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69강 그리스도의 해 받음 속으로

주께서 찾아오지 않으면 우리는 주님을 알 수 없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저희들이 십자가에 못 받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주님이 이 세상 가운데 있는데
세상은 전혀 요동치 않고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지금 흔들리는 것은 러시아 전쟁과 우크라이나 사태
또한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가가 떨어지고
그리고 대통령이 다시 선출된 것에 대한 그런 권력으로 세상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진실로 주님이 피 많이 진짜 흔들려야 되는 사건인데
우리는 너무 요동치 않고 잠잠히 우리는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에게 십자가의 피를 주셔서
그 흔들림 속에 있게 하셔서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 안에 나를 너무 사랑하는 그 무엇이 그니까
내가 너무 권력과 돈과 나를 위한 모든 것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을 두려워하고
주께서는 모든 인생이 헛되다 헛되다 하시는데
정말 우리 마음에, 그 헛된 그 안에 주님이 피가 담겨져서
오로지 주님만을 증거하는 자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잠언서 21장 12절에서 1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1:12~15)
12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
13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14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15 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십자가로 공의를 세우셔서 우리의 모든 인생을 죄인으로 만드시고
십자가의 피 능력을 증거하는 세상으로 주께서 재편하셔서
십자가에 다 이루신 일만을 드러내는 세상 속에 저희들을 살게 하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말씀 가운데 포게하시고
말씀이 역사하는 역사 속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7장 1절에서 9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7:1~9)
1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4 그 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
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백성에게 끌어 내려고 찾았으나
6 발견치 못하매 야손과 및 형제를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7 야손이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를 받고 놓으니라

앞서 빌립보에서 바울과 실라가 복음으로 인하여서 고난을 받고
그 빌립보를 떠나 마케도니아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데살로니가로 출발하여서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빌립보에서 거쳐가는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도 적지 않은 도시라 볼 수 있는데
그곳에서는 복음을 전하지 않았고 곧장 데살로니가로 이렇게 이동해 갔습니다.
빌립보에서 데살로니가까지의 거리가 한 160km 정도 이렇게 된다고 하니까
요즘도 버스를 타고 빌립보에서 데살로니가로 가더라도 시간이 조금 걸리겠죠.
직선 도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거리를 이제 지나서 데살로니가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데살로니가에 도착해서 이들이 처음 들어간 곳이 유대인 회당입니다.
지금 사도행전에 이 이방 지역으로 복음을 전파할 때
바울이 처음 도착하는 곳마다 들리는 곳이 유대인의 회당이죠.
왜 유대인의 회당에 먼저 들어가느냐? 복음을 전하기 쉽기 때문이냐? 얼핏 이렇게 생각하면
아무래도 대화를 나누기가 쉽기 때문에 유대 회당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것보다 예수님의 명령이 어떤 명령이냐?라고 할 때는요
복음은 누구에게만 전해야 되느냐라?고 할 때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에게만 복음을 전해야 됩니다.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항상 이 말씀을 성취하는 자리가 이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자리입니다.
이 원리가 작동하지 않으면 나중에 아덴에서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그들에게도 똑같이 이 원리가 작동하게 돼 있어요.

항상 이 복음의 출발점이 어디붙었냐?라고 할 때는 심판이죠.
심판이 어디에서 먼저 일어나느냐?라고 할 때는
유대인들에게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이방인에게 심판이 전가되죠.
물론 앞서서 구원이 먼저 유대인에게 일어나고
그 다음 이방인에게 구원이 전파된다라는 사실입니다. 이게 구약의 원리고요.
이 원리는 신약에도 바뀌지 않습니다.
이 원리가 깨어지면 무엇이 사라지느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가 사라져요.

그래서 이 바울과 실라, 디모데도 있을 수 있고
그런데 이들이 이 데살로니가 그 당시에 인구가 한 20만 정도 되었다라고 하는데
뭐 그냥 대략 그런 거예요.
유대인들이, 흩어진 유대인들이 그곳에 회당을 여러 곳에 만들었지 않았느냐?
뭐 그런 추론을 하고 있어요.

그곳에 가서 이들이 회당을 찾은 겁니다. 회당을 찾아서 곧장 이 세 번의 안식일이죠.
평일에는 모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성경에 보면 그런 내용은 없는데
평일에도 이 복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을 수 있는데
이 세 안식일 동안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어떤 내용을 전하는가? 들여다 보니까 그 2절에 보면

(행17:2)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한다(라고 표현이 돼 있어요.)

요즘 성경에는 강론이라는 표현을 안 쓰고 ‘토론한다’, 아니면 ‘해석하여 설명한다’
뭐 이렇게 돼 있거든요. ‘강론하며 뜻을 풀어’ 이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나 베드로의 설교나 사도 바울의 설교를 들여다보면
이 강론의 의미가 어떠한지가 분명하죠.
토론이라는 것은 합의점을 찾아내는 거잖아요.
근데 복음 전파라는 것은 선포예요. 물론 그들에게 가르치는 것도 분명히 있고요.

성경을 가지고 이 강론하며 뜻을 푸는데
그 뜻을 푼 내용이 뭐냐?라고 할 때는 달리 말하면 구약이죠.
여기에 나오는 성경, 율법과 선지자입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풀어내는데
구약 성경을 어떻게 보느냐?라고 할 때는 그다음에 나오는 내용이죠.

(행17:3)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것을 증명하고~

창세기를 보더라도 말라기를 보더라도 신명기를 보더라도 레위기를 풀더라도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어떤 성경을 풀어도
그 내용은 어떤 내용이냐?라고 할 때는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가
이 구약의 예언된 메시야라는 거죠. 헬라어로는 그리스도입니다.

유대인들이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연구하여서 기다리는 그리스도,
그 메시야는 어떤 메시야냐?라고 할 때는
해를 받는다라고 할 때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다는 거거든요.
단순히 해를 받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다는 겁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주가 되시는 분이 그리스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들이야 이미 구약을 볼 때 그리스도의 영을 받았는지 아니면 교육을 받았는지
그건 알 수 없지만, 여러분들이야 다 성령을 받았겠죠.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서 구약을 볼 때
‘그리스도께서 해 받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할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라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의 입장에는 그런 그리스도는 그런 메시야는 있을 수가 없다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라고 할 때는 이 메시야라는 그 모델이 어떤 모델입니까? 기름 부음 받은 자죠.
그 기름 부음 받은 자는 것은 분명히 대제사장이 먼저 기름 부음을 받거든요.
우리 같으면 ’대제사장이 기름 부음 받았으니까 죽고 해를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해야 된다.
그게 그리스도다 그게 기름 부음 받은 자다‘ 이렇게 이해하고 싶은데
살아가는 현장이 그렇지 않아요.

그들이 뭘 요구했습니까? 왕을 요구했죠. 그 왕이 기름 부음 받은 자고요.
결국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언약의 성취는 누구로부터 이루어지느냐?라고 할 때는
대제사장으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대제사장에 의해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왕으로 오시는 기름 부음 받은 자, 어떤 자예요? 사울 같은 자가 아니라
다윗 같은 왕이 오셔서 우리를 구원할 것이라
그래서 에스겔이나 이사야나 그 다윗의 씨로 오시는 분, 다윗 이름 자체가 다윗이죠.
다윗의 후손인데 다윗 왕이 온다라는 겁니다.
그 왕이 오셔서 어떤 나라를 세우느냐?
짐승의 국가와 같은 강력한 힘을 소유한 나라를 세운다는 게 선지자들의 예언이에요.

그러니 그리스도, 메시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분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해를 받는 게 그냥 사람들부터 미움받는 그런 얘기 정도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지옥을 가시고
그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는 그분이 그리스도라는 거예요.
그러니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그리고 지금 회당에 들어온 헬라인 이방인들이 있죠.
그들은 역시 구약을 배웠거든요.
그들이 유대교를 믿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메시야를 기다리거든요.

그 메시야가 오시면 구세주가 오시면 지금 그 헬라 제국이 만만치 않잖아요. 로마 제국이
그 속에서 유대교를 믿는다는 것은 로마가 갖고 있는 것, 그다음 클라우디우스 황제입니까?
그 당시에 그 전에는 칼라굴라 황제라고 치면
그 시저보다 더 강력한 힘을 소유한 왕이 온다라는 거예요. 그게 다니엘서 예언이거든요.
그러한 메시야를 믿고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헬라인이라고 해서 성경을 모르는 게 아니에요.
그 속에는 유대인들도 있고요. 3주 동안 세 번이죠.
그게 안식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했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 것 같아요.
누가? 유대인들이 중심이니까 그 유대인들이, 아니면 회당장이 뒤에 나오거든요.
회당과 관련된 사람들, 그들의 마음을 주께서 감동시켜서
3주 동안 끝판이 날 동안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겁니다.
그러니 이 세 번에 걸쳐서 이 성경을 강론하며 풀어

(행17:3)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것을 증명했다(라고 하잖아요.)

증명이라는 말에 사람들은 혹하는데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죠.
자신의 아들 되심을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심판주 되심을 증명하셨죠.
근데 누가 믿었습니까? 아무도 안 믿었죠.
그러니 이 사도행전을 읽을 때도 그 관점에서 읽어야 돼요.
’증명했다‘라고 할 때는 하나님 앞에서의 증명이에요. 주님 앞에서의 증명

주께서 택하지 않는 자들은 이 증명이 증명으로 보이지 않죠.
안 믿겨지는 겁니다. 왜 안 믿겨지는가? 황당한 이야기거든요.
특히 유대인들에게는 구약성경이 있고
지금 메시야 왕국이라는 자체가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약속의 강대한 그 나라 강성한 나라 강성대국이죠. 늘 많이 듣던 강성대국.
그러한 힘을 소유한 나라를 기다리는 그들에게는
이 복음의 내용이 어떻게 들렸겠느냐? 이 얘기입니다.

우리가 예상하기로는 ’그것을 기다리는 자는 안 들을 거다.‘ 이런 예상을 할 수밖에 없죠. 사실은
그런데 뒤에 보면 이 복음이 들려진 자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증명하고‘라는 이 단어가 누구에게 해당되느냐?라고 할 때는
이 복음이 들려진 자들에게 해당이 되는 겁니다.

이 데살로니가에서는요. 이전에 복음을 전하는 그 상황과 조금 달라요.
무엇이 다르냐?라고 할 때는 늘 나타나는 게 어떤 거였습니까? 표적과 기사였죠.
귀신을 쫓아낸다든가 병을 고친다든가 그러한 표적과 기사가 이렇게 동반이 되었는데
데살로니가에서는 표적과 기사는 싹 빠지고 오로지 무엇만 남아 있느냐?라고 할 때는
말씀만 남아 있어요.

이것은 이후에 계시가 완료되면 이게 역전 현상이 일어나거든요.
어떤 역전 현상이 일어나느냐? 할 때는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자신의 사역을 시작하실 때 마귀가 찾아와서 뭐라고 요구합니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로 떡덩이를 만들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서 기적을 보여주고
그리고 천하 만국의 권세와 영광을 네가 소유하라.
그걸 소유한다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겠다‘라는 게 마귀의 요청이었죠.

예수님이 거절합니다. 거절하는데 공생애 기간 동안 마귀가 원하는 것들을 다 보여줍니다.
파도를 잔잔케 하고 바다 위를 걸으시고 죽은 자도 살리시고 문둥병자도 고치시고
저는 자도 걷게 하시고 왜 그 일을 하셨느냐? 그 이유는
너희들이 마귀와 한편이라는 것을 끄집어내기 위해서예요.

마귀와 한편인 자들은
해를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 능력 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걸 볼 수가 없어요. 죄를 용서한다는 의미 자체를 파악할 수가 없어요.
인간이 아는 죄는 어디까지나 자기가 생각하는 죄잖아요.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다‘는 이 죄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에요.

결코 인간들의 입장에서는 이 사도 바울이 전하는 이 복음,
성경을 풀어내는 이 복음을 들을 수가 없는 겁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더 충격적인 말을 하죠.
’그리스도가 오시는 메시야는 해를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해야 된다‘라는 것까지
설명을 했는데, 그다음 하는 얘기가 ’그 그리스도가 예수‘라는 겁니다.
이 예수, 이 예수라고 달리 표현하면 ‘나사렛 예수’라는 거예요.
당시에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한 둘이 아니잖아요.
(여러분의 이름도요 우리 옛날에는 전화번호 책이 공중전화 박스에 있었잖아요.
똑같은 이름이 수십 명이 있고 흔한 이름은 수백 명이 있잖아요.)

당시에도 예수라는 이름은 흔해 빠졌습니다.
구원자라는 이름이 얼마나 좋습니까? 요즘도 축구 선수에 제수스라는 선수 있잖아요.
그런 이름을 많이 갖고 있는데 이 나사렛 예수, 촌 사람이죠. 베들레헴 출신도 아니고
형식적으로는 베들레헴 출신도 아닌 그가 그리스도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것은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거예요.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이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라는 겁니까? 주라는 거예요. 주
자기들과 똑같은 사람인데
그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했다라는 겁니다.
그 부활한 그 예수, 나사렛 예수가 온 세상의 주라는 거예요. 심판주

이런 말씀을 전할 때 심판주라면 지금 온 세상을 어떻게 재편해야 됩니까?
심판주 중심으로 재편이 돼야 되죠.
그런데 로마 권력은 더 강력하고 메시야가 세운 그 왕국의 모습은 형편이 없는 모습입니다.
지금 복음을 자기들에게 전하는 그 바울 일행조차도 빌립보에서 핍박을 받고 쫓겨난 상황이거든요.
그러니 이 사도 바울 일행이 전하는 이 복음을 누가 듣겠느냐?라는 겁니다.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어요.

우리가 볼 때는 강론하고 풀어 설명하고 증명했다고 하니까
얼마든지 상대를 납득시키고 이해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서 무엇이 빠져버립니까? 성령이 빠져버리죠.

사람들은 이런 성경을 보면서 오해를 합니다.
‘말씀을 풀어 강론하고 설명하고 가르키면 믿을 것이다.’ 그건 동의를 하죠.
‘아 맞아 옳아’ 이거와 믿는 것은 달라요.
왜 다르냐? 할 때는 말씀이 살아있어요.
그건 사람들이 생각해내지 못하는 내용입니다.

성경을 구약을 풀어서 그리스도께서 해받으실 것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실 것을 전했을 때
사람들에게는 그게 언어로 들리고 말로 들리는데 데살로니가전서 1장, 2장으로 가보면
이들이 전한 말이 무엇이 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뀌어지고 듣는 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살전2:13)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여기에 보면

(행17:4)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았다
            (라고 하거든요.)

이들이 바울의 복음, 이 내용을 들을 때 어떻게 그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을 수 있느냐?
그래 듣죠. 그거야 인간들이 흉내낼 수 있습니다.
근데 흉내내지 못하는 게 있어요? 말씀의 활동성이에요.
말씀의 활동성은 절대로 흉내를 못 냅니다.

쉽게 말하면, 십자가를 믿더라도 자기 부인할 능력은 인간에게서 나올 수가 없어요.
‘내가 나를 부인합니다. 죄인입니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건 자기 부인이 아니에요.

호세아 1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성경을 풀어서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야 할 것을 말씀하신 내용이
얼마나 충격적인가라는 것은 호세를 통해서 보여줍니다.
오늘이 부활절입니까? 제가 식목일은 기억하는데 부활절을 기억을 못해가지고
참 부활의 의미가 뭔지?

그 호세아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선지자 호세아를 참 희한한 일을 하게 해요.
창녀인 고멜를 취해서 아내로 삼으라고 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율법을 완전히 무시해 버립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실 일을 보여주는 거예요.
하실 일은 뭐냐? 처음부터 하실 일이었다는 겁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언약에 그 내용이 무엇인가를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보여줍니다.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란한 아내를 취하라
그 창녀촌에 가서 고멜이라는 여자를 뽑아와서 네 아내로 삼아라.

영화도 그런 게 나왔거든요.
‘용서하는 사랑인가‘ 미국에서. 제가 그거 잠시 이렇게 보니까
완전히 호세아서를 바탕으로 해서 소설을 쓴 거예요. 물론 그것은 결론은 해피엔딩입니다.
그 여자가 돌아와서 이제 결국은 그 용서하는 그 사랑 속으로 합류하는
인간적인 사랑으로 다 바뀌어버리는 거예요.

호세아 사랑은 그게 아니에요. 음란한 여인을 취하여서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는 겁니다.
음란한 여인이 낳은 자식은 음란한 자식인데
그 자식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지금 이 시대가 여로보암 2세 시대거든요. 북이스라엘
완전히 솔로몬보다 더 강력한 그의 제국을 형성한 시대입니다.
영토로 보나 이 국력으로 보나 그 시대의 연한 이야기인데 2절입니다.

(호1:2) 여호와께서 비로소 호세아로 말씀하시니라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함이니라

’북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떠나서 우상숭배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그 호세아는 누구를 대표합니까? 이스라엘을 대표하죠.
그래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서 음란한 자식을 낳는 겁니다.

그러면 너희들이 낳는 그 자식들이 뭐냐? 첫 번째 딸을 낳았습니다.
여기에 보면 고멜을 취하였는데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요. 아들을 낳았는데 4절에

(호1: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이스르엘이라는 이 지명 이름이거든요. 북이스라엘에 있는 지명인데
이스르엘이라 하면요. 우리들이 떠오르는 인물이 있죠.
나봇, 나봇의 포도원에 있는 곳이 이스르엘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당시의 왕은 여로보암 2세거든요.
나봇의 포도원을 뺏은 자는 아합왕입니다. 그 아합왕을 쳐 죽인 자가 예후거든요.
이 여로보암 2세의 선조입니다.

지금 이 이스르엘이라는 이름을 지어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어떠한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는데 이렇게 말씀합니다.

(호1:4하)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여로보암 2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합을 본받아서 나봇의 피를 흘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거다‘라는 겁니다.
심판에서 없애버리겠다는 거예요.

우리들은 ’패했다‘라는 말의 의미가 ’없앴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남겨둔다고 생각하는데
잘 아시다시피 북 이스라엘은 BC 722년에 앗수르 제국에 의해서 멸망을 당합니다.
멸망당해서 아예 그 나라 자체가 사라져 버려요.
왜냐하면 이주 정책을 펴버리고
또 이방인 사람들을 이 사마리아 지역 북이스라엘 지역에 공수해와서 그곳에 살게 해 버리거든요.
그래서 종교 자체가 완전히 이방 종교화 시키는 겁니다.
북 이스라엘은 철저하게 완전히 제거시키는 작업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고요.

남유다는 다윗의 등불 때문에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남은 자들을 그렇게 남겨두시는 그 내용이거든요.
즉 하나님께서 이 이스르엘을 낳게 하여서 하나님께서 이 이스라엘 족속을 완전히 패망시킬 것이다.
멸망시킬 것을 먼저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호1:5)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완전히 멸망시킨다. 그다음 또 고멜이 자식을 낳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희한하죠.
음란한 아내를 취하에서 음란한 자식을 낳아서 그걸 계시로 사용해요.
이 내용은 왜 중요한가? 하면요.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복음을 전하기 위한 주님의 배치고 조치예요.

하나님께서 계시를 전하면 좀 고상하게 전하실 거라 예상하는데
왜 고상하게 전하지 않느냐?라고 할 때는 이미 세상은 확정적입니다.
십자가를 위한 세상이기 때문에
이 세상은 십자가를 발생시키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또 두 번째 이제 자식을 낳았는데 딸을 낳았어요.
딸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나님께서 이름을 다 지어줍니다.
로루하마의 뜻은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

그 북 이스라엘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너희들은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한다‘
이스라엘은 긍휼로 구원을 받았거든요. 긍휼로 구원받았으면 그 긍휼은 끝까지 가야 됩니까?
중간에 취소돼야 돼요? 긍휼을 받을 것은 조건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조건이 없죠.
악하고 죄 많기 때문에 긍휼히 여김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음란이 행하기 때문에
긍휼히 여김을 못 받는 자 되게 한다라는 거예요.

목사들이나 교인들은 이런 걸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처음부터 음란한 자였거든요.
음란한 자를 긍휼히 여겼는데
그 긍휼히 여긴 자가 음란하니까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라고 해버립니다.
이 논리 자체가 서로 모순이거든요.

인간들이 자기 구원론 입장에서 말씀을 보면 이해가 안 돼요.
제가 그 레위기 강의를 하면서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운다‘는 설교를 연속으로 했잖아요.
사람들이 그 말씀을 우습게 여겨요. 지금 호세아 이야기예요.
’긍휼히 여겼는데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건 긍휼히 여겼다는 것은 생명체 이름을 기록했다는 거고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는 것은 생명체의 이름을 지우겠다는 거예요.
그게 가룟유다로 대표적으로 보여주거든요.

생명책은 십자가를 위해서 있는 거지,
우리가 거기에 들어가겠다 하여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 입장에서는 이 말씀이 용납이 안 돼요.
왜 우리를 긍휼히 여겼다면 끝까지 긍휼히 여겨야 된다는 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이겠어요.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죠.
’한 번 구원했으면 영원히 구원해야 되지, 그 구원을 취소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 여기거든요.

오늘날 기독교는 유대교와 똑같아요.
그래서 십자가를 제거해 버리잖아요.
그럼 오늘 같은 날은 부활절이라고 신나잖아요. 신나
고난 주간에는 죽은 체하다가 금식도 하다가
물론 목사는 더 신나죠. 왜? 부활절은 돈 봉투 들고 오는 날이잖아요. 헌금하는 날이거든요.
그런데 6절 하반절 봅시다.

(허1:6하)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정말 충격적이죠. 다시는 긍휼히 여겨서 사하지 않겠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지켜야 됩니까? 안 지켜야 됩니까? 지켜야 되죠.
그런데 곧장 뭐라고 합니까?

(호1:7)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이래 나와요. 이것은 북 이스라엘이고 이거는 유다가 아닙니까? 아니에요.
같이 나중에 한 두목을 끌고 온다고 11절에 나오거든요.

’다시는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라고 하고 다시 긍휼히 여기겠다’라고 해요.
이 모순되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느냐? 이해할 필요 없습니다.
말씀은 말씀이 친히 이루어내기 때문에 그 말씀 속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집어넣어버립니다.
그러면 그 결과가 뭐냐? 십자가예요.

우리는 이 말씀을 관람하면서 ‘아 긍휼히 다시는 여기지 않다.’ 했으니까
‘이 사람은 구원을 못 받구나’
그러면 긍휼히 또 여기니까 ‘아 구원되는구나’
사람의 구원 나의 구원 중심으로 말씀을 보기 때문에 해석이 안 되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의 그 성경을 풀어서 강론하면서 그것을 풀어주면서
그리스도께서 해 받으실 것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실 것을 증명하는 그 내용이
호세아서를 보면 받아들이는 자가 있지만 못 받아들이는 자가 있거든요.
근데 기본적으로는 다 못 받아들입니다.

지금 호세야서만 읽어도 모순되는 이야기를 하잖아요.
하나님이 한 번, 하나님은 실언치 않는다 했거든요.
한번 말씀했으면, 다시는 긍휼히 여기지 않으면 긍휼히 안 여겨야 되는데
안 여긴다 해놓고 긍휼히 여기는 거예요.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그런 게 여기 있어요.

그러니 인간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다 우상입니다.
왜 십자가 지신 분이 참 하나님이냐? 그 이유를 제대로 아셔야 돼요.
여호와가 우상이거든요. 
이 데살로니가전서 1장에 보면 ‘너희가 우상을 버렸다.’ 하거든요.
그 우상이 누굽니까?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그 우상이 그 당시에 황제일 수도 있고
제우스 신일 수도 있는데 여러 신들이 있는데

지금 회당에 있는 큰 무리들, 헬라인 큰 무리잖아요.
그들은 누구를 섬겼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섬겼어요.
그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 자를 두고 뭐라고 하는가? 하면 ‘너희가 우상을 버렸다’라고 하는 겁니다.
(살전1:9하)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데살로니가를 읽으면서 사람들은 그 생각을 안 해요.
여호와 하나님이 우상이에요. 지금

지금 호세아서를 유대인들에게 주죠.
그들이 이 말씀을 읽으면서 여호와를 우상으로 만들어내는 겁니다.
이 말씀을 다 자기 입장에서.

그리스도께서 해 받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실 내용으로 호세아를 해석해야 되는데
그렇게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왜 안 되느냐? 나는 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시 긍휼히 여기겠다.’
그런데 그 구원의 방식이 뭐냐?

(호1:7하)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이렇게 나와요.
우리들이 ‘아 이거 십자가로 구원하는 내용이구나‘ 이렇게 들어갈 수 있지만
구약에서 구원이라는 개념은 강력한 힘을 소유한 곳에서의 구원이에요.
’죄에서 구원한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다‘ 이 개념은 없습니다.
죄라고 해봤자 율법을 범하는 죄, 이것밖에 없어요.
참된 구원의 의미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후에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활과 칼 창으로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않는다라고 하니까
무엇을 떠올릴까요? 출애굽을 떠올리죠.
출애굽을 할 때 애굽을 칠 때 바로를 칠 때 활, 창, 마병으로 쳤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으로 쳤습니까? 능력으로 쳤죠.

그러니 이 호세아서를 읽으면서 자신들을 구원하실 때 메시야가 오시면
그 메시야가 어떤 사람입니까?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
민수기 18장에 나오는 ’나와 같은 한 선지자를 일으키리니‘
그 선지자는 모세와 같은 선지자니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할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을 했잖아요.
그러한 구원을 그들은 꿈꾸고 있던 겁니다.

연속이 되죠. 또 자식을 낳습니다. 세 번째는 아들이죠. 아들 딸 아들
세 번째 아들은 누구냐? 하면 로암미, 이름을 이렇게 로암미라고 짓습니다.
로암미의 뜻은 히브리어인데 ’내 백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이스라엘 족속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
그다음 다시는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 그다음에 세 번째, 내 백성이 아니다.
이것을 지금 삼중적으로 강조하고 있어요.

강조하는 가운데 첫 번째는 긍휼히 여기겠다는 말씀은 안 하시고
두 번째는 긍휼히 여기겠다는 말씀을 하시고 구원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시고
세 번째는 내 백성이 아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거든요.
이스라엘을 뽑은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뽑은 이유는?
’너희들은 내 백성이 아니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뽑은 거예요.
근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맞죠.’ 이렇게 들어오는 겁니다.
이게 서로 안 맞아요.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잖아요.
우리를 부르실 때 ‘넌 내 백성이 아니지’ 이렇게 불렀어요.
근데 우리는 ‘내가 예수 믿으니까 나 하나님 백성 맞죠.’ 이래 나와요.
‘맞죠.’ 나오니까 부활절을 제사 지내잖아요. 제사, 기념하면서

(호1:9하)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호1:9하)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오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이게 로아미의 뜻이에요.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지켜야죠. 지킵니다.
지키면서 이 두 가지 말씀을 동시에 이루어내시는 거예요. 그게 십자가입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이 복음이에요. 10절에 봅시다.

(호1: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측량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자녀라 할 것이라
(호1:11)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두목을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 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이스르엘로 출발해서 이스라엘 끝나죠.
이스르엘은 이스라엘의 멸망, 마지막 이스르엘은 큰 날, 구원의 날이죠.

지금 하나님께서 음란한 고멜을 취하여서 음란한 자식을 낳아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뭐예요?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는 겁니다.
이게 복음이에요.
이것을 증거하기 위한 이스라엘이었고 인류 역사라는 겁니다.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은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하느냐?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아무리 뚱딴지 같은 소리라도요 다 죽어요.
대통령 당선이 되든 떨어지든 다 죽어요. 그 죽음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다 죽는다는 것은 심판 아래 있다는 거예요. 심판받고 있는 거고

그러면 구원은 어디에서 오느냐? 지금 다 설명했습니다.
‘내 백성 아니라 한 곳에서 내 백성이라 할 것이다.’ 이게 진짜 이스라엘이에요.
그래서 이스라엘은 혈통적 이스라엘은 뭘 보여줘야 되느냐?라고 할 때는
‘내 백성이 아니오’라는 것을 보여줘야 되고
그 ‘아니오’라는 자리에서 내 백성인 이스라엘, 한 두목, 왕이죠.
왕이 만든 새롭게 창조한 그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만드시겠다는 겁니다.

그 내용을 지금 사도 바울이 전하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지금 회당에 모이는 자들은 남은 자들이거든요.
비록 헬라인이지만 그들이 남은 자들인데
그러하다면 이렇게 말씀을 봐버리면 자기들이 어떤 자라는 거예요?
멸망 받아야 될 자고 받아야 될 자가 멸망당한 자,
다시는 긍휼이 여김을 받지 못한 자, 내 백성이 아닌 자가 되어야 돼요.
이걸 무슨 수로 ‘아멘’ 하겠습니까?

자기들은 구원받기 위해서 영생을 얻기 위해서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유대교로 개종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는데 그 믿고 있는 자신들에게 ‘너희들은 내 백성이 아니야’라는 거예요.
그럼 너희들은 어떤 자들이냐? 음란한 아내가 낳은 음란한 자식,
이걸 요한복음 8장에서는 ‘너희 아비는 마귀라’ 하죠.

사도행전 17장에서 그 내용이 안 들었는 것 같죠.
데살로니가전서를 읽어보면 다 들어있어요.
성령께서 노시는 게 아닙니다. 성령께서 일을 하고, 말씀이 일을 합니다.
우리들이 아는 것은 글에 나오는 것이 다지만 그렇지 않아요.

결국 사도바울의 이 복음을 듣는 자들은 두 부류로 나눠지겠죠.
우리는 내 백성이 아니라는 그 속에 들어가지 않았어.
왜냐하면 이들은 유대인도 있고 이방인도 있는데

유대인부터 보게 되면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멸망한 이유를 알잖아요.
바리새인을 보면 되잖아요. 사도 바울을 보게 되면
멸망한 이유를 알고 있고 그래서 지금 이들이 회당에 모이면서 율법을 배우고
음란한 것을 멀리하고 우상숭배를 멀리하고 피를 멀리하면서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는 겁니다.
그러니 자기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면 누가 하나님의 백성이냐는 거예요.

그런데 바울이 전한 복음에 의하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려면 자기들은 어떤 자가 돼야 되죠?
멸망당한 자, 내 백성 아닌 자,
그다음 긍휼히 절대로 긍휼히 여김을 못 받을 자, 죄인이 돼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 그들은 거부할 수밖에 없고

이와 달리 이 바울의 설교를 들으면서 우리는 말이죠. 말
말인데 이것이 데살로니가전서 1장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아까도 얘기했습니다마는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살전2:13)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렇게 역사한 그 상대자들은, 대상자들은 이 바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들었다라는 거예요.

물론 여기에서는 가짜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안점은 이런 내용입니다.
이 복음을 전했을 때 누가 이 복음을 듣느냐? 데살로니가에서는 참 특이하죠.
이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지만, 여기에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완전히 갈라져 버립니다.

누가 믿느냐?라고 할 때는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았다라고 하죠.
참 특이합니다. 이런 내용들이

그런데 유대인들은 어땠다? 시기했다라는 거예요.
‘유대인의 일부는 믿었고 일부는 안 믿어서 시기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믿은 자들은 오히려 이방인으로서 유대교로 들어온 자들이고
믿지 않는 자들 곧 시기한 자들은 누구냐? 할 때는 유대인들이라는 겁니다.

그럼 무엇이 시기합니까?
인간들이 시기는 언제나, 나보다 저 사람이 돈을 많이 벌면 시기 나잖아요.
나보다 예쁘면 시기나고 나보다 공부 잘하면 시기하잖아요.
이 유대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들의 마음이 어디에 가 있었는지가 지금 여기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겁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기 종교 조직이 커지는 걸 중요하게 여기고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 거예요.
그래서 이 복음을 전하는 자가 왔는데 그들이 보기에는 복음이 아니죠.
우상숭배하자는 거든 자들이 와서 사람들을 끌고 가니까
여기 보면 헬라인의 큰 무리와 귀부인들, 귀부인들이란 것은 돈 되는 사람들이잖아요.
유대교 회당에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들을 다 끌고 가니까 어떻습니까? 불쾌하죠.

근데 데살로니가전서 1장에 보면요.
데살로니가에서도 사도 바울이 밤낮으로 수고해서 일하면서 복음 전했어요.
귀부인들이 들어왔다고 해서 그들이 헌금을 많이 한 건 아니에요.
유대인들은 착각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왜 그들이 그러면 밤낮으로 일하게 하면서 그들은 헌금을 안 했냐? 그게 주님의 일이에요.
그건 누가 거기에 관여할 수 없는 겁니다.

제가 레위기 설교를 할 때 그 말씀드렸잖아요.
제단에서 나오는 자는 제단의 것을 나눈다 했잖아요.
주님의 일을, 십자가만 드러내는 일을, 인간이 거기에 들어가서 옳고 그름으로 이야기하면서
’이게 옳아 저게 그르다‘ 이렇게 나눌 수 없는 거예요.
우리들은 성경을 보면서 ’이런 것이 옳다. 그래야 이렇게 해야 된다‘
이렇게 자꾸 찾아내려고 하는데 옳은 게 없습니다. 여러분

물론 그러면 옳은 걸 이야기 안 해야 됩니까? 하세요. 하면 죄가 나오고 십자가가 밝히 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죄가 나오기 싫으니까, 옳은 이야기도 안 하려고 그래요.
그런 사람은요 자기가 주입니다. 주. 죄를 안 짓겠다는 건데요.
이미 그 사람은 ’나는 내 백성이 아니라는 곳에서 내 백성이라‘는
그 십자가의 피능력을 덮어 쓴 자가 아니에요.

성도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곳에서 내 백성이라‘하는 그 일 그 사이에 누가 개입하셨느냐?
그리스도께서 해를 받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 내용을
그 속에 담아내는 게 성도예요.

지금 이 데살레니가에서 사도 바울이 한 설교가 왜 중요하냐? 중요한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무엇이 중요하냐? 지금 우리가 사도행전을 지금까지 읽어왔는데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주로 핍박과 미움을 받았어요.
그렇죠? 떠올려보면 그렇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물론 예루살렘 교회는 교회 전체가 핍박을 했는데 스데반의 일로

그런데 그 외에 복음을 전할 때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주로 핍박을 받았는데
지금 데살로니가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이 일어났어요.
복음을 들은 자들이 핍박을 받습니다. 독특한 사건이에요.

지금 유대인들이 시기가 나서 이 불량배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아무튼 독특합니다.
어떤 곳에서는 이 권력자들을 끌어모으고 이쪽 동네에서는 불량배들을 끌어모았는데
아마 이들이 귀부인들이 저쪽으로 갔으니까
그 남편이나 권력자들 그럴 자들과의 관계가 끊겼잖아요.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이들이 시비를 걸 거리를 만드는데
이 불량자들을 다 끌어모아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 정말 희한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 뒤에 보면

(행17:6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행17:7) 야손이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자기들도 메시야를 기다리죠. 다른 임금을 기다리고 있잖아요.
기다리고 있으면서 시기가 나니까, 그 기다리는 자체를 자기 스스로 부정해버려요.
그러면 그 기다리는 그 임금이 어떤 임금이라는 겁니까? 나에게 이익이 되는 임금이라는 거예요.
지금 스스로 이것을 지금 드러내고 있는데
지금 이들이 야손의 집에 달려 들어가죠.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서 저희를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합니다.
저희가 누군가? 하면 바울과 실라, 디모데 이런 그 빌립보에서 온 사람들이에요.
끌어내려고 하는데 이들을 다 빼돌렸어요.
누가? 이 야손과 그 성도들이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이런 장면을 보면 정말 이해가 안 되죠.
우리 같으면 복음을 전하면 고난을 받으라고 자기가 이야기했으면
당당히 나서서 숨지 말고 아니 자기가 복음을 전했으면 자기가 고난 받으면 되지.
왜 복음을 들은 사람을 고난 받게 합니까? 이해돼요?
’복음 전하는 니나 고난 많이 받아 왜 우리가 고난 받아야 돼‘ 이게 인간들의 사고 방식이에요.

그런데 데살로니가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렇지 않는가? 하면요. 그 사고 방식이 엉터리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스도께서 해 받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는 그 사건 속으로 성도를 집어넣어버립니다.

구원은 챙겨 먹는 게 아니에요.
달리 말하면 호세아서에서 예언한 그 내용 속으로 성도는 들어갑니다.
우리는 날마다 ’내 백성이 아니라‘하는 그 사건 속으로 들어가고
그 속에서 십자가의 피능력으로 ’내 백성이라.‘
너희는 절대로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할 것이다.‘ 그 말씀 속에서
’다시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 그 사건 속으로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는 그 속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야 구원 좋네‘ 하는데
그 구원 속으로 들어갔기에 동일하게 십자가 사건으로 빨려드는 겁니다.
그게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거예요.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를 보면 너희들이 그들을 칭찬하거든요.
예루살렘 교회가, 유대인의 교회가 유대인들로부터 핍박을 받았거든요.
이들은 이방인이잖아요. 유대인들이 없잖아요. 독특합니다.
너희들은 누구에게? ’너희 민족으로부터 핍박과 미움을 받아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을 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이 너희 가운데 살아계신 증거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한번 보겠습니다.
‘야손이 들렸다’는 말은 야손이 이 복음을 받아들였다는 거예요. 9절에 보면

(행17: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를 받고 놓으니라

‘보를 받았다’라는 것은 뭔가 돈을 받고 놓은 이런 의미가 아니라
여러분 성경은 잘 번역이 돼 있을 거예요.
이 말씀의 의미는 확답을 받고 놓아준 겁니다.

그럼 무슨 확답이냐? 그 뒤에 가보면 10절에 보면

(행17:10상)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이들이 무슨 확답을 했을까요? 보내겠다는 확답.
지금 성경에 그것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상하잖아요.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아야 되는데 왜 그런 확답을 해줍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죠.
확답을 해서 바울과 실라는 그들을 이 베뢰아로 보내지만
뭐가 살아있어요? 말씀이 살아있잖아요.

우리 같으면 이런 확답을 안 줍니다.
아마 추론을 하면 ‘바울과 그 일행들과 다시는 어떻게 엮이지 말라. 관계하지 마라’
그런 확답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게 해놓고 어떻게 복음을 믿습니까? 그렇게 해서 복음을 믿어요.
복음을 내가 믿는 게 아니라 믿음이 나를 끌고 가기 때문에 그래요.

결국, 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이 전파되어졌고
놀랍게도 그리스도께서 해를 받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셨죠.
그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 예수님이 주가 되셨거든요.
그 주님이 ‘내 백성 아니라는 곳에서 내 백성이라’

그러면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들은 지옥 가도 가야 마땅하고 지옥 백성이라는 겁니다.’
‘너희 아비가 마귀라’는 거고 ‘그 마귀를 주님의 십자가에 피로 구원했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구원이 끝이 아니라 그 구원은 무엇을 증거하기 위한 구원입니까?
주님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구원이기 때문에
그들이 받은 복음으로 인하여서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는 사실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살아계셔서 친히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아닌 자들을 거절하시고
십자가 사건 속으로 자기 백성들을 몰아 넣으셔서
십자가 사건이 과거가 아니라 오늘날 자기 백성 가운데 고스란히 반복되는 사건이며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사건 속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내 백성 아니었던 곳에서 내 백성을 만드신
십자가의 능력을 증거하는 인생으로 저희들을 삼아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과 부활의 능력에
기꺼이 참여하고자 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20220410 우상을 버리고 참 하나님께로(살전 1_9)

데살로니가전서 1장 8절입니다.

(살전1:8~10)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것이 없노라
9 저희가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고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오전 설교 중에 잠시 언급을 한 내용인데요.
소문이 퍼졌습니다.사도 바울 일행의 소문.
그들이 어떻게 데살로니가에 가게 되었는가?
사도행전을 통해서 어떻게 가게 됐는가?가 이렇게 드러나죠.
주께서 그들을 인도하셔서 데살로니가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게 된 겁니다. 4절 보면

(살전1: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렇게 표현하고 있죠.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복음을 들은 사람들, 헬라인의 큰 무리와 그 귀부인들
그들을 주님께서 택했다는 겁니다.
그 이후에 또 복음이 계속 전파되어서 택한 자들이 계속해서 더 들어왔다라고 볼 수 있고요.
여기에 보면

(살전1:5)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이렇게 표현하고 있죠.
분명히 이 회당에 들어가서 말로 복음을 전했어요.
인간이 보기에는 말이죠.
예수님의 말씀은 말씀이죠. 말이 아니라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그런 거거든요.
성경 말씀이라고 하는 이유는? 말씀이 주님이시잖아요.
십자가 지신 주님이 친히 그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고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이 말이 아니라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말씀하시는 분이 친히 자기 자신이 하신 말씀을 십자가로 다 이루신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능력이 있다라는 거예요.

설교도 마찬가지죠. 여러분이 설교를 어떻게 듣는지 모르지만
서로 말씀을 나눌 때 어떻게 듣는지 모르지만,
오늘날은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듣죠. 정보로 듣던 지식으로 듣던 사람의 말로 듣던
그러나 성도 간의 교제에 있어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게 돼 있습니다.
이것은 강요할 수도 없고 요구할 수도 없고요 이것은 성령의 역사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게 되면 최종 도달 지점이 무엇이냐?라고 하면 십자가예요.
이런 말씀들을 갖고 목사가 내가 전하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여러분들 내 말을 들어야 됩니다. 이렇게 요구해 왔죠.
지금까지 교회에서 주의 사자라고 하면서 ‘주의 사자의 말씀을 함부로 거스릴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겁주고 그렇게 했는데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분명히 회당에서 듣는 사람들이 유대인들도 있었고 유대교로 들어온 이방인들도 함께 있었는데
놀랍게도 한쪽에는 이 말이 사람의 말로 들린 것이 아니라 능력이죠. 이게 주님의 능력.
사람을 ‘내 백성 아니라는 곳에서 내 백성이라’하는 이 능력으로 들어와 버립니다.
그것이 ‘성령과 큰 확신’ 이렇게 들어가죠.

큰 확신이라는 것은 내쪽에서의 확신이 아니라 성령이 우리 가운데 내주 하시니까
성령께서 ‘아 십자가를 위해서 그리스도의 해받으심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을 위해서
이스라엘을 만들었고 이방인을 만들었고
이방인 중에 우리를 택하셔서 십자가의 피 능력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삼으셨군요.’
이렇게 들어가는 겁니다. 지금 그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이제 방금 우리가 읽은 그 내용 중에

(살전1:9하)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이렇게 나오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다라고 할 때 이미 기본적으로는 그들이 유대교에 들어 있었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보면, 그 회당에서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이잖아요.

그래서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되는 부분이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있었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들을 통해서 이방인들이
유대교에 들어오지 않는 자들이 이렇게 복음 속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들을 향해서 말을 했다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실은 유대인이 섬긴 여호와 하나님이 우상이 되면
나머지들은 그들은 자동으로 우상 속으로 다 들어와요.

달리 말하면 불교가 되었든 유교가 되었든 조상을 믿든 천지 신령을 믿든
어떤 신을 믿든 태양신을 믿든 다를 믿든 그 종교가 조금 더 고상하게 되면 유대교가 되죠.
참 하나님을 찾아간다는 겁니다.
결국 그 참 하나님을 찾아가면 그 참 하나님이 누구냐?라고 할 때는 우상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1장에서 하는 말씀은 너희가 우상을 어떻게 버렸느냐?
어떻게 버렸어요? 말씀의 능력이 어디로 인도했습니까? 십자가의 능력 속으로 인도하셨죠.
사도행전 17장에 그렇게 나오잖아요.
복음을 전했을 때 어떻게 버렸어요. 몰라요. 왜 모르느냐? 말씀이 작동하기 때문에 그래요.
이걸 이제 2장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죠. 13절 끝에 보면

(살전2:13하) ~사람의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음으로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히브리서 말씀과 똑같아요. 말씀은 살아 있어요.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이유는?
그 주어 자체가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주님께 있는 겁니다.
놀라운 것은 말씀을 받았으면 받은 내가 말씀을 갖고 요리를 해야 되는데
놀랍게도 ‘말씀이 살았다’라고 하죠. ‘말씀이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한다’는 겁니다.

그 역사하는 그 내용이 결국은 이들을 어디로 인도합니까?
주님의 죽으심과 그 부활의 참여하도록 해요. 그 뒤에 나오는 내용이 그런 겁니다.
‘너희들도 동일하게 이 주님의 고난에 참여했다’라는 겁니다.

다시 돌아가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했을 때 그 우상이 하나님이에요.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어요.
근데 그 하나님이 누구냐?라고 할 때는 뒤에 나오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나오죠. 참되신 하나님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이 누구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이걸 달리 표현하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죠.
예수님이 참되신 하나님이에요. 참되신 주님께로 돌아왔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사도행전 이야기가 그 얘기잖아요. 주께로 돌아오라거든요.
하나님께로 돌아가라가 아니라 십자가에 지시고 부활하신 주님께로 돌아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살전1: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죽었다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이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아버지가 참 하나님이죠.
‘그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님시니라‘
심판의 본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유대교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성경을 배우면 돼요.
가르치면 됩니다. 말의 지혜로 가능해요.

그런데 복음은, 말의 지혜로 불가능하다라는 것을 오늘 우리 사도행전 17장에서 보았고
데살로니가전서 1장에서도 똑같이 나오는 겁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십자가 사건 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라는 겁니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말씀이 살아서 믿는 자 가운데 역사하신다라는 사실이에요.
이런 역사가 우리들 가운데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