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46강 주님이 불러 시키시는 일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
혼돈 속에서 흔들리던 저희들을 이 자리로 불러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매일의 사건들을 통해 우리 밑바닥에 숨겨졌던 죄악들을 낱낱이 보이게 하시며
무엇으로도 가릴 수 없는 부끄러움을 치장하고 변명하며
내가 신이 되어 철저히 나를 우상으로 섬기고 있음을 알게 하시고
죄인의 괴수임을 고백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찔러 살해하니 오히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주시는
그 기적을 보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은 결코 누리지 못하는 그 은혜를 알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자리에서 듣는 이 말씀이 십자가의 그 크신 은혜의 깊이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17장 23절에서 28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17:23~28)
23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24 지혜는 명철한 자의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26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이 선치 못하니라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참 지혜의 말씀을 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땅의 모든 인간들은 그 입을 다물게 만들면서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렸습니다.
주님을 벌레보다 못한 자로 취급하면서 이 땅에는 전혀 쓸데없는 자로 간주하여서
이 땅에서 제거한 그러한 인생들 가운데 주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지혜를 저희 가운데 주셔서 우리의 인생이 이 땅의 지혜를 쏟아내는 자가 아니라
십자가의 지혜만을 쏟아내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2장 25절에서 13장 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2:25~13:3)
(12: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13: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안디옥 교회에서 선지자들의 예언을 듣고 부조를 사울과 바나바를 통해서 보냈고
그 일을 마치고 이제 이들이 돌아왔습니다.
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그다음 해야 되는 일이 뭘까요? 보고를 해야 되겠죠.
우리들이 얼마나 정성을 다했고 우리들이 주의 뜻을 따라서 연보를 했는데
그 연보가 제대로 전달되었고 전달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되는지까지 보고를 하라는 것이 우리들의 입장입니다.

우리들도 그러하죠.
연보를 하면 어디에 사용되었고 어떻게 사용되어지고 제대로 그 목적대로 전달되었는가?
사용되었는가? 여기에 관심이 많아요.
예전에는 그런 관심이 없었는데 관심이 있든 없든 똑같은 문제이지만
오늘날은 교회의 민주화가 되어서
교회의 재정에 대해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고를 다 하라는 겁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말씀이 지금 하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보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그 시각으로 말씀을 대하는 겁니다.
성경 본문이 우리가 사도행전을 지금 주일마다 살펴보고 있지만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기대하는 대로 말씀은 말씀하지 않아요.
사건이 그렇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다르게 진행이 되고 있어요.

아마 헌금의 액수가 적지 않았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디옥 교회가 당연히 그 연보가 전달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것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야 헌금한 보람이 있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 예루살렘 교회에 연보를 했는데 그 돈을 누가 챙겨 가버렸다. 이럴 수도 있잖아요.

그다음 어떻게 사용된 내용이 안 나와요. 성경에
부조 일을 마치고 왔기 때문에 예루살렘 교회는 진짜 교회이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다.
무슨 그럴 일이 없어요?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그 속에 있었는데.

오늘도 뭐 집사님이 기도하셨지만 그 인간들은 자기가 주의 자리에 앉고자 해요.
그래서 ‘모든 일을 내가 알아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알아야 된다’라고 하기 때문에
이 주님의 일을 내가 방해하게 돼 있어요.

지금 이 부조라는 것은 연보인데 연보는 선물이고 선물은 은혜로 주어진 것이죠.
그러면 이 연보의 소유권이 누구한테 있습니까?
우리가 보기에는 안디옥 성도들이 결심을 하고 결심한 대로 작정하여 보냈다라고 하니까
그 주어의 자리에 누구를 넣습니까? 안디옥 성도들을 집어넣어버리죠.
그 주어 자리에 주님을 넣어야 되는데
성경을 읽어가면서도 베드로와 요한이 ‘나는 아니오’라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우리는 고개를 푹 숙이면 다시 주어 자리에 사람을 집어넣고 싶어 하는 거예요.

이것이 사람에게서 난 연보라면 자기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자기로 돌아와야 돼요.
그래서 내가 씀씀이를 알아야 되고 그 보고를 꼭 받아야 되겠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선물로 주어진 은혜의 연보가 되어 버리면 그걸로 끝이에요.
그 연보는 연보의 능력을, 은혜는 은혜의 능력을 발휘하게 돼 있어요.
그러면 그 연보가 부조가 갔죠.
가게 되면 그 연보가 어떤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가? 하면
󰊝그 속에 있는 무리들 속에 탐심도 유발할 수도 있고요.
󰊞반대로 원래대로 나눠 줄 수도 있고요. 그게 주의 일이에요.

우리는 내가 했기 때문에 이것을 나의 일로 간주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주님이 지옥 보낼 때 이렇게 보내죠.
연보를 하게 해서 그 연보를 탐을 내게 해서 돈을 사랑하게 만들어서 지옥 보내버립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아! 그렇게 했으니까 우리 연보 하면 안 돼.’ 이래 가요.
연보를 자기가 합니까? 자기가? 자기가 했다면 그렇게 해도 돼요.
지금 이 내용이 오늘 이 뒤에 나오는 내용과 같이 연결이 되어 있거든요.
성도에게서 나오는 모든 일들과 행위들은 그 주어 자리에 주님이 계시죠. 십자가 지신 주님이.
그럼 주님이 활동을 하게 되면 우리를 아까 시편 22편입니까.
읽으신 그 내용 속에 주님의 당하는 모습인데 주님이 물처럼 되었다 하잖아요.
주님이 물처럼 되었으니까 우리도 물처럼 녹아지게 만들면서 주님은 주님의 일을 하시는데
우리는 녹아질 마음은 없고 내가 한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신 일을 했고
일을 했으니까 그 일하는 것을 끝까지 내가 보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교사들이 선교 보고를 해야 되거든요.
선교사들이 선교 보고를 할 때 교회가 그걸 원하잖아요.
연보가 하나님의 은사라 생각하지 않으니까
우리가 한 헌금을 당신이 제대로 썼는가 와서 보고하라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보고해요? 제가 사는 이 동네는 거짓말하기 쉬워요.
돈만 주면 한국에 계신 목사들 불러가지고 강의할 수 있어요.
이 동네만 그럴까요? 돈맛을 아는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뭐 아프리카는 다를까요?
뭐 필리핀은 다를까요? 모두가 다 돈에 미쳐 있는데.
돈이 된다면 그거 못하겠습니까?

진짜 은혜로 선교헌금을 보냈다면 ‘이 돈을 통해서 저들을 지옥 보내는구나. 아멘’ 이러면 되는데.
내가 보낸 걸 내가 못 잊어요. 내가 보냈으니까 이건 제대로 써야 돼요.
꼭 자기 자식이 자기 자식인 줄 알고 자기가 투자했으니까.
내 투자한 결과를 내놔라는 것과 똑같은 꼴인데
내 자식이 여러분들이 투자한 만큼 나왔습니까? 투자한 만큼 안 나오죠.

뭐 어떤 분들은 투자 안 했는데 나왔다 그러는데
그러면 주님께서 은혜를 주셨다라고 생각해야 되는데
투자 안 한 만큼 나오니까, 또 뭐 누구 자랑해요? 자식 자랑하고
투자한 만큼 안 나오면 자식을 욕하든지 아무튼
모든 것이 나로부터 나와서 나에게로 돌아와야 된다는 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분명히 이 안디옥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수 많은 사람들이 선교와 관련되어서 설교를 하고 있는데 이런 설교는 하지 않죠.
이렇게 설교해버리면요. 헌금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선교헌금 할 사람이 없다니까요
교회 목사들이 왜 선교지를 자꾸 발굴하죠. 왜 발굴을 새롭게 하는가? 하면요.
인간은 얼마 지나지 않으면요. 지루하고요. 익숙해지면요 따분해져요.
뭐 여러분들도 복음 처음 들을 때는 막 가슴이 쿵당쿵당하고 막 그러다가
좀 지나니까 별 거 아니잖아요. 인간의 본성이 그러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목사가 그걸 잘 압니다. 잘 알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곳
그래서 어느 선교사에게 10년 정도 후원한다면
그 목사는 나름대로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교인들이 별로 안 좋아해요.
왜냐하면 보고하는 게 똑같거든요.
파노라마를 원하는데 교인들은 보고서를 들을 때 그게 안 변하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다 선교 보고 다 받아봤잖아요.
받아보면 올 때마다 이 이 선교사들이 새로운 걸 찍어서 와요.
어려움 당하는 거, 이 복음 전하러 갔는지 안갔는지 모르지만
물이 넘쳐 가지고 건너지 못하는 그런 장면을 사진에 담아가지고 보고도 하고
소설이라는 소설을 다 쓰는 겁니다. 그러면 교인들이 좋아하죠.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선물을 본인은 어떻게 인식하느냐?라고 할 때는
선물을 선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내가 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꼭 확인을 해야 되고 보상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게 그러면 복음을 전하는 당사자에게도 똑같잖아요. 목사에게도.
그럼 내가 복음을 전했으니까 여러분은 다 제 말을 들어야 되고 제 뜻을 따라야 되고
뭐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제가 지난번에도 여러분들은 제 말을 안 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니까
‘아닌데요‘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아니기는 뭘 아닙니까? 제 말 안 듣습니다. 여러분

성도는 주님 말씀을 듣지 목사 말을 듣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목사를 예를 들어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성도들은 되게 좋아하는데
성도 당사자를 얘기하면 되게 싫어하죠. 헌금은 성도 당사자잖아요.
다 자기가 하려고 해요. 자기가 관할을 해야 되고 다 알아야 돼요.
근데 복음 전한 목사에 대해서는 그건 니 소관 아니잖아.

목사도 마찬가지고요. 복음을 듣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다 자기 소관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이 가라면 가고 오라 하면 오는 종이에요.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온다니까. 또 오해를 해요.
’저는 가라면 가겠습니다. 오라면 오겠습니다.‘
’그게 아니에요.‘ 그렇게 해버리면 지가 의인이에요.

주님은 가라면 가라는 상황을 만드세요. 그러면 가면 돼요.
오라면 오라는 상황을 만드시면 오면 돼요.
근데 가라 하는데 나 안 가겠어요. 주의 뜻을 순종하겠습니다.
오라는데 나 안 가겠습니다. 나 주의 뜻에 순종하겠습니다.
뭐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나와요.
말씀을 완전히 정반대로 해석하죠.
좀 복음을 들었다 싶으면 다 이런 식이에요.

제가 설교 중에 뭐 계속해서 말씀드립니다마는
십자가가 밝히 보인다는 것은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얘기거든요.
우리는 환경 속에 빠져들면 돼요. 이것도 설교자로서 말을 하는 거기 때문에 참,
어쨌든 언어라는 게 하여튼 이 인간은 죄밖에 안 지으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게
이 복음이라는 것이 육 가운데 드러나는 복음이기 때문에

흉내를 내기 때문에 그러한 어떤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가 말씀을 보면서 흉내를 내잖아요.
이렇게 어떤 곳에 어려움이 있으니까 우리가 기도하면서 연보를 합시다.
이게 말이 안 되는 이유가? 뭔가 하면요 ’어려운 곳이 있으니까 기도하면서 연보합시다‘ 하면
자기들이 연보한 게 뭐가 되죠? 의가 돼요 의가. 의가 된 그것을 잊지를 못해요.
’우리 교회는 진짜 말씀대로 연보했습니다. 헌금했습니다 도왔습니다.‘ 이 소리가 나오게 돼 있어요.
하고 싶은 대로 하라 얘기입니다. 성경 말씀은

또 그러면 목사님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안 됩니까? 또 이런 소리 또 하거든요.
그러면 ’기도하고 합시다.‘ 이렇게 이야기해야 돼요.
자기가 한 일을 못 잊어요. 복음을 전했는데 성도들이 이렇게 반응이 없으면
’내가 전했으니까. 왜 반응이 없을까‘ 자기가 한 걸 못 잊어요.

(행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여기에 인물 5명이 나옵니다. 이름이 5명이 나오는데
우리가 읽어보면 이 인물들의 면면을 깊이 있게 들어가지 않더라도
살짝 이렇게 알 수 있는 대목들이 나오죠.
바나바는 이미 앞서서 레위 사람이라, 좀 괜찮은 사람으로 등장을 했잖아요.
레위지파에 속한 사람이고
그다음 이 사울은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고요. 물론 베냐민 지파고
그다음 나오는 게 두 번째 인물이 제가 처음과 끝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처음과 끝을 언급하니까 이걸 갖고 이제 해석이 분분하거든요.
연장자 순서로 이렇게 언급을 했다. 안 그러면 주님을 만난 순서로 언급을 했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괜찮아요. 복음만 나오면 되니까
일단 제가 양쪽을 먼저 말씀을 드렸고

그다음 나오는 인물이 누군가 하면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 흑인 시므온 이렇게 표현하면 돼요.
그런데 이 누가가 이 흑인 시므온의 출신을 몰라서 이렇게 썼을까?
분명히 뒤에 보면 구리네 사람 루기오는 이렇게 지칭을 해놨거든요.
그리고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도 분명히 그 사람의 출신 성분을 언급을 해 놨습니다.
그러면 얼마든지 이 니게르라 시므온, 시므온이라는 이 사람의 출신도 알 수 있죠. 얼마든지

그런데 흑인 시므온 이렇게 표현을 해놨어요.
그리고 또 한 사람은 구레네 사람 루기오. 구레네 시몬이 떠오르는데
구레네 사람 루기오, 아프리카 쪽이잖아요. 북아프리카 그쪽인데 그쪽 사람
그리고 이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 여기 이 당시의 헤롯은 누군가? 하면 헤롯 안티파스예요.
세례 요한을 목 잘라 죽인 그 사람의 젖동생이라는 겁니다.
이 어머니가 뭐 헤롯 왕의 유모였다. 그런 이야기도 하는데
어쨌든 계층으로 보면 좀 나쁘지 않은 그 권력과 연결이 돼 있는 그런 인물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여기에 보면 앞부분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다‘라고 하죠.
안디옥 교회의 선지자들과 교사,
선지자들과 교사가 있었다라고 말씀을 하니까 여러분 그다음 우리들은 분석하기 시작하죠.
누가 선지자들일까? 누가 교사일까?
사람들은 교인들은 말씀이라는 올무에 다 걸려 넘어지게 돼 있어요.
말씀이 말씀대로 성도들을 이끄시고
말씀 속으로 끌어당겨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만드신다라는 것을 알아도 소용이 없어요.
그 구약을 그렇게 말씀 설교를 해도 나의 왕됨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누가 선지자들이고 누가 교사들인가? 사람들의 관심은 거기에 있거든요.

이 선지자들, 교사들 이 말씀을 달리 표현하면
이들은 주님이 주신 은사를 받은 자들이라는 겁니다.
사도바울은 자기를 교사라 했으니까, 사울은 교사고 바나바는 잘 모르겠고
모르니까 뭐 선지자가 되었든 교사가 되었든 아니야 아니야
저기 예루살렘에서 선지자들이 왔으니까 그 아가보라 하는 사람은 선지자니까
그 당시에 이 바나바와 사울은 선지자 계열이 없었으니까 나머지 사람들이 선지자들이지 않겠느냐?
또 이런 식으로 상상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선지자들과 교사들이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 맘대로 쓰겠다는 거예요.
주님의 일은 사람 중심이 아니고요 은사 중심이라는 겁니다.
이걸 달리 표현하면 십자가 중심이고요.
이걸 달리 표현하면 성령의 인도하심입니다.

누가 선지자들이다, 누가 교사들이라 지칭하는 순간 사람들은 사람에 주목하게 돼 있어요. 사람에
사람에 주목하게 되면 어떤 식이 되는가? 하면
바나바는 선지자니까 이 사람은 영원히 선지자일 거야. 선지자일 거야.
사울은 교사니까 영원히 교사일 거야.
사울 중심으로, 바나바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런데 주님은 주님이 주신 은사 중심으로 다루어요.
그러면 은사를 주님이 회수해 가버리면 그 사람은
예를 들어 선지자였다면 선지자의 은사를 회수해 가버리면요. 더 이상 선지자가 아니에요.
그런데 편의상 선지자로 부르는 겁니다.

아가보 같은 경우에도 나중에 이후에도 또 나오지만
예언을 할 때만 선지자의 기능을 발휘한 거예요. 예언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선지자가 아니에요.
그러면 아가보를 부를 때 선지자라고 안 부를 거냐? 불러도 돼요.
부르면 그 듣는 당사자가 뭐라는가? 하면 ’나 선지자 아니요‘
그럼 뭐라고 부릅니까? 선지자로 부르세요. 뭐 그거야 뭐 호칭이니까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목사도 마찬가지죠.
복음이 나오면 목사고 안 나오면 목사 아니고
그러면 목사로 부르지 말까요? 평소에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세요.

성경에 나오는 이러한 어떤 은사, 이걸 직분이라고 하는데
이 직분 중심이라는 겁니다. 은사 중심, 주님의 말씀은

그런데 사람들은 사람 중심이라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나는 뭔가 선지자의 직분을 받았어, 나는 선교사로 보냄을 받았어.
복음이 나와야 선교사지, 복음이 나와야 목사지, 복음이 나와야 성도지
복음이 안 나오고 복음 들었다고 ’나 성도요‘ 그건 자기 생각이죠.

지금 주님께서 이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다라고 하니까 이 있음 자체를 사람들은
’아! 있네. 그래 그 사람은 이제 한 번 목사는 영원한 목사야.
한 번 선교사는 영원한 선교사야 한 번 선지자들은 영원한 선지자들이야.
한 번 교사들은 영원한 교사들이야.‘ 이 땅의 방식으로 말씀을 이해하는 겁니다.
주님이 있다고 하면 있는 거예요. 그러면 없다고 하면 없는 겁니다.
이것은 아시아 일곱 교회,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교회도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입니다.
있다고 했을 때 있죠? 분명히 있잖아요. 근데 없다 하면 없는 겁니다.

남길 것만 남기는 거죠. 십자가 지신 분의 심판주 되심만 남기고,
있다고 할 때는 있는 거고 없을 때는 없는 겁니다.
그 역할을 위해서 부름을 받은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요
그들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다고 하니까
자기들은 언약의 상대자니까 자기들은 결코 버림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거예요.
언약을 위한 이스라엘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 겁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복음을 안 전했을까요?
’성령을 속였으니까 그 사람은 복음을 안 전했을 거라.
십자가 지신 분이 주님이 아닐 거라.‘ 이렇게 고백했을까요.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그 사람만 있느냐? 그 속에.
그건 몰라요. 나중에 보면 뭐 희한한 일들도 다 발생하지만
그들이 교회 깊숙히 자리 잡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그런 사람인지 모른다라는 사실이죠.

가룟 유다가 자신이 예수님을 팔 사람일 줄 꿈에도 생각 못했고
나머지 열한 제자도 예수님을 배반할 줄 꿈에도 생각 못했죠.
그러면 저 앞날에 장차 제가 가룟 유다처럼 되면 어떻게 합니까?
이런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에요.
하루하루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인데 인간은 계속해서 앞날에 대해서 염려를 하죠.

어제 어떤 분이 저한테 이런 질문을 했어요.
그분이 이 설교를 볼지 모르겠는데 여러분도 한번 답변해 보세요.
목사님! 주님이 만일에 자살했다면 자신의 자녀를 남겼을까요?
질문 들었습니까? 지금 다시 질문할까요?
’주님이 만일에 자살을 하셨다면 자기 자녀를 남겼을까요?’라는 질문을 했어요

젊은 사람이 질문을 해 가지고
저 같이 이게 라떼 같은 사람들은 ‘질문이 참 이상하다’ 이런 생각을 밖에 못 하는데.
그래서 반대로 돌려가지고 요즘 젊은 저도 젊은 축에 속합니다마는
20대 30대 40대도 제 밑이네요. 보니까.
아무튼 ‘그런 분들은 이렇게 질문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제가 그렇게 답변을 했어요.
주님은 죽으실 권세도 있으시고 다시 살아나실 권세도 있습니다.
그분이 심판주가 되셔서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시고 천국보낼 자는 천국을 보내십니다.
그다음 말이 또 중요한데요.
주님께는요 ‘만약’이 없습니다. 그리고요
사람 빼고, 모든 피조물에게는 ‘만약’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악마의 종들인 인간에게만 ‘만약’이 있는 겁니다.
말씀을 대하는 방식 자체가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의 그 악마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모습이죠.

제가 ‘만약에’라는 말을 왜 하는가? 하면 피조물들이 앞날이 어떻게 될 거라, 이걸 예상하면서
물론 로마서 8장에는 피조물들의 탄식이 등장하지만
그건 주님께서 하시는 탄식 속에 들어간 내용이고요.
자기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서 그렇게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나무가 산불이 나서 불에 타면 타는 거예요.
나무가 산에서 나무가 자라다가
‘야! 내가 2년 후에 불에 타서 사라지면 어떡하지.’ 이 걱정 안 합니다.
주님께서 매일매일 만나를 내리시고 하루치만 살게 하시거든요.

은사는 은사 주신 분을 증거하기 위한 은사예요.
그래서 이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까 그다음 나와야 되는 말씀이 무엇인가? 하면요
뒤 본문이 없으면. 선지자들은 너희들은 선지자 역할을 제대로 해서
교사들은 교사 역할을 제대로 해서 그다음 나와야 되는 게 뭘까요? 안디옥 교회가 교회답게.
그리고 선지자들은 앞서서 나온 그 아가보의 예언처럼
‘하나님의 지시를 잘 받아서 전달을 해서
이 교회가 주님 보시기에 교회 다운 교회를 만들어라’라는 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아주 다분하죠.
그러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까, 이것은 교회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맞아요.
교회는 맞아요. 근데 그 교회가 그 교회가 아니에요.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데
사람들은 바로 그 안디옥 교회 자체로 봐버리는 겁니다.

그들이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말씀하셨죠.’ 주를 섬겨할 때, 주님을 예배드린다는 거예요.
이처럼 예배하고 금식하고 이들은 여전히 아직까지 유대교적 영향을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고 또 사람들이 흉내를 내죠.
우리도 주의 뜻을 음성을 듣기 위해서 금식하고 기도합시다.
금식하고 기도해서 음성을 들으면요. 그 음성 들어서 행한 모든 일들이 자기의 일이 돼요.
그러면 뭐라고 하는가? 하면 우리 교회는 성령을 따라서 일하는 교회라.
십자가 피가 안 나와요.

여기에서 주를 섬겨 금식할 때 성령께서 지시를 하는 내용을 보세요. 교회를 깨버리잖아요.
우리가 볼 때는 이 내용은 교회를 깨는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바나바와 사울이 와서 교회가 든든히 서 갔잖아요.
그러면 이들이 계속해서 이 안디옥 교회를 섬기고 터줏 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건 저만 그렇게 생각합니까?
사도 바울처럼 복음을 잘 전하는 사람이 안디옥 교회에 계속 머물러 있기를 원하지 않겠어요?

바나바 좀 괜찮은 사람이잖아요. 사람 보면
자기 밭도 다 팔아서 연보한 사람이고. 본을 먼저 잘 보여주고 이 권위자인데.
물론 난 나중에 보면 이제 성질을 확 내는데.
이런 사람들이 안디옥 교회에서 계속해서 머물면서 교회를 더욱더
우리 흔히 말하는 부흥 성장시키는 그러한 어떤 역할을 감당하면 안 되나요?
안디옥이 거의 뭐 2대 도시라 했잖아요.
그러면 그 큰 도시에서 이들이 머물면서 그 도시를 흔히 말하는 성역화
그런 소리 우리 옛날에 많이 들었잖아요. 그렇죠?
그러한 일을 감당하게 하면 안 되나요?
굳이 이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야 됩니까? 그곳에만 해도 복음 전할 곳이 많은데.

그런데 성령께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죠.
무슨 일을 위해서?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주님이 시키는 일을 위하여 그들을 따로 세우라는 겁니다.

복음 전하는 교회, 제대로 된 교회 만들어서 제대로 튼튼하게 세워가지고
온 주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는 그런 교회 만들기 위한 교회가 아니에요.
그 자체가 교회가 아니니까. 이미
받은 은사만 내어 놓는 곳이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잖아요.

그리고 우리들 생각에는 이들이 여기에 머물면서
그 안디옥 지옥에 돌아다니면서 전역으로 복음을 전하면 되지 않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의 마음은 우리와 달라요.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의 욕망이고 탐욕이죠.
안디옥 지역을 성역화하겠다. 이런 것들 자체가 악마적입니다.

이 정도 되었으면 이제 안정화가 되어질 건데 뭐 따로 세워라. 물론 뭐 돌아오고 이렇게는 하지만.
이들을 통하여서 앞서서 나와서 선지자들이나 교사들
교회라는 것 자체가 주님이 주신 그 은사, 선물 중심이기 때문에
그 원천이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기 위한 증인들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교회 자체를 위한 은사는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이걸 달리 표현하면 나 자신을 위한 은사는 없는 거예요.
고린도 교회의 문제가 은사를 위한 은사인데 달리 말하면 은사를 주신 분을 위한 은사인데
그 은사를 주시니까 그 은사를 자기 소유화시키죠. 방언도 그렇고 뭐 통역도 그렇고.
특히 방언 같은 경우에는 더 그러한 어떤 모습을 보이는데
목사님! 방언 계속 있지 않습니까? 있죠.
그 성령의 은사이지 않습니까? 맞죠.
그러면 성령 받은 거 아닙니까? 아닌데요. 말귀를 못 알아듣죠.

제가 마침 또 이렇게 말씀을 준비하고 난 뒤에 어떤 분하고 통화를 하게 됐는데
오늘 설교할 내용을 조금 이렇게 하면서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하늘의 해와 달, 비, 십자가의 선물입니다. 처음 알았습니까? 방언만 선물이 아니고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우리가 사로잡힌 자를 주님께서 친히 사로잡고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모든 걸 선물로 주셨어요.

그런데 그 선물을 인간들은 뭘로 바꿔치기 합니까? 자기를 위한 것으로 바꿔치기 하죠.
방언도 마찬가지고요. 통역도 마찬가지고
고린도 교회에 나오는 그러한 모든 것들도
뭔가 특별하다고 사람들이 생각을 하는데 특별한데 특별하지 않아요.

우리는 성령의 은사가 있으면 영원히 그 사람이 성령 받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럼 햇빛과 비를 계속 내리시잖아요.
그러면 그 햇빛과 비를, 은혜를, 십자가의 피 은혜를 계속해서 쏟아부어주시는데
그 사람이 성령 받은 사람입니까? 목사님 그거는 특별하지 않는 거잖아요.
뭘 특별하지 않아요? 모든 것이 십자가의 피로 주어지는 것인데
하루하루 먹이고 살리시는 것도 주님의 선물인데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은사가 되기 때문에
그 은사가 주어지는 순간 어떤 일을 일으키는가? 하면 십자가의 능력이 발휘가 돼요.
방언을 하고 통역을 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그 복음을 가르치는 그 일은 그 일대로 진행이 되고
방언 받은 그 사람, 뭔가 은사 제대로 괜찮게 받은 그 사람은,
그 사람 속에서 그 은사가 작동을 해가지고
󰊝그 사람을 완전히 물로 만들어서 다시 십자가만 보게 하든지
󰊞안 그러면 ‘나 은사 받아서 너희들 까불지 마.’ 이렇게 해서 잘라내든지, 이렇게 하신다는 거예요.

소유권이 우리에게 있다면 한 번 받은 은사는 영원한 내 거다라고 하지만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선물은 선물 주신 자를 증거하기 위한 선물이에요.
소유권이 끝까지 십자가 지신 주님께 있는 겁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회에 사도바울이 책망을 하잖아요. 책망을
성령의 책망을 듣는 자들은 주의 백성이고
책망을 못 듣는 자들은 주의 백성이 아니죠. 갈라집니다. 쪼개버리죠. 고린도 교회를

이 고린도 전서나 후서를 보는 이 안목이 몇 가지가 있는데
기존 교회에서는 그 편지를 쓴 이유는? 교회를 개선하라고 썼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성화되라고 그 편지를 썼다,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 고린도 교회를 보시는 방식은? 그 교회를 통해서 십자가만 남기겠다는 겁니다.
그 고린도 교회를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거기에 적용하면 똑같아요. 사라져 버렸잖아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만 남기고 그 역할을 감당하고 사라지는 겁니다.
문제는 인간들이 ‘주님이 촛대를 옮기지 마옵소서. 촛대를 옮기면 안 됩니다.’
열심을 낸다는 게 문제죠.

사람들이 꿈꾸는 게 그런 겁니다. 교회다운 교회
그러면서 또 이렇게 탐욕을 부리잖아요.
우리도 안디옥 교회처럼 이렇게 합시다.
우리도 이제 안정이 되었으니까 기도하면서 또 보낼 자를 보냅시다.

제가 알기로는 담임 목사가 가는 경우는 못 봤어요.
담임 목사가 교회 목회하다가 좀 자기가 마음에 안 들고 신경질 나니까
떠난 사람은 내가 보긴 봤는데.
담임 목사가 저기 아프리카 가는 사람 못 봤어요. 가기야 가겠죠.
후원금 엄청 받아 가지고, 담임 목사가 간다면 얼마나 돈을 많이 주겠어요.

교회다운 교회, 뭔가 괜찮은 교회,
그것을 꿈꾼다는 자체가 이미 출발 자체가 나로부터 들어간 겁니다.
아까 연보 이야기도 했지만 모든 것이 자기로부터 출발하고 싶은 거예요.

그 부분을 좀 더 언급하면 이 구약에 보면 어떤 내용이 나오는가 하면
‘서원한 것은 반드시 갚아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시거든요.
신명기 23장 21절에 보면
‘서원한 것은 반드시 갚고 또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전도서 5장을 한번 봅시다. 전도서 5장을 보면 괜찮은 말씀이 나와요.
성경 말씀은 다 괜찮은 말씀인데 5장 1절부터 보면

(전5:1)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하나님 앞에 갔을 때는 성전에서는 제사장들이 말씀을 가르치니까 말씀을 들으라는 거죠. 2절 보면

(전5: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전5:3)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이 말씀은 얼마나 여러분이 새겨 듣는 말씀입니까? 말 조심해라. 말 많이 하지 말라.
심지어 야고보서에도 이 말을 많이 하면 실수가 많다고 똑같은 지금 말씀을 하는데
그렇게 해석하면요 딱 바리새인 해석입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다 했어요. 말을 많이 안 했어요.
성경에 보면, 말을 많이 하신 분이 있어요. 하나님이 말씀을 제일 많이 하세요.

오늘 기도할 때도 그런 얘기했지만
예수님께서 입을 다무셨다면요 십자가 사건이 안 일어났어요.
예수님은 말씀을 인간이 보기엔 말이죠. 말을 했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어요.
그냥 기적과 능력만 행하고 끝냈으면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죠.
근데 예수님의 입에서 말씀이 쏟아져 나와버리니까 인간들이 그 말씀을 견딜 수가 없는 겁니다.

(전5:2)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맞죠. 구약적 의미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맞죠. 그리고

(전5:2하)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전5:3)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지극히 당연한 말이죠. 이 땅에서 하는 말이. 그렇지 않습니까?
말을 많이 하면 헛소리도 나오거든요.
그래서 목사를 배울 때도 말 좀 적게 하라고 배우거든요.
과묵한 목사가 훌륭한 목사입니다.
‘기도하고 기다립시다. 기다려 봅시다.’ 그러면 해결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제가 어떤 분한테 그런 얘기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 말은 시간이 지나면 다 드러난다는 말은 악마적입니다.
왜 악마적인가 하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했을 때는 그 사이에는 십자가가 안 들어가요.
십자가가 안 들어간다는 것은 죄가 안 나와요.

제가 어제 그분한테 그런 얘기 했어요.
모세가 좀 참지 왜 성질 부려가지고 돌을 두 번이나 때려가지고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갔을까? 성질 부릴 때는 부려서 때려버려야 돼요.
주님의 일을 자기가 하려고 하는 겁니다.

세상 방식은 그러죠.
말이 많으면 여기에 보면 우매자의 말이 나오니까 말 조심해야 된다.
말 조심하세요. 그러면 바리새인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죽여버려요.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말 조심하는 사람을 좋아하죠. 과묵하더라
벌써부터 마음속에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 하면 말 적게 하는 사람, 실수 안 하는 사람
어떤 일이 있어도 모든 것을 묵묵히 주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인내하는 사람
그걸 제가 한마디로? 보살, 보살을 원해요. 오늘날 교회는
이 복음을 듣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이 되게 많아요.
십자가, 십자가 얘기해놓고 어떤 일이 일어나면요. 다 보살이 돼버려요.
그게 보살이 보살입니까 마음속으로는 이미 판단 다 하고 욕 다 하면서

주님이 뭐 우리 마음을 못 읽어요?
그래서 인간이 알 수 있는 것은 딱 하나예요.
입 밖으로 나오면 우매자의 소리가 많이 나왔다 생각하고 안 내면 우매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예수님이 뭐라 했습니까? ‘너희 입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악하다’ 했죠.
너희 입에서 나오는 것이 모든 것이 악하다.
그것은 마음에서 나오니까 마음 자체가 악하다는데 몸뚱아리가 악마인데
무슨 뱉어낸 것이 뭐 말을 적게 했다고 해서 우매자의 소리가 적습니까?

거기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죠.
너희들이 아무리 말씀을 보고 말을 적게 한다고 하더라도
너희들의 어떤 소리든 다 악마의 소리라는 얘기입니다.
왜 악마의 소리냐? 지금 여기에 말씀을 보게 되면요. 이런 게 나오죠.
여러분이 꿈을 많이 꾸면요, 일이 많다고 생각하시고요.
말씀이 그러니까 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이 복잡하다는 거고
 
(전5:4)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하나님은 우매자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전5: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
(전5:6) 네 입으로 네 육체를 범죄케 말라(지금 이렇게 말씀하면서)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소리를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전5:7) 꿈이 많으면 헛된 것이 많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얼마나 멋진 말씀입니까?
이 전체의 내용은 ‘성전에 가서 함부로 입을 놀려서 서원하지 말라’ 얘기입니다
서원 해놓고 못 갚을 상황이 되니까 ‘아! 제가 말 실수했습니다’ 그건 하나님께 안 통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서원을 했으면 반드시 갚고 만일에 그걸 실수했다고 하면서 안 갚으면
하나님께서 니가 한 그 일에 대해서 진노를 내려버린다는 겁니다.
이 말씀이 지금 구약에 있거든요. 신명기 23장에도 나오지만

그러면 이 말씀을 대하는 사람들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라고 할 때는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조심해야 되죠.
그 성경에 나오잖아요.
그 큰 교회에 가면 붙여놓은 게 ‘너희들은 하나님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다 맞는 말합니다.
왜 잠잠해라 할까요? 출발 자체가 자기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로부터

마태복음 5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맹세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33절

(마5: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5: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마5: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마5: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마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많이 들은 말씀이잖아요.
지금 예수님께서 이 서원하는 이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는 내용인데
인간들은 구약 성경을 읽으면서
이 모든 것이 ‘주로 말미암고 주로 인하고 주께로 돌아간다’라고 보지 못하는 겁니다.
자기, 이 모든 일들이 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문제의 원인을

방금 우리가 전도서 5장을 읽어봤지만
아! 서원하고 안 하고 입을 놀리고 안 놀리고의 문제는
‘나만 잘 관리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예수님께서는 그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맹세하지 말라 하죠. 왜 너희 머리털 하나도 희게할 수 없고 검게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모든 것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증거하기 위한 주님의 조치라는 거예요.
그런데 구약을 보면서 구약에 속한 사람들은 자기가 어떻게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말씀에 순종하냐 않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저주와 축복이 갈려진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더 큰 문제가 있어요.
예수님이 이 말씀을 들으니까 하는 말이
‘우리는 맹세하지 말고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자’ 이렇게 나와요.
아는 게 이런 것밖에 없어요.
아닌 것을 이야기하면 그다음 맞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답을 찾아내요.
‘그래 우리는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자’ 자기가 주님의 자리에 있으면 그렇게 하세요.

주님의 말씀은 주님께서 친히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만일에 이 말씀을 갖고 ‘그래 옳아 아니라’ 이렇게 이야기하면
자기가 어떤 자리에 가 있는가? 하면
죄인의 자리에 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의인의 자리에 가 있고요.
심판주의 자리에 가버리는 겁니다.

이 모든 것들이 분명히 예수님의 지적은요.
십자가 지신 주님으로 인하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간다는 말씀을 하고 있는데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계속해서 그 출발 지점을 자기로 두겠다라는 거예요.
지금 서원한 문제, 제가 그 얘기를 하는 이유도 지금 이 말씀을 전하면서 드리는 이유가 뭔가 하면 원인이 나에게 없는데 출발이 나로부터 아닌데
계속해서 우리는 출발을 나로부터 잡으려고 한다는 겁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주시면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그 말씀을 위한 안디옥 교회가 되고 말씀을 위한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되는 겁니다.
‘내가 목사니까 내 말 들어’ 이게 통하지 않는 거예요.
복음이 나와야 되는 거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 안다고 뭔가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이들이 안디옥 교인들이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아마 지금 본문에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안디옥 교인들이 당황했을 겁니다.
갑자기 기도하고 금식했는데,
이들이 왜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왜 금식하면서 기도를 했을까요?
우리도 정답을 알고 있잖아요. 정답이 뭡니까?
‘주를 위해 죽게 하옵소서’ 그렇게 기도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앞서서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는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기도하는 그 사람들의 기도가 어떻게 응답됩니까?

사람들이 흔히 그런 얘기해요. 내가 주의 뜻대로 기도하니까 주께서 들어주시더라 하는데,
성경에 보면요. 분명히 들어주시기는 들어주시는데요.
내가 한 기도와 전혀 다르게 응답이 돼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니까,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이루시리라고 믿습니다.’ 하면요.
그러한 예측한 통로를 주님이 다 피해 갑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증인이지 나의 증인이 아니거든요.

앞부분에 사건에서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야고보가 헤롯에게 죽임을 당하고 감옥에 갇혔을 때
그들이 기도하는 내용이 왜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가? 보면
뒤에 또 기도할 때 이들이 어떻게 기도했느냐? 라는 거예요.
기도를 할 때 주님은 우리는 기도를 하는데,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고 주님은 주님의 뜻을 이루어내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 같이 믿음 좋은 사람은 ‘나 그렇게 될 줄 알았지.’
‘알았다’라는 말은 ‘관람했다’라는 거예요. 구경한 거예요.
성도는 관람자가 아니고 주님의 전쟁에 참여한 자예요. 참여한 자.
‘나 그렇게 될 줄 알았지’ 구경꾼입니까? 모든 일들이.
말씀 속에 앞부분에 보면 그 로데나 다락방에서 기도하는 그들이 왕창 무너져 내려버리잖아요.
오히려 로데가 오해를 받고, ‘미쳤다’라는 소리를 듣잖아요.

그다음 나오는 말씀이 이 부분만 보고 마치겠습니다.

(행13: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금식 기도는 이런 거죠.
육을 의지하지 않겠다라는 그런 차원에서 금식 기도를 했는데,
여기에서 특이한 것은 안수하며 보냈어요.

그러면 누가 누구에게 안수를 했느냐? 여러분 성경에서 지금 눈 떼시고.
누가 누구에게 안수했을까요? 안수는 누가 누구에게 합니까?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실 때 안수를 하셨거든요.

예수님의 안수는 그 죄를 친히 담당하시는 안수입니다.
구약에 희생 제물을 제사를 드릴 때 그 제물을 갖고 간 죄인이 안수를 하죠.
안수를 한다는 것은
내 대신 죽는다는 의미일까요? 안 그러면 나도 죽었다는 의미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요. ‘내 죄 니 다 갖고 가’ 이런 식이에요. 이용 가치예요. 이용 가치.

본래적 의미는 안수한다는 것은 나도 죽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죄를 담당하실 때,
예수님 홀로 죽으신 것이 아니라 죽으시면서 자기 백성도 함께 죽여버리거든요.

여기에 지금 안수를 누가 하는가? 하면요.
교사들 중에 가지 않는 그들이 하는 게 아니라 성경을 읽어보면
안디옥 교인들 전체가 안수를 해요.
왜 안수를 할까요? 저들의 일과 나의 일이 구별이 안 되어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그리스의 몸의 지체니까.
그들이 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모르잖아요.
그러면 그들이 가는 길에 이들이 안수함으로 말미암아 함께 간다는 얘기입니다.
표현을 하자면. 하나이기 때문에.

그러면 정반대로 봅시다.
그러면 이 보냄을 받는 이 두 사람과 남아 있는 이 사람들 누가 더 괜찮은 사람입니까?
보통 우리들은 가는 사람들이 훌륭한 사람이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별로 안 훌륭한 사람이라 이런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이전에 여러분 교회 다닐 때 선교사 헌금 보낸다든가 할 때
간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이고 헌금하는 사람은 별거 아니라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도 언젠가는 목사가 되어야지. 나는 언젠가는 선교사가 되어야지.’ 이런 상상을 많이 하거든요.

지금 이들은 이 안디옥 교인들이 이들에게 안수를 합니다.
‘같이 죽겠다’ 얘기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뭔가 ‘더 우월이고 덜 우월’ 이 관계가 아니에요.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목사한테 안수받고 싶어서 안달이잖아요. 안달.
안수 받으면 뭐 병 낫고... 병 나아서 지옥 간다니까요.
어떤 교회는 목사들이 안수해 주려고 안달이랍니다.
성도들이 조금 뭔가 문제가 있으면 ‘집사님 제가 안수해 드릴게요.’
성도들이 되게 좋아하거든요.
마음속에 그런 마음이 있거든요. 목사에게 안수를 받고 싶어가지고.
안수하면요. 뜨거워져요. 마음이.

우리 어릴 때 부흥회 다닐 때 많이 안수 받아봤잖아요.
부흥사 와 가지고 안수를 할 때 재미있는 사건은 안수하면 넘어가야 되거든요.
은혜, 능력이 오니까. 그 부흥사가 확 밀어버려요.
밀어버리는 걸 아니까. 아예 이 중고등학생은 머리 좋으니까 그걸 딱 보고
눈치 채고 딱 올라오는 순간 먼저 넘어져 버리고. 그러면서 은혜 받았다 그러고...
우리 구권사님 웃으시는 거 보니까, 많이 해보신 것 같은데.
어릴 때 다 그렇게 했어요. 부흥회 다닐 때. 놀이죠. 놀이. 쉽게 말하면.

주님의 죽으심에 함께 참여하는 자들인데,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말씀하고 계신 겁니다.
그래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은사를 주셔가지고 그 은사를 복음을 전하기 위한 자로 지금 주께서 사용하고 계실 때
그 은사로 움직이는 자들. 그러면 이들 교사와 선지자들이잖아요.
이들과 그다음 나머지 부분 사람들은 은사가 없느냐? 라고 할 때는 있어요? 없어요?
똑같이 은사를 받았고, 선물을 갖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교회가 남겨야 되는 것은 뭐냐? 라고 할 때는
은사만 남아야 됩니다. 사람이 남는 게 아니고요.
이걸 달리 표현하면 십자가의 피만 남아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십자가의 피만 남아야 된다는 그 말씀의 의미는 이 복음이라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 어느 것도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사람으로부터 출발을 했다면 사람이 남아야 되죠.
사람으로부터 출발했다고 생각하니까, 저기 유적지에 가보면 다 사람의 이름만 남아 있잖아요.
그걸 흉내내 가지고 오늘날 교회가
1대 목사 누구, 2대 목사 누구, 3대 목사 누구 이렇게 남기잖아요.
안 남긴다고 뭐 의롭다는 얘기는 아닌데요.
복음이 남아야 된다는 겁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바대로 주님은 일하시지 않아요.
선물을 주신대로 주님께서는 그 선물의 원천자이신,
십자가 지신 주님만을 증거하도록 이 교회를 다루신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냥 사용하시는 대로 사용 당하면 되는 거예요.

왜 그렇습니까? 라는 질문을 할 필요가 없어요.
왜 이 광야로 인도하셨습니까? 죽이려고 인도하셨죠.
그 질문한다는 자체는
왜 안 살려줍니까? 왜 나를 인정하지 않습니까?
왜 하필 이러한 어떤 상황으로 이끄십니까?
출발을 자기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하는 겁니다.

십자가에서부터 출발되었기 때문에 이 교회에서 남겨지는 것은 십자가의 피능력뿐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라고 주신 선물을 주님께서 사람 중심이 아니라
그 은사를 주신 주님 중심으로 주의 백성을 다루시며
주님이 주신 그 사랑의 목적대로 마음껏 교회를 다루심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다루시는 대로 저희들이 마음껏 사용당하게
주께서 날마다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용서하신 은혜만이 저희들 가운데 가득하게 하시고
저희를 부르신 목적대로 주님의 이름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이 다루시는 대로 십자가의 증인으로만 살기를 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