돼요.

목사님! 제가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쫓습니다. 저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그걸 내 다 알겠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자기 속에 그리스도께서 살지 않기 때문에 그 질문이 나오는 거예요.
이런 사람 한 둘이가 아닙니다.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이걸 이제 그 사람들은 조금 그래도 뭐라고 할까요? 인간적으로 보면 양심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질문을 안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말씀을 연구해서 말씀을 층층히 쌓아버립니다.
진리 체계를 층층히 쌓아서 그 지식을 쌓은 것을 갖고 하나님 뜻대로 산다고 생각해요.

주님께서는 이 성도의 몸을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만들어내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몸을 어떤 현장으로 만드는가 하면
말씀을 층층히 쌓아서 내가 주의 진리를 알고 있는 자라 이런 식으로 바꿔버리죠.
‘주여 누구십니까’라고 질문을 했을 때는 여호와 하나님 개념을 사울은 염두에 두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는 이 말씀 속에 무엇이 담겨 있는가 하면
이 네가 핍박하는 예수가 주(主)라는 거예요.

이건 사도행전 2장 3장에 설교에서 나오잖아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가 주님이 되셨다’
그런데 설명이 너무 짧으니까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다 이해했느냐?
설명 듣고 이해하는 게 아니에요.
설명은 이미 사복음서에 보게 되면 예수님이 얼마나 설명을 잘해 줍니까? 말씀을

제자들에게 모르겠냐? 모르겠습니다. 그래 알려줄게
그래 씨는 어떻고 그 마귀고 가라지는 어떻고 뭐 이런 얘기 쭉 하잖아요.
알아들었는냐? 알아들었습니다. 뭐 알기는 뭐 알아들어요? 하나도 못 알아듣죠.

성령이라는 분을 자꾸 우리가 갖고 있는 사고 방식으로 다 재단을 해버리는 겁니다.
‘안다’라는 말이 성경에서 나오기 때문에 ‘안다’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데
‘진리를 알지니 진리를 너희가 자유롭게 하려라’ 이렇게 표현이 되니까
그 ‘안다’를 예수님의 말씀은 영의 말씀인데
육이 그 말씀을 듣고 육으로 해석을 해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그 안다는 것이 자기가 아는 것은 이것밖에 없잖아요. 성경의 진리
유대인들이 사울이 이때까지 알았다는 그 진리는 엉터리고
이후에 성령 받고 이후에 안 사울의 진리는 참된 진리다.
그걸 우리가 알아내면 진리 가운데서 자유롭게 된다.
자유케 될까요? 백날해도 자유케 안 돼요.
이 죽을 때까지 인간은 자유케 될 수가 없습니다.
육이 있는 한 이 육신 덩어리가 우리를 끌고 다니거든요.

아까 김춘희 집사님 말씀하셨잖아요. 코로나 맞는 게 겁나다고
아니 주님과 함께 죽었는데 죽은 자가 죽음을 겁낸다는 것은 이건 신앙 없는 거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왜 그런 마음을 주시는가 할 때는?
십자가의 은혜로 사는 거예요. 복음을 들어서 알아서 사는 게 아니고

이게 예를 들 때 조심해야 되는데
우리 마음 자체가 이미 성령을 받지 못하게 되면 계속해서 이 나로, 나로, 나로
어떤 그 뭐 사본 같은 데는 이렇게 막 번역을 해놨어요.
내가 무엇을 할까요? 뭐 이런 식으로
성경에 실제로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 하더라도
이 ‘나’라는 것이 바뀌어 버렸죠. 주님이 찾아오시게 되면

그래서 지금 이 사울에게는 여호와 하나님, 주라는 분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주는 없어요.
󰊝여러분 구약 성경을 보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상을 멸하시잖아요. 그분이 주님이잖아요.
󰊞그런데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라고 할 때는 십자가에 못 박혀 살해당한 분이 주님이라는 겁니다.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죠

여호와 하나님이 죽는다. 주님이 죽는다. 하나님이 죽는다. 그런 하나님은 사전에 없어요.
어떤 인간에게도 죽는 하나님은 없습니다.
그래서 죽으시고 부활한 예수님에게 있어서
인간들이 예수님을 믿을 때 십자가는 빨리 제거하고 치워버리죠.
십자가는 빨리 치우고 부활의 능력, 부활의 주를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주님은 십자가로 일을 하시거든요.
왜냐하면 그 피 공로를 자랑케 하기 위해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셨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 백성 아니면서 자기 백성 흉내내는 자들은
그 피 앞에서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피를 뒤집어 썼다라고
스스로 이렇게 인식하면서 스스로 인식하면서
피를 뒤집어쓴 나니까 내가 이제 주의 일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다라고 한다든가
안 그러면 뒤집어 쓴 자기를 또 이 자랑을 하죠.

사도바울의 빌립보서 3장 7절입니까, 거기에 보면 자기에게 유익된다고 했잖아요.
그렇게 된다면 결국은 십자가의 피도 자기에게 유익이 되었기 때문에
그 십자가의 피를 뒤집어 쓴 자체가 예수님을 살해하는 겁니다.
복음이라는 것이요 우리 손아귀에 안 잡혀요.
주님이 살아 계시는데
인간들은 무언가 성경 가운데 진리를 찾으면 그 진리를 이렇게 알아가지고 챙기려고 하죠.
그렇게 하면 이제 진리를 알았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진리를 알 것 같으면요.
머리 좋은 사람이 진리를 알아요.

여기 IQ 150 이상 안 되는 사람들은 다 지옥 갑니다. 다 안 되잖아요.
혹시 되는 분 죄송한데 있어요?
저도 한 134~5정도 될 것 같은데 옛날에 측정었을 때 나쁘진 않죠. 그죠
그게 뭐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지만.
만일에 그런 식이라면 모두가 다 고학력자 박사학위 이상
이런 사람들이 머리가 좋으니까 하기야 요즘 뭐 돈만 주면 이렇게 주는 데도 있지만
카피해서 내도 박사학위 줬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사람이 있잖아요.
대통령 후보 나온 누구 누구 뭐예요.
 
그러니까 그럴 수도 있는데 복음이라는 것이
그런 식으로 되어진다면 똑똑한 사람들밖에 모이지 못해요.
그런데 똑똑함도 어때요? 나이 들면 어떻습니까?
남권사님! 젊으실 때는 총기가 이렇게 있었잖아요. 그죠.
그런데 이렇게 연세가 들면 어때요? 뭐 까먹죠. 뭐 다 잊어 먹죠.

인간이라는 자체가 죽어가는 몸이기 때문에
아무리 총명해도 이게 나이가 들면 까먹게 돼 있어요.
그러면 그때는 그전에 젊을 때 싸워놓았던 그 진리의 체계가 어떻게 돼요?
다 무너지잖아요. 그러면 지옥 가겠네요?

구원은 십자가의 피로 이렇게 주님이 주시는 선물이잖아요.
이 선물을 못 받았으니까 계속해서 선물을 자기 쪽에서 만들어내려고 하는 겁니다.
사울이 지금까지 그러한 인생을 살아온 거예요. 자기로부터 출발해서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나에게 지시하셨으니까, 내가 순종하겠다’, 이런 방식이에요.

그런데 그 순종이 누구를 핍박하고 누구를 죽이느냐 할 때는? 진짜 하나님을 죽여버려요.
우리에게서 하나님께 대한 순종,
예수님에 대한 순종이 나온다면 그 순종이 예수님을 죽인다고요.
왜냐하면 순종한 자신을 버릴 수가 없기 때문에, 잊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러니 우리가 말씀에 순종합시다. 말은 맞아요. 순종해야 되죠?
그 ‘순종합시다’는 그 말이 오히려 우리를 얼마나 이 악마적이 되게 하는가?
그런 것들을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들을 수 있어야 되는 겁니다.

심지어는 이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난 이후에 얼마나 복음을 열심히 전해요.
선물을 쏟아냈거든요.
선물을 쏟아낸 자신을 두고 뭐라 하는가 하면? 죄인 중에 괴수라합니다.
선물을 쏟아냈는데 왜 죄인 중에 괴수가 되느냐?
십자가의 영이 그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가 한 게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자기는 뭘 해도 죄밖에 짓는 게 없는데 주님께서 이 죄인을 통해서 선물을 이렇게
산타 할배가 그 보따리에 구멍을 뚫어놓고 지나가면서 흘리듯이
헨젤과 그레텔이 뭐 빵 부스러기 흘리듯이 그렇게 흘리고 다닌 거예요.
자기가 한 게 아니고 주께서 하신 거죠.
그러니 자기는 죄인 중의 괴수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자기가 하는 일이 없어요. 자발적인 게 전혀 없습니다.

그야말로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이 말을 오해하지 마세요.
순종이 두 가지 순종이 있는 거예요.
󰊝주님의 말씀이 그 사람 속에 임하여서 되어지는 순종과
󰊞주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순종하겠습니다는 그 순종이 달라지는 겁니다.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충격적이죠? 사람들은 이러한 어떤 경험을 하고 싶어 합니다.
어떤 경험? 아까도 그런 얘기를 했지만
나도 이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을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사람들이 갖게 되는데 그렇게 기대를 하면 그렇게 만나줍니다.
누가? 마귀가. 마귀가 그렇게 만나줘요.
그런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 만났다는 사람
이게 정말 웃기는 게 허연 도포 입고 나왔다는 거예요. 대부분
옛날에는 다 그런 식으로 얘기하거든요.

그러면 그 사람이 십자가를 자랑하느냐? 아니죠. 만난 걸 자랑하죠.
그런데 이게 우리의 눈 자체가 만난다는 것이
눈이 썩어 빠졌는데 그 만난다는 게 어떻게 믿음으로 바뀝니까?
아니 귀가 이미 귀머거리인데 무엇을 들을 수 있겠어요?
몸 자체가 육인데 육이 본들 그렇게 본 사람이 제자들이었잖아요.
제자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진 바 되고 귀로 들었잖아요.
눈으로 보고 만지고 귀로 들었는데 이 인간이 갖고 있는 오감 육감이라 칩시다.
그 모든 것들이 죽었다는 증거물로 밖에 작용이 안 돼요.

주님이 찾아오시게 되니까
자기 자신이 바로 예수님을 핍박하는 죄인이 되고 주님을 살해하는 자가 되는 겁니다.
주님이 찾아오시지 않으면 죄인이 될 수가 없어요.

그러면 이제 그다음 단계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자! 이후에 이제 사도바울은 이 경험을 기억 삼아서 신앙생활을 했을까요?
안 그러면 성령이 인도하심을 따라 살았을까요?

이미 우리는 앞부분에서 살펴봤잖아요.
성령 받은 자들은 기억을 갖고 사는 자들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자들이죠.
성령이 인도하신다는 것은
날마다 사도 바울 속에 십자가 사건이 반복된다는 거예요.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것이 그냥 나온 이야기가 아니에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이
이 사도 바울 속으로 들어가서 그를 이끄신다라는 사실이에요

많은 사람들의 그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는 언제 예수님을 만났다.
이 구원파들 있잖아요 몇월 몇일 만났던 그 인간들
그걸 기억으로 삼고 신앙생활을 하는 인간들 왜 귀신 들린지 아시겠죠?
악령에 들렸어요. 악령에. 악한 영에, 악한 마기가 그를 사로잡고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런 생각 자체가 성령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죠. 성령이 인도하심을
그때 몇 년 몇 월 몇 일에 예수 믿었다.
 그 예수 믿은 그 기억을 갖고 살아가는 거거든요.

사도바울이 이 과거를 기억하죠. 사도행전 22장 그리고 26장입니까?
거기에 보면 두 번이나 이런 얘기를 할 때
그건 복음 이야기하는 거예요. 자기가 무너지는 얘기고요.
그 사건이 지금 현재화되어 있다라는 거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그때 진짜 진리를 알았어.
그래 그다음 단계가 뭔가 하면 나 이제 복음을 안다는 거예요.
우리가 다르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다 똑같아요.
복음을 들어보면 이제 알았다는 거예요. 이제

날마다 주께서 우리에게 새롭게 복음을 알게 하시고
십자가와 만나게 해 주셔야 되는데
이 나로부터 출발할 수 밖에 없는 그 인간의 악마성은
끊임없이 우리 속에서 이렇게 계속해서 생성이 된다는 사실이에요.

오늘 잠언서 15장을 읽었잖아요.
이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책망 받는 걸 되게 싫어해요.
사울이 책망받는 것이 싫어가지고 말씀대로 살아버리거든요.
그런데 성령이 오시면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세상 임금에 대해서 책망하시거든요.

성령받은 성도들에게는 날마다 십자가를 갖고 우리를 책망하시는 그 죄를 유발해 내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 나로부터 출발하는 것을 주님은 계속해서 부정시킵니다.
그 모습이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 이렇게 고백을 하는 거예요
그 순간에도 십자가 사건 속에 합류 당했기 때문에 그 고백을 하는 거예요.

돌아보니까 계산해 보니까 야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네.
이것은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잖아요.
돌아보니까 다 주님의 은혜더라.
이걸 절간에서 하는 사람들은 돌아보니까 다 부처님의 은덕이더라.
못 들어 봤습니까? 돌아보니까 우리 조상님의 은덕이더라.
그거랑 그건 뭐가 달라요?
주인공이 자기가 돼 있잖아요.

그런데 사도바울은 성령이 그와 함께 하시고 주님이 동행을 하시잖아요.
그 속에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니까 모든 일들이 주님 홀로 하신 일이었다라는 거예요.
자기는 없어요. 거기에는
나가 무너지지 아니하면 이 복음이 살아날 수가 없는 겁니다.
복음이 전파될 수가 없는 거예요.

사람들이 자꾸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라고 질문을 하잖아요.
어떻게 살기는요. 그냥 살면 되죠. 받은 대로 살아야 돼요.
그 없는 자에게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라고 할 때
질문을 해서 답변을 해주면 그 사람은 답변한 대로 살려고 하거든요.

왜냐하면 교회를 다닐 때나 학교를 다녀도
항상 인간은 어떻게 행동을 하느냐 할 때는 시키는 대로밖에 못 해봤거든요. 시키는 대로밖에.
사울과 똑같아요. 성령이 인도하심을 몰라요.
또 성령이 인도하심을 이야기하면 성경 갖고 정답을 찾아내죠.
성령의 인도하심이 뭘까? 찾아내어서 그렇게 살면 성경의 인도하심일 거라
그렇게 가면 마지막 자리에 자기가 딱 주인공으로 서 있어요.

지옥 가는 자들의 특징이
내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이런 태도로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자기가 살아가는 모든 모습이 예수님을 핍박하는 자의 모습이었다는 사실을 알지를 못하는 겁니다.

목사님! 복음을 안 이후에는 더 이상 핍박하는 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옥 가는 거예요.
복음을 알기에 핍박하는 자로 드러나는 겁니다.
성령께서 오셨기에 내가 바로 주님을 살해한 자가 되는 거죠.

그거는 오늘 믿었으니까, 내일은 그렇지 않을 거 아닙니까?
우리는 증인이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이 아니에요. 주님이 아니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 말씀을 사울처럼 보죠.
사울이 왜 말씀을 순종하려고 하는가 하면 자기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래요 .

자기가 죄인이면요, 어떠한 말씀을 순종할 수 없다가 돼요.
순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첫째 아담안에 있는 자로서 죽어 마땅하다라는 겁니다.
실제로 그렇게 이야기하잖아요.
율법에 대해서 말씀하면서 ’율법이 정한 것은 죄를 더욱더 짓게 하기 위해서 주셨다‘라는 거예요.
이런 사고 방식이 어디에서 나올 수 있겠습니까? 저주받아 마땅하다, 이렇게 돼야 되는데

자! 이제 내가 복음을 알았으니까 이제는 저주받는 자가 아니죠.
나는 저 세리와 같지 않죠.
십자가의 증인이 아니라 처음부터 꼼수가 있었죠. 이 사울처럼
사울이나 나머지 그 예수님의 제자들도 똑같은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
이 다윗 왕이 와서 세우는 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한 자리 차지하고 싶다는 그 마음
그 마음이 그대로 여기에서 드러나는 거죠.

복음을 듣는다고 그런 마음이 안 생긴다 꿈을 꾸지 마세요.
오히려 주님은 마귀는 오히려 복음을 듣는 자들 속에서 더 활동을 합니다. 활기치지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이 십자가를 앞에 세우시고 우리를 책망하실 때
성도는 비로소 내가 바로 예수님을 핍박하는 죄인이 되면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이렇게 드러나는 겁니다.

복음을 알았으니까 나는 저들보다 낫다.
이제 복음을 알았으니까 나는 주님을 핍박하지 않는 자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100 프로죠.
우리는 이 육을 잊고 살기 때문에
항상 이 육의 요소가 영을 거스리는 것으로 계속해서 드러나는 겁니다.

그러면 목사님 성령 받게 되면 더 이상 그러한 것이 없어야 되지 않습니까라고 질문을 할 때
그러한 성령론 자체가 바로 악마가 심어준 성령론이에요.

성령은 십자가를 증거케 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는 분이지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어서 성경에 보면 온전케 하기 유익하다니까
그 온전을 어떻게 보느냐라고 할 때는 지가 상상하는 신개념, 하나님 개념의 온전으로 보죠.
그 온전케 한다는 말씀의 의미는
정말 우리가 세리와 창기가 된다는 이 말씀이에요.

그러한 것들을 성령을 받지 못했으니까 자기를 날리지를 못하는 거예요.
여기에서 자기가 이렇게 주님을 만난 상황에서
내가 지금까지 살아가는 모습이 주님을 핍박하는 모습으로
이렇게 발각당하지 않는 자가 있다면 그건 성령 받았다라고 할 수가 없어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고요.

나 옛날에 받았는데요. 자기가 신이 되어 있어요. 주의 자리에 가 있죠.
주님이 지금 일하시는 입장에서 자기를 볼 수 있어야 되는데
그 십자가에 자기를 못 보는 겁니다.
자기로부터 계속 출발하는 거죠.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나는 사울처럼 율법을 지키고 이레에 두 번 금식하고 그런 사람 정도는 아닙니다.
’저는 복음을 아는 인간입니다‘
이러한 태도로 나올 때 우리가 바로 주님을 핍박하는 자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이 주님을 핍박하는 자요.
주님께서 그런 죄인으로 드러나게 하셔서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게 없는 자로
저희들을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로부터 출발하는 신앙이 아니라 나를 위한 신앙이 아니라
나의 이익을 위한 신앙이 아니라
나의 이익 되는 것을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다 해로 여기는
날마다 해로 여기나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만 십자가의 피만 남겨지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