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49강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

주님 감사드립니다.
잘 믿고 잘 가고 있다고 믿었던 모든 것이 십자가 앞에서 다 부인되고 삭제되어
모두 다 죄로만 드러나 오직 십자가 피공로만이 진리이고 생명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내가 우상되어 수많은 가면을 쓰고
나만을 위해 살 수밖에 없는 감옥 같은 삶 속에 갇혀서 살고 있습니다.
주님! 오직 주님의 긍휼만을 구하오니 불쌍히 여겨주셔서 세상과 간음한 죄인으로 낙인되어
그리스도 피 뿌림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상한 마음을 항상 부어주셔서
날마다 십자가 은혜만을 경험케 하시고
사도 바울의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한 것처럼 나는 죽고 십자가의 능력만이 드러나는 도구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으로만 죄와 죽음을 이기심을 자랑하는 삶으로
주께서 늘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각 처소에서 예배에 함께한 각 지체들 모두에게
십자가에서 이루신 주의 은혜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더욱더 넘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18장 11절에서 1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18:11~16)
11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14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15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16 선물은 그 사람의 길을 너그럽게 하며 또 존귀한 자의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십자가 지신 주님께서 주신 선물을 받았기에
오늘도 저희들을 말씀 앞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보시기에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셔서 우리 인생이 주님의 증인으로 살려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3장 23절에서 2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3:23~29)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4 그 오시는 앞에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25 요한이 그 달려 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 풀기도 감당치 못하리라 하였으니
26 형제들, 아브라함의 후예와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살리신지라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저희가 이제 백성 앞에 그의 증인이라
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사도바울이 비시디아 안데오에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듣는 대상들은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 나오듯이
아브라함의 후손들과 그리고 이방인들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죠.
23절은 지난주도 살펴봤지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13: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이 말씀이 왜 중요한가라고 하면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난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하나님의 약속이에요.
따라서 이방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라는 말입니다.
지금 이방인들 중에 유대교로 들어온 자들이 있죠.
물론 구약 율법에 근거하면
할례를 받고 얼마든지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러한 조건을 부여하지만
할례를 받고 유월절에 참여하는 조건을 부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방인들은 결코 이 하나님의 축복 속으로 들어올 수 없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이 말씀을 매우 가볍게 대하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 뭐 그거는 기독교도 아니죠. 사실은
그 사람들의 대다수는 어릴 때 교회를 다녔거나 부모님이 권사였던지 목사였던지
장로였던지 집사였던지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여러분 주위에도 교회를 다니다가 안 다니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들을 보면 이 기독교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많은 비난을 가하는 겁니다.

그 이유는 항상 타당해요. 그중에 한 가지가 무엇인가 하면 어릴 때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면서
자신이 구원을 얻었다라고 생각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자라서 커서 공부를 좀 해보니까
이 기독교라는 것이 세계 유일의 어떤 종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라고 할 때 예수의 이름은 유일한 이름이거든요.
그런데 그들 눈에는 그 예수의 이름이 유일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얻는 구원을 가져다 주는 한 신의 이름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세상의 종교에서는 인간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그러한 종교가 많다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유튜브를 보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분이 그러한 어떤 댓글을 달고 제가 답변을 했는데
힌두교에도 삼위일체가 있고 불교에도 삼위일체가 있고 불교에도 구원하는 구세주가 있고
힌두교에도 심판주가 있고 심판주가 되면서 구원하는 구세주가 있거든요.
힌두교회에서 심판주는 시바신이고 구원주도 시바신이에요.

이러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공부를 좀 한 사람들은
이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파생된 하나의 종교에 불과하고
유대교도 마찬가지고 이슬람도 마찬가지고 하나의 민족 종교에 불과하다.
아니면 바울이 만든 종교에 불과하다 이렇게 비난을 가하면서
이제 성경 자체를 부정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들도 별반 다르지가 않죠. 신학교에 갈 때는 성경밖에 몰라가지고 이 성경이 다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진리를 성경에서 찾았는데 나중에 이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해 보면 별 게 없어요.
제대로 공부도 안 했지만
주님이 눈을 뜨게 해주지 아니하면 알 수가 없지만 자기 생각에는 그런 거예요.

그러면서 이제 불교를 공부한다든가 도교를 공부한다든가
안 그러면 앞서 말한 힌두교를 공부한다든가 그렇게 공부를 해보면
그쪽 동네가 지가 배운 기독교보다 훨씬 더 깊이가 있는 거예요.
자기가 배운 기독교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인간은 그렇지 않거든요.
내가 아는 기독교가 다라고 항상 생각을 해요.

그런 사람들이 이런 말씀을 보면요.
그건 지 이야기지 이것은 인간 구원을 위한 그런 어떤 하나의 종교일 뿐이지 그건 별 거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좀 책을 읽고 이렇게 공부를 좀 하면 기독교에서 이제 떠나려고 하는 겁니다.
뭐 다 똑같잖아요. 어차피 인간 구원이니까 그들의 말이 다 맞아요.
육에 속한 자들은 성경 말씀 자체가 그렇게밖에 안 보이는 겁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구원은 다윗 언약대로 오시는 분에 의해서만 구원이 이루어져요.
여기에서 중요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 ‘다윗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다’는 거예요.
이스라엘을 위한 구주입니다.
이 말은 이방인들은 이 구주되시는 분에 의해서 구원받을 자격이 없어요.
지금 이 말씀을 전하는 저나 우리 여러분들 모두가 다 구원받을 자격 없어요.
말씀을 대할 때 이렇게 접근하지 않으면 말씀이 안 보여요.

지금 사도 바울이 성령을 받아서 복음을 전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 말씀에 의하면 우리는 당연히 쓰레기 처리장으로 가야 되죠. 지옥 가야 됩니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내가 지옥 가야 된다’라고 생각을 안 해요.
‘당연하다’라고 생각하죠. 천국 가는 것이

예수님 옆에 달린 한 강도는 자기가 지옥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러니까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저를 불쌍히 여겨달라’ 이렇게 간구하는 겁니다.
다른 한 강도는 내가 지옥 가는 것은 당연하지 않고
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것은 누구 탓입니까?
하나님이라고 유대인의 왕이라고 메시야라고 말하는 니탓이다. 얘기예요.

자기 부모가 삼성의 회장이라면 도둑질 하겠어요.
‘자기 자신이 지옥가도 마땅하다’ 그러면 아멘하면 될 일인데
지옥 가지 않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자꾸 요청하는 거죠.

지금 사도바울의 설교를 듣는 이들 모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라고 확신하는 사람들이예요.
그래서 사도 바울에게 바나바와 사도 바울에게 우리에게 권할 말을 하라 이렇게 요청했다라는 것은
우리는 이미 자격 요건이 갖춰졌으니까 여기에 조금 더 플러스 해달라는 거예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이미 자기들은 다 채워졌다라는 거예요. 부족한 게 아니에요.
가득 차 있는데 플러스하면 더 새로운 게 들어오는 게 아니라
가득 찬 것이 더욱더 응축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그래서 바나바와 이 사도 바울 바울의 권하는 말을 듣고자 하는 거예요.
이것은 유대교로 들어온 이방인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다. ‘바로 예수다’ 이렇게 선포하죠.
이 이야기를 듣는 이 아브라함의 후예와 이 유대교로 들어온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이
이 말에 대해서 과연 알아듣느냐?라고 할 때는 못 알아듣죠.
왜 못 알아듣습니까? 여기에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구주를 세우셨다고 하니까
이 이스라엘이 누굽니까? 지금 남은 자 유대인 흩어진 자 남은 자 유대인
비시디아 안디옥도고에서 안식일마다 회당에 모여서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을 읽고
누군가 나서서 권하는 말을 듣는 그들은
자기 자신들이야말로 이스라엘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거예요.
비록 이방인이지만 유대교로 들어왔으니까
자신들도 이 이스라엘 속에 포함된다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만나지 않았다면
사도 바울도 이와 동일한 생각을 했을 거예요.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 자신의 복음을 듣는 자들의 생각을 다 읽고 있어요.
자기 자신이 이 메시야가 오신다면 다윗의 자손에서 다윗의 씨에서 약속하신 분이 오신다면
그분은 이스라엘의 구주로서 오신다라고 믿고 있었던 겁니다.
그 이스라엘은 누구냐? 자기를 포함한 이스라엘, 나를 포함한

그런데 예수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이 사도 바울은 이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느냐?라고 할 때는
나를 포함한 이스라엘이 아니라 내가 없는 이스라엘이에요.
주님의 피로 새롭게 만든 이스라엘, 그 이스라엘을 위한 구주라는 거예요.
그러니 성경은 처음부터 나를 위한 구주가 없는 거예요.

문제는 이 언약에 있는 약속을 받은 이스라엘, 혈통적 이스라엘 백성들 입장에서는
이 말씀을 그렇게 해석할 능력이 없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잖아요.
‘예수님이 구주시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너와 너의 집이라는 이 대상을 어디로 적용합니까? 나와 내 집으로 적용하잖아요.
나와 내 집은 날아가고 주님의 피로 세우신 새로운 너와 너의 집이 되어야 되는데
빌립보 감옥에 있는 그 감옥의 간수는 그걸 안 거예요.

그런데 흉내쟁이들은 그걸 알 길이 없잖아요.
성령을 못 받았으니까 그러니 나를 못 잊는 겁니다. 나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인 거예요.
자기 구원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말씀이 들리지가 않아요.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한 구주를 세우셨다.’
‘바로 그분이 바로 예수다’ 이 바울의 설교를 듣는 권하는 말을 듣는
이 아브라함의 후손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이 말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죠.

이것은 사복음서에도 동일하게 나오죠.
예수님께서 능력을 행하고 예수님께서 이 서기관과 바리새인과 다른 권세 있는 자의 말처럼
말씀을 전하니까 사람들이 예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안습니다.

문제는 이 사도바울의 이 말을 이들이 못 알아듣는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사도바울의 이 설교는 영의 설교이기 때문에 그래요.
성경 말씀 자체가 영이죠. 사도 바울의 설교만 그런 게 아니고요. 모든 것들이 영의 설교입니다.
십자가를 빼버리고 말씀을 봐버리면 공부하자가 되죠.
공부하면 답을 할 수 있다라는 거죠.

출발 자체가 십자가가 빠져버리면 출발 자체가 나로부터 들어가요.
이 사도 바울의 설교를 듣는 자들의 문제는 설교를 들을 때 말씀 자체를 나로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분명히 하나님께서 주셨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야 되는데 나로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물론 그것도 문제가 있죠. 하나님부터 출발하는 것 자체도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 자체가
십자가로부터 출발하는 곳으로 바뀌기 때문에 그래요. 성령이 없으면 못 알아들으니까요.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조를 주셨으니 곧 예수라’
왜 구주라는 말씀을 이렇게 강조하느냐?라고 하면
이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들은 구원받고자 하는 그 욕망에 미쳐 있어요.
말씀 자체가 인간의 그 악마성을 완전히 싹싹 긁어내는 그러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들을 읽게 되면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죠? 믿어야 됩니다.
어떻게 믿어야 되죠? 잘 믿어야 되죠.
잘 믿으면 제대로 알아야 되죠. 바르게 알고
그래서 예수님을 제대로 믿읍시다, 그러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 제대로 믿는 교회가 우리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로 오세요. 이단 집단들의 공통점입니다.

공통점이 이것은 누구와 동일한가 하면요.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일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들이 받았잖아요.
조상들이 받고 자기들 가운데 약속이 있고 언약이 있으니까
구원은 자기들에게서만 나잖아요. 유대인에게서만 난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으니까
여러분 구원을 받으려면 유대교로 들어오세요. 이 얘기예요. 논리가
그것을 그대로 흉내내는 것이 바로 오늘날 교회입니다.

지금 구주가 예수라 이렇게 말씀하면
예수님이 구주가 되시고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만드시는데
이러한 능력 있는 예수님을 인간 쪽에서는 상상하지 못하는 거죠.

인간은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는 것을 믿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죠.
창조하는 것을 믿는데, 없는 데서 있게 만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 것은 인정을 하는데
이스라엘을, 있는 이스라엘을 없애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이스라엘을 창조하신다는 사실은 안 믿어요.

내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면 나를 부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아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인간들은 이 말씀을 가볍게 여깁니다.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쫓으면 안 됩니까?라고 하면
그거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예수님 말씀 안 해요.

물론 나타나는 현상은 ’나는 아니오‘라고 표현을 할 수밖에 없죠.
그것이 이중성을 갖잖아요.
나로부터 ’나는 아니오‘가 나왔으면 ’나는 아니오‘를 통한 강한 긍정을 위한 아니오가 되지만
십자가로부터 나왔으면 그 피만 자랑하겠죠.
예수님의 말씀은 십자가의 능력에서 나오는 말씀이 됩니다.
우리가 지켜낼 수 있는 말씀이 아니에요.
그러니 성화론 자체가 악마입니다. 악마교
개혁주의 교회 자체가 악마 소굴이에요.
십자가를 완벽하게 제거해 버리는 동네이기 때문에 그래요.

주님이 구주되신 예수님이 홀로 직접 다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신다는 것을
인간은 안 믿어요. 못 믿어요.
지금 그 이야기를 24절부터 세례 요한을 예를 들어서 말하고 있는 겁니다.
세례 요한을 지금 언급하는 이유는 먼저 한번 봅시다.

(행13:24) 그 오시는 앞에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였다라고 하죠

세례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를 할 때
사람들이 세례 요한에게 회개의 세례를 받으러 왔습니까? 오지 않았습니까? 왔죠.
그런데 여기에서 모든 이스라엘 이렇게 표현하죠.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

성경은 참 너무 과장이 심하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세례 안 받았거든요.
그런데 받든 안 받든 모두가 다 이 세례 요한의 회개의 세례 속에 들어가 있다라는 겁니다.
회개의 세례의 특징이 뭐냐? 이것이 오늘 본문을 이해하는데 관건이 됩니다.
세례 요한의 회개의 세례는
세례 요한이 마지막 선지자죠.
’마지막 선지자’라는 말은 세례 요한이 외치는 이 회개의 세례는
구약 선지자들이 외쳤던 그 회개와 동일한 연장성산에 있다는 사실이에요.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외칠 때 사람들이 요단강으로 와서 회개 세례를 받았죠.
받기 전에 뭘 했습니까? 먼저. 죄를 자복했죠. 자복할 뿐만 아니라
이후에 그들은 세례받고 난 뒤에 이후에 자기의 그 행동 방식을 다 바꿉니다.

왜 바꾸느냐? 말라기를 보겠습니다. 말라기 말씀 때문이에요.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무엇을 해야 되는가 하면요.
회개를 해야 돼요. 회개만 해서 될 문제가 아니고 삶을 바꿔야 됩니다.
바꾸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그러니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들어오던 사람들이 세리와 이런 사람들이라 하니까
그들은 성경을 모를 거야 이런 착각을 하면 안 됩니다. 말라기 3장 1절 보면

(말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오 또 너희의 구하는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그 약속의 자손 그분이 임하신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주가 홀연히 그 성전에 임한다’ 이렇게 되어 있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본문을 읽을 때 ‘주가 임한다’라고 할 때
‘여호와 하나님이 직접 이 땅을 방문하신다’라고는 해석하지 않아요.

만일에 그렇게 해석했다면 예수님이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봤고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내가 일한다’라는
이 말씀에 대해서 유대인들이 얼마든지 동의를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말라기 3장에서 말하는 ‘주가 홀연히 임한다, 주님이 친히 오신다’라고 할 때
이들은 여호와께서 오신다라고 상상을 못하는 거예요.

진짜 하나님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방문하신다는 것은 그들 생각 속에는 없는 겁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하늘에 계셔야 돼요.
참 희한하죠.
말씀을 받은 그 유대인들 남은 자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신앙 자체가
철저하게 자기 중심입니다. 나 중심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오’ 그건 누가 먼저 온다는 겁니다.
뒤에 보면 엘리야의 심정으로 와서 길을 예비한다는데
지금 그가 와서 사자를 보내어서 길을 예비하죠.
‘길을 예비한다’는 의미는 간단합니다. 물론 이사야 40장에도 나오지만
‘길을 평탄케 하라 산은 나주어지고 그 골짜기는 높아져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하는 일이 그 일이잖아요. 그것과 지금 같은 의미인데

‘길을 예비한다’는 것은 간단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여기에 그 가장 높은 사람이 온다고 하면 몇 달 전부터 난리법석을 떨죠.
길 수리부터 시작해서 길 도로변에 온갖 꽃들을 다 배치를 하고 심고
이 동네가 진짜 깨끗하거든요. 아름답고
황제가 방문을 하니까 길을 예비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리고 도착할 시점에 어떻게 합니까? 우리 어릴 때는 텔레비전에서 많이 봤어요.
대통령 지나가면 온갖 도로가 다 차가 정지하잖아요.
요즘 그렇게 하면 뭐 가만 안 있잖아요. 그게 길을 예비하는 거잖아요.

그 정도는 이 유대인들이 알아먹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이 바로 길을 예비하는 자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회개하라 천국에 가까웠다‘라고 지금 외치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천국이 가까웠다는 말은 천국의 주인공이 가까이 오셨다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면 그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준비를 해야 되죠. 준비
어떻게? 죄를 자복하고 제가 죄인입니다. 제가 이렇게 악한 죄인입니다.
그래서 물세례를 받으면서 깨끗이 씻고, 씻음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그다음 뭘 해야 돼요? 자기가 지금까지 지은 죄를 회개했으니까 자복했으니까
그러한 행실을 다시는 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돼요? 옷 두벌 있는 자는 하나를 나눠주고
군인들은 이 강제로 남에게 뺏지 않는 그러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지금 말라기를 읽는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의 사고 방식입니다.

이것은 지금 사도바울의 설교를 듣는 자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비하라고 했으니까 지금 세례 요한이 예비한 거예요.
지금 그 얘기를 사도바울이 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보면

(말3:2)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오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이 말씀의 의미를 심판 속에서의 구원 이렇게 해석이 안 된다. 이야기입니다.
심판 속에서의 구원이라고 해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는 지금 사도바울뿐이에요.
사도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이런 해석이 안 된 거예요.
그러면 이러한 엄청난 불이잖아요. 불심판 같은 것들이 임하게 돼 있거든요.
그러면 여기에서 살아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회개해야 되죠.

(말3: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게 하되
          금, 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말3: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말3: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심판으로 임한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면 심판으로 임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죠? 유대인이라면
심판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회개해야 되죠.
성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 심판 속에서 자신의 아들이 대신 심판받아서
그 대신 심판받으신 분이 자기 백성을 새롭게 창조하신다라고 이 말씀을 읽으면서 생각을 못해요.

그러면 이들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냐?라고 하면 이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선악 구조로 이 말씀을 들었고 적용하고 행동에 옮기는 거예요.
선악 구조의 특징은 뭐예요? 나로부터 나의 행위로부터 출발한다라는 사실이에요.

그들이 율법을 대하는 방식과 전혀 다르지 않죠.
율법은 네가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서 복을 받고
네가 율법대로 순종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그 원칙이 율법 속에 깔려 있잖아요.
그것이 계속해서 율법이고 선지자들의 그릇 속에 작동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선지자들의 글을 읽어보면 모두가 다 그런 식으로
율법에서 말씀하는 식으로 선지자들이 외치기 때문에 그래요.

심판하러 임할 때 여호와께서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주님이 친히 오셔서 심판으로 임할 때
어떻게 해야 됩니까? 물으면 심판받으면 되죠. 그런데 어느 누가 그렇게 생각해요?
심판으로 오시면 심판 받으면 되지?
이 말라기를 읽으면서 누가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겠습니까? 생각 안 해요.
왜냐하면 선악과를 먹은 인간은 그 속에 악마가 살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악마가 살고 있기 때문에 악마가 무엇을 노립니까? 누가복음 4장에 나오잖아요.
자기가 누구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 되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고 하잖아요.
나한테 절하면 세상 권세와 영광을 주겠다.
인간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자신이 모든 걸 판단하고 결정을 해야 되는 거예요.
천국과 지옥도 자기로부터 출발되어지고 자기로부터 결론이 나야 돼요.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다‘ 그러면 심판받고 끝나면 되죠. 그러면 안 돼요?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 그러면 안 되나요? 안 될 이유를 한 가지만 말씀해 보세요.
심판받지 않아야 될 이유를 아니 두 가지도 아니고 한 가지 이유가 없잖아요.

문제는 자기가 예수를 믿기 때문에 심판받지 않아야 된다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게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이죠. 자기들에게는 언약이 있고 약속이 있기 때문에
자기들은 또 육체의 할례를 받았고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 깨어지지 않습니다.
약속하신 분이 약속대로 이루시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멸망당하면 안 된다는 게 이들의 신학 논리예요.
오늘날 개혁주의 신학이 다 이 논리잖아요.

성경을 좀 연구했다 하면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불변하기 때문에
나의 구원은 절대 이것은 확실하다.
진짜 언약을 제대로 배우고 공부를 하면 나의 구원의 확실성이 사라져요.
나라는 게 사라지는데 이 나를 안 집어넣으면 사람들이 안 보입니다.
성경 공부할 때 나라는 걸 빼버리면 화를 내고 분노를 내죠.
내 구원 없는 그런 복음은 들을 필요가 없다라는 거죠.
그래서 예수님을 유대인들이 죽여버리는 겁니다.

예수님의 아버지와 유대인의 아버지가 달랐던 거죠.
유대인의 아버지는 여호와 하나님, 유일 신은 자신들을 위한 여호와 하나님이지만
예수님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대속물로 내어주는 분입니다. 오히려 아들을 없애버리죠
여호와 하나님을 유신을 믿는 이스라엘은 없어지면 안 된다라고 우기고
진짜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지옥에 집어넣어버리죠.
그러니 인간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가짜입니다.

’심판 날은 너희에게 임할 것이다‘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들을 열심히 읽는 사람들은 이 말씀 앞에 어떻게 행동으로 올기느냐?
뒤에 봅시다.

(말3:5) 술수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군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여기에 뭐가 나오죠? 누가 심판받는다 나옵니까? ’술수하는 자, 간음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
품군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는 자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여호와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
여기에 여러분들 해당 사항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아무도 없죠.
여러분들은 심판 안 받아도 돼요. 이 정도로 악하지 않잖아요. 우리들

그러면 사도 바울의 설교를 듣는 안식일마다 회당에 모여서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고
사람들을 불러내어서 그들의 권면을 받는
그들은 이 말라기에서 말씀하는 이 죄악의 내용물 속에 포함될까요? 안 될까요? 안 됩니다.
이들은 안식일마다 회당에 모여서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듣는다고 한다라는 것은
벌써 이들은 천국에 들어갈 요건을 갖춘 자들이에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미진한 것이 있다면 누구라도 나와서 권면한다면
권하는 말을 한다면 바꾸겠다는 게 이들의 삶의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메시야를 기다리는 자들의 모습이잖아요.

오늘날도 천국 간다면 전 재산 다 팔고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 나서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 짓을 유대인들이 집단적으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심판으로 주님이 오신다니까
그 심판주가 진짜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내신 다윗의 자손이니까
다윗왕과 같은 혈통으로 난자 그러한 인물이 올 거라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자신들이 상대할 대상이 진짜 처녀가 잉태하여 나신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 자신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신들이 상대할 대상이 다윗왕 같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사람이니까 사람은 사람의 방식으로 얼마든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이 말씀을 사람의 언어로 생각하면 심판받을 자는
이 말씀의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는 자, 품군의 삯에 대해서 억울케 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 달리 말하면 율법 위반자들이죠.
이들만이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는 것이 이들의 논리입니다.

그러면 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세례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까?
율법대로 살기 때문에 그래요. 간단하잖아요.
사람들이 복음을 알고 예수 믿으면 교회에 안 오잖아요.
간단한 원리예요. 나 구원받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교회에 가서 복음을 들을 이유가 없는 거예요.
니가 외치는 건 내가 다 안다는 이야기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왜 회개의 세례를 받지 않느냐?
자기들은 이 말라기 선지자의 외침을 다 듣고 순종한다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그걸 잘 알고 있죠. 내가 그렇게 살았다는 얘기입니다.
어떻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
그러니까 심판주가 와도 그 심판주가 하나님이 아니에요.
그들이 지금 믿는 심판주는 다윗 왕입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릴 목자죠.
그 목자는 말씀에 위반한 자들은 다 가만 안 둬요. 심판하고. 이방인들도 작살을 해버립니다.
그러한 그 메시야를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 예수님 만나기 전에 사도바울 자신은 어땠어요?
당당한 겁니다. 왜? 의롭거든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 살았잖아요.
유대인 중에 유대인이고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고.

우리는 사울 왕을 우습게 여기지만 베냐민 지파는 뭐라고 이야기했어요?
우리 지파가 왕의 혈통이다.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생각 안 할까요?
지금 또 보세요. 이씨 조선에 뭐라 합니까? 뭐 전주 이씨니까 거기에 후손이라고
지금 500년이 흘렀는데 정신병자들 아닙니까? 정신병자들.
악마의 자손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공감을 하겠지만 최 씨인지 김 씨인지 뭐 박 씨인지...

그러한 어떤 그 생각을 사도 바울이라고 없었겠어요? 그 다윗의 혈통은 어떨까요?
얼마나 어깨에 힘주고 다녔을까요? 똑같은 겁니다.
그러면 그 외형적인 것만 그들이 내세우느냐? 그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율법과 선지자들이 가르치고 율법과 선지자 같은 이야기입니다.
율법을 갖고 선지자들이 외쳤으니까 선지자의 외침에 그들은 순종을 한 거예요. 사도바울도.
순종을 했기 때문에 그는 자신에게는 심판이 임할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 거예요.
이 말씀을 육적으로 듣기 때문에 알아듣지를 못하는 거예요.

이 말씀이 예수님이 와버리면 어떤 상황이 되느냐? 라고 할 때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이 땅에 딱 오시는 순간
이 세상은 모두가 다 음란한 세상이고 악한 세상이 돼요.
구약에서는 이것을 샘플로 보여준 겁니다. 이러하다라고요. 선악 구조 속에서 보여주신 거예요.

보여주실 때 두 가지 안목이 생길 거 아니에요.
십자가 안에서 볼 수 있는 안목과 십자가 밖에서 보는 안목 두 가지 안목 자체가 발생하는 겁니다.
아직 유대인들은 그리스도 안에 못 들어갔잖아요.
못 들어가니까 육적으로 밖에 못 보는 거예요.

다시 돌아와서 사도행전에 오면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했다. 이 말은 어떤 의미인가? 하면
마지막 선지자로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다. 이게 마지막이에요. 마지막.
마지막이라는 말은 ‘여기까지’라는 겁니다. 여기까지라는 말은 달리 표현하면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받고 구원받을 인간 한 사람도 없다.’ 이 얘기예요.
왜 그러냐? 요한의 회개의 세례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나로부터 출발하는 회개의 세례예요.
그게 율법과 선지자들입니다.

(행13:25)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 풀기도 감당치 못하리라 하였으니

지금 세례 요한이 이렇게 요한복음 1장에서 이렇게 외쳤거든요.
외칠 때 세례 요한이 자신이 외치면서도 자기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요.

그러니까 나중에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라고 묻는 거예요. 이게 선지자들의 한계성입니다.
그러면 또 또 쓸데없는 생각하는 분들은 그러면 세례 요한이 구원 못 얻었습니까?
지금 성경은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고 있어요.

지금 세례 요한이 지금 자기가 외치면서 무슨 말인지 모르죠?
왜냐하면 자기가 마지막 선지자이기 때문에.
이 선지자가 십자가 안으로 합류 당하면 자기의 외침이 어떤 의미인가? 를 알게 되는 거예요.
그게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거예요.
눈 먼 자가 눈 뜨고, 저는 자가 걷는다, 죽은 자가 살아난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세례 요한이 알았다. 몰랐다. 이게 있어요? 없어요? 성경에 없죠.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호기심 자체가 악마적이라는 얘기입니다. 005126

지금 여기에 본문을 보면 재밌는 것이 이거죠.
‘그가 달려갈 길을 마칠 때라고’ 표현이 돼 있잖아요. ‘달려갈 길을 가득 채웠다’라는 겁니다.
이 표현을 보면 마지막 때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
이렇게 우리가 뉘앙스를 풍기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고
세례요한 자체는 뭔가 가득 차 있어요. 그가 달려갈 길이 가득 차 있어요.
마치 주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을 이렇게 찾아오셨을 때
사울을 주님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한 수레로 만들었죠.
그러면 그 수레에는 무엇이 가득 차요?
주의 이름이 가득 차죠. 복음이. 지금 그 표현을 하는 겁니다.

물론 사도 바울이 나중에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칠 때는,
늘 마치는데 무얼 마치기까지란 말입니까? 무슨 얘기인가 하면
우리는 그 끝자리를 보고 있지만 이미 사명을 받은 이 세례 요한 속에는 가득 차 있어요.
뭐가 가득 차 있습니까? 뒤에 나오는

(행13:25중)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 풀기도 감당치 못하리라

요 내용이 가득 차 있는 거예요.
세례를 줄 때부터 시작하여서 계속해서 세례요한 속에 가득 차 있는 게 이 얘기입니다.

그러면 세례 요한은 무얼 증거하는 자인가? 하면요.
이 인간의 한계성,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의 그 한계성을
지금 고스란히 자기의 증거 속에서 드러내고 증거하고 있다라는 사실이죠.

(행13:25하) 나는 그의 발에 신 풀기도 감당치 못하리라

이 말씀의 의미는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죠.
예수님은 주님이고 나는 죄인이니까 신을 들고 다니는 종의 위치도 못 간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우리는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그렇게 안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을 해요.
‘이분은 하나님이시니까 내가 신을 들 수도 없다. 그 정도로 이분은 대단하다.’ 그게 아니죠.
왜냐하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분은 다윗 왕이잖아요.
그러면 다윗 왕의 신은 얼마든지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맞죠?

그런데 세례요한은 주신 것을 증거하는 자잖아요.
그래서 신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다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그분이 어떤 분인가?
완전 질적으로 다른 분이라는 얘기입니다. 질적으로.

지금까지 세례 요한이 외친 것은 이거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고 만일에 니가 죄를 지었다면 죄를 자복하고 회개의 세례를 받고
그다음 뭘 하라는 겁니까?
니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다 속건제를 드리고, 보상을 배상을 다 해주고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말라는 외침이잖아요.

그런데 신 들기도 감당치 못하는 그분이 오시면 그분은 그런 차원에서 일을 하시지 않아요.
인간의 행위로부터 출발하는 구원 자체가 없습니다.
그분 안에서 모든 것을 다 만들어내 버려요.
십자가 지신 분이 심판주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그걸 소개하고 있는 거예요.

단순히 세례 요한을 여기에서 언급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증거했으니까 너희들 세례 요한을 잘 알고 있지? 그 증거에 따라서 이분이 진짜 그분이야
연속성을 생각할 가능성이 되게 높잖아요. 물론 뭐 그렇게 봐도 돼요.
근데 그건 별로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요 핵심이 그거죠.
‘신 풀기도 감당치 못하리라’ 이게 핵심이에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어떻게 돼요?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그 십자가의 피 능력으로
천국 보낼 자를 천국 보내고 지옥 보낼 자를 지옥 보낸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세례요한의 때까지는 어떤 식으로 이해를 했느냐? 라고 할 때는
내가 믿고 회개하고 율법대로 살면 천국 들어갈 수 있고
내가 믿지 않고 율법대로 살지 아니하면 지옥 간다. 이 논리예요. 그게 율법과 선지자입니다.

누가복음 16장 16절을 보면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눅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침입하느니라 표현하니까 사람이 침입해 들어간다라는 표현이 아니라
주께서 이 천국은요 침입해서만 들어갈 수 있거든요.
주님께서 십자가로 승리해서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갈 수 있는데

이것은 ‘요한의 때까지’라는 말은 율법과 선지자는 어떤 의미냐? 라고 할 때는
아직까지 천국이 안 만들어졌죠.
기다리는 천국은 어떤 식의 천국이냐? 할 때는
내가 내가 믿고 내가 행위를 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갈 수 있는 천국인데,
이제 그거는 요한의 때까지라는 거죠.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
그러니까 다 갇혀 있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느냐? 라고 할 때는
내 쪽으로 들어가는 천국은 없어요.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죠. 주님께서 친히,
사람마다 하니까 자기가 침입해 들어간다는 그런 얘기가 아니라
주님께서 십자가의 능력으로 승리하셔서 천국을 이 승리해서 전쟁에서 넣어주는 거예요.
십자가의 능력으로 천국에 넣고,
십자가의 능력으로 지옥 보낸다는 그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율법의 완성이에요. 물론 못 알아듣죠.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지금 이 회당에서 안식일마다 율법과 선지서들을 읽고 있잖아요.
선지자의 글들을 읽으면 뭘 하겠어요?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이것밖에 연구 안 하죠.
그러면서 다가올 장차 이루어질 그 천국을 기다리면서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세례요한의 외침에 의하면 ‘신 풀기도 감당치 못한다’
그 준비 아무 소용 없다. 이 얘기입니다.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달리 말하면
‘너희들이 회당에 모여서 율법과 선지서의 글을 읽고 있지? 그러면서 천국을 기다리고 있지?
그러면 너희들이 천국에 들어갈 것 같니? 아니야
천국은 십자가 지신 분이 천국을 만들어서
그냥 은혜를 따라 택한 자만 넣어주는 곳이 천국이야‘

완전히 이 회당에 가서 안식일마다 모여서 말씀을 듣는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고 말씀을 듣는 이들을 완전히 박살내 버립니다.
물론 이들이 이런 식으로까지 들리지가 않아요.
사도 바울은 이 내막을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제

(행13:26) 형제들 아브라함의 후예와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죠.
’아브라함의 후예와 너희 중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지금 사도 바울의 설교를 듣는 그들에게 하는 말인데 그들을 누구 속으로 합류시키는가 하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자들 속으로 합류시켜 버립니다. 봅시다.

(행13: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행13: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행13:29)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지금 여기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죽였다‘ 하죠?
자기들이 죽일 죄를 찾지 못했는데 빌라도에게 죽여달라고 요청을 해서 죽였다는 겁니다.
지금 안식일마다 외우는바 선지자들의 말, 이 말을 하면
지금 사도 바울의 설교를 듣는 이들,
그 안식일마다 모여서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을 읽고
또 어떤 사람의 권면을 가르침을 받는 그들과 지금 동일한 거예요.

이들이 만일 관람자라면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그래 뭐 그럴 수 있지.‘
지금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함으로 말미암아 이들을 관람자로 남게 할 건지
안 그러면 이 예수님을 죽이는 죽인 그 사례 속으로 들어갈 건지
그것을 지금 말씀하고 있는 거예요.
물론 이것은 본인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죠.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만이 이 말씀 속에 합류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구체적으로 얘기한다고 해서, 잘 설명한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분명히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정말 이상한 게 이거예요.
구원의 말씀이 되려면 십자가 사건이 먼저 일어나야 돼요.
그런데 구원의 말씀을 보냈고 그 구원의 말씀을 죽였다. 하거든요.
인간의 논리로는 이게 이해가 안 돼요.

구원의 말씀이 되려면 반드시 십자가 사건이 먼저 일어나야 되죠.
그런데 예수님이 활동하는 그 자체가 이미 구원의 말씀이 돼 있어요.
그러면 예수님의 활동 자체가 십자가 사건을 이미 끝낸 이후의 말씀이 되는 거예요.
대화가 안 됩니다. 대화가 논리적으로

놀라운 것은 구원의 말씀을 죽였다. 하거든요. 사도행전 3장에 보면
(행3: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생명의 주가 되려면 십자가에 달려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셔야 생명의 주가 되거든요.
그런데 뭐라고 하는가? 하면 ’생명의 주를 죽였다‘ 하잖아요.

인간이 갖고 있는 이론 체계, 시간관념, 논리체계가 다 무너집니다. 복음 앞에.
그러니 상식적으로 내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겠다.
그게 세례 요한의 회개의 세례예요. 그게 율법과 선지자예요.

율법과 선지자는 어떤 식으로 이해하는가? 하면
인간의 논리와 지혜의 방식으로 다 이해가 돼요.
지키면 되고, 믿으면 되는 겁니다. 기다리면 되고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될 때는
기다리고 지킨 자체가 바로 지옥 갈 이유가 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천국 갈 자는 아무도 없다라는 얘기예요.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냈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라고 표현하죠.
우리에게 보냈다. 이 우리 속에는 아브라함의 후손과 그다음 여호와를 경외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다 들어가 있죠.
보냈는데 우리가 어떻게 했다는 겁니까?
우리가 죽였다는 얘기예요.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행13:26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행13: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그 선지자들의 말이 뭐예요?
여기에서 이제 말씀이 되게 어려워지는데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한 것은 이겁니다.

(행13: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달라 하였으니
(행13:29)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선지자의 말 그리고 성경, 선지자들의 말은 율법과 선지자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
그런데 뒤에는 성경이라고 표현을 해버립니다.
아예 성경이라고 하면 율법과 선지자가 다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면 율법과 선지자가 뭘 전하고 있어요?
율법과 선지자 전체가 뭘 전하고 있다라는 겁니까?
이 아들의 죽으심을 증거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그것을 응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구원의 주, 생명의 주를 죽였다. 이 얘기입니다.
그러면 이게 또 말도 안 되잖아요. 그죠? 그러면 우리 잘했네요.
지금 그 얘기로 인간은 논리를 갖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우리는 지옥 가야 된다 이 얘기입니다.
불심판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죠? 회개해야죠. 뭐 회개한다고 심판을 피할 길이 있는 건 아닙니다.

’죽어 마땅합니다.‘ 그 말 한다고 천국 넣어주는 건 아니에요.
그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잖아요. 지금 그 말씀을 전하고 있는 거예요.
안식일마다 모여서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던 우리가
우리에게 구원의 주를 주님이 보내셨는데, 약속을 따라 구원의 주를 보내셨는데
그 구원의 주를 누가 죽였어요?
지금 예루살렘 이야기를 하지만 그 예루살렘 속에 누가 포함돼 있어요?
지금 이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 모여 있는 그들이 다 포함 돼 있는 겁니다.
그들만 들어가 있어요? 설교하는 사도바울 조차도 여기에 들어가 있죠.
그러니까 사도바울이 은혜로 산다는 얘기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 성경을 읽어보면 별로 부딪히는 게 없는데
정말 아브라함의 후예로서 안식일마다 모여서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을 읽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사도바울의 이 이야기가 만만치 않은 겁니다.

한 부분만 더 말씀드리고 마칠게요. 여기에 보면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참 이게 죽으심이거든요. 죽으심. 분명히 뒤에는 부활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거든요.

그러면 성경을 볼 때
예수님의 죽으심을 끝으로 볼 거냐? 부활을 끝으로 볼 거냐? 이 싸움이 시작되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성경을 응하는 것이 뭐였어요?
아들의 죽으심, 십자가입니다.
그러면 십자가가 성경 모든 말씀을 다 이루었다 했을 때 사람들은 이 본문을 또 이렇게 해석해요.
’구약의 예수님의 죽으심과 관련된 말씀을 다 응하게 했다.‘ 꼭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요.
신학교 가면 그렇게밖에 안 가르치거든요. 왜냐하면 신학교 자체가 학문이잖아요.
학문은 바탕이 이 이론이 원인과 결과가 분명해야 돼요.

그래서 앞서서 세례 요한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했다. 이 말도 안 받아들여요.
왜냐하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세례를 안 받았거든요. 물론 전파는 했겠지만
이 전파 속에 모두가 다 합류 당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죠.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라고 할 때는
성경 전체가 뭘 증거하느냐? 할 때는 아들의 죽으심을 증거해요.

그러면 뒤에 나오는 부활은 뭐냐? 십자가 안에 있는 겁니다.
십자가 안에 있는 부활이에요. 십자가 밖에 나온 부활이 아니에요.
그래서 성도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전하는 자죠. 부활을 전하는 자가 아니라
물론 예수님의 부활하신 것은 분명하고요.
부활도 이야기를 해야 되고 부활도 전해야 되죠.
그러나 그 부활은 무엇을 전하기 위함이에요?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함이죠

부활이 끝이 되어 버리면 결국은 논리가 어떻게 가느냐? 라고 할 때는 유대교로 가요.
십자가를 이용해서 십자가의 피를 믿어서 우리가 구원 얻읍시다 이래 나오는 겁니다.
성도는 주님의 증인이죠. 주의 죽으심을 죽을 때까지 전하는 거예요. 그게 성찬식이잖아요.
그 죽으심을 죽을 때까지 전한다는 것은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한다는 얘기예요.
그 피를 증거하기 위한 구원을 성도가 얻은 겁니다.

그런데 부활이 끝이 되면 어떤 식이 되는가? 하면
십자가를 믿어서 우리는 구원을 얻어서 부활에 참여했다. 그러니 우리는 부활 신앙으로 산다.
그러면 이걸 전하면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합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으면 우리가 그 부활에 참여할 수 있구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구나
이 논리는 누구의 논리인가? 하면 유대교의 논리입니다.
그게 율법과 선지자, 회개의 세례를 듣는 그들의 논리라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 사도행전에서 사도바울이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저가 누구예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에요.
그걸 다 응하게 하기 위해서 지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사실이에요.
성경은 이걸 증거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는 겁니다.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구원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 십자가에서 천국과 지옥이 만들어지고 천국 가는 백성과 지옥 갈 백성도 만들어지죠.
여기에는 무엇이 다 날아가 버린 겁니까?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으면서 나로부터 출발하는 그 구원이 다 날아가 버립니다.
그러니 내가 믿어서 천국 간다. 내가 죄인 되어서, 나를 부인해서
내가 악한 지옥 가도 마땅합니다.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그런 식으로 해서 천국 가는 인간 아무도 없다의 얘기입니다. 지금.

그러면 사도바울이 왜 복음을 전합니까?
주님이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래요.
주님이 친히 이 복음을 전함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의 능력으로 지금 말씀을 들을 자와 듣지 못할 자를 주님이 친히 이 수레죠.
복음을 실은 그 수레가 들커덩들커덩거리는 가운데
주님이 자신의 일을 친히 행하신다라는 사실입니다.

나의 믿음과 나의 행위를 통한 구원은 없습니다.
오로지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기 위한 주님과 함께 죽었고, 다시 살림을 받은 자
그런 자들의 구원만 있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행위를 통하여 나의 믿음을 통하여 구원 얻는 방식은
심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음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시고
저희에게 은혜를 주셔서 십자가의 피가 저희들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 피를 자랑케 하기 위해서 오늘 또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의 피만을 자랑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