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4강 무당과 선지자

하나님 아버지!
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를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염려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은 무시하면서 무슨 꿍꿍이 속인지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다는 말씀은 선택하여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겠다고 설칩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알지 못하기에 나의 부끄러움은 가려주고
자존심은 지켜줄 의식주만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도 친히 홀로 다 이루신 십자가 죽음으로 찾아오셔서
기도 시간을 통해 기도할 수 없는 자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헌금을 통해 얼마나 이기적이고 계산적인지 주의 영을 시험한
아나니아와 삽비라보다도 더한 죄인임을 들통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말씀을 이해할 수 없는 자로
세상의 방법과 세상의 언어로 말씀을 난도질하며
예수님을 살해한 자로 드러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생명의 말씀은 죽음의 십자가로 만든 아버지와 아들만의 영원한 비밀임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임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17장 11절에서 1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17:11~16)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입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콤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15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느니라
16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고 하고
내 손에 있는 능력을 갖고 영생을 얻으려고 하는 저희 죄인들을 부르셔서
주님의 십자가에 피로 용서하시고
용서하신 그 은혜를 자랑케 하기 위해서
저희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 그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거저 주신 은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1장 27절에서 30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1:27~30)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본문이 상당히 짧죠.
안디옥에 바나바가 먼저 도착을 했고
바나바가 다소로 가서 사울을 데려와서 일 년 동안 그들을 가르쳤다라고 합니다.

우리들이 늘 명심해야 되는 것은 가르친다고 복음을 아는 것은 아니에요.
가르쳐서 복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동행하시면서 친히 본을 보이시고 가르쳤을 경우에
그 결과는 예수님의 죽음에 함께 참여하는 자들이 되어야 되는데
함께 동행하면서 본을 보이시고 가르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팔아먹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다.

따라서 성경에 나오는 ‘가르쳤다’라는 이런 표현들은 우리가 육의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갖고 있는 언어 표현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명심을 해야 되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기를 같은 언어 같은 단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그것이 얼마든지 동일한 복음이라 이렇게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러한 흉내는 마귀가 가장 잘 낸다라는 사실을 알아두셔야 됩니다.

복음은 사람이 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전할 수 없기에 오늘 우리가 잠언서에서 읽은 것처럼
손에 값을 갖고 이 복음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만일에 사람이 전할 수 있고 사람이 받을 수 있는 복음이라면 얼마든지 거래가 가능한 겁니다.

그러나 복음은 은혜죠. 십자가 지신 그분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선물은 항상 선물의 원천을 자랑하게 되어 있거든요.
선물의 원천이 어디냐?라고 하면 아들의 죽으심입니다.
아들의 죽으심을 자랑치 않는 자는 선물을 모르는 자요.
선물을 모르기에 그들은 이 복음을 손에 값을 쥐고 거래하는 식으로 복음을 이해하는 거예요.
이걸 달리 표현하면 이 세상의 가르침과 배움의 방식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은 이미 악마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일들은 악한 것입니다.

사복음서를 들여다보게 되면 그 당시에 사두 개인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갖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죠.
하나님의 말씀을 주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안다 하더라도
온 땅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인정을 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바로 악이라는 사실입니다.
왜 악이냐? 십자가가 그들 눈앞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가 눈앞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을 어두움이라고 인정하지 못하고
이후에 성령을 받은 자들은 십자가가 눈앞에 밝히 보이기 때문에
그들이 무엇을 하더라도 무엇을 행하더라도 어떤 일을 하더라도
십자가의 원수 짓임을 성령을 통해서 알게 되어진다라는 사실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일 년 동안 가르쳤으니까
우리들 생각에는 이들의 신앙이 아주 성숙되었을 것이다.
김치가 김장 김치를 지금 담글 때 되었는데 이렇게 숙성이 잘 되듯이
이들이 이제 일 년이 지났으니까 어느 정도 숙성이 되지 않았느냐?
신앙이 자라지 않았느냐? 이렇게 우리들이 예상을 하겠죠.

그런데 신앙은 자라지 않아요. 받은 것을 내어놓을 뿐입니다.
신앙이 자라는 것 같으면 이들이 안디옥 교회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더 우리가 생각하는 신앙이 무르 익어가야 되겠죠.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신앙이 무르익어간다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 식이 되어진다면 주님께서 십자가 지실 이유도 없었고요.
성령을 우리들에게 보내주실 이유도 없는 겁니다,

이들이 이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는데
마침 그때에 예루살렘에서 선지자들이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선지자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중에 한 사람이 아가보라는 선지자입니다.
이 선지자는 나중에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기 전에 가이사랴에 도착했을 때
다시 거기에서 내려와서 예언하던 선지자죠.
이 아가보를 비롯한 다른 선지자들이 함께 이 유대에서 유대라고 했으니까
예루살렘에서 이렇게 안디옥으로 내려온 겁니다.

선지자라고 표현되어 있지만 예언자라고 말해도 돼요.
아직까지 계시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예언자들이 있는 거고 선지자들이 있는 겁니다.
오늘날도 선지자들이 있다라고 하고 예언할 수 있다라고 하는데
있다고 쳐도 오늘 말씀을 통해서 과연 그들이 선지자인가?
과연 그들이 예언자인가?를 살펴볼 수 있는 본문이 되는 겁니다.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내려온 이 선지자들이 예언을 합니다.
어떤 예언을 하는가?
우리가 만일에 이 성경을 내용을 모른다면 이 선지자들이 예언을 할 때 어떤 예언을 하겠느냐?
이렇게 한번 질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윤석열이가 이재명이도 마찬가지지만 그 점쟁이에게 가서 어떻게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선지자가 무당이니까
그 무당이 뭐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 정상일까요? 손에 왕(王)자를 쓰세요
뭐 그 사람 이야기했든 저 무당이 이야기했든 다 마찬가지지만
그것을 쓰라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을 쓰고 대선에 나간다면 예선을 통과하고
결선에 올라서 당신이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그게 무당이 하는 예언이죠.

무당은 인간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겁니다.
인간에게 어떠한 문제가 닥쳤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무당이죠.
사람들이 무당을 찾는 이유, 점쟁이를 찾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나의 답답함을 해결해 주는 사람으로서의 무당이죠.
아니면 내가 지금 닥친 그 현실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어떤 제공자로서의 무당입니다.
무당을 찾아서 쫄딱 망했다. 그러면 무당을 찾을 이유가 없고요.
길거리에 많은 그 타로점을 보면서 그걸 보는 순간 우리는 이제 저주 받을 거야.
그렇게 한다면 타로점 보는 그 길거리에 그 모든 것들이 사라지겠죠.

무당을 찾는 이유가 뭐냐?라는 겁니다. 왜 무당을 찾아요? 그러면 무당 아니라고 치고
그러면 방금 윤석열이를 욕했으니까 이재명을 한번 봅시다.
그 사람이 참모를 구하잖아요. 참모들이 선지자거든요.
구약에 보면 왕 옆에 선지자들이 가득 배치되어 있어요.
그걸 일종의 궁중 선지자라고 하는데 녹봉을 먹고 월급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으면서
그들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 할 때는 왕을 지지하는 예언입니다.
왕권을 강화하는 그러한 예언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해석해 주고 적용해 주는 거죠.
그러면 참모들을 불렀는데 와서 하는 말이
‘당신 이번에 대통령 떨어집니다’ 이렇게 하면 당장 잘라버리겠죠.

무당을 찾는 이유, 신을 찾는 이유, 교회를 찾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겁니다.
지금 예루살렘 그 교회에서 선지자들이 내려왔잖아요.
이 선지자들이 예언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성령으로 말했습니다. 자기들의 뜻을 반영한 게 아니에요.
이 말은 곧 성령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동을 시킨 거예요.
마치 빌립 집사님을 사마리아 지역으로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게 하는 그런 식으로
성령께서 친히 이동시키는 것처럼
사실은 성도의 이동은 다 주님께서 성령에 의해서 이동시키는 일이에요. 거의 안 믿으시겠지만
여러분이 어딜 가도 성령께서 이동시키는 일이에요.

성령께서 지금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파견 보냈거든요.
보내었으니까 이들이 지금 와서 하는 일이 무엇이냐라고 하면 예언을 하는데
어떤 예언을 하는가 하면 ‘온 천하가 그 흉년이 될 것이다’라는 예언을 합니다.
온 천하가 그럼 여기에서 온천하는 어디냐?라고 할 때는
지금 안디옥 교회가 이 말을 듣고 연보를 하거든요.
성경에는 부조라고 돼 있는데 부조라는 표현도 되고 봉사라는 단어도 되고요.
원래 단어가 봉사인데 어떤 단어를 사용해도 상관이 없어요.
그걸 달리 표현하면 다 은혜예요. 선물입니다.

헌금은 내가 하는 게 아니에요. 그 헌금을 하게 되는데
그러하다면 이 글라우디오 때에 큰 흉년이 들었다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이 온 천하는 어떤 지역이냐?라고 할 때는 역사적 기록도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있다고 하니까 제가 인용을 하겠는데
예수님이 태어난 이후 한 45년 경에 이 팔레스타인 전역에 대흉년이 들었답니다.
기근이 들었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이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안디옥 교회에 이 예언을 했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 선지자들이 안디옥 교회에서 와서 예언할 게 아니고
선지자들이라면 예루살렘 교회에 미리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그 교회에 있었으니까 그 교회에서 미리 흉년이 들기 2~3년 전에 1년 전이든
그때 예언을 하면 되지 않느냐라는 겁니다.

지금 AD45년 경이니까 예수님께서 33세에 돌아가셨다 치면
33년 이후에 바로 예루살렘 교회가 흥왕에 갔잖아요.
시간이 꽤 흘렀단 말입니다. 거의 10년 정도 흘렀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 사이에 선지자들도 있었을 건데
그들에게 성령께서 지시하셔서 미리 예언하게 하셔서 이후에 큰 흉년 될 것이니까
우리가 미리 흉년을 대비해서 준비합시다라고 예언을 하면 안 되느냐는 얘기입니다.
마치 요셉이 애굽에 칠년 뒤 대 풍년과 대 흉년이 들 때 예언해서 미리 준비했듯이

아마 오늘날 교회 같으면요. 그걸 원했을 겁니다.
이런 선지자가 있었으면 미리 우리에게 알려주면 우리 교회가 돈을... 이런 거죠. 흉년보다도
집 값이 지금 엄청나게 떨어졌는데 선지자가 알려주는 겁니다.
지금 집값이 엄청 올랐거든요.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한국의 집값의 변동,
한 30년 변동 그래프를 한번 구경해 보세요. 딱 오를 때입니다,
그런 어떤 그래프가 나오는데 어쨌든 그 그래프를 보든지
그 사람이 예언자도 될 수 있는데 그걸 갖고 10년 후에 이 부동산이 열 배로 오릅니다.
아파트가 열배로 오릅니다라고 선지자가 예언을 하면 교회가 땅을 막 사는 거예요.
막 사어 엄청나게 부자가 되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집값이 올랐을 때 그걸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면 복음 전하기가 얼마나 쉬워요.
그게 빛의 모습이고 소금의 모습이 아니냐는 겁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지자는 무당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선지자는 무당과 정반대의 위치에 있어요. 그러면 답이 나왔죠.
무당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무당입니다.
중들도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사람을 기쁘게 하지 말라 그 말까지는 똑같이 이야기해요.
좀 고승들은. 그런데 누구를 기쁘게 한다는 말입니까? 나를 기쁘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중들아 제발 점 보지 말고 뭐 죽은 자 집에 가가지고 사십구제나 지내고
돈이나 얻어 쳐먹지 말고 노골적으로 이런 표현을 해요. 좀 고승들은

어떤 사람은 목사들은 그걸 보고 야! 진짜 성경하고 똑같네. 이야기하는데
마지막은 자기거든요. 자기를 기쁘게 하라는 겁니다. 자기 자신의 구원을 이루라는 건데
이 무당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거든요. 사람을 기쁘게 한다 이 말만 하면 무당이 아니고요.
철저하게 십자가를 배제하면서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겁니다.

설교할 때는 다 표현을 하면 시간이 걸리니까 한쪽만 표현하면
또 사람들이 또 무당은 사람을 기쁘게 한다 뭐 이런 식으로 또 복음을 막 자기들이 조립을 하는데
무당은 사람을 기쁘게 하죠. 십자가를 제거합니다.

그러면 선지자는 어떠냐?라는 거예요.
구약 성경을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사무엘상 28장을 보면
우리들이 잘 아는 인물이 나오는데 어떤 인물이 나오는가 하면 사울 왕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사울 왕이 사무엘 선지자가 죽자 그 땅에 있는 무당들을 다 추방을 합니다. 표현이 재미있죠.
분명히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고 했거든요.
살려두지 말라라는 것은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퇴로를 아예 끊어버려라.
다시는 무당을 찾고 싶어도 찾을 수 없게 하라 그게 율법입니다.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되면 어떤 식으로 듣는가 하면 딱 사울왕 식으로 들어요.
그래 아! 이게 다가 아닐 거야 언제든지 나를 위해 돌아갈 자리가 있어야지
그래서 사람 관계를 이렇게 잘 맺어놔요. 언젠가는 돌아갈 수 있으니까.
사울 왕이 지금 왕이니까 왕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울 왕이 무당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무당을 다 죽이지는 않고 추방을 합니다.

추방하니까 무당들이 머리가 좋죠.
이 사울왕은 다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뭔가 이용 가치가 있으면 불러내려고 하는구나.
그래서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지 아니하시니까 답답한 거예요.
답답하고 이렇게 괴로울 때 찾아야죠.
우리 같으면 주님을 찾는다라고 하지만
그 주님을 찾는 내용을 들여다 보면 무당을 찾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죠. 왜 찾아갑니까?
이미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사울왕은 버렸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미 전달이 되었어요.
그러하다면 사무엘 선지자가 죽고 난 뒤에 사울 왕은 그래 나는 버림 당했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신접한 자를 찾지 않아야 되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 생각이고요.

사울 왕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야 됩니다. 지옥 갈 자의 본을 보여줘야 돼요.
사울 왕이 지옥 같다는 말이 아니고 지옥 갈 자의 본을 제대로 보여주는 겁니다.
끝까지 무엇을 포기하지 않아야 되는가 하면 자기의 왕됨을 포기하지 않아야 돼요.

다윗 왕은 자신이 왕이 아니고 왕이 따로 계심을 증거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받은 기름부은 왕이죠.
그러나 사울왕은 자기의 왕됨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서 사무엘 선지자를 불러 올리죠.
불러올려서 듣고 싶은 얘기가 뭘까요?
하나님의 뜻이 바뀌었다. 이 전쟁에서 승리케 하는 비법을 알려주겠다.
뭐 이런 식이 돼야 되는데 불러 올렸는데
이 사무엘 선지자가 하는 말이 살아 있을 때와 똑같은 말씀,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무당을 찾는 이유는?
어떻게 하면 이 전쟁에서 승리할까?
어떻게 하면 내가 살아날까?
어떻게 하면 이 땅에서 장수할까?
어떻게 하면 이 땅에서 축복을 받을까? 그러한 이유 때문에 무당을 찾는 겁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자기 역할하고 가는 거예요.
자기 역할은 뭐냐 할 때는 언약대로 되어질 것을 외치다가 그것도 자기 마음대로 외치지 못하죠.
주께서 외치라고 하신 그 말씀을 외치다가 사라지는 거예요.

이 사울 왕의 착각은 무엇인가? 하면요
사무엘 선지자가 이스라엘을 위해 선지자로서 있다라고 생각한 겁니다.
이걸 달리 말하면 왕을 위해 있다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런데 사무엘 선지자는 언약을 위해서 있는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왕이라도 언약에 부합하지 아니하면 선지자를 통해서 가차 없이 잘라내 버립니다.

나중에 최종적으로 보게 되면 월요일 저녁에 설교할 거겠지만
왕이 선지자를 죽여버리죠? 왜 그런가 하면
선지자는 왕을 인정하지 않아요. 말씀만 인정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당을 찾는 이유는? 어떻게 하면 내가 복을 받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래서 교회를 찾는 겁니다.
사람들이 진리를 찾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진리를 찾으면 나는 지옥가도 마땅하구나. 나는 불심판받아 마땅하구나 그것 때문에 찾는 게 아니고 진리를 찾아서 천국에 도달하고자 하기 때문에 진리를 찾는 거예요.

만일에 진리에 의해서 찾은바 된 자가 된다면
모든 것을 잃어도 감사하다라는 말씀이 나와야 되는데 진리를 찾은 자는 양다리를 걸치죠.
언제든지 돌아갈 준비를 해놓습니다. 성경 한 번 더 보겠습니다. 열왕기상 17장
여기에는 우리들이 잘 아는 엘리야 선지자가 등장합니다.
성도들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다 성도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여주는 대목들입니다.
방금 사울 왕도 마찬가지고요.

여기에는 선지자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디셉 사람 엘리야 선지자가 북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자기의 말이 없으면 자기의 말이 있을 때까지 이 우로가 내리지 않을 것이다‘
그 이스라엘 땅 자체가 이슬 먹고 사는 땅이고요.
이슬이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그리고 비, 때를 따라 늦은 비, 이른 비
우리로 말하면 봄비 그리고 여름철에 비, 이 비가 제대로 내려져야 이 농사가 잘 되거든요.
그런데 이 우로를 내리지 않겠다는 겁니다.
비가 안 내려도 이슬만 있으면 얼마든지 그럭저럭 먹고 살 만하거든요.
사막에 있는 사람들도 목이 마를 때 이슬이 내려지면 그 잎사귀에 물을 받아서 갈증을 해소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그 예언을 한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빼돌려버립니다.
빼돌리는데 우리 같으면 그 예언을 한 엘리야 선지자잖아요.
그러면 엘리야 선지자가 그 예언을 할 정도 같으면 자기 살 길은 마련해 놓아야 되지 않아요?
우리는 너무 똑똑해 가지고 모든 걸 계산을 하고 예상을 하잖아요.
그런데 엘리야 선지자를 보면요, 예상 자체가 안 돼요. 예상해도 다 무너집니다.

예언하라고 하셔놓고 엘리야를 어디로 보내는가 하면 요단강 앞 그릿 시냇가에 숨게합니다.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내 물을 마셔라’
야! 살 길을 인도해 주셨네.
마시라는 게 아니라 니 말대로 우로가 내려지지 않으니까 그 시내 물도 곧 마를 것이다.
마를 때까지 거기서 마시라는 거예요.
이 얘기는 선지자가 예언만 하고 자기는 그 예언한 그 내용 속에서 빠져나오는 게 아니라
그 예언 속에 고스란히 들어가게 돼 있어요.

성도가 복음을 전하면 복음을 전하는 말이야 누가 못 합니까?
그 복음 속에 성도가 들어가게 돼 있어요. 그건 내가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곳이거든요.
내가 들어가고 싶어 들어간 사람들은 나중에 자기 의를 반드시 드러낼 수밖에 없어요

엘리야 선지자는 자기가 예언한 우로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몸으로 고스란히 체험을 합니다. 복음이라는 것이 이러한 능력을 갖고 있어요.
십자가 복음이 그냥 ‘
’이건 우리를 구원해 주는구나 우리를 죄에서 사망에서 옮겨주는구나’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그 말씀 속에 우리를 집어넣어버리죠.

그러한 상황에서 그러면 물은 있는데 뭐 먹고 삽니까? 라고 묻는데.
까마귀가 고기와 떡을 물어다 주죠. 대단히 맛있을 것 같죠.
까마귀가 떡을 물어다 주고 고기를 물어다 주면
아마 우리 같으면 처음에는 더러워서 안 먹을 겁니다.
더러워서 안 먹다가 이제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프니까 이제 먹기 시작하겠죠.
성도를 누가 먹여줍니까? 짐승이 먹여주거든요. 복지가 너무 잘 돼 있잖아요.
얼마나 감사합니까. 아! 나는 주님만 믿기 때문에 짐승에 주는 떡을 안 먹겠어.

짐승이 주는 떡을 안 먹으려면요 세상 밖으로 나가야 됩니다.
십자가가 이 세상 속에서 일어난 사건이거든요. 이 세상 밖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에요.
그 기근 속으로 엘리야는 합류 당합니다.
합류 당한 이후에 결국 시냇 물도 말라버렸어요.
그다음 코스는 어디냐? 엘리야가 예상을 못해요.
우리들이야 머리가 좋기 때문에
여기가 없으면 저기 가고 저기가 없으면 저기 가고.... 다 이야기를 하지만요.

엘리야가 우리보다 머리가 나쁠까요? 엘리야는 왜 그런가 하면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21장에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못 가요. 그게 성도입니다.
내가 원하는 바대로 안 돼요.
혹시 여러분이 원하는 바대로 되어진다면 한번 생각을 해봐야 돼요.
원하는 바대로 되어지는 순간 복음이 기쁜 게 아니고요.
자기가 원하는 바로 되어진 것이 기뻐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게 신명기 8장입니까?
너희들이 떡을 먹고 배부르면 나를 버리고 우상을 섬길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엘리야가 그다음 가는 곳은 놀랍게도 지난번에도 한번 그런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절간으로 보냅니다. 절간 정도가 아니고 도시 자체가 다 절간이에요.
쉽게 말하면 태국이나 캄보디아 라오스 이런 쪽입니까?
안 그러면 이슬람권 그런 동네로 집어넣는 거예요.
가는 곳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렙다 과부 여기에는 사르밧으로 나오거든요. 시돈 땅
시돈 땅은 이스라엘이 차지한 그 북쪽 단이 있고 스블론 납달리 그쪽 그보다 더 위쪽이에요.
두로는 이스라엘 땅 속으로 들어오지만 그 시돈 땅 일부는 들어오지만 이 시돈은 저 북쪽에 있어요.

시돈 왕이 다스리는 그 지역인데 이 시돈 왕의 당시에 그 왕의 이름이 엣바알이에요.
그 엣바알의 뜻은 무엇인가? 하면 신과 함께입니다. 신과 함께
여러분은 신앙이 좋아가지고 ‘신과 함께’ 영화 안 보시죠.
그런 걸 한 번씩 보면 인간의 악마성을 잘 볼 수 있죠.
엣바알이 바알과 동행한다라는 뜻인데
바알이라는 뜻은 여러 가지 번역이 되지만 하나님도 되고요 여호와도 되고 주라고 번역해도 돼요.
그거야 번역자 마음이니까.

기독교에서 그런 논쟁이 있었거든요.
하늘님으로 번역해야 되느냐?
하느님으로 번역해야 되느냐?
하나님으로 번역해야 되느냐?
십자가는 전하지 않고
하나님으로 써야 복음이 된다. 그게 어떻게 복음이 돼요?
여호와를 믿는 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리는데.

이 엣바알이라는 왕이 다스리는 그 지역으로 보냅니다. 거리가 가깝지는 않아요.
그 지역으로 보내는데 거기에 하나님께서 과부를 배치해서 이 엘리야를 공궤하게 하는 거예요.
남유다도 있잖아요. 남유다로 보내어서 얼마든지 엘리야를 살리면 되잖아요.
그런데 엘리야를 살리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얼마나 언약대로 북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가?
그걸 보여주기 위한 하나님의 조치입니다.
이스라엘이란 나라가 본래 어떤 자들이었는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와서 먹고 살게 되었는가?
이 약속의 땅이니까 그 땅이 축복을 내게 되었는가?
그 이유는 오로지 희생물 때문이거든요.
그 희생물 그 희생물을 완벽하게 제거해 버린 게 북이스라엘입니다.
그 자리에 뭘 집어넣어버려요? 바알과 아세라를 집어넣어버린 겁니다.

우리가 보면 상당히 모순되잖아요. 지금 아합왕이 이세벨이라는 아내,
이 이세벨이 바로 엣바알의 딸인데 이 딸과 결혼해서
이 북이스라엘 전체를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는 곳으로 만들어버리고
그들의 제사장뿐만 아니라 그들의 선지자들도 가득가득 채워버렸어요.

그러면 그 속에서 엘리야가 공궤받게 하면 안 되느냐라고 우리는 얘기할지 모르지만
엘리야가 이 사르밧 땅의 과부로부터 공궤를 받게 함으로 말미암아
북 이스라엘을 끝내겠다는 겁니다.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한 엘리야가 공궤받는 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엘리야가 거기 가서 공궤받는 이유는 엘리야를 살리기 위함도 아니에요.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언약대로 하심을 보여주시기 위한 조치입니다.

아마 우리 같으면 어떻게 절간에 가서 얻어먹고 삽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겠죠.
여러분 혹시 제가 한국 가서 먹을 곳이 없으면
절 간에 들어 가서 얻어 먹으면 여러분 뭐라고 하겠어요?
절 간은 공짜로 주거든요. 밥을 마당 쓸고 이렇게 하면
어차피 걔들이야 뭐 다 열린 사람들 아닙니까? 종교야 다양하지만 다양하다라고 주장하잖아요.

그러면 뭐라고 하겠어요? 그러한 어떤 비난도 받을 수밖에 없는 거죠.
그렇게 비난하는 자들은 왜 비난하느냐?라고 할 때는
자기들이 어떤 자들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는 거룩하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피를 빼고

선지자는 자기가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몸에 싣고 나르는 자들이에요.
주님께서 사울을 부르실 때 분명히 말씀하셨잖아요. 복음을 실어 나르는 수레라고.
놀라운 것은 수레 안에 있는 복음이 이 수레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있어요.
우리들의 생각에는 수레가 주도권을 갖는 것 같잖아요? 전혀 아니에요.

엘리야 같은 선지자가 있었다면 북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고
북 이스라엘을 오히려 흥왕하게 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것이 우리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죠.
이런 생각 안 해보셨습니까?
예수 믿으면 축복받고 예수 믿으면 잘 되고 예수 믿으면 대통령 당선되고
왕(王)자 썼다가 욕얻어 먹으니까 순복음 가서 박수치고 찬송가 부르잖아요.
이게 그 사람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에요.
오늘날 모든 교인들이 그러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겁니다.
무당이란 말입니다. 무당 예수. 나를 위한 예수라는 거죠

지난주에 우리 심 집사님이 그런 말씀하셨잖아요.
친구하고 대화하는데 대화가 안 된다고. 옆집 사람하고
광화문 가서 기도해야 된다잖아요. 우리나라 공산당 되면 안 된다고 공산화 되면 안 된다고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 짐승 아래에 있어서 신앙생활을 못 했습니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그 짐승에게 숭배하라고 해서
불속에 넣는다 해서 겁나서 신앙생활을 못했어요?
성경을 안 믿는 거예요. 성경을 안 믿고 무당을 믿는 겁니다. 무당을 찾는 거죠.

목사들 자체가 이미 무당이잖아요. 아까 잠언서 읽었듯이 거래예요. 거래.
내가 설교 잘할 테니까 나 먹여 살려라, 나를 도와달라
그래서 이 고객의 맞춤,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설교를 하는 거예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무당을 원하니까, 무당이 되면 돼요.

요즘도 뭐 목사들이 심리학을 많이 배우는지 모르지만 차라리 최면술을 배우면
최면술에다가 그 마약 같은 걸 하나 좀 제대로 괜찮게 조제 해가지고
주일 아침에 올 때마다 커피에 조금씩 타가지고
다 최면 속에 다 집어넣어가지고 자기 말만 듣도록 하는 이 드라마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이야기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그러한 집단들이 많잖아요.
그게 왜 가능한가? 하면 서로가 무당을 원하기 때문에 그래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당을 원하거든요.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는 왕을 원하는 게 아니라 무당을 원합니다.
당군을 원하기 때문에 그들은 이 왕이 우상숭배 속으로 끌고 들어가도 박수치며 환영하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죠.
교인들 자체가 무당을 원하잖아요. 복음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복음이라는 것은 내가 기쁜 소식이라는 게 복음이죠. 이게 무당이거든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복음이 아니에요.

김성수 목사 제가 이렇게 비판을 하니까 왜 당신만 옳다는 주장을 하고 남은 다 틀렸다.
우리 뭐 강의할 때도 수도 없이 나왔지만 내로남불이라 그러면서 그런 식으로 말하느냐?
이제 질문이 올라왔는데 피만 남아야 되죠. 아들의 죽으심만 남아야 되는데
구원이 남았단 말이에요. 완벽한 구원 완벽한 복음이 남았어요. 신학 이론이
선지자는 자기 역할하고 끝나는 겁니다.
사람에게 이롭게 하는 게 아니에요.

다시 이제 사도행전으로 돌아옵시다.
예루살렘에서 이들이 예언을 해서 큰 흉년이 든다라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어서 예비케 하여서
예루살렘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 선지자 역할이 아니냐라고 하는 것이
구약 시대에 갖고 있던 인간들의 사고 방식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자들의 사고 방식이죠.

메시야가 오신다면 다윗 왕이 오신다면 우리를 위한 왕이 되어야 된다는 것이 그들의 논리예요.
예수님이 구세주라면 나를 위한 구세주여야 되지
예수님 자신을 위한 구세주라면 더러워서 안 믿겠다는 게 오늘날 교인들입니다.
나의 구원을 제거하는 주님의 구원은 싫은 거예요.
성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읽어도 깨닫지 못하죠.

예루살렘 교회를 왜 곤경에 처하게 합니까?
자기들은 이유를 몰라요. 그 가운데 사도들이 아직까지 남아 있으니까
어쨌든 사도들도 있고 몇 사도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도들도 있고 선지자도 있고 얼마나 여기에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까? 어쨌든
그러면 이런 교회가 어려움 당하면 안 되잖아요.
그러면 분명히 앞부분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보고 믿었다 했잖아요.

그러면 흉년이 들었을 때 그들이 어려움 당하기 전에 미리 주께서 예비하게 하셨으면
오히려 이 안디옥 교회가 부조해가지고 연보에서 받는 그 얼마나 했겠어요? 이들이
예루살렘 교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액수가 안 나오잖아요.
무슨 본이 되겠습니까?
물론 어려운 중에 약간 도움을 받았으니까 야! 저기 들어가면 얻어먹을 게 있구나.
뭐 그런 식은 되었겠죠.
주님께서는 의도적으로 흉년이 들게 하셔서 무엇 때문에 흉년이 들게 하였느냐?
이 팔레스타인 지역에 있는 주님의 교회 때문에 전체를 흉년 들게 한 거예요.

그 내용이 지금 여기에 나오는 거예요.
코로나를 주님께서 왜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창궐하게 하셨는가?
이 주님께서 피로 세우신 교회 때문에 그래요.

놀랍게도 지금 이 선지자들이 와서 흉년이 들것이라 예언을 하니까
이들이 제자들이 성경의 표현이 이런 표현이 아주 뭐랄까요.
치밀하다고 할까요. ‘제자들‘이라고 하죠. 이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된 거예요.

그러면 이들이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는가?
사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 예수님의 제자였죠.
사도들은 특별한 기능을 부여받은 자들이고요.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인데 이들이 어떻게 제자라고 불림을 받았느냐?
사람의 제자는 없습니다. 바울의 제자도 아니고요. 바나바의 제자도 아니에요.

요즘은 하도 이 사람들이 너거 스승이 누구냐? 누구의 제자냐? 이런 말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아예 이 상황에 맞게 ’우리는 주님의 제자예요.‘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돼요.
복음의 언어라는 것은 그때그때 바뀌기 때문에
이들은 지금 주님의 제자들이에요. 주님과 동행을 하고 있죠. 성령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이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했다‘

여기에 보면 작정하고 실행해요.
그다음 앞에 나오는 게 그 힘대로 이런 표현들이 정말 어렵죠.
그 힘대로라는 게 도대체 몇 퍼센트를 이야기하는 겁니까?
우리도 각자 힘대로 연보 한번 할까요. 할 때 힘대로라는 게 몇 퍼센트예요?
사람들은요 이런 본문을 보면 자기 머릿속에 계산을 해요.
’나의 힘대로 하겠다‘ 나의 주께서 주시는 힘대로 하면요. 그건 자기가 한 거예요.
’주님이 주시는 힘대로 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면 그건 지가 한 거라니까요.
성령의 일을 자기 일로 바꿔치기 해버리죠.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했습니다라는
누가? 내가. 그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밖에 없어요.

이 얘기로 넘어가기 전에 해야 되는 것은 이 부분입니다.
선지자들이 와서 예언을 했잖아요.
예언을 하면 이 안디옥 교회에 보탬이 되어야 돼요? 손해가 돼야 돼요?
우리들은 보탬이 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하죠. 이건 제 생각일지 모르지만요.
구약에 수 많은 선지자들이 활동을 하잖아요.
선지자들이 등장했다라는 것은 끝났다라는 얘기입니다.
선지자들은요. 북 이스라엘도 마찬가지고 남유다에 눈꼽만큼의 도움이 안 돼요.
선지자들이 등장했다라는 자체가 이미 이 왕 제도는 끝이라는 거예요. 끝.

선지자들의 최종판, 예수님이 오셨잖아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떠한 도움도 안 주시는 분이라는 얘기입니다.
병자도 고치고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수많은 사람을 먹이지 않았습니까? 먹였죠.
먹여놓고 어떻게 하십니까? 네가 원치 않는 곳으로 데리고 다니잖아요.
주님의 십자가 사건 속으로 집어넣어요.
모든 것이 원치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가요.
인간은 이 악마의 자식이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바대로 살고 싶어 하거든요.
그런데 주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성령 받은 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바 대로 못 살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성령을 못 받았기 때문에 이 예수를 무당으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선지자가 와서 예언을 했으면 안디옥교회에 도움이 돼야 되는데 뺏어가요.
우리가 볼 때는 낭만적으로 좋게 보이잖아요.
선지자들이 와서 예언을 하니까 이 예루살렘 교회가 어려움을 당했으니까
’자! 우리가 기도합시다. 헌금합시다.‘ 되게 좋게 보이죠. 과연 이게 좋으냐?라는 겁니다.
물론 성령 받은 이들에게는
성령의 지시를 따라서 당연히 그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어 왔기 때문에
당연히 이 물질, 물질로 그들에게 당연히 제공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이것도 역시 성령의 가르침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손해냐? 이익이냐?라고 할 때는 우리가 육적으로 보면 손해예요.
이걸 달리 표현하면 복음을 전하는 사울과 바나바를 보세요.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복음을 전하는 당사자들이 손해냐? 이익이냐? 할 때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면 다 손해예요. 이익되는 게 없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했으니까 이익이 될 것이라 유익이 될 것이라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잖아요.
제가 어떤 분한테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앞으로 복음을 제대로 전하면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그러면 내 생계가 신학을 했으니까 뭔가 이렇게 도와주지 않겠느냐? 제가 그랬어요.
주님은 원치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가니까 그 반대로 인도하실 거라고
만일에 예상대로 인도하시면요 수상합니다.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복음대로 전하면 주님이 먹이고 입혀주실 것이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먹이고 입혀주실 것이다. 그 뒤에는 다 빼버리죠.
스데반 집사님은 먹이고 입히신 시간이 아주 짧아요.
사도바울 같은 경우에는 헐벗고 굶주리고 매 맞고 고난당하고 핍박 당하는 기간이 훨씬 길죠.

선지자들이 와서 예언을 하니까 달리 말하면 복음이라는 것이 전파되니까
이 세상 사람들이 도무지 알지 못하는 유익한 일들이 발생했는데
그것은 잃어버리는 상황이 그들 가운데 일어났다라는 사실입니다.
이걸 보고 또 우리들은 이들이 연보를 했으니까 이제 주께서 열배 백배 축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교회에서 사기를 치죠.
그것은 아까 잠언서에 읽었듯이 값을 갖고 거래하는 거죠. 거래
거래를 한다는 것은 나와 상대가 1대 1, 나도 있고 너도 있을 때 거래가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들이 내어놓는 것은 선물이에요.
선물은 내가 없어요. 내가 없고 주인이 따로 있어요.
주인이, 주님 대신 그분이 이들을 경유해서 어디로 전달해 버립니까?
그들에게 전달했는데 간 자리가 어디에요? 예루살렘 교회가 아니라 주님께 간 거예요.
만일에 예루살렘 교회가 ’야! 우리가 어려우니까 저들이 돕더라. 우리를 돕네
어! 우리가 괜찮은 위치에 있네‘
벌써 오히려 주님은 그 상황을 통해서 교회 아닌 걸 드러내버리는 겁니다.

주로 말미암고 주로 인하고 주께로 돌아가야 되는데, 이게 한 세트잖아요.
안디옥 교회나 예루살렘 교회가
주께로 돌아가기 위해서 지금 이 땅에서 그 과정을 통로죠. 호스(hose)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 호스가 이렇게 통과에 가면 남겨져야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뿐이어야 되는데
갑자기 무엇이 나오는가 하면
’나 헌금했어요. 우리가 복음을 저들에게 전했으니까 저들이 우리한테 우리에게 그 연보를 줍디다.
아, 이거 괜찮은 일이네요. 사업이 되겠네요.‘

제가 신학하기 전입니까. 그때만 해도 배우자 1순위가 의사고 2순위가 목사였어요.
2순위가 목사인가 그랬어요.
그때는 뭐 많은 사람들이 배출 안 될 때니까 하루 설교하고 한 3~400만 원 받잖아요. 대형 교회는
3~400만 원만 봤습니까? 겉으로야 뭐
나는 조금만 받겠습니다. 200만원 책정을 해놓고.
무슨 비용입니까? 자기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비용부터 시작해 가지고 관리비하고 다 받잖아요.

사람들의 관심이 그런 곳에 있는 겁니다.
선지자가 활동을 하게 되면 복음이 우리 가운데 전파되어지면 육적으로 보면 모든 게 손해예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 자체가 은혜 중에 은혜 가운데 거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어떤 비밀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비밀이죠.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었으면 생명이 보존돼야 되는데 오히려 잃어버리는 것이 축복이고
날마다 후폐하면서 그 후폐한 과정을 통하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더욱더 또렷하게 드러나는 것이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축복을 받은 증거라고 한다면
어느 누가 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다가오겠습니까?

오늘날 교회에 사람이 많이 모인다는 것은 교회는 이미 무당이 되었다는 거예요.
전체 덩어리가 무당입니다.
그 무당집에 가면 저는 가본 적이 없지만 드라마에나 이런 데 보면 나오잖아요. 그죠?
’홍천기’보면 그 무당집 잘 이렇게 묘사돼 있잖아요.
교회, 교회 같아요? 딱 보면.
지가 귀신인데 뭐 귀신 마왕을 나가라 들어가라 그러고

이들이 힘대로 작정하고 부조를 보내기로 이렇게 실행하였다.
여기에 보면 형제들이라 하죠. 형제
우리가 이 형제들이라는 말이 워낙 이렇게 흔해졌기 때문에
형제님 자매님 이런 것들을 하도 많이 있으니까 호칭만 형제가 되었는데.
이 형제들의 특징은? 주님의 피로 사신 형제들이죠.
형제라는 이런 표현을 쓰는 이유가 뭔가 하면
그 형제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으면 당연히 도와주잖아요.
지금은 형제하고 자시고 필요 없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나만 살면 되니까.

주님의 피로 만드신 형제들,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죠.
모든 일들이 타인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 된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꼭 성경을 어떻게 보는가 하면요.
‘내가 어려우니까 나를 도와‘ 이렇게 적용을 해요.
’당신 복음 전했으니까. 당신 복음 들었으니까 내 형제 맞지.
나 어려우니까 나 도와달라’ 그런 사람 절대로 도와주면 안 됩니다.
복음을 이용해 먹는 자들이죠.
정말 복음을 전하려면 안 도와주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일이에요.
인간들은 항상 자기 중심으로 말씀을 보기 때문에 그러한 어떤 해석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선지자와 무당인데
육에 속한 자들은 무당을 원하고요 무당 목사를 원하죠.
영에 속한 자들은 선지자들을 원합니다.
복음은 나를 기쁘게 하는 복음이 아니고 십자가 지신 그분에게만 모든 영광을 돌리는 복음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을 은혜로 주셨기에 잃어버리는 것이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주님의 선물을 마음껏 전하면서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드러낸 일임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받은 것이기에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라고 주셨기에 마음껏 잃어버리고
모든 것을 주를 위해 소진되어지는 인생으로 저희들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