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74강 경멸 받는 복음

오늘도 말씀 앞에 우리 모두 벌거벗은 자로
소경으로 저는 자로 불가능한 자로 드러나게 하시어
말씀 안의 주인이신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잠언서 21장 25절에서 2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1:25~26)
25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26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 (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저희들의 인생이
아무리 부지런을 떨어도 나올 것은 죄밖에 없고
주님이 만드신 천국에는 근처도 갈 수 없는
그러한 죄인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의 피 능력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7장 30절에서 34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7:30~34)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34 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으니 그 중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제가 설교 본문을 상당히 특이하게 잡죠.
보통은 지난주 본문을 연결하지 않는데 이렇게 특이하게 잡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문단을 나눈 것 때문에 본문을 보는 안목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사도바울의 설교를 듣는 대상들은 지금 3주째 말씀드리고 있죠.
에피쿠로스 철학자들 그들을 추종하는 자들 그들 파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스토아학파들 철학자들이라고 이야기하니까
’아 철학하는 사람들이다’ 한 파다라고 생각하지만 그 당시에는 다 종교입니다. 지금도 종교예요.

어떤 철학자들을 따른다라는 것은 그것이 자기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고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죽음 이후의 삶이 어떠한가까지도 다 해결해주기 때문에 그들을 추종하는 겁니다.

아무리 철학이 없는 시대라고 하지만 각자가 갖고 있는 철학이 다 있죠.
뭐 흔히 개똥철학이라고 하는데
개똥철학이 되었든 무슨 철학이 되었든 엄중하게 따져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 각자가 갖고 있는 철학이
우리들이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철학자들 그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각자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래요.

물론 이 다수가 권력이 되고 다수가 진리가 되는 시대에는
개인의 철학은 별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죽음의 자리에 이를 때는요 가장 강력하게 힘을 발휘하는 그 철학이 개인의 철학이에요.
아무리 다수를 이야기해도 죽는 꼴을 보게 되면 각자 죽거든요.
뭐 대통령이 죽어도 자기 혼자 죽는 거거든요. 과거야 뭐 순장시키면서 함께 죽였지만

철학자들 그리고 우상숭배자들 교회를 이렇게 오랫동안 다녔던 사람들은
우상숭배자들을 너무 단순하게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우상숭배자들도 나름대로 이론을 갖고 있고 합리적 사고를 하고 있어요.
나름대로 체험도 가득하고요.

얼마 전에 뭐 대통령 부인입니까?
그 사람이 방문한 구인사 여러분들은 별로 관심이 없겠지만
기적으로 말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아마 제일 첫째 손가락에 가는 그런 어떤 절입니다.
조계종인가 그런데. 거기에서 나온 책들을 보면 기독교에서 나온 책과 간증집하고 똑같애요.
‘내가 만난 예수 내가 만난 부처’ 이렇게 해가지고 부처가 예수만 바뀌었는데
암도 나았고 방언도 하고요. 거기 가서 방언 못하면 바보고요.
조용기 목사가 거기서 배웠을지도 몰라요.
그 방언 못하고 병 못 고치는 사람도 별로 없고요.
아무튼 그러한 동네인데 그들도 나름대로 체계를 갖고 있고요.

사람들이 바보처럼 무조건 따르는 건 아닙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그 대상들이 아마추어들이 아니고 프로들입니다.
이 말은 모든 인간들은 프로예요.
무엇에 대한 프로냐?라고 하면요. 자기를 살리는 데 프로입니다.

배운 게 없고 아는 게 없고 박사 학위가 없어서 사람들이 별로 말 주변도 없고
그러한 사람이기 때문에 별 거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들 배후에는 영이 활동을 해요.
어떠한 영이 활동하느냐?라고 할 때는 악령이 활동해요. 마귀가
마귀는요 이 세상에 아무리 뛰어난 인간이라도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들이 그러한 것들을 놓치거든요. 인간은 악마를 죽어도 못 이겨요.

악마를 이긴 분은 예수님이신데 어떻게 이겼습니까?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겼죠.
그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겼다라는 말의 의미는 어떤 인간도 죽기를 원치 않는다라는 겁니다.

지난주에도 그런 언급을 했지만 이 스토아 학파나 철학자들 중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지요.
자살하는 사람들을 보면 생각이 깊어요.
‘아 살기 싫어 확 죽자’ 이렇게 죽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왜 자살을 했습니까? 바보라면 자살을 안 하거든요.
이름은 바보 노무현이 해놓고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너무 똑똑해요.
자존심이 너무 강하고요. 자존심에 스크래치 나니까 죽은 거예요.
나름대로 얼마나 깨끗하게 살았고 그 성장 이력이 얼마나 대단합니까?
세상은 그런 사람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바보라는 이유가 뭔가? 하면 세상은요 약아 빠진 사람이 이기고요.
속이는 사람이 이기고 등쳐 먹는 사람이 승리하는 세계입니다.
역사가 그렇게 온 거예요.

‘정직하게 살면 부자 되게 해주겠지 하나님 믿으면 깨끗하게’
김기대 집사님 글을 올렸지만 ‘주님이 도와주시고 하면 잘 되지’
그 구석으로 들어가 보세요. 속이지 않고 돈 버는 방법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어제 제가 우연히 유튜브에 어떤 내용을 보았는가? 하면
농막 소개하는 사이트가 이렇게 보게 되었는데
그 농막 하나가 일곱 평인가 여덟 평인데 한 육천만 원이에요.
시설 자체가 완전히 그 오성급 호텔이거든요.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내가 이 가격을 공개하는 것은 이 가격이 진짜고 남는 게 거의 없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돼요? 남는 게 없는데 장사합니까?

‘남는 게 없다’라는 말을 어떻게 하는가? 하면
창문은, 문은 독일제, 독일이나 북유럽 쪽은 춥잖아요.
그리고 창틀은 또 핀란드가 어떤 그쪽제, 세계 1위 하늘에 이렇게 지붕에 있는데
이렇게 여는 것도 얼마, 그런 거 하나가 500만 원, 하나는 1,500만원 문 한짝이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남는 게 없대요.
남는 게 없는데 누가 장사합니까?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요.
돈을 벌 수 없는 시대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죠.

악마가 뒤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게 인간입니다.
악마의 종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인간들이죠.
그들이 어떨 때 발악을 하는가? 어떨 때 분노를 내뿜는가?
그게 이제 오늘 본문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지난주 본문과 연결해서 보지 않으면 오늘 본문이 너무 밋밋해요.
그리고 여러분 성경은 좀 어떻게 번역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제 성경은 ‘기롱한다‘ 저도 대학원까지 나오고 하기도 했지만 ’기롱한다‘는 말 어렵죠.
감이 잘 안 오잖아요. 여러분들은 똑똑하기 때문에 금방 감이 오는데
’그냥 기롱하는구나‘ 이렇게 나오는데 ’경멸하고 조롱하고 비웃는‘ 그런 어떤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엇에 대해서? 왜 그렇게 혐오스럽게 여기고 그 레위기에 보면 ’가증스럽다‘하잖아요.

이 바울의 복음이 왜 그렇게 혐오스럽고 왜 그렇게 경멸할 내용이냐?
이 경멸하는 지금 아레오바고에 모인 이 철학자들이나 우상 숭배자들의
이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복음을 모르는 자들입니다.

아예 사람들은 예수를 믿기 때문에 복음을 알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대할 때
’나는 저들과 달라 나는 복음에 대해서 경멸하지 않아‘ 이런 태도로 말씀을 대하죠.
그렇게 대한다면요 이 본문 읽을 필요 없어요.
그걸 읽는다면 결국은 소설로 읽는 거거든요.
나와 관련이 없잖아요. 나는 저들과 다르니까

말씀이 이 문서로 우리에게 딱 주신 것은, 말씀은 영원불변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신 것은 네가 말씀을 갖고 놀 수 없다는 거고요.
이렇게 주신 것은 ’말씀은 늘 살아있다‘라는 거고요. 말씀이 활동한다는 겁니다.
물론 말씀의 실체는 십자가 지신 주님입니다. 32절에 보면

(행17:32)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이렇게 반응이 나왔어요.
지난번에 아레오바고를 이야기했지만 그 당시에 건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건물이 없어도 아마 그 단에는 아무나 올라가서
말을 하고 그렇게 할 수 없었던 모양인지도 모르겠어요.
여기 보면 아레오바고 관원이 나오니까 관리자가 있었겠죠.
그 그리스에 가면 아레오바고을 올라가면 좀 걸어 올라가야 돼요.
그냥 언덕이니까 좀 올라가서
거기에 올라가면 사람들이 이렇게 군집하면 말소리가 잘 들리고요. 주목할 수 있는 겁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죠. 예비당이나 그런데 가면 강대상이 높잖아요.
루터 교회에 가면 강 대상이 너무 높아요. 이리 쳐다봐야 돼요. 목 부러질 정도로 쳐다봐야 되는데
그러한 어떤 이 모양을 띠고 있는데 이들에게 지금 복음을 전했거든요.
그런데 이 누가가 이 32절에 기록할 때 독특하게 기록했어요.
우리들 같으면 성질이 급해가지고 너무 촘촘해가지고
죽은 자들의 부활, 여기 죽은 자들의 부활이거든요.

’죽은 자들의 부활을 듣고‘ 이렇게 기록을 했잖아요.
아마 여러분이나 제가 기록을 했으면 죽은 자들의 부활만 쓰지 않고 뭐까지 쓰겠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그 죽은 자들중에서 부활하셔서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주가 되셔서 나중에 승천하셨다.‘ 이 내용까지 다 쓸 거예요.

제가 이런 얘기를 왜 하는가? 하면요.
인간은 완벽에 완벽을 기해서 복음을 표현하면 그게 복음을 안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완벽한 신앙 논리를 끌어모으려고 하는 거예요.
오히려요. 이 신학을 한 사람들이 이런 본문을 보면서
왜 누가가 이렇게 시답지 않게 이렇게 표현했느냐? 이렇게 따져요.
자기가 성령도 못 받아놓고 성령 받은 ’누가‘를 탓하고 있어요.

우리가 착각하는 게 뭔가? 하면요.
완벽한 설명을 하고 완벽한 이야기를 하면 복음을 알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자들은 다 이단입니다.
구원 못 받았어요. 성령 못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완벽하게 설명 못 해서 못 알아들었어요. 제자들이
그 얘기를 수도 없이 해도 복음을 듣는 사람은
’자꾸 완벽하게 알아야 돼. 완전하게 알아야 돼. 또 복음을 전할 때 완전하게 설명을 해야 돼.‘
완전한 분은 성령뿐이에요. 주님만이 완전하게 깨닫게 하는 거예요.
우리는 백날 해도요. 허점 투성입니다.

인간이 복음을 어떻게 다 담아냅니까? 왜 성령을 주셨을까요?
성령을 주셨다고 하니까 ’성령을 받았으니까 나 복음을 완벽하게 말할 수 있어.‘
완벽하게 말하는 순간 그 완벽한 모든 것들이 십자가에서 부정당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유대인들이 그 짓을 다 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누가‘가 이렇게 표현했죠.
이렇게 표현을 함에도 불구하고
상대들은 사도 바울의 설교의 내용의 핵심을 간파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을 간파했기 때문에 두 쪽으로 쫙 갈라졌어요.
두 쪽으로 갈라졌다하니까
한쪽은 구원받고 한쪽은 지옥 가는 저주받는 이렇게 갈라졌느냐? 그건 아니에요.
성경이 일관성 있게 진행되는 게 아니에요.

어떻게 갈라지는가? 하면 한쪽은 기롱했습니다.
’죽은 자들의 부활을 듣고‘라고 한마디로 표현해버리죠, 누가가
죽은 자들의 부활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분이 주님인데
온 세상 만물이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여 지어졌고
그 한 사람을 위한 그 세상은 한 사람이 심판주 되심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이 한 문장에 담아 놓은 겁니다. 누가가

이 말만 하면 어떻게 알아듣습니까? 어떻게 이 말만 해도 못 알아듣고요.
저 말 다 해도 못 알아듣는 내용이 지금 뒤에 나오잖아요.
사도바울이 이야기를 다 했거든요. 한 번 듣고 또 더 궁금해서 다시 들은 거잖아요.
한 번만 들었는지 여러 번 들었는지 모르지만
듣고자 해서 아랫동네 산 아래에서 듣다가
’야 그러면 우리 네 얘기 본격적으로 한번 들어보자‘
그래서 하나의 어떤 종파로 인정해 줄 마음도 있었을지 몰라요.
하나의 철학사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데리고 올라가서 아레오바고에서
’한 번 네가 하고자 하는 말을 마음껏 이야기해보라 우리가 들어보겠다.‘
이들의 마음이 상당히 넓죠. 들어보고 판단을 해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 들었습니다.
들은 내용의 핵심이 뭔가? 하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을 들었다‘라는 겁니다.

복음을 표현할 때 여러 가지로 표현이 되거든요.
이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느냐?라고 할 때는
한쪽은 기롱하고 다른 한쪽들은 ’네 말을 다시 듣겠다.‘ 이렇게 반응이 나왔어요.

첫 번째 반응 왜 이들은 이 말에 대해서 경멸을 했을까요?
이거를 먼저 한번 생각해보고요.
또 한 가지는 ’다시 듣겠다‘라고 하는 이들의 태도가
어떤 태도인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됩니다.

결론적으로는요 이 두 부류가 차이가 나지만요.
’이 차이 나는 이들이 차이 나지 않는다’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교회 안에 들어오면요.
교회 안에는 월요일날 제가 설교할 내용이지만
교회 안에는 ‘이 차이 나는데 차이 나지 않아요.’ 똑같은 상황이에요.
차이가 나는데 다른데 똑같고, 교회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차별이 있는데 똑같은 거예요.

이들이 지금 다른 점은 외부적으로 보면 경멸하는 그들과 더 듣고자 하는 그들은 차이가 있잖아요.
여러분 같으면 더 듣고자 하는 자들을 칭찬하겠습니까? 그들에 대해서 비난을 가하겠습니까?
왜 더 듣고자 할까요?
경멸하는 그들이나 더 듣고자 하는 그들이나 그들의 중심은 동일합니다.

왜 경멸하느냐? 그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한 사람을 위하여 세상이 지어졌다.’
‘그분의 심판주됨을 위해서 지옥 갈 자는 지옥 가고 천국 갈 자는 천국 간다.’
여러분 이 소리가 듣기 좋은 소리입니까? 나쁜 소리입니까?

철학자들이나 우상 숭배자들은 누구 중심으로 살아갑니까? 자기 중심으로 살아가죠.
자기 중심으로 살아가는 그들에게 ‘온 세상이 한 사람을 위해 지어졌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온 세상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위해 지어졌다.’
그러면 ‘웃기고 자빠졌네.’ 이렇게 나와요.
온 세상이 나를 위해 있지 예수님을 위해 있는 세상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이들이 에피쿠로스나 그 스토아 철학에 왜 빠져 있습니까?
왜 우상숭배에 빠져 있습니까? 모든 만물들을 자기 중심으로 보고자 하잖아요.
물론 흙에서 출발해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백날 이야기해도요.
출발했다라는 것은 인정을 하겠는데 그 마지막 중심은 자기예요.

인간이요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뀐 것을 대단한 것 같지만요.
바뀌어도 그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똑같이 자기중심이예요.
우리들이야 학교에서 세뇌받아서 대단한 뭐 어쩌고 이야기하지만 대단할 게 없어요.
다 자기 중심이에요.

그리고 ‘니체가 중세 기독교를 완전히 깨부셨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똑같은 짓이에요.
중세 기독교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니체 이후에는 인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고 그러는데
하나님 중심을 잡아놓고 자기 중심이었거든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면서 누구 중심으로 삽니까? 자기 중심으로 살잖아요.
이들이 복음에 대해서 경멸하는 이유는?
‘세상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 주님을 위해서 만들어졌고
그분이 심판하는 한 날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이 말씀에 화나지 않는 사람 없습니다.

그럼 나는 뭐냐?는 거예요. 나는
지금 뼈 빠지게 일하는 나는 뭐고, 자식 키우는 나는 뭐냐?는 겁니다.
뭐긴 뭐예요? 죽어가고 있죠.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이 일은 마치 모세와 아론이 애굽에 들어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왕에게 말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출애굽기 5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5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서 이제 모세가 바로 앞에 서서 이렇게 말을 하죠. 5장 1절부터 보면

(출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벌써 거의 400년 동안 이미 들어가서 살기 때문에
혈통은 나름대로 유지 되었을지 모르지만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바로 왕들 쪽에는 물론 노예로 삼고 있지만
400년 동안 자기들의 영역 속에 있었다면
자기 나라 백성으로 여기지 다른 나라 백성으로 여기겠습니까?

대한민국이 만일에 일제를 40년이 아니라 400년 동안 겪었다. 생각해 보세요.
다 죽여야 돼요. 다. 다 친일파고
바로 왕이 지금 실질적 권력을 갖고 있고 바로 왕이 주의 자리에 앉아 있거든요.
모든 판단은 누가 합니까? 바로 왕이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느닷없이 이 히브리인들의 신이라는 그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그 하나님 종류가 워낙 많으니까 그 당시에 부르면 되니까) 자기 민족 신을 들먹이면서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킬 것이니 내 백성을 보내라’ 이러한 명령을 전달합니다.

이거 마치 이런 거예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님이 되셔서 당신을 구원코자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 때
상대가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그 구원이라는 것은 인간이 생각하는 그런 구원이 아니잖아요.
‘네가 뭔데, 나는 예수 안 믿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 이야기하잖아요.
‘난 교회 안 가도 천국 갈 수 있다’라고 주장하거든요.

이 아테네 사람들 에피쿠르스학파나 스토아학파들
그리고 이 우상 숭배자들 이 사람들의 반응은 바로 왕과 같은 반응인 겁니다.
‘네가 뭐냐?’ 이거죠.
내가 판단자고 내가 심판자예요. 그리고 온 세상은 이 바로 왕을 위해 있다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바로 왕이에요. 그냥 개인 바로 왕이 아니에요.
우리 모든 인간을 대표하는 바로 왕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가 그걸 잘 보여주잖아요.
철저하게 개인주의자잖아요. 교회에서도 나만 건드리면 나가버립니다.
내 마음에 안 들면 나가버리죠.
나가서 어디 갑니까? 자기 마음에 드는 데 찾아가요.

그 유튜브 유랑 교인들이 많거든요.
‘오늘은 이곳 내일은 꼭 저 멀리 배는 나의 시온성, 복음 성가처럼
이쪽 동네 갔다가 이 목사 설교 좀 듣다가 한 2~3주 듣다가 또 마음에 안 들어
마음에 들리가 있습니까? 자기가 신인데

그러다가 또 다른 쪽 들어보다가 조금 들어보다 마음에 들면 그것도 몇 개 안 듣죠.
또 마음에 안 들어.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이 동네 갔다가 저 동네 갔다가
또 그런 것도 있거든요. 주일날 교회는 온누리 교회 가고 그 순복음 교회를 가요.
갔다 오면 누구 설교 듣는가? 하면
이찬수 목사 아니면 또 선한 목자교회 또 유기성 목사 이런 설교를 듣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아가는 겁니다.

복음은 처음부터 내 마음에 드는 게 없거든요.
여러분 착각하지 말아야 됩니다.
’내가 복음을 알기 때문에 복음이 내 마음에 들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그건 그것보다 정말 오만한 태도가 없어요.

죄인을 부르러 왔잖아요.
죄인을 부르러 왔다는 것은 ’복음이 나한테 안 맞다‘라는 겁니다.
요즘은 그런 시대잖아요.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나가버려요.
복음을 안다 해도 별 거 없습니다.
말은 죄인이라 이야기해놓고 죽어도 마땅하다 해놓고
죽어도 마땅하면 아무 소리 들어도 괜찮잖아요. 그런 거 아닙니까?

제가 이제 한국 갈 날 얼마 안 남았는데 너무 위험한 발언을 합니까?
아니 죄인이라 해놓고 죽어도 괜찮다고 말해놓고
나중에 하는 말이 ’나 죽으면 안 돼‘ 이래 나오잖아요.
그런 모습이 없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모습이 있는 상황에서 마주쳐야 하는 분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거든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은 내가 죄인으로 드러나는 자리에서 드러나요.
우리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어디서 만나려고 하는가? 하면요.
내가 죄인으로 안 드러나는 곳에서 만나려고 해요.
내 마음에 들고 나하고 의사소통하고
그런 곳에서 뭐가 죄가 드러나요?
다 인정하는 쪽인데 ’당신도 옳고 나도 옳고‘

그래서 성경에 보면 이 교회 구성원들을 보면요.
각자 왕 행세를 해요. 은사를 하나님이 주셔놓으면 그 은사를 갖고 자기가 왕 노릇하려고 해요.
제일 부러운 은사를 차지하고 싶죠. 오늘날로 말하면 목사.
그 당시에는 아마 방언하는 것이 되게 셌던 모양이에요.
순복음 같은 경우에는 방언하는 거. 김건희 같으면 예언하는 거.
그런 것들이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요.
그러한 은사를 가졌다 가진 게 아닌데 주었는데, 주신 이유는 지옥 가라고 주신 거거든요.
물론 천국 갈 자는 천국 가는데

(출5:2) 여호와가 누구관대~

이러한 말이 확 튀어나오는 겁니다. 상황 속에서
내가 예측대로 뭔가 되어지지 않으면 형편이 풀리지 아니하면 ’십자가가 뭔데‘ 이래 나와요. 논리가
주님께서 그 환경으로 인도하셨죠. 죄인 되게 하면 감사한 일인데
문제가 뭔가? 하면
그러면서 더욱더 자기를 애굽 왕처럼 마음을 강퍅케 한다는 게 문제겠죠.

지금 이 아테네 사람들이 복음을 죽은 자의 복음을 들으면서
’세상이 한 분의 한 날의 심판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라는 이 사실에 대해서
화를 안 낸다는 것은 이상한 겁니다.
그래서 조롱하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신이 어디 있느냐?‘

신이 있다면 누구를 위해서 있어야 돼요?
인간이 아는 신은 다 누구를 위해서 있어야 됩니까? 나를 위해서 있어야 되잖아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라면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이라면 나를 위해서 있어야 되지
그 한 분이 한 날을 정하신 그 심판날을 위해서, 그분을 위해서 우리가 있다.’
이거는요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복음을 안다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예요.
받아들인다고 하지만, 나 중심이 되지 않는 그러한 어떤 세계는 용납하지 않는 거예요.
이 바로 왕이 지극히 정상인입니다. 비정상인이 아니에요.
‘여호와가 누구관대‘ 그런 소리가 나와야 되지요.

주님이 그런 소리를 나오게 하세요.
물론 여기에서는 부정적이지만
신약으로 넘어오면 긍정적인 것들이 오히려
’여호와가 누구관대‘ ’십자가 지신 분이 뭔데?‘ 이렇게 하는 어떤 용도로 사용되어진다라는 겁니다.

이사야 36장을 보면 이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포위한 이후에 그 랍사게라는 그 장군이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을 조롱하는 장면이 나와요. 어떻게 조롱하는가? 하면요.
틀린 말을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 다 맞는 말이에요.
바로 왕의 말도요 우리가 볼 때는 이 엉터리 같은 놈, 왜 그런 태도를 취할까? 이래 나오지만
바로 왕의 입장에서는요 자기 말이 맞아요.

여러분 장관 임명권자가 자기 마음대로 하는데 그걸 누가 말을 해요.
그게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 욕만 좀 들으면 되잖아요.
거기에 가서 ’주님이 임명하지 말라고 합니다‘라고 하면
’주님이 어디 있냐고 내가 지금 이 나라의 결정권 최고 권력자인데 통치자인데‘ 4절에 보면

(사36:4)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고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의뢰하니 무엇을 의뢰하느냐
(사36:5)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모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 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느냐
(사36:6)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지팡이와 일반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려들어가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바로를 그 당시에 애굽이죠. 지금 출애굽 당시 애굽이 아니라
이전에 한번 그런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들의 힘을 의지하여서 우리의 손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더라도 그들은 완전히 상한 갈대 지팡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죽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또 하는 말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사36:7상)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여호와 하나님은 실체가 없거든요.
이게 제일 황당한 겁니다. 애굽을 의뢰하면 이건 뭔가 믿을 만한 힘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것은 실체가 없어요.
그런데 실체가 어느 동네에 있느냐? 앗수르 제국에 있는 거예요.
그 이야기를 지금 펼쳐 나가는데요.

(사36:7하)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사36:8)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나는 네게 말 이천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사36:9상) 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장관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현실 자체가 힘의 게임에서 이미 다른 남유다 전 지역이 점령당하고
남은 건 예루살렘성 하나뿐이거든요.
그럼 누가 봐도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애굽도 의지할 수 없는 형편이고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한다? 어디서 도와줍니까?

우리들이야 이 성경을 보니까 도와줘서 갑자기 하루아침에 그들을 다 죽였기 때문에
도와줬다고 하지만, 믿음이 너무 좋아서 그런데. 실제 상황에서는요 그게 안 믿겨져요.
그거 믿어도 우상숭배에 불과하지만

지금 이 앗수르의 군대장관 랍사게의 말들이 틀린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계속해서 지금 조롱하는 거예요. 비웃는 겁니다.
이미 힘이 강력한 입장에서 ’산당을 다 없애고 하나님을 의뢰하라‘라는 말 자체가
그들에게는 심판권자가 누굽니까? 앗수르 왕이잖아요.
힘 있는 앗수르 왕이 예루살렘을 마음만 먹으면 멸망시킬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살려줄 수 있는 그러한 권세와 힘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한 입장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죠.

’복음이 밥 먹여줍니까?‘ 이런 말과 똑같은 거예요.
주일날 복음 들으러 온다고 잘 살게 됩니까? 이 연관성이 하나도 없거든요.
주일날 예배 드리지 말고 돈 벌러 가는 게 돈 더 법니다.
물론 사람들은 모험을 하죠. 요행을 바라서 ’주일을 지키면 복받더라‘
복을 주죠. 누가? 마귀가. 그러니까 더 열심히 지킵니다.

욥기를 안 읽는 모양이에요. 욥기는 반대로 들어가지만 그 반대로도 볼 수 있어야 되잖아요.
’하나님 제가 저들에게 저들이 원하는 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마귀에게 뭐라 하겠습니까? ’그래 해봐라‘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들이 주일날을 성수해서 복 받기를 원하니까 제가 한 30배 복을 주겠습니다.‘
’그래 해라‘ 지옥 갈 자는 지옥 가야 되거든요.
성경을 그렇게 못 봐요. 자기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 중심으로 보면요. 그 모든 요소들을 다 볼 수 있는데 그렇게 안 보이잖아요.

(사36:9하) ~어찌 애굽을 의뢰하여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사36:10)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나의 뜻이 여호와의 뜻이에요.
지금까지 자신들 손에서 살아남은 나라가 없습니다. 민족이 없어요.
징기스칸이 몽골 제국을 건설할 때 진격을 할 때 막아서는 민족들이나 나라들이 없잖아요.
그럴 때 누구의 신이 그와 함께합니까? 징기스칸 그 안에 신이 함께하는 거예요.

똑같습니다. 지금 앗수르의 신이 함께하기 때문에
그 앗수르의 신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신의 현현이 앗수르 왕이죠.
바로 왕도 마찬가지고요. 신의 현현이 바로 왕이었거든요. 애굽 당시에

이 뜻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조차도 내가 지배하고 있다‘라는 이야기예요.
그들의 눈에는 여호와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똑같은 그런 인간이 만든 신에 불과한 겁니다.
이렇게 조롱하는 것이 정당한 거예요. 그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했을 때 지금 이들이 이렇게 경멸하고 기롱하고 비웃고 조롱하는
그 이유가 앗수르 장관이나 아니면 이 바로왕의 그 태도에서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다라는 겁니다.
예수님을 위한 세상,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분을 위한 세상은 처음부터 없다라는 거예요.

이들과 조금 다른 모습을 가진 민족이 있죠. 이스라엘입니다. 요한복음 5장을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베데스다 연못 가에 있는 그 병자를 안식일 날 고치신 사건인데
예수님이 시비를 거셨죠. 그냥 고치시고 끝냈으면 되는데
고치시는 방식이 안식일을 범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이렇게 예수님께서 명을 하신 거예요.
그러자 이제 시비가 붙은 겁니다. 표현을 하면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그중에 예수님이 이런 표현을 합니다.
’안식일날 이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는 이 사건이 무엇을 내포하고 있는가? 라는 것을
설명을 하는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20절에 보면

(요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요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우리는 이렇게 말하면 ’아버지도 죽은 자를 살리고 아들도 살린다‘ 이런 논리를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유대인들의 논리는 아버지는 지금 안 보이죠.
그러면 실질적으로 살리는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그러면 이 주의 자리에 누가 올라와 버렸는가? 하면 예수님이 올라와버린 거예요.
예수님이 올라와서 예수님 자신을 주라고 말씀하고 있거든요. 그다음 봅시다.

(요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요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심판의 권세를, 아버지가 심판을 하다가 아들에게 다 맡겼어요.
그렇게 맡긴 이유는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이 아들을 공경하게 함이라‘ 여기까지는 괜찮아요.
왜냐하면 이렇게 되면 삼위일체 믿듯이 아버지도 공경하고 아들도 공경하면 되니까

그다음이 문제예요.
’아들을 공경치 않는 자는 아버지를 공경치 않는다‘라는 말씀이에요.
이 말은 ’아들도 공경하고 아버지도 공경하자‘ 이 논리가 아니에요.
아들을 공경하는 자만이 아버지를 공경하는 거예요.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무엇을 쳐내버립니까? 너희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을 쳐내버리죠.

유대인들이 지금 분노가 일어나는 이유는 이들에게 심판 주는 누굽니까?
이방인들의 심판주는 누구였죠? ’나‘였죠. 지금까지 그걸 말씀드렸잖아요.
바로나 랍사게를 이야기하면서
이방인들에게 심판주는 자기인데, 유대인들의 심판주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등장하셔서 예수님 자신을 심판주라고 이렇게 소개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 말씀을 합니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요5:27)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요5:28)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인자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천국과 지옥을 누가 결정하느냐? 유대인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결정을 합니다.
심판은 여호와 하나님께 있죠.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 결정은 ’율법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에 달렸죠.
그런데 예수님의 심판 결정은요 율법을 지키고 안 지키고에 달린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음성이 살리면 살림을 당하고 죽이면 죽임을 당하는 거예요.
지옥 갈 자는 지옥 가고 천국 갈 자는 천국 가는 권세예요.

바뀌었죠. 우리들이야 구약을 볼 때 원래 그랬다라고 이렇게 들어가지만
성령 빼버리고 그리고 성령도 이미 다 인간이 학습을 해버렸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어진 시대가 됐지만

어쨌든 구약을 보게 되면 심판의 그 기준은 율법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
축복과 저주의 기준은 율법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가 축복과 저주의 기준이었죠.
그런데 예수님은 그 축복과 저주의 기준이 자기를 믿는 거예요.

그런데 38년에 병자가 예수님 믿었어요? 안 믿었잖아요. 그는 자기의 욕망만 보였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구원해 버렸죠. 심판주로서 행세를 한 겁니다.
그걸 지금 말씀하시는 거예요.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다‘라는 거예요.
자기 백성의 죄를 담당하는 그분이 심판주가 되었다라는 겁니다.

이럴 때 이 유대인들이 분노를 하죠.
무엇에 대해서 무엇 때문에 분노합니까?
’심판주는 여호와 하나님 뿐인데 네가 심판주냐?’
유대인들은요 여호와 하나님만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경외해요. 우상을 섬기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들과 이방인들이 다르죠.

아마 교회 안 다니는 사람이 이런 설교를 들으면 여호와 하나님 믿으면 되지 않습니까?
하나님 믿으면 천국 가지 않습니까?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그 여호와 하나님을 왜 믿느냐?라고
지금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그 믿는 이유를 끄집어내버립니다.

그 믿는 목적이 뭔가? 하면 자기 행복과 자기 구원이에요.
그것이 바로 지금 에피쿠르스학파나 스토아학파, 우상 숭배자들이 추구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일치되는 겁니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전혀 다르죠.
유대인들은 여호와 하나님만 믿고요.
그중에 대표적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들이고
사두개인들은 성전에서 제사라는 제사는 몽땅 제대로 드리는 그들입니다.

그들과 철학자들과 우상숭배자들 얼마나 다릅니까? 다른데 그들이 통합되는 지점이 있어요.
바로 십자가 앞에서 그들의 본심이 드러나는 겁니다.
온 세상은 누구를 위해서 있어야 됩니까? 나를 위해서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기독교가 처음에는 예수 믿으라고 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예수님을 없애버려요.
아예 미국은 예수 그리스도가 욕이잖아요. 욕
그거 왜 욕으로 바뀌었을까요? ‘자기가 뭔데 구원하고 자기가 뭔데 천국보내느냐‘ 이 얘기거든요.
영화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되게 많이 나오잖아요.
그죠? 그 자기는 지금 심판당한다는 사실을 몰라요.
그 욕설이 되는 이유가 다 아시죠? 영어로 욕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게 욕이라는 거
왜 모르는 척 하세요. 영화를 안 보시나?

미국의 영어를 몰라도 그게 다 욕이잖아요.
왜 욕이냐? 지금 아테네 사람들이 그걸 그대로 보여줍니다. 경멸하는 모습
왜 한 사람 중심이어야 하는가? 왜 십자가 지신 예수님 중심이어야 되는가?

오늘날 기독교가 예수님으로 출발했다가 다 하나님으로 바뀌었거든요.
여러분 설교 들어보세요. 다 하나님 중심입니다.
하나님 어쩌고 저쩌고 하나님 어쩌고 저쩌고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그 하나님이 왜 설교 중에 이야기 되어지느냐?
유대교에 거기에 정답이 나와요. 목사들 저거들이요 믿음 없습니다.
밑에 있는 교인들은 목사가 믿음이 있어서 설교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목사님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하나님 두려워하지 않아요.
그거야 두려워하겠죠. 혹시 뭐 자기가 잘릴까 봐, 그런 거야 두려워하겠죠.
그건 하나님 두려워하는 게 아니에요.
그거야 뭐 점쟁이 말 믿는 거나 똑같은 이야기거든요.
그걸 어떻게 압니까? 복음이 없잖아요.
복음이 없다라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럼 어떤 하나님을 두려워합니까? 유대인이 믿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죠.
’아 나에게 저주가 떨어지면 어떡하냐 나에게 복이 안 오면 어떡하냐‘
그러니 교인들에게 이 유대인이 믿는 하나님을 계속 전해야 되는 겁니다.

하나님을 전하면 인간에게 선택권이 있거든요.
근데 십자가를 전해버리면 선택권이 다 날아가 버립니다.
철학자들이 더 똑똑해요.
그래서 예수님이 싫은 겁니다. 그 똑똑한 사람들이
이 정도는 알아먹거든요. ’한 사람 중심이다. 그건 아닐 거야‘

사람들은 이런 말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무시하죠. 무시하면서
’이 한 사람을 위한 세상이 아니라
그 한 사람이 그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으니까‘
요게 유대교거든요.
’메시야를 우리를 위해 보내신다‘라는 사상
성경에 있지 않느냐?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고

언약을 믿고 예정을 믿고 선택을 믿고 다 믿는 이유가 뭐예요? 나 중심인 거예요.
아무리 그렇게 교회를 열심히 다녀보세요.
그 사람 건드리면 그냥 나가버립니다. 요즘은

교회가 어떤 곳이 되었는가? 하면요.
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곳이라는 인식을 모든 사람에게 심어줬어요.
여러분들도 그 인식을 다 갖고 있어요.
그래서 교회 가면 위로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위로를 받아야 되죠. 오늘 정 집사님 기도하셨듯이 절름발이만 위로 받습니다. 교회는
처음 아셨어요? 소경만 위로받는 곳이에요. 죄인만 위로받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나 위로받아 마땅해 내가 불쌍한데‘ 뭐가 불쌍해요?
돈이 없는 게 불쌍합니까? 남편이 없는 게 불쌍합니까? 자식이 갑자기 죽은 게 불쌍합니까?
자식이 아픈 게 불쌍합니까? 뭐 살다가 이혼한 게 불쌍합니까?
자녀가 내 말 안 듣는 게 불쌍합니까?
가정이 화목 안 되는 게 불쌍합니까? 부모가 빨리 돌아가신 게 불쌍한 거예요?

아예 교회가 한국 기독교가 한 이백 년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교회가 인간들의 버릇을 아주 괴상하게 만들어 놨어요.
어떤 인간으로 만들어 놓았는가? 하면
이 아테네에 있는 인간들처럼 세상은 나 중심이어야 돼요.
그래서 교회에서 목사가 복음 전하면 싫어해요.
’나는 위로 받고 싶어 왔지 당신같이 나에게 그런 기분 나쁜 소리를 한다면 난 교회 안 가겠어‘
앞으로 더 심해질 겁니다.

복음을 듣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 한두 사람이 아니에요.
복음을 십 년 들었다는데 뭐 통화해서 얘기 좀 하면 딴소리 하고 앉아있고
이거 자기 신앙을 인정해 달라는 거예요. 자기 신앙을
우리 내 신앙이 어딨습니까? 우리에게
우리에게 내 신앙이 어딨어요? 자기의 체험이 신앙입니까?
결국은 복음 들으면서 자기를 더욱더 강력한 자신으로 구축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죽으라고 왔으면 모든 게 감사한 거고요.

자기의 야망, 숨겨진 그 야망을 숨기면서 이 복음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세상에서는 다 어리버리한 사람들이잖아요.
저부터 시작해서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 어리버리한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는 왕 노릇 한번 해보려고
대접 한번 받아보려고. 없는 게 벼슬이 되고 가난한 게 벼슬이 되고 아픈 게 벼슬이 되고
그게 주님의 기준입니까?
주님은 분명히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했는데

그러한 교회로 다 만들어버린 거예요.
왜 그렇게 만드느냐? 할 때는 복음을 전한 자들이 복음을 몰라서 그래요.
복음을 모르고 자신도 원하는 바가 뭔가? 하면
지금 이 복음에 대해서 경멸하는 이 아테네 사람들 에피쿠로스나 스토아학파들
그리고 그 당시에 우상숭배하는 그들, 그들이 얼마나 그 치밀했습니까?
자기를 잃지 않기 위해서, 자기의 행복을 위해서
그런 자들과 똑같은 사고방식으로 성경을 보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니 오늘 말씀을 보면서 ’내가 이러한 자다‘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 거예요.
’좀 더 들어보자‘ 왜 들어보겠습니까? 혹시 모르잖아요.
혹시 내가 이걸 함부로 거절했다가는 자칫 잘못하면 지옥 갈 수 있고 이 행복을 놓칠 수 있으니까
그 이유뿐이에요. 왜냐하면 뒷구절을 보면요. 어떻게 나오는가? 하면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버렸어요.
(행17:33)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독특한 표현입니다. 다른 데는요 더 듣자 할 때는 ’다음 주에도 또 안식일에 회당에서 만납시다‘
이렇게 나오는데 지금 바울은 떠나버립니다.
떠났는데 놀라운 반전이 일어나요. 믿는 자들이 발생하는데요.
누가 믿느냐?라고 하면
이 복음을 좀 들어보기 위해서 아레오바고로 끌고 간 그 사람들 중에 믿는 사람 한 사람도 없어요.
왜 그렇게 단정적이냐? 여기 나오는 인물 중에 있지 않느냐? 그렇게 이야기하지만요
누가가 굉장히 치밀하게 글을 썼거든요.
그런 얘기는 여러분 다 들었잖아요. 한번 읽어볼게요

(행17:33)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행17:34상) 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으니~

여기까지만 딱 있으면 ’들었던 사람들 중에 믿었구나‘ 이렇게 들어가는데
특별히 이름만 집어넣으면 되는데 거기에 그 사람의 직업이 뭔지를 딱 집어넣어놨어요. 여기 보면

(행17:34하)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

다마리아가 관원과 관련된 사람인지 모르지만
그 뒷부분은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데
왜 이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를 언급했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 중요하냐?라고 할 때는 앞서 제가 처음 시작을 할 때
완벽한 복음을 전하면 어떤 상황이 되면 믿을 것이라는
이 모든 것들이 다 무너지는 지점이 이 지점이에요.

관원이니까요. 항상 관리하는 거잖아요. 교회 집사인 거예요. 표현을 하면
옛날에는 교회 집사는 믿음을 갖고 봉사를 했잖아요.
어느 순간부터 돈벌이 수단으로 다 바뀌었잖아요.
교회 집사 치고 믿음이 있는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아레오바고 이 관원은 얼떨결에 듣게 된 거예요.
얼떨결에 들었는데 놀랍게도 성령께서 그를 믿는 자로 바꿔버렸어요.
이 사람이 아레오바고 관원이라는 말은요.
이 아레오바고에서 일어난 그 연설이나 토론이나 질문이나 이 모든 것들을 꿰뚫고 있는 사람이에요.
오히려 이 사람은 오히려 이 복음을 더 들을 수 없는 경지에 이른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너무 과찬하는지 모르지만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은요 복음을 듣고자 하는 그런 의도는 없었어요.
그래서 이 누가가, 성령받은 누가가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를 여기에 딱 집어넣어버립니다.
집어넣어버리면 어떤 상황이 펼쳐졌느냐?라고 할 때는
이 모든 일이 주님의 일이 돼버려요.

다른 쪽에서 일어나서 다른 쪽에서 복음이 전파되는 것과
뭐 비슷하게 되어지지만 상당히 어떤 경우에는 바울이 전했을 때 믿는 자들이 나오고
그런 어떤 경우들이 발생하지만 여기에 이방인들 가운데 믿는 자들은
그러한 논리가 전혀 통하지 않는 세계라는 겁니다.
성령의 일이라는 거예요. 왜 그런지 아시죠?

지금 이미 이쪽은 논리를 갖고 다가오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 논리로 무장한 이들에게 논리로 복음을 전해야 된다라는
그런 의식이 박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사도 바울은 뭘로 전해버렸습니까? 십자가의 지혜의 복음을 전했어요.
십자가의 지혜의 복음이 그 십자가의 능력이 어떻겠습니까?
’전도의 미련한‘ 전도의 미련한 표현이 뭔가? 하면 선포에 미련한 거예요.
선포라는 것은요 어떠한 능력도 발휘할 수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 속에는 설득이라든가 이해라든가 납득이 전혀 담기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오히려 이들의 반응이 정상적이죠. 경멸하는 이들이 정상적입니다.
그런데 이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가 믿은 거예요.
마치 제자들이 3년 동안 따라다녔지만 아무도 믿는 자가 없었잖아요.
성령을 주시니까 믿음의 세계로 합류했잖아요.

착각하지 말아야 되는 건 이겁니다. 복음을 전하면 믿을 자들은 없어요.
어떤 자들만 나오는가? 하면요. 경멸하는 자, 분노하는 자들만 나옵니다.
놀랍게도 그들 가운데 주께서 긍휼을 베푼 자만이 믿음의 세계로 들어오는데
그들은 바울이 잘 전해서 들어온 자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건 아예 사도행전 3장에서 못을 박아놨죠.
우리의 개인의 경건과 능력으로 이 사람을 성하게 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잖아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이 이 사람을 구원시켰다라는 거예요.
(행3: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행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주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십자가의 능력을 이런 식으로 우리 가운데 드러내시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나를 위한 세상이 아니고 나를 위한 십자가가 아닌 것에 대해서 분노하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자 하는 저희들에게 오늘도 십자가로 다가오셔서
우리 자신이 십자가의 원수임을 밝혀주시고
주님이 살아계셔서 십자가를 경멸하는 저희들을
날마다 십자가의 능력 안으로 합류시키셔서
십자가를 자랑하고 그 공로를 높이는 인생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의 능력 속에 참여함으로 경멸받기를 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