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52강 은혜의 말씀 증거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앞으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우리는 나 밖에 모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가 십자가의 원수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임을 알게 하시고
그 죽으심에 합류시키시고 그 피로 씻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에도 주님의 말씀을 우리가 듣고
우리가 어떤 자인지 십자가 앞에 밝히 드러나는 시간 되게 하소서.
주님의 피만을 우리가 삶 가운데 자랑하며 살아가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19장 8절에서 11절까지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19:8~11)
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치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11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거짓 증인은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은 자는 주님의 증인으로 주께서 살게 하시고
십자가만을 증거하는 인생으로 인도하셔서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자로 세우시고
거짓 증인은 그 어떤 말을 내어 놓더라도 자기를 증거하며
거짓말하는 자로 이 땅에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주께서 날마다 십자가의 능력으로 이 땅에서 드러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주의 말씀의 인도하심 속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4장 1절에서 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4:1~7)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4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말씀이라는 것이 항상 우리들의 그 생각과 우리들의 이해와 일치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앞서 사도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할 때
바울의 복음을 대적하는 자들이 유대인들이었고
유대인들이 그 비시디아 안디옥 사람들을 선동하여서
복음을 훼방하는 바울과 바나바를 반론하고 비방하고 핍박하는 그런 어떤 모습을 보일 때
사도바울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이 너희라는 것은 유대인이죠.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아니한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행13: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사도 바울을 흔히 이방인의 사도라 이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해서 맞는 말도 아니에요. 그렇다고 해서 맞는 말입니다.

말이 왜 이렇게 복잡하냐?라고 할 때는
말씀이라는 것은 우리가 장악할 수 있는 말씀이 아니에요.
말씀은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말씀도 아니고.
우리는 항상 이 말씀을 내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납득이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럴 것 같으면 예수님이 십자가 지실 이유가 없고 성령을 주실 이유도 없어요.

얼마 전에 제가 출애굽기 설교를 할 때
‘이름을 삭제하는 생명책‘(출146강) 이렇게 이런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이 다 듣는다고 생각을 해야 되는데 안 들을 수도 있잖아요. 그죠.
다 바쁘시고 워낙 설교의 내용도 많고 그러니까 그저께 또 모임을 할 때도 질문을 하셨고

그러한 어떤 설교가 왜 어려운가 하면
우리들은 항상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참 진리를 알고 참 복음을 알면 구원을 얻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구원은 얻어지는 것이고 얻었고 이미 끝났는 내용이에요.

방금 그 말이나 그 말이 뭐가 다르냐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그 주어 자리에 십자가가 가 있는데 십자가 지신 주님이 가 있는데
어느 순간 우리는 그 주어의 자리에 내가 들어서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속일 수가 없는 거예요. 자기 자신을

제가 그 설교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서 시비를 걸 것이고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어요.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은
생명책은 지워지지 않는 생명책이에요.

그리고 지난 2천년 동안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운다는 그런 얘기는 하지는 않았고
이런 거는 있었죠.
’너희들이 행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이 결정된다.
개혁주의나 종교개혁 이후에는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기 때문에‘
그런 설교를 아예 안 하죠. 이런 동네에서는
오히려 그런 얘기를 하면 마치 행위론자로 치부하여서
’저 사람은 믿음을 이야기하지 않고 행위를 이야기한다’ 그렇게 공격을 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감히 어느 누구도 그런 설교를 못하는 겁니다.

제가 그 설교를 하니까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 게 이런 소리예요.
이제 정 목사 저 사람 봐 저 교인들 조금 몇 명 모이니까 협박해가지고
덜덜덜 떨게 만들어서 주님께 붙들어 놓으려고 한다.

사람을 자기 종으로 삼을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악마적이죠.
생명책은 생명책이 주도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 기록된 자는 그냥 기록될 뿐이고 지우게 되면 지워지는 거예요.
그게 출애굽기 32장에 나오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누구든지 나에게 범죄하면 생명책에서 내 이름을 지우겠다’는 겁니다.
(출32:33)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이 말씀 들으면 박수 치면서 기뻐해야 되는데 십자가의 영을 받지 못했으니까 하나도 안 기뻐요.
왜? ‘나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면 안 됩니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런데 사도 바울이나 모세가 뭐라 합니까?
나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하죠. 저들을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아니하시면
관심이 자기 구원에 가 있는 자들은
이 십자가의 복음까지도 이용해서 자기 구원을 사수하려고 해요.
그거 언제까지 사수하겠어요? 아니 치매에 걸리면 그게 사수가 돼요.
구원론에 미쳐 있어도 어느 정도까지 미쳐 있는가를 우리가 보는 겁니다.

이런 본문도 마찬가지예요.
분명히 이방인으로 간다. 해놓고 왜 이방인으로 안 갔냐? 이 얘기예요.
분명히 너희들이 복음을 거부하기 때문에 나는 이방인으로 간다.
분명히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는 이방인들이 기뻐서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했는데
이 이고니온에 가서도 다시 회당으로 들어갔어요.
자기가 한 말 했으면 그 말을 지켜야지 왜 또 유대인에게 갑니까?
이런 말씀들이 논리적 흐름이 안 맞거든요.

그러니까 뭐 제가 모든 설교를 다 못 보잖아요.
유명한 주석들을 다 보고 그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일맥상통하게 그런 얘기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나중에는 이방인에게로 갔다.
무슨 이방인에게로 가요 나중에 가보면 똑같아요.

유대인들이 없는 곳이 없거든요.
이 말씀 자체를 십자가에서 보게 되면 이 말씀의 의미가 더 또렷하고 분명해지는데
이 십자가 자체를 자기가 보려고 하잖아요.
자기가 십자가 속에 들어가야 되는데
나는 여기 있고 십자가라는 그 안경이라고 칩시다. 그걸 두고 자기가 밖에서 보는 거예요.
이렇게 보다가 이게 계속 보여집니까? 이거 제끼고 보거든요. 또

성도는 십자가 안에 있어요.
언어적 표현이라는 게 ‘십자가를 통해서 보라’ 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지만
성도는 십자가 안에 있는 겁니다.
말씀이 이해가 안 되고 납득이 안 되면 ‘아 내가 이렇게 악마적이구나’ 그러면 되는데
우리의 마음은 끝까지 이해하려고 하고 납득하려고 들어가죠.
그 이해한다고 구원이 돼요?
그럴 것 같으면 주님이 샛별이 떠오르기까지 이런 표현도 하지 말고
누구나가 다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게 얼마나 좋아요.

말씀이라는 것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 납득되는 내용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이요 그때그때 다 달라요.
출애굽기 거기에 보더라도 분명히 진멸한다 했으면
한 번 말씀을 내뱉었으면 하나님은 식언치 않는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진멸해야 되죠.
근데 왜 또 살려줍니까? 또 살려준다 해도 또 죽여요.
또 죽여놓고 또 죽이려고 하시고 그러다가 정말 다 진멸해버리고

인간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하나님은 다 우상이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은 우리가 예상하는 방식,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하나님이 이럴 것이라’고 할 때는 하나님은 그렇게 일을 안 해요. 절대로
생명책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이 불쾌하고 기분 나쁜 이야기가 뭐냐?
여러분이 혹시 그 말씀 듣고 협박을 받았습니까? 아니 죄인 주제에 협박이 어디 있어요.
협박이 무슨 뭐가 협박돼요? 자기가 지옥가도 마땅한데

생명책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이 만드셨죠.
그러면 십자가 피의 능력이 나오는 생명책이잖아요.
그러면 그 생명책에는 십자가의 피 능력만 고스란히 담겨 있는 거죠.
그 피 능력이 심지어 이름이 기록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범죄하는 자는 삭제해버립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사도 바울이 하는 이런 말들은 장난에 불과해요. 장난
‘내 혈통이 구원받기를 원한다면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질지라도 감사한다’
(롬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이런 것들이 그냥 자기 믿음 뽐내는 거예요. 뽐내는 거
그거 누가 못해요? 십자가의 능력 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사도바울의 관심은 십자가의 피 능력만을 증거하는 증인일 뿐이에요.
자기 구원 눈곱만큼도 생각하지 않아요.

말씀을 이해하는 방식이 여기도 마찬가지죠.
아니 이방인으로 향한다 했으면 이방인으로 가야지.
왜 이 사도 바울이 성령받은 사람이 이고니온으로 가서
또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느냐?

그 이유는? 말씀이라는 자체가 복합이기 때문에 그래요. 중첩이 돼 있습니다.
이 중첩이 한두 개가 아니죠. 왜냐하면 중첩이라 하면 인간은 그 중첩까지도 읽어내버리거든요.
왜 끝까지 십자가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는 우리가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십자가예요.
그런데 인간들은 십자가 이야기하면 자기가 도달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제가 여기에 와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찾아오잖아요.
복음이 좋다고 하면서 찾아오는데 그들이 꿈꾸는 바가 따로 있어요.
제가 그 게시판에 ‘파랑새를 찾아서’라는 글을 올렸는데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우리 ‘십자가 새언약 교회’ 홈페이지에는 우리 교인들이 거의 안 읽어요.
여러분 다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파랑새를 찾아서 나왔어요.
그게 이제 기존 교회가 워낙 개판이니까 그 개판인 교회에서 성경을 읽어보니까 안 맞으니까
진짜 복음을 알고 진짜 교회를 찾아 나서고 싶다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그 마지막 자리가 파랑새는 어디에 있었어요? 자기 속에 들었던 거예요. 자기 속에

그럼 마지막 자리는 참 진리의 복음을 찾아서 ‘누구든지 나를 건드린 자는 다 죽여버리겠다‘ 예요.
생명책조차도 이름이 지워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게 구원파잖아요.
그럼 목사님 ‘한 번 미리 아신 자를 부르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셨다’라는 말씀을 안 믿습니까? 그 말씀대로 맞죠.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거기에 왜 내가 들어가요? 내가. 자기가 꿈꾸는 교회상이 다 따로 있는 거예요.
그래서 유튜브에 앉아서 설교를 들을 때는 다 믿음이 좋고 그렇지만 지금 여러분 모여 있잖아요.
이제 자기가 금송아지 됨을, 금송아지라는 것이 ‘나 죄인임을 압니다.’ 그것도 금송아지거든요.
그런 것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노출되기 시작하면
이제 그 바닥 속에 무엇이 담겨 있는가가 이제 드러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모이라고 하는 거예요. 자꾸 만나라고 하는 거예요.
만나면 우리가 얼마나 피가 없으면 안 되는가를 보게 된다면 감사가 나오지만
십자가가 안 보이고 자기 속에 파랑새를 찾아서 찾아오신 분들은 견디지를 못하죠.

사도 바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가를 다 내리거든요. 아니 이방인으로 간다라고 했으면 이방인으로 가야지
아니 그 말한 지가 얼마나 됐다고 금방 요 동네에서 이방이 한 수십 킬로 떨어져 있지만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이방인으로 간다라고 해놓고 그러면 이방인들만 찾아다녀야 되는데
왜 이 이고니온에 내려가서 다시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갔느냐? 이 얘기입니다.

사도바울도 잘 몰라요. 잘 모르는데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말씀이 어떠한가를 증거하는 증인인 거예요.
자기가 알아서 움직이는 게 아니에요. 그게 성령의 인도하심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게 되고 복음을 알면
이제 내가 주의 뜻을 알아서 가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충만하거든요.
그런데 그러한 생각을 다 꺾어버리는 게 주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이에요.

그래서 ‘젊어서는 네가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네가 늙어서는 원치 않는 곳으로
너를 메고 다닐 거라’ 이 말씀조차도 우리는 예상하는 바가 따로 있잖아요.
(요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그 예상하는 바가 다 무너지게 돼 있다라는 겁니다.
‘그건 무너지게 돼 있습니다’라고 예상해도 무너져요.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손아귀에 잡고 쥐어 흔들 수 있는 그런 말씀이 아니에요.

제가 게시물에 또 하나 더 글을 올렸거든요.
‘풀과 말씀’이라고 사람들이 갑자기 탕자교회에서 왜 또 십자가 새언약 교회로 바뀌었느냐?
질문이 왔고. 그 전에 또 우리가락 교회라고 계속 뜨니까 그게 뭐냐?
그게 질문하신 분한테도 그런 말씀을 드렸지만,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시고 의미 없잖아요.
복음을 안 전하면 삭제돼야 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뭐 새로운 이름 만들어야 되잖아요.
그럼 뭐가 의미가 있습니까?
탕자교회라는 이름을 걸고 자기 이름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제거 해야죠.
십자가 새언약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튜브 ‘십자가 새언약‘ 만들어 놓고 사람들 끌어 모아가 인기 해가지고 그러면 제거 해야 돼요.
그게 무슨 복음을 전합니까?
제가 알기로는 그 ’십자가 새언약’ 그 설교가 인간을 더욱더 악마 만드는 거예요. 악마

주께로 돌아오게 하고 말씀 가운데로 돌아오게 하시는 분이 따로 있어요.
십자가 지신 분이 살아계세요. 아까 찬송가 불렀잖아요.
지금도 살아계셔서 어제나 오늘도 하시는 일 기도만 하는 게 아니고
기도하신 분은 반드시 십자가 지셨잖아요.
그 십자가의 능력을 우리 가운데 그대로 이루어내시는 거예요.

뭔가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 놓고 뭔가 하나 된 거냥... 제가 그랬잖아요.
그 10년 제가 보니까 이번 때문에 보니까 2010년도에 만들어졌는데
그전까지도 뭐 누가 담당하는지는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까 누가 담당을 하는데
몰랐으면 더 나을 뻔했는데 자꾸 홈페이지가 뭐 이렇게 개편을 해야 되고 디자인을 해야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물어봤는데

그래서 내가 그전에 그랬잖아요. 이거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고
그 봉사하는 분이 ‘나 봉사 안 할래‘ 하면 끝나는 거예요. 그거 그냥
자기 이름으로 다 포스팅 해 놓고 다 해놨기 때문에

그게 복음을 전하는 게 아니에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했다면 사도 바울 같은 사람을 수천 명, 수만 명을 만들어가지고
그들을 통해서 전하게 하여서 명약하고 명료하고 분명하게 전하게 하면
구원 얻을 사람이 많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런 논리라면

그러면 여러분 중에 컴퓨터 잘하면 AI를 하나 개발하세요.
‘십자가 새언약 교회‘를 완전히 홈페이지를 비슷한 홈페이지를 수만 개 수십만 개를 해 가지고
유튜브 보는 사람들 가장 상단에 뜨도록 만들면 되잖아요.
그거 불가능합니까? 그게 가능하잖아요.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그게 가능하거든요.
그런다고 사람들이 돌아올까요?

주님이 제가 늘 그런 말씀을 드렸다시피, 주님이 AI가 최대한 발달했을 때 오실 수도 있어요.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우리가 볼 때는 구닥다리잖아요.
직접 가서 봐야 되고 편지를 써야 되고 이거 뭐 얼마나 불편합니까?
그래서 어느 세월에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겠어요?
차라리 이 시대에 오셔 가지고 한번 눌러버리면
그때도 마찬가지잖아요. 로마 제국에도 로마 황제를 예수 믿게 해버리면 끝나잖아요.

믿음이 없으니까 주님의 그 관심이 어디 있는지를 모르니까,
자기의 관심을 마치 주님의 관심인냥 그렇게 이 조작해내면서
‘이거는 없어지면 안돼’ 그 광나루 빨리 없어져야 돼요. 그게 말씀대로예요.
제가 농담하는 게 아니고 주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으면 촛대는 그냥 옮기는 겁니다.
오늘 하루 모이게 하셨으니까 모일 뿐이고.
우리들이야 ‘다음 주도 있겠지...’ 다음 주가 어디 있어요?
유튜브에 있으니까 그거 들으면 되지 그게 어디 있어요? 안개인데
오늘 이 순간도 인터넷 끊어버리면 끝나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이고니온으로 가서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이 뒤쪽으로 가면 복음의 내용의 구체적인 것들은 말을 할 때도 있고 말하지 않을 때도 있어요.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도행전에 나오는 십자가 복음의 내용이 빠진 게 아니에요.
다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보면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라‘고 나오잖아요.
그냥 말만 한 게 아니고 복음을 전했다는 겁니다.
어떤 복음을 전했는가? 핵심은 그겁니다.
율법과 선지자들이 증거한 분이 나사렛 예수
그런데 그 나사렛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 그분이 부활하셨다라는 겁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과
그 관원들과 본디오 빌라도가 힘을 합쳐서 죽였는데
그분이 누구더라? 생명의 주더라

여기에는 이방인도 포함돼 있어요. 유대인도 포함돼 있고
그러니 이방인만 기쁘게 받을 복음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을 듣기 좋게 하기 위해서
’유대인들이 그랬다. 그 이방인들은 안 그랬다‘ 이렇게 말했을까요?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의 대표예요.

지금 사도 바울이 이 말을 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말씀과 동일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오셔서 어떤 일을 하셨는가? 누가복음 19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도행전도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시는 일이에요.
지금도 주님이 친히 이 땅에서 일을 하고 계시고. 누가복음 19장에 보면

(눅19: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눅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꼭 이걸 보면 ’내 이웃이 누굽니까‘라는 그 질문이 떠오르죠. 하필 여리고거든요.
그것과 연관 지어도 되는데 오늘은 그런 식으로 가지 말고. 봅시다.

(눅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눅19:3)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눅19: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삭개오는 예수님께 관심이 있죠. 관심이 있으니까 어떤 사람인가 보려고 하는 겁니다.
소문으로는 들었잖아요. 소문으로는 듣고 아! 이 사람이 이러한 능력과 기적을 행했고
소문으로는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라는 소문도 들었고
메시야라는 그러한 어떤 소문도 다 들었어요.
그러니 이 사람도 역시 어디에 살고 있어요? 약속의 땅에 살고 있어요.

사실 사복음서를 읽을 때는 이 땅 자체가 배경 자체가
약속의 땅이라는 것을 머릿속에 깔고 읽어야 그 본문의 의미가 드러나거든요.
그걸 빼버리면 이 사복음서 자체가 해석 자체가 안 돼요.

삭개오도 여전히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보면 부자고 왜냐하면 뒤에 보면 이 삭개오가 율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삭개오도 유대인이라는 것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이 사람이 비록 세리장이고 큰 부자지만 관심이 있는 거예요.

지금도 마찬가지잖아요. 부자라고 복음에 관심이 없을 수는 없잖아요.
들어볼 수 있잖아요. 그리고 부자라고 구원 못 받을 일이 있습니까?
그러면 가난하다고 다 구원받습니까? 마태복음 19장에서
’사람으로는 할 수 없다‘ 했잖아요. 하나님으로 할 수 있다. 했잖아요.
(마19:26)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부자가 되었든 가난했든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자격이 없어요. 그럴 능력도 없고
부자든 가난하든 예수님에 대해서는
십자가 복음에 대해서는 모두가 다 거절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삭개오는 부자예요. 누가복음 18장에는 부자 관원이 나오거든요. 이렇게 대조를 해놨는데
삭개오가 큰 부자인데 예수님이 보고 싶었다. 어떠한 사람인가?
여기에 대해서 사람들은 칭찬을 막 해요.
비록 삭개오지만 키가 작아서 자기가 큰 부자지만 그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올라갔다.
물론 그 얘기를 차후적으로 할 수는 있어요.
그러나 그게 조건이 안 돼요. 조건이
사람은 호기심이 많으면 자기가 부자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보려고 했어요.
그 어떠한 분인가를 얼굴 보면 알아요? 얼굴이 보고 싶었던 거예요. 쉽게 말하면

오늘날 교인들 같지 않나요? 성경으로만 만족이 안 되니까 얼굴을 보고 싶잖아요.
누구 얼굴? 예수님 얼굴, 하나님 얼굴
여러분 기도할 때 예수님 얼굴 떠오르는 거 아니에요? 혹시

이 삭개오가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얼굴을 보고 싶었던 거예요.
얼굴을 본다고 자기가 압니까?
우리가 여러분들을 보면 화면으로 보기 때문에
보면 뭐 음성으로 듣는 것보다는 조금 더 알고 직접 보면 알아요? 예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단 말이요. 그게 성경적으로 맞아요.
그 악마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요? 그 자기만 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타인에 대해서
그런데 십자가를 만나버리면 알죠. ’나 마귀 새끼 너 마귀 새끼‘ 얘기가 달라져요.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그 뽕나무 아래에서 멈췄죠.
지금도 이스라엘에 뽕나무가 유튜브에 들어가거나 인터넷 들어가면 다 있어요.
제가 볼 때는 다 가짜입니다. 가짜 돈벌이 하기 위해서 만든 거고
그냥 뭐 그러려니 이렇게 보시면 되지 그게 뭐 진짜니
역사 유물 장소에 다 가보세요. 다 조작해놨지
뭐 100년 후에 조작 안 해도 그 당시에 그게 보호가 됩니까? 애들 놀이터인데

어쨌든 이 뽕나무를 예수님께서 올려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눅19:5)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어떻게 보면 이 두 만남이 삭개오가 예수님을 찾았고
예수님이 삭개오를 불렀으니까 뭔가 조건이 되어서 원인이 되어서 결론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니고데모는 왜 이래 안 돼요?
그럼 나다나엘은요. 나다나엘은 관심조차도 없었어요.

말씀을 내가 이해되고 받아들이고 납득이 되는 식으로 본문을 보려고 하기 때문에
그러한 해석이 나오는 겁니다.
파랑새는 자기 속에 있는 거예요.
아무리 말씀을 보고 제대로 해석해도 마지막 자리는 나라는 것을 잊지를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복음을 좀 안다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이 ’나‘가 끝팥 왕이에요. 끝판 왕
어느 정도 끝판왕이냐? 날 건드리지 말라는 거예요. 날 건드리지 말라. 나 복음 아니까

예수님께서 이 삭개오를 내려 오라고 하시면서
’오늘 내가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은 어떻게 하실 것까지도 다 알고 계시죠.
삭개오가 어떤 사람인지 그 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 땅 사람들로부터 어떠한 평가를 받았는지를
예수님이 모를 분이 아닙니다.
그 삭개오에게 ’내려오라 하면서 오늘 내가 네 집에 유하여야 되겠다’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그 집에 들어 가시죠. 여기 보면 7절에 보면 6절

(눅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신이 났죠. 우리 같아도 신나게 영접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자기가 어떻게 될 줄 알고 신나게 영접했을까요?
소문에 의하면 예수라는 분은 보통분이 아니잖아요.
근데 자기 집에 유한다라고 할 때 얼마나 기분 좋겠어요.

이 삭개오의 마음이 언제 바뀌었는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씀이라는 것이 어떤 틀을 만들어 놓고 고정화를 못 시켜요.
제가 다음에 설교할 때는 정반대로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늘 그런 얘기를 했죠.
누가 복음 끝내면서 정반대로 설교를 할 수도 있고 사도행전도 마찬가지예요.

정말 말씀대로 하네. 말씀대로 하는 게 없어요. 십자가만 증거해야 되지
만약에 그게 그렇게 되면 그 말씀대로 한 게 진리죠.
그러면 성경 버리고 그걸 다 책으로 내 가지고 ‘여러분 이거 읽으시면 천국 갑니다.’
이렇게 해야 되죠.

‘즐거워하며 영접했죠.’ 그 의도는 인간 본성상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자 이제 주변 사람들이

(눅19: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지금 누구를 공격해요? 예수님을 공격하죠.
재밌는 게 이런 거예요.
지금 이 사람들이 지금까지 세리장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습니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습니까? 부정적이죠.
그러면 세리장은 돈은 비록 많이 벌었지만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못 받았어요.
 
근데 지금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의 기대는 이런 거죠.
세리장이 예수님께 합류되기를 바라잖아요.

표정을 보니까 이해가 안 되셨는지 화면이라서 그런지
세리장이 예수님께 합류 당하면
지금까지 자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인식으로 다 바뀔 거라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이 어디로 들어가 버립니까? 세리장 속으로 들어가 버려요.
이렇게 되면 세리장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아무것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전의 삶과 예수님을 만난 이후의 삶이 다를 게 없어요.

그전에는 세금을 많이 매겨 가지고 자기가 많은 이윤을 남겨서
자기에게 돌아온 것들을 많게 해가지고 부자가 되어서 욕을 얻어 먹었다면
이후에는 네 배나 갚고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고
토색한 일을 하지 않고 다 나눠준다 할지라도
예수님 때문에 그 전 토색하고 남을 등친 그런 일을 할 때 보다 더 큰 위협이 닥치죠
토색할 때는 목숨은 위협 안 당해요. 욕만 하지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순간, 이 세리장은 어떻게 돼버리죠? 돌 맞아 죽게 돼 있습니다.

우리 어릴 때부터 삭개오 얘기 얼마나 많이 들었어요. 교회 다니신 분들
‘삭개오가 예수님께 합류당했다. 이 세리장, 나쁜 사람이 합류 당했다.’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세리장 속으로 들어와버려요.
육신을 입고 죄인이 돼버립니다. 죄가 되어버려요.
그러니 이 만남을 통해서 우리들이 꿈꾸는 그러한 만남일 거라는 것은 꿈도 꾸면 안 돼요.
이러한 소리를 하게 되니까

(눅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이렇게 나오니까 ‘야 이제 이 세리장이 변화되었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사람들이 세리장을 칭찬할 것 같지만 세리장은 십자가를 증거하게 되겠죠.
그러니 그 전의 비난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비난이 이루어지고
지금 오늘 우리가 사도행전을 통해서 보는
그 사도바울이 그들이 복음을 전하니까 돌 들고 쳐서 죽이려고 하잖아요.
그러한 속으로 지금 빨려드는 과정입니다.

네 배나 갚아서 이 구원을 얻을 조건이 돼요? 네 배나 갚는다고?
율법을 지킨다고 구원을 얻을 조건이 됩니까?

다시 볼게요.
‘주여 보시옵소서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면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이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앞서 18장에서는 부자가 재물이 많을 때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겠습니까?라고 물었잖아요.
물을 때, ‘네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쫓으라‘ 했을 때 부자 관원은 근심했어요.
놀랍게도 이 세리장은 재산 절반을 나눠주고
만일에 내가 토색한 일이 있거든 이 네배나 갚겠다라고 하죠.

왜 절반이냐? 따져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절반은 내 나름대로 수고해서 얻은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토색했기 때문에 이루어진 재산이라는 겁니다. 따져 들어가면

그러면 네 배나 다 갚으면 재산이 제로라는 거예요. 제로
정반대죠. 표현을 하면
부자 관원과 이 삭개오가 정반대를 보입니다.
둘 다 예수님을 만나죠. 하나는 예수님을 찾아왔고 삭개오는 예수님이 찾아오셨고

물론 삭개오도 예수님을 보고자 한 것은 분명하죠. 먼저 삭개오죠.
이런 것들은 인간들이 뭔가 조건을 맞출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인간 쪽에서 뭔가 찾아갔다고 해서 주님이 거기에 대한 응답을 해주시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삭개오의 이 행위가 구원을 얻을 조건이 됩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눅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예수님께서 박자를 딱 맞춰버리죠.
어떻게 박자를 맞추시는가? 하면 이 사람이 예수님이 그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죄인의 집에 죄인과 함께 머물도다‘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라는
비난이 가하니까 이 세리장 삭개오가 내가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업을 네 배나 갚겠습니다라고 말을 하잖아요.
말을 하니까 예수님이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라는 말씀을 딱 떨어지는 순간

인간들은 ’아 예수님이 찾아오시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지금까지 이 불법으로 이루어진 그 재산 증식은 가난한 자들에게 다 나눠주고
그게 18장에 나오잖아요. 모든 것을 주고 나를 따르라 했으니까

그리고 가난한 자에게 주는 것으로 될 문제가 아니고 그건 그 문제고
자기가 만일에 남에게 강탈한 일이 있다면 도둑질한 일이 있다면 그
문제도 다 해결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구원을 주신다라는 그러한 논리를 여기에서 보이는 것 같잖아요.

그런데 삭개오의 구원은 그런 것과 전혀 달라요.
이걸 로마서로 적용시켜 버리면 율법을 다 지킨 것이 뭐가 되죠? 심판 안에 있다라는 겁니다.
지금 이걸 다 한다고 구원되는 게 아니고 ’나는 지옥 가고 마땅합니다‘라는
그 고백의 내용이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토색한 일이 있으면 네배는 갚겠다‘라는 이 모습이에요.

이게 연결고리가 안 되죠? 우리는
안 되는 이유가 뭔가? 하면 우리는 논리적 연결고리를 따라가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주님이 찾아와 버리면 그 논리적 연결고리가 완전히 깨져버립니다.

율법을 다 지킨 이 자체가 뭐예요? 사도 바울이
죄인 중에 괴수, 자기를 의롭게 하는 거 똑같은 거예요.
삭개오가 이걸 다 하면서도 이거 율법을 다 지킨 거거든요.
다 지켰으니까 나는 어떻다? 율법에 의로는 흠이 없다.
거기로 들어가요 들어가서 이것이 바로 누구를 죽인다. 누구를 살해한다?
’예수님을 보고자 한 내가 그 보고자 한 그분을 죽인다‘는 얘기를 지금 여기에 담고 있는 거예요.

(눅19:9상)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여기에서 구원의 의미를 보여주기 위한 삭개오가 되는 겁니다.
앞서서 18장에서 구원의 의미, 영생이잖아요. 그 영생의 의미를 보여주는 부자관원.
구원이라는 것은 튕겨내기도 하고 불러들이기도 하죠.
무엇을 위해서? 그 구원의 능력이 어떠한가를 드러내기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 겁니다.

이렇게 되려면 반드시 무엇이 있어야 되는가?라고 할 때는
이 삭개오와 같은 이 과정이 있어야 돼요.
’이 과정이란 무엇인가?’ 그게 중요한 겁니다. 그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거든요.

(눅19:9하)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놀랍게 말씀하죠. 어느 누구도 이 세리장에게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말씀함으로 말미암아
이 사람이야말로 약속의 자손 속에 합류된 자라는 겁니다.

그러면 약속은 어떻게 주어져요?
어떻게 약속의 자손이 됩니까? 약속의 자손은 예수님뿐이잖아요. 갈라디아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이 아브라함의 자손을 새롭게 만들어내시죠.
그러려면 피가 나와야 되죠.
예수님의 죽으심이 나와야 되죠.
그 말씀을 하시기 위해서 삭개오를 얘기하는 겁니다.

제자들도 마찬가지죠.
부자가 ‘누가 영생을 얻겠습니까?’ ‘사람으로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할 수 있다.‘ 이러니까
’자기들이 모든 것을 버렸으니까 우리는 뭘 얻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거든요.
10절 봅시다.

(눅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이게 핵심이에요. 잃어버린 자가 구원이 되어야 인자의 의미가 밝혀져요.
삭개오는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그 인자를 증거하기 위한 삭개오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이런 거죠.
이미 예수님은 확정하셨죠. ‘잃어버린 자를 위해서 구원하러 오셨다.’
그러면 이미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명책에 이름이 다 기록된 자들입니다.
처음 아셨어요? 이름이 다 기록된 자들이에요.
그런데 그 이름들이 다 삭제되었어요.
삭제된 자리에서 다시 구원해요.

그런데 지금 이 부자 관원이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는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기들은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가 필요 없다라는 거죠.
십자가가 필요 없다는 것은 그 십자가 자리에 무엇이 들어가죠? 자기의 행위가 들어갑니다.
자기의 행위, 십자가 믿는 행위, 복음을 아는 행위, 죄인을 인정하는 행위, 자기가 섬긴 행위,
거기에 이 사람 행위를 집어넣으려고 하죠. 삭개오의 행위
재산의 절반을 주고 토색한 일이 있으면 네 배나 갚겠다는 이 행위를 집어넣으려고 하잖아요.

이걸 집어넣으니까 무엇이 필요 없어지죠?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오신 인자를 증거할 길이 없는 겁니다.
세상은 처음부터 잃어버린 자를 찾아오신 인자를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에요.
이스라엘도 마찬가지고 온 세상이 그러합니다.

그러면 목사님 우리는 잃어버린 자잖아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면 안 됩니까? 그건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잃어버린 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십자가의 능력이 임할 때 가능해요.
‘내가 잃어버렸으니까 날 구원해 주세요.‘
이렇게 접근한 사람들은 파랑새가 자기 속에서 밖에 발견을 못해요.
주님의 죽으심으로 찾아오신 그 은혜를 알 길이 없다. 이 얘기입니다.

다시 사도행전으로 돌아가 봅시다.
이 말씀에 의하면 ’내가 이방인에게로 간다‘라는 이 말씀의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분명해지죠.
이렇게 되어버리면 아브라함의 자손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예수님 말씀에 근거하면, 없죠. 없습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이 이걸 미리 알았느냐? 미리 몰라요.
성령 받는다고 미리 다 아는 경우는 없습니다. 여러분
이 예수님의 이 말씀, 누가를 통해서 주님이 기록한 이 말씀이 치밀한 거예요.
그러면 ’무작정 너희들은 이방인이야‘ 이렇게 들어간 것도 하지 않아요.
역사적 과정 속에서 이 절차들을 다 밟아가요. 주님은

우리는 대충 가려고 하죠. 대충
복음 아는 사람끼리 모였으니까
거룩한 모임이니까 은혜를 아는 모임이니까 기존 교회는 와는 다를 거라.
다르긴 뭐가 달라요. 여러분! 예수 믿고 난 뒤에 달라진 게 있습니까? 딱 하나 있죠.
’십자가 은혜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이거 외에는
여러분 돈 안 벌어요? 돈 벌 때 뭐 십자가 복음 전하고 돈 법니까?
교수님 강의할 때 십자가 이야기하면 강단에서 쫓겨나죠. 안 그렇습니까?
택배 보낼 때 그릇만 보내야지 거기에 복음 설교를 집어넣어서 보내면 어떻게 돼요?

계속 깨어버리거든요. 주님은
많은 무리가 믿었어요. 놀랍죠.
많은 무리라 표현이 되어 있지만 다수가 아니고 권력층이 아닙니다.
항상 이 말씀을 보면 대부분이 그래요.

‘많다’라는 표현을 할 때 이게 상대적인 표현이 되고
왜냐하면 주님의 입장에서는 믿는 자가 하나도 없어요.
하나도 없는데 한 사람만 있어도 많은 거예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잖아요.
물론 이 숫자가 적은 숫자가 아닐 수가 있습니다. 분명히 숫자가 좀 되긴 돼요.
‘허다한 무리‘이라고 했으니까. 무리라고 했으니까 한두 사람을 무리라고 하지 않잖아요.
최소한 열 사람이나 이런 정도 돼야 무리가 되고, ’무리를 짓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데.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했어요.
(행14:2)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복음을 전했는데 회당에서 전했는데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는 처음에는 그들이 다 호의적이었죠.
그런데 일주 후에 그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일어난 그 모든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러 모이니까
이게 확 쪼개지는데. 지금 여기에서는 재밌는 것이
복음을 전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믿긴 있는데 이 무리가 둘로 딱 쪼개져 버려요. 쪼개지는데
쪼개진 상황에서 누가 이 악한 마음을 악한 마음이라고 했을 때는 복음에 대한 악한 마음이에요.

그래서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합니다.
이 형제들이 누구냐?라고 할 때는
바울과 바나바도 될 수도 있고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는 사람들도 될 수 있어요.

이 성경을 읽을 때 그 밑에 깔린 층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쫓겨났잖아요.
핍박을 받아서 쫓겨났잖아요.
쫓겨났다는 것은 그러면 그곳에 계속해서 정주(定住)하고 있는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의 형편이 어떠했을까?라고 생각해 보면
그들은 그들로부터 미움받고 핍박을 받았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죠. 많은 사람들이 무리들이 믿었죠.
믿었는데 일부의 사람들이 아니라 유대인들 여기에 보면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 이들의 숫자에 대해서는 많다, 적다를 얘기하지 않아요.
그럴 필요가 없는 게
뒤에 보면 이들이 주도권을 갖고 있고 권력을 쥐고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아까 누가복음 19장에서 봤다시피
유대인 자체가 이방인이에요. 이방인도 이방인이고
그래서 지금 사도 바울은 자기가 뒤늦게 뒷북을 쳤지만 그 뒷북 자체가 말씀대로 되어짐이고

그래서 지금 사도 바울이 유대인 회당에 들어갔지만
유대인들 자체가 어떤 자들이냐?라고 할 때는 이방인인 겁니다. 벌써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
이방인이 되지 아니하면 구원을 못 얻어요.
이방인이 되었다고 해서도 구원을 못 얻어요.

유대인들이 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했다 하죠.
이 지역도 역시 이고니온 지역도 이방인들이 주류를 이룬다고 볼 수 있는데
회당에도 하나님을 믿는 경건한 자들도 꽤 있었겠죠.

악감을 품게 만드니까 마음만 악해지는 게 아니라 복음에 대해 대적하겠죠.
대적을 하니까 우리 같으면 ’아 더러워라 빨리 가자 빨리‘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발을 털어버렸잖아요. 먼지를 털 듯이
’빨리 가자‘ 이렇게 해서 빨리 떠날 것 같은데 여기에서는 정반대예요.
’오래 머물러 있었다.‘ 이렇게 나옵니다. 재밌는 게

(행14: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아니 그때는 핍박을 받더라도 버티고 앉았어야지
핍박을 받으니까 쫓아내니까 ’나 갈래‘ 하고 가버리고.
여기서는 악감을 품게 하면
’이전 우리 경험에 의하면 저쪽에서는 쫓아내서 이것이 주의 뜻이니까
여기도 악감을 품으니까 우리 일은 여기서 끝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떠날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또 박자가 안 맞아요.  이번에는 오래 머물러요. 거꾸로
왜 머물렀느냐? 주님이 그렇게 하셨어요. 그게 성령의 인도하심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하셨느냐? 간단하죠.
복음을 들은 자들이 있잖아요. 말씀을 받는 자들이 있잖아요.
그들에게 지금 복음을 계속해서 들려줘야 될 거 아니에요.

한 번 듣는다고 그들이 견고하게 서가는 게 아닙니다.
성경 말씀이요 우리가 생각하듯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서 오죽하면 금방 들어온 자를 지도자나 그 중직자를 세우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아니 목사님 말에 논리가 안 맞잖아요.
성령으로 받았으면 금방 들어온 자도 장로가 될 수 있고 뭔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라고
이야기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면 오래 있으면 장로가 됩니까? 그것도 아니에요.
이것저것 다 쳐버립니다.
그런데 인간의 욕망은 어때요? 성령 받았으니까 ’나 장로할래, 나 목사할래‘
안 그래도 이 동네도 들어보니까 뭐 며칠 한국 갔다 오더니 ’나 목사 안수받았다‘고 그러고
뭔가 권력을 잡고 싶고 대장이 되고 싶고 주목을 받고 싶으니까
그러한 어떤 수단을 이렇게 펼치는데

지금 이 사도들을 보게 되면 바나바와 사도 바울인데
이들이 오히려 악감을 품고 적대적인 그곳에 더 오래 머뭅니다.
오래 머문다는 것은 핍박이 심하다는 거예요. 놀라운 것은 여기에 보면

(행14:3)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주님이 그렇게 하셨어요.
주님이 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셨어요.
오래 머무르게 하면서 그러면
’야! 그거 바로 그거야 이 정도 되면 이제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나 편에 들 거야‘
이렇게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표적과 기적이라는 말은, 표적은 뭐냐? 기적은 뭐냐? 백날 따져도 답을 못 찾아요.
기적이라는 것은 신적 능력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신적 능력인데 그 신적 능력이 표적으로 보여진다는 겁니다. 십자가로

그래서 성령을 받은 자들 주님께서 긍휼히 여긴 자들에게는 그것이 십자가의 능력으로 보이고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그냥 하나의 신적인 능력이에요. 기적이에요.
놀라운 것은 이 표적과 기사가 어떻게 작동이 되느냐?라고 할 때는 둘로 쪼개버려 둘로
어떤 데는 둘로 안 쪼개지고 왕창 그 표 몰이해버려요.
100% 지지. 전라남도 대구 100% 지지 이렇게 되는 거예요. 성경 자체가

’표적과 기사를 그들의 손을 통해서 그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셨다.’ 했잖아요.
은혜의 말씀을 증거했다는 것은 표적과 기사를 통해서 스포트했다.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십자가 복음만 전하면 그거는 말 뿐이니까
죽은 자도 살리고 병자도 고치고 이런 기적과 표적을 보여주면
저들이 더 잘 믿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하는 게 인간들의 생각인데
그건 이미 사복음서에서 다 깨졌습니다. 다 깨어졌어요.

오히려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능력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 능력은 어떤 능력까지 오게 되는가? 하면 이 표적과 기사를 보고 믿는 자들도 있겠죠.
그 믿는 자들 가짜 믿는 자들도 만들어내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이 은혜의 말씀의 증거예요.
‘십자가 지신 분이 심판주가 되셨다’라는 것 이 내용을 지금 증거하는 장으로서의 이고니온이고
이고니온 그 사람들 중에 믿는 자들이고 악감을 품는 자들이고
그 속에서 십자가 사건 속에 합류 당한 자들이 있죠. 바울과 바나나, 고난 속으로 들어간 거거든요.
그 바울과 바나바만 고난 속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그 복음을 들은 자들도 그 고난 속으로 합류당한 겁니다. 4절에 보면

(행14:4)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지라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은 화평이고 사랑이고 분열이 되면 안 된다. 이런 얘기하는데요.
십자가 자체가 분열입니다. 지옥과 천국을 가르는 내용이에요.
얼마나 이 복음이 밉겠어요? 평화주의자들은

이때까지 유대교가 들어와 있을 때는 이러한 분리가 일어나지 않았어요.
분열이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십자가 복음이 들어오니까 이 이고니온 이 도시가 둘로 쪼개졌어요.
이렇게 해서 어떻게 복음을 전해요? 화목하고 하나가 돼야 되는데

아니 쪼개져서 어떻게 복음을 전하냐? 이거예요.
그 관심이 어디에 있어요? 지금
복음 자체에 있어야 되는데 그 사람은 복음 전하는 데 있다는 거예요. 또

목사님! 지금까지 증인이라고 했으면 그 증거하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둘로 딱 나눠져서 유대인을 쫓는 자도 있고 이 두 사도를 쫓는 자도 있었어요.
이게 복음의 능력입니다.
표적과 기사까지 보태가지고 이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믿고 오히려 그들이 주류를 이루어야 할 판인데
그렇지 않고 둘로 완전히 쪼개져 버립니다.

쪼개졌으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는 쪽도 세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들은 그곳에서 편안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을 하지만
복음 전하는 자는 당하는 자입니다. 가라 하면 가고 오라면 오면 돼요. 여기에 보면

(행14:5)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이렇게 나오죠.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이방인과 유대인, 일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관원들
마치 십자가 사건의 재현(再現)이에요.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그 베드로의 설교 그 내용의 재현입니다.

주님이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계시거든요.
그러니 이들의 고난과 핍박과 미움 당함이 십자가 사건의 반복 속에 들어가 있는 겁니다.
주님이 살아계시다는 증거예요. 주님이 지금 살아계신 거예요.
근데 인간들의 눈에는 뭐밖에 안 보여요? 심판주가 안 보이죠.
안 보이니까 자기들이 관람하고, 관람하면서 판단을 내리고
판단을 내려서 자기 보기에 괜찮은 쪽으로 취사 선택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나 지금 이 과정 전체가 어떤 과정입니까?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그 과정 속에 담겨 있는 겁니다.

두 사도를 대항하여서 비난하고 욕하고 뭐 욕을 해봤자 뭐 별거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비난할 때 스데반을 죽일 때 가짜 증인들을 세우잖아요.
가짜 증인의 특징이 뭐예요? 했는 말을 갖고 비틀어서 가짜 증인으로 세우잖아요.

이들을 왜 조롱합니까?
이들은 유대인들은 구약 말씀에 바탕을 두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 유대인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방인에게 전파되었을 때
이방인들이 별로 거리낌이 없게 받을 수 있다라는 게 지금 사도행전 내용입니다.
참 특이하거든요. 이게

구약 성경을 보게 되면 이방인과 유대인이 격렬하게 뭐랄까요?
부딪히면서 완전 다른 신을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사도행전에서 디아스포라들이 각 곳의 회당을 차려놓고 여호와 하나님을 증거하고
안식일 지키는 내용을 전할 때
놀랍게도 많은 이방인들이 여기에 합류했다라는 사실입니다.
유대교가 이방 종교와 다르지 않다는 증거예요.

그런데 이들이 힘을 합칩니다. 힘을 합쳐서 누구를 대적하죠?
십자가 지신 주님을 대적하는 겁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대적하여서
오죽하면 이들을 어떻게 합니까?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들었을까요.

예수님을 제거하는 방식이 똑같죠.
‘저 인간이 없어져야 우리 민족이 살고 우리가 가진 권력 그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게
예수님을 살해한 이유입니다.
그 당시에 누구였어요? 대제사장 가야바가 그렇게 했죠. 목
사들이 그런 겁니다. 목사들이
십자가를 제거해야 자기가 왕 노릇할 수 있는 거예요.
교인들 눈치를 봐야 왕 노릇 할 수 있는 겁니다.

이 두 사도를 제거해야만 원래 원천을 제거해야 되거든요.
원천을 흔들어버리면 밑에는 다 흔들리니까
요놈들만 죽여버리면 우리 도시가 두 쪽으로 쪼개졌는데
이 두 쪽으로 쪼개진 것이 하나로 다시 될 수 있다라는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극렬하게 대적하는 겁니다.
대적할 때는 철저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을 갖고 그들을 비난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면 그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갖고 이들을 비난하면 간단합니다.
예수라는 작자는 자기 자신을 신이라 했기 때문에
이것은 구약의 선지자들이나 그들이 공격했던 그 이방신과 다를 바 없는
다니엘에 나오는 느부갓네살 왕과 똑같은 인간이다. 이렇게 비난하는 겁니다.

도무지 받을 수 없는 내용이에요.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이거든요. 이 복음 자체가
목요일날도 말씀드렸다시피 요한복음 말씀 전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은 구약하고 하나도 안 맞아요.
유대인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은 구약 율법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고 알고 있는 거예요.

오늘날 박사들이 그러하잖아요.
무슨 박사라고 하면 그 분야에 완전히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잖아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주님께서 친히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가 아니고는
복음은 믿을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고

특히 ‘자기가 구원받았다’라고 생각하는 자들에게는 분노를 야기하는 겁니다.
이들은 지금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시편에 나오는 다윗의 악인을 생명책에서 지워주소서라고 할 때
자기를 어디에 위치합니까? 다윗 편에 위치시키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사도 바울의 복음을 들어보면 자기들이 뭐예요?
이방인이에요. 자기들이 지옥 갈 자입니다.
그러니까 참을 수가 없는 거예요.

말씀을 듣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를 위한 성도지, 성도를 위한 십자가는 없습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드렸잖아요.
‘구원을 위한 십자가가 없다’라고 그렇게 말씀드렸거든요.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한 구원이라는 말이나
생명책을 위한 이름이라는 말이나 같은 이야기인데
이걸 생명책 이야기해버리면 완전히 구원론에 미쳐가지고
그거는 지워서 협박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그거 협박 당할 것 같으면 여러분 오지 마세요.
그런 거 갖고 협박 당할 것 같으면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거 협박하는 데는 세상 교회잖아요.

복음이 협박으로 돼요? 본인이 협박받아서 신앙생활을 했으면 ‘아 협박 받아서 할 수 있구나’
이렇게 들어가지만 지금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협박합니까?
십자가 지신 분이 심판 주라고 복음을 전할 때 이게 협박입니까? 협박이 아니고 이건 사실이에요.
그 피를 믿지 아니하면 지옥 간다는 게 협박이 아니고 사실이에요.

물론 2천년 교회가 십자가를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라고
협박을 해가지고 억지로 믿음을 끄집어낸 게 문제인데
그게 ‘그러니까 당신은 십자가 믿지 아니하면 지옥 갑니다‘라는 말을 하지 마
그거는 협박이야.’ 이렇게 말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입니까?

제가 일전에 ’심판주 그리스도‘ 요한복음 제목을 그렇게 하니까 되게 기분 나빠하는 거예요.
왜 기분 나쁘냐? 왜 심판주라고 얘기해 가지고 우리를 협박하고 급박하고
그래서 예수 믿게 하려고 하느냐?
그러니까 본인이 이전에 교회 다닐 때 그 목사가 그렇게 했대요
그러면 그 목사가 말했다고 우리가 말하면 안 돼요?
그럼 그 목사가 성경 읽었으면 우리는 성경 읽으면 안 돼요?

내 속의 파랑새를 빨리 제거해야 됩니다.
그거는 내가 제거할 수 없죠. 주님이 제거시켜야 돼요. 죽여버려야 돼요.
날마다 주님이 죽으셔야지 자기가 날마다 죽어 대니까 그게 어떻게 돼요?
마지막에는 자기가 파랑새로 살아서 파닥파닥 날아가는 겁니다.

결국 이들은 복음을 전하고 오래 머물러 있었지만 그 오래 머물러 있는 것도 주께서 그렇게 하셨고
그것도 오래 머무는 것도 또 마음대로 안 돼요.
보세요. 오래 머물러 있는데 이들의 그 분노가 확 차오르니까 어떻게 합니까?
이제 때가 되었어 때가 되었어. 너희들 여기서 전하는 거는 여기까지
그래서 주님이 옮기게 하는 방식이 뭔가? 하면
돌로 쳐 죽이려고 하는 그 방식을 주님이 택한 겁니다.

그러면 여기서는 왜 살려주느냐? 그건 아직 이들의 기능이 살아있는 기능이에요.
제가 아까 뭐 홈페이지 이야기하고 막 유튜브 그 이야기하니까
그러면 목사님 없애죠.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없을 때 없애는 겁니다. 있을 때 있는 거고요.

모든 게 자기가 하는 것 밖에 모르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하는 거거든요.
모이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지금도 당장 모이는 사람 숫자가 두 명 이상 안 돼 그러면 오겠습니까? 사람들이
뭐 그래도 뚫고 오겠지만 여러분들은
앞에 지키고 있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다 돌아가야 돼요. 그건 우리 뜻대로 안 됩니다.

정말 희한한 것은 이렇습니다.
우리 같으면 믿음 좋아가지고 ’죽여라 죽여라‘ 이래 나오지만 도망쳤어요. 두 사람이
일전에 사도 바울이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죽이려고 하니까 바구니 타고 도망치잖아요.
누가 봐도 비굴하잖아요. 비굴해야 된다라고 제가 그때 설교를 했고.
마찬가지입니다. 도망쳐라 할 때는 도망쳐야 돼요.
그러면 언제 죽으라 하느냐? 하면 모든 상황과 여건이 그 조건을 주님이 맞추어줍니다.
그걸 우리는 당하면 돼요.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뭘 해도 주님을 이길 수가 없어요.

주님이 만드시는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이들은 십자가 사건 속으로 합류 당하는 겁니다.
우리는 도망쳤으니까 살았네. 살기는 뭘 살아요?
도망치면 칠수록 더 죽음 속으로 더 깊이 빨려듭니다.
마지막에는 죽죠. 성도의 삶이 그런 거예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 죽은 요한 계시록에 나오잖아요.
죽은 죽은 자들이거든요. 그 본문 해석이
이미 죽었고 우리는, 그 죽은 자들이 죽게 돼요.
주님의 죽으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죽는 겁니다.
그게 병들어서 죽든 다 포함돼 있어요.

뭔가 이렇게 구별해서 이거는 거룩한 죽음이고
스데반 집사는 괜찮은 죽음이고 나는 안 괜찮은 죽음 그런 거 없어요.
여러분이 돈 벌다가 살다가 암 걸려 죽어도
그리스도 안에 죽는 죽음이기 때문에 이미 죽은 자잖아요.
그러면 그 속에는 주님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그것을 주님이 귀히 보시는 겁니다.

복음을 위한 세상이에요.
놀라운 것은 이 복음이라는 것은 항상 십자가의 능력
달리 말하면 십자가 지신 그 심판주를 증거하는 능력으로 드러납니다.
항상 둘로 쪼개져죠.
오늘도 우리가 말씀 앞에서 완전히 쪼개지는 겁니다.
십자가의 피가 아니면 우리는 구원 얻을 길이 없어요.

사도 바울이 일부러 고난 받기 위해서 이렇게 들어간 것도 아니에요.
성령의 인도하심이죠.
어떤 인간도 자기 이름을 위해서는 목숨을 내어놓고 뭔가를 다 할지 모르지만
내 이름이 날마다 삭제당하고
주의 이름만이 높아지는 그러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인간은 이 땅에 아무도 없습니다.
성령 받았기에 이들은 말씀대로 주님이 조롱당하고 비웃음 받았던 그 자리로 합류 당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께서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오신 인자를 증거하시기 위해서
주님이 친히 세리장 삭개오 속으로 들어가셔서
조롱받고 비웃음의 대상이 되셨음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증인으로서 주님이 받으신 그 조롱의 대상으로 저희들도 합류하게 하셔서
주님의 죽으심만을 증거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조롱 속으로 기꺼이 합류 당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