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51강 박제된 십자가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부르시고 생명의 말씀 앞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일하심이 얼마나 독특하고 놀라운지요.
날마다 매 순간순간마다
생명책에 기록해놓고 생명책에서 지우는 방식으로 일하시는
심판속에서 죄 용서하시는 십자가의 능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항상 내가 출발점이 되어 내가 죄를 짓고 내가 회개하고 내가 믿고,
그 믿음의 마지막 자리에 나를 우상숭배하고,
나를 위한 천국을 꿈꾸는 탐욕이 항상 일어날 수 밖에 없는데
주께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십자가 안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의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그 피 공로만을 증거하는
죄인으로 날마다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인생이 기꺼이 날마다 주님의 죽음의 자리로 합류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셔서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니라
말씀에 의해서 해석되어지는 인생임을
말씀대로 살려지는 인생임을 주께서 늘 깨닫게 하시고
십자가의 증인으로만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19장 1절에서 9절까지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19:1~9)
1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입술이 패려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2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도 피치 못하리라
6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을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7 가난한 자는 그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말만 하면 거짓말을 내는 죄인들을 부르셔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저희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사 십자가 안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3장 42절에서 52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3:42~52)
42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 폐회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으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저희를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사도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에 있는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나타나는 반응이 지금 오늘 본문에 나오고 있죠.
바울과 바나바가 회당에서 나갈 때
그들이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이렇게 허락을 했어요.

아! 이런 것들을 보면 참 재미있죠. 그죠.
회당의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회당의 주인이
회당장이 있고 회당장들이라고 하니까
두 세 사람이 회당에 관리를 맡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고요.
아무나 이곳에서 이 권하는 말을 할 수 있는 그런 자격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 어디에도 마찬가지죠.

어디에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서도 바울과 바울의 설교를 들어보니
‘다음 안식일에도 한 번 더 들을 만하다’ 그렇게 생각을 한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제 설교를 들으면서
그 유대인들이 그 정도의 깊이 있는 말씀으로 이해를 했다면 이런 허락을 하지 않았겠죠.

그런데 우리들이 항상 염두에 두어야 되는 것은 무엇인가? 하면
우리가 이 유대인들이 안다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뭔가를 결정 내리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에요. 이런 거죠.
가령 만일 이들이 바울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 같으면 ‘당장 다음 주에는 안식일에는 말하지 마‘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 정상인데
그게 인간들의 생각인데 이 세상은 인간들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머리털 하나도 희게하지 못하는데
말씀은 늘 들는데 실제 적용을 하는 걸 보면 아무것도 안 믿는 것 같아요.

이들이 사도 바울의 설교를 듣고 왜 다음 안식일에도 들려달라 했느냐?
그것이 바로 주님의 뜻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나름대로 이들은 바울의 설교를 통하여서 뭔가 얻는 바가 있다라는 거죠.
그래서 이들은 바울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고 그다음 보면 43절에 보면

(행13:43) 폐회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으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했어요

회당에 모인 모든 사람이 바울과 바나바를 쫓은 것은 아니에요.
회당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
’많다‘라는 기준이 참 이게 애매하죠. 각자가 갖고 있는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에

흔히 누가복음이나 사도행전을 누가가 썼기 때문에 의사기 때문에 아주 세심하게 기록했다 하는데
지난번도 한 번 그런 말씀드린 것 같은데 그런 엉터리 같은 소리를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많다 적다‘라는 것은 계시기 때문에 말씀이 우리를 지배하고 다루어야 되는데
인간들은 자기가 이 언어를 장악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여서 자기 편에서 해석을 하는 겁니다.
이러한 어떤 사고방식은 죽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죠.
지금 무슨 얘기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가 하면, 이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하잖아요.

(행13:43하)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이렇게 권했어요.

그러면 우리들은 어떤 생각을 해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그것은 어떤 의미냐?
’십자가 복음 안에 있으라. 십자가 가운데 있으라‘ 이렇게 들리죠. 저만 그렇습니까?

그런데 뒤에 사건을 보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는 이 말 자체가
그렇게 권한 것 자체가 이들에게는 하나도 해당 사항이 없음이 되어버려요.

이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말을 듣는, 따라와서 듣고자 하는 대화를 나누는
이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함과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안에 거함이 달라요.
왜 다르냐?라고 할 때는 이제부터 잘 들으셔야 돼요.
왜 다르냐? 하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어요. 많이 들어보셨죠. 교회 다니면서
히브리서 4장 12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의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다‘라는 거예요.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어떤 좌우의 날선‘ 이 좌우라는 게 중요합니다.
그저께 제가 출애굽기 32장 그 말씀을 전하면서
이 레위 자손들이 허리에 칼을 차고 그들을 죽일 때 어떻게 도륙하느냐?라고 할 때는
자기의 형제 친구 이웃 성경에는 그 속에 다 들어가요. 자식도 뭐고 없어요.
다 죽여버립니다. 그게 삼천 명이 넘어요. 이게 좌우의 날선 검이에요.

좌우의 날선 검은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검입니다.
말씀은 살아있어요.
그래서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갠다‘ 이게 육적 요소고
뒤에 보면 ’마음과 뜻과 생각을 감찰한다‘ 뭐 육에서 나오는 것들이죠.
인간 전체를 좌우의 날선 검이 다 쪼개버립니다. 남는 게 없어요.
이게 ’말씀이 살아있다‘라는 내용이죠.

그런데 이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을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하느냐?라고 할 때는
’말씀이 살아 있습니다. 내가 믿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말씀을 내가 적용을 해요.‘
큐티가 그런 거거든요.
이렇게 되면 어떤 형국이 되느냐?라고 할 때는
’나는 살아있고 말씀은 살아있는 나에 의해서 살아난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렇게 되면 ’말씀은 죽었고, 내가 살았다‘라는 얘기입니다.

지금 이 회당에 모여서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고 묵상하고
또 어떤 사람이 나서서 은혜 받은 것을 이렇게 권하고 위로를 하잖아요.
이러한 모든 행위들이 어떤 모습이냐?라고 할 때는 오늘날로 말하면 쉽게 말하면 큐티하는 거예요.

이들은 무엇을 지금 알지 못하는가 하면
’구약에 있는 약속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라는 것을 알지 못해요.
살았고 운동력 있는 그 말씀이
이스라엘을 완전히 포로로 잡혀가서 지금 현재 남은 자를 만들어서
이 남은 자들조차도 산산조각 내어 버려서 완전히 짐승의 하수인이 아니라 짐승의 머리죠.
머리의 모습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사실을 꿈에도 생각을 못해요.

이들은 선지자들이 외치는 것이 ’말씀이 살아서 외친다’라고 생각을 못하는 겁니다.
그들 눈에는 사람이 외치는 거잖아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외치는 거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선지자가 외치니까
‘그 선지자에게 듣는 말을 우리가 듣고 지키면 되겠네’라는 방식이에요.
그 말씀이 선지자들의 말씀 자체가 선지자가 외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외치고
그 말씀이 외친 그 말씀이 이 이스라엘 나라 가운데 실제로 적용해 간다라는 사실을
그들은 믿을 수가 없어요. 선악과 따 먹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이 구약 성경을 박제화해버린 겁니다. 박제라는 걸 알죠. 그죠.
뭔가 호랑이를 잡으면 안에 내장을 다 빼고
뭔가를 집어넣어 가지고 눈알을 놔두고 박제화시키잖아요. 그죠.
맞아요. 제가 뭐 잘못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박제화시키면 장점이 뭐예요? 내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는 거예요.
무엇이든지 말씀을 박제화시켜서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고 귀에 걸면 귀고리가 되고요.
주머니에 넣으면 그냥 들고 다니는 휴대폰 같은 정도의 그런 꺼리가 되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그런 태도입니다.
박제화시켰으니까 그 박제화된 말씀, 이미 말씀이라는 게 고정되었잖아요. 이게 되게 어렵죠.
‘계시가 완성되었다’고 하니까 ‘계시라는 것이 고정되었다’라는 거라고 생각해요.
고정되었으니까 그다음부터는 어떻게 하죠?
그 계시된 내용을 ‘내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진리를 찾아갈 수 있고 못 찾아간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게 유대인들의 성경 해석법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으니까
이제 내가 그 말씀을 보고 읽고 내가 적용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백성이 되고 축복을 받는다. 영생을 받는다.
그런 식으로 말씀을 대하는 거예요.
그렇게 대하는 이유는 자기가 살았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이라는 것이 아주 오묘하기 때문에 인간이 살았다고 하면 말씀은 활동 안 합니다.
말씀이 활동하는 자리는 죽은 자리예요.

이사야 선지자 같은 경우에도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사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죽은 자리에 말씀이 활동을 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약 성경을 읽고 율법과 선지자를 읽으면서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 약속을 기다리면서
그들은 자신이 살아있는 그 상태에서 메시야가 오시면 그 메시야를 왕으로 세워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국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그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겁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이렇게 얘기를 했을 때
저쪽이 듣는 것과 사도 바울이 말하는 게 달라요.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냐?라고
할 때는 말씀에 순종하는 겁니다. 율법과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귀를 기울이는 겁니다.
오히려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우상숭배하고 자기를 위해 살고 세리와 창기처럼 살아가는 그러한 인생을 사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지 않는 자‘라는 거예요.
사도 바울의 이 말을 듣는 자들이 갖고 있는 의식 구조예요.

인간은 빈깡통이 아니에요. 가득 차 있습니다.
재밌는 게 빈깡통이 아니라는 것을
가득 차 있는 것을 이렇게 마구마구 쏟아내는 모습이 유대인들이에요.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뭘로 가득 차 있느냐? 복음을 전파해 보면 뭐가 가득 차 있는지 확 드러나죠.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가득 차 있었죠.
뭘로 가득 차 있었습니까? 율법과 선지자로 가득 차 있었어요.
’나면서부터 할례를 받았고 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베냐민 지파고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라고 하면 근접 불가입니다.
성철 게임이 안 돼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한테는
그러한 것들로 가득 차 있었죠.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시니까 그러한 가득참이 율법과 선지자로 가득 참이 어떤 모습이었느냐?
적나라하게 드러나죠. 하나님을 살해한 자라는 겁니다.
이게 연결고리가 안 돼요, 율법과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율법대로 살아가는 그 모습이
진짜 참 하나님이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죽인 자라는 거죠.
자기 나름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열심히 살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자기 의를 내세우려고 자기 영광 받기 위해서 했다라는 거죠.

그러한 내막을 사도 바울이 다 알아요.
그럼 알면 좀 구체적으로 말을 하지 왜 이렇게 애매하게 말을 하느냐?
이미 앞서서 설교를 다 했어요.
여러분이 꼭 명심해야 되는 건,
복음을 제대로 전하고 명확하게 전한다고 상대가 깨닫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그런 마음이 있잖아요.
‘은혜 가운데 거하라’하면 은혜 가운데 거하는 것이 뭔지를 다 설명을 해야 되잖아요. 그죠?

그런데 주님이 그 말만 하라면, 그 말로 끝내면 돼요. 주께서 그렇게 하세요.
그거는 여기는 여기까지 오늘은 여기까지
저 같은 성질이 좀 별로 안 좋은 사람은 끝까지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님이 멈추게 하면 멈춰야 되거든요.

우리는 ‘이걸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제대로 설명하면 저쪽이 깨달을 것이다.’ 이런 예상을 하잖아요.
그래서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머물러 있으라’
‘은혜 가운데 계속해서 머물러 있으라’ 이 말이 아쉬운 거죠.
그럴 필요 없습니다. 주께서 거기까지 전하라면 거기까지 전하면 돼요.
왜냐하면 누가 살아계세요? 지금 사도 바울은 죽은 자고 주님이 살아계시죠.
주님이 살아계신다라는 것은 사도 바울은 죽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하라’라는 이 말을 듣는 그들은
자기들은 살아있고 누가 죽었어요? 자기들이 믿는 여호와는 우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참 하나님을 죽여버리고 제거해 버린 거예요.
제거해 버리고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우상 하나님이 되어 버린 겁니다.

사도 바울이 이 말을 들었을 때 앞부분에 설교들이 다 있잖아요.
나무에 달린 자를 주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무덤 속에서 부활시켜서 그를 주님으로 세우셨다.
그것이 약속을 우리에게 주신 내용이다.
이건 이해의 문제가 아니에요.
만일에 이해의 문제였으면 주님께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다 이해했어요. 이제 이해했으니까 여러분 구원받았습니다.’ 이렇게 가는 게 아니에요.
그런 방식의 종교가 유대교입니다.
모든 것이 말로는 말씀으로 출발하지만, 장로님이 기도하셨듯이 출발 자체가 나로부터 들어가죠.
‘나로부터 들어간다는 자체는 나는 죽었다.‘ 이 얘기거든요. 마귀 새끼라는 얘기거든요.
그렇게 들어가야 되는데 어느 누가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하겠습니까?
말씀을 박제화해버렸기 때문에 그 박제화된 말씀을 내가 요리하겠다는 거예요.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이런 이야기를 해요.
목사들이 다 신학이 다 다르고 수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옳다. 하는데
그러면 너만 옳으냐?
이럴 때 뭐라 해야 됩니까? 십자가만 전하면 돼요.
왜냐하면 세상 자체는 모든 게 상대적이에요.
각자 진리니까 진리를 누가 찾아요? 자기가 찾잖아요. 자기가
그러니까 내 마음에 드는 교회를 찾아내야 되는 겁니다.

복음을 사랑하고 정말 진리를 알고 싶다고 그 탐욕이 들추어져야 돼요.
복음을 사랑하는 그 이면에는 그 뒤쪽에는 무엇이 들어있어요?
나를 사랑하는 것이 들어있어요.
복음을 찾아 나선다는 자체가 벌써 내가 살아있다라는 거잖아요.
살아있는 내가 복음을 찾아 나섰으면 주님이 죽여버려야죠.
그 주님에 의해서 죽임을 당해야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게 없어야 되거든요.
목사님 십자가 피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말씀으로 모였으니까 서로 사랑해야 되고 서로 용납해야 되고요.
지금 서로 사랑과 용납이 다 피를 증거하는 내용인데

자기가 생각하는 새로운 공동체 그런 교회 주변에 가득하잖아요. 괜찮은 공동체
그거 괜찮아요. 사람들 잘 모입니다.
허경영이가 그 교주잖아요. 지가 심판주라 그러는데
어제 보신 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안 봤어요. 안 봤는데 뭐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뉴스도 봐야 되니까 입장료가 10만 원 그 다음 축복을 받으려면 100만 원
그 다음 더 재밌는 것은 천국에 가려면 천만 원 그 다음 천국이 아니라 천국 위에 백궁
정말 머리가 좋아요. 천국도 있고 그 위에 백궁도 있어요. 그 백궁에 갈리면 천만 원
그리고 그 백궁에 보좌에 누가 앉아 있어요? 허경영이 앉아 있는데 허경영이 심판주라 하잖아요.
지가 심판주니까 그 심판주 옆에 앉을 사람은 일억.

여러분 이렇게 이야기하면 따를 사람이 없을 것 같죠? 그 돈 액수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요.
뭐 이만희만 그런 게 아니고 뭐 문선명부터 시작해서 이런 소리 하면 언제 죽을지 몰라가지고
목사님 그런 말 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누가 누구를 죽이고 사람의 뜻에 달린 거 하나도 없어요. 여러분
그렇게 이야기할 때 사람들이 돈을 내고 1억 내고 10억 내고 거기에 가는 이유가 뭐예요?
그들이 아는 천국은 나로부터 출발하는 천국이기 때문에 그래요.

오늘날 교회가 다 그런 모습 아니에요. 헌금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그거 왜 해요?
헌금하면 그만큼 나의 악한 죄성이 드러나게 돼 있어요.
인간은 본성상 자기가 행동하는 것을 잊지 못해요.
오늘 예배에 참석한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잊지를 못해요. 이거는 ’나 복음 하니까 잊을 수 있어요.‘ 귀신 들린 겁니다. 인간은 못 잊어요.

주님은 그런 못 잊음 속으로 투입시키죠. 은사를 통해서
투입시키면 주님의 일은 주님의 일로 고스란히 남기시고
우리를 죄인 만드셔서 십자가와 만나게 하죠.

그러니까 오늘날 교회는 십자가를 빼버리죠.
십자가를 빼버리니까 여러분이 오늘 예베당 온 것
코로나로 모이지 말라는데 지금 완전히 이상한 사람들인데 지금 모여가지고 그렇게 한 거
이건요 주님 보시기에 기쁨이 안 돼요.

오늘 진짜 날씨가 좋은데 단풍이 끝났는지 모르겠지만
그 단풍 놀이를 가는 그 일을 내가 버리고 교회에 왔습니다.
하! 나를 위해 써야 될 돈을 연보했습니다. 아! 주님께 도움이 안돼요. 그거
그 천국 가는데 도움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고 마이너스예요. 마이너스

십자가를 증거하는 봉사고 예배고 연보고 이런 건데
인간은 그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그 일들을 뭘로 바꿔버려요?
성령께서 책망을 해 주시지 아니하면 자기의 의와 자기의 행위로 바꾸어 버리는 겁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꼭 그랬죠.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자기 소유화시키잖아요. 언약은 선물이거든요.
선물은 선물을 주신 분에 의해서 마음껏 활동을 하시죠.
그런데 선물을 딱 주시니까 이들은 선물을 자기 소유화시켜버립니다.
그 소유화의 그 끝판이 지금 예수님을 살해하는 자리까지 오게 된 거죠.

그러자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 44절입니다.
(행13: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그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였어요.
다음 주에도 안식일 날 와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잖아요.
한 주간에 텀이 있는 거예요. 주님의 일하심이 이런 게 되게 재밌어요.
그 사이에 소문이 났겠죠. 소문도 누가 내셨어요? 주님이 내게 하셨어요.
그리고 이 지역은 비시디아 안디옥이니까 이방 지역이죠.
그러면 대부분이 이방인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 유대인들이 이방 지역에 있지만
이방인 지역에 있는 이들의 권세자들과 상당히 결탁이 되어 있어요. 귀부인들도 있었으니까
회당으로 그러니까 유대교로 들어온 귀부인들도 있었으니까
어쨌든 종교와 권력까지 이들이 다 거의 좀 과하게 표현하면 장악했다라고 볼 수 있어요.

마치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죽였다, 했잖아요.
예루살렘에 있는 관원들과 유대인들 그들이 누구와 결탁해 있었어요? 헤롯 그리고 본디오 빌라도
그들과 결탁해서 예수님을 나무에 달아 죽여버리죠.
그 모습이 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권력과 종교가 결탁돼 있어요.
무엇 중심으로? 회당 이게 되게 중요합니다. 회당

예루살렘은 무엇 중심으로? 성전
여러분들이 이 회당 중심이라는 게 우습게 여겨지지만요.
지금 모임 장소를 정해서 저 광나루에서 이제 주로 모이게 되는데
그 이제 뭐 탕자교회는 아웃이니까 떠나간 거고 이름이야 뭐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으니까
인간이라는 자체가 보이는 나의 몸, 보이는 장소 여기에 늘 주목을 하거든요.

지금 여기 회당에 모인 이 사람들 중심으로 어떤 일이 펼쳐지는가?
여기에 보면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했어요.
(행13: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이 유대인들은 누굽니까?
안식일마다 회당에 모여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고 듣고 배움을 가르침을 받는 자들입니다.
그러면 이 유대인의 시기,
온 성 사람들이 안식일날 이 복음을 들으려고 몰려오니까 유대인들이 왜 시기가 났어요?

시기난 이유를 뭘로 봐야 되는가? 하면 민수기 25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자와 음란을 하면서 우상숭배를 한 겁니다. 우상숭배를 해요.
과거에는, 예수님 당시도 마찬가지고. 고린도 교회나 그 당시 그 이전에도 마찬가지예요.
우상숭배라고 하면 무조건 거의 여자들이 그곳에 머물고 있어요.
남자 창기도 있을 수 있고 여자들도 있을 수 있는데 거의 다 성관계로 그 우상숭배를 하는 거예요.
여기에 누가 나서는가 하면 비느하스가 나서서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죽여버립니다.
이스라엘 사람과 이 여인을 함께 창으로 꿰버려요. 꼬치를 만들어 버리죠. 칭찬을 받았어요.

지금 바울이 전하는 이 내용이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유대인들이 듣기에는 복음은 아니죠.
다른 복음이잖아요.
그러면 다음 주도 왜 이야기하라느냐?라고 할 때는
서로가 조금 더 들어보자 얼마든지 그럴 수 있잖아요.
인간은 자기가 자기 마음을 모르거든요.

완전히 다른데 어떤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해서 돌을 던지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이 시간을 두고 분노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이걸 더 길게 하면 10년 20년 30년이 될 수도 있고
70년 동안 복음 전하고 복음하다가 나중에 71살 때 어떤 모습이 나오는가? 하면
이 본 모습이 확 튀어나올 수도 있고

자기들이 유대교를 전할 때는 모든 사람들이 오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바울과 바나바가 이 비시디아 안디옥에 와서 복음을 전하니까
안식일날 다 몰려 와요. 야 이거는 마치 이 시기 난 바리새인들과 비슷하죠.

그런데 이 시기가 어떤 시기냐?라고 할 때는
항상 우리가 염두에 둬야 될 것은 유대인들은요 항상 율법과 선지자들이 가득 차 있어요.
여호와 하나님만 믿는 자들입니다. 절대적으로 믿는 자들이에요.

그러면 이들의 시기는 어떤 시기냐?라고 할 때는
바울이 전한 그 하나님은 가짜죠. 이제 대충 이제 눈치를 챈 겁니다. 표현을 하면
어떨 때? 사람들이 다 몰려오니까
’돌아보자 이게 쟤가 전한 게 뭐지?
우리가 전하는 것과 율법과 선지자를 해석하는 것과 전혀 다른 거였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죠?
이 비느하스의 질투심 하나님을 향한 질투심 그 열정입니다.
그 열정은 살해죠. 살해. 그 질투심이 이들 가운데 불붙듯이 일어난 거예요.

아니 목사님 그들 그냥 교회 하다가 저쪽 사람들 많이 가고 이쪽에 적게 오니까
그 질투심 아닙니까? 그것도 다 포함되어 있어요.
그 경계선이요 경계선이 없어요.
유대인들의 특징은? 그냥 자기 생각을 이렇게 끄집어내는 게 아니라
말씀을 갖고 자신들이 생각을 끄집어내고 행동에 옮기는 거예요.

목사님! 너무 그들을 과하게 평가하지 않습니까?라고 하지만 우리 자신들을 보더라도
항상 자기가 믿는 바를 갖고 모든 것들을 이야기를 하게 돼 있어요.
굉장히 거룩한 질투예요. 거룩한 시기이고

하나님에 대한 열심, 열심을 갖고 바울이 전하는 이 복음 앞에 이들은 시기를 하는 겁니다.
이 우상이잖아요. 예수라는 우상이거든요.
율법과 선지자들의 바탕에 의하면 이 바울이 전하는 복음은 거짓 선지자의 전형적인 모델이 됩니다.
그러니 이 바울을 향해서 시기가 가득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서 바울이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죠.
변박한다는 말은 바울을 대적하여서
‘네가 말하는 것은 율법과 선지자의 글이 의미하는 바와 다르다’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비난할 때 뭘로 비난해요? 말씀을 갖고 비난을 하는 거예요.
‘너는 네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는구나’ 앞부분에 나왔잖아요.
스데반 집사를 공격할 때도 율법을 바꾸고 성전을 헐고 모독하고 여기에 대한 대적을 하는 거죠.

왜 그러면 첫 번째 안식일날 들어갔을 때 이런 반응이 안 나오고
일주일 후에 이런 반응이 나오느냐?라는 겁니다.
그건요, 세상은 인간을 위한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주님께서 언약대로 어떻게 진행시키는가를 보여주시기 위해서 이러한 사건과 상황을 만드신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상을 하면 안 돼요. 이러할 것이다. 저러할 것이다.
제가 예상이 늘 틀리는 게 뭔가 하면,
오늘 우리가 저기 광나루에서 이렇게 공식적으로 모이는 게 처음인데
오늘 한 번 만났다가 끝난다고 늘 예상을 하기 때문에 그 예상이 잘 안 됐어요.
뭐 두 번 세 번 가는 경우도 있고
지금 여기 제가 사는 쪽에는 일 년이 넘었는데 한 두세 번 하다가 말지
반대로 이게 한 10년 갈 거다 이런 예상도 안 돼요.

말씀은 우리의 예상을 다 깨어버립니다.
말씀이 살아있지 우리가 살아있는 게 아니에요.
복음을 전할 때도 ‘이러면 믿을 것이다’ 우리 그런 착각 많이 하잖아요.
착각하세요. 그래야 내가 살아있다라는 것이 드러나고
주님과 함께 죽는 그 십자가 사건 속으로 빠져들어갈 거 아닙니까?

인간은 머리 굴리기 바빠요.
‘살아서 복음 전하면 복음이 전파 안 된다’라고 하니까
그러면 ‘난 죽었어’ 하면서 복음을 전하거든요.
노림수는 주님께 안 통해요. 그러니까 그냥 그냥 사세요. 막 사세요.
막 살라는 말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주님의 선택이고 주님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얘기예요.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까 어떡하겠습니까? 막 살라니까 진짜 막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 이 유대인들이 바울을 대적하고 비난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할 때는
율법과 선지자들이 자기 속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단순히 사람이 많이 몰려갔다. 그것도 있죠.

그런데 여기에 지금 사도 바울이 염장을 지릅니다.
설교를 이렇게 하면 안 되거든요. 원래
여러분들은 그런 생각 안 해요. 지금 한번 보세요. 이렇게 비난하는데 46절 보세요.

(행13: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약속에 의하면 먼저는 유대인이고 그다음 이방인이거든요.
요 뒷부분을 나중에 보겠지만요.
사도바울이 지금 이 사도 바울을 대적하여서 비방하는 자들에게 어떤 얘기를 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파되어야 된다. 그런데
너희가 이 복음을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했다라는 거예요.’

자처했기에 이방인으로 간다.
이게 왜 말이 안 되는가? 하면 뒷부분에 사도 바울이 하는 말씀 이사야서 말씀 49장입니까
이 인용한 말씀에 근거해도 말이 안 되는 얘기거든요.
항상 하나님의 약속은 먼저 누구에게 먼저 이루어지는가? 하면
유대인에게 먼저 이루어집니다.
그다음 유대인 남은 자에게 이루어지고
그다음 이방인에게로 가게 돼 있거든요. 그 순서 자체가

그런데 사도 바울은 너희들이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는 자로 자처했다.
그래서 이방인에게로 나는 간다라는 거죠. 복음이라는 자체가
사도바울이 나라고 표현하지만 사도바울 자신이 아니라
우리라는 것은 십자가에 피로 만들어진 ‘우리’잖아요.
복음에 살아 있음이에요.
살아 있음은 복음을 위한 유대인, 복음을 위한 이방인이라는 겁니다.

유대인들이 이렇게 대적하고 비난하면 우리 같으면 어떻게 이야기해야 되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사랑으로 설명해야 되죠.
여러분! 여러분 나를 대적하지만 주님의 십자가 사랑은 여러분들의 죄를 용서하고 구원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너희들은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한다’라고 단언을 해버려요.
너무 냉정하죠. 좀 그런 생각 안 듭니까?

여러분 진짜 냉정한 분이 누구신지 아세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어느 정도 냉정한가 하면 인간의 행위를 간주를 안 합니다. 아예
외모도 보지 않고 어떻게 살았느냐도 보지 않아요.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기 위해서 긍휼히 여길 자는 긍휼히 여기고 강퍅케할 자는 강퍅케 해버려요.

‘예수님은 사랑입니다’라고 할 때 그 사랑은 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에게만 해당되는 사랑이에요.
그런데 이 사랑은 철저하게 지옥 보낼 자를 지옥 보내는 배제시키는 사랑이에요.
그래서 시편에 보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면서 어떻게 노래합니까?
원수를 완전히 박살내는 인자하심을 찬양하거든요. 원수를 진멸하는 인자하신 하나님
그게 무슨 인자가 됩니까? 그게
복음은 사람을 위한 복음은 없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안개가 무슨 의미가 있어요?
증거하고 그때까지 증거하다가 사라져야 되죠.

사도바울의 관심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더 전도하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있는 겁니까? 주님의 일하심에 있죠.
주님이 열두 제자를 불렀잖아요.
열두 제자를 불러서 함께 다녔다면 가룟 유다를 지옥 보내는 것이 과연 사랑이냐?
가룟 유다를 지옥 보내는 게 사랑입니까?
가룟 유다를 지옥 보내야 제대로 된 사랑을 보여줄 수 있어요.
지옥은 천국을 보여주기 위한 장소거든요.
지옥이 없으면 천국이 의미가 없어요.

이방인에게로 향한다. 그러면서 이 이사야 49장을 지금 언급을 하는데 한번 읽어볼게요.

(행13:46하)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행13:47)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사야 49장 보겠습니다. 이사야 49장 5절 앞부분도 읽으면 좋겠지만 5절부터

(사49:5)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이 여호와의 종이거든요. 나라는 것은
그런데 이 나가 누구냐?가 엄청나게 중요해요.
왜냐하면 이것은 신약에도 똑같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사도 바울이 신약에서 ‘나 우리’라는 용어를 똑같이 쓰거든요.
‘그 나를 그 우리를’ 유대인들 식으로 해석하게 되면 십자가의 원수가 돼요.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한번 봅시다.

(사49:5)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그럼 이 나가 누굴까요?
이사야도 될 수도 있고 될 수도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은 자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대할 때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는 겁니다.
우리들은 당장 이 나가 예수님이다.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다. 이렇게 답이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유대인들에게는 그러한 해석법이 나오지가 않아요.
왜 그런가? 하면 여기에 보면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종을 삼았다’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이 나가 이사야가 될 수 있는데
이사야가 그 당시에 외칠 때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그다음 어떻게 했습니까?
누가 돌아왔죠?
지금 예수님 당시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회당에서 모이는 이들은 돌아왔잖아요.
돌아왔으니까 돌아온 자신들이 누가 되느냐?라고 할 때는 여기에 ‘나’가 되는 거예요.

해석법이 희한하죠.
그걸 어떻게 그렇게 해석합니까?라고 하면
우리 오늘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주님이 피로 사신, 새롭게 만든 나, 우리를 만들었는데
그 우리를 뭘로 해석해요? 나로 해석하잖아요. 나
천국도 다 예수 믿고 내가 간다. 생각하잖아요. 내가

처음 오신 분은 어렵겠죠. 천국은 내가 들어가는 천국은 지옥이에요.
천국은 예수님께서 자기 피로 만든, 예수님 자신의 몸만 들어가는 곳이 천국이에요.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내가 들어가는 천국을 꿈꾸잖아요.
내가 들어가니까 누가 들어가야 되죠? 우리 가족이 들어가야 되고,
우리 가족이 들어가면 우리 민족이 들어가야 되고, 우리 국가가 들어가야 되고
그래서 국가를 위해서 기도하고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이 기도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완전히 이방인입니다. 이방인들.

분명히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했잖아요.
그의 나라와 의는 십자가지신 예수님이죠.
그러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의해서 미움을 받아서 제거당했잖아요.

그러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가 된다면
’이 나라를 망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해야 되죠.
’나를 망하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을 망하게 하옵소서. 우리 민족을 망하게 하옵소서.
이 세상을 하루 속히 멸망시키옵소서.‘
그게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라는 외침 아닙니까?

그런데 오늘날 교회가 뭘 기도해요?
나를 위해, 우리 가정을 위해, 우리 민족을 위해, 국가를 위해, 세계를 위해,
’주님 영원히 멸망치 않는 우리 가정을 만들어 주옵소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강력한 나라를 만들어 주옵소서.‘
이게 뭐예요? 악마의 기도죠. 악마의 기도.

지금 유대인들이 이 이사야 49장을 읽으면서 분명히 돌아오게 하는데
돌아오게 하는 방식이
그 여호와의 종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그 죽으심의 능력으로
돌아오게 하는 게 아니에요.
새롭게 만들어요. 성경에는 돌아오게 한다 하잖아요.
새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 길이 없는 겁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였어요.

돌아온다고 하니까 돌아오는 방식이 이미 이사야에 나와 있잖아요.
이사야가 외치잖아요. 선지자들이 돌아오라고 외칠 때
자기 조상들은 돌아오지 않았잖아요. 그 말을 듣고 돌아오지 않았지만

예수님 당시, 안 그러면 지금 각자 흩어져 회당에서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는 그들은
선지자의 외침을 듣고 돌아왔어요.
돌아왔기 때문에 이미 그들 자신이 누가 되느냐? 할 때는 여호와의 종이 돼요.

(사49:6)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아오죠. 당연히. 이렇게 돌아오게 하는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다.
자기들은 이미 돌아왔다라는 겁니다. 돌아왔기 때문에
그다음 디아스포라잖아요. 이방 지역에 흩어져 있잖아요.
흩어진 그들에게 자신들이 빛이 되어서 그들이 유대교로 들어오게 한 겁니다.
지금 그 현장이 지금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이에요. 그래서 보세요.

(사49:6하) 또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베풀겠다는 거죠.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서
여기에 ’너‘가 누구죠?
지금 이방인 비시디아 안디옥에 회당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서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전하는 그들이 이방인의 빛이에요.
자기들을 통하여서 그들이 유대교로 들어오는 것,
이것이 바로 지금 이사야 49장이 말씀한 선지자가 예언한 그 말씀의 성취라는 거예요.

그러한 자들에게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너희들은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아니한 자로 자처했다‘ 라고 이야기해버리죠.
지금 영생을 전하고 있는 그들이죠.
이방의 빛이 되어서 그들을 향해서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간다라는 겁니다.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간다라는 것은 이사야 49장에 예언된 그 말씀대로
‘지금 말씀이 살아 있으니까
살아있는 말씀대로 우리를 지금 다루고 이 현장을 만들었다’ 라는 겁니다.
그래서 안식일날 복음을 전할 때 ‘다음 주 한 번 더 듣겠다’ 라고 한 거고요.
그다음 주에 온 성 이방 사람들이 다 몰려왔고 시기가 났다(행13:44~45)라는 사실이에요.

(행13:47)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여기에 보면
’주께서 이 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라고 하죠. 우리

주님이 계시고 우리가 있죠.
그러면 여기에 우리가 누굽니까? 바울과 바나바라고 생각할 수 있죠.
만일에 바울과 바나바다라고 하게 되면, 그 해석법이 바로 유대인들의 해석법이 돼요.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셨다’라는 말은
주님이 자신들 가운데 살아계셔서 지금 주님 자신이 이방의 빛이 되셨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씀을 지금 어떻게 드러내시느냐? 할 때는
바울과 바나바를 세워서 이 말씀이 말씀대로 되어짐을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달리 말하면 아까 말씀이 살아있다. 했잖아요.
박제가 되어버리면 이런 겁니다.
복음이 박제가 되어 버리면 일을 누가 하느냐? 라고 할 때는
바울과 바나바가 해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셨으니까 주님은 하늘 우편에 계시고
“주님은 이 땅에 계셨을 때는 직접 일을 하셨지만,
하늘 우편에 계시니까 가만히 계세요. 이제 우리가 주의 일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덤벼드는 게 오늘날 교회거든요.
그런데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우편에 살아계셔서 항상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죠.
그 기도는 유효합니까? 유효하지 않습니까? 유효하죠. 어떻게 유효합니까?
성령을 우리 가운데 보내주셔서,
친히 주님 자신이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시잖아요.
나는 죽었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잖아요.
그 사시니까 주님이 지금 이방의 빛으로서 이방인들을 불러모은다는 겁니다.

이방인들을 불러모은다는 거는
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그 예언의 말씀을 누가 성취한다는 겁니까?
주님이, 십자가 지신 주님이
지금 이 자리에 자신의 증인들을 세워서 고스란히 지금 성취하신다라는 얘기예요.

그러면 유대인들은 뭐냐?
그들은 왜 시기가 났고 바울을 대적합니까?
바울을 대적한다는 것은 주님을 대적하는 거거든요. 이 일이 바로 주님의 일이라는 겁니다.

이게 중요해요.
왜냐하면 그러니까 이 사람 바울과 바나바가 이 비시디아 안디옥을 떠날 때
발에 먼지를 떨어버리잖아요.
나의 일 같으면, 온갖 인간의 그러한 어떤 생각들이 다 깔려 있잖아요.
주님의 일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여기에 보면 놀랍게도

(행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이것만 보면 안 돼요. 그다음 봅시다.

(행13: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냈습니다.

신기하죠? 다음 안식일에도 듣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따라갔습니다.
누가 따라갔어요?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따라가서
‘하나님의 은혜에 머물러 있으라’ 는 이야기를 들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 결론 부분에 가보니까
이 회당에 모인 그 유대인들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자들이 믿었다는 내용은 싹 빠져버려요.
목사님 그 들어갈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 본문 자체가 그런 내용을 이야기하지 않아요.
주님이 희한하게 일을 하시죠.

오히려 여기에 보면 유대교에 입교한 여기에 보면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을 이야기하잖아요. 귀부인.
이 경건한 귀부인들은 유대교에 입교한 자들이죠. 표현을 하면.
이들의 힘을 빌어서, 그 남편의 권력을 이용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머물러 있으라. 하나님의 은혜에 머물러 있으라’는 말씀이
어떤 식으로 작동을 해버려요?
오히려 핍박으로 오는 그러한 사건이 일어나버린 거예요.

우리 같으면 바울과 바나바를 따라왔으니까
복음을 전하면 ‘따라온 그들은 적어도 믿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 생각이고요.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말씀이 살아있다고요.
내가 살아있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살아있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말씀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말씀이 지금 친히 일을 하시죠. 주님이 살아계시니까.
십자가의 능력으로 일을 하시는 방식은 어떤 방식입니까?
인간의 방식은 철저하게 배제합니다. 철저하게 배제하고
십자가의 능력만 드러나는 방식으로 일을 하시는 거죠.

십자가의 능력이 들어와 버리면 어떤 일이 발생하죠?
믿을 것 같은데 완전히 못 믿게 해버리고, 전혀 믿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믿게 해버리죠.
이게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입니다.

그런데 현장이니까 바울과 바나바가 관람하느냐? 관람하는 게 아니에요.
복음을 전했으니까 십자가 사건 속으로 자기들이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핍박을 받는 겁니다.

복음을 전하면 핍박받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그게 기쁜 소식이에요.
그 이유는 이들과 함께 주님이 동행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십자가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계속해서 반복이 되는 거예요.

‘내가 복음을 알았으니까 이 복음을 전하면 저 사람이 구원받을 거다?’
뭐 물론 주님이 구원할 자는 구원하고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는데
그 복음 전한 자는 반드시 고난 속으로 합류 당하게 돼 있습니다.

(행13:48하)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그러면 유대인이라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 아니죠.
분명히 요한복음에서 혈통과 육정으로는 구원 못 받죠.
오직 하나님께로 난 자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로 납니까?
십자가의 능력이 하나님께로 나는 자를 창조하죠.
이 말은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복음을 잘 전하면 구원받는 자를 자기들이 만들 수 있다’는 말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거예요.
그런 방식이 되면 말씀을 박제화시킨 거예요. 십자가를 박제화시켜버리죠.
그래서 오늘날 교회가 십자가를 박제화시켰잖아요.
가장 박제 잘한 것이 교회 앞에 십자가 한번 걸어놓는 거예요. 딱 걸어놓으면 박제화 시키잖아요.

그러면 그 박제화된 십자가는 나의 축복과 행복과 구원을 가져다 준 십자가.
‘그래 내가 죄인이었을 때는 저 십자가 내가 믿었지.’
그래서 십자가 내 죄를 용서했으니까 이제 완벽한 더 완벽한 박제화.

나중에 혹시 자기가 잘못하면 죄도 자기 마음대로 죄를 이야기하는데
자기가 뭔가 살인을 한다든가 간음을 한다든가 도둑질을 한다든가
뭘 하면 또 십자가 꺼내 가지고 이제 이용 한번 해먹고... 그 박제화된 십자가잖아요.
복음 자체가 박제화해버리죠.
박제화는 방식이 뭔가? 하면
이 지식을 나열해서 ‘이게 정답이야’라고 하는 자들이 박제화시키는 자들이에요.

제가 유튜브 댓글을 계속 쓰시는 분 어떤 글은 내가 삭제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
이 복음을 박제화 해 버렸어요. 박제화. 정답을 자꾸 이야기해요. 정답을
십자가 사건 속으로 자기가 들어가야 되는데 정답을 계속 내뱉는 거예요.
그건 복음이 아니고 악마의 소리죠.
주님이 살아계셔서 친히 일을 하시는데
성경을 연구해서 성경의 정답이 이러니까 이걸 믿고 이러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계속하니까 뭘 뭘 자기 자랑하는 거죠. 그거는

선악을 아는 지식을 아는 것이 하나님처럼 되었기 때문에
복음을 알면 자기가 복음을 진짜 안다라고 생각해요.
복음을 알면 죄인이 되죠.
그리고 복음을 알면 복음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하고 감사가 나올 거 아니에요.
그런데 복음을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면
‘그거 맞아요. 맞아요. 나도 그리 생각해요.’ 평가하고 앉았죠.

지금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복음을 전하면서 평가하는 자들입니까? 증인이지
증인과 이 평가자는 달라요.
제가 늘 말씀드립니다마는 지금 유대인들은 말씀을 박제화시켰기 때문에 말씀의 평가자들입니다.
말씀의 평가자들이기 때문에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것을 공격하죠.
‘제발 말씀아! 움직이지 마라 우리가 알아서 다 할게’
그게 자신들이 꿈꾸는 메시야 왕국이고 오늘날 지금 교회가 기다리는 천년 왕국이잖아요.
천년 왕국을 기다리는 모든 인간들은 다 자기로부터 출발한 천국을 꿈꾸고 있잖아요.

허경영이가 이야기한 말이 딴 이야기가 아니에요.
다 성경에 다 있어요. 그걸 다 끄집어 내 가지고
우리들도 다 그러한 천년 왕국에 가기를 얼마나 소망했습니까?
제가 어릴 때 기억이 그런 거예요. 어릴 때 다 천년 왕국을 다 믿었으니까
거기에 들어가려면 준비해야 된다라고 얼마나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렇게 사기치고 다닌 부흥사들은 다 부자가 되었죠. 다닐 때마다 한 뭉치씩 받아갔으니까

십자가 자체를 박제화 시켜버리는 거예요. 복음을
주님께서 그 박제화 하는 것을 완전히 부수는 방식이 뭔가? 하면
모이게 하는 겁니다. 만나게 하는 방법이에요.
사람들을 직접 모이면, 지금 저기 광나루에 너무 많이 모이셨는데 별별 일이 다 일어나요.
이미 딱 보는 순간 인간의 마음속은 외모를 먼저 판단을 쫙 하거든요.
스캔을 딱 뜨고 판단 딱 하고
그다음 말 한마디를 딱 들으면 자기가 아는 신앙을 갖고 다 판단해 버리고
그런 사건 속으로 내몰리면 십자가 사건 속으로 우리가 빨려들게 돼 있죠.

죄인으로 드러나야 되는데 복음을 박제화시키니까
계속해서 나는 복음을 아는 의인이 되는 그런 모습 그게 지금 유대인들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방인들이 믿고 듣고 기뻐하여 믿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게요, 이 논리 구조가 말이 안 돼요.
이런 깊이 있는 말씀을 이들이 다 깨달았단 말이냐?
깨달아서 기뻐하는 게 아니고 성령을 줘버리니까 십자가 속으로 들어와버린 거예요.

그러면 십자가 속으로 들었으니까
또 우리는 이 십자가의 피 은혜를 다 알아서 들어왔습니까?
주님 쪽에서는 이미 끝냈어요. 완료했습니다. 그 완료성을 보여주는 세계로 들어온 거예요.
그러니까 이들에게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기쁨에 넘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알아서 기쁜 게 아니에요.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은 그 긍휼의 그릇으로서 이 주님의 죽으심을 심판 주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자기들을 긍휼의 그릇으로 불렀다는 자체가 기쁨이라는 겁니다.

복음은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만 다 믿게 돼 있어요.
그러면 또 이걸 갖고 그러면 ‘영생을 주기로 작정된 자만 믿습니다‘
이것만 자꾸 외치는 사람이 있어요.
복음을 전하라니까
복음을 전해놓고 영생을 주셔야 믿습니다. 작정된 자라야 믿습니다.
이것까지 얘기할 필요 없어요. 이거는 결과예요. 결과

놀라운 것은 한쪽에는 구원이 일어났고
다른 한쪽에는 이제 핍박을 가하는 권세가 등장을 하죠.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의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버립니다.
(행13: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

그러니까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었다.’ 했는데
이 다라는 숫자가
예를 들어 이 비시디아 안디옥 전체 정권 정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세가 아니었다라는 얘기죠.
이들이 만일에 이들 가운데 권세자들이 있었다면 쫓아냄을 당하겠어요? 안 당하죠.
복음이 참으로 희한하게 작동을 하죠. 복음이

‘주님께서 영생 주신 자는 다 믿더라’ 할 때 여기에 귀부인들도 집어넣으시고
유대인들 중에 회당장도 집어넣으시고 나중에 회당장도 나오지만 회당에서 쫓겨나고 그런 데
어쨌든 그러한 사람들을 다 집어넣어서 영생을 주셨으면 얼마나 좋아요.
그렇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완전히 없다는 건 아니에요.

만일에 그게 그런 식이었다면 예수님께서 본디오 빌라도를 구원시켜버리는 게 제일 빨라요.
그 당시에 로마 제국의 황제를 가이사 아구스도입니까?
그 사람을 구원시키는 게 제일 빠르죠. 안 그래요?
우리처럼 지금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자가 대통령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필요가 뭐 있어요.
예수님 한마디만 하면 대통령 만들 수 있어요. 여러분
예수님 수준을 너무 얕봐요. 예수님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금 못 죽여서 지금 살려주는 줄 아십니까?
김정은을 죽이지 못해서 살려줘요?

성경을 백날 읽으면 뭐해요. 박제화시켜서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갖고 놀잖아요.
여기도 마찬가지죠. 주님이 능력이 없어서 권세 있는 자들 귀부인들을 못 믿게 한 거예요.
못 믿게 하는 것이 능력이에요.
세상은 나를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함이 아니에요.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었는데 바울과 바나나는 막상 쫓겨나는
이 십자가의 능력, 이 기쁨이 이들이 충만했어요.

더 놀라운 행동은 앞서도 말씀드린 것 같이 저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버립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하죠.
다시 돌아와서 또 복음을 전해서 들을지도 모르는데
아예 티끌을 떨어버리면서 저들에게 꼴도 보기 싫은 그런 모습을 왜 보이느냐?
인간은 주도권을 갖지 못해요. 악마의 종이든지 주님의 종일 뿐입니다.

말씀이 현장이라고 했잖아요.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0장 14절이죠.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발의 티끌을 떨어버리라 했거든요.
(마10: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이 말은 혈과 육 정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아 다음에 와서 또 믿을 수 있으니까 다음에 전하면 그럴 수 있으니까
굳이 이런 행동까지 할 필요 있느냐?
말씀을 박제화시키면 그런 말씀을 하시면 돼요.
말씀이 살아있으면 발을 떨라 할 때는 떨어버려야 돼요. 떨지 말라면 안 떨면 되고요.

하필 오늘 본문이 또 이 본문이라서
뭐 여러분들은 뭐 생소한 경험일지 모르지만 수도 없이 겪은 경험이니까
왔다 가고 왔다 가고 뭐 원래 그렇잖아요.
전방에 사람들이 왜 옵니까? 전방이라니까 못 알아 듣죠. 가게에 왜 옵니까?
자기 원하는 바를 구하기 위해서 오잖아요. 그럼 사면 가야죠.
제가 있는 여기에서도 수도 없이 왔다. 갔어요.

주님의 일을 위함일 뿐이에요.
다시 주님이 돌아오게 하면 감사한 일이고
그거야 우리 인간의 마음은 그러한 거잖아요 인간의 마음은
진짜 사랑하면 복음을 전해야 되지 가족들을 사랑한다면 복음을 전해야 되지
친하게 지내는 게 그게 그들을 죽이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주님이 내 형제 자매를 그 레위지파가 제가 설교할 때 말씀드린 것 같이
칼을 차고 누구를 먼저 죽여버립니까? 자기를 죽여요. 그 사람들은 얼마나 신이 났겠어요?

하나님 편에 섰으니까 하나님은 내 편이야
그러니까 이제 우리들에 의해서 칼을 찬 우리들에 의해서 누가 죽어야 돼?
하나님 편 아닌 자들 너희들이 죽어야 돼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한 내용은 ‘너의 형제 너의 이웃 너의 친구를 죽여라‘
그것도 골라 잡아서 죽이는 게 아니에요.
무자비로 죽여버립니다. 무자비하게 선택권이 없어요.

(행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왜 기뻤고 왜 성령이 충만했느냐?
이것은 성령의 충만은 자기들의 소관이 아니잖아요. 소신이 아니고
성령께서 충만케 한 모습이
󰊝발의 티끌을 떨어버리고
󰊞자기들이 핍박 가운데 내몰리고 또 목격을 했죠.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고
십자가 사건의 현장의 목격자에요.

이게 중요합니다.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그 현장에 이들은 그 현장을 목격하고 있어요.
그것에 대한 증인이에요.
십자가 사건이 과거가 아니라 현재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들이 기뻐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사람이 많이 믿었다. 이게 기쁜 게 아니에요.
적게 믿는다. 이게 슬픈 게 아니에요. 아무도 없어도 돼요.
이 복음을 전할 때 보세요. 아무도 안 믿는 경우도 있었잖아요.
사도행전에 읽어보면 그런 걸로 기뻐하는 게 아니에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일이 박제가 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 눈앞에 보이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이 십자가 사건이
지금 우리들 삶 가운데 현장 가운데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는 걸로 기뻐해야 돼요

박제화시킨 사람들은,
내가 믿고 내가 의지하고 그 자기가 믿는 자기 행위 그것을 기뻐해요.

그러나 성령을 받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은 자들은
십자가 사건이 오늘도 우리 가운데 내 가운데도 일어나고
우리 가운데 일어나는 그러한 것을 목격하면서
그 피로 인하여 감사하는 주의 증인들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살아계셔서 친히 일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죄인을 불러서 복음의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로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그 일을 드러내는 그 현장 속에 살아감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의 살아계심만을 전하는 죽은 자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허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