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65강 자주 장사 루디아

십자가의 피공로를 증거하기 위하여 모든 인간을 죽은 첫째 아담 안에 가두어 두시고
택하신 주님의 백성들에게 생명을 허락하시어 십자가 안으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이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죄인임을 깨달아 알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사자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으로
십자가 외에는 모든 것이 배설물로 여기게 해 주시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잠언서 21장 1절에서 2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1:1~2)
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성령을 받았다고 하여 나의 판단과 나의 결정이 옳다고 여기는 그러한 인생들입니다.
내가 중심이 아니라 십자가 지신 주님이 중심이 되셔서
우리의 옳다 하는 바를 십자가 앞에 세우시고
주님의 죽으심만을 자랑하는 자로 저희들을 세워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옳음이 무너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6장 11절에서 1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6:11~15)
11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 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14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15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사도행전 본문 중에도 아주 유명한 본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시아를 향하여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성령께서, 예수님의 영이 하나님이 막으셨다’라는 겁니다.
(행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행16:7)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십자가 지신 주님의 뜻과 다르다‘라는 거예요.

그러는 중에 드로와에 도착했고 도착한 그 밤에 환상을 보게 됩니다.
’마게도니아 사람 중 한 사람이 이리로 와서 우리를 도우라‘
그렇게 환상을 보고 이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이제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나폴리에 도착하고
곧장 빌리보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전체 전개 과정을 보면 이전에 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려고 할 때는
환경적 요인이 사도 바울 일행을 막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지금 드로아에서 빌립보까지 가는 그 길이
이 성경의 표현대로 직행해서 갔다라는 표현을 하고 있죠.
오늘날 같이 뭐 정기 여객선이 있다든가, 뭔가 돈을 주고 가는 뭐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이후에 그 사도행전 20장에 보면 이 빌립보에서 드로아로 돌아오는 그 날이
5일이나 걸린 그 내용이 나오거든요.
여기에서는 이틀 만에 도착했다. 이렇게 지금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뜻하신 대로 지금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고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마게도니아로 이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에서 지금 우리가 보면 사모드라게라는 게 나오는데 이게 섬이에요.
그래서 드로아에서 사모드라게 섬을 이렇게 경유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을 거쳐서 네압볼리라는 곳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지금도 이 네압볼리에 가면 사도 바울이 도착하여 첫 발을 내딛은 돌이 있다고 해요.
가보면 이만큼 커다란 돌을 하나 갖다 놓고 저거 마음대로 돈벌이 하는 건데
거기에 또 그리스 정교회 예배당을 하나 또 멋지게 세워놨습니다.
거기뿐만 아니라 이 마게도니아에 있는 데살로니가나 이후에 베레아
곳곳에 그리스 정교의 예베당을 세워놨는데

지금 그곳으로 사도 바울이 가게 되었고 여기에서 우리가 이렇게 또 궁금한 게 또 생기거든요.
무엇이 생기는가? 하면 마게도니아에서 한 사람이 자신들을 불렀고
그래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갔으면
이 네압볼리도 빌립보와 한 16km 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인데 여기에서 복음을 전하면 안 됩니까?

우리의 예상하는 바와 주께서 일을 하시는 일이 안 맞아요.
우리들은 어떤 일을 할 때 온갖 상상을 하잖아요.
이러 해야 될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지만
사도행전을 보게 되면, 아마 사도행전을 깊이 있게 묵상하는 사람들은
마게도니아 사람이 불렀으니까 그 지점이 왜 빌립보 보다 먼저여야 되는가?
그럼 또 논리적으로 따지거든요.

성경에 보면 빌립보가 마게도니아로 들어가는 그 첫 번째 성이라고 이렇게 하기에는 좀 어렵지만
어쨌든 굉장히 큰 오늘날로 말하면 주죠.
마게도니아 주(州)의 뭐라 합니까? 주의 수도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지역이니까 그곳으로 갔다. 성경에는 그런 지시가 없어요.
’빌립보에서 사람이 불렀다‘ 이렇게 하지 않거든요.

하나님의 뜻을 알았으니까 이제 레이더망을 켜고
이 바울 일행이 곳곳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한다. 이것도 아니에요.
이 사람들이 바울 일행이 전 지역을 다 커버할 수가 없어요.
성경에는 이름에 나오지 않는 인물들이 많잖아요.
아예 바나바는 사라져버리잖아요. 그가 그러면 복음은 안 전했을까요?

이뿐만 아니라 이제 환상을 봤으니까 이 사람이 확 눈에 띄도록
그 이전에 그 어딥니까? 루스드라에서 발 못 쓰는 그 앉은뱅이 그렇게 보이듯이
’바로 이 사람이 우리를 불렀다‘ 뭐 이런 어떤 기대감.
아마 우리들도 이런 환상을 봤다면 그런 기대감을 갖고 있을 거예요.
’나는 없다.‘ 안 받아봐서 그래요.

옛날에 여러분 돼지꿈 꿔봤습니까? 돼지꿈 꾸면 부자 된다잖아요.
아마 지금부터 돼지꿈 꾸면 ’어쩌면 부자 될 수 있을 거야.‘ 그런 생각을 할지도 몰라요.
이건 우리가 갖고 있는 그 의식 구조를 뛰어넘고 있거든요.
무의식 세계를 이 악마가 다스리고 있어요.

주께서 지금 일하시는 방식 자체가 우리들이 생각하는 바와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지금 빌립보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 빌립보 가면 그냥 유적지밖에 없어요. 허물어진 건물밖에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그곳에 도착을 했는데 여기에 보면

(행16:12하)~마게도냐 지경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마게도냐 첫성, 좀 큰 도시죠. 큰 도시의 특징이 어떻습니까?
도시가 크다라는 것은 무엇이 발전했다라는 거예요? 돈벌이가 발전했다는 겁니다. 돈벌이가
도시가 크다는 것은 돈벌이가 굉장히 발전되어 있다.
상업이 발달되는 지역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예요.
지금 그런 것들을 묘사하고 있어요.

왜 그러냐? 복음 때문에 그래요.
우리가 보기에는 그냥 ’마게도냐의 첫성이다.‘라고 하니까
뭐 첫 번째 성이지 않느냐.
안 그러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지역에 주의 수도이지 않느냐.
그렇지 않다면 이전에 로마 황제가 이 지역을 특별한 지역으로 이렇게 명명을 해서
뭔가 복음을 전하는데 뭔가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지역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그 역할을 빌립보 교회가 감당을 하는데
거기까지 가기 전에 지금 왜 이런 표현을 하느냐?
로마의 식민지라는 이런 표현을 굳이 하는 이유가 뭐냐?
다른 지역도 다 로마의 식민지잖아요. 지금 전역이 로마의 식민지잖아요.
예루살렘부터 안디옥이나 이 지역이 전부 다 로마의 식민지거든요.

이런 표현을 하는 이유가 뭐냐?는 겁니다.
로마 문화, 로마의 경제 이러한 어떤 영향력
그것이 거의 직접적으로 미친 지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 당시에 공중 목욕탕부터 시작해서 괜찮은 시설들이 다 있어요. 이 빌립보 그 지역에
그러니 이 도시 자체가 어떠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럼 이런 세계 속에서는 무엇이 최고냐?라고 하면 돈이 최고예요.

우리는 성경에 빌립보서가 있고 지금 빌립보에 이렇게 복음을 전하니까
아 빌립보에서 복음을 듣기가 그럴 수도 있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말씀에 의하면 이 빌립보 교회의 시초가 되는 루디아
이러한 어떤 인물이 복음 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불가능성을 지금 이전과 달리 묘사를 하고 있는 거예요. 이 마게도니아 지역.

이전에는 이런 표현을 안 썼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안디옥이나 아니면
그 루스드라나 이런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기가 더 쉬웠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어요.
모든 상황상황, 형편형편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조건은 없습니다.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그 귀는 일방적으로 십자가 지신 주님의 선택 외에는 주어지지 않죠.
주어지지 않는데 그 일방적 선택과 가장 거리가 먼,
정반대에 위치한 그러한 어떤 모습을 오늘 본문에서 보여주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수일을 유했다‘라는 표현을 하죠.
수일이 그다음에 안식일이 나오기 때문에 안식일 전에 안식일 지나서 도착했다고 볼 수 있고
길게는 6일이 될 수 있고 짧게는 뭐 한 이틀 정도 수일이라는 표현을 썼으니까
그 정도로 그곳에서 머물러 있었던 거예요.
그럼 뭐했을까요? 몰라요. 나오지 않습니다.
뭘 했든 간에 지금 주께서는
아직까지 주님의 일을 그들을 통해서 펼쳐내고 계시지 않다라는 겁니다.

그러는 중에 이들이 이제 안식일이 되었을 때 기도처를 찾았습니다.
기도처를 찾았는데 왜 기도처냐?라고 하면 흔히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웬만하면 이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이 건립되어 있는데
지금 이 빌립보에는 유대인들의 숫자가 적든지 아니면 이 유대교에 대해서 핍박을 가하든지
아니면 유대교에 대해서 부정적 이미지가 있어서 회당을 건립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 거예요.
가능성은 여러 가지입니다. 가능성은 여러 가지고요.

기도처를 찾았는데 그 기도처가 성문 밖, 빌립보 성문 밖 강가에 있었던 겁니다.
지금도 그 유적지를 만들어 놨거든요.
강이라 하니까 엄청 큰 줄 아는데 가면 냇물이 흐르거든요.
2천년이나 지났으니까 그게 뭐 얼마나 지형이 많이 바뀌었겠어요.
이 강가에서 모였어요. 이들이

그럼 모인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죠.
그럼 왜 강가에 모여서 기도했는가?
시편 137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 잡혀가서
바벨론 강들 가에서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고 기도했다라는 그런 내용이 나오잖아요.
무엇을 기다리면서? 하나님의 약속, 예레미야가 예언한 그 70년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서
그들이 울면서 기도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강가라는 것은 물론 그런 의미도 깔려 있다라고 봐야 돼요.
왜냐하면 이 루디아뿐만 아니라 이들 모두가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들이거든요.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구약에 대해서 약속에 대해서 모르는 자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현재 자기들까지 이방인들까지도 이 유대교 속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남 유다를 바벨론을 통해서 심판하시고 그 심판한 이후에 70년 만에 돌아오게 하시고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메시야에 대한 약속을 주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했을 때 하나님을 모르고 공경할 수 없어요.
알고 공경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 이들이 안식일날 강가에 모여서 기도를 했다.
기도처라는 표현을 썼잖아요.
그럼 기도라고 하면 이들은 아직 구약 세계에 속했기 때문에 무엇을 향하고 있을까요?
성전을 향하고 있을 거고. 성전을 향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독특하죠.
이방인인데 성전을 향해서 기도하잖아요.
그러면 이들도 동일하게 시오니즘(Zionism) 속으로 지금 빠져들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들이 기도하는 그 최종 단계는 어떤 단계에 있느냐?라고 하면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그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안식일날 이들이 기도처에서 기도하는 겁니다.
제가 미리 말씀을 드렸지만 본문을 조금 더 볼게요.

(행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 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어요. 아까 그런 내용들을 깔고 있습니다.
깔고 있으면서 문제가 없지만

(행16:14상)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야 루디아를 수식하는 그 단어가 꽤 많죠. 이게 왜 많으냐?라는 겁니다.
두아디라 하면 아시아 일곱 교회, 요한계시록에 나오잖아요.
1장 11절에 보면 두아디라 교회가 등장하거든요.
(계1:11)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그 지역입니다.

그러면 그 지역은 어떤 지역이냐? 그 지역은 이 옷감, 염료라고 합니까?
물들이는 그 일에 있어서 아주 성황한 곳이고 특히 이 자주색 염료 물들이는
우리 조집사님 그런 비슷한 일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한 어떤 그 상업이 굉장히 흥왕한 곳이에요.
그 출신입니다. 그 출신으로서 자주 장사라 하죠.
자주색 옷을 옷감을 파는 장사꾼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
뭐 듣기에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이 자주색 옷을 파는 이 장사꾼입니다. 상인이에요. 상인

그러니 이 여인이 두아디라성과 어떤 연관이 있겠죠.
물건을 그쪽에서 공급을 받는다든가? 어떤 관련성이 있고요.
그리고 두아디라 성이 그런 어떤 옷감을 만드는 염료를 들여서 자주색 옷감을 만드는
그러한 지역이기 때문에 상당히 부유한 지역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냥 단순히 이 여자가 출신이 어딘가?
지금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누가가 이런 내용을 쓴 게 아니에요.
그러니 거기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무관한 자가 아니라 자주 옷감을 파는 자죠.
그 자주색 옷감을 파는 그 여인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러면 이 여인의 경제적 수준은 어떨까요?
누구나 다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잘 산다. 이게 부자예요. 부자
지금 그 얘기를 하기 위해서 ’마게도니아의 첫성이요. 로마의 식민지요.
두아디라성의 출신으로서 자주 장사‘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자! 이 정도 조건이 되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믿을 수 있죠.하나님을
여호와 하나님은요 부자가 되어도 하나님을 믿기에 걸림돌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을 공경하면 부자가 된다고 약속을 하셨거든요.
지금 이 루디아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에요.
우리가 볼 때는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하니까 고상할 거야
고상이라는 것은 없어요. 우리들의 망상이지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인간의 탐심이 하늘 끝까지 올랐다는 얘기예요.

하나님을 공격한 목적이 뭡니까?
마태복음 19장을 보면 제가 요즘 여러 번 이렇게 계속 마태복음 19장을 언급하는데
19장에 보면 부자 청년이 등장하잖아요. 이 부자 청년이 율법을 다 지켰습니다.
’율법을 다 지킨다‘라는 말은
그에게 지금 주어진 모든 재물들은 하나님께서 율법대로 약속한 재물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율법대로 주신 그 재물로 인하여서 자기가 부자가 된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쫓아라고 말씀을 하시죠
여기에서 이 부자 청년이 왜 근심을 합니까? 근심하고 왜 돌아가요?
하나님을 공경한다면 자기가 분명히 ’선한 선생님이여’라고 물었잖아요.
그러면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이라고 했을 때 그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모든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때 네가 온전해진다라고 말씀을 하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어야 되죠.

오늘날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왜 못 듣느냐? 이게 왜 못 듣느냐?
예수님의 말씀은 인간이 넘어갈 수 있는 말씀이 아니에요.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말씀이냐?라고 할 때는 이 심판의 말씀이에요.

문제는 인간들이 이 마태복음 19장을 해석을 할 때
예수님의 말씀을 구약 율법처럼 해석한다는 거예요.
율법적으로 해석하니까 어떻게 해석합니까?
‘부자는 안 들었으니까 우리는 들어야 된다’ 이런 논리를 펴는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은 그런 식으로 해석이 안 돼요.
왜 안 되느냐?라고 할 때는 예수님의 말씀 자체가 능력이 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좀 충격을 받아야 되는데
성경 말씀 자체가 능력이 있다고요.
말씀이 살아있다고요.

예수님이 살아계시잖아요.
지금 예수님으로부터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분으로부터 말씀이 나왔잖아요.
그 말씀은 어떤 능력을 갖고 있어요? 빛이 있으라면 빛이 있었고
하늘에 별이 있으라면 별이 있었고 해가 있으라면 해가 있었잖아요.
그게 안 믿어지니까 문제죠.
눈만뜨면 해가 뜨고 눈만 뜨면 달이 뜨고 이렇게 되니까
그건 자연적으로 되어지는 것이야 이렇게 생각하는데 자연적으로 되어지는 게 아니에요.
그건 악마가 우리들에게 심어준 괴상한 마음이죠.

여호수아가 전쟁을 할 때 태양을 멈췄을 때
그게 비정상입니까? 정상입니까? 그게 정상이에요. 원래
태양은 언약을 위해서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원래대로 24시간 돌아가는 거는? 그것도 정상이에요.

주님께서 나중에 어떻게 합니까? 그 모든 것들을 불태워버리잖아요.
성경에 이런 표현이 재밌거든요. ‘불타고 있는 태양을 불태워버린다’ 이게 이해됩니까? 여러분
그러면 그 태양을 태우는 온도가 어느 정도 돼야 될까요? 인간들은 상상을 하죠. 어쨌든

이 부자 청년의 문제가 율법을 지키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마지막 최종 자리에 누구를 두느냐? 할 때는 자기를 둬요.
율법을 지킨 목적이 나를 위한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 자체는
그 인간의 악마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심판의 말씀이 되어버린 겁니다.
근심하며 간 거예요. 따라오면 안 돼요. 그런 인간은

왜냐하면 이런 인간이 따라와버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어릴 때부터 율법을 지켰습니다.
그다음 예수님께 찾아왔어요. 찾아와서 예수님 말씀 들어보니까 아 이것도 해야 되네요.
그래서 원 플러스 원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어제 누가 그랬거든요. 원 플러스 원이라고

구약 플러스 예수님 말씀, 신약
그럼 여기에는 뭐가 없어요? 단절이 없어요. 십자가가 없다니까요.
오늘날 이 마태복음 19장을 해석을 할 때 다 이 단절이 없는 거예요. 십자가가 없어요.
십자가가 없으니까
‘믿자’라고 덤비는 겁니다. 이렇게 살자라고 덤비고요.
이렇게 살아도 지옥 가고요 이렇게 믿어도 지옥 가요.

‘아 우리는 이 부자 청년보다 수준이 더 높아 모든 재물을 버리고 주님을 쫓을 수 있어’
쫓아도 지옥 간다니까요.
천국은 십자가의 피로 가는 곳이지 우리가 뭔가를 해서 가는 곳이 아니에요.
말씀의 능력이 이 사람을 가로막아버리는 겁니다.
어떻게 가로막느냐?
그가 구약 세계 속에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그 목적을
목적대로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이 부자 청년을 지옥 보내는 겁니다.

루디아를 보면서 이 마태복음 19장을 생각을 해야 돼요.
하나님을 공격한다 하니까 사람들이요. 목사들이나 모든 사람들이
‘야 하나님을 공경하니까 예수님을 믿을 만하지’ 이렇게 생각을 해요. 하나님을 공경하니까

이 지금 부자 청년이 하나님을 공경 안 해요?
얼마나 공경합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죠.
지금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얼마나 공경했습니까?
하나님을 공경한 상태에서 이 사람이 어디에 산다고 했죠.
로마의 식민지 그 출신은 어디라고요? 두아디라성 출신
그리고 뭘 해요? 자주 장사
이 세트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겁니다.

그러면 이 여인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확률은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십자가의 대적자로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목사님! 그 높은 자리 낮은 자리가 어디 있습니까? 성경이 그렇게 표현을 해요. 성경이
구약 성경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사야 14장에 보면 아주 유명한 바벨론이 등장하는데요. 14장 12절에 보면

(사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사14: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사14: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이렇게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서 이 지존자와 비길 것이다’라는
이런 말을 하는 그 바탕은 무엇을 바탕에는 무엇이 깔려 있어요? 돈과 권력이에요.
돈을 갖고 있죠. 재물을 갖고 있고 권세를 갖고 있으니까
모든 국가가 모든 민족들이 이 바벨론 제국 하에 굴복을 하죠.

그냥 내가 지존 하리라 내가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리라
지존자보다 내가 그들의 자리와 내가 비교해 보겠다. 그보다 내가 더 높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그 말의 배경에는 뭔가 가득 채워진 게 있다라는 겁니다.
그 가득 채워진 게 뭐냐?라고 할 때는 돈이에요.

요즘도 마찬가지예요.
철학자들이 아무리 고상하다 해도요. 돈이 안 되면 철학이 소용이 없어요.
돈 되는 철학을 해야 되죠. 뭐든지. 그래야 자기 말이 먹히니까

이 바벨론이 ‘하나님의 뭇별 위에 보좌를 높이리라’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모습이 누구와 그 대적하게 되느냐? 할 때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지만 이 빌립보서에 고스란히 나오거든요.
하나님의 형상이지만
자기를 낮추어 종의 형체까지 낮아지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그분과 대비가 돼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주님과 반대의 자리에 있는 자들이 누구냐?라고 할 때는 이 세상이죠.
그럼 이 세상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그분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겠느냐?라고 할 때는 무시입니다.
요한 계시록을 한번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8장 2절에서 3절입니다.

(계18: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계18: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말씀이 되게 어려운 것 같은데
음행이 뭐냐?라고 하면 우상숭배죠.
우상숭배가 뭐냐?라고 하면요. 돈에 미친 거예요.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어요. 성경이

돈이 없으면 어떤 것도 나올 수가 없거든요. 힘이 나올 수가 없어요.
여러분 자신을 한번 보세요.
돈이 있는 사람과 만날 때 여러분이 기가 죽어요? 안 죽어요?
뭐 복음을 알기 때문에 기 안 죽겠죠. 뭐 별거 아니니까
어때요? 여러분 옆에 우리 김 집사님은 늘 만나지만
수백억 짜리 수천억 갖고 있는 그 사람을 만나면 기가 죽어요? 안 죽어요?
‘저 별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을 하시죠. 그죠? 그게 성도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돈 많은 사람을 만나면 기가 죽어요.
왜 죽습니까? 그게 자기도 모르겠죠. 자기도 모르는 데 성경에서 답변을 하고 있어요.
자기 마음 자체가 인간 마음 자체가 바벨론처럼 부자가 되고 싶거든요.
하나님의 자리에 앉고 싶기 때문에 그래요.

돈 있는 자, 권력자 앞에 우리가 기가 죽고
굽신거리는 그런 어떤 태도를 보인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그걸 사람들이 다 노리고 있죠.
그래서 다 무엇이 되려고 해요?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합니까?
부자 되세요. 하잖아요. 부자 되라고

나는 그런 것과 관련없다.
여러분이 ‘관련 없다’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게
성경 말씀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말씀이 진리지 여러분의 판단은 아무런 소용 없어요.
우리의 판단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그런 거거든요.
성경 읽으면서 남 얘기처럼 읽잖아요.
말씀이 진리면 그 진리 안에 우리가 다 포함돼 버리죠.
이 더러운 것들이 다 모이는 겁니다.
왜 모여요? 여기에 보면 재밌죠.

(계18:2하)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계18:3상)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만국이 왜 무너집니까? 음행의 포도주죠. 너무나 그게 부러운 거예요.
모든 만국이 바벨론 제국처럼 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이 각 국가마다요 그런 생각을 가지잖아요.
자기 나라의 그 역사를 쭉 되돌아보면서
가장 번성했던 시기, 그 시기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거든요. 기회만 되면
안 그럴 것 같아요? 힘만 갖춰져 보세요. 다 그럽니다.

우리가 볼 때는 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범한 것이 뭐 말도 안 된다 뭐 이리 이야기하지만요.
우리는 늘 침범하잖아요. 남의 영역을, 그게 전쟁으로 표현했을 뿐이고
남의 영역을 침공 안 하면 내 영역이 뺏기는데 그럼 뭐 먹고 살아요.
자기는 늘 뺏으면서 살면서 남이 뺏으면 화나요. 그거 잘못됐다라고
자기가 뺏어서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개별적이지만 0.1명을 죽이면, 그게 뭐 10명이 모이면 1명을 죽이는 건데

이 세상 자체가 ‘지금 나는 바벨론처럼 부유한 자가 안 돼도 좋아’ 이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거든요.
그러면 모두가 그것이 되고 싶은데
그게 어떻게 모두가 가능합니까?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은 없어요.
경제 자본주의 자체가 그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잘 살면요. 잘 산다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져요.

인간들이 천국 가고 싶어서 안달인데 그 천국의 모습이요.
이 바벨론 제국처럼 표현되고 있어요. 참 특이하죠. 황금길
얼마나 이게 성경이요 놀라운 말씀입니까?
그러니까 어떤 집단들은 천국에 가면 황금 면류관 쓰고
어떤 인간은 보리짚 모자 쓰고 개털 모자 쓰고 이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 나라가 어떤 나라예요? 바벨론 제국이에요.

사람들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에 관심이 없어요.
모든 관심이 우크라이나 편을 들어가지고 전 세계가
그 편을 드는 자체가 예수님을 살해하는 행위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하죠.
이런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진리는 확정되죠. 그저께 대선 투표가 있었잖아요.
그런 일이 일어나면 십자가 자체는 완전히 날아가 버립니다.

누군가 자기가 원하는 대통령이 되어가지고 왜 뽑습니까?
내가 미워하는 놈을 싹 거리 그러니까 몇 프로죠 48점 몇 프로죠? 영점 몇 프로 차이인데
그 나머지 부분을 다 죽였으면 좋겠다는 게 그 1번 2번 찍은 사람의 마음이에요.
1번 찍은 사람이 만일 이겼다면 마찬가지예요.
저 2번 찍은 사람들을 다 죽였으면 좋겠다. 그게 본심이에요.
근데 그런 권력이 없잖아요. 지금 그런 힘이 없으니까 안 죽이는 겁니다.

과거에는요 왕권이 바뀌면요. 조선시대도 마찬가지죠.
왕이 바뀌면 그전에 있던 신하들부터 시작해서 수천 명, 수만 명을 그냥 죽여버렸습니다. 다 아시죠.
죽이지 아니하면 그들이 싹을 트고 올라와서 이 새로운 왕권에 도전하기 때문에 그러거든요.
우리는 그런 역사를 보면서 왜 죽일까? 오늘날도 만일에 그러한 어떤 힘이 있다면 죽이죠.
그런 나라들이 있잖아요. 약간만 기미만 보이면 숙청해버리잖아요.
공개 총살을 해버리거든요. 그게 인간들의 마음이에요.
그 마음이 궁극적으로 어디를 올라가고자 하느냐?를 할 때는
내가 사는 이 나라가 바벨론 제국처럼 되기를 원하는 겁니다.

이와 달리 성도는 어떤 마음을 갖고 있어요?
빨리 불심판해주세요. 이겁니다. 기도가.
돈이 없어서 가난해서 불심판해달라는 게 아니라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그런 기도가 나오는 환경으로 지금 주님이 몰아넣고 있는데 살기 너무 좋아가지고...

이 바벨론의 이 모습이 그 뒷구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 바벨론이 일시간에 심판을 받는데 10절에 보면

(계18: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이건 관람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은 관람자가 없어요.
주님의 심판 안에서 구원을 받는 자 아니면 심판으로 그냥 끝나는 자 이 두 부류밖에 없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사람들은 관람자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예요. 여기에서 보면 11절에

(계18:11)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이 표현이에요. 그 부유함이 다 무너지는 겁니다.
그 부유함이 이 교만의 극치거든요. 그 교만 자체가 무너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땅의 상인들이 이 우는 겁니다. 애통하고 참 웃기죠? 그죠.
그게 망해지면 망해야 되는구나 이렇게 되는데
이게 바벨론 제국이 무너지니까 장사할 거리가 없잖아요.
이익을 남길 상대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애통하는 거예요.

이 마음 가짐을 보세요. 바벨론처럼 자기는 안 가더라도
이 상인의 마음이 이 바벨론처럼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어함이 꿀떡 같은 거예요.
그게 못 되어서 안달인 거예요.

(계18: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이 상인들이 장사하는 거 보세요.)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여기에 자주 옷감이 나오죠. 가격이 꽤 비싼 겁니다.)

제가 지금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루디아가 과연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자격 요건 그러한 것이 있느냐?라고 할 때는 없어요.
없는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합니다.
뭔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접촉점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사도 바울이 기도처로 찾아갔으니까 그들이 기도처로 찾아갔으니까
아 유대교와 연결고리가 있을까 생각하지만, 여러분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유대교인들에게 이 복음은요 우상숭배입니다.
접촉점이 있는 정도가 아니고 없어요. 아예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돌 맞아 죽을 일이죠.
실제로 스데반 집사님도 돌 맞아 죽었고요.

지금 루디아가 그 주변 환경과 조건으로 볼 때는 도무지 복음을 들을 위치에 있지 않다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고 좀 이상하다 이렇게 생각해서 예수님을 믿었으면
그러면 조금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 사도행전 16장에 나오는 이 내용을 보게 되면
이 루디아가 무엇을 추구하고 있었는지가 분명하죠.
루디아는 바벨론이 꿈꾸던, ‘저 하늘 보죄 위에 내 자리를 높이겠다’라는 그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공경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아마 교회 다니는 사람 대부분이 이 마음을 먹고 예수를 믿었을 거예요.
대부분이 그러거든요. 예수님 믿으면 그다음 뭐예요? 꿈이 그거잖아요.
이 땅에서 못 살더라도
천국 가서 황금기를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는 거 이게 본심이에요. 본심.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마음은 관심이 없어요.
분명히 주님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서에 나오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목사님 그 정도는 제가 해놓고 그다음 나중에 천국 가서 그 영화로운 곳에서 살 수 있지 않습니까?
누구를 속입니까? 귀신도 못 속여요. 귀신은 다 알거든요.
바울도 알고 예수도 아는데
‘너는 어디서 굴러온 뼈다귀냐’ 이래 이야기하거든요.

마귀를 뭐 아마추어로 봅니까?
주님이 눈에 안 보이니까 그걸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거 자기들끼리야 속죠.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어디에 나오는가? 다시 사도행전 16장 봅시다.

(행16:14하)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이렇게 나오죠.) 바울의 말을 (듣게) 청종하게 하신지라

성령받은 누가이기에 알고 있고요.
그다음 이 복음을 전하는 바울 일행이 실라도 여기 있고 누가도 들어갈 수 있는데
일행이 이걸 알 수 있는 거예요.

우리가 볼 때는 바울이 설교를 잘해서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바울은요 말에는 졸하다했어요.
이 설교하는 그 능력이 웅변력이 뛰어나지 못했어요.
보통도 아니었고 평균 이하입니다.
아마 오늘날 우리들이 우리들 같이 똑똑한 사람들이 들으면
설교 못 듣는다고 막 이야기할 거예요. 왜냐하면 말에는 졸하기 때문에

바울 선생님! 요즘같이 우리 같이 교만한 사람들은 바울 선생님 설교하지 마시고 글로 써주세요.
이런 사람들 많거든요. 설교는 듣기 싫어하고 글로 달라는 거예요. 지가 선택을 해요. 지가
뭘 빼버립니까? 성령을 완벽하게 제거시켜버리죠.
주님께서 왜 바울같이 그런 지식에는 굉장히 뛰어나고 글은 굉장히 탁월한데
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을 뽑아쓰느냐? 그 이유를 알지 못해요.

십자가라는 것은 어리석음이거든요.
계속 해서 지금 불가능성을 집어넣어서 불가능한 일을 보여주는 겁니다.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버리죠.
마음을 열어버렸으니까 앞서 말씀드린 이 루디아가 하나님을 공경했고
그리고 공경한 상태에서 부자가 되었고 물론 그전에 부자가 될 수도 있고
더 큰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공경했을 수도 있고요.
그 모든 것들이 어떤 자로 드러납니까? 십자가의 원수로 드러나요.

이거 내가 이거 내가 지금 두아디라 성의 출신으로서 자주 장사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이것도 두고 이거 괜찮죠? 이런 게 아니고,
그 자체가 완전히 십자가의 원수예요. 회개라는 것이 그런 의미거든요.
회개라는 것이 가는 길을 가다가 자기가 그냥 돌아서는 그건 연속이예요. 연속

지금 주께서 마음을 열었다는 것은 완전히 칼로 잘라버립니다.
이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있던 그 큰 구렁처럼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그런 구렁이 생긴 거예요.
인간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그 구렁이 없어 보이지만
성령받은 자에게는 그 구렁이 보이는 겁니다.

저쪽 세계는 무슨 세계예요? 지옥 세계예요.
그러면 그 자체가 어떻게 돼버립니까? 십자가 복음 앞에서 부정이 돼버리는 거예요.
그럼 그걸 버렸느냐? 버리는 게 아니에요.
우리의 관심은 그거 다 부정되니까 버리고 따르면 안 되느냐?
앞서도 말씀드린 것 같이 그래서 구원 얻을 길이 없습니다.

주님이 그렇게 일하시면 예수 믿기 참 쉬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에 넣잖아요.
약속의 땅에 넣어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루십니까? 광야길에는 만나를 내렸거든요.
만나를 내릴 때는 만나만 쳐다보고 살잖아요. 그죠?
그것도 익숙해지면 당연할 거라는데 그게 안 그렇거든요.
그게 안 그렇다라는 것이 이제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그 모습이 드러나는데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에로 인도하셔서 그들에게 땅의 소산물을 주시죠.
주실 때 그들을 계속해서 어렵게 해버리면요.
힘들게 해버리면 하나님을 찾아요. 그 사사기에 나오거든요.
괴롭게 하고 힘들면 하나님을 찾는데 그 신명기 8장에 보면요.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려줍니다. 한번 볼까요. 신명기 8장 11절 이하를 보면

(신8:11)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언제?)
(신8: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신8:13)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여러분! 이 정도 되면 주님 생각할까요? 생각은 하죠. 취미 생활로
이 정도 되면 놀기 바빠요. 여러분이 이렇게 돈이 한 백억 있다면, 오늘 모임 안 옵니다.
올 이유가 없어요. 혹시 제가 잘못 이야기했습니까?
물론 이 불가능성을 뚫고 오게 하실 수도 있는데

세상은 이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이 그야말로 천지예요. 쫙 깔렸습니다.
그 맛을 한번 보면 그 맛을 잊지를 못하죠.
그리고 그 돈 버는 재미, 제가 아는 어떤 친구도 그런데, 돈 버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완전히

‘집을 짓고 배부르고 풍부하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마음을 교만하게 한다’라고 말씀을 하시거든요.
‘그게 내가 걱정된다.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한다’ 이렇게 말씀하시지 말고
그러면 배부르지 않게 하면 안 됩니까? 인간들은 그런 논리를 펴는데
이스라엘은 구원이 목적이 아니에요. 언약을 증거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러한 상태로 그들을 몰아가죠.
그래서 등 따시고 배부르고 많은 재물을 줍니다.
주는 순간 그들은 우상숭배를 하죠. 참 특이하죠.

이 내용이 왜 나오느냐?라고 할 때는 이게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과 연결을 시켜야 됩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 아까 부자 청년 봤죠. 부자 청년이 부자잖아요.
그런데 그 부자가 하나님을 버렸습니까? 안 버렸습니까? 안 버렸죠.
율법을 안 버렸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했죠.
그가 율법을 버리지 않고 율법대로 살아서 부자가 된 거거든요.

이거와, 지금 이 구약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등 따시고 배부르니까 우상을 섬겨서
하나님을 버린 그거와 지금 같은 이야기니까? 다른 이야기입니까?
우리가 보기에는 다른 이야기인 것 같죠. 그런데 같은 이야기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섬긴 적 없고 우상을 섬겼어요.
그게 하나님의 판단입니다.
무슨 우상? 니가 우상이요 니가, 인간 자체가 우상이에요.
그 우상성을 지금 부자 청년을 통해서 드러내는 겁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그 말씀을 주니까
그 말씀을 지킴으로 말미암아 자기만을 섬기기 위한 모든 말씀으로 해석해버리죠.
모든 율법은 누구를 위해서 있어요? 부자된 자기를 위해서 있는 거예요.
‘선한 선생님이라고 하는 예수 당신도 나를 위해서 있어야 되지.
니가 뭔데 나를 무너뜨리느냐?’ 이런 태도인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이 루디아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불가능하죠.
주인이 바뀌는 겁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아도 자기가 주인이었고 말씀대로 살아도 주인이었죠.
그 루디아는 이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여자입니다.
주께서 마음을 여시지 아니하면 결코 복음 안으로 들어올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면서 지금 사건이 진행이 되는데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았어요.’
이 부분도 이야기하면 길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오늘날은요 자녀 교육 자체가 없잖아요. 과거와 다르죠.
우리가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자녀들이 웬만하면 부모 말을 들어요. 어쨌든
아무리 고집 피워도 요즘은 부모 말 자체를 안 들어버리죠.
이 당시에는 부모가 이야기하면 듣는 그런 어떤 그 환경이었죠.
2천년 전이나 됐을 테니까

그리고 이들이 자녀들이나 어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름대로 권위를 가졌다고 볼 수 있고요.
빌립보 감옥의 간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가족들이 다 구원받는 내용도 마찬가지고요.
평소에 그들이 어떠한 태도로 살았느냐? 그러한 내용들이 다 깔려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지금 함께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았고
그 집에는 가족들도 있을 거고 결혼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지만
결혼을 안 했다면 모두가 다 직원들이겠죠. 그 집이 세례를 받았다라고 하니까
그다음에 이제 중요한 말이 나옵니다.

(행16:15하)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참 독특한 표현입니다.
내가 만일에 주 믿는 자로 이렇게 당신들이 알거든
당신들이 보기에 내가 주님을 믿는 자로 보이거든 우리 집에 와서 좀 유하라.
아마 그 전에 며칠을 유할 때 여인숙에 있었든지
안 그러면 겨울이 아니면 길거리에 잤던지 그건 알 수가 없어요.

그건 알 수가 없는데, 지금 좀 괜찮게 사는 부자가 루디아죠. 자기 집에 와서 유하라
그 바탕이 뭐냐? 당신들이 나를 주님을 믿는 자로 안다면 우리 집에 와서 꼭 유하라는 겁니다.
머물러 달라는 거예요. 간청하는 겁니다.
간청하는 이유는 간단하죠. 말씀을 더 듣고 싶어서죠.
집에 와서 재우기 위해서 부른 게 아니잖아요.

또 이런 본문을 보면 또 목사들이 눈이 번쩍 뜨이잖아요.
복음은 부자가 듣게해야 한다. 성도가 많이 필요 없어요.
십일조 한 10억 할 수 있는 부자 한 명만 예수 믿으면
이런 어떤 대접을 받으면서 할 수 있지 않느냐?

지금 이 본문은 그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지금 루디아하고 지금 복음을 전하는 자가 어떻게 만났습니까? 십자가와 만났죠.
십자가로 이들이 만났습니다.
십자가로 만났기 때문에 이 루디아는 이 바울 일행이 누구로 보이기 시작한 거예요?
귀하게 보였어요? 소자로 보였어요? 이게 되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상대가 귀하게 보이면 얼마든지 귀하게 대할 수 있죠. 맞죠? 그렇지 않습니까?
근데 상대가 귀하지 않고 소자, 별 것 아닌 사람으로 보이면
귀하게 대접할 수 있어요? 없어요? 없죠.

예수님께서 ‘소자에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 말씀이 얼마나 어려운지 한번 보세요.
오늘 본문에서 소자가 누굽니까? 바울과 그 일행들이에요.
또한 소자가 누굽니까? 루디아죠 상호소자입니다. 상호소자

근데 둘 다 알아요? 몰라요? 몰라요.
우리는 소자를 대접하는 것이 나를 대접한다니까?
우리는 ‘아 저 목사님 저 성도님은 복음을 알아.
그러니까 나 대접해야지 그게 주님을 대접하는 거야‘
이거는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루디아가 차후에 이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알고 주님의 종임을 알고
자기 집에 간청하여서 머물게 하는 이런 태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에요.

그런데 할 수 없는 일이 있죠.
소자를 우리가 몰라본다는 겁니다. 몰라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이 성취하는 겁니다. 자기 백성 속에서

그런데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우리가 판단할 능력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지 않나요?
소자를 알아볼 수 있다는 그런 자신 만만한 감이 없습니까?
복음을 이렇게 좀 배우면 제가 어제도 어떤 분하고 그런 얘기를 했지만
요즘은, 이 과거에는 지금 루디아 같은 경우에는 복음을 듣고
듣는 것이 그 삶 속으로 확 들어와 버렸거든요.

과거에는 그랬어요.
복음을 들으면 교회에 가서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고 봉사하고 이런 것들이 있는데
요즘은 그러면서 이제 말씀을 듣는 이런 어떤 뭐랄까요? 보조가 맞다라고 할까요.

그런데 요즘은 지식이 쏟아지잖아요.
지식은 가득한데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것들이 그만큼 가득하지가 못하죠.
과거에 10년을 배울 걸 요즘은 한 달 만에 다 배우고요.
유튜브에 들어가면 설교가 천 편이 있으면 천 편을 마음만 먹으면 한 달 만에 다 듣잖아요.

’소자를 알아볼 수 있다’라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자는 못 알아봐요.
예수님을 알아봤으면 다 예수님을 대접했죠.
근데 어느 누가 예수님을 알아봤습니까?
예수님만이 자기 백성을 알아보죠.
성도 가운데 주의 영이 계시니까 주님이 동행을 하죠.
동행을 하니까 자기는 몰라요. 자기는 그 말씀의 성취의 자리에 참여하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지금 바울이나 이들이 복음을 전할 때
‘상대가 못 믿을 거야 안 믿을 거야’ 이런 태도가 눈곱 만큼도 없어요.
원래 못 믿는 자기 때문에
자신들의 판단은 유보가 되죠. 자기들은 증인이기 때문에
그냥 복음을 전하는 것뿐이에요.

놀랍게도 루디아가 이 소자를 영접했습니다.
그러면 루디아가 ‘내가 소자를 영접했으니까 주님으로부터 칭찬받고 천국 갈 수 있겠네요.’
그런 소리 안 해요. 자기가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볼 때는 이 모습이 어떤 모습이냐?라고 할 때는 이겁니다.
‘니 모든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쫓아라’ 했죠.
그 말씀의 성취로 보게 되면
그 소유를 갖고 복음을 전한 그들을 대접하고 그다음에 어떻게 했어요?
그 자체가 주님을 쫓는 모습이에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여러분들이 좀 거부감이 있죠.
왜 자꾸 이런 내용이 거부감이 드느냐?할 때는
기존 교회가 이런 말씀을 목사가 전할 때 돈벌이로 복음을 전했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이 본문은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그 부자 청년에게 하신 그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는 거예요.
그러니 문자적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쫓으면 구원 얻는다’ 이런 논리가 성립이 안 돼요.
그런 능력 자체가 없는데요.
그래서 주께서 믿게 하시고 그 말씀 속으로 합류시킨 겁니다.
결국, 이 자리에 남는 것은 무엇밖에 남지 않느냐? 하면 십자가의 능력이에요.

우리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하죠.
‘이 정도 되면 저런 사람 같으면 복음을 알 만도 한데...’
그런 생각 자체가 문제가 많죠. 성도는 증인일 뿐이고요.

그래서 지금 이 마게도니아에서 손짓을 하여서 우리를 도우라는 그 환상, 그게 말씀이 되거든요.
그 말씀 속으로 이들이 합류를 하는 겁니다.
결국 이들 속에서 나오는 것은 십자가 피 뿐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에 다 이루심만을 드러내는 현장으로
바울을 이끄시고 루디아를 만나게 하시고
십자가 외에는 뽐낼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는 자로 세워주시고
주님의 말씀대로 소자를 대접하는 모습으로 그 말씀을 이루어 주심을
이루심을 저희들로 하여금 보게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이 십자가의 완료성이 작렬되는 현장임을 믿게 하시고
두 눈으로 그것을 목격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 사건 속으로 함몰 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