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3강 더할 것이 없는 복음

주님! 감사합니다.
그 동안 주님을 위한 일이라고 또 믿음이라고 열심히 해 왔던 것들이
다 나의 자랑이었고 나의 의였으며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이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내 중심적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철저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마땅히 죽을 수 밖에 없는 피조물인 저희를
주의 보혈의 피로 덮으신 그 은혜와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각 처소에서 예배드리는 저희에게 참 복음의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이 부인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죄인으로 남게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가 이끌지 않으면 내게 올 수 없다는 말씀처럼
나의 행함은 부정되고 주님이 조성해 주시는 환경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길일지라도 주님이 이끄시는 삶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17장 5절에서 10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17:5~10)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니라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 분외의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치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 뇌물은 임자의 보기에 보석 같은즉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케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 한 마디로 총명한 자를 경계하는 것이
    매 백 개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이느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미련한 저희들을 부르셔서 지혜를 알게 하시고
주님의 지혜를 통하여 날마다 우리들을 깨우치시고
생명의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시는 그 은혜 가운데 저희들을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의 지혜의 말씀을 달게 받게 하시고
주께서 책망하실 때 주님께서 용서하신 그 사랑의 십자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사
생명의 말씀을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1장 19절에서 2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1:19~26)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베드로가 가이사랴에 가서, 고넬료 집안에 복음을 전한 이후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죠.
그래서 예루살렘에 있는 그 유대 교회가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임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자신들과 동일한 성령을 주셨다라는 그러한 사실을 알게 하셨죠.

이것이 왜 중요한가라고 할 때는 우리들 생각에는 주의 영이 임하면
주님께서 마치 고넬료와 베드로에게처럼 동시 다발적으로 성령께서 임하셔서
알려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이렇게 하실 것 같지만
주님께서는 그런 식으로 일을 하시죠. 사실은. 하시는데
이 땅에 나타나는 방식은 그러한 방식과 또 다른 방식이 동시에 이루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임했다라는 사실을 이제 접하게 된 이후에
이제 사건은 다른 쪽에서 이제 진행되고 있죠.

(행11: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도(道)란 말씀입니다. 로고스인데요.
사도행전 8장에 보면 스데반 집사님이 복음을 전했죠.
복음을 전한 이후에 유대에 있는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의 분노가 폭발했다라고 볼 수 있죠.
사도행전 8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8장 1절을 보면

(행8:1)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정말 놀라운 말씀이죠. 사도들만이 예루살렘 그 지역에 머물러 있었다라는 사실인데
이후에 우리가 베드로와 고넬료 사건을 접하면서
벌써 이들 외에 다른 성도들이 함께 지금 합류해 있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듯이
핍박받아서 흩어진 자들은 흩어졌지만 이 사도들을 통해서 다시 복음이 전파되어서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의 수가 늘어난 그 사실을 알 수 있는데

(행8:1하)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주께서 흩어버렸죠.
우리가 보기에는 지금 스데반의 일로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핍박을 가했잖아요.
핍박을 가하니까 사람들이 도망을 친 거거든요. 두려우니까 도망을 친 거예요.

마치 사울이 아직 바울이 되기 전인데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할 때 잡아 죽이려는 그 정보를 알고
성벽을 통하여서 바구니에 타서 도망치는 그것과 똑같은 이야기예요.
그런데 이것은 누가 봐도 핍박을 피해서 도망치는 내용인데
주님께서는 이것을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흩었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거예요.
이 ’흩었다‘라는 단어는 씨를 뿌릴 때 흩어뿌리는 내용과 같은 단어예요.
우리가 보기에는 분명히 핍박이 두려워서 핍박이 무서워서 도망친 건데
주님 쪽에서는 핍박을 가하게 하셔서 흩어 뿌리는 일로 이 일을 보고 계신다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요
우리들은 우리 인간들은 말씀을 볼 때 상당히 논리적으로 보려고 해요.
가령 이런 겁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내가 먼저 깨끗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내가 깨끗하지 못하면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가?
설교를 들을 때는 죄인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신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항상 생각이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하면 ’네가 그러한데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니?‘라는
그러한 어떤 악마의 속삭임이 늘 우리 가운데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성경을 읽으면서 그러한 의문을 갖지를 않아요.
사도행전을 수 많은 사람들이 설교를 하고 이걸 읽잖아요.
읽으면서 이들이 분명히 핍박을 면하기 위해서 도망쳤는데 주님은 흩었다라고 하니까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 버리는가 하면
’주님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흩으셨구나‘
’핍박을 받게 해서 흩었다‘라는데 이 모든 관심을 기울이게 하고요
그렇게 된다면 이 핍박을 피해서 도망친 자들의 그 행동이 훌륭한 행동이 되는 겁니다.
’아니오‘가 들어가야 되는데 십자가가 나와야 되는데
이 이런 본문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십자가보다는
’핍박을 받았지만 주께서 흩으셔서 주의 말씀을 땅 끝까지 전하게 하기 위해서
사명을 이루게 하셨구나‘ 이렇게 들어가는 거예요

이렇게 들어가는 이유는 이들의 마음속에 근본적으로 무엇이 깔려 있는가?라고 할 때는
복음을 전하려면 성도 다워야 된다라는 그러한 의식이 먼저 깔려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교회에서 ’성도 다워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요.
성도가 이미 성도인데 성도 다워라는 말 자체가 안 맞는 얘기거든요.
이게 앞뒤가 안 맞는 얘긴데
성도라는 것은 주님의 피로 사신 새로운 피조물이잖아요.
그러하다면 이미 그는 성도죠.
성도가 더 성도 다워진다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고
만일 그러하다면 십자가 피 외에 다른 요소를 집어넣어야 되잖아요.
그걸 집어넣는 게 성화론이거든요.
말씀대로 우리가 살아야 된다라는 거예요.

특히 사도행전을 보면서 우리가 본을 보여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느냐? 그들을 보면서
오늘 본문에도 나오듯이 안디옥에서도 마찬가지죠.
이들을 보고 사람들이 큰 무리가 주께 더 하더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도대체 그들의 무엇을 보고 큰 무리가 합류했느냐?라고 따져 들어가 보니까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이유를 찾아내는 거죠.

사람들이 멋진 백화점을 이렇게 열었으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잖아요.
그 많이 모이는 이유는 간단하죠? 맛있는 꿀이 있기 때문에 모이는 거잖아요.
교회도 그러해야 된다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교회가
’야! 괜찮네. 내가 저기에 들어갈 만하네.
들어가서 내가 손해 볼 일이 없네.
야! 저들의 삶을 보니까 야! 본 받을 만 하네.
정말 저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 천국 백성의 삶을 사네.
저기 들어가면 천국의 삶을 살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여서
들어올 수 있는 그러한 교회를 사람들은 생각을 하는 겁니다.
목사들도 그러한 교회를 꿈꾸고 있는 거죠.

그러니 지금 오늘 우리가 방금 본 사도행전 8장에 나오는
’핍박을 받았고 흩어졌다‘라고 할 때 이 말씀 자체가
인간의 일과 주님의 일을 잘라버려야 되는데
인간의 일을 어디에 집어넣어버리는가 하면 주님의 일을 집어넣는 거예요.

핍박을 받아서 흩어졌다면 한번 논리적으로 생각을 해 봅시다.
복음이라는 것이 핍박을 함께 받게 하기 위한 복음이잖아요.
핍박을 피하게 하는 복음 아니잖아요.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게 이 성도의 삶이죠.
주님의 죽으심에 함께 참여시키는 게 복음이잖아요.

그러하다면 핍박을 피해서 도망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한다는 게 이게 안 맞잖아요. 앞뒤가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를 지금 성경에서 하고 계시거든요.
그 이유는? 복음은 주님이 전하시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을 보고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너의 행실을 보고 저들이 뭐 믿음 세계로 들어올 것이라는 그러한 어떤 생각은 악마적 사고죠.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본을 못 보여서 행위를 행동을 잘못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악하게 사셨죠.
예수님을 본받는다 해놓고 예수님을 본받을 마음이 전혀 없어요.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을 악하다라고 하셨고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보기에는 그들을 이렇게 인정하고
그들을 지지하는 말씀 같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심장을 도려내는 말씀으로 다가가는 겁니다.
그러니 더 이상 그 예수를 살려둘 이유가 없는 거죠. 눈 앞에서 제거시켜야 되는 겁니다.

분명히 이 복음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교회 상, 그 교회상을 달리 표현하면 천국상이에요. 천국상.
천국이라고 하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 절간에 다니든 뭐 조상신을 믿든 단군을 믿든
어떤 사람이 되었든 모두가 가고 싶은 곳이 천국이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만드신 천국은요, 아무도 가고 싶지 않은 천국이라는 사실 아셨습니까?
그 어느 누구도 가기 싫은 천국이에요.

세례 요한이 외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예수님이 자기 증거를 통하여서 천국을 소개하셨잖아요.
사람들이 그렇게 가고 싶다면
예수님께서 소개하시는 그 천국으로 들어가려고 안달이 나야 되는데
본심을 알고 보니까 다 도망가죠.
십자가에서 만들어지는 천국, 죽음에서 만들어지는 천국, 사망에서 만들어지는 천국
그 어느 누구도 원치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천국이라는 곳은 나의 이름이 없어요.
주의 이름으로만 만들어지고 주님의 몸만 들어가는 천국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주님께서 자신의 피로 만드신 천국에 들어가고 싶은 자가 없습니다.
말씀을 제대로 보게 되면 들어가고 싶은 자가 없어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어떻게 그렇게 메시야 왕국을 소망하면서
하나님 나라가 자기들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그렇게 기다립니까?
그 이유는? 그 하나님 나라는 내가 들어가는 나라고
내가 들어가서 왕은 아니지만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왕 노릇할 수 있는
왕과 같은 그러한 어떤 영광을 받고 지위를 누리고 권세를 행세하는
그러한 하나님 나라를 꿈꿨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건을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사도행전을 읽을 때 그들은 어떻게 읽느냐?라고 하면
나름대로 우리는 유대인과 다르다라고 하면서 사도행전을 읽어가면서 설교하고 해석을 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들여다보면 유대인들의 그 구약을 성경 해석하는 그 해석법과
예수님을 대하는 그 방식과 다르지 않다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같으면요 핍박 때문에 도망쳤다면 복음을 못 전해요.
워낙 우리들이 여러분들은 지금 훌륭한 분들이라서
아니 복음 때문에 핍박 받아가지고 도망쳤는데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이걸 외칠 수 있어요?
그렇게 외치면 듣는 사람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너나 잘해라‘.
육은 영의 말씀을 못 듣게 되어 있어요.

중요한 것은 성도 가운데는 주님이 사시잖아요.
그러면 육적 요소는 육적 요소대로 마음껏 발산이 되어져야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일은 주님께서 하셔야 되죠.
세상 사람들이 보면 정신병자 같잖아요. 표현을 하자면
아니 자기가 복음을 전해 놓고 자기가 도망쳐 놓고
다시 그 고난 속으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외친다는 것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들은 무엇을 모르는가 하면?요
주님의 때도 모르고요. 주님께서 일하시는 방식도 모르는 겁니다.
나중에는 주님이 다 죽입니다. 자기 백성을
왜 그러면 핍박을 이렇게 가하게 하셔서 도망치게 하셨는가?
주님은 흩으시기 위해서 복음을 흩어 뿌리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거예요.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기 때문에 바구니 타고 도망쳐야 됩니다.

우리 같이 믿음 좋은 사람은 ’나 죽여라 나 죽여 나 진짜 예수님 믿어 나 순교 당하겠어‘
’주기철 목사처럼 못 위로 내가 담대하게 걷겠어, 이것이 주님께 영광이야‘
십자가의 피를 완벽하게 날려버리는 행위죠.
인간들은 자신이 주를 위해서 나댈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주님의 일은 인간이 할 수가 없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는가 하면
약속한 것을 기다려라.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행1:4)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은 무엇이냐라고 하면 아브라함의 언약에 의하면
그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언약에 의하면 이 약속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죠.
이제 약속을 주시겠다. 지금까지는 계속 약속만 난발했거든요.
부활한 예수님을 앞에 두고
제자들은 지금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니까.
이 약속은 바로 이제 드디어 이스라엘의 회복이 이루어지는구나.
거기에 대한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구나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제자들이 이렇게 말하죠.

(행1:6)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6절에 그렇게 나옵니다.
이들은 성령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이해를 합니다.
사실은 맞아요.
성령 안에 들어가게 되면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그 성령이라는 곳이 구약에 약속된 땅이 되고요.
그 성령 안에서 생명이 주어지고 모든 것들이 이루어집니다. 사실은

문제는 이 제자들은 이 하나님의 약속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느냐?라고 할 때는
육적으로 여전히 이해하고 있는 거예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눈으로 목격함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것이
구약에서 말씀되어진 그 수준에서의 회복으로밖에 생각을 못하는 겁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그 천국의 모습은
천국은 누가 들어가느냐?라고 할 때는 산자는 아무도 못 들어가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만 들어가고 목베임 당한 자만 다 들어가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나는 목베임 받아도 들어가고 싶습니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여서 목을 내놓을 건데 그런 자들은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덮어 씌운 흰옷이 없어요.
흰옷 때문에 목베임을 받는 거거든요. 내가 목베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꿈꾸는 천국 그러한 천국은 성경에서 제시하지를 않아요.
그래서 ’내가 천국 가고 싶다‘라고 사람들이 갈망을 할 때
그 천국이 어떤 천국이냐?라고 물어보면
어떤 천국입니까? 눈물없고 슬픔없고, 그것만 기억하는 거예요.

주님의 죽으심에 참여하는 것이 천국이거든요.
이 땅에서 개고생하면서 사는 게 천국 생활이에요.
이것을 천국으로 보지 못한다면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오늘날 교회는 계속해서 교회의 샘플, ’교회가 천국의 모형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 그건 절반만 맞으니까 절반 맞는다는 것은 다 틀린 거거든요. 성경에서는
그래서 그 교회라는 것을 두고 천국이 어떠해야 되는가? 그런 어떤 생각을 하는 겁니다.

주께서 핍박을 가해서 이들을 흩으셔서 이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거죠.
자기들도 도망쳐서 복음을 전할 줄은 생각도 못한 거예요.
아! 도망칠 때 ’아! 도망쳐서 복음을 전해야지‘
그렇게 되어 버리면 핍박을 피해서 도망친 것이 의가 됩니다. 의가
제자들도 마찬가지였고요.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도 늘 꿈꾸는 게 교회다운 교회. 그 천국
그걸 끊임없이 소망을 하는 그러한 이유가 성령을 못 받아서 그런 거예요.
그래서 지금 이 ’핍박과 흩으심‘ 이 말씀을 보면서 단절을 보지 못하는 겁니다.

핍박을 받고 도망칠 때는 ’나는 죄인으로소이다’가 안 돼요.
주님이 찾아오시니까 내가 뭘 두려워하는가를 알게 되고
나중에 들여다 보니까 ‘주님이 복음을 위해서 두렵게 하여서 흩어지게 하셨구나
복음을 전하게 하셨구나’ 그것을 나중에 깨닫게 되는 거예요.
지금 사도행전을 보면 다 나중에 깨달아요.
먼저 알고 가는 게 거의 없어요.

주님이 분명히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땅 끝이라는 건 당연히 이방인이잖아요.
그러면 이 예루살렘 교회가 미리 깨달아서
‘저 이방인들도 성령을 주실 것이다’라고 먼저 알아차려야 되잖아요. 못 알아차립니다.
먼저 말씀이 주어지고 그다음 이제 주께서 일을 진행시킨 이후에
이들이 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왜 그런가? 하면요. 주님이 따로 계시기 때문에 그래요.

제가 늘 설교할 때 마다 말씀 드립니다마는 주님이 따로 계세요.
십자가 지신 분이 주님이지
우리가 주님이 아니에요. 제자들이 주님이 아닙니다. 증인일 뿐이에요.
증인은 알고 가는 게 없습니다. 모르고 가요 알고 가도 몰라요.
고넬료 사건을 봤잖아요. 가도 몰라요.
가서 주께서 성령을 주시니까 비로소 베드로가 주님이 하시는 일 속에 참여하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흩어진 자들이 이제 팔레스타인 서부죠.
서쪽이 이제 지중해인데 그쪽 지역을 통해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시리아를 지나죠.
오늘날 시리아. 그다음 그 시리아를 지나면 터키가 나옵니다.
시리아 쪽 그까지 이제 이들이 이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그 당시에 로마 제국 지배하에 있으니까 이동이라는 것이 별로 어려웠던 게 아니죠.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보면

(행11:19)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구브로라는 것은 섬 지역이죠.
안디옥이 어디 있냐라고 할 때는 이 안디옥은 시리아 안디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전에 BC330년인가 그때 당시에 실로쿠스 1세가 안디옥을 한 16개 정도 건설했답니다.
우리 성경에 나오는 안디옥은 한 두 개 정도가 나오는데 비시디아 안디옥이 있고
시리아 안디옥이 있는데 이 비시디아 안디옥은 터키 그쪽이거든요.
나중에 갈리아 지역입니까? 그쪽인데 훨씬 서북 쪽으로 가야 되는 그쪽 지역인데
여기에는 이제 시리아 안디옥입니다.
시리아 안디옥은 당시에 로마 제1 도시가 로마였고 2 도시가 알렉산드리아였고
3 도시가 안디옥이였다. 라고 얘기를 해요.
역사 책에 그렇게 돼 있으니까 그런 줄 알아야지 뭐
우리가 찾아갈 수도 없는 거고 그 정도로 큰 도시였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까지 이제 이들이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는데 유대인에게만 전했다라고 먼저 이야기를 해요.
일차적으로 유대인에게만 전했어요.
이런 게 정말 이상하잖아요.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 하면 아무나 전하면 되잖아요.
그럼 우리 자신에게 물어봅시다. 여러분이 아무나에게 전합니까? 골라서 전하잖아요.
아무나 에게 못 전하잖아요. 그죠
이걸 또 극복하려고 뭐 지하철역 앞에 가서 전하고 막 막 하는데

주님께서 나대는 걸 받지 않아요.
만일에 그렇게 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의 특징은
‘우리가 복음을 전했다.’ ‘내가 복음을 전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주님은 절대로 받지 않습니다.
복음은 그런 식으로 전파가 되지 않아요.

지금 이 흩어진 자들이 다 예루살렘에 있었지만 다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인데 이들이 어쩌면 당시에 오순절날 왔든 어디에 왔든 그들이 잠시 머물던 사람이었든지
잘 모르겠지만 이들도 흩어졌던 이전에 바벨론 제국에 의해서 멸망당할 때 흩어졌던
그 이후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이었던 모양이에요.
그들일 수도 있고 안 그러면 이 유대 본토 사람일 수도 있겠죠.
성경에 보면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유대인들에게만 ‘이 복음, 도, 이 말씀을 전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성령께서 시키시면 아무나에게 전하면 되지
왜 이 혈통의 경계선을 치면서 복음을 전하느냐?라고 할 때는
주님이 열어주시기 전까지는요. 닫혀 있어요.
복음은 그런 식으로 전파되는 겁니다.
우리가 예상되는 대로 복음이 전파되는 게 아니에요.
이들은 하나님의 약속은 철저하게 누구에게 주어진 약속이에요?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혈통적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약속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이 약속의 성취자로서 이 땅에 오셨죠.
약속의 성취자로 오셨기 때문에
이 약속은 철저하게 누구에게만 해당되는 약속의 성취냐?고 할 때는
이 혈통적 이스라엘, 유대인들
유대인이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이미 이스라엘은 날아가 버렸기 때문에
남은 자 유대인들에게만 이 약속이 주어진다라고 이들이 믿고 있었던 겁니다.
성령을 받으면 그 정도는 극복해야 되지 않느냐?
그 정도는 넘어설 수 있지 않느냐?라고 하지만
이러한 생각 자체가 인간이 갖고 있는 성령론에 대한 성령에 대한 잘못된 편견입니다.
달리 말하면 성령을 자기 쪽에서 해석을 하는 거예요.

자기 쪽에서 ’성령은 이러할 것이다. 이렇게 알려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들을 지금 사도행전에서는 다 깨어버립니다.
성령이 만능 열쇠가 아니고
오히려 성령께서 함께 하실 때는 오히려 인간의 한계성을 돋보이게 돼요.
한계성이 여지없이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성령받았는데 복음을 아는데 왜 그래? 이런 사고 자체가 왜 그런가 하면요
성령이라는 자체를 복음이라는 자체를 자기가 규정하고 단정하기 때문에 그래요.
만일에 우리가 이 당시에 있었으면 너희들 왜 복음을 이 귀한 복음을
이방인에게도 당연히 전해야 되지. 왜 유대인들에게만 전하느냐?

제가 지난 목요 모임 때 로마서 9장에서 11장을 이렇게 조금 말씀드렸는데
들어보신 분들은 들어보셨을 텐데 제가 그 말씀을 전하면서 생각되는 게
이 말씀을 전하고 나면 구독자가 한 50명 정도는 나갈 거다.
그렇게 나 혼자 이렇게 또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인간들이 자기 구원론에서 못 빠져나오거든요.

거기에 보면 이방인들이 어떤 사고를 갖고 있는가 하면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잖아요.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서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에게 끊어질지라도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서 복음을 전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 마음이 유대인에게도 똑같은 마음이에요.
왜냐하면 사도 바울은 복음의 증인이기 때문에 그러하거든요.

그런데 이방인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라는 겁니다.
구원하셨는데, 문제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거부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거부하고 살해했기 때문에 그들은 구원을 받지 못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여기에 대해 사도바울이 이스라엘을 잘라가지고 너희들을 접붙였다면
주님은 얼마든지 너희를 잘라가지고 저들을 접붙일 수 있다라고 말씀을 해버려요.

이 말씀을 하신 이유가 뭔가 하면요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고 있는데
지금 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의 그 사고 방식 중에 이런 사고 방식이 깔려 있는 거예요.
우리는 구원받았다라는 거예요.
어떻게 구원받았느냐? 앞부분에 사도바울 얘기를 다 하거든요.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할 자를 강퍅케했다‘
이 오늘날을 표현하면 ’십자가 안에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택함을 받았다‘
그 얘기를 유대인들이 다 한다니까요.

유대인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선택을 믿고 있는 그들이 잘렸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그럼 너희들은? 너희들도 잘린다는 거예요.
십자가를 위한 구원인데 이들은 십자가의 증인은 되기 싫고 구원을 챙기고 싶은 거예요.

유대인들이 왜 버림을 받았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약속을 위한 이스라엘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위한 약속으로 생각한 거거든요.
십자가 자체가 나를 위한 십자가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앞뒤가 안 맞기 때문에 지금 머리가 아플 수가 있는데

그러면 주님은 구원한 사람도 지옥 보낼 수 있습니까?라고 물으신다면
주님의 구원은 절대로 지옥 안 보내죠.
그런데 주님의 구원이라고 누가 장담합니까? 그걸

마가가 세상을 사랑하여 가버렸는데
그러면 처음 바울과 함께 고난 받을 때는 그게 어느 누가 가짜라고 이야기하겠어요?
가룟 유다가 주님과 함께 동행할 때
어느 누가 예수님을 팔아먹는 가짜라고 누가 그렇게 이야기하겠습니까?
12명 모두 가 다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았고 부름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할 거 아니에요.
그게 나중에 교회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주님에 의해서 우리는 선택을 받았고
십자가 안에서 창세전에 택함을 받았다라고 주장할 거 아니에요.

유대인들의 그 한계성 속에 지금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흩으신 이유인데 이상한 일이 발생하죠?
이상한 일은 어떤 이상한 일인가 하면

(행11: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전파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손들고 질문할 수 있잖아요?
이 구레네와 이 구브로 사람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이 헬라 사람들에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느냐?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앞부분에 답이 다 나와 있어요.
성령께서 빌립을 이끌고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잖아요.
베드로를 이끌고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잖아요.

여기에서는 그 내용이 없죠.
내용이 없으니까 우리들은 어떻게 상상하는가 하면 이들이 주님을 믿고 했다. 이렇게 들어가는데
모든 일들은 주께서 전하게 하시는 겁니다.
우리 인간들이 볼 때는 우발적이에요 우발적인데
이 말씀에 근거하면 우발적이 아니라 주께서 이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하신 거예요.

그러면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는 그들은 잘못 되었느냐? 그들의 사명이 그거예요.
그러면 그들은 주님 보시기에 책망할 거리가 없습니까? 왜 없어요. 모든 게 책망받을 거린데.
할 일 하고 책망받을 거 받고 십자가 증거하는 거예요.
우리는 항상 이 완벽을 추구하잖아요. 옳은 것을 추구하고
주님은 죄인을 갖고 주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이제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니까

(행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나오죠. 바로 설명이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다‘라는 겁니다.
여기에서 이름이 뒤에 보면 나중에 13장에 보면 이름이 나오거든요.
구레네 사람 루기오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그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어요.
몇 사람이라고 일부러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겁니다.
이들이 이제 주님께서 전하게 하셨고
전하게 하셔서 믿게 하셔서 그들이 믿음 속으로 지금 합류했습니다.
누가? 이방인들이.

유대인들에게 전했어도 마찬가지예요.
유대인들에게 전해서 그들이 유대인들이기 때문에 쉽게 믿음 속으로 주님께로 돌아온 건 아니죠.
예수님께서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아무도 안 돌아왔잖아요.
성령께서 성령을 주실 때 비로소 그들이 주께로 돌아올 수 있는 그 원리나
이방인이 돌아오는 원리가 같은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조금 우리가 주목해야 되는 내용이 어떤 내용인가? 하면요.
이미 주께 돌아오는 이 과정들 그리고 인간의 한계성들은
계속해서 지금 사도행전 1장부터 쭉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교회, 인간들이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가 지금 거론되는 겁니다.
여기에 보면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냈습니다.
바나바는 괜찮은 사람이잖아요. 그렇죠? 별명 자체가 위로의 사람 이런 사람인데

예루살렘 교회가 이 안디옥 이방인 지역이죠.
이방인들에게도 이 복음이 전파된 것을 듣고 바나바를 보냅니다.
이미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에 의해서 이방인에게도 성령 내린다는 사실을 알았죠.
알았다면 바나바를 보낼 필요가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결과론적으로 보게 되면 이 바나바와 이 사울이
1년 동안 안디옥 교회에서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죠.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이 동네 사람들이 이제 드디어 별명을 하나 얻게 되는데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우리들이 보기에는 좋은 소리지 소리인지 모르지만
요즘 말로 말하면 예수쟁이라는 말이죠. 예수쟁이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이다‘라는 그러한 별명을 얻게 됩니다.
그 이방인들이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할 때는 칭찬의 말이 아니에요.
예수님께서 만일에 칭찬을 받으셨다면 그걸 칭찬으로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제거되었거든요. 미움 받았어요.

우리들은 너무나 뭐라고 할까요? 내 상상대로 이러한 것들을 본단 말입니다.
눈에 가시였어요. 믿는 자들은 많지만
이들이 전한 내용을 보면요 십자가 복음을 전했을 거 아닙니까?
그러하다면 어느 누가 이 십자가 복음을 기쁘게 받겠습니까?
방금 제가 설교하는 중에도 그런 말씀드렸잖아요.
예수님이 만드신 천국은 우리가 좋아하는 천국이 아니에요.

우리가 좋아하는 인간들이 좋아하는 천국이라면 누구나가 다 예수를 믿어요.
그래서 오늘날 예수를 믿잖아요. 사람들이.
그 예수가 우상 예수잖아요.
나를 위한 예수. 나를 천국에 보내주는 예수.
내 죄를 사해가지고 나를 영원한 행복으로 인도해 주는, 행복의 나라로 이끌어주는 예수.

성령도 기꺼이 원하죠. 성령이 오면 나를 인도하셔서 행복의 나라, 꿈의 나라
나를 행복한 인생으로 만들어주실 것이다.
그런데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완전히 책망을 하여서 십자가 앞에서 죄인 만들거든요.
죄인 중에 괴수로 성령께서 만드시는데
그러니 인간들이 교인들이 생각하는 성령과 정반대란 말입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왜 보내겠느냐?
이들의 그 보내는 그 목적, 목적은 뒷부분에 보면 살짝 드러나요. 여기서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이들의 목적과 주님의 일하심이 달라져 버립니다.
이들의 목적은 이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루살렘 교회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자꾸 우리들은 오해하는 게 뭔가 하면요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을 받았으니까
자기들이 앞으로 교회가 이렇게 만들어질 때
’중심을 차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마음이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고넬료 사건만 보더라도 그들이 그러한 태도를 가진 게 아니죠.

교회라는 것은 항상 주님께서 촛대죠.
일곱 촛대를 교회라고 했는데 이중성을 갖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주께서 보시기에 하나님의 피, 어린 양의 피가 없으면 촛대를 옮겨버려요.
그런데 인간들은 이걸 이중성으로 보지 않고 하나로 봐버리죠.
우리는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다.
오순절 날 성령 충만을 받았으니까 모든 것들은 우리 말을 들어야 된다.
자기들 말을 들어야 된대요.
요한일서에 보면 ’기름 부음이 너희 가운데 거하시면 누구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 했거든요.
확인 작업만 하면 되는 거거든요. 확인 작업. 사실은

복음 전파라는 게 다른 게 아니에요.
말씀을 가르친다는 것이 다른 게 아닙니다.
뭔가 새로운 걸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성령께서 그들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성도들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확인하는 것뿐이에요.
뭔가 새로운 걸 가르쳐서 없던 것들을 있게 만드는 게 복음 전파가 아니라는 겁니다.

만일에 없는 데 있는 것을 가르쳐서 그 사람이 예수 믿게 하는 복음 전파라면
오늘날 그 모든 사이비 집단들이 하는 그 짓거리가 그 짓거리잖아요.
그들의 특징은 ’성도에게 성령이 없다‘라고 먼저 간주를 해요.
없다고 간주하고 ’내가 가르쳐서 네가 받아들이니까 나의 종이 되어라‘ 이런 논리거든요.

여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본문들이 있으면 ’주께서 예루살렘 교회를 날리는구나‘ 이렇게 봐야 되는데
관리하지 않냐? 저들을 어떻게 믿어? 저 사람들이 예수 믿는다는 걸 어떻게 믿어?
어떻게 확인할 거예요? ’내가 가서 확인해야지‘ 그런 태도가 우리에게 다 있잖아요.
확인하는 것까지는 좋아요.
지금 이렇게 되면 나중에 어떤 식이 되는가 하면 귀속시키죠. 자기에게로
그런데 이 바나바는 어떤 일을 해버리는가? 하면 여기에 보면

(행11: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이렇게 말을 합니다. 바나바가 가보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어요.
성령을 받았어요. 그들 모두가 십자가를 자랑하는 겁니다.
그래서 바나바가 할 일은 어떤 일이냐?라고 하면
이들에게 뭔가를 보탤 게 없어요. 더 할 게 없습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복음 전파라는 것은 뭔가를 더하고
더해가지고 그 사람들을 더욱 더 굳세게 하는 것 이런 거 없어요.
가르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뭔가를 더해서 가르치는 게 아니에요.

원래 있는 것들을 지금 여기에 보면 그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다‘는 이 단어는 자칫 잘못하면 이게 자기는 좀 높은 위치에 있고
저쪽은 낮은 위치에 있으니까 권하다는 표현이 되는데
이 헬라와 단어를 보면 권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간청하다라는 의미도 있어요.
’부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평등 관계죠. 높은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나바가 이 이방인들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안디옥에 가서 파견을 받고 가서
한 일은 더하게 하는 일은 없어요.
1년 동안 가르쳤으니까 더 했다가 아니고 왜 십자가 뿐인가 가르친 거예요.
예를 들어 창세기 1장부터 아직까지 계시가 완성되지 않았다면 말라기까지 가르치면서
왜 십자가 뿐인가?
십자가가 전파되니까 십자가를 가리키니까 죄의 요소들이 계속해서 나올 거 아니에요.
그걸 1년 동안 가르친 겁니다.

남아 있는 것은 십자가뿐이죠.
정말 더 신기한 것은요.
예루살렘 교회보다 더 교회다운 게 안디옥 교회라는 겁니다. 이들은 걸리는 게 없어요
이 복음의 원천이 어떠한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자들이 바로 이 안디옥 교회가 되요.

복음 전파라는 것은 뭔가를 더 하는 게 아니고
’나도 이런 걸 받았는데 당신도 받았습니까?‘라고 묻는 게 복음 전파예요.
그래서 성령의 교통하심이 복음 전파가 되고
가르치는 것도 마찬가지죠.
가르쳐서 뭔가 더해서 뭔가 자라 가지고 훌륭한 위치에 올라가는 게 아니고

예수님을 비유로 들자면 3년 동안 예수님께서 달려간 길이 십자가잖아요. 마지막 최종 지점이
그러하다면 성도들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말씀을 배우면 배울수록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알아가면서
우리가 얼마나 죄인인가를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속에서 깨달아가는 거죠.
그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는 세월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월이고
그 세월 자체가 천국의 삶인 거예요.
나름대로 꿈꾸는 천국이 있다면 지옥입니다.
사도바울도 물론 그러한 마음들이 있었죠. 사단의 가시를 없애 달라고 기도하는데.
그래야만 사도 바울이 메시야가 안 될 거 아니에요. 죄인이니까

더 놀라운 사실은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라‘
착하다라고 하니까 우리가 보기에 착하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주님 보시기에 선한 사람이라 이 얘기입니다. 주님 보시기에
그러하기 때문에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니까, 성령도 있고 믿음도 있고
어떤 주석을 보면 이걸 분리시키는데 같은 이야기예요.
성령이 충만한 모습이 믿음이 충만한 모습이고
믿음이 충만하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믿음이 있다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믿음이죠. 나는 아니요.
성령이 오셨기 때문에 늘 책망받는 자의 입장에 서잖아요.
그럼 나는 믿음이 없는 자고
그러면 십자가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라 그런 어떤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누가? 바나바가

그러한 어떤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 하더라‘
복음을 전했잖아요. 그러면 큰 무리가 바나바 때문에 더 하게 되었다.
우리는 또 이 논리를 펼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었다면 선한 사람이라고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만일에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왔다면 바나바라는 그 인격을 보고 모여왔다가 되는데
그러면 그 인격 보고 와버리면 십자가가 날아가 버리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그런 얘기를 해요. 저 교회 목사님은 정말 인품이 좋다.
인품이 좋다라는 것은 부처라는 거거든요.
부처에게서 나오는 게 십자가가 나오겠습니까? 나오지 않죠.

아마 어쩌면 이 바나바가 사람들 보기에 착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들어가서 복음을 들어보니까 인간을 인정해 주질 않아요.
어떤 사람을 긍정적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들어왔다가 총알같이 도망치겠죠.
놀라운 일은 이 바나바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였으면
자기가 이 안디옥 교회를 목회를 해도 되는데 이 다소까지 이 사울을 찾아갑니다.
이 거리가 가까운 게 아니에요.
예루살렘에서 시리아 안디옥까지가 거의 한 500킬로 정도 그 정도 된답니다.

그 정도로 먼 거리를 이렇게 뭘 타고 갔는지 모르지만 걸어서 갔는지 모르지만
안디옥 가서 복음을 전하고 이후에 다소에 가서 사울을 찾아오는데
다소까지의 거리가 한 250키로 좌우 됩니다. 만만치 않은 거리에요.
요즘 같으면 자동차 있으면 뭐 ktx 타면 뭐 몇 십 분 만에 가지만
그 거리를 가서 사울을 데리고 옵니다. 왜 데리고 왔느냐?
물론 바나바가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데리고 왔을 수도 있어요. 얼마든지 그런 얘기를 할 수도 있는데

참, 여기에서 이상한 것은 이 바나바가 예루살렘에서 파송을 받았잖아요.
그러면 예루살렘에서 보냄을 받았으면 지금 여기에 사람들이 많으니까
가르치는 이 교사들이 필요하다면 예루살렘 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정상적이잖아요.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사울을 찾아가요. 직접
찾아서 데리고 옵니다.
왜 그렇게 했느냐?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성경에서는 별 말씀을 하지 않아요.

그러나 우리들이 여기에서 한 가지 생각할 점은 이런 부분입니다.
목사들이 이 목회를 할 때 젊은 목사들이 협력 목회를 꿈꾸고 있거든요.
이게 보면 바나바와 사울이 협력했으니까 우리도 이렇게 하자.
아주 이상적인 것 같죠? 이상적이지 않아요.
나중에 대판 싸우고 헤어집니다. 물론 다시 또 하나가 되는데

교회라는 자체가 주님이 세우시고 주님이 목회를 하거든요.
주님이 목자가 되시고 주님의 목자인 걸 증거하기 위해서
교회의 목자로 목사들이 세워진단 말이에요.
자기들은 목자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이 정도 많아지면
이 독립교단 만들어서 목회를 할 만할 데 바나바는 왜 사울을 데리고 왔느냐?라고 하면
교회라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주님의 피만을 자랑하는 교회이기 때문에 그러한 겁니다.

물론 예루살렘 교회에서 도움을 청하지 않는 이유도 있을 수도 있겠죠.
비록 베드로를 통하여서 이 고넬료 이방인에게도 성령이 내린 사건을 인정을 하지만
여전히 뒷부분에 보면 예루살렘 교회에서 그 주변에 교회가 하나 된 게 아니에요.
서로 막 뭐라고 할까요? 힘 싸움도 합니다. 몰래 몰래 일하기도 하고요.
그러한 모습들이 다 드러나거든요.
그러했는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교회라는 것은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라는 겁니다.

그래서 일전에 바나바가 사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이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보이면서 사울이 어떻게 주님을 만났고
그리고 다메섹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했고 그렇게 전했던 어떤 경험들이 있고
동시에 주께서 이 사울을 십자가의 증인으로만 딱 불렀다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이 먼 길을 가서 데리고 와서 1년 동안 함께 복음을 전합니다.

어쨌든 여기에서는 왜 데리고 왔는지 여기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없어요.
중요한 것은 이들이 1년 동안 가르친 것이 무엇이냐?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십자가의 피를 가르친 겁니다.
그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와 길이를 가르친 거예요.

사울이 주님을 만났을 때 이 유대교적 사고가 다 날아가 버렸죠.
모든 것들이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요소였고
오히려 어떠한 행위들도 십자가에 대해서 걸림돌이 된 거예요. 오히려
십자가를 훼방하는 훼방거리임을 사울이 잘 알고 있는 겁니다.

어쩌면 바나바가 이 사울에 대해서 볼 때
이 사람이야말로 십자가의 복음에 대한 그 순수성을
제대로 갖고 있는 사람이라 해서 데리고 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 교회라는 것은 인간의 행위와 인간의 관습과 습관들
그 어떤 것도 들어올 수 없는 자리가 바로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이기 때문에 그러한 겁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 했을 때 성령께서는 철저하게 십자가만을 증거하도록 인도하시죠.
그래서 바나바를 사울에게 보내어서 데리고 와서 안디옥 교회에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겁니다.
그래서 남아야 하는 것은 교회에 남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뿐입니다.
교회라는 것은 십자가만, 아들의 죽으심만 남아야 되지 피공로만 남아야 되지
다른 것이 남아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마는
이미 성도는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더 보탤 것이 없어요. 더 할 것이 없습니다.
이미 기름 부음이 여러분들 가운데 거하기 때문에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살아가는 자가 바로 성도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일은 십자가로 다 이루셨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죄인들을 부르셔서 증인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누구를 지배할 수도 없고 가르칠 수도 없고
주께서 이미 다 부어주셨기에 주께서 다 이루신 일 속에서
저희들이 감사하며 주님의 죽으심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감사합니다. 장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