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주일설교 > 사도행전 76강 행 18:4-6 말씀에 붙잡혀



관리자 22-05-30 21:33 사도행전 강해 76강 말씀에 붙잡혀 시편 37편 21절에서 29절 말씀을 교독하시겠습니다. (시21:21~29) 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4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28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잠언서 21장 30절에서 3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1:30~31) 30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3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인간의 모든 지혜와 모략과 지식과 그 어떠한 변괴로도 여호와를 이길 수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생들은 더 많은 지혜를 구하고 더 많은 지식을 구하고 더 강력한 무기를 요구하여 그것을 소유하면 주님을 더 잘 섬길 수 있고 십자가 지신 주님께 영광이 된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십자가 앞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죄임을 알게 하여 주시고 십자가 진리 앞에서는 이러한 어떤 것들도 통하지 않음을 저희들에게 들려주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사 십자가의 지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8장 4절에서 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8:4~6) 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6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오늘 본문 말씀을 이렇게 읽게 되면 우리들의 주목을 어느 부분에서 끌고 있는가? 대체로 바울이 복음을 전했을 때 대적하는 자들과 대적하는 자들에 대해서 행한 바울의 행동과 말 여기에 주목할 수 있겠죠. 제가 설교할 때마다 그런 말씀을 드리지만 성경을 문단으로 나눠놨기 때문에 말씀을 이해하는데 오히려 방해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도 아마 마음을 잡고 성경을 읽을 때 어떻게 읽습니까? 단락을 나누는 대로 읽죠. 보통 그러다 보면 앞뒤 내용과 상관없는 그 의미를 생각할 수도 있는데 물론 나눠도 읽을 수도 있습니다마는 오늘 본문은 연결해서 봐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난주 본문과 연결해서 4절을 먼저 보면 고린도에 도착한 사도 바울이 아굴라와 업이 같아서 이제 일을 하면서 돈을 벌면서 안식일마다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했다. ‘설득했다’라는 뜻이에요. 상당히 낯선 단어인데, 우리들같이 복음을 듣는 사람은 ‘설득한다’라는 말을 쓰면 굉장히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데 십자가 안에서는 설득도 선포고요 납득시키는 것도 선포고요 그냥 선포도 선포예요. 선악과를 먹어서 복음을 전하는 이 방식도 선악을 나누어요. 그래서 설득하는 것은 악이고 그냥 설득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포하면 선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할 때 설득을 해도 돼요. 이의 방식을 써도 된다. 이 얘기입니다. 왜 그러냐?라고 할 때는 인간은, 이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선악 구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선포로 설교를 하면 더 잘 먹힐 것이다. 이게 주님의 뜻일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라는 겁니다. 십자가 앞에서 그게 통할까요? 복음을 전하는 그 당사자의 노림수를 주님이 다 알고 계시는데 그런데 인간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 겁니다. 말씀대로 전하면 말씀대로 저 사람이 듣든지 안 듣든지 막 외치면 일방통행을 하면 되지 않느냐? 되긴 되죠. 그건 죄밖에 안 돼요. 물론 주님께서 그 방식으로서도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사실 오늘 그 본문과 이렇게 연결시켜보면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이렇게 회당에 들어가서 이 유대인과 헬라인들 이미 앞서서 나왔기 때문에 누가가 반복하지 않습니다. 헬라인들은 경건한 헬라인들, 항상 그것을 이 수식으로 두고 이해하시면 돼요. 그들에게 가서 무엇을 이야기했는가? 사도 바울이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5절 본문에 근거하여서 상상을 한번 해본다면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예수는 그리스도다’ 이 말을 명확하게 말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그런 어떤 생각을 짐작을 우리가 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이 마게도냐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왔을 때 그 전과 달리 ‘말씀에 붙잡혀서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오기 전에 그 안식일마다 회당에 가서 유대인과 헬라인을 설득할 때 사도 바울은 선포는 하지 않고 납득을 시키고 이해를 시켰는가? 이런 질문을 우리들이 할 수가 있죠. 물론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아 그래서 그러면 설득을 했기 때문에 복음을 듣는 그들의 어떤 태도가 아주 분명한 어떤 반대나 ‘아멘’으로 화답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 그런 어떤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목사님은 뭐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그런 식으로 자꾸 말씀을 푸느냐라고 하는데 복음을 듣는 우리 당사자가 문제라는 것을 인식을 해야 돼요. 어떻게 하면 복음이 우리들의 예상대로 전파되어지고 듣는 자들에 의해서 반응이 일어나는가?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관심을 꺼야 됩니다. 주님께서 내모시고 인도하시는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안식일마다 그러니까 여러 안식일이 지났겠죠. 여기에 보면 ‘안식일마다’라고 표현을 했기 때문에 그러면 여러 차례 복음을 여기에 보면 강론하고 설득했다. 권면했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잖아요. 그 복음을 분명히 전했을 겁니다. 분명히 전했는데 이 때와 그 다음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왔을 때가 다르다라는 거예요. 이런 것들이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상당히 낯설다라고 해야 될까요? 아니면 기존 교회를 다닐 때는 이런 말씀들이 낯설지 않겠죠.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오기 전에는 안식일마다 강론하고 구약이죠. 구약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고 그리스도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전했을 가능성이 높죠. 지금까지 내용을 보게 되면 아니면 5절을 갖고 변명을 하자면 사도 바울이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오기 전까지는 그리스도가 어떠한 분인가? ‘나사렛 예수가 그리스도다’ 이것은 빼고 그리스도가 하실 일이 무엇인가?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 않겠느냐?라고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안식일마다 복음을 전했어요. 그런데 어떠한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왜 어떠한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는가? 그럴 때라는 거예요. 우리는 항상 곧장 반응이 일어나기를 원하고 곧장 믿는 자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그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거에요. 뒤에 보면 바울이 말씀에 붙잡혔다라는 표현이 나오죠. (행18:5)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어떤 사본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혔다.’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 하면 또 오해를 할 수 있거든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혔다’라고 하면 말씀이 완전히 사도바울을 어떻게 뭐라고 합니까? 말씀의 지식이 사도 바울 속에 가득 들어가 있어서 이런 표현이 될 수도 있는데 말씀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입니다. 사도행전 자체가 그렇게 진행되고 있죠. 그러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말씀을 강론하고 권면할 때 그때는 말씀에 붙잡히지 않는가? 이 질문이 이제 나오게 됩니다. 말씀에 붙잡혔겠죠. 문제는 그 강도가 다르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마게도냐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왔을 때 바울이 말씀에 붙잡힌 이유가 뭐냐? 실라와 디모데가 이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것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그들이 바울 쪽으로 합류한 것과 합류하지 않은 것과의 차이가 무엇인가? 여기에 보면 굉장히 육적이 되어 버립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오기 전까지는 이 사도 바울이 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함께 아마 데살로니가 쪽입니까? 거기에서 복음을 전할 때 빌립보 섬입니까? 거기에 뭐냐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그 정도로 이 먹고 살기가 쉽지 않았다라는 이야기에요. 아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돈을 벌려면, 돈 버는 곳에 집중 집중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가 없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사업을 구상하는데 아침 저녁으로 말씀만 묵상하면 그 사업이 되겠어요?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데 주일날 말씀 들으면 그게 돈벌이가 되겠냐? 이 얘기입니다. 사도 바울은 거기에 전혀 무관하게 정말 6일 동안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7일째 복음을 전해도 됐지 않느냐? 그럴 때가 있어요. 사도 바울은 자기를 합리화하는 사람이 아니고 죄인입니다. 목사들도 만일에 뭐 사례가 없고 뭐 교인이 없고 그러면 일을 해야 되면 해야 되죠. 죄인이 되면 돼요. 그걸 오히려 당당하게 생각하는 게 문제지 주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거고요. 오늘 본문은 상당히 특이합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오기 전에는 말씀에 붙잡혔다라는 표현을 하지 않고 그들이 합류했을 때 말씀에 붙잡혀서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유대인들에게 증거해요. 그러면 그 전에는 사도 바울이 약간 위축돼 있었는가?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 성령 받았으니까 성령이 인도하심으로 가니까 사도바울은 위축되지 않고 똑같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런 망상을 자꾸 하거든요. 그럴 것 같으면, 사도바울이 구원자가 돼야 되요. 메시야가 돼야 됩니다. 우린 자꾸 말씀을 보면서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오해를 해요. 어떤 오해를 하느냐?라고 할 때는 사도 바울은 성령받았으니까 홀로 홀로 복음을 전했을 것이다. 그래서 함께하는 형제들이죠. 몸의 지체들입니다. 그들과는 전혀 무관하게 그들이 어떠하든 간에 복음을 잘 전했을 것이다. 이런 상상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영향을 주고 받아요. 영향을 주고받는 것도 주의 일입니다. 저도 뭐 이런 설교는 별로 별로 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거든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설교는 명확한 정답을 요구하는 설교거든요. 차라리 유대인들에게 명확하게 전하니까 유대인들이 대적했고 사도의 먼지를 떨어버리면서 떠나더라 그러면서 주님께서 명하신 말씀대로 그대고 말하고 갔더라. 이 여기에 주안점을 두고 말씀을 전하면 참 좋을 것도 같은데 지금 거기로 넘어가기 전에 먼저 이 부분이 해결이 돼야 됩니다. 실라가 디모데가 왔을 때 ‘왜 바울은 말씀에 붙잡혔다.’ 이런 표현을 하는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요 6일 동안 그동안 돈 벌기 바빴어요. 천막을 깊는데 말씀 생각하면 바늘이 어디로 가요? 천으로 갑니까? 손가락으로 갑니까? 사람은, 한 사람은 두 가지 일을 할 수가 없어요. ‘아 목사님 저는 됩니다’ 그럼 예수님 말씀이 틀렸네요. ‘하나님과 사람을 겸해야 섬길 수 없다’는 이 말씀의 의미는요 모든 부분에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에요. 그런 상황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왔습니다. 그럼 사도행전만 읽어보면 이들이 왔는 것이 도대체 바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아무것도 모르죠. 그죠. 아무것도 나와 있지 않잖아요. 내용이 그런데 누가는 다 알고 있어요. 함께 빌립보서 4장 15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빌립보서 4장 10절부터 보면 (빌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일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그렇게 하니까 빌립보 교인들이 연보를 보냈습니다. 연보를 계속 보낸 게 아니고 지금 보낸 이후에 또 다시 싹이 났다라고 하잖아요. 다시 생각이 났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빌4:10하)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성도들이라면 당연히 이런 생각을 가졌다라고 사도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의 수준을 확 뛰어버리죠. 그것은 말씀 속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빌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이것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 전혀 다르죠. 변명하지 마라. 사도 바울은 지금 비겁한 변명을 하고 있다. 맞아요. 비겁한 변명을 하는 거예요. 죄인입니다. 죄인인데 죄인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주님께서 배우라고 그 환경 속으로 몰아넣는 겁니다. 무엇이 그를 이끌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의 피죠. 그 피 공로를 알아라고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계속해서 주님이 가르친 거예요. 가르쳤다라는 말은 가르치기 전까지는 어떠했다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았다라는 이야기거든요. 배웠다라는 말은 선생님은 주님이잖아요. 십자가 지신 주님께서 계속해서 십자가 속으로 그 사랑 속으로 계속 몰아가는 겁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헌금하는 쪽에서는 뭐라고 하는가? 하면 ‘자기가 지금 뭐 자기 비겁한 변명하고 앉았네‘ 그런 소리 들어야지 영의 교통과 영과 육의 만남 그리고 육과 육의 교통이 우리들이 보기에는 명확한 기준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어요. 기준이 없다라는 말은 기준이 마지막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돼 있어요. 그게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먼저 기준을 꺼놓고 들어가려고 하잖아요. 기준을 꺼놓고 들어가겠다는 것은 자기가 주의 자리에 앉겠다는 거예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뜻이고 주님이 하시는 일이다라는 것을 내세우고 싶은 거예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했다‘는 자들의 문제가 뭔가 하면 그들은 먼저 선을 꺼놓은 거예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주의 일이다‘라는 거예요. 주의 일은 너희들이 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하시기 때문에 너희들은 주님이 몰아가는 그 환경 속에서 막 사는 거예요. 그게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력한 겁니다. 근데 마지막에 무엇이 나타나느냐? 할 때는 제가 한 게 아닌데요. 주의 이름으로 내가 한 게 아니에요. 그 마지막 지점에 드러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빌4:11하)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4: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사도 바울이 배우고 싶어서 배웠어요? 배우고 싶어서 배운 게 아니에요. 출발 자체가 성령이 인도하심이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증인이 되는 자들 중에 사도 바울 같은 이런 사람들, 사도들 같은 사람, 말씀에 전무하는 사람들 이들은 특별 케이스로 이렇게 지금 몰아가는 겁니다. 물론 성도들도 다 이렇게 몰려가게 돼 있어요. 물론 기존 교회는 자꾸 이 사도 바울을 모델로 삼아서 문제지만요.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도 마찬가지예요. 차이가 있을 뿐이죠. 사도 바울과 일반 성도들과의 생활하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들도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고 다 그렇게 살잖아요. 그러면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라고 하면서 십자가와 만날 수 있어야 돼요. 이것은 단순히 사도 바울의 문제만은 아닌 겁니다. 그러면 옆에 있는 믿음 없는 사람이 비겁한 변명을 하시네요. 자기가 사업을 못해가지고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라고 변명을 하고 있고 자기가 열심히 일을 안 해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네요. 그러면 뭐라고 하면 돼요?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면서 일체의 비결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대답하면 되는 거예요. 지금 문제는 사도 바울과 빌립보 교회의 관계 여기에 대한 내용이죠.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부유함에 처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여러분이 한 천억 정도를 소유하신 분들이 없잖아요. 천억 정도 소유해도 이 사도 바울이 말하는 부요에 처할 줄도 알아 천억 갖고 십자가 증거하기가 되게 어려워요. 빚더미가 천억이라도 복음 전하기 어렵지만 소유한 돈이 천억이라도 이 십자가를 증거하기 어려워요. 그런데 성령 안에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 상황 속으로 모는 겁니다. 그래서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라고 자꾸 표현을 하는 거예요. ’나 천억 주셔도 저는 십자가만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진짜 개코입니다. 개코 개코를 무시하지만. ’이것만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면 주님을 잘 믿을 수 있겠습니다.‘ 그거 해결한다고 해서 주님을 잘 믿을 인간은 없어요. 진짜 믿음이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마귀가 사단의 개입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 진짜 믿음이 나오죠. 예상을 못한 거예요. 욥은 모든 것을 소유했을 때 믿음이 제대로 나왔다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것을 뺏어 가버리니까 믿음이 진짜 제대로 나왔죠. 자기한테는 없고 하나님의 언약속으로 밀어넣어버리죠. 이런 말씀들을 되게 좋아하잖아요. ’우리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으니까 어떤 형편이든 나는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런 오만함. 말씀 속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들어가지는 못하고 자기가 말씀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살려고 살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거예요. 지금 사도 바울이 사도행전 18장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왔을 때 말씀에 붙잡혔잖아요. 그전에는 그렇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설교자들도 똑같아요. 복음 전하는 자들은, 다르지 않습니다. (빌4: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참 독특한 표현을 하죠. 뭘 괴로움에 참예했습니까? 연보밖에 안 보냈는데 헌금밖에 안 했는데 이들이 그럼 헌금만 했겠습니까? 기도했거든요. 나중에 보면 다 나옵니다. 그 내용들이 (빌4: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그 마게도니아 지역은 빌립보 그곳을 떠나서 그다음 어디로 갔습니까? 데살로니가로 갔죠. 데살로니가 다음에 어디로 갔어요? 베뢰아로 갔죠. 그러니까 지금 그리스 이 북쪽이라고 할까요. 마게도니아 하면 알렉산드 대왕이 생각나잖아요. 그 북쪽 지역 지금도 마게도니아는 나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름이 있긴 있죠. 그쪽 지역 그쪽을 떠났다 올 때는 어디로 갔습니까? 아테네로 갔죠. 그 아테네와 고린도 지역을 아가야 지방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곳을 떠나볼 때 복음의 시초였잖아요. 지금 우리들이 살펴보는 흔히 말하는 2차 전도 여행, 이 과정 중에 이게 시초입니다. (빌4:15하)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주고받는 내 일에‘ 이런 표현들이 참 독특한 표현이죠. 사도 바울의 일이 누구의 일이냐? 주님의 일이죠. 근데 내 일이라고 합니다. 내 일이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빌립보와 성도들은 이 바울의 일을 누구의 일로 봐요? 바울의 일로 보면서 주님의 일로 보는 거예요. 그런데 복음을 여러 곳에 전했지만 주고받는 일에 데살로니가도 있고요. 베뢰아 지역도 있잖아요. 그런데 연구한 교회는 빌립보뿐이었다는 겁니다.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 바울이 연보하지 않는 교회에 대놓고 ’너 왜 연보 안 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빌4: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한 번 두 번, 이렇게 보낸 거예요. 빌립보에서 그다음 간 곳이 데살로니가잖아요. 거기서 복음을 전할 때 사도행전 17장이니까 그 내용입니다. 거기에서 복음을 전할 때도 연보를 한 거예요. 그걸로 되겠어요? 그들도 다 정규적인 수입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요즘이야 월급이나 이런 체계가 갖추어져서 어느 정도 일정 그런 게 되지만 교인들이라 해봤자 부자가 많았겠습니까? (빌4: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빌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빌립보 교회가 계속해서 연보를 하고 있는 그 내용입니다. 여기에는 지금 어떤 내용이 나오지 않는가 ?하면 그 실라가 실라입니까? 이 데살로니가를 봅시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절입니다. 실라를 빌립보로 보냈을 것이라고 추론할 수밖에 없는 게 사도행전 18장과 방금 빌립보서 4장과 그다음 데살로니가전서 3장 이 내용을 연결해 보면 그렇게 알 수 있는데요. 3장부터 보면 (살전3: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아테네에 도착했을 때 자기를 데려다 준 베뢰아 사람들에게 디모데와 실라를 빨리 자기에게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잖아요. 그들이 벌써 온 겁니다. 왔기 때문에 지금 (살전3: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살전3: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디모데을 어디에 보냅니까? 데살로니가로 보내는 거예요. 여기에서 우리는 누구일까요? 사도 바울과 실라 아니면 누가, 이렇게 포함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서 실라는 어디로 보내느냐? 빌립보로 보내는 겁니다. 왜 보내느냐? 하면 연보를 받아오기 위함이고요. 어떤 경우는 인편으로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리고 교회의 형편, 단순히 연보만 받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런데 실라는 그 역할을 연보와 관련된 것과 좀 집중했다면 디모데는 상당히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왔다고 했을 때 두 가지 소식을 들은 거예요. 표현을 하자면 물론 똑같은 이야기인데 실라는 연보를 갖고 왔고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교회 소식을 갖고 온 거예요. 물론 둘 다 교회 소식이에요. 데살로니가전서 3장 1절에 보면 (살전3: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살전3: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이렇게 나와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한다라는 겁니다. 누구를 보내서? 디모데를 보내서 이런 말들이 상당히 낯설지 않습니까? 아니 성령을 다 받았는데 사도 바울이 자기가 뭔데 디모데를 보내가지고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고 그들을 위로하느냐? 우리 흔히 말하잖아요. 사람의 위로가 필요 없다고요. 그죠? 주님의 위로만 필요하다고 말을 하잖아요. 믿음이 워낙 좋아서 그렇습니다. 교회에서는 그렇게 말해놓고 교회 밖만 나가면 뭐예요? 모든 게 사람의 위로잖아요. 공짜로 돈 주면 기분 좋아하고 사람의 말에 위로하면 얼마나 기분 좋습니까? 이 복음 설교 들으면 기분 나쁘거든요. 근데 여러분 세상에 인문학 강의 한번 들어보세요. 마음이 푸근해져요. 그들이 주로 말하는 게 오늘날 교회에서 하는 말과 바뀌었어요. 저는 늘 저주를 선포하지만 그 인문학 강의하는 사람 들어보면요. 마지막에 항상 이런 이야기해요. 철학자들도 여러분의 가정에 축복이 있기를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오늘 또 문자 날아오는 복음을 모르는 모든 사람들이 하는 말이 그런 말이거든요. 그걸 들으면 여러분 기분 좋습니까? 나쁩니까? 처음에야 복음 알기 때문에 이런 걸 보내나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거예요. 교인들이 이중 인격자라고 볼 수 있죠. ‘아 나는 주님의 위로만 있으면 된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죠. 그것은요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네가 위로만 있으면 된다라는 말할 입장이 못 돼요. 십자가의 능력이 그를 위로하는 자리로 끌고 가죠. 지금 바울이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보내어서 그들을 위로한다. 그러면 우리들 같으면 ‘네가 뭔데 우리한테 위로해 우리 가운데 성령이 거하는데’ 이런 말씀들이 왜 문제가 되느냐? 할 때는 기존 교회에서는 이 말씀을 인간의 위로로 다 바꿔치기 해버렸죠. 십자가가 없어져 버린 겁니다. 기존교회에서는 사람이 위로하죠. 십자가가 위로가 돼야 되거든요. 디모데가 데살로니가에 가서 뭘로 위로했겠어요? 그 고난받는 자들에게 뭐로 위로했겠습니까? 엄청난 핍박이 왔거든요. 데살로니가 교회 같은 경우에는 핍박만 일어난 게 아니라 곧장 이단들도 발생합니다. 그 엄청난 환란 속으로 이들이 몰렸을 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죠. ‘그래 너희들이 환란에 내몰렸으니까 십자가만 생각하고 십자가로 인해서 위로 받아‘ 이 얘기 ’네가 알아서 헤쳐 나가‘ 이런 이야기를 우리들은 하고 싶을 겁니다. 아마 제가 여러분에게 성경을 계속 읽으라고 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요. 여러분이 아는 게 다가 아니에요. 우리는 선택을 해서 말씀을 알거든요. 선택을 해서 어떻게 선택하느냐? 할 때는 내가 나에게 필요하고 나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을 해요. 인간마다 선악 구조가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선악을 먼저 따집니다. 악을 먼저 따져서 선이라는 것을 성경에서 다 뽑아내죠. 그중에 하나가 십자가 복음입니다. 십자가 복음을 뽑아내니까 십자가 복음만 있는 본문만을 중요시 여기면서 나머지는 다 무시해 버리죠. 레위기 설교가 지금 55강인데 레위기를 55강까지 할 필요 있습니까? 제가 레위기 설교하면서 말씀드렸죠. 레위기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인간들의 죄가 어떠한가가 더 깊이 드러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자기가 선이라고 생각하는 거, 옳다라고 생각하는 것만 뽑아가지고 그거 설교하면 참 쉬워요. 그런 정답 설교는 너무 쉽단 말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는 공격만 하면 되거든요. 근데 말씀을 하나하나 들어가 보면 이건 그런 식의 복음이 아니에요. ’저쪽이 엉터리였으니까 우리도 저런 식으로 말하면 엉터리일 거라’ 그런 생각 자체가 엉터리예요. 그러면 여러분 밥 안 먹습니까? 그래서 기도 안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엉터리로 기도했으니까 나 엉터리 기도 안 한다. 여러분 엉터리 기도 안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십자가 안에 있다는 것은 뭘 해도 엉터리라는 말입니다. 그럼 그러면 주님께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은 왜 안 들어요? 여러분이 뭘 알아야 되는가 하면요. 악마가 어디까지 따라옵니까? 악마는요 악마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은 복음을 전하는 곳이에요. 복음 없는 교회는요 악마가 거기 가서 안 놀아요. 가만 내버려 둬도 잘 놀거든요. 디모데를 보내서 위로하고 굳게 합니다. 상당히 낯설죠. 왜 위로하고 굳게 되느냐? 할 때는 디모데가 누구를 대리합니까? 우리는 바울을 대리한다 생각하죠? 아닙니다. 주님을 대리합니다. 그러면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때문에 하나이기 때문에 굳이 이들의 어떤 위로와 그들의 어떤 와서 그들의 믿음에 대해서 위로하고 그들을 굳게 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느냐? 디모데가 없으면, 이 데살로니가 교회는 부실한 사람이죠. 손가락 하나 없는 겁니다. 손가락이 없어가지고 엄지손가락이 없어서 되게 힘들었는데 엄지손가락이 온 거예요. 주님이 일하시는 방식이 굉장히 육적인 것 같은데 육적인 것 속에 영이 나오는 거예요. ‘참아라 참아라’ 이 얘기를 한 게 아니고 이미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했거든요. 복음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된다라는 겁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잖아요. 그걸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모르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그 현실 속으로 들어가 버리니까 낙담하죠. 믿음이 약해진 거예요. 여기 보면 굳게 한다는 말은 약해졌다는 거예요. 목사님 믿음이 약해지고 굳는 게 어디 있습니까라고 하면 말씀이 그러하잖아요. 주님이 주신 믿음은 변함이 없는 거예요. 그 변함 없음을 우리 쪽에 들어오면 굳어지고 약하고 이런 방식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여러분 자신이 안 그렇습니까? 우리 자신을 보면 믿음이 좋다가도 어떤 형편과 환경이 확 몰아닥치면 어때요? 그 환경 속에서 눈에 뵈는 게 없잖아요. (살전3:3)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 중에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로 이것을 당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이 앞잡이들이죠. 누가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먼저 환란 속으로 내몰리는 겁니다. 샘플로 나가고, 그다음 그들로부터 복음을 들은 자들이 똑같이 환란 속으로 내몰리면서 그 환란 가운데 있는 그들을 위로하는 방식은 이것이 십자가의 길이라는 거죠. 사람이 위로가 아닙니다. ‘조금만 지나면 이제 좋은 날을 볼 것이다. 행복해질 것이다.’ 그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 자체가 뭐예요? 십자가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라는 겁니다.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지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데 이 형편을 언젠가는 주님께서 도와주셔서 극복하게 하실 것이다.’ 그게 기존 교회가 하는 위로잖아요. 갑자기 애가 태어났는데 한 살도 안 돼가 죽었어요. 죽었을 때 위로를 어떻게 합니까? ‘주님이 어쩌면 천국 보냈을지 모릅니다.‘ 이게 위로잖아요. 근데 성도라면 위로를 어떻게 하는가? 하면 십자가의 능력을 보이기 위해서 지옥 갈 자는 지옥 가고요. 천국 갈 자는 천국 갑니다. 우리 애는요? 당신 애는 내 소관이 아니고요.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한 주님의 하나의 뭐 합니까? 엑스트라인 거예요. 그게 위로라는 겁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어려운 사람이 있을 때 뭐로 위로 합니까? ’예수 믿으면 기도하면 주님께서 복구시켜줄 겁니다.‘ 거꾸로예요. 십자가를 위해서는 있는 것까지 다 뺏어갈 수도 있습니다. 다 뺏어 가시거든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벌써 많이 뺏겼잖아요. 우리 남권사님은 80년을 빼앗겼잖아요. 머리도 검은 거에서 흰 거로 지금 다 뺏기고 있고 그게 억울해가지고 까맣게 물질하고 빨갛게 색칠하고 그러잖아요. (살전3:4)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사도 바울이 성질이 고약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환란을 받을 것을 미리 말했어요. 미리 말했는데 그 말이 바울의 말이 아니라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은 반드시 말씀 속으로 자기 백성을 집어넣죠. 그 말씀 속으로 들어온 것에 대해서 바울이 너무나 기쁜 겁니다. 그런데 그다음 봅시다. (살전3: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이 말도요 ’오지랖도 넓지’ 이렇게 나올 겁니다. 왜 그런가 하면요. 자기가 뭔데 시험하는 자가 너희에게 와서 자기들의 수고 자기가 수고한 게 뭐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이런 논리가 되는 거예요. 오늘날 성경을 좀 알면 그런 거 아니에요. 왜 디모데를 보냅니까? 자기들의 수고가 헛된다. 자기들의 수고는 누구의 수고에요? 주님의 수고죠. 주님의 수고가 헛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라고 따지면 우리의 이성적 논리는 이미 헛될 수 없습니다라는 논리를 갖고 있죠. 헛댈 수 없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십자가가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보내어서 지금 ‘참다 못해서’ 이런 표현도 ‘네가 뭔데 못 참아’ 너무나 궁금한 거예요. 그리고 그들이 환란 속으로 들어갔을 때 이 시험하는 자가 와서 자기들의 수고, 십자가의 피 공로를 완전히 제거시킬까 하여서 지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겁니다. 우리들과 너무 다르잖아요. 오늘날은 극단적 이기주의잖아요. 누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까? 왜 기도 안 하는가? 하면 믿음이 너무 좋아서 기도 안 해요. 믿음이 너무 좋아서 염려를 안 해요. 왜냐하면 주님이 지킬 거라고 믿어버리거든요. 그런데 자기에게 그런 일이 닥치면 감당을 못하거든요. 사도 바울이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사도 바울이 자기가 뭔데 믿음을 알기 위해서 디모데를 보내느냐? 믿음이라는 것은 현장에서 드러나요. 현장에서 드러난다는 말은 과거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성도에게는 과거가 없어요. ‘이전에 바울이 전할 때 복음을 믿었으니까 그 복음이 지속될 거라’ 그 믿음이 지속될 거라 천만의 말씀입니다. 물론 빌립보서에서는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실 줄로 확신하죠. 그건 주님의 일이고요. 목사님 뭐 그렇게 불안을 조성하십니까? 불안 조성이 아니라 이게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습이에요. 우리는 자꾸 자기가 주가 되려고 하죠. 주님이 따로 계신단 말입니다. 십자가 지신 분이 따로 계세요. 그래서 사도 바울과 바울이나 실라와 디모데를 앞잡이로 세워서 모델로 세워서 고난 속으로 먼저 집어넣고 그 복음을 들은 자들이 다시 환란 속으로 들어오고 들어왔을 때 그들이 다시 그들에게 디모데를 보내가지고 그들을 위로하죠. 사람들은요 고립되어 있으면 자기만 그 일을 당하는 줄 알거든요. 왜냐하면 인식 구조가 그렇게 흘러가요. 그래서 디모데를 파견해서 이것도 주님의 일입니다. 성령의 일이고요. 그들에게 가서 그 시험하는 자가 시험하여서 그들을 끌고 가지 못하도록 복음을 다시 들려주고 십자가의 의미를 그들에게 다시 되새겨주는 겁니다. 예수님의 죽으심 속으로 이들이 합류한 거죠. 거기에 보면 (살전3:5하)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살전3: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 데살로니가가 고린도에서 왔어요. 디모데가 갔다 왔어요.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한 것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했다‘라는 겁니다. 참 특이하죠. 걱정하는 것과 실제 상황이 달라진 겁니다. 차이가 있죠. 물론 그 과정 속에서는 어떤 사건들이 계속해서 개입될 수도 있어요. 재밌는 것은 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갖고 온 디모데와 빌립보에 갔다 온 실라가 다른 내용을 갖고 왔습니다.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이 데살로니가에 갔다 온 이 디모데의 복음은 ’그들이 정말 복음 안에 있더라‘라는 소식을 갖고 온 거예요. ’자신들의 수고를 헛되지 않게 주님께서 그들을 지켜주셨다’라는 내용의 기쁜 소식을 갖고 온 겁니다. 이와 달리 이 실라는 빌립보에 가서 교인들의 연보를 갖고 온 거예요. 연보를 갖고 왔다는 것은 조금 전에 우리가 빌립보서 4장에서 살펴봤지만 이미 그들이 주님의 고난에 참여했다는 겁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어요? 돈이 왔으니까 신난다 이 얘기가 아니에요. 지금 연보라는 걸 갖고, 아니면 데살로니가 교회의 그 소식 고난에 참여했다는 그 소식 그리고 우리가 그들에 대해서 간절히 보고자 하는 그 마음과 그들도 자기들에 대해서 바울과 그 일행에 대해서 보고자 하는 그 마음, 동일한 마음의 소식을 듣고 이들이 굉장히 기뻐했다라는 겁니다. 7절 봅시다. (살전3: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정말 놀라운 말이죠. 모든 궁핍과 환난입니다. 궁핍할 때는 뭐가 필요하죠? 돈이 필요하죠. 그러면 돈 주는 교회가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될 거잖아요. 그런데 바울의 이야기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에 든든히 서 있고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 안 하든 자기와 관련된 게 아니잖아요. 주의 일과 관련됐잖아요. 십자가 고난 속으로 들어가기를 원하고, 간절히 보고자 하는 그 자체, 그 자체만으로 위로를 받았다라는 겁니다. 제가 빌립보와 지금 데살로니가를 비교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뭔가 왔기 때문에 위로가 되는 게 아니고 정말 그들도 주님의 고난 속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자체가 위로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위로를 받았다는 겁니다. 아니 성령 받았는데 무슨 성도들의 소식을 듣고 위로받아요? 앞으로는 더 심해질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모든 미디어나 모든 것들이 개인주의로 계속 흘러가잖아요. 우리 단체 톡에도 보면 사람들이 각자 기준이 다 있거든요. 어디든 마찬가지입니다. 죄인이라 해놓고 죄인이라면 뭐든지 다 당해야 되잖아요. ‘사도 바울이 성령을 받았다면 무슨 뭐 데살로니가 교회나 빌립보 교회가 헌금한 걸 갖고 기뻐하고 그들이 말씀 안에 거한다는 것을 갖고 위로받고 뭐 그런 게 그게 무슨 믿음이냐? 하나님 앞에서 홀로 살아가는 게 믿음이지‘ 우리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이게 기존 신학이 교회 중심으로 형제들 간의 위로와 연보와 도움과 이런 것들이 너무나 엉터리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새로운 신학이 형성되거든요. 신학의 문제가 그런 겁니다. 신학들은 항상 그때 그 상황을 바탕으로 해서 그걸 공격하면서 만들어지거든요. 십자가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상황을 공격하면서 만들어지지만 그 상황을 공격함과 동시에 그 모든 내용들을 다 담아내야 돼요. 안 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가? 하면 그들과 다르게 하는 것이 의롭다가 돼요. 예를 들면 새벽 기도 안 하는 것 그게 의롭습니까? 금요철야 기도 안 하는 게 그게 어려운 거예요? 기도 안 하는 게 의롭습니까? 십일조 안 하는 게 의롭습니까? 다 괴상하게 흘러가는 거예요. 성경을 안 읽어서 그래요. 성경을 읽으면서 신학을 찾아내죠. 어떤 신학? 내 마음에 드는 신학을 찾아내는 겁니다. 아니 다른 성도가 고난 가운데 있고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한다는 그 소식이 그렇게 기쁜 거예요. 그게 기쁩니까? 여러분 인간들이 말하는 공감과 말씀이 말하는 공감이 전혀 다르죠. 십자가 앞에서 둘 다 죄인으로 만나니까 위로가 되고 감사가 되는 겁니다. 주님은 우리를 불렀죠. 나를 부른 게 아니라 왜 주의 이름으로 모이라고 했겠습니까? 제가 교회하려고 이런 설교를 하는 게 아니에요. 주제 설교 같으면 피해가면 되거든요. 이 강해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건너뛰면 돼요. 그런데 말씀 자체가요 우리 악마성을 고스란히 다 고발합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와 실라가 이렇게 막 마게도니아에서 내려왔을 때 왜 말씀에 붙잡혔느냐? 너무나 힘이 된 거예요. 좀 이상하죠. 그 소식을 듣고 이것이 맞물려 있는 겁니다. 맞물려 있어서 지금 다시 사도행전 18장으로 가게 되면 (행18: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주님이 이런 식으로 일을 해요. 앞서도 말씀드린 것 같이 그 전에는 그러면 밝히 안 전했느냐? 밝히 전했어요. 그런데 지금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오니까 일단 어떤 일이 약하게 됐습니까? 천막 만드는 일들은 약간 거리를 두게 되죠. 사도 바울이 거리를 두게 되고 연보가 왔기 때문에 그와 동시에 또 이 빌립보 교인들의 그 신앙과 그리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에 대한 염려 그런 것들이 해소가 됐잖아요. 사도 바울이 복음만 전해놓고 그 교인들을 위해서 염려 안 한 거 아니에요. ’아 주님께 맡겼으니까 나 하나도 신경 안 쓰겠어’ 이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주님께 맡겼기 때문에 오히려 그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고 기도하고 간구하는 그건 자기가 자기 기도가 통해서 이야기가 아니에요. (행18:5하)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주님께서도 똑같이 일을 하시죠. 어떻게? 이 상황 속에서 밝히 전할 때 그 전까지는 이 유대인들이 반응을 안 하다가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와서 완전히 붙잡혀서 복음을 전할 때 아마 여러분들도 그런 때가 있어요. 여러분이 복음을 전해보면요. 그냥 듣는 때가 있어요. 사람들이 듣다가도요. 어느 순간에 평소와 다를 바 없었는데 똑같이 전했고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이 사건이 일어나죠. 똑같은 경우입니다. 주께서 그 상황으로 몰아간 겁니다. 딱 몰아가면서 (행18:6)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이제 이들의 이 본 모습을 드러내는 겁니다. 바울을 대적한다는 것은 누구를 대적하는 겁니까? 주님을 대적하죠. 앞서 주님께서 사도 바울을 찾아오셨을 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누굽니까?라고 이렇게 질문을 할 때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죠.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핍박한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의 답변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를 핍박했다는 거예요. 그 나가 어디에 있습니까? 스데반 집사님과 함께 계신 성도들, 사도 바울이 지금까지 핍박하고 감옥에 가두었던 그들과 함께 계셨던 거예요. 지금 바울만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에요. 유대인들이 그러면 유대인들이 왜 대적하는가? 지금 지난번에 제가 그런 말씀드렸죠. 상업도시 고린도에서 이 주변은 전부 돈에 미쳐 있죠. 그러면 유대인들은 돈에 미쳐 있는 그 속에 속에 그 세계 속에 누구에게 미쳐 있어요? 여호와 하나님께 미쳐 있으면서 메시야 왕국을 소망하고 있죠. 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느냐? 할 때는 지금 우리가 앞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살펴봤지만 환란 속으로 들어가는 것, 십자가가 영광이고 십자가 안이 메시야 왕국이라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상업도시 고린도인들보다 더 악한 자들이 누구냐? 더 복음을 더 전할 수 없는 자들이 유대인들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성경을 안다는 자들, 교회 열심히 다니는 자들에게 복음을 더 전하기 어려운가? 안 그러면 아예 교회 안 다니는 사람에게 전하기 어려운가? 둘 다 똑같아요. 지금 유대인들이 바울을 대적합니다. 왜 대적하는가?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면 십자가 안에서 모든 것을 이루어 버리잖아요. 그러니 그건 복음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들에게는 지금 디모데와 실라가 갖고 온 그 복음의 내용은 환난 속으로서의 합류죠. 고난 속으로서의 합류. 그런데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 더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잖아요. 그러니 ‘예수가 그리스도라’ 밝히 말할 때 이들은 대적할 수 밖에 없고 그 복음을 전하는 것을 훼방할 수밖에 없죠. 그러니 그 시로부터는 더 이상 회당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겁니다. (행18:6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이걸 보면 굉장히 뭐 바울이 승리자로 같지만 실제 상황은 전혀 달라요. 힘을 가진 자들이 유대인이고 쫓겨나는 자가 바울이에요. 바울이 쫓겨나면서 하는 말이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오’ 먼지를 떨어버려라. 발에 먼저를 떨어버려라 했으니까 주님께서 (행18:6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말씀에 붙잡혀서 복음을 전하니까 그 다음 결과가 어떻게 나와야 되죠? 바울과 실라로부터 빌리보 교회와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듣고 힘을 얻었습니다. 힘을 얻어서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전하면 그다음 결과가 어떻게 나와야 되죠? 그들이 당하는 고난 속으로 십자가 고난 속으로 내몰리는 겁니다.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거예요. 이게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서 이 복음을 들을 자에게는 이 들려지게 되고 그렇지 않고 주님께서 강퍅케 할 자들에게는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피만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홀로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구원하셔서 주님이 살아계심을 곳곳에서 드러나게 하시고 그 모든 성도들을 십자가의 고난으로 합류시키셔서 함께 합류당한 자들을 보면서 위로받고 기뻐하면서 다시 주님의 십자가 고난으로 인도함을 받는 이 모습이 우리 성도들의 모습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인생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나 중심이 아니라 주님의 몸 중심으로 우리의 인생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기뻐하며 즐거워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사도행전 강해 76강 말씀에 붙잡혀 시편 37편 21절에서 29절 말씀을 교독하시겠습니다. (시21:21~29) 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4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28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잠언서 21장 30절에서 3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1:30~31) 30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3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인간의 모든 지혜와 모략과 지식과 그 어떠한 변괴로도 여호와를 이길 수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생들은 더 많은 지혜를 구하고 더 많은 지식을 구하고 더 강력한 무기를 요구하여 그것을 소유하면 주님을 더 잘 섬길 수 있고 십자가 지신 주님께 영광이 된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십자가 앞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죄임을 알게 하여 주시고 십자가 진리 앞에서는 이러한 어떤 것들도 통하지 않음을 저희들에게 들려주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사 십자가의 지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8장 4절에서 6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8:4~6) 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6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오늘 본문 말씀을 이렇게 읽게 되면 우리들의 주목을 어느 부분에서 끌고 있는가? 대체로 바울이 복음을 전했을 때 대적하는 자들과 대적하는 자들에 대해서 행한 바울의 행동과 말 여기에 주목할 수 있겠죠. 제가 설교할 때마다 그런 말씀을 드리지만 성경을 문단으로 나눠놨기 때문에 말씀을 이해하는데 오히려 방해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도 아마 마음을 잡고 성경을 읽을 때 어떻게 읽습니까? 단락을 나누는 대로 읽죠. 보통 그러다 보면 앞뒤 내용과 상관없는 그 의미를 생각할 수도 있는데 물론 나눠도 읽을 수도 있습니다마는 오늘 본문은 연결해서 봐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난주 본문과 연결해서 4절을 먼저 보면 고린도에 도착한 사도 바울이 아굴라와 업이 같아서 이제 일을 하면서 돈을 벌면서 안식일마다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했다. ‘설득했다’라는 뜻이에요. 상당히 낯선 단어인데, 우리들같이 복음을 듣는 사람은 ‘설득한다’라는 말을 쓰면 굉장히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데 십자가 안에서는 설득도 선포고요 납득시키는 것도 선포고요 그냥 선포도 선포예요. 선악과를 먹어서 복음을 전하는 이 방식도 선악을 나누어요. 그래서 설득하는 것은 악이고 그냥 설득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포하면 선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할 때 설득을 해도 돼요. 이의 방식을 써도 된다. 이 얘기입니다. 왜 그러냐?라고 할 때는 인간은, 이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선악 구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선포로 설교를 하면 더 잘 먹힐 것이다. 이게 주님의 뜻일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라는 겁니다. 십자가 앞에서 그게 통할까요? 복음을 전하는 그 당사자의 노림수를 주님이 다 알고 계시는데 그런데 인간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 겁니다. 말씀대로 전하면 말씀대로 저 사람이 듣든지 안 듣든지 막 외치면 일방통행을 하면 되지 않느냐? 되긴 되죠. 그건 죄밖에 안 돼요. 물론 주님께서 그 방식으로서도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사실 오늘 그 본문과 이렇게 연결시켜보면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이렇게 회당에 들어가서 이 유대인과 헬라인들 이미 앞서서 나왔기 때문에 누가가 반복하지 않습니다. 헬라인들은 경건한 헬라인들, 항상 그것을 이 수식으로 두고 이해하시면 돼요. 그들에게 가서 무엇을 이야기했는가? 사도 바울이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5절 본문에 근거하여서 상상을 한번 해본다면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예수는 그리스도다’ 이 말을 명확하게 말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그런 어떤 생각을 짐작을 우리가 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이 마게도냐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왔을 때 그 전과 달리 ‘말씀에 붙잡혀서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오기 전에 그 안식일마다 회당에 가서 유대인과 헬라인을 설득할 때 사도 바울은 선포는 하지 않고 납득을 시키고 이해를 시켰는가? 이런 질문을 우리들이 할 수가 있죠. 물론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아 그래서 그러면 설득을 했기 때문에 복음을 듣는 그들의 어떤 태도가 아주 분명한 어떤 반대나 ‘아멘’으로 화답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 그런 어떤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목사님은 뭐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그런 식으로 자꾸 말씀을 푸느냐라고 하는데 복음을 듣는 우리 당사자가 문제라는 것을 인식을 해야 돼요. 어떻게 하면 복음이 우리들의 예상대로 전파되어지고 듣는 자들에 의해서 반응이 일어나는가?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관심을 꺼야 됩니다. 주님께서 내모시고 인도하시는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안식일마다 그러니까 여러 안식일이 지났겠죠. 여기에 보면 ‘안식일마다’라고 표현을 했기 때문에 그러면 여러 차례 복음을 여기에 보면 강론하고 설득했다. 권면했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잖아요. 그 복음을 분명히 전했을 겁니다. 분명히 전했는데 이 때와 그 다음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왔을 때가 다르다라는 거예요. 이런 것들이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상당히 낯설다라고 해야 될까요? 아니면 기존 교회를 다닐 때는 이런 말씀들이 낯설지 않겠죠.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오기 전에는 안식일마다 강론하고 구약이죠. 구약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고 그리스도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전했을 가능성이 높죠. 지금까지 내용을 보게 되면 아니면 5절을 갖고 변명을 하자면 사도 바울이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오기 전까지는 그리스도가 어떠한 분인가? ‘나사렛 예수가 그리스도다’ 이것은 빼고 그리스도가 하실 일이 무엇인가?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 않겠느냐?라고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안식일마다 복음을 전했어요. 그런데 어떠한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왜 어떠한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는가? 그럴 때라는 거예요. 우리는 항상 곧장 반응이 일어나기를 원하고 곧장 믿는 자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그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거에요. 뒤에 보면 바울이 말씀에 붙잡혔다라는 표현이 나오죠. (행18:5)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어떤 사본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혔다.’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 하면 또 오해를 할 수 있거든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혔다’라고 하면 말씀이 완전히 사도바울을 어떻게 뭐라고 합니까? 말씀의 지식이 사도 바울 속에 가득 들어가 있어서 이런 표현이 될 수도 있는데 말씀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입니다. 사도행전 자체가 그렇게 진행되고 있죠. 그러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말씀을 강론하고 권면할 때 그때는 말씀에 붙잡히지 않는가? 이 질문이 이제 나오게 됩니다. 말씀에 붙잡혔겠죠. 문제는 그 강도가 다르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마게도냐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왔을 때 바울이 말씀에 붙잡힌 이유가 뭐냐? 실라와 디모데가 이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것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그들이 바울 쪽으로 합류한 것과 합류하지 않은 것과의 차이가 무엇인가? 여기에 보면 굉장히 육적이 되어 버립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오기 전까지는 이 사도 바울이 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함께 아마 데살로니가 쪽입니까? 거기에서 복음을 전할 때 빌립보 섬입니까? 거기에 뭐냐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그 정도로 이 먹고 살기가 쉽지 않았다라는 이야기에요. 아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돈을 벌려면, 돈 버는 곳에 집중 집중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가 없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사업을 구상하는데 아침 저녁으로 말씀만 묵상하면 그 사업이 되겠어요?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데 주일날 말씀 들으면 그게 돈벌이가 되겠냐? 이 얘기입니다. 사도 바울은 거기에 전혀 무관하게 정말 6일 동안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7일째 복음을 전해도 됐지 않느냐? 그럴 때가 있어요. 사도 바울은 자기를 합리화하는 사람이 아니고 죄인입니다. 목사들도 만일에 뭐 사례가 없고 뭐 교인이 없고 그러면 일을 해야 되면 해야 되죠. 죄인이 되면 돼요. 그걸 오히려 당당하게 생각하는 게 문제지 주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거고요. 오늘 본문은 상당히 특이합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오기 전에는 말씀에 붙잡혔다라는 표현을 하지 않고 그들이 합류했을 때 말씀에 붙잡혀서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유대인들에게 증거해요. 그러면 그 전에는 사도 바울이 약간 위축돼 있었는가?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 성령 받았으니까 성령이 인도하심으로 가니까 사도바울은 위축되지 않고 똑같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런 망상을 자꾸 하거든요. 그럴 것 같으면, 사도바울이 구원자가 돼야 되요. 메시야가 돼야 됩니다. 우린 자꾸 말씀을 보면서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오해를 해요. 어떤 오해를 하느냐?라고 할 때는 사도 바울은 성령받았으니까 홀로 홀로 복음을 전했을 것이다. 그래서 함께하는 형제들이죠. 몸의 지체들입니다. 그들과는 전혀 무관하게 그들이 어떠하든 간에 복음을 잘 전했을 것이다. 이런 상상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영향을 주고 받아요. 영향을 주고받는 것도 주의 일입니다. 저도 뭐 이런 설교는 별로 별로 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거든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설교는 명확한 정답을 요구하는 설교거든요. 차라리 유대인들에게 명확하게 전하니까 유대인들이 대적했고 사도의 먼지를 떨어버리면서 떠나더라 그러면서 주님께서 명하신 말씀대로 그대고 말하고 갔더라. 이 여기에 주안점을 두고 말씀을 전하면 참 좋을 것도 같은데 지금 거기로 넘어가기 전에 먼저 이 부분이 해결이 돼야 됩니다. 실라가 디모데가 왔을 때 ‘왜 바울은 말씀에 붙잡혔다.’ 이런 표현을 하는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요 6일 동안 그동안 돈 벌기 바빴어요. 천막을 깊는데 말씀 생각하면 바늘이 어디로 가요? 천으로 갑니까? 손가락으로 갑니까? 사람은, 한 사람은 두 가지 일을 할 수가 없어요. ‘아 목사님 저는 됩니다’ 그럼 예수님 말씀이 틀렸네요. ‘하나님과 사람을 겸해야 섬길 수 없다’는 이 말씀의 의미는요 모든 부분에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에요. 그런 상황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왔습니다. 그럼 사도행전만 읽어보면 이들이 왔는 것이 도대체 바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아무것도 모르죠. 그죠. 아무것도 나와 있지 않잖아요. 내용이 그런데 누가는 다 알고 있어요. 함께 빌립보서 4장 15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빌립보서 4장 10절부터 보면 (빌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일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그렇게 하니까 빌립보 교인들이 연보를 보냈습니다. 연보를 계속 보낸 게 아니고 지금 보낸 이후에 또 다시 싹이 났다라고 하잖아요. 다시 생각이 났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빌4:10하)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성도들이라면 당연히 이런 생각을 가졌다라고 사도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의 수준을 확 뛰어버리죠. 그것은 말씀 속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빌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이것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 전혀 다르죠. 변명하지 마라. 사도 바울은 지금 비겁한 변명을 하고 있다. 맞아요. 비겁한 변명을 하는 거예요. 죄인입니다. 죄인인데 죄인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주님께서 배우라고 그 환경 속으로 몰아넣는 겁니다. 무엇이 그를 이끌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의 피죠. 그 피 공로를 알아라고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계속해서 주님이 가르친 거예요. 가르쳤다라는 말은 가르치기 전까지는 어떠했다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았다라는 이야기거든요. 배웠다라는 말은 선생님은 주님이잖아요. 십자가 지신 주님께서 계속해서 십자가 속으로 그 사랑 속으로 계속 몰아가는 겁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헌금하는 쪽에서는 뭐라고 하는가? 하면 ‘자기가 지금 뭐 자기 비겁한 변명하고 앉았네‘ 그런 소리 들어야지 영의 교통과 영과 육의 만남 그리고 육과 육의 교통이 우리들이 보기에는 명확한 기준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어요. 기준이 없다라는 말은 기준이 마지막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돼 있어요. 그게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먼저 기준을 꺼놓고 들어가려고 하잖아요. 기준을 꺼놓고 들어가겠다는 것은 자기가 주의 자리에 앉겠다는 거예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뜻이고 주님이 하시는 일이다라는 것을 내세우고 싶은 거예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했다‘는 자들의 문제가 뭔가 하면 그들은 먼저 선을 꺼놓은 거예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주의 일이다‘라는 거예요. 주의 일은 너희들이 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하시기 때문에 너희들은 주님이 몰아가는 그 환경 속에서 막 사는 거예요. 그게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력한 겁니다. 근데 마지막에 무엇이 나타나느냐? 할 때는 제가 한 게 아닌데요. 주의 이름으로 내가 한 게 아니에요. 그 마지막 지점에 드러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빌4:11하)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4: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사도 바울이 배우고 싶어서 배웠어요? 배우고 싶어서 배운 게 아니에요. 출발 자체가 성령이 인도하심이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증인이 되는 자들 중에 사도 바울 같은 이런 사람들, 사도들 같은 사람, 말씀에 전무하는 사람들 이들은 특별 케이스로 이렇게 지금 몰아가는 겁니다. 물론 성도들도 다 이렇게 몰려가게 돼 있어요. 물론 기존 교회는 자꾸 이 사도 바울을 모델로 삼아서 문제지만요.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도 마찬가지예요. 차이가 있을 뿐이죠. 사도 바울과 일반 성도들과의 생활하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들도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고 다 그렇게 살잖아요. 그러면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라고 하면서 십자가와 만날 수 있어야 돼요. 이것은 단순히 사도 바울의 문제만은 아닌 겁니다. 그러면 옆에 있는 믿음 없는 사람이 비겁한 변명을 하시네요. 자기가 사업을 못해가지고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라고 변명을 하고 있고 자기가 열심히 일을 안 해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네요. 그러면 뭐라고 하면 돼요?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면서 일체의 비결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대답하면 되는 거예요. 지금 문제는 사도 바울과 빌립보 교회의 관계 여기에 대한 내용이죠.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부유함에 처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여러분이 한 천억 정도를 소유하신 분들이 없잖아요. 천억 정도 소유해도 이 사도 바울이 말하는 부요에 처할 줄도 알아 천억 갖고 십자가 증거하기가 되게 어려워요. 빚더미가 천억이라도 복음 전하기 어렵지만 소유한 돈이 천억이라도 이 십자가를 증거하기 어려워요. 그런데 성령 안에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 상황 속으로 모는 겁니다. 그래서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라고 자꾸 표현을 하는 거예요. ’나 천억 주셔도 저는 십자가만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진짜 개코입니다. 개코 개코를 무시하지만. ’이것만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면 주님을 잘 믿을 수 있겠습니다.‘ 그거 해결한다고 해서 주님을 잘 믿을 인간은 없어요. 진짜 믿음이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마귀가 사단의 개입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 진짜 믿음이 나오죠. 예상을 못한 거예요. 욥은 모든 것을 소유했을 때 믿음이 제대로 나왔다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것을 뺏어 가버리니까 믿음이 진짜 제대로 나왔죠. 자기한테는 없고 하나님의 언약속으로 밀어넣어버리죠. 이런 말씀들을 되게 좋아하잖아요. ’우리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으니까 어떤 형편이든 나는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런 오만함. 말씀 속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들어가지는 못하고 자기가 말씀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살려고 살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거예요. 지금 사도 바울이 사도행전 18장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왔을 때 말씀에 붙잡혔잖아요. 그전에는 그렇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설교자들도 똑같아요. 복음 전하는 자들은, 다르지 않습니다. (빌4: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참 독특한 표현을 하죠. 뭘 괴로움에 참예했습니까? 연보밖에 안 보냈는데 헌금밖에 안 했는데 이들이 그럼 헌금만 했겠습니까? 기도했거든요. 나중에 보면 다 나옵니다. 그 내용들이 (빌4: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그 마게도니아 지역은 빌립보 그곳을 떠나서 그다음 어디로 갔습니까? 데살로니가로 갔죠. 데살로니가 다음에 어디로 갔어요? 베뢰아로 갔죠. 그러니까 지금 그리스 이 북쪽이라고 할까요. 마게도니아 하면 알렉산드 대왕이 생각나잖아요. 그 북쪽 지역 지금도 마게도니아는 나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름이 있긴 있죠. 그쪽 지역 그쪽을 떠났다 올 때는 어디로 갔습니까? 아테네로 갔죠. 그 아테네와 고린도 지역을 아가야 지방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곳을 떠나볼 때 복음의 시초였잖아요. 지금 우리들이 살펴보는 흔히 말하는 2차 전도 여행, 이 과정 중에 이게 시초입니다. (빌4:15하)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주고받는 내 일에‘ 이런 표현들이 참 독특한 표현이죠. 사도 바울의 일이 누구의 일이냐? 주님의 일이죠. 근데 내 일이라고 합니다. 내 일이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빌립보와 성도들은 이 바울의 일을 누구의 일로 봐요? 바울의 일로 보면서 주님의 일로 보는 거예요. 그런데 복음을 여러 곳에 전했지만 주고받는 일에 데살로니가도 있고요. 베뢰아 지역도 있잖아요. 그런데 연구한 교회는 빌립보뿐이었다는 겁니다.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 바울이 연보하지 않는 교회에 대놓고 ’너 왜 연보 안 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빌4: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한 번 두 번, 이렇게 보낸 거예요. 빌립보에서 그다음 간 곳이 데살로니가잖아요. 거기서 복음을 전할 때 사도행전 17장이니까 그 내용입니다. 거기에서 복음을 전할 때도 연보를 한 거예요. 그걸로 되겠어요? 그들도 다 정규적인 수입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요즘이야 월급이나 이런 체계가 갖추어져서 어느 정도 일정 그런 게 되지만 교인들이라 해봤자 부자가 많았겠습니까? (빌4: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빌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빌립보 교회가 계속해서 연보를 하고 있는 그 내용입니다. 여기에는 지금 어떤 내용이 나오지 않는가 ?하면 그 실라가 실라입니까? 이 데살로니가를 봅시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절입니다. 실라를 빌립보로 보냈을 것이라고 추론할 수밖에 없는 게 사도행전 18장과 방금 빌립보서 4장과 그다음 데살로니가전서 3장 이 내용을 연결해 보면 그렇게 알 수 있는데요. 3장부터 보면 (살전3: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아테네에 도착했을 때 자기를 데려다 준 베뢰아 사람들에게 디모데와 실라를 빨리 자기에게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잖아요. 그들이 벌써 온 겁니다. 왔기 때문에 지금 (살전3: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살전3: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디모데을 어디에 보냅니까? 데살로니가로 보내는 거예요. 여기에서 우리는 누구일까요? 사도 바울과 실라 아니면 누가, 이렇게 포함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서 실라는 어디로 보내느냐? 빌립보로 보내는 겁니다. 왜 보내느냐? 하면 연보를 받아오기 위함이고요. 어떤 경우는 인편으로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리고 교회의 형편, 단순히 연보만 받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런데 실라는 그 역할을 연보와 관련된 것과 좀 집중했다면 디모데는 상당히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왔다고 했을 때 두 가지 소식을 들은 거예요. 표현을 하자면 물론 똑같은 이야기인데 실라는 연보를 갖고 왔고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교회 소식을 갖고 온 거예요. 물론 둘 다 교회 소식이에요. 데살로니가전서 3장 1절에 보면 (살전3: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살전3: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이렇게 나와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한다라는 겁니다. 누구를 보내서? 디모데를 보내서 이런 말들이 상당히 낯설지 않습니까? 아니 성령을 다 받았는데 사도 바울이 자기가 뭔데 디모데를 보내가지고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고 그들을 위로하느냐? 우리 흔히 말하잖아요. 사람의 위로가 필요 없다고요. 그죠? 주님의 위로만 필요하다고 말을 하잖아요. 믿음이 워낙 좋아서 그렇습니다. 교회에서는 그렇게 말해놓고 교회 밖만 나가면 뭐예요? 모든 게 사람의 위로잖아요. 공짜로 돈 주면 기분 좋아하고 사람의 말에 위로하면 얼마나 기분 좋습니까? 이 복음 설교 들으면 기분 나쁘거든요. 근데 여러분 세상에 인문학 강의 한번 들어보세요. 마음이 푸근해져요. 그들이 주로 말하는 게 오늘날 교회에서 하는 말과 바뀌었어요. 저는 늘 저주를 선포하지만 그 인문학 강의하는 사람 들어보면요. 마지막에 항상 이런 이야기해요. 철학자들도 여러분의 가정에 축복이 있기를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오늘 또 문자 날아오는 복음을 모르는 모든 사람들이 하는 말이 그런 말이거든요. 그걸 들으면 여러분 기분 좋습니까? 나쁩니까? 처음에야 복음 알기 때문에 이런 걸 보내나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거예요. 교인들이 이중 인격자라고 볼 수 있죠. ‘아 나는 주님의 위로만 있으면 된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죠. 그것은요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네가 위로만 있으면 된다라는 말할 입장이 못 돼요. 십자가의 능력이 그를 위로하는 자리로 끌고 가죠. 지금 바울이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보내어서 그들을 위로한다. 그러면 우리들 같으면 ‘네가 뭔데 우리한테 위로해 우리 가운데 성령이 거하는데’ 이런 말씀들이 왜 문제가 되느냐? 할 때는 기존 교회에서는 이 말씀을 인간의 위로로 다 바꿔치기 해버렸죠. 십자가가 없어져 버린 겁니다. 기존교회에서는 사람이 위로하죠. 십자가가 위로가 돼야 되거든요. 디모데가 데살로니가에 가서 뭘로 위로했겠어요? 그 고난받는 자들에게 뭐로 위로했겠습니까? 엄청난 핍박이 왔거든요. 데살로니가 교회 같은 경우에는 핍박만 일어난 게 아니라 곧장 이단들도 발생합니다. 그 엄청난 환란 속으로 이들이 몰렸을 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죠. ‘그래 너희들이 환란에 내몰렸으니까 십자가만 생각하고 십자가로 인해서 위로 받아‘ 이 얘기 ’네가 알아서 헤쳐 나가‘ 이런 이야기를 우리들은 하고 싶을 겁니다. 아마 제가 여러분에게 성경을 계속 읽으라고 하는 이유가 뭔가 하면요. 여러분이 아는 게 다가 아니에요. 우리는 선택을 해서 말씀을 알거든요. 선택을 해서 어떻게 선택하느냐? 할 때는 내가 나에게 필요하고 나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을 해요. 인간마다 선악 구조가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선악을 먼저 따집니다. 악을 먼저 따져서 선이라는 것을 성경에서 다 뽑아내죠. 그중에 하나가 십자가 복음입니다. 십자가 복음을 뽑아내니까 십자가 복음만 있는 본문만을 중요시 여기면서 나머지는 다 무시해 버리죠. 레위기 설교가 지금 55강인데 레위기를 55강까지 할 필요 있습니까? 제가 레위기 설교하면서 말씀드렸죠. 레위기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인간들의 죄가 어떠한가가 더 깊이 드러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자기가 선이라고 생각하는 거, 옳다라고 생각하는 것만 뽑아가지고 그거 설교하면 참 쉬워요. 그런 정답 설교는 너무 쉽단 말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는 공격만 하면 되거든요. 근데 말씀을 하나하나 들어가 보면 이건 그런 식의 복음이 아니에요. ’저쪽이 엉터리였으니까 우리도 저런 식으로 말하면 엉터리일 거라’ 그런 생각 자체가 엉터리예요. 그러면 여러분 밥 안 먹습니까? 그래서 기도 안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엉터리로 기도했으니까 나 엉터리 기도 안 한다. 여러분 엉터리 기도 안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십자가 안에 있다는 것은 뭘 해도 엉터리라는 말입니다. 그럼 그러면 주님께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은 왜 안 들어요? 여러분이 뭘 알아야 되는가 하면요. 악마가 어디까지 따라옵니까? 악마는요 악마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은 복음을 전하는 곳이에요. 복음 없는 교회는요 악마가 거기 가서 안 놀아요. 가만 내버려 둬도 잘 놀거든요. 디모데를 보내서 위로하고 굳게 합니다. 상당히 낯설죠. 왜 위로하고 굳게 되느냐? 할 때는 디모데가 누구를 대리합니까? 우리는 바울을 대리한다 생각하죠? 아닙니다. 주님을 대리합니다. 그러면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때문에 하나이기 때문에 굳이 이들의 어떤 위로와 그들의 어떤 와서 그들의 믿음에 대해서 위로하고 그들을 굳게 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느냐? 디모데가 없으면, 이 데살로니가 교회는 부실한 사람이죠. 손가락 하나 없는 겁니다. 손가락이 없어가지고 엄지손가락이 없어서 되게 힘들었는데 엄지손가락이 온 거예요. 주님이 일하시는 방식이 굉장히 육적인 것 같은데 육적인 것 속에 영이 나오는 거예요. ‘참아라 참아라’ 이 얘기를 한 게 아니고 이미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했거든요. 복음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된다라는 겁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잖아요. 그걸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모르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그 현실 속으로 들어가 버리니까 낙담하죠. 믿음이 약해진 거예요. 여기 보면 굳게 한다는 말은 약해졌다는 거예요. 목사님 믿음이 약해지고 굳는 게 어디 있습니까라고 하면 말씀이 그러하잖아요. 주님이 주신 믿음은 변함이 없는 거예요. 그 변함 없음을 우리 쪽에 들어오면 굳어지고 약하고 이런 방식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여러분 자신이 안 그렇습니까? 우리 자신을 보면 믿음이 좋다가도 어떤 형편과 환경이 확 몰아닥치면 어때요? 그 환경 속에서 눈에 뵈는 게 없잖아요. (살전3:3)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 중에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로 이것을 당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이 앞잡이들이죠. 누가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먼저 환란 속으로 내몰리는 겁니다. 샘플로 나가고, 그다음 그들로부터 복음을 들은 자들이 똑같이 환란 속으로 내몰리면서 그 환란 가운데 있는 그들을 위로하는 방식은 이것이 십자가의 길이라는 거죠. 사람이 위로가 아닙니다. ‘조금만 지나면 이제 좋은 날을 볼 것이다. 행복해질 것이다.’ 그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 자체가 뭐예요? 십자가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라는 겁니다.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지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데 이 형편을 언젠가는 주님께서 도와주셔서 극복하게 하실 것이다.’ 그게 기존 교회가 하는 위로잖아요. 갑자기 애가 태어났는데 한 살도 안 돼가 죽었어요. 죽었을 때 위로를 어떻게 합니까? ‘주님이 어쩌면 천국 보냈을지 모릅니다.‘ 이게 위로잖아요. 근데 성도라면 위로를 어떻게 하는가? 하면 십자가의 능력을 보이기 위해서 지옥 갈 자는 지옥 가고요. 천국 갈 자는 천국 갑니다. 우리 애는요? 당신 애는 내 소관이 아니고요.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한 주님의 하나의 뭐 합니까? 엑스트라인 거예요. 그게 위로라는 겁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어려운 사람이 있을 때 뭐로 위로 합니까? ’예수 믿으면 기도하면 주님께서 복구시켜줄 겁니다.‘ 거꾸로예요. 십자가를 위해서는 있는 것까지 다 뺏어갈 수도 있습니다. 다 뺏어 가시거든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벌써 많이 뺏겼잖아요. 우리 남권사님은 80년을 빼앗겼잖아요. 머리도 검은 거에서 흰 거로 지금 다 뺏기고 있고 그게 억울해가지고 까맣게 물질하고 빨갛게 색칠하고 그러잖아요. (살전3:4)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사도 바울이 성질이 고약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환란을 받을 것을 미리 말했어요. 미리 말했는데 그 말이 바울의 말이 아니라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은 반드시 말씀 속으로 자기 백성을 집어넣죠. 그 말씀 속으로 들어온 것에 대해서 바울이 너무나 기쁜 겁니다. 그런데 그다음 봅시다. (살전3: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이 말도요 ’오지랖도 넓지’ 이렇게 나올 겁니다. 왜 그런가 하면요. 자기가 뭔데 시험하는 자가 너희에게 와서 자기들의 수고 자기가 수고한 게 뭐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이런 논리가 되는 거예요. 오늘날 성경을 좀 알면 그런 거 아니에요. 왜 디모데를 보냅니까? 자기들의 수고가 헛된다. 자기들의 수고는 누구의 수고에요? 주님의 수고죠. 주님의 수고가 헛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라고 따지면 우리의 이성적 논리는 이미 헛될 수 없습니다라는 논리를 갖고 있죠. 헛댈 수 없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십자가가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보내어서 지금 ‘참다 못해서’ 이런 표현도 ‘네가 뭔데 못 참아’ 너무나 궁금한 거예요. 그리고 그들이 환란 속으로 들어갔을 때 이 시험하는 자가 와서 자기들의 수고, 십자가의 피 공로를 완전히 제거시킬까 하여서 지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겁니다. 우리들과 너무 다르잖아요. 오늘날은 극단적 이기주의잖아요. 누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까? 왜 기도 안 하는가? 하면 믿음이 너무 좋아서 기도 안 해요. 믿음이 너무 좋아서 염려를 안 해요. 왜냐하면 주님이 지킬 거라고 믿어버리거든요. 그런데 자기에게 그런 일이 닥치면 감당을 못하거든요. 사도 바울이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사도 바울이 자기가 뭔데 믿음을 알기 위해서 디모데를 보내느냐? 믿음이라는 것은 현장에서 드러나요. 현장에서 드러난다는 말은 과거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성도에게는 과거가 없어요. ‘이전에 바울이 전할 때 복음을 믿었으니까 그 복음이 지속될 거라’ 그 믿음이 지속될 거라 천만의 말씀입니다. 물론 빌립보서에서는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실 줄로 확신하죠. 그건 주님의 일이고요. 목사님 뭐 그렇게 불안을 조성하십니까? 불안 조성이 아니라 이게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습이에요. 우리는 자꾸 자기가 주가 되려고 하죠. 주님이 따로 계신단 말입니다. 십자가 지신 분이 따로 계세요. 그래서 사도 바울과 바울이나 실라와 디모데를 앞잡이로 세워서 모델로 세워서 고난 속으로 먼저 집어넣고 그 복음을 들은 자들이 다시 환란 속으로 들어오고 들어왔을 때 그들이 다시 그들에게 디모데를 보내가지고 그들을 위로하죠. 사람들은요 고립되어 있으면 자기만 그 일을 당하는 줄 알거든요. 왜냐하면 인식 구조가 그렇게 흘러가요. 그래서 디모데를 파견해서 이것도 주님의 일입니다. 성령의 일이고요. 그들에게 가서 그 시험하는 자가 시험하여서 그들을 끌고 가지 못하도록 복음을 다시 들려주고 십자가의 의미를 그들에게 다시 되새겨주는 겁니다. 예수님의 죽으심 속으로 이들이 합류한 거죠. 거기에 보면 (살전3:5하)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살전3: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 데살로니가가 고린도에서 왔어요. 디모데가 갔다 왔어요.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한 것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했다‘라는 겁니다. 참 특이하죠. 걱정하는 것과 실제 상황이 달라진 겁니다. 차이가 있죠. 물론 그 과정 속에서는 어떤 사건들이 계속해서 개입될 수도 있어요. 재밌는 것은 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갖고 온 디모데와 빌립보에 갔다 온 실라가 다른 내용을 갖고 왔습니다.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이 데살로니가에 갔다 온 이 디모데의 복음은 ’그들이 정말 복음 안에 있더라‘라는 소식을 갖고 온 거예요. ’자신들의 수고를 헛되지 않게 주님께서 그들을 지켜주셨다’라는 내용의 기쁜 소식을 갖고 온 겁니다. 이와 달리 이 실라는 빌립보에 가서 교인들의 연보를 갖고 온 거예요. 연보를 갖고 왔다는 것은 조금 전에 우리가 빌립보서 4장에서 살펴봤지만 이미 그들이 주님의 고난에 참여했다는 겁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어요? 돈이 왔으니까 신난다 이 얘기가 아니에요. 지금 연보라는 걸 갖고, 아니면 데살로니가 교회의 그 소식 고난에 참여했다는 그 소식 그리고 우리가 그들에 대해서 간절히 보고자 하는 그 마음과 그들도 자기들에 대해서 바울과 그 일행에 대해서 보고자 하는 그 마음, 동일한 마음의 소식을 듣고 이들이 굉장히 기뻐했다라는 겁니다. 7절 봅시다. (살전3: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정말 놀라운 말이죠. 모든 궁핍과 환난입니다. 궁핍할 때는 뭐가 필요하죠? 돈이 필요하죠. 그러면 돈 주는 교회가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될 거잖아요. 그런데 바울의 이야기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에 든든히 서 있고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 안 하든 자기와 관련된 게 아니잖아요. 주의 일과 관련됐잖아요. 십자가 고난 속으로 들어가기를 원하고, 간절히 보고자 하는 그 자체, 그 자체만으로 위로를 받았다라는 겁니다. 제가 빌립보와 지금 데살로니가를 비교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뭔가 왔기 때문에 위로가 되는 게 아니고 정말 그들도 주님의 고난 속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자체가 위로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위로를 받았다는 겁니다. 아니 성령 받았는데 무슨 성도들의 소식을 듣고 위로받아요? 앞으로는 더 심해질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모든 미디어나 모든 것들이 개인주의로 계속 흘러가잖아요. 우리 단체 톡에도 보면 사람들이 각자 기준이 다 있거든요. 어디든 마찬가지입니다. 죄인이라 해놓고 죄인이라면 뭐든지 다 당해야 되잖아요. ‘사도 바울이 성령을 받았다면 무슨 뭐 데살로니가 교회나 빌립보 교회가 헌금한 걸 갖고 기뻐하고 그들이 말씀 안에 거한다는 것을 갖고 위로받고 뭐 그런 게 그게 무슨 믿음이냐? 하나님 앞에서 홀로 살아가는 게 믿음이지‘ 우리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이게 기존 신학이 교회 중심으로 형제들 간의 위로와 연보와 도움과 이런 것들이 너무나 엉터리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새로운 신학이 형성되거든요. 신학의 문제가 그런 겁니다. 신학들은 항상 그때 그 상황을 바탕으로 해서 그걸 공격하면서 만들어지거든요. 십자가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상황을 공격하면서 만들어지지만 그 상황을 공격함과 동시에 그 모든 내용들을 다 담아내야 돼요. 안 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가? 하면 그들과 다르게 하는 것이 의롭다가 돼요. 예를 들면 새벽 기도 안 하는 것 그게 의롭습니까? 금요철야 기도 안 하는 게 그게 어려운 거예요? 기도 안 하는 게 의롭습니까? 십일조 안 하는 게 의롭습니까? 다 괴상하게 흘러가는 거예요. 성경을 안 읽어서 그래요. 성경을 읽으면서 신학을 찾아내죠. 어떤 신학? 내 마음에 드는 신학을 찾아내는 겁니다. 아니 다른 성도가 고난 가운데 있고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한다는 그 소식이 그렇게 기쁜 거예요. 그게 기쁩니까? 여러분 인간들이 말하는 공감과 말씀이 말하는 공감이 전혀 다르죠. 십자가 앞에서 둘 다 죄인으로 만나니까 위로가 되고 감사가 되는 겁니다. 주님은 우리를 불렀죠. 나를 부른 게 아니라 왜 주의 이름으로 모이라고 했겠습니까? 제가 교회하려고 이런 설교를 하는 게 아니에요. 주제 설교 같으면 피해가면 되거든요. 이 강해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건너뛰면 돼요. 그런데 말씀 자체가요 우리 악마성을 고스란히 다 고발합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와 실라가 이렇게 막 마게도니아에서 내려왔을 때 왜 말씀에 붙잡혔느냐? 너무나 힘이 된 거예요. 좀 이상하죠. 그 소식을 듣고 이것이 맞물려 있는 겁니다. 맞물려 있어서 지금 다시 사도행전 18장으로 가게 되면 (행18: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주님이 이런 식으로 일을 해요. 앞서도 말씀드린 것 같이 그 전에는 그러면 밝히 안 전했느냐? 밝히 전했어요. 그런데 지금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오니까 일단 어떤 일이 약하게 됐습니까? 천막 만드는 일들은 약간 거리를 두게 되죠. 사도 바울이 거리를 두게 되고 연보가 왔기 때문에 그와 동시에 또 이 빌립보 교인들의 그 신앙과 그리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에 대한 염려 그런 것들이 해소가 됐잖아요. 사도 바울이 복음만 전해놓고 그 교인들을 위해서 염려 안 한 거 아니에요. ’아 주님께 맡겼으니까 나 하나도 신경 안 쓰겠어’ 이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주님께 맡겼기 때문에 오히려 그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고 기도하고 간구하는 그건 자기가 자기 기도가 통해서 이야기가 아니에요. (행18:5하)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주님께서도 똑같이 일을 하시죠. 어떻게? 이 상황 속에서 밝히 전할 때 그 전까지는 이 유대인들이 반응을 안 하다가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와서 완전히 붙잡혀서 복음을 전할 때 아마 여러분들도 그런 때가 있어요. 여러분이 복음을 전해보면요. 그냥 듣는 때가 있어요. 사람들이 듣다가도요. 어느 순간에 평소와 다를 바 없었는데 똑같이 전했고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이 사건이 일어나죠. 똑같은 경우입니다. 주께서 그 상황으로 몰아간 겁니다. 딱 몰아가면서 (행18:6)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이제 이들의 이 본 모습을 드러내는 겁니다. 바울을 대적한다는 것은 누구를 대적하는 겁니까? 주님을 대적하죠. 앞서 주님께서 사도 바울을 찾아오셨을 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누굽니까?라고 이렇게 질문을 할 때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죠.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핍박한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의 답변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를 핍박했다는 거예요. 그 나가 어디에 있습니까? 스데반 집사님과 함께 계신 성도들, 사도 바울이 지금까지 핍박하고 감옥에 가두었던 그들과 함께 계셨던 거예요. 지금 바울만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에요. 유대인들이 그러면 유대인들이 왜 대적하는가? 지금 지난번에 제가 그런 말씀드렸죠. 상업도시 고린도에서 이 주변은 전부 돈에 미쳐 있죠. 그러면 유대인들은 돈에 미쳐 있는 그 속에 속에 그 세계 속에 누구에게 미쳐 있어요? 여호와 하나님께 미쳐 있으면서 메시야 왕국을 소망하고 있죠. 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느냐? 할 때는 지금 우리가 앞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살펴봤지만 환란 속으로 들어가는 것, 십자가가 영광이고 십자가 안이 메시야 왕국이라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상업도시 고린도인들보다 더 악한 자들이 누구냐? 더 복음을 더 전할 수 없는 자들이 유대인들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성경을 안다는 자들, 교회 열심히 다니는 자들에게 복음을 더 전하기 어려운가? 안 그러면 아예 교회 안 다니는 사람에게 전하기 어려운가? 둘 다 똑같아요. 지금 유대인들이 바울을 대적합니다. 왜 대적하는가?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면 십자가 안에서 모든 것을 이루어 버리잖아요. 그러니 그건 복음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들에게는 지금 디모데와 실라가 갖고 온 그 복음의 내용은 환난 속으로서의 합류죠. 고난 속으로서의 합류. 그런데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 더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잖아요. 그러니 ‘예수가 그리스도라’ 밝히 말할 때 이들은 대적할 수 밖에 없고 그 복음을 전하는 것을 훼방할 수밖에 없죠. 그러니 그 시로부터는 더 이상 회당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겁니다. (행18:6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이걸 보면 굉장히 뭐 바울이 승리자로 같지만 실제 상황은 전혀 달라요. 힘을 가진 자들이 유대인이고 쫓겨나는 자가 바울이에요. 바울이 쫓겨나면서 하는 말이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오’ 먼지를 떨어버려라. 발에 먼저를 떨어버려라 했으니까 주님께서 (행18:6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말씀에 붙잡혀서 복음을 전하니까 그 다음 결과가 어떻게 나와야 되죠? 바울과 실라로부터 빌리보 교회와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듣고 힘을 얻었습니다. 힘을 얻어서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전하면 그다음 결과가 어떻게 나와야 되죠? 그들이 당하는 고난 속으로 십자가 고난 속으로 내몰리는 겁니다.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거예요. 이게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서 이 복음을 들을 자에게는 이 들려지게 되고 그렇지 않고 주님께서 강퍅케 할 자들에게는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피만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홀로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구원하셔서 주님이 살아계심을 곳곳에서 드러나게 하시고 그 모든 성도들을 십자가의 고난으로 합류시키셔서 함께 합류당한 자들을 보면서 위로받고 기뻐하면서 다시 주님의 십자가 고난으로 인도함을 받는 이 모습이 우리 성도들의 모습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인생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나 중심이 아니라 주님의 몸 중심으로 우리의 인생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기뻐하며 즐거워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