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60강 복음 전파를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이 나의 인생을 망쳐놓았다고 새벽마다 울며 부르짖었던 지난 날들
나를 사랑하신다면 어찌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지 의문스럽고
자책과 후회와 반성으로 지난 날을 보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목이 곧고 완악하여 하나님을 패역했을 때도 나와는 무관한 그들의 얘기로 들렸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만든 것 역시 그들이지 나는 결코 아니라고
난 주님을 사랑한다고 온갖 희생과 봉사와 헌금으로 나의 의를 세웠고
예수를 믿으면 당연히 행위가 따라야 한다고 핏대를 올리며 설교 아닌 설교를 했던 나,
어느날 주님은 눈을 뜰 수 없는 자로 만드시고
난 소경이 아니라고 생각하던 시간들을 깨부수고 ’넌 소경이야‘ 가르쳐 주신 주님!
내 몸도 내 것이오 주님도 나를 위해 있는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신념도
내 뜻과 계획과는 무관하게 무기력 하게 만드시고
말씀을 통하여 주님이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 위해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또 우리는 우리를 위해 죽을 때까지 살아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매일매일 죄인으로 드러나게 하시고
그 뒤를 버티어 주심으로 새 창조가 일어나게 하십니다.
어떠한 일이 닥치든 살려하지 말고 죽으려 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인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인생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잠언서 20장 18절에서 1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0:18~19)
18 무릇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모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 앞에서 저희들이 내뱉는 모든 말들이 주님을 대적하는 말이오.
나를 자랑하는 말이며 오로지 나의 왕됨만을 높이는 나 잘난 만을 내세우는 그러한 말들인데
주께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사 십자가 안으로 저희들을 이끄셔서
오히려 그러한 주님의 대적자들을 십자가의 증인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께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5장 19절에서 21절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행15:19~21)
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 오는 자들을 괴롭게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우리 중에 선교 활동을 해본 사람들은 이 본문에 대한 설교를 많이 들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다고 하면 이 본문은 이방인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율법이죠.
말은 그냥 권면 사항이라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하나의 법으로 그렇게 들려지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 본문에 대한 오해보다 더 큰 오해가 있는 본문들이 성경에는 가득하지만
이 본문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엉터리 해석을 하고 있죠.
아마 우리들도 복음을 안다고 하지만 그 말씀을 읽게 되면
우리의 이 육 자체가 이 글을 읽어내기 때문에 읽는 그 주인공이죠.
나 중심으로 이 본문을 읽어가게 되고
그러다 보면 주님께서 성령을 통하여서 하시고자 하는
이 말씀의 본래 취지와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어놓게 된다라는 겁니다.

지금 야고보가 앞서서 시몬 베드로가 자신에게 지시를 해서
고넬료 집안에 가서 그 이방인들이 구원 얻은 그 사건이죠.
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이 야고보가 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까?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한다‘라고 말을 했어요.
(행15: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바

’선지자들의 말이 이와 일치한다‘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듣느냐?
그러면서 아모스를 특정 본문을 끌고 와서
선지서 전체를 이 아모스 9장 11절 12절 말씀 속으로 다 몰아넣어 버렸어요.

(암9: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암9:12) 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모스 9장 11절 12절 말씀이 이 블랙홀과 같은 겁니다.
쉽게 말하면 거기에 다 응축을 시켜버립니다. 선지자들의 말씀을
’선지자들의 말씀이 여기에 다 응축이 되었다‘라는 것은
율법도 역시 여기에다 응축이 되고 이 하나로 모이게 된다라는 거예요.

이렇게 성경을 해석하는 것을 목사들이 제일 싫어합니다.
목사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요. 그렇지 않아요.
목사들이 왜 싫어하느냐? 목사들이 싫어한다는 말은요 교인들도 싫어한다는 말이에요.
목사들이 좋아한다는 것은 교인들도 좋아한다는 말이에요.
왜 하나로 모아지는 것이 싫으냐?라고 할 때는
하나로 모아지면 매주 같은 설교를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인간이라는 자체가 같은 이야기를 듣기를 원치 않아요.
날마다 새로운 걸 원하잖아요.
우리 자신을 보게 되면 날마다 새로운 걸 원치 않습니까? 드라마를 보더라도 새로운 걸 원하잖아요.
여러분 똑같은 드라마를 계속 보는 경우 있습니까?
물론 재밌어서 한 두 번 정도 보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을 백번 천번 보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그 애기들 있죠. 애기들.
아기들 같은 경우에는 동화책을 보면 수십 번, 심지어는 수백 번을 보는 경우를 봤어요.
그런 경우는 있는데 좀 커버리면 그렇지 않죠. 애들 같은 경우에는 상상력이 발동되는지 모르지만
어른들은 이미 자기가 주인공으로 주체가 단단해졌거든요.
자아가 이미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의 즐거움을 외부에서 계속 찾아내려고 하죠?
그래서 이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목사가 설교를 할 때 이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라고 하면 누가 교회에 오겠습니까?
오늘 교회에 가봤자 또 똑같은 이야기를 할 거고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거예요.
이미 결론은 정해져 있잖아요.
결론은 정해져 있고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을 과연 듣고 싶어 하겠느냐?
오늘 권사님도 기도하셨지만 주께서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창조하시지 않는 이상은
인간들은 말씀을 보기를 꺼려하고요 원치 않습니다.
물론 말씀을 읽으면 내 인생이 변화가 되고 내 가정이 복을 받고
뭔가 이 사업체가 잘 되고 앞날에 뭐 희망이 부풀어 오른다 그러면, 성경을 읽겠죠.
아침에 경건의 시간, 큐티를 하면서 오늘 하루도 주께서 나에게 어떠한 일을 일으키실까?
기대감을 갖고 이렇게 본다면 성경을 읽겠지만

오늘도 십자가 함께 죽으라고 말씀이 주어진다면 누가 그런 성경을 읽겠습니까?
꿈이 없으면 뭐 망한다고 하잖아요. 꿈이 없는 민족은
성도는 꿈 자체가 망하는 꿈이에요. 정반대의 사고 방식을 갖고 있거든요.

야고보가 이 선지자들의 모든 말씀들을 하나로 해석을 해버렸습니다.
그 하나의 해석이 시몬 베드로가 경험한 사건이죠. 고넬료 이방인 집안이 구원을 얻는 사건
그거는 그러면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한 선지자들의 말씀이냐? 이렇게 들어가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방인 구원이 성경의 목적이 아니에요.

성경의 기록 목적 세상을 만드신 목적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위해서 있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십자가죠.
성경은 십자가를 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지금 야고보가 장로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사도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데
예수님의 형제죠.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지금 이렇게 말을 하는데 여기에 보면

(행15: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런 표현이 나오죠.
의견이라고 표현이 돼 있지만 내 판단에는 헬라어로 ’크리노‘ 이렇게 돼 있는데
’판단하다 판결하다‘ 그런 말인데 여기에 독특한 것은 내 의견이라 표현을 하죠.

그러면 앞서서 이 시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 선지자들이 말한 것과
일치한다는 이야기도 야고보의 의견, 야고보의 개인적 판단이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뒤에 28절에 보게 되면 이런 말씀이 나오죠.

(행15: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줄 알았노니

성령과 우리,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죠.
이미 야고보도 성령을 받았고요.
베드로도 성령을 받았고 바나바도 성령을 받았고 사도 바울도 성령을 받았죠.
그들이 말하는 것 하나하나가 개인의 말이 아니라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이 된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야고보가 하는 말은 우리가 보기에는 자기의 의견을 펼쳐내는 것 같지만
그 실제 내용은 성령께서 야고보에게 이런 말을 하게 하신 겁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들을 이렇게 목숨을 뺏는 자리로 내어 놓을 때
어떤 말할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하는 이는 성령이시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마10:19)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마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위기 상황에서만 스데반 집사님 같이 돌에 맞을 상황에서만
성령께서 그렇게 말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성령께서 말하게 하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지금 야고보가 말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약간 옆으로 한번 좀 돌아가보면 그러면 손을 들고 반발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어떤 걸 이야기하느냐?라고 할 때는
’율법을 지켜야 할례를 행해야 구원이 있다‘라고 하는 자들도 뭐라고 이야기하겠습니까?
분명히 이 나중에 편지에 보면
’우리들 중에 우리가 시킨 것이 아닌데 자기들 마음대로 가서
너희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아니하면 구원이 없다‘라고 말을 한 자들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게 24절입니다.

(행15:24)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시킨 것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이렇게 되어지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야죠.
어떤 상황이 발생하느냐?라고 할 때는 ’저들도 성령을 받았다‘라고 할 거 아니에요.
’우리도 성령을 받아서 할례를 행하지 아니하면 구원 얻지 못한다‘라고 주장을 하면
이 주장과 주장이 부딪히죠?
그러면 무엇이 성령의 일입니까?
이것을 객관화시켜서
’이것이 성령의 일이다. 저것이 성령의 일이다.‘ 이런 것은 없습니다.

우리들은 뭔가 객관화시켜서 상대들이 설복당하고 이해 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지만
복음이라는 것은 설복시키는 게 아니에요. 설득되는 것도 아니고요.
객관적으로 이것이 진리라라고 이야기할 때
모든 사람들이 거기에 동의하는 그런 내용이 아니에요. 복음 자체가
복음 자체가 쪼개는 겁니다.
십자가 자체가 쪼개는 거거든요. 지옥 갈 자는 지옥 보내고 천국 갈 자는 천국 보내는

둘 다 성령이라고 할 때 그러면 이 내용 중에 우리는 어느 쪽에 속했느냐?
성령 받은 자들은 성령 받은 자 쪽에 속해 있을 거고
악령을 받은 자들은 악령 받은 자 쪽으로 치우치겠죠.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우리가 말하는 것이 다 성령을 따라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거든요.
근데 이 우리가 누굽니까? 예수님께서 새롭게 창조한 우리죠.
그러면 상대 쪽에서도
’나도 주님이 창조한 자야 나도 내가 말하는 것이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말하게 한다‘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유튜브 설교에 들어가면 목사들이 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럴 때 교인들은 난감하죠.
왜 난감합니까? ’다 성령을 따라 말하는데, 도대체 무엇을 따라야 됩니까?‘ 라고 묻잖아요.
여러분들도 그런 고민이 들 때가 있잖아요.

무엇을 따라야 됩니까?라고 물으신다면 받은 대로 사시면 돼요. 받은 대로
이것은 우리가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야고보의 이야기를 야고보가 전하는 이 성령의 말씀을
’아멘‘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멘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오늘 우리 이 사도행전 15장에서는 첨예하게 갈라지는 내용은 없어요.
그런데 갈라디아 교회나 골로새 교회를 보게 되면 완전히 갈라서죠.

우리 생각에는 좀 이 예루살렘 교회도 확 쪼개졌으면 좋겠는데 주님이 그렇게 일을 하지 않습니다.
쪼갤 때는 쪼개시고 오히려 십자가로 하나되게 하실 때는 하나되게 하시고요.
우리의 예상과 전혀 다르게 주님이 일을 하시는데

이 야고보가 하는 이 말 자체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분명히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내용이라‘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 야고보의 이 말 자체가 성령의 말이 되죠.
성령의 말이 된다면 야고보가 무엇을 전하고 있을까? 이 얘기입니다. 그래서 야고보가

(행15: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 야고보의 의견이 예루살렘 교회 전체의 의견이 되거든요. 이게 독특하죠. 이게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동생이니까 이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자니까
이 사람 말을 중심으로 한다. 물론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럴 수도 있는데 저럴 수도 있어요.
저럴 수도 있다라는 게 뭔가? 하면
야고보가 아니더라도 성령께서 말하게 하셔서 그 사람의 말에 성령의 말씀이 되게 하셔서
결국은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 말에 합류하도록 주께서 얼마든지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겁니다.
여기에서 조직 운운하고 뭔가 야고보가 이 예루살렘 교회의 대장이니까 지도자니까
사람들이 이 지도자의 말을 다 따랐지 않느냐?

만일에 그런 식이 된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느냐? 할 때는
성령의 일이 멸시돼버립니다.
사람 중심으로 일이 진행된다는 것은 상당히 이게 십자가와 대적관계에 놓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이걸 만일에 그런 식으로 해석되면
나중에 교회의 모든 결정은 담임 목사가 결정해야 된다. 이런 식의 논리가 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성령께서 각자에게 다 성령을 주셨는데 그러면 각자의 일들은 뭐예요?
문제는 의견의 일치냐? 아니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사람들은 자꾸 의견의 일치를 성령의 일이라 생각하는데
의견의 일치는 하나도 안 중요해요.
의견은 일치가 되기도 하고요 갈라서기도 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십자가 사건이 터지느냐? 이 얘기예요. 십자가 사건이

우리는 이 과정 속에
주님이 살아계셔서 친히 십자가의 능력으로 일하심을 목격할 수 있어야 돼요.
사도행전 자체가 너희들 보기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를 고쳤는 줄 알지? 아니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그 주님께서 이 사람을 성하게 하셨어’ 그 말씀을 그대로 끌고 와야죠.
너희들이 보기에는 야고보가 말하는 것 같지?
너희들이 보기에는 시몬 베드로가 이야기하는 것 같지?
주님이 직접 살아계셔서 일을 하고 계신 거예요.

오늘날 교회가 문제가 무엇이냐? 할 때는
‘주님이 살아계시다’라고 말을 하면서 일을 자기가 다 해버리죠
주님이 지금 살아계셔서 친히 일하시는 현장이 여기예요.

사도행전을 읽을 때 성경을 읽을 때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관람평을 쓰잖아요. 관람평을
관람하라고 성경을 준 게 아니에요.
주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어떤 식으로 일을 하시는가?
우리 가운데도 똑같이 이러한 어떤 사건들이 일어난다라는 얘기입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모든 사건들이 성도에게 일어날 사건이에요.
이미 확정해 놓았습니다. 그 범주 안에서 모든 것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걸 한마디로 말하면 십자가 안이죠.
그러면 모든 일들은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사건들이죠.
그러한 일 속에 우리는 휘말린다라는 겁니다.
야고보의 얘기를 들어보면 상당히 점잖한 얘기 같잖아요.

(행15:19) 내 의견에는~

내가 누구예요? 유대인이죠. 유대인
이게 복잡하거든요. 이게 중첩이 돼 있기 때문에
야고보 개인도 될 수 있고 주님에 의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야고보도 되어질 수 있는데
지금 여기에서 ‘내 의견은’ 이 주께서 성령을 통해서 말하는 의견입니다.
근데 이게 만일에 왜 제가 중첩이라고 얘기했는가? 하면
내, 야고보 의견이 이야기 되어지면 성경 해석이 엉터리가 된다는 거예요.

오늘날 교회가 이 본문을 해석할 때 모두가 다 성령께서 하시는 판단으로 보지 않고
야고보의 의견으로 보기 때문에 이 본문 자체가 엉터리로 해석해요.
십자가가 나오지 않는 겁니다. 십자가가 나오지 않아요.
그럼 뭐가 나오는가? ‘어떻게 하면 복음을 잘 전할 수 있을까?’가 나오죠.
지금 야고보가 하는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입니까?

(행15:19하)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말고

라는 표현을 하죠. 괴롭게 말고 ‘괴롭히지 말라’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힌다는 말은 무엇을 제거하는가? 하면요.
십자가를 제거한다는 겁니다.
성도를 괴롭게 한다는 것은, 지금 ‘할례를 행해야 구원을 얻는다’ 이걸 이야기한다는 것은
십자가의 피 공로를 완전히 삭제하는 거잖아요.
그걸 괴롭게 하는 일이라는 거예요.
인간의 행위를 집어넣는 것이 성도를 괴롭게 하는 일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오늘날 교회가 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건 복음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성도라면 그게 괴로운 줄 알아야 되거든요.
성도라면 뭘 행위를 해서 복을 받고 행위를 해서 천국 가고
행위를 해서 십자가에 보탬이 되는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
그게 성도를 괴롭게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되는데
그게 괴롭게 하는 것으로 안 받아들이죠. ‘아 그게 맞아’ 아까 뭐 이야기했잖아요.

무슨 향기를 태워 올리면서 40일 기도하고 금식 기도하고
그걸 통해여서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그런 소리를 들으면
성도라면 그게 괴로운 소리로 들려야 되는데 그게 기쁜 소식으로 들리는 거예요.
성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만일에 할례를 행해야 구원을 얻는다.
만일에 네가 예수 믿는다면 예수 믿는 사람 다워야 돼. 그래야 주님이 기뻐하셔’
이런 얘기가 들렸는데 ‘진짜 그래요 그렇게 살겠어요’라고 하는 자가 있다면 성도 아니에요.

지금 야고보가 하는 이 얘기가 우리가 볼 때는 단순히 권면으로 들리는 것 같잖아요.
권면이 아니에요. 십자가가 장난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심이 장난이에요?
천국과 지옥이 장난입니까?
그래서 ‘우리가 좀 권면할 테니까 내 말 좀 들어줘 제발 이렇게 해줘’ 이런 얘기로 들리는 거예요.

재밌는 것은 이 내용이 바탕이 되거든요.
무엇이 바탕이 되는가? 하면 나중에 바울 서신이나 나중에 서신서들의 뒤에 나오는
흔히 말하는 명령법 그 명령법의 바탕이에요. 이게
바탕인데 이 바탕 기본을 엉터리로 해석하기 때문에
사도 바울의 명령법이 무엇으로 다 바뀌어버립니까? 인간의 행위로 다 바뀌어버리는 거예요.

물론 산상설교가 바탕인 건 맞아요. 산상설교가
산상설교에서 이 내용으로 들어와야 되거든요.
이것이 확장되는 게 나중에 바울 서신에 나오는 명령법들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에서 뭐가 나옵니까? 율법이 나오잖아요.
그래야 어린 양의 피를 증거하는 자랑케 하는 율법이 되는데
유월절 어린 양을 빼버리고 뭐부터 출발해요?
율법부터 출발하니까 ‘지켜야 된다’고 나오는 거죠. 야고보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행15: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어떤 사본에는요. ‘목매어 죽인 것’ 이게 없어요.
같은 이야기거든요. 목매어 죽인 것과 피, 피째 먹지 말라는
그러니까 세 가지 요소예요. 네 가지가 아니고

세 가지가 뭔가? 하면 하나는 우상의 더러운 것을 멀리하라
나중에 고린도 교회가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이 발생하는데
그것도 사실은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되고라고 나가요
먹는 것이 의로운 것도 아니고 안 먹는 것도 의로운 것도 아니고 우상의 더러운 것과

그 다음 ‘음행을 멀리하고’ 이 당시의 분위기 자체가 음행하는 게 기본입니다. 기본
앞으로 지금도 그런 시대에 왔지만 마찬가지죠
부유하면 부유할수록 이러한 것들이 자유로워지는 거죠.

그다음 또 한 가지가 뭔가 하면 ‘피를 멀리하라. 피째 먹지 말라’
이 세 가지 요소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대인들이 남은 자 유대인들이죠.
남은 자 유대인들이 가장 경계하는 요소예요. 우상숭배 음행 피째 먹는 거

그러면 이 세 가지 요소가 왜 중요하냐? 할 때는 이것 때문에 망했다라는 겁니다. 자기들이
그래서 지금 각 지역에 로마 제국 전역이죠.
전역에 흩어진 이 남은 자 유대인들이 있죠.
그들이 회당에서 모세의 율법을 가르칠 때 가장 중점 사항이 이 세 가지 요소에요.
‘우상숭배하지 말고 음행하지 말고 그다음 또 하나 피를 피째 먹지 말라‘
이 세 가지 요소가 이들에게는 가장 거리끼는 것이고 경계하는 내용이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때 방금 제가 설명을 했죠. 그러면

(행15:21)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이걸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방인들 너희들 예수님을 믿는데
믿더라도 저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어떻게 하죠? 
’그들에게 거리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이것은 멀리 해야 된다’ 이런 취지든지 아니면
그 거리낌을 제거해야 그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여지가 생기지 않느냐? 이 이야기든지
뭐 그 얘기나 그 얘기나 비슷하지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우리들은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복음이 전파되려면 저들에게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본이 되어야 된다.
그리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걸림돌이 있으면 안 된다.’ 그런 생각을 우리들은 갖고 있죠.
그렇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어떻게 말합니까?
‘네 행위를 보고 믿겠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잖아요.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삶 자체를 들여다보면
‘네 행위를 보고 믿겠다’는 사람들이 생겨야 되지 않느냐?‘ 그게 오늘날 이 먹히는 설교잖아요.
여러분이 진짜 복음을 안다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보기에 ’내가 너를 보고 예수 믿겠다‘는 소리가 나와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교인들이 다 스트레스 받죠. 그렇게 믿겠다고 하는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가끔 한두 사람이 있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을 보고 믿겠다는 사람 아무도 없었어요.
생명의 주를 보고 그 행실을 보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믿겠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을 혹시 아시나요?

성령을 빼버리면 사도행전을 뭘로 읽게 됩니까? 사람의 말로 읽게 되죠.
사람의 말로 읽게 되면 어디에 초점이 맞춰져요? 전도에 초점이 맞춰져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잖아요.
’주님이 증인 삼아서 십자가의 능력을 계속해서 발휘하시겠다‘라는 게 사도행전 내용이거든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이고

그런데 인간들은 말씀을 그렇게 안 보죠.
’자기가 믿고 그 믿음을 갖고 자기가 그 말씀을 이루어내려고 한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런 본문을 읽을 때 어떻게 읽습니까?
’아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이 유대인들이 유대인 회당이 많으니까
우리가 그들 중에 사니까 우리가 이런 부분들은 좀 멀리해서 저들에게 거리낌이 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이 접촉점, 그런 것들이 좀 있어야 되지 않느냐?‘라는 이야기예요.

과연 그런 이야기입니까? 이게? 그럴 것 같으면요.
술 좋아하는 사람하고 술 같이 먹으면서 복음 전하세요.
그러면 술 먹는 사람이 ’야 너 나를 이해하네‘ 이런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예요.

지금 일차적으로요. 이 이야기는 이 이방인들을 좀 과격한 표현으로 박살 내는 이야기입니다.
’나 구원 얻었지‘라는 그들에게 이 요소를 집어넣어버리죠.
집어넣어버리면 ’구원 자체가 너를 위한 구원이 아니라‘는 것이 그들에게 전달이 되는 겁니다.
그게 성령의 교통하심이죠.
나를 위한 구원이라면 굳이 이런 소리 들을 필요가 없죠.
나 이미 구원받았는데 왜 이렇게 살아야 돼?

굳이 피를 멀리할 필요가 뭐 있느냐?
굳이 음행 그거 한다고 지옥 갑니까?
우상 숭배한다고 우상에 더러운 걸 먹는다고 지옥 갑니까?
어때요. 지옥 갑니까? 천국 갑니까?
인간은 복음을 딱 듣게 되면 자기 구원 중심으로 다 바뀌어버려요.
즉 그런 논리를 펴는 겁니다. 이방인들도

’십자가의 피로 구원되었다‘라고 하니까 이 십자가의 피 능력이 덮쳐졌는데
덮쳐졌으면 어떻게 이런 생각이 나옵니까?
그럼 예루살렘 교회는 어떻게 이게 나와요?
어떻게 할례를 행해야 구원 얻는다는 이런 소리가 튀어나옵니까?

우리는 자꾸 우리들이 상상하는 바로 구원을 생각하고 이 성령의 일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것들을 다 무너뜨립니다. 말씀 자체는
이 말씀이 딱 던져지면 자기 구원 중심이 완전히 무너져버리죠.
어느 쪽이? 이방인들이. 그래서 기뻐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십자가 피와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 말씀으로 들렸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기쁜 거예요.
’음행을 멀리하고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피를 멀리하라‘ 이 말 자체가
이게 이방인들에게 들리는 복음입니다. 십자가로 들리는 거예요.
그 어떤 것도 나의 구원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그 말씀,
피를 증거하기 위한 말씀이기 때문에 이런 요소 요소들을 다 이제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십자가의 사랑 속으로 깊이 들어가죠.
우리는 ’구원받았으면 됐지‘ 이런 논리지만
’구원받았으면 됐지‘라는 말 자체가 내 구원 중심이었죠.

굳이 이렇게 살 필요가 있느냐?
’살 필요가 있느냐?‘의 문제 자체도 십자가와 만나고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아니 이미 십자가 피로 구원 받았는데 우리 책망 받을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구원 중심이라면 성령께서 우리를 책망하실 이유가 없잖아요.
’어떤 행위도 의로운 행위가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음행을 해도 천국 간다.‘ 그 말은 맞죠.
맞는데 ’그것이 의롭지 않다‘라는 이야기예요.
피째 먹는데 십자가의 피공로가 어떻게 돼요? 영향을 줍니까? 영양 안 주죠.

그런데 지금 야고보를 통해서 성령의 말씀은 그 말씀이 책망으로 들어가요.
’네가 하는 어떤 것도 의로운 행위가 없다‘라는 겁니다.
이걸 거꾸로 돌려봅시다. 거꾸로 돌려보면
사도 바울이 주를 위해 목숨을 내어 놓는다 할지라도 그것이 책망의 대상일 뿐이에요.
책망의 요소일 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에 이제 조금 더 넘어가 봅시다.
지금 이 본문을 사람들은 조금 더 각 지역마다 모세를 가리키는 회당이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그렇게 있다라고 하지만
이 사건은 사도행전 15장 10장 11장도 마찬가지지만, 15장 사건은
이 유대교가 완전히 이방인들에 의해서 전복당하는 사건입니다. 유대교가 이방인들에 의해서

어떻게 전복이 되느냐?라고 하면 앞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잖아요.
이들 지금 이러한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피를 멀리하면
유대인들이 어쨌든 거부하지 않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그 자리가 마련되지 않겠느냐?
장이 마련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사람들이 갖는데

앞서 말씀드린 바 같이 예수님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취했습니까?
누가 복음을 한번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7장으로 가 봅시다.
누가복음 7장 36절에 보면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청했죠.
’함께 식사 한번 합시다.‘ 대접을 했는데 그 집에 들어가서 앉았었을 때 37절

(눅7:37)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눅7: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눅7: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님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죠. 죄인인 줄 알면 죄인과는 거리를 둬야 되죠.
그런데 예수님은 이 여인의 행동을 많이 용서받은 자가 많이 사랑한다라고 해석을 해버려요.
(눅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만일에 여기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 옆에 있던 이 바리새인도 마찬가지고요.
용서받은 걸 눈으로 목격했다면 이런 소리를 안 하겠죠.
근데 용서라는 것이 눈으로 목격이 됩니까? 이들에겐 율법이 있을 뿐이에요.
율법적 입장에서 보게 되면 예수님의 행동은 납득이 안 되는 겁니다.
더 큰 문제는 누가복음 15장을 보게 되면 우리들이 잘 아는 그러한 어떤 말씀이 등장 나오죠.

(눅15: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눅15: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예수님이 하시는 이 행동 자체가 그 당시에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들에게는 걸림돌이죠.
도무지 그들 입장에서는 예수님을 받을 수 있는, 받아들일 그 여지를 계속해서 없애는 겁니다.
이런 행동뿐만 아니라 말씀 자체가 그러하죠.
만일에 바리새인들을 구원하려고 했다면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자극적인 행동을 하셨을까요?

이 논리를 그대로 오늘 그 사도행전 15장에 적용해봅시다.
우상을 멀리하고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이 피를 멀리하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안 될까요? 눈곱만큼도 도움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왜 그러냐? 할 때는
지금 이들이 이방인들이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피를 멀리 하면서 뭘 이야기를 해요?
‘우리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해버려요.
(딤전1:15)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접근, 뭔가 대화가 될 것 같은데 와보니까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행2:36)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이 복음이 나와버리는 겁니다.

십자가라는 걸림돌, 그 걸림돌을 이들이 제시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이들이 야고보로부터 뭘 들었습니까? 십자가 복음을 들은 거예요.
우리가 볼 때는 권면, 법을 들은 것 같지만 그 얘기가 아니죠.
십자가 사랑 속으로 푹 빠지도록 이들을 인도하였고
그 사랑을 받은 자들이 당연히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피를 멀리하면서 뭘 내놓습니까?
피를 내놓죠. 피. 예수님의 피, 십자가를 자랑한단 말이에요.

분명히 복음은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사마리아 여인에게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난다’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요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그 유대인이라는 그것은 맞아요.
그 유대인이 누굽니까? 예수님이거든요. 예수님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대인 자신들이라고 생각해요.
구원은 자기들로부터 나서 그다음 어디로 가게 돼 있습니까?
구약 율법 자체가 이방인으로 흘러가게 돼 있죠

그런데 지금 사도행전 15장은 완전히 이게 전복당했어요.
복음이 어디로부터 나와요? 유대인으로부터 나온 거 맞죠.
그 유대인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이 있는 자리, 성령이 있는 자리가 유대인이에요.
완전히 자리 바꿈이 일어난 겁니다.
야고보가 하는 이야기는 앞서 아모스를 언급하면서

(행15: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행15: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행15: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이 말씀이 어떻게 해석하는 거예요.
지금 어떻게? ‘십자가 지신 주님이 새로운 이스라엘을 창조하셨다.’ 이 얘기예요. 지금
여기에는 이방인 유대인이 다 들어가 있고
그 이방인 유대인들이 다 들어가 있는데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유대인이 먼저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이 야고보의 말씀에 의하면 주님이 어디를 먼저 가버렸습니까? 이방인에게 먼저 가버렸죠.
먼저 가서 어디로 갑니까? 그 이방인에 의해서 혈통적 유대인으로 가버립니다.
이제 혈통적 유대인 자체가 이제 의미가 없어지는 그 시기라는 얘기예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피를 멀리하여서 가까이 가야 돼.
성도가 옆에 있는 사람들한테 복음을 전하려면 본이 돼야 돼. 착하게 살아야 돼.
제가 착하게 살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착하게 사세요.
착하게 사는데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착하게 삽니까?라고 하면 십자가 이야기해보세요.
‘이 미친놈’ 이리 나와요.
아니 착하게 살았는데 하는 얘기가 십자가밖에 안 나오는 거예요.

설날 때 다 모였을 거 아니에요. 모이면 전부 다 부자 된 사람이 아무도 없어가지고
좀 부자 되었으면 어떻게 부자 되었습니까? 이야기하면 십자가 피.
어떻게 그렇게 가난합니까? 어떻게 그래 못 삽니까? 십자가 피
이거 완전히 대화가 돼요? 안 돼요? 안 되잖아요.

여러분 중에는 대부분 다 착하겠죠.
착한 분들이기 때문에 이 얘기를 잘할 거 아니에요. 조근조근하게
잘하다가 복음 이야기가 나오면 어떻게 되죠? 대화가 안 되잖아요. 미친 사람이 되는 겁니다.
지금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십자가의 능력, 그 능력이 어떠함을
지금 야고보가 이 이방인들에게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알려주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 야고보의 말이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성령의 말이라는 겁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믿게 하려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유대인들을 남은 자 유대인들이잖아요.
그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설복시켜야 되죠.
설득 설복 이해됩니까? 상대가
왜 안 돼요? 예수님 자신이 상대를 뭘로 봐요? 마귀 새끼로 보잖아요.
예수님이 마귀 새끼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불쾌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그 사람들을 보고
‘그래 너희는 마귀 새끼가 아니야 얼마든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이야‘라고
이야기를 했으면 대화의 여지가 있죠. 이해와 납득이 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 자체는 그들을 향해서
’너희는 눈이 감긴 자고 귀가 닫힌 자고 어둠 자체라‘는 겁니다. 너희 아비가 마귀고요.
대화를 할 때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대화가 됩니까?
목사님 그렇게 하지 말고요.
좀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이야기하고 좀 차근차근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차근차근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제가 그런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가지고 그래서 그런 분들한테 그렇게 하세요.
아주 친절하게 아주 조근조근하게 하세요.

근데 십자가 이야기가 나와보세요. 그럼 뭐 의미가 있어요?
예수님이 친절하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이 사랑이 없었습니까? 예수님이 말투가 과격했어요?
과격하셨죠. 저보다 더 과격하니까. 상대를 상대로 안 보잖아요.
우리들은 이 육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상대를 인정하면서 보거든요. 복음을 전할 때
근데 예수님은 상대를 인정 안 해요. 아예
왜냐하면 저건 육이고 예수님은 빛이잖아요. 영이시고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 이해시키고 납득시키고 ’좀 가까이 와 그래 들을 만하지‘
이런 식으로 일을 하셨으면 우리들도 그렇게 해야 돼요.
그래서 이 본문을 그렇게 해석하면 되는 거예요.
’복음을 전할 때 여러분 행동 거지를 조심하시고 본이 되셔서 복음을 전하세요.‘
악마가 얼마나 이걸 갖고 우리를 힘들게 합니까? 괴롭게 합니까?
아까 괴롭게 하지 말자 하잖아요. 괴로움 당해야 돼요. 성도는
로마서 3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시편 14편을 인용해서 ’의인은 없나니‘ 그 9절에 보면

(롬3:9)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아직까지 사도바울이 이 정도는 들어가지 못했거든요.
모르는 건 아닌데 이미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이 내용을 담고는 있는데
아직까지 그 사도바울 속으로 이만큼 들어가지는 못한 겁니다. 표현을 하면
들어갔을 수도 있는데

(롬3:10~18)
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지금 이 말씀 자체를 들여다보면 시편 14편을 인용했거든요. 구약을 인용했어요.
시편 14편을 한번 봅시다. 시편 14편은 다윗의 시인데 시편 전체가 다윗의 시라고 보시면 되고요.

(시14:1~7)
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저희가 거기서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경영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 피난처가 되시도다
7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이 말씀을 읽을 때 두 쪽이 나눠지죠. 한쪽은 의인, 한쪽은 어리석은 자
그러면 다윗은 어느 쪽이에요? 어리석은 자입니까? 의인 쪽입니까?
남은 자 유대인들이 시편 14편을 잘 알고 있어요.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고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다.‘
이 말씀을 읽고 들었을 때 이들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여기에 대해서 ’아! 그렇지 다윗은 의인이고‘
우리는 어느 자리에 들어가요? 다윗의 자리로 들어가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주님이 찾아오시기 전에 해석한 해석법이죠.
’나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고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무엇을 읽으면서? 시편 14편을 읽으면서

어리석은 자는 누구야? 그 다윗 다윗은 어리석은 자가 아니죠. 지혜로운 자고
다윗을 대적하는 자들이 어리석은 자고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 어리석은 자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앞서 나온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피째 먹는 그러한 자들이 어리석은 자들이다. 악을 행하는 자들이다‘라고 생각을 한 거예요.

그런데 로마서 3장에 의하면 사도 바울이 뭐라 합니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롬3: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그 속에 누가 들어가요? 유대인들 이방인들 같이 다 들어가 버리죠.
성령을 받기 전에는 유대인들, 남은 자 유대인들은 이 속에 안 들어가요

지금 사도행전 15장에서 하는 말씀이 지금 이 내용을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무슨 이 말씀을 읽으면서 이 해석을 하면서
자꾸 우리가 복음을 전하려면 착실해야 되고 본을 보여야 되고 그렇게 안 해야 되고
그거 백날 해 보세요. 여러분 예수 안 믿어요.
왜 안 믿어요? 믿음은 누가 주십니까? 선물이잖아요. 선물
물론 그 과정 속에는 희생물이 들어가지만 믿음은 선물이에요.

주님께서 앞서도 나왔잖아요.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만 다 믿게 하는 겁니다.
그러니 그런 행동을 통해서, 본을 보여서
뭔가 믿게 하고 구원으로 인도한다라는 자체가 성립이 안 돼요.

많은 선교사들이 이 오지에 가든 어디를 가든 본을 보이려고 하잖아요.
무슨 본을 보입니까? 돈을 왕창 풀잖아요. 돈을
돈 푸는 거 밖에 없다니까요. 가보시니까 맞죠? 돈 푸는 거 외에는 없어요.

돈을 안 풀면 뭘 이야기해야 되죠?
십자가 이야기하면 안 돼요. 십자가를 이야기를 해버리면 그 자체를 부정해 버리거든요.
이슬람 것도 마찬가지잖아요.
’십자가 앞에 서면 너희는 마귀 새끼야‘ 이래 들어가 버립니다.
그런 얘기를 못하잖아요. 그런 얘기하면 안 듣죠.
그걸 안 들으니까 우리가 약간 접촉점을 만들어가지고 관계 전도라 해가지고
관계를 맺어서 믿게 한다.

그 관계 맺어서 믿으면 어떤 신앙인이 되죠?
오늘날 한국교회 기독교인이 되는 겁니다.
’나를 위한 예수‘ 똑같애요. 알라가 나를 위한 알라였죠.
그 나를 위한 알라가 나를 위한 예수로 바꿔지는 이것밖에 없는 겁니다.
부처 믿다가 조상 믿다가 공자 믿다가 예수를 믿는 것과 다름이 없는 거예요.

교회가 십자가를 전해야 되는데 교회가 뭘 전합니까? 훌륭한 나라를 전하고 있잖아요.
예를 들어 전라도에서는 누구를 지지합니까?
예를 들면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하면 박살을 내버려야 되죠. 교회가
그러면 대구에서는 예를 들어 경상도에서는 윤석열을 지지한다. 그러면
박살을 내버려야 되죠? 복음으로

십자가가 다 뭐로 만듭니까? 그들을 마귀새끼로 규정하잖아요.
왜 복음을 이야기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못하느냐?
전부 다 정치꾼들이거든요. 우리들도 마찬가지고
아마 여러분들 정치 이야기하면 아마 여기서 반반 갈려질 건데요.
제가 목요일 그 말씀 전할 때 그걸 언급하니까
제 구독한 사람 중에 태극기당이 있었거든요. 나갔어요.
사람들이 듣기 좋은 소리,
그러면 이 지역에 가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 이야기를 하면 교회로 오지 않겠느냐?
교회로 오면 그들이 믿는 신앙은 어떤 신앙이에요? 나를 위한 신앙이죠.

지금 야고보가 하는 이야기는 성령의 말씀이에요.
성령의 말씀은 모든 것을 왕창 무너뜨립니다.
성도는요 윤석열이가 되든 이재명이가 되든 허경영이가 되든, 감사해야 돼요.
왜냐하면 짐승이잖아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왜 나옵니까?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해 가장 안성 맞춤인 세상을 만든 거예요.
그런데 교회 목사는 누가 정권을 잡으면 예수 믿는 게 어렵다는 거예요.

제가 제 혈족과 통화를 하는데
이 문재인 때문에 예배로부터 못 모이고 교회를 핍박하고
누가 핍박해요? 자기가 핍박하는데

다니엘이 기도하지 말라고 기도 안 했어요?
다니엘이 그러면서 그 느부갓네살 왕에게 대적했어요?
’주여! 저 느부갓네살 왕을 무너뜨려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했습니까?

예수님이 로마 제국과 싸웠어요?
사도 바울이 로마 제국과 싸웠습니까?
노예 해방 운동을 했습니까? 뭐 남녀 성평등 운동했습니까?
인간은 다 마귀새끼인데 뭐 어떻게 하든 다 마귀새끼인데
평등 해봤자 마귀새끼고 차별해봤자 마귀새끼고 노예 해방 해봤자 마귀새끼고요.

왜 주님의 안목이 안 되느냐? 이 얘깁니다.
그런 안목이 성령에 의해서 주어지지 않으니까
이런 본문을 보면서도 설득과 이해와 납득과 사람을 설복시키려고 하고
이해시키려고 하고 불쾌한 소리를 안 하려고 하는 거죠.
얼른 보면 유대인들에게 불쾌하지 않는 이야기를,
않는 모습을 보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이 들리지만

앞서 우리가 봤잖아요.
예수님께서 오셔서 자신을 증거하실 때 누구의 친구였습니까? 세리와 죄인의 친구였죠.
예수님이 뭐라 하셨습니까?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다‘ 하죠.
죄인을 부르러 왔다는 말에 대해서 유대인들은 용납하지 못합니다.
왜 용납하지 못해요? 죄인들이었기 때문에 망했잖아요.

’우상숭배자를 구원한다. 음행하는 자들을 구원한다. 피째 먹는 자들을 구원한다’
그거는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그들 사전에는
이 이방인들이 야곱의 이야기를 듣고
우상의 더러운 것을 멀리하고 그 음행을 멀리하고 피째 먹는 것을 멀리했어요.

그들이 그렇게 행할 때 저쪽에서 다가올 거 아닙니까?
그들이 뭐라고 이야기 할까요?
‘여러분 우상의 더러운 것을 먹어도 천국 갑니다.
음행을 멀리하지 않아도 천국 갑니다.
피째 먹어도 십자가의 피공로를 우리가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런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충격적이죠?
그게 과연 사람들이 유대인들이 용납할 수 있는 복음일까요?

앞서 이야기한 것과 왜 반대로 이야기합니까?
반대로 왜 이야기하느냐? 할 때는 복음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라는 자체가
그렇게 하지 않는 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는
이렇게 하더라도 십자가의 능력은 구원을 이루어낸다라는 거예요.
예수님께로부터 구원받은 자들이 다 그런 자들이잖아요.

사도 바울이 주님이 찾아오니까 자기가 어떤 자였습니까? 십자가의 원수였다라는 것을
십자가의 원수라는 것은 하나님의 대적자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는데
그 죽였다라는 그 내용이 우리의 행위 속에 다 담겨 있는 거예요.

그런 죄인을 용서하신 거예요.
그러니 그 우상의 더러운 것을 먹었다고 아 당신 구원 취소돼
음행을 가까이 했다고 구원 취소돼.
피째 먹었다고 구원 취소돼. 이게 없는 거예요.
이런 복음을 이방인들이 유대인들에게 전하는 겁니다.

그러니 성령받지 않는 유대인들이라면
이 복음을 듣지 않는 유대인들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행동을 어떻게 옮기겠어요? 이런 정신 나간 놈들이죠.

사도바울이나 스데반 집사님이나 그들이 전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는 거예요.
그 속에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마찬가지예요.
나중에는 또 어떻게 될까요? 이방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방인들도 유대인화 돼버려요. 유대교가 됩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피로 세우신 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피 능력만을 증거하는 자로 만들어내시는 겁니다.
그 십자가 사건 속에 우리들이 합류 당한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피 공로만을 자랑하라고 온갖 환경과 사건들을 저희 가운데 일으키셔서
십자가의 사건 속에 저희들을 합류시키셔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일만을 자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피 공로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늘 성령의 책망 속에 주님의 죽으심만을 자랑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성도들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허 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