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66강 돈을 원하는 자에게 복음은?

잠언서 21장 3절에서 4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1:3~4)
3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4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들은 눈이 높은 자요
교만한 자요 부유하다고 큰소리치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십자가의 사랑을 알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6장 16절에서 23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6:16~23)
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17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9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오늘 부문도 역시 빌립보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지난주에 우리들이 살펴본 내용은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 루디아에서 살펴보았죠.

오늘 본문은 그 루디아 사건과 정반대의 사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루디아 같은 경우에도 부자고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부자입니다.
아, 이 땅에 사는 사람들 치고 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요.
‘나는 돈을 사랑하지 않는다’ 말을 한다 할지라도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죠.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사람들은 불쌍하다 하잖아요.
왜 불쌍합니까? 폭탄을 맞아서 불쌍한 겁니까? 돈이 없기 때문에 그래요. 돈을 달라는 거죠.
제가 사는 이곳이 이렇게 봉쇄가 되니까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 거래처가 막 이렇게 막혀지는 거예요. 부분 봉쇄이기 때문에
다른 쪽에서는 장사를 해야 되는데 물건이 들어오지 않으면 바꿔야 되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아우성치는 이유가 뭡니까?

또 한국에 얼마 전까지 소상공인들이 난리 쳤잖아요. 죽겠다고
소상공인들을 불쌍히 여겼습니까?
그들이 소리치는 게 이유는 간단해요.
목숨까지 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 때문이에요. 돈
돈을 사랑하고 있고 이 세상은 돈이 신이 된 세상이죠.
돈만 된다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게 인간들의 마음입니다.
 
빌립보에서 며칠을 머물면서 다시 기도하는 곳에 가는 중이었어요.
매일 갔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아마 말씀을 가르쳤다면 루디아 집에서 가르쳤을 수가 있고요.
이들은 기도하는 습관은 여전히 갖고 있는 겁니다.
복음을 안다고 기도 안 한다. 기도하는 습관이 필요 없다.
그런 것들은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예요.

이들이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어떤 여자를 마주치게 되는데요.
여기에 보면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났습니다.
우리 한글 성경은 이렇게 ‘점하는 귀신들린’ 이렇게 표현이 돼 있는데
요 ‘점한다’ 점하는 귀신 영이거든요. 점하는 영

애들은 잘 알 거예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 외우는 애들이니까
여기에 이제 나오는 이 ‘점하는 영’ ‘점한다’라는 이 단어가 피톤이라는 단어인데요.
피톤이라는 신입니다. 쉽게 말하면 피톤이 누구냐? 예언자의 신이에요.
신의 신탁을 받아서 신이 앞으로 어떤 일을 전개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신이에요.

그러면 이 신은 또 누구냐?라고 하면 여러분에게 익숙한 아플론이죠.
아플론이 피톤을 죽이거든요. 화살로 사서 죽이는데
그 예언의 자리, 그 자리를 몰아내고 아폴론이 그 자리를 차지해요.
그래서 그곳 이름이 지금 여러분이 익숙한 델포이 지명이 그렇게 바뀌는데

원래 이름은 피티아거든요. 피티아라는 지명인데
지금 그 당시에 여전히 델포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그 지명을 썼다.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델포이의 뜻은 ‘돼지의 자궁’ 그런 뜻이에요. 의미 심장하죠.
이 아폴론 신은 빛과 예술의 신이죠. 어찌 되었든 이 예언의 자리를 차지하는 신입니다.

그러한 영을 받았다라는 거예요. 달리 말하면 ‘피톤신이 임했다’라는 겁니다.
그가 임해서 예언을 하는데
예언이라는 것은 신이 앞으로 어떤 일을 전개할 것인가?에 대한 예언이거든요.
신이 어떤 일을 전개할 것인가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이유가 뭐예요?
그 내용이 나의 행복과 생명과 나의 재산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인 거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 신을 주목하죠.
재밌는 것은 이 이 피톤 신이 뱀이거든요. 용이라고도 하고
예언을 하는 이 여자, 영을 받았죠. 예언의 영을 받아서 우리가 볼 때는 점쟁이에 불과하지만요.
그 세계, 지금 로마의 식민지라는 표현을 했잖아요. 로마 영양권이 강력한 겁니다.

강력하다라는 것은 어디에서 볼 수 있는가? 하면
이전에는 이 바울과 바나바를 헤르메스 신, 제우스신이라 해서 숭상을 하려고 했는데
(행14: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그리고 이전의 핍박은 유대인들이 주도적으로 해하여서 핍박을 가했다면
오늘 본문은 이방인들입니다. 이방인들이 핍박을 주도적으로 해요.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점한다’라고 하니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그들 세계에서는 굉장히 중요해요.
왜 중요하냐? 이들이 살고자 하는 이 세계는 앞날을 모르는 세계죠.
여러분들이 앞날을 알고 싶잖아요. 그죠?
사람들이 관심이 우리 제가 사는 동네는 언제 봉쇄가 풀릴 건가?
아, 이 코로나가 언제 끝날 건가? 앞날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궁금해하는 그 마지막 지점이 뭐냐?라고 할 때는 ‘내가 어떻게 될 거냐?‘라는 겁니다.

그들 세계에서는 이 점하는 여자가 굉장히 중요해요.
이번에 대통령 당선된 사람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원래 몰라요.
역사적으로 권력을 가져버리면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거든요.
결혼하기 전에 점 보러 가서 이 사람이 나의 미래를 어떻게 할 거냐?라고 점을 보죠.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점을 보잖아요. 검찰총장이 될 거냐? 대통령이 될 거냐? 다 맞췄어요.

이게 우습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들 세계에서는 너무나 중요한 겁니다.
그들의 관심은 앞날을 맞추는 것이고 앞날을 맞춘다는 것은 앞날을 예측할 수 있다는 거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을 준비할 수 있다는 거거든요.
악마에게 사로잡힌 자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입니다.

그러면 예측하고 준비하고 도달하면 마지막에 무엇을 얻고자 하는 거예요? 돈입니다. 돈.
돈 외에는 얻고자 하는 바가 없어요.
물론 거기에는 명예도 들어가지만 그 명예와 돈은 같이 가는 겁니다.
돈이 되지 않으면, 어느 누가 이 예언하는 여자에게 가서 돈을 내고 예언을 받고자 하겠어요.
듣고자 하겠어요.

사람들이 교회에 가서 왜 헌금합니까?
헌급하는 이유가 뭐예요? 왜 기도합니까? 왜 새벽 기도 가서 40일 기도 100일 기도를 합니까?
우리 이쪽 동네는 지금 한국하고 좀 달라서 한참 이제 원서를 쓰는 중이거든요.
모두 성당이나 절간이나 봉쇄가 돼어서 이제 가지도 못하니까
어차피 뭐 그 동네는 집구석에 다 십자가 하나 달아놓고
향 피우고 촛불 피우고 기도 장소가 다 마련돼 있으니까, 기도를 하잖아요.
예언의 신을 믿고 있죠. 그 대상자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고 예수님이거든요.

이미 자기 속에 그 예언에 대한 확정을 갖고 있는 겁니다.
기도라는 게 그런 거거든요. 그렇지 아니하면 기도 안 합니다. 여러분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는다’라고 딱 듣는 순간 기도 안 하죠.
해봤자 뭐 무슨 효용이 있습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효용성을 따지는 거잖아요.
어차피 될 대로 될 건데
어차피 말씀 속으로 다 이루어질 건데 기도해서 뭐 하게요?

성도는 십자가를 증거하는 증인이라는 이 사실을 놓쳐버리고
지금까지 평소에 살아왔던 그 방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정답을 아는 이상은 기도할 이유도 없고, 다 신의 자리에 앉아서 판단 자의 자리에 앉아서
그다음 뭐 할까요? 자기의 유익을 취할 뿐입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서 뭘 한다는 자체가 다 손해잖아요.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이 점하는 귀신이 예언하는 자죠.
그러니 그 지역 사회에 빌립보 지역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을까요.
여기 보면 주인들이 나오거든요. 한두 사람이 아닙니다.
공유 경제를 지금 하고 있는데 공유경제를 하고 있는 이유는 그 목적이 동일하기 때문이고
이 여자가 영향을 끼치는 바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래요.

기도하는 중에, 기도하러 가는 중에 만났어요.
그런데 이 여자가 바울과 우리를 쫓아왔다 하죠. 신라도 되고 누가도 있을 수도 있는데
우리를 쫓아와서 몇날 며칠을 소리를 지르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행16:17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귀신이 하는 말이에요.
죽은 조상 귀신 이 얘기가 아니라 악마가 마귀가 지금 하는 말이라는 거예요.
일전에 예수님을 시험할 때 마귀가 와서 예수님을 알아보잖아요.
여기서도 바울을 알아보거든요. 알아보고 소개를 하는 겁니다.

자, 그러면 한번 생각해봅시다
이 귀신 들린 여자가 지금까지 예언을 했잖아요.
예언을 했는데 지금 이 여자에게서 나오는 말이 예언입니까? 예언이 아닙니까?
아니 논리가 바뀌면 안 되잖아요.
이 여자를 통해서 예언의 말을 들었다면
이 여자 입에서 나오면 예언의 말이라면 이 말을 진짜 진실된 말로 받아야 되죠? 그렇지 않나요.

분명히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평소에 예언하는 여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을 듣던 사람들이 이 말을 들었으면
이 여자의 말을 예언으로 들어야 될까요? 말아야 될까요?

이것을 보게 되면 ’이 듣는 자들이 이 예언하는 여자의 말을 골라 들었다‘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달리 표현하면 이 여자의 말은 복음이에요. 귀신 들린 여자의 말은 복음이 맞아요.
이 주인들이 이 자기들이 돈벌이로 사용하는 이 여자가 하는 말을 다 들었거든요.
정말 이상하죠.

그런데 복음을 이야기했으면 바울이 괴로워해야 될까요? 기뻐해야 될까요?
귀신 들린 여자에 대한 신임이 두텁잖아요. 그 동네에서
물론 이렇게 했을 수도 있죠.
이 여자가 예언을 하면 거기는 항상 누가 따를까요? 통역사가 따르죠. 번역가가
꿈을 꾸면 꿈에 대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렇게 개입했을 수도 있죠.
주인들이 그렇게 하여서 그 요구하는 자들의 그 욕구를 채워줬을 수도 얼마든지 있는데

지금 이 여자가 바른 말을 하는 그 와중에 사도 바울이 지금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왜 그렇게 괴로웠냐 얘기죠?
우리 같으면 여러분들이 가는 곳에 우리가 가는 곳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은 안 믿지만 다른 복음을 이야기를 많은 사람이 있으면 좋아요? 싫어요?
좋을까요? 싫을까요? 이런 사람이 등장하면서 소리 지르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게 우리들이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주님께서 일을 하실 때, 우리의 생각과 예상을 다 벗어나 버립니다.
바울이 자기 자신을 제대로 소개하는 그 사람에 대해서 왜 그렇게 괴로워했느냐?
우리가 볼 때는 귀신 들린 사람이 말했기 때문에 그렇다. 그것은 분명하죠.
이 바울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알아야 되는 상대가 누굽니까?
귀신도 알아야 되지만

복음은 누가 전합니까? 주님께서 성령을 통하여서 자기 백성을 통하여 전하시죠.
귀신이 전하는 이 복음에 대해서는 괴로운 거예요. 방해꾼으로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바울이 너무 괴로워서 귀신에게 명하여서

(행16:18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이렇게 명을 해버립니다.
참 이상하지 않아요. 지금까지 일어난 사건과 전혀 다르게 진행되죠.
우리 같으면 그 여자를 불쌍히 여겨서 ’귀신아 나오라‘ 이렇게 얘기를 했을 거지 않겠습니까?
보통 성경이 그렇게 진행되거든요.

그런데 이 귀신 들린 여자가 ’이 사람은 지극히 높으신 그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을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이 소리를 계속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그게 듣기 귀찮아서 괴로워서 귀신을 쫓아내버려요.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죠.

그럼 우리는 또 손 들고 질문하죠.
바울이 잘했느냐? 잘못했느냐? 이렇게 질문에 들어갑니다.
바울이 잘했느냐? 잘못했느냐? 그 평가는 우리가 할 입장이 못 돼요.
복음이 어떻게 전파되고 복음의 위력이 어떤 식으로 드러나는가를 보여주는 겁니다.

놀라운 것은 바울의 말에 귀신이 즉시 나가버렸어요.
그런데 문제가 뭔가 하면 뒤에 이 귀신 나간 여자가 구원받았다는 게 없습니다.
이런 게 없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귀신 나가봤자 그 여자 수준은 어느 수준에 도달한 거예요?
바울과 실라를 감옥에 가두는 딱 그들 수준밖에 도달 못해요.

우리가 볼 때는 뭐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이 불쌍하다고 하잖아요.
누가 불쌍하다고 그래요?
자기도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면서 온전하지 못한 사람을 불쌍하다 하거든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피난하니까 ’불쌍하다‘ 그러는데, 자기 주제를 파악 못하잖아요.

그게 ’불쌍하다‘라는 것이 무슨 기준으로 불쌍합니까? 마귀의 기준이죠.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로 떡덩이를 만들어라‘
’저 먹을 것 없고 잘 곳 없는 그들에게 먹을 걸 주고 입힐 걸 주어라
그게 하나님의 아들 답지 않느냐 하나님의 자녀답지 않느냐‘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사람은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하셨어요.
혹시 그런 분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 우크라이나 피난민에게 가서 이 말씀을 한 번 전해보시면 좋겠어요.
돈 내라 하지 말고 지금 선교단체에서 돈 거두기 바쁘거든요. 그 구제한다고

그 왜 그렇게 하는지 아세요? 사람은, 돈을 내고 무엇을 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껴요.
자기의 가치를 느낀다고요.
그들에게 가서 먹을 걸 주지 않고 입을 걸 주지 않고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입으로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십자가로 삽니다.‘
’그러니 오늘 폭탄맞아 죽어도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고 예언이 완성이 되었고
더 이상 앞날 볼 것 없습니다‘라고 외쳐보세요.

거기뿐만 아니라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죠.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이미 우리는 십자가 안에 있기 때문에 오늘 죽어도 괜찮아요.
이렇게 복음을 전하면 누가 좋아합니까? 희망을 전해야죠.
오늘 또 목사가 이 무당처럼 여기 나오는 귀신 점쟁이처럼
’여러분, 오늘도 말씀을 듣고 이렇게 사시면 내일 희망찬 내일이 여러분에게 다가올 겁니다.‘

그 여자를 구원한 것이 아니에요.
이런 바울의 어떤 예상치 못한 행동 우발적이죠. 그리고 이 사건조차도 우발적 사건입니다.
꿈에도 예상 못했죠. 귀신 들린 여자가 따라와서 자기들을 소개해 줄 줄은

물론 이것이 여러 가지가 얽혀 있기 때문에 한 가지로 이야기하기는 되게 어렵습니다마는
복음은 주님이 전하시고, 복음을 깨닫게 하는 분은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거죠.
지금 이 바울이 이 점쟁의 귀신을 쫓아 냄으로 말미암아 사건이 발생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우리가 원하기에는 ’아 쫓아냈으니까 이제 구원이 이루어졌구나‘
이렇게 들어가고 싶은데. 그래서 이 성경을 보면 여러분 동그라미 문단을 나눠 놨잖아요.
그런 의지가 사실은 들어가 있어요. 이 성경을 나눌 때
구원론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2천년 기독교 자체가 다 구원론 중심이거든요.

복음이라는 것이 아주 요상하게 전파가 돼요.
귀신의 입을 통해서 복음이 전파돼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게
귀신이 이 빌립보 전체 동네 가보면 별로 크지는 않아요. 도시가 옛날 도시이기 때문에
그 동네에 바울이 누군지 그들이 전하는 복음의 내용이 뭔지를 소문 다 냈어요.
왜냐하면 이 사람 자체가 도시 스피커잖아요. 도시 스피커

그런 사람이 있잖아요. 그죠? 동네 스피커 있잖아요.
모든 소문을 다 물어와서 다 전해주는 이 여자는 주목을 받는 사람이니까
온 도시의 복음이 자동으로 다 전파되고 있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것이 복음을 전하는데 유익하냐?라고 할 때는 유익하지 않죠.
물론 주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데는 유익을 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바와 다르다라는 얘기입니다.
오히려 바울이 나서서 바울과 실라나 이 성령 받은 자들이 나서서 복음을 전할 길을 막아버리죠
이게 주님이 일하시는 방식이에요.

여기에서 이 부분을 조금 더 언급하면, 귀신 들린 여자가 복음을 이야기 했거든요.
우리는 복음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복음을 전하는 자다. 성령 받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 생각을 날려라’ 얘기입니다. 오늘 본문은

왜냐하면 서신서를 보면 이제 그런 이단들이 등장하거든요.
복음을 잘 전합니다. 잘 전하는데 그것을 무엇으로 이용하는 거예요.
자기를 돋보이게 하려거나 돈벌이 용으로 사용하려고 하죠. ‘내가 이만큼 복음을 안다’,
그들의 특징은 딱 이 귀신들린 여자 같아요. 너무 정확하게 알아요.

그러면 우리는 저 복음도 모르는 자가 맞는 소리 한다고 저거 못 전하게 해야 되는데
실컷 전하게 해야 돼요. 그들의 활동이 왕성해야 돼요.
그래야 주께서 선택한 자를, 주께서 보내신 자와 만나게 하는 선 보는 자리가 마련되는 겁니다.

인간들은 착각을 하거든요.
제대로 복음을 알고 제대로 복음을 이야기하면 ‘성령 받았다라고 착각을 하죠.
이게 선악과 먹은 자들의 이 사고 방식입니다.
그런데 귀신들이 더 잘 알아요. 이걸 달리 말하면 귀신 들린 자들이 복음을 더 잘안다니까요.
예수님을 가장 누가 가장 잘 알아봤습니까? 마귀가 가장 잘 알아봤거든요.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빌립보 지역에 한번 보세요.
루디아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열렸지만, 이 귀신은 안 들었어요. 딱 보면 알아요. 딱 보면

지옥 갈 자는 자기가 복음을 그냥 전하죠. 어차피 그 인간도 이용하는 자니까
발람 선지자가 그런 경우죠.
발람 선지자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자에게 축복하고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한다‘라는
그 예언을 하나님으로부터 듣고 내뱉었거든요.
그렇게 내뱉고 지는 그 저주의 요소 속에 합류당해서 진멸당해요.
구약만 그런 게 아닙니다.

신약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귀신 들린 여자로 나오지만 누가 도대체 귀신 들렸어요?
이 여자만 귀신 들렸어요? 아니잖아요.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다 마귀의 종이죠.
성경을 볼 때 이걸 놓쳐버리면 성경 말로 완전히 엉터리로 오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은 두 층을 깔아놓은 거예요.
나름대로 자기들이 정상이라고 하는 자들이 보는 그 귀신의 안목과
주님이 보는 안목이 같이 깔려 있는 겁니다.
비정상이나 정상이나 모두가 다 자기 아비를 마귀로 둔 자예요.

그래서 이 여자가 아무리 복음을 외쳐도 복음과 상관없는 자입니다.
주님이 참 이상하게 일을 하시죠.
왜 그러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 안에서만 구원하시기 때문에 그래요.

선악을 아는 지식을 아는 자들은 말씀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이해하고
또 그것을 전하면 구원이 되지 않겠느냐?라고 하지만
등 따시고 배부르고 돈 많은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말씀을 배워왔지만 말씀을 배우면 배울수록 맞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성경 말씀은요 충격적이게도 모든 이론을 파해버립니다.
그게 농담이 아니고 말씀을 배워보면, 말씀을 대적할 이론이 없어요. 이 세상에는
물론 저쪽이 우겨서 대적을 하지만.

얼마든지 귀신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그걸 꼭 구분해야 됩니까? 내버려 두세요.
바울은 물론 귀신을 쫓아내버리지만 이후에는 그 귀신들과 치열하게 싸우죠.
서신서에 보면 그 귀신 들린 자들과 치열하게 싸우잖아요. 이단들과
이게 성경의 흐름이 그렇게 전개됩니다.

아직까지 계시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어떤 능력들이 나타나면 이후로는 계시가 완성된 이후로는
어떤 싸움이 일어나느냐? 할 때는 철저하게 이 말씀 싸움이 일어나죠. 쉽게 말하면
한쪽은 십자가를 전하고 한쪽은 이론을 전하고 그 싸움이 전개되는 겁니다.

사람들은 십자가 전하는 것과 이론 전하는 것에 분별을 못하죠.
그리고 왜 분별을 못하는가? 하면
분별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받은 게 없기 때문에 그래요.

받은 게 없으면 항상 이론으로 들어갑니다. 이론으로 들어가면,
이론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자를 공격하게 돼 있어요.
그들이 이기거든요. 논리기 때문에
그런데 십자가 전하는 사람은 ’죄인입니다.‘ 이게 끝이에요.

이 귀신을 쫓아내니까 어떤 사태가 벌어집니까?
이 귀신 들린 여자는, 주인공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자기 역할만 하다가 사라지는 겁니다.
이 귀신 들린 여자, 이 여자가 예언을 했잖아요.
그 예언이라는 내용 자체가 복음인데 이 복음 자체가 왜 거부당하느냐? 할 때는
돈이 안 되기 때문에 그래요.

만일에 이 여자가 이 바울과 실라를 보면서 그렇게 예언을 했을 때
사람들이 그 종 주인에게 몰려와서 떼돈을 갖다 바치면
바울과 실라를 핍박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안해요.

뒤에 보면 ’자기들의 이익의 소망이 끊어졌다‘라는 겁니다.
이들은 우리 집사님이 표준 새번역을 잘 올려놓으셔 가지고, 큰 이익을 본 사람이거든요.
큰 이익을 본 사람들이 돈벌이하던 이 사람들이 돈벌이가 사라진 거예요.

그렇지 않고 만일에 이 여자가 이렇게 예언한 것 예언한 게 맞죠?
예언의 완성이잖아요. 이 십자가 복음 자체가
그러면 진정한 이 하늘의 보화를 얻는 것이 되잖아요.
천하 만물과 그 천하 모든 것들과 바꿀 수 없는 복음이잖아요.

인간은 거기에 관심이 없죠.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뭐 전쟁에 그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지 무슨 복음이냐?라는 거예요.
왜 그런가 하면 복음은 가치가 없어요.
복음은 얼마짜립니까? 복음의 가치는 천하보다 귀하거든요.
왜냐하면 아들의 죽음이기 때문에   

그런데 인간들 입장에서는 이 복음의 가치가 천하보다 귀하지 못해요.
사람들이 꼴난 그 십일조 한 100억을 해놓고
’내가 하나님께 헌금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해요. 대형 교회는 그러거든요.
지금 순복음 교회가 엄청나 세계에서 제일 큰 파이프 오르간 산다고 지금 헌금을 하는데
다 모였을 거예요. 그게 수백억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 헌금한 사람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워 합니까?
왜 자랑스러워하죠? 복음의 가치가 그 정도 안 되기 때문에 그래요.

천억과 백억과 이런 것과 주님의 죽음과 바꿀 수 있나요?
지금 이들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복음을 들었는데 돈벌이가 사업이 망한 거예요. 사업이
사업이 망하니까 열받아 버린 거예요.

이 관람자로 보면, 되게 이게 그냥 ’구경 재미있네. 재미있는 싸움이 난다.‘ 하지만
여러분이 만약에 이 주인이라면 어떨까요? 복음 듣고 난 뒤에 사업이 쫄딱 망했다.
그러면 어떻게 돼요? ’아, 이 길이 아닌가 봐요. 다른 길로 가야지‘
복음을 전하지도 않고

복음을 전하면, 목사의 경우에는 복음을 전하면 모든 게 단절입니다.
대화 상대가 안 되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 스스로 단절하는 것은 그건 복음이 아니에요.
지금 이 종의 주인들이 화가 엄청나게 났죠. 그래서

(행16:19하)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그러니까 상당한 힘을 갖고 있죠. 돈이 있으니까
어느 드라마를 보니까 이런 대사가 나와요.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 감옥 밥이 왜 그래 잘 나오는지 아느냐?
어디보다? 군대 밥보다. 그 이유는 군대는 부자들이 안 간답니다.
감옥은 부자들이 많이 간대요. 뭐 별로 안 웃으시네요.
그래서 감옥에서 나오는 밥이 훨씬 잘 나온대요.

지금 이들이 무엇을 추구하느냐? 이익을 추구하죠.
복음이라는 것이 자기들의 이익이 되느냐? 안 되느냐? 라고 따져보니까
이익이 안 돼요, 돈벌이가 망했습니다. 간단하잖아요.
우리가 이제 한 수십 년 전만 해도 주일날을 지켜도 복 받는다라는 논리를 폈잖아요. 그죠?
이랜드가 그렇게 해서 돈 벌었잖아요.
그 직원들을 각출시켜서 십일조를 완전히 강제로 빼내가지고
그럴 때는 주일날 예배에 참석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어떤 법칙이 무너지는 순간 뭐예요?
주일날 문을 열어야 돈을 더 벌거든요. 그 원리가
복음은 거추장스러워요. 내가 가는 길에 장애물입니다.
말씀과 꼴란 가서 한 번 말씀 듣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지금은 얼마나 편리한 시대입니까? 이 시간에 안 모여도 되고
시간 날 때 밥할 때 말씀을 들어도 되고 화장실 가서 짬짬이 이렇게 들으면 되잖아요.
굳이 모일 필요가 뭐 있습니까?

근데 이렇게 듣는 것이 돈이 된다고 해보세요.
돈이 되면, 시간을 엄청나게 투자하거든요.
요즘 인터넷입니까?
아무튼 이런 어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시간을 얼마나 투자합니까? 돈이 되니까

돈이 되지 않으니까 바울을 치는 겁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해야 되는 게
바울이 지금 빌립보에 뭘 갖고 갔어요? 사랑을 갖고 가죠. 십자가 사랑을 갖고 갔죠.
십자가 사랑은 상대자가 요구합니까? 요구하지 않습니까? 요구하지 않죠.
요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대는 원치 않습니다.

여러분이 그걸 아셔야 돼요.
세상 사람들은 복음도 모르면서 우리에게 사랑을 내놔라 하거든요.
자기가 원하는 사랑을 내놔라고 해요.
자기가 원하는 사랑은, 지금 이 귀신들린 여종의 주인처럼, 자기의 이익 되는 사랑이에요.

주님이 주시는 사랑은, 내가 원치 않는 겁니다.
내가 원치 않는 사랑을 받아버리면 죄인 중의 괴수가 돼요. 그래서 감사가 나와요.

참 이상한 세상이 되었죠. 교회의 인간들이 사랑을 요구를 해요. 거꾸로
자기가 뭔가 자격자가 있는 것처럼, 그래서 교회가 사랑을 주잖아요. 그죠?
우크라이나에 돈도 보내고 가난한 자에게 돈도 보내고 옷가지도 보내고 음식도 보내고
그런 사랑은 이 귀신들린 여종의 주인이 원하는 사랑이에요.

그런데 주님의 사랑은 뭘 주셨습니까?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셨죠.
제자들이 예수님을 왜 따랐습니까? 그들이 원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었죠.
아, 이 사람을 따르면, 이 예수를 따르면 하나님 나라에서 내가 높은 자리 차지하고
많은 권세와 영광을 누릴 것이라는 그 예상을 갖고 예수님을 따랐잖아요.
근데 예수님이 그들에게 뭘 주셨습니까? 십자가를 선물로 주셨어요.
십자가는 그들이 원치 않는 겁니다. 원치 않으니까 다 도망간 거예요.

지금 바울과 그 일행이 십자가 사랑을 들고 움직이고 있죠.
그런데 어느 누가 이것을 받아들입니까? 아무도 받아들일 자세가 안 돼 있어요.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바만 받아들이죠.
그래서 지난 시간에 루디아가 복음을 받았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복음을 이렇게 받아들이고 십자가 사랑을 이렇게 여러분들이 알게 되었다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원치 않는 바가 완전히 깨어지고 무너지고 박살난 자리에 들어왔다라는 얘기예요.
강렬한 저항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 그래야만 십자가로 말미암아 감사하지.
’이거 내가 원하는 바야‘ 내가 원하는 복음은 없어요.
그들이 하는 말을 봅시다.

(행16:20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요란케 하는 것이 좋습니까? 싫습니까? 인간들은 잠잠한 세상을 원해요.
시끄러운 걸 원치 않아요.
그런데 바울이 지금 십자가 사랑을 들고 들어갔죠.
천하보다 귀한 그 복음을 그들 가운데 들고 들어갔는데
들고 들어가니까 우리 같으면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라고 할지 모르지만
돈벌이가 사라졌죠.

그 돈벌이가 사라지니까 이 예언자가 사라지는 순간 도시 전체가 문제가 발생하죠.
왜냐하면 지금 이 예언자 중심으로 도시가 돌아가고 있잖아요.
이 예언자 때문에 앞날에 내가 어떻게 해야 되고 준비할 걸 그죠?
마치 일기 예보가 있다가 없으면 원망할 것도 없지만
일기예보를 했는데 엉터리면 어디를 욕합니까? 일기예보 다 욕하죠.

혼란스러워진 겁니다.
자신들의 돈벌이뿐만 아니라 이 돈을 가져다 주는 그들에게도 유익한 일이 아니었던 거예요.
그러니 이 주인들이 하는 그 모든 일에 관원들까지도 나서게 되는 거고
그 어느 누구도 이 바울 편에 서지 않는 겁니다.

화평의 복음이라 이야기하니까
’복음이 들어가면 화평케 된다. 요란함이 없다.‘ 그렇지 않습니다.
복음에 들어가니까
자신의 이익과 관련된 것들이 무너지면서 그 질서 잡힌 그 질서가 와해가 되죠.
이 세상의 질서는 돈의 질서고 권력의 질서잖아요.
복음이 들어가면 돈과 권력을 다 깨버리죠.

세상은 예수님께 뭘 요청했습니까? 우리의 임금이 되어 주세요.
임금이 된다는 것은 질서를 잡아달라는 거거든요. 무슨 질서? 돈의 질서
돈의 마지막 자리는 왕이니까 그 왕이 되어서 돈으로 질서를 잡아주어야 하는데
예수님은 ’그런 질서는 질서가 아니야. 내 피와 내 살을 먹고 마시지 않으면 영성이 없어‘

그러니 이 육에 속한 자들이 황당하죠. 그게 뭔데?
지금 우리들도 황당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셨기 때문에 영생을 가졌다. 하나님 나라 소유다‘
뭐 잡히는 게 있어요? 붙들리는 게 있어요?
이게 안 붙들리고 안 잡히니까 어떻게 합니까? 교회라는 걸 만들어 가지고
마치 이 살과 피로 만든 교회가 있는 그 유형적인 것들을 만들어내잖아요.
그게 2천년 기독교였잖아요.
믿음이 없으니까 그런 거예요. 믿음이 없으니까

생명의 복음을 전하니까, 그들에게는 바울이 안 전했습니다.
여러분 독특합니다. 귀신이 했어요. 귀신이
귀신이 했는데 지금 바울은 의문의 일패입니다. 의문의 일패
귀신이 이렇게 했는데 지금 복음이 역사하는 겁니다. 복음의 역사예요.
이 십자가 사건이 지금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 역사하는 겁니다.
누가 지금 가해자가 돼요? 이 빌립보 시민들이 가해자가 되고
누가 피해자가 됩니까? 바울과 그 일행들이 의문의 일패예요.

자기들이 열심히 전해가지고 핍박을 당하면 좀 괜찮은데
귀찮아 가지고 ’야, 너 귀신 예수 이름으로 명하니 나가‘ 이렇게 했는데
지금 사태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고상하게 복음 전할 생각 말고,
성질내면 안 되는데, 정말 이렇게 제대로 했어야 복음이 전파되는데 그건 자기 관리예요.
복음은 주님이 전합니다. 여러분

문제는 왜 그 후회를 하느냐?라고 할 때는
이렇게 핍박 받는 게 싫거든요. 남들로부터 오해받는 게 싫어요.
남들이 오해하든 뭘 하든 간에요. 복음은 복음대로 전파돼요.
그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겁니다. 그건
주님의 일을 왜 내가 하려고 합니까? 내가 하려고 하니까 후회하는 거죠.

지금 바울과 그 일행은 정신이 없어요. 지금
루디아처럼 이렇게 좀 복음을 전하고 듣는 자는 무리가 생기고
그래서 정상적으로 복음이 전파되고 정상적으로 믿는 자가 발생되면 좋은데
그야말로 비정상이죠. 그야말로 비정상
우리는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그 집안이 예수 믿었다‘ 이것만 떠오르잖아요.

그 과정을 보세요.
복음이라는 것이 로마 제국 아래에서 얼마나 없어져야 될 복음이냐? 그겁니다.
로마 제국의 지류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고, 우리가 사는 현장이에요.
여기에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행16: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표현이 맞죠. 우리 문화에 안 맞다는 겁니다. 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거예요.

뉴스를 보니까 이런 내용이 나와요. 요즘 MZ세대가 아무리 좋은 직장을 가더라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집어던진대요. 공무원들도 집어 던지고
왜 집어 던지느냐? 그 이유를 나름대로 조사를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철이 없어서 집어던지는 건데
들어가서 그러니까 꼰대고요. 들어가서

이런 거예요. 컴퓨터에 들어가면 유튜브로 들어가면 변화무쌍하잖아요.
온갖 종류가 다 있잖아요. 근데 직장에 들어가면 맨날 똑같은 일 하잖아요. 맞죠?
여러분 다 하는 일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하고 있죠.
우리 오 집사님만 고개 끄덕거리시는데

그걸 벗어나고 싶은 게 모든 인간의 욕망이에요.
50, 60 먹은 사람은 안 그러고 싶겠습니까? 단순한 걸 못 견딘대요.
설교자를 보면 설교자는 안 단순한 것 같애요? 단순해요.
똑같아요. 인간이 사는 것은 어느 곳을 들어가든
자기가 사는 세상이 마치 인터넷 세상, 유튜브 세상처럼 다양하게 펼칠 줄로 생각하거든요.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복음이라는 것이 이 시대에 안 맞다는 겁니다.
그럼 이 시대만 안 맞는 게 아니고 지금 보세요.
2천년 전 빌립보에도 안 맞았어요.
원래 복음은 이 세상 나라와 안 맞게 되어 있어요.
복음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복음이 아니거든요. 돈벌이 시켜주는 복음이 아니에요.

그 젊은 사람들이 선교사 간다고 할 때 선교사 가면 돈이 후원 들어오니까
자기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막 돌아다니면서 돈벌이가 되니까 선교사 하려고 하지.
복음을 제대로 들려주면 선교사 가려던 사람도 때려 치웁니다.
목사하려고 하던 사람도 목사 안 해요.
왜 안해요? 복음 자체가 다 걸림돌이잖아요.

십자가 복음 자체가 이미 ’너는 아니오. 나는 아니오‘부터 시작을 하는데
이걸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도 다 신인데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지금 딱 앉아가 있는데
’아, 나 복음 알아요. 예수 믿어요.‘ 그런 사람은 복음 모르는 사람이죠.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가장 강력한 자리가 복음을 아는 자들의 모임이에요.
그러니까 성경 말씀이 복음을 아는 자들에게 전하잖아요.
이 예수 안 믿는 사람은 성경 안 읽죠. 맞죠? 그렇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성경을 오해해요. 이 성경 내용은 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다.
아니에요. 다 우리에게 하는 말씀이에요.

어느 누가 이 로마 사람들의 풍속에 맞지 않다고 쫓아냅니까? 여기 앉아 우리들이죠.
복음이라는 것이 다 이렇게 우리들에게 장애물이잖아요.
그들의 풍속 그들이 행하는 것 간단합니다. ’소견에 옳은 대로‘

목사님 그 예언자의 말을 따랐지 않습니까?
예언자의 말을 따를 때도, 자기가 원하는 바를 따라야죠.
근데 바울이 전하는 예언의 완성은, 내가 원치 않는 거예요.
구원의 복음 자체는 이 예언의 완성이잖아요.

귀신 들린 여자가 예언을 외치는 거하고 바울은 지금 예언을 외치잖아요.
예언이잖아요.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예언이거든요.
이쪽은 확정된 내용이고 이것은 이쪽은 불확정됐었잖아요.
그러면 확정된 게 좋습니까? 불확실한 게 좋습니까? 확실한 게 좋다고 해놓고 복음을 버려요.

그러니 돈을 원하지 복음을 원치 않는 겁니다.
주님께서 오신 그 사랑을 아무리 주려고 해도 그들은 받기를 거절하죠.
왜? 자기들에게 필요한 건 돈이고 권력인 거예요.
’나의 돈을 뺏어가고 나의 권력을 뺏어간다면 나는 언제든지 복음을 버릴 각오가 돼 있어’
이게 인간의 본심이잖아요.

지금,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라는 얘기가 아니고
받은 게 있느냐?를 묻는 겁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았느냐? 그걸 묻기 위해서 지금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거예요.

결국 이 귀신 들린 여자의 그 본심은 어디에서 나타납니까?
복음을 거부하고 복음을 핍박하고 감옥에 가두는,
마치 누구처럼? 사도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향한 그 열심을 내는
그 열심을 이들이 고스란히 보여주는 겁니다.

상당히 대조적이죠.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위한 열심히
지금 이들의 열심과 동일하다는 말은 ‘하나님을 위한 열심이 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라고
고백하죠. 나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고 나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유익이 안 되면 언제든지 핍박하고 배척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언이라도 예언의 질이 달라야 돼요.
설교를 하더라도 성경 이야기를 하더라도
‘나를 위한 복음, 나를 위한 십자가’를 이야기하면 ‘아멘‘하고 받지만
십자가를 위한 복음을 이야기하면, 쳐냅니다.
’나의 구원을 부정하는 복음은 용납할 수 없다’라는 거예요.

아니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게 그렇게 기쁘지 않은 모양이에요.
왜 거기에 꼭 나를 집어 넣어야 돼요.
‘나는 죽었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 말씀은 이론일 뿐이에요.
그리스도께서 사시면 나의 구원 없잖아요.
그럼 복음만 전하면 되죠.

지금 보세요. 분명히 바울을 불러서 복음을 실어나르는 수레로 만들었잖아요.
수레가 어떻게 합니까? 끄는 분이 따로 있죠. 막 끌려 다니는 거예요.
자신의 보람을 찾을 수가 없어요.
아마 이렇게 잡혀갔을 때 ‘그때 좀 참지. 그거 왜 그 괴롭다고 그거 참지 못하고
주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나가라’. 이런 소리를 왜 해가지고 내가 핍박을 받아‘
후회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누가복음 8장에 보면 거라사인 지방에 귀신 들린 사람이 등장을 하잖아요.
여기에서 나오는 이 사건과 거의 흡사하죠. 한번 봅시다. 누가복음 8장 26절입니다.

(눅8:26)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눅8:27)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옷을 입혀도 다 벗어버리는 거예요.
힘도 천하 장사고 쇠사슬로 묶어놔도 그것을 끊어버리는 초인적인 능력을 갖고 있어요.
그 초인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인간보다 더 초인적인 능력을 오늘날 과학자들이 갖고 있잖아요.

(눅8:27하)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눅8: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예수님과 대화를 해요. 아무튼 정말 이게 재밌는 게 이런 부분입니다.
마귀가 예수님과 대화를 해요.
대화를 하는데 예수님이 이 마귀의 기도를 들어준다는 건 더 놀라운 일이에요.
’아직 무저갱에 넣지 말고, 우리를 저 돼지 떼에 넣어달라‘ 이렇게 요청을 하죠.
그럴 때 예수님이 들어주죠. 왜 들어줍니까? 마귀도 주님이 활용해요. 활용
주님의 똘만이잖아요.

들어주신 이유는? 간단합니다.
거라사인 지방, 그 모든 인간들이 바로 귀신 들렸다라는 것을
군대 귀신 들렸다는 것을 증거하시기 위해서 들어주는 거예요.

그래서 마귀는 자기 일을 완수해야 돼요.
지옥 갈 자는 함께 지옥 가야 되기 때문에 돼지 떼를 바다로 몰살시켜 버립니다.
몰살시키니까 그 거라사인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몰려와 가지고 두려워하죠.

뭐가 두렵습니까? 우리 같으면 귀신을 쫓아내고 멀쩡하게 예수님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보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주여 제가 믿겠습니다.‘ 이래 나올 것 같죠.
천만의 말씀입니다. 여러분.
그런 일이 있음과 동시에 나의 전 재산이 다 날아갔다. 생각해 보세요.
나의 재산이 다 날아갔다고 생각하면 여러분이 ’예수님 믿겠습니다.‘ 두렵긴 두렵죠.
뭐가 두려워요? 따라 나섰다가는 완전히 이거는 쫄딱 망하는 정도가 아니라 파산이죠. 파산
피난민 정도가 아니라 폭격 맞아 그냥 죽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님을 완전히 배척해버립니다. 밀어내버리죠.

그들이 뭘 사랑합니까? 뭘 믿고 있어요? 돈을 믿고 있잖아요.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을 그들에게 지금 제시하고 있는데 전해주고 있는데
그건 그들에게는 가치가 없어요.

우리 스스로를 보세요.
이 십자가 복음이 가치가 어느 정도 돼요? 제가 보기에는 일원 자리도 안 돼요
누가 주님을 멸시합니까? 복음을 안다고 하는 우리가 멸시하거든요.

결국, 이들은 본심이 드러난 겁니다.
이러한 말씀이 우리에게 지금 들려준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이러한 사건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라는 거예요.
나는 거라사인과 사람과 달라. 다르긴 뭐가 달라요.
그 사태가 한번 벌어져보세요. 벌어지면 똑같이 나오거든요.
물론 지옥 갈자와 천국 갈자는 또 달라지고요. 말씀에 항상 중첩으로 돼 있어가지고
성도는 말씀 가운데, 사건 가운데 십자가와 만나지만
성도 아닌자는 ’안녕히 계세요.‘ 이렇게 하면서 영원히 갈라서버리죠.

성령을 받은 사도 바울은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복음을 전합니다. 사랑을 전하죠.
예수님도 사랑을 갖고 왔죠. 근데 이 사랑이 어떤 사람입니까? 심판 속의 사랑이거든요.
’아, 나의 이익이 끊어지는 게 당연하구나. 내가 지옥가도 마땅하구나‘
그러면 이 복음이 기쁨으로 오죠.
그런데 ’나의 이익이 끊어지는 것은 절대 안 돼.
나의 이익을 이렇게 막는 자가 있다면 용납할 수 없어. 내가 좀 고요하게 취미 생활하면서
조용히 사는 이 세계를 요동치게 하는 자는 용납할 수 없다‘는 겁니다.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했죠.
동방박사들이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 계시뇨?’라고 물으니까 난리가 나잖아요.
이미 자리를 다 잡고 있는데
복음 앞에서는 자리를 잡고 있음이 없어요. 십자가 복음이기 때문에
십자가 복음은 언제나 우리들을 요동치게 하죠.

제가 지금 계속 레위기를 말씀 전합니다마는
속건 제물의 특징이 얻어 터지는 거거든요. 얻어 터지는 거거든요. 그 현장이라는 겁니다.
복음이라는 것이 현장이에요. 이론이 아니고

이러한 말씀들은 ‘옛날 옛날에 그래 빌립보에서 이런 일이 있었지’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고 우리가 복음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대하는고
그러한 어떤 죄성도 드러내면서 복음은 또 어떤 식으로 전파되고 있고

바울도 죄인으로밖에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들이 감옥에 갇힙니다. 매를 많이 먹고
예상한 대로 그들이 복음을 이전에 복음을 전하다가 얻어터진 것이 아니라
귀신이 소리를 지르는 그 일로 인하여서
그들로 인하여서 복음이라는 것이 온 천지에 퍼지고

그걸로 인하여서 누가 핍박을 받아요?
복음을 진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매를 받고 핍박을 당하는 그런 사태가 발생하는 겁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주님은 자기 백성을 찾아내시는 거예요.

주님께서 성령을 주셔서 자기 증인으로 삼았죠.
증인은 자기가 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증인은 자기 것을 내어 놓는 자도 아니에요.
주님이 일하심 속에 이용당하는,
그냥 바둑알처럼 그냥 놓이면 놓여지는 대로 놓여지게 되고
주님이 주신 것을 그 받은 사랑을 내어놓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 받은 사람을 엉성하게 내어놓았는데도 복음은 전파되고
이전에는 제대로 내어놔도 복음이 전파되고 십자가의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기에
결국 그 복음은 무엇과 함께 주어진 겁니까? 고난과 함께 주어지죠.
사도 바울이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말이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 고난받는 그 과정이 우리의 예상과 기대가 전혀 맞지 않아요.
그러면서 십자가 복음의 능력을 지금 보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보고 있어요?
이들이 자기의 이익의 소망이 끊어지니까
극렬히 반항하면서 그들을 잡아서 매로 때리고 감옥에 가두는 겁니다.
기도하러 가는 과정, 그리고 귀신 들린 여자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전하는 자라고 외치는 이 내용,
이 모든 것들이 다 십자가의 피능력이 드러나는 현장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불러서 십자가의 완료성만을 증거하는 현장으로 우리를 내몰아주시고
사용하신 그 은혜에 늘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복음을 전하기에 주님이 전하시기에
주님의 권한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 길을 기쁨으로 받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이 갖고 계신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그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