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사도행전 강해 67강 옥에 있는 영들에게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 예배에 참여케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두려움은 계속되고 있고
저희가 늘 살고자 하는 욕망에 놓여 있으니 당연한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의 죽음의 길로 가시고
그 길로 저희를 강제로, 인간의 어떤 능력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어둠의 권세에서 주님의 피로서만 건져내 주심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말씀을 듣고 안다고 또 깨달았다고 하지만 그 역시 죄임을 알게 하시고
저희 안에 그런 능력이 전무함을 책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이 활동, 저희는 그 활동을 보여주는 도구임을 알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이에게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잠언서 21장 5절에서 8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1:5~8)
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6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다니는 안개니라
7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공의 행하기를 싫어함이니라
8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자는 죽음을 당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저희들이 하는 짓이 속여서 재물을 얻는 짓임을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에게 알려주시고
용서하신 그 사랑만을 우리들에게 부어주셔서 주의 백성을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일생을 안개처럼 살아가는 우리임을 알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죽으심만을 돋보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6장 23절에서 34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6:23~34)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말씀의 내용은 어렵지 않죠.
오늘 이 사건은 바울과 실라가 예상하지 못한 사건 속에 휘말린 겁니다.
복음 전파라는 것은 우리의 예상과 기대대로 되어지지 않죠.
그 이유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들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일을 증거하는 자가 증인인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지상명령을 우리가 준행해야 된다라고 그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한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짐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그 활약상을 자랑하는 거죠.
‘내가 어떻게 하니까 저 사람이 예수를 믿더라’ 이런 식입니다.

바울이 행한 그 일이 귀신 들린 여자죠.
예언하는 영을 받은 그 귀신 들린 여자가 너무나 자신을 괴롭게 하니까 귀신을 쫓아내 버렸죠.
이것이 복음을 적대하기 때문에 쫓아내었는지
아니면 바울이 개인적으로 그것이 괴로워서 쫓아냈는지 그것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되었든 이 상황 자체가
여러 차례 이 귀신 들린 여자가 바울과 그 일행을 향하여서 자신들이 누군가를 소개했죠.
소리 질렀던 겁니다.
귀신이 복음을 전한다는 것에 대해서 참을 수가 없었던 거예요.
아니면 이 귀신이 이 소리를 지르니까 너무나 짜증이 나는 겁니다.

어떻게 되었든지 이 바울의 이 행동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행동이 아니에요.
귀신이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서 기분이 나빴다면
오늘 우리가 방금 읽은 본문에 의하면 귀신이 복음을 전한 거거든요.
본인이 너무나 괴로워서 또 예언하는 귀신을 쫓아내었다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사태를 통하여서 주께서 친히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음을 이렇게 증거하시고
다 이루셨으면 어떻게 이 땅에서 펼쳐지느냐?라고 할 때는
현재형으로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는 겁니다.
결국 돈벌이를 못하게 한 이들이 권세자들을 끌어모아서 바울을 매로 치고 감옥에 가두었죠.
여기에 보면

(행16:22하) ~옷을 찢어 벗기고

옷을 찢어서 벗겨서 때렸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건 완전히 집단구타라고 볼 수 있어요.
‘옷이 찢어질 정도로 때렸다‘라고 볼 수 있어요.

(행16:23) 그렇게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간수에게 이렇게 명을 내렸습니다.
’든든히 지켜라‘ 특별히 든든히 지키라는 이러한 말을 하는 거예요. 도망 못 가게
그럴 수밖에 없죠. 큰 돈을 벌었는데 그 돈벌이가 사라졌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보기에는 바울이 귀신을 쫓아냈으니까 ’훌륭한 일을 했다.‘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들의 눈에는 바울이 자기의 돈을 싹 이렇게 훔쳐간 사기꾼에 불과합니다.
여러분의 돈을 누가 훔쳐갔다. 생각하면 그들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품겠어요?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전부 모두가 지금 코로나 걸려서 격리 중이신데
주변에 사람들이 뭐라 합니까? ’너 복음 듣더니 코로나도 피해가지 않네‘
우리가 믿음이 없으니까 죽는 사람이 아직 없거든요.
’복음을 들었는데 죽더라‘ 이런 얘기까지 나와야 되는데, 주님께서 그 사태를 안 일으키잖아요.
얼마나 믿음이 없으면 그런 사태를 안 일으키실까요.

그러한 어떤 사건이 발생을 하면 주변에서 항상 하는 말이 그런 말들입니다.
그럼 누가 해요? 가장 가까운 사람
조금 더 가까우면, 복음 아는 사람이 그 얘기를 해요.
가룟 유다가 예수님의 제자였잖아요.
항상 이 시편에도 마찬가지고 이 다윗을 대적하는 자가 같이 밥을 먹는 자예요.
자식 새끼가 자기를 대적하잖아요.
이것이 그냥 그림자가 아니라
실제로 항상 이 복음이 들려지고 전파되는 곳에서 그러한 일들이 발생을 하거든요.

그러면 그런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하느냐라?고 할 때는
복음이라는 것이 자기에게 이익이 될 거라 생각하는 거죠.
복음이라는 자체가 단어 자체가 좋잖아요. 워낙 많이 들어서 좋다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좋은 소식, 복된 소식 얼마나 듣기 좋은 말입니까?
그 복된 소식이라면 우리 집안에 우환이 없어야 되죠.
코로나도 피해야 되고 사업도 잘 돼야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우리 여기 제가 사는 동네에 보면 코로나 시작 전에 개업한 집이 한 둘이 아니거든요.
시작하자마자 문 다 닫았어요.
제가 지금 머리카락이 긴 이유가  지금 3주째입니까 못 가거든요. 다 문을 닫아버리니까

그러면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예수님은 왜 이런 걸 안 도와주시나?‘ 이런 거 안 도와줘요. 이 정도도 안 도와주나?
예수님은 영생으로 인도하시고요. 자기 백성은
자기 백성 아닌 자는 지옥 보냅니다.
자기 백성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그러한 생각을 갖는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다 가짜 신앙이에요.

그 정광훈 목사가 왜 자꾸 대모합니까? 땅값 비싸게 받으려고 하는 그 이유밖에 없거든요.
포장은 엄청나게 잘하지만 뭐 교인들이야 뭐 그걸 알겠습니까? 훌륭한 목사라고 생각하지
복음을 안다면 성경에 보면 진짜 선지자라면 그렇게 안 살거든요.

예수님께서 자기 땅 만들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거 아니에요.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히브리서에 보면 아주 독특한 말씀 합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갔는데,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나그네로 살았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참으로 놀라운 말씀 아닙니까?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하시고 약속의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라고 했으면
그 땅이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약속의 땅입니다.
그러면 그곳에서 눌러붙어 살려고 해야 되죠.

그런데 믿음의 선진들은 이곳은 내 땅이 아니라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본디오 빌라도에게 말씀하셨잖아요.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
이 말씀 하나면 방금 우리가 잠언서에서 읽은 바와 같이
우리가 하는 이 모든 것들은 스스로 안개임을 증거하는 행위일 뿐이에요.

복음을 안다면 우리들도 다 마찬가지잖아요. 다 돈벌이 하고 앉았잖아요.
어떻게 돈벌이 합니까? 속여야 돼요. 거짓말을 해야 돼요.
여러분 속이지 않고 거짓말 하지 않고 여러분 돈 버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일전에 부산에 있는 어떤 목사님하고 그분도 복음을 들었던 사람인데 한
15년 20년이 넘은 것 같아요. 정말 성도는 거짓말 안 하고 돈을 벌 수 있대요.
자기 부인이 선생님이거든요. 하필 또 선생님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그래 그 목사님한테 얘기했어요.
선생님이 어느 정도 정직해야 정직하게 돈을 버는 겁니까?라고 물었어요.

정직이라는 것은 추상명사거든요. 수학적으로 딱딱 떨어지는 게 아니에요.
우리들은 수학적으로 딱딱 떨어지는 것을 뭔가를 기대하고 있고
성경을 보면서도 그러한 어떤 커트라인을 생각하고 있는데
십자가 앞에서 무슨 정직이 나와요? 이 땅은 주님이 피흘린 땅이에요.
주님의 피흘린 땅이라면 모든 인간들은 거짓말쟁이죠.
예수님께서 너희 아비는 마귀고
너희들은 처음부터 거짓말하는 그 거짓말쟁이를 아비로 뒀다고 하면 ’아멘‘하면 될 일인데
자기는 성령 받았기 때문에 거짓말쟁이가 아니래요.

성경을 언제나 거꾸로 읽죠.
성경 말씀은 성도에게 하는 말씀이에요.
성도 아닌 자에게는 말씀을 하지 않아요.
성도 아닌 자가 성경을 읽습니까? 성도 아닌 자가 ’너희 아비는 마귀라‘ 하면 아멘해요?
성도만이 아멘하죠.

말씀을 대하는 자체가 자기가 신이기 때문에 자기 중심으로 대하는 겁니다.
지금 이 간수에게 ’든든히 지키라‘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자기에게 큰 해를 끼쳤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들도 우리 자신에게 큰 해를 끼치면 이러한 어떤 악한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 간수가 영을 받았는데 저희를 깊은 옥에 가뒀어요. 듣기는 들어요.
듣기는 들었는데 깊은 옥에 가두니까 도망은 못 가겠죠. 이미 이 모든 것을 열쇠로 채워놨으니까.
그리고 이 간수는 주무십니다. 왜 주무시는가? 하면 앞서 나왔잖아요.
죽도록 때렸거든요. 죽도록 때렸으니까 도망갈래야 갈 수가 없어요.
그리고 깊은 가장 깊은 감옥에 가두어 뒀으니까 그리고 착고까지 채웠으니까

우리 드라마 같은 거 보면 뭡니까? 사극 같은 거 보면
목에 채우고 발목에 채우고 손에 채우고 이런 게 있잖아요. 이런 걸로 채운 거예요.
도망 갈래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간수는 든든히 지켜라‘ ’예 알겠습니다‘하고 자기는 주무시는 거예요.
주무시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 본문에서는

그래서 지금 이런 상황 속으로 엮여지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해요. 찬송을 합니다.
말씀이라는 것이 그 참 어려운 게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서 기도하고 찬송한다.
우리는 본 받으려고 먼저 덤벼들잖아요. 본 받으려고 덤벼들면 안 돼요.
본 받으려고 덤벼들면 ’자기가 기도했다. 찬송 불렀다‘ 그걸 자랑하고 앉았어요.

지금 성령께서 이 사태로 몰아간 겁니다.
그러면 바울과 실라의 입장에서는
’아 그때 내가 좀 참지 바울 선생님 그때 그 귀찮아도 좀 참았으면 매 안 맞고
아 그것 때문에 우리가 복음을 전할 길이 막혔지 않습니까?‘
지금 이런 얘기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온갖 망상을 다 하잖아요.

우리 자신은 그런 후회를 안 합니까?
’그때 좀 참지 좀 받아주지 이해하지‘ 주님은 후회가 없거든요.
그러면 주의 영이 임한 우리들도 후회가 없어야 돼요.
’후회가 있다‘라는 것은 주님의 결정에 주님이 하신 일에 시비를 거는 겁니다.
 
바울과 실라가 지금 그러한 마음이 없었느냐?
그건 성경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말은 할 수가 없어요.
그러나 이 육의 상태는 어떠하냐?라고 할 때는
’조금 참지, 그 귀신 걔는 지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고
우리는 기도처에 가서 기도 열심히 하고 혹시 또 루디아 같은 사람이 또 있을지 모르잖아‘
우리는 내용을 보니까 뭔가 괜찮아 보이는데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이 지금 일초 후의 상황을 알 수 있습니까? 우리는 꿈꾸잖아요.
’지금 격리되어 있다가 풀릴 것이다.‘ 누구 마음대로 풀립니까?
방금 안개라고 했잖아요. 안개가 무슨 예상을 해요?. 이사야에서는 풀이라고 하잖아요. 풀
풀은 의식합니까? 의식하지 않습니까? 풀은 의식하지 않죠.
환경에 의해서 그냥 살려지고 죽임을 당할 뿐이에요.

미국에 드라마가 있는데 뭐 수천억을 들여서 만든 드라만데 제가 그런 걸 다 보는 건 아니에요.
섬머리만 보는데 섬머리만 해도 시간이 엄청 길어요.
제목은 말하지 않습니다. 또 말하면 여러분이 또 볼 수도 있으니까
기계와 AI 기계, 기계와 사람의 차이가 뭐냐? 그 얘기를 하거든요.
재밌는 것은 사람은 자기 존재에 관심을 둔대요. ’나는 살아야 돼. 살아야 돼‘
그런데 거기에 설정된 것은 이 AI 기계는 ‘내가 왜 있지? 내가 왜 살지?’ 이렇게 질문을 한 대요.

이게 불가능한 게 아니라요 지금 그 기계 자체가 워낙 발전을 하기 때문에 사람이 못 따라가요.
공상 소설에만 나오는 건데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하잖아요. 그러면서 기계 스스로가 지금 공상 뭡니까? 영화들
모든 게 지금 그런 쪽으로 지금 쏠려 있거든요.
자기 스스로가 나는 뭐냐? 원래는 이 기계라는 자체가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게 되어 있어요.
자기 스스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판단하게 하는 만큼만 판단하는 거예요.

그런데 로봇이 어느 순간부터 ‘내가 왜 있지?’라고 하는 순간
이 ‘왜 있지?’라는 것이 기억과 연결이 되거든요.
그 기억과 연결이 되면 기억은 무엇을 유발하느냐? 할 때는 판단을 유발해요.
우리 자신을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어떤 기억을 담고 있죠.
그 기억이 있으면 그 기억에 따라서 그다음 행동을 할 때 어떻게 합니까? 판단을 하게 돼 있어요.
선악을 안다는 이야기입니다.

선악을 아는 지식이라는 것이 어떤 체계입니까? 기억의 체계거든요.
선악을 안다는. 뭘 알아요? 배운 걸 알고 본 걸 알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머릿속에 계속해서 뭐가 됩니까? 새로운 게 만들어진다라고 생각하는데
인간에게는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순간 다 과거가 되죠.
과거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이 기억이 돼요.
그 기억이 되는 순간 인간은 판결을 내리는 겁니다.

드라마의 최고는 그거예요. 그 AI 기계가 판단자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인간은 뭐예요? 오히려 판단 받는 자가 돼요.
왜냐하면 힘 있는 사람이 판결자가 되거든요.
똑같아요. 인간 세계랑 뭐 그 세계랑

바울과 실라가 지금 성령을 받은 자잖아요.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뭔가 완전할 것이라’ 그런 생각을 하지 마시고요.
바울과 실라는 나름대로 판단을 하지만
성령께서는 그 판단을 뒤엎어버리는 판단을 통해서 이들을 감옥 속으로 집어넣는 겁니다.

감옥에서 이들이 기도하고 찬송을 부릅니다. 이 상당히 이 과정 자체가 너무나 다르죠.
괴로워 가지고 그 귀신을 쫓아내는 예언을 하는 그 귀신을 쫓아내는 그 상황과
감옥에 가서 매를 맞고 기도하는 상황이 정반대 상황이예요.

누가 보면 꼭 매맞고 감옥에 갇히기를 원하는 사람 같아요. 맞죠?
이게 성령의 일이에요. 주님의 일이에요.
우리들 생각에는 그때 좀 참고 매 안 맞고 감옥 안 가는 게 우리의 상상이잖아요.
주님이 가시는 길은 주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들의 생각과 전혀 다르게 진행됩니다.

이들이 기도하고 찬송을 했습니다. 그러면 복음이 이들 속에 다 전파되었어요.
이들이 누굽니까? 간수는 잠 잤다 했죠. 그죠? 간수는 기도 소리와 찬송 소리가 안 들려요.
사람이 익숙하면 그 일이 익숙하면 어떻게 하죠?
거기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입니까? 안 기울입니까? 안 기울이잖아요.
간수도 똑같아요. 늘 시키는 일이 ‘든든히 지키라 제대로 봐’
그러니까 집어넣고 별 일이 없었거든요. 별 일이 없으니까 자기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나머지 죄수들은 이 기도와 찬송 소리를 다 들은 겁니다.

참 특이한 것은 이 외부에 있는 빌립보 도시에 있는 그 외부 사람들은
바울과 실라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고요.
그들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지극히 큰 구원을 전하는 증인이라는 사실을 다 알았어요.

그런데 감옥에 있는 자들만 못 들었어요. 이 얘기를. 복음을 못 들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들이 들어가서 하필 하는 게 기도와 찬송이었다는 겁니다.
뭘 찬송하고 뭘 기도했을까요?
기도의 내용은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예요. 겟세마네 기도입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를 보면 ‘십자가의 사랑을 알게 하옵소서’ 그러한 기도를 했고
그다음 찬송도 마찬가지죠 십자가에 못 박힌 주님을 찬양하는 거예요.
복음이 감옥에 전파된 겁니다.

감옥에 전파되니까 그들이 구원을 받았느냐? 아니에요.
복음은 항상 두 가지 요소를 담고 있죠.
십자가의 능력은 지옥 보낼 자는 지옥 보내고 천국 보낼 자는 천국 보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활동할 때도 마찬가지였죠.
예수님은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게 아니에요.
물론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말은 맞아요.
왜냐하면 모두가 어둠이고 다 심판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구원받은 자의 입장에서는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게 맞아요.
그 구원은 심판 속에서의 구원이에요.

그러나 이 심판 속에서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은 예수님이 구원하시게 온 게 아니에요.
그래서 심판 속에 구원받은 자도 예수님이 오심을 어떻게 인식합니까?
‘심판하러 오셨다’라고 인식을 하죠.
세례 요한이 ‘심판주가 오셨다.’ 하잖아요.

성도가 복음을 전할 때 심판을 전하죠. 구원을 전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내용을 들어보면요.
구원을 전하는 것 같은데 심판을 이야기해요. 심판을
복음이라는 것은 심판입니다. 심판
왜 심판이냐?라고 할 때는
‘너희들이 이것을 선택할 권한이 없다’는 겁니다.
‘너희들은 다 지옥 가야 된다’는 거예요.

구원을 얻을 방법이 있다면 이것은 구원의 복음이 되지만 구원을 얻을 방법이 없잖아요.
십자가의 피 능력만이 구원하는 능력이잖아요.
이 자체가 심판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이 복음을 들을 때 구원으로 듣는단 말이에요.
구원으로 들으니까 이 복음이 구원의 복음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 자체가 심판이에요.
지옥 갈 자는 그렇게 지옥 보내야 되거든요.
구원 욕망을 갖고 있는 자들에게는 지옥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놀라운 것은

(행16:25하)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렇게 돼 있잖아요.
25절. ‘죄수들이 듣더라’ 귀신이

(행16:17)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라고 할 때)

빌립보 온 동네방네 사람들이 다 들었어요. 그 도시 사람들이 다 들었습니다.
왜 맞았고 왜 감옥에 갇힌 것까지도 다 알게 되었어요.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복음의 소식을 듣지 못한 감옥에 있는 자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주께서 괴로워하게 하셨고
거기에 귀신을 붙이셨고 돈을 벌지 못하게 하셨고 매를 맞게 하시고 감옥에 넣으신 겁니다.
이쯤 되면 아멘 나와야 되는데

왜 나에게 코로나를 걸리게 하시는가? 복음 때문이에요.
아니 그때 그 자리에 안 갔어야 되는데...
지난주 여러분 모여서 밥을 안 드셔야 되는데...

이 원인 자체를 지금 바울에게 두게 되면 바울은 자기가 주인공이 되겠죠.
많은 사람들이 바울에게 원인을 두려고 해요.
그런데 모든 만물이 주로 말미암고 주로 인하고 주께로 돌아가요.
(롬11:36상)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얼마나 많이 들었던 내용입니까?

그러나 어떤 사태가 벌어지면 그 원인을 어디에 둡니까? 사람에게 두죠.
사람에게 둔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배치한 하나님을 원망하는 거예요.
‘대통령이 왜 윤석열이 되었어‘ 우리 성도들은 다 윤석열 등을 기뻐하는지 모르겠지만
반대 쪽에 있는 사람들은 ’왜 되었어?‘ 그 누구를 공격하는 거예요?
그러면 ’야 진짜 윤석열 잘 되었어‘ 이거는 또 누구를 공격하는 거예요?
아 지가 짐승인데, ’잘 됐다‘는 말은 ’나를 기쁘게 하는 대통령이 되었구나‘
그 원인 자체가 다 자기로부터 출발하는 겁니다.
기뻐하는 이유는? ’저 사람이 되면 잘 먹고 잘 살게 해줄 거라‘ 이 생각을 하잖아요.
그 이유밖에 없습니다. 누가 되었든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되었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전쟁을 미리 좀 준비하고 예방을 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다음에 이제 조금 더 들어가면 뭐라고 하는가? 하면
’그때 왜 핵을 다 없애가지고...‘ 세계 3위 핵 보유국가였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3위인지 2인지 4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3위 정도가 됐대요.
핵무기가 다 그쪽에 있었으니까 우크라이나에 있었으니까
그걸 없애는 대신에 뭔가 보장을 받고자 했는데 바보 멍청이들
우리가 그 나라 사람이었다면 왜 왜 그렇게 해서 지금 전쟁이 일어나느냐?
이 원인을 따질 거 아닙니까?

주님이 하시는 말씀이 ’내가 그랬다 왜?‘ 이렇게 나와요.
안목 자체가 내가 사는 세계, 나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이 성경 자체는 우주 만물을 만드신 주님이에요.
제가 창세기 표지를 코스모스로 이렇게 했는데
그 이유는? 불태우기 위한 십자가만 증거하기 위한 코스모스예요.
인간들은 그걸 보면서 ’야 우주는 영원할 거야.‘
다중우주 원래는 뭡니까? 두 개의 우주라 여기까지 갔거든요.
처음에는 한 개의 우주였는데. 오만 개의 우주가 있어도 다 불태우기 위함이에요.

바울과 실라를 부르신 이유는? 복음의 증인 삼기 위함이에요. 소모품입니다.
우리가 볼 때는 소모품이라고 하니까 되게 불쾌한 것 같죠.
근데 긍휼의 그릇이에요. ’긍휼의 그릇이니까 귀히 쓸 거다?‘ 귀히 쓸 그릇이 맞죠.
그런데 그 귀히 쓰는 모습이 우리가 생각하는 귀히 씀과 달라요.
교회에서 ’너는 정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귀한 사람이다. 귀한 성도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맞죠.
주님 입장에서는 귀한 성도가 맞죠. 그러니까 안개라는 이야기예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잖아요. 사랑하는 독자잖아요.
그 독자니까 어때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게 하죠.
아들이라면 사랑하는 독자라면 죽게 하면 안 되잖아요.
여러분이 사랑하는 손자가 있고 손녀가 있고 자식들이 죽는 걸 좋아합니까?
우리가 평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악마적이냐? 이 얘기에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바울과 실라를 감옥으로 투입시킨 겁니다.
예상 못한 거예요. 왜 갑자기 기도가 나오고 왜 찬양이 나오는지
’우리는 감옥에 들어가도 기도하고 찬양합시다‘ 이 얘기가 아니에요.
복음을 듣게 하기 위해서 전파하기 위해서 이들을 감옥에 집어넣은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감옥에 있는 자들은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는 거예요.
’그 다음에 들으면 안됩니까?’ 다음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내일 일을 모르잖아요.

지금 이 사건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이 얘기입니다.
조금 더 얘기하고 이 말씀을 조금 더 보겠습니다.
지금 뒤에 넘어가면 갑자기 홀연히 큰 지진이 났어요.
옥터가 흔들렸습니다. 지진이 났으니까 큰 지진이라고 표현하죠.
옥터가 흔들려버립니다. 흔들리니까 이 지탱하고 있던 감옥 문들이 이 비틀어지겠죠.
그러니까 문들은 자동으로 열렸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돼요.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이 차고 있던 이 수갑.
수갑과 지진과의 연관성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영화를 볼 때요. 지진 나는 영화가 있잖아요.
영화 안 보시는 분도 있지만 지진 날 때 수갑이 저절로 풀리는 거 봤습니까?
수갑이 저절로 풀리는 지진 봤어요? 못 봤죠.
지금 여기에서는 그 말씀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죠. ‘아, 지진 따로 수갑 푸는 것 따로’ 
 
여호수아가 미디안과 전쟁을 할 때 ‘태양아 멈추라’ 했거든요.
이 사건을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봅니까? 그것은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사건 이렇게 보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해는 여호와 하나님의 대적과 싸우기 위해서 작동하는 겁니다.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거예요.
우주에서 보면 태양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인간들이 보기에 태양은 대단하잖아요.
그 태양조차도 불에 타고 있는데 불로 태워버려요.
불에 타고 있는 걸 불로 태우면 그 온도가 얼마나 강하겠습니까?
그걸 위해서 태양이 움직이는 겁니다.

지진도 마찬가지죠. 우리들이 뉴스로 지진 소식을 많이 듣잖아요.
우리 한국 같은 경우에도 지진이 듣고 할 때 우리는 ‘지진 났네’ 이래 들어가는데
성경을 보게 되면 지진이 왜 났습니까?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지진을 일으키거든요.

여기에서 특별히 어떤 걸 개입시킵니까?
이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들의 착고가 다 풀리는 지진으로 말씀하고 있어요. 거기 보면 26절

(행16:26)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정말 놀라운 지진이죠. 상상할 수 없는 지진입니다.
코로나가 모든 것들을 다 삼키잖아요. ‘이거는 빼줬으면 좋겠다.’ 주님의 일이에요.
그럼 주님의 일이 뭐냐?라는 겁니다.
우리는 주님의 일이라고 하면 ‘나 구원해야 돼 나에게 이익을 줘야 돼’ 이렇게 들어가는데
주님의 일을 독특하게 합니다. 감옥의 문을 열고 착고를 다 풀었고
그전에 어떤 일이 있었어요? 그전에. 이 죄수들이 이 복음의 소식을 다 들었어요.
그러면 복음을 들은 자와 지금 복음 때문에 옥에 갇힌 자가 탈출을 감행해야 되죠. 우리의 예상은

‘야,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구나. 너희들이 하는 찬양하는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시는구나.
예수님이 진짜 주님으로서 이 세상을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구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구나’ 다 탈출해서 구원시키면 얼마나 좋아요.
그러면 이들의 믿음이 얼마나 대단하겠습니까? 간증하는 인간들이 다 이런 식이잖아요.

주님이 그렇게 일을 안 해요.
복음을 듣게 하고 지진을 일으켜서 옥문도 열게 하고
이 수갑이나 모든 것들을 다 풀어줘서 ‘기다려 꼼짝마’ 얼음이예요. 얼음
죄수들이 자기가 차고 있던 착고가 다 풀렸고 옥문이 열렸으면 가만히 있을 사람들입니까?
가만히 있을 사람들이 아니에요. 바울과 실라 같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움직일 사람들이죠. 탈출할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진을 일으켰으니까 그다음 뭐예요?
지진 정도 일으켰으면 사람을 누가 다스립니까? 주님이 다스리죠.
복음의 소리를 듣게 하신 것도 주님이고 감옥에 그때 감옥에 갇히게 하신 것도 주님이고
간수는 열심히 자야 되고, 지금 모든 것이 주님의 조치예요. 복음을 전하기 위한
놀라운 것은 복음을 듣고도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도
착고가 다 풀려진 것을 보고도 아무도 구원을 못 얻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여러분 충격 아닙니까? 죄수들은 주무시지 않았어요.
기도 소리를 들었고 찬송을 듣고 있는 중이었고 두 눈으로 다 목격을 했어요.
목격을 하면, ‘주여 죄인이로소이다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우리 같으면 그렇게 나오죠.
그렇게 나와도 구원 못 얻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그런 모습을 전혀 안 보여주죠.
인간의 내면적인 본심을 주님께서는 고스란히 지금 드러내고 계시다라는 사실이에요.
자기 뜻을 따라서 자기가 원해서 주님을 믿을 인간은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반대로 주님을 믿는 것도 마찬가지죠.
이 사태를 이 간수가 목격을 하게 되죠. 여기에 보면 27절

(행16:27상)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지진‘ 했으니까 깨운 거예요. 누가 깨운 거예요? 주님이 깨운 겁니다.
주님이 깨워가지고 이 간수가 보니까 옥문이 열렸고 옥문이 열렸으니까 당연히 보세요.
당연히 탈출할 것이라 예상하잖아요.
그러면 자기가 여기에 대해 책임을 져야 되는데
아마 자기만 책임을 지면 자살할 이유는 없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그렇게 책임감이 있었다고도 볼 수 있고
근데 책임감은 없죠. 잤으니까
아니면 책임감이 있는데 주께서 자게 해버렸을 수도 있고요.
어쨌든 뭐 여러 요인이 있는데 자신이 스스로 자결하려고 합니다.
이때 바울과 실라가 이렇게 소리를 지릅니다.

(행16:28)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깊은 감옥에 갇혔는데 어떻게 이 간수를 볼 수 있었느냐? 아마 간수가 쫓아 들어와서 봤겠죠.
보니까 바울이 보였을 수도 있고 주님이 지시할 수도 있고 그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지금 그런 어떤 상황에서 바울이 소리를 지르면서
’우리가 다 여기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죠. 그런 상황에서 지금

(행16:29상)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들어가~

확인을 한 거예요. 다 확인해 보니까 죄수들이 다 있어요.
바울과 실라도 있어요. 그러면서 그다음 나온 태도가 뭔가? 하면

(행16:29하)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여

이렇게 나와요. 왜 무서워 떨었을까요? 지진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나타난 겁니다.
지금 이 간수 머리가 팽팽 돌아가요.
바울과 실라가 어떤 사람임을 압니까? 모릅니까? 알죠.

(행16:17)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그것 때문에 감옥에 온 사실을 알잖아요.
그러니 간수가 지금 주님을 믿은 얘기가 아니고요.
이 하나님이라는 자체가 그냥 우상이에요. 쉽게 말하면 제우스가 될 수 있는 거고요.
뭐 어떤 것도 부처가 될 수 있는 거고, ’이 사람들은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자신의 상식에 의하면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다 도망갈 건데 도망가지 않았고요.
지금 상황을 보니까 어떤 죄수도 도망 못 가게 했잖아요.
이러한 능력들은 이 사람이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이 맞다‘라는 그 증거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진보다 더 두려운 거예요.
 
원래 인간이 신들을 두려워하잖아요.
지진이 일어났을 때 뭔가 재앙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재앙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두려워합니까?
신을 두려워하죠. 재앙을 내린 신
그래서 지진과 붙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지진을 없애달라고 신께 부복하잖아요.
그런 모습입니다. 지금. 그러면서 이렇게 하죠.

(행16: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구원을 전하는 사람이라 했으니까 구원 얻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겁니다.
왜 구원 얻는 방법을 알려달라라고 하느냐? 하면 두렵잖아요.
이 정도 사태를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혔잖아요.
그러면 죄수들은 왜 두려워하지 않느냐? 그게 강퍅케한 자의 특징이에요.
바로도 마찬가지죠.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려도 장자까지 죽여도 마음을 바뀔 수가 없어요.
강퍅케 하셨기 때문에 죄수들이 그런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간수는 강퍅하지 않느냐? 강퍅해요.
강퍅한 증거가 지금 이런 모습입니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겠습니까?’ 자기의 구원을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두려움 앞에

그런데 이 구원이 어떻게 바뀌어요? 주님의 구원으로 바꿔치기 당하는 겁니다.
주님의 구원으로 바꿔치기 당하면 이 두려움이 우리가 찬송가에 나오죠.
그 두려움이 변하여 뭐가 돼요? 내 기쁨이 되고 평안이 되잖아요.
지금 바울과 실라가 맞았죠. 맞는 게 두려운 겁니까? 안 맞는 게 두려운 겁니까?

이 사건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어버리죠.
자기를 위해서 죽고자 하는 이 간수였는데
이제 주 예수가 자신을 구원해버리면 주를 위해 죽는 자로 바꿔치기 당하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겠습니까?’ 이 말 자체가 예수님을 살해한 동기가 되죠.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른 이유가 자기들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들의 영광을 위해서 예수님을 따라 나섰다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이 간수가 구원을 얻었고 그의 가족들도
그 집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가 다 구원을 얻는 놀라운 일이 발생하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정말 유명하고 놀라운 말씀이죠.
이 말씀을 사람들이 오해하기를 ‘주 예수를 믿으면 우리의 집과 가정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예수님은 정반대의 말씀하셨죠.
‘내가 화평을 주러 온 줄 아느냐 검을 주러 왔다
아비와 아들이 시어미와 며느리가 서로 원수 관계 만들기 위해서
서로 고발하고 죽음에 내어주는 자로 만들기 위해서 내가 이 땅에 왔다’라고 말씀하는 겁니다.
(마10: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10: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마10: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그 말씀이 지금 이 속을 꿰뚫고 들어가야 돼요.
그 말씀 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입니다.
그 내용이 없으면 ‘아 우리 가족이 구원을 얻었네’
그러면 이 사람이 처음부터 구원 얻는 방법이 뭡니까?라고 물은
그 질문과 동일한 구원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복음을 믿으니까 우리는 하나가 돼’
그렇게 되면 결국은 자기 가족을 지상 낙원 왕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인간들은
지금 이 말씀은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정말, 이 말씀 오늘 사건이 너무나 중요한 사건이죠.
십자가의 능력이 완벽하게 어디에서? 감옥에서 돋보이는 사건입니다.

먼저 베드로전서 3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꼭 베드로가 이 사건을 경험한 것처럼 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에 보면

(밷전3:18상)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누구냐?라고 하면 지금 빌립보 감옥에서 우리는 누굽니까? 간수와 간수의 가족들이에요.
감옥에 있는 자들은 아무 구원을 못 얻었습니다. 여기 보면

(벧전3:18하)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성령으로 살림을 받았죠. 그죠?
‘다윗의 혈통으로 오셔서 죽임을 당하시고 성령으로 살림을 받아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라는 것이 로마서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벧전3:19)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영으로라는 말의 의미가 방금 성령으로 부활하셨죠.
‘성령으로 부활하셨다’는 것은 ‘주가 되셨다’는 거예요.
주가 되신 분이 어디로 내려갑니까? 지옥으로 내려갑니다.
지옥으로 내려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는 여기에 옥 있죠? 옥
이 옥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감옥과 똑같아요.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자기들이 전한 게 아니죠.
주께서 귀신을 통해서 전하게 하다가 갇히고 감옥에 들어간 겁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육으로 오셔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주가 되셔서
영으로서 부활하셔서 주가 되셔서 그 영이 되신 분이 지옥에 내려가서 뭘 합니까?
영들에게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뭘 전파했습니까? 복음을 전한 거예요.
복음을 전했으니까 구원을 얻을 것이다? 아니에요.

지금 오늘 빌립보 감옥을 보죠. 감옥에 들어갔죠.
감옥에 들어가서 그들이 기도와 찬송을 할 때 복음이 전파되었잖아요.
복음이 전파되었다면 그들이 구원을 얻어야 되죠? 못 얻었습니다.
심판하기 위해서 감옥으로 들어간 거예요.

노아 홍수 때 심판 받은 자들이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그 감옥으로 지옥으로 들어가신 게 아니에요.
너희들이 왜 심판 받아야 되는가? 그것은 십자가의 피 능력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죠.

(벧전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지금 방주가 어디에 있습니까? 방주가 어디에 있어요?
바울과 실라가 방주를 타고 있죠. 복음을 끌고 다니는 수레라 했잖아요. 그죠?
수레를 하니까 이들이 수레니까 거꾸로 보시면 돼요.
수레가 저절로 움직입니다. 그들이 타고 있고. 그게 방주입니다.

방주가 어디로 이동했어요?
빌립보 도시를 활개 치다가 어디로 들어갑니까? 감옥으로 들어가죠.
감옥으로 들어가서 그 방주가 뭘 이야기해요? ‘너희는 지옥 가‘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노아 시대 때 방주를 짓는 것을 120년 정도 지었잖아요.
그러면 사람들이 다 아는 거예요. 여러분 말이 120년이죠. 120년 맞죠?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소문이 다 나요. 그 정도 되면
그것도 산 위에 지으니까 미친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 복음을 들어요? 안 들어요? 안 듣죠.
지금 그 얘기와 똑같은 거예요.
복음이 전파되는 겁니다. 방주가 지금 돌아다니고 있어요.
방주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들은 자들은 못 듣게 해버리죠.

들은 자들은 구원 못 얻게 하고 누가 구원 얻게 해 버립니까? 못 들은 자가 있어요.
못 들은 자가 누굽니까? 간수예요. 잤잖아요?
그를 구원해버리는 겁니다. 정말 충격적이에요. 이런 내용들은
십자가 사건이 그 자리에서 반복되는 거예요.

십자가상에서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 좌우에 강도 한 사람씩 있었죠.
한 사람은 구원을 얻었고 한 사람은 지옥 갔잖아요.
이게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그 우연이 아니고요.
십자가의 피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세상인데
이 세상에서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게 되면
그 복음을 전하는 그 현장 자체가 이 둘로 쪼개지는 거예요.

둘로 쪼개진다하니까 그 현장에서 쪼개진다. 이렇게 들어가지 말고요. 지금
먼저 감옥에 있는 쪽에 쪼개지고 또 쪼개지고 계속 이런 식으로 동시적으로도 나올 수 있지만
이게 순차적으로도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지금 그렇게 복음이라는 것이 역사하고 있는 거예요.

달리 말하면 주님이 살아계신 거예요. 신기하지 않습니까?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던 그분이 지금 어디에서 전파하고 있어요?
바울과 실라를 대동하고 그 빌립보 감옥에 들어가서 이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겁니다.

한 가지만 이야기 더 하고 마칠게요.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되는 것은 이 잤던 간수입니다.
이 잤던 간수를 생각하면 우리가 무엇을 떠올립니까? 마태복음 25장이죠.
마태복음 25장에 어떤 내용이 나옵니까?

첫 번째 비유가 어떤 비유입니까? 열 처녀 비유죠.
열처녀가 기름을 준비했습니다. 나름대로
기름을 준비하고 신랑을 기다리죠.
신랑을 기다리면서 있다가 신랑이 더디 오니까 다 졸며 잤어요.

그런데 신랑이 온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어떻게 합니까? 기름을 넉넉히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죠.
인간들에게는 비유를 이렇게밖에 설명이 안 돼요.
인간들에게 이렇게 설명하면, ’그 기름이라는 것이 준비가 되었다‘라고 들어가는 겁니다.
자기 쪽에서 해석을 해요. 여분의 기름을 더 준비했고
그래서 신랑이 올 때 준비를 제대로 안 한 자는 혼인 잔치에 참여 못했고
준비를 제대로 한 자는 혼인 잔치에 참여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비유 끝에 뭐라고 얘기합니까? 이렇게 말씀하시죠.

(마25:13상) 그런즉 깨어 있으라~

이렇게 말합니다. 다 졸며 잤거든요.
예수님이 이 결론을 ’그런즉 깨어 있으라’라고 말씀하지 않고
‘그러니까 너희들이 나를 기다릴 때 기름을 넉넉히 준비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시죠.

(마25:13하) ~너희는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또 오만상 망상을 하잖아요.
깨어 있는 법이 뭐냐? 깨어 있는 게 뭐냐?라고 하면 기름을 많이 준비해야 된다.
그 준비해서 지옥 간 자들이 마지막 세 번째 비유에요.
마태복음 7장에 나오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않았나이까’
그들이 얼마나 많이 준비를 했습니까? 그들이 지옥 간다고요.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비유는 인간이 해석할 수 없어요.
말씀에 의해서 인간이 해석 당하는 겁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어떤 식으로 임하는가? 말씀 자체를 다 부정적으로 보는 거예요.
말씀을 통해서 해석하는 그 인간들을 다 부정시켜버립니다.

간수가 복음을 들으려고 준비했습니까?
‘저 사람을 나에게 보낸 것은 소자를 영접하라는 이 말씀의 실현을 위해서 보냈다.’
이렇게 듣잖아요. 소자를 영접할 능력이 있었어요? 간수가? 없었죠.

바울도 마찬가지였잖아요. 자신이 예수님을 영접할 능력이 있었습니까? 핍박했죠.
간수도 예수님을 핍박하고 있었죠. 핍박할 뿐만 아니라 잤어요.
깨어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찾아와 버려요.
마치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핍박하는 예수 믿는 자를 잡아서 죽이려고 하는
핍박하려고 하는 그 사울에게 찾아오셨듯이 이 간수에게 찾아오신 겁니다.

깨어있는 자에게 찾아오는 게 아니고요. 깨어있지 않아도 돼요.
그 이유는? 이미 십자가의 완료성을 드러내는 몸이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의 영이 없는 자들은 ‘깨어 있어야 된다. 준비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지금 말씀을 보면요. 준비된 인간은 아무도 없어요.
오히려 핍박하는 자의 입장에 놓여있는 겁니다.

거기 깨어 있다고 말씀을 들을 때 주의 깊게 본다고 그런 장면도 나오잖아요.
그런 장면도 나오는데 그와 정반대되는 장면이 똑같이 나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인간에게 이 세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다양하게 나타나요.
그러나 이 복음의 능력이라는 것이 십자가의 능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언제나 불가능성을 담고 있는 구원을 이루어 버리는 겁니다.

참으로 특이하지 않습니까?
루디아 같은 경우에는 구원을 얻은 것에 대해서 우리가 별반 뭐 반대하지 않을 거예요.
근데 간수 같은 경우에는 루디아와 정반대잖아요.
여기에 보면 ‘하나님을 경외했다.’ 뭐 이런 내용은 또 없잖아요.
오히려 이 우상숭배에 대한 신에 대한 두려움이 아주 강한 사람이었죠.
그에게 주님이 찾아오셔서 자기 구원을 이루어 내신 겁니다.

십자가 사건은 과거가 아닙니다. 현재입니다.
우리를 통하여서 그 현장을 계속해서 확인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로 전한 십자가 복음이 바울과 실라 가운데 고스란히 적용되게 하시고
그 십자가의 능력이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시고
듣는 자를 만드시는 말씀을 저희들에게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 사건의 현장을 살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 사건 속에 담겨 있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