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80강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하나님 말씀, 시편 39편 6절에서 13절 말씀을 함께 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39:6~13)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를 모든 죄과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 욕을 보지 않게 하소서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하옴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연고니이다
10 주의 징책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죄악을 견책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 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각 사람은 허사 뿐이니이다（셀라）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 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 같으니이다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우리를 대표해서 김태윤 집사님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복음을 듣고 안다고 하고 있지만
그 깊은 속 바탕은 교만이 자리 잡고 있기에 저희는 무엇을 해도 죄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의 대신 죽으심의 은혜가 있기에 오늘도 이 자리에 있습니다.
인간의 날이 한 뼘 길이이고 우리의 일생은 주 앞에서 없는 것 같고
든든히 서 있을 때도 모두가 허사임을 알게 하소서.
그렇게 아무것도 아니고 무능한 저희들이지만
주님의 피뿌림을 얻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그 십자가 은혜를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이에게 주님의 지혜가 늘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2장 4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얻기 위해 여호와만을 경외하고 섬겼던 그들이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자기 구원 욕망에 매여서 모든 말씀을 자기 구원용으로 해석하는
그러한 인생이 오늘 여기에 모인 저희들입니다.
이 시간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십자가 사건 속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8장 18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18:18)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이 세상 환경은 복음을 위해서 주께서 조성하시는 환경입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이 처한 형편들은 나의 입장에서 보면 기분이 나쁘고 짜증이 나죠.
그것도 옆에 타인이 없으면 괜찮아요.
내가 원하는 타인이 옆에 있는 순간 이 모든 환경이 불평스럽고 불만스러운 겁니다.

그러나 세상은 나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거든요.
세상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인간들은 끊임없이 이 세상을 나 중심이어야 한다라고
내 속에 다른 나가 계속에서 가만 두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가만두면 되거든요. 가만두지 않으면 가만두면 돼요.

십자가와 만나면 되는데 우리는 또 그 마귀한테 또 속아가지고
그러한 어떤 것들을 제거하려고 덤벼드는 겁니다.
마귀가 노리는 것은 십자가를 제거하는 거예요.
십자가가 드러나는 현장은 죄인이 되는 자리입니다.
주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십자가만 남기기 위한 세상을 만드신 거죠.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서 밤에 환상 중에 하나님의, 주님이죠.
이것도 많이 헷갈리는데 성경은 좀 논리적으로 주님은 십자가 지신 주님이다.
이렇게 써놓으면 참 좋은데, 혼재되어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께 갔다가, 하나님께 갔다가, 성령께 갔다가...
박자를 맞추려고 하는데 그런 게 아닙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님만이 유일한 주님이고
그분의 아버지만이 참 하나님이고요 그분만이 참 하나님인데
주님께서 고린도에 도착했을 때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이 성 중에는 내 백성이 많으니 너를 해할 자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죠.
(행18: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지난 시간도 이런 얘기를 했죠. ‘또 하나?’ 이렇게 할지 모르지만

오늘 본문으로 넘어가려면 이 얘기를 해야 되죠.
바울이 고린도에 더 유했어요. 더 머물렀어요.
이전에 1차 전도 여행이나 아니면 2차도 비슷하지만
빌립보 데살로니가 그 다음 베뢰아 아테네 그다음 고린도로 온 거잖아요.
아테네에서는 뭐 쫓겨난 건 아닌데 아가야 지방에서는 약간 여유로움이 발생했지만
그전에는 자기 마음대로 뭔가를 할 수 있는 이 운신의 폭이 굉장히 좁았죠.

성경을 볼 때 우리는 극적인 것을 원하거든요.
우리들 마음속에 그런 게 자리 잡고 있어요. 자기가 주인공의 되고 싶어 하는 게.
신앙생활을 할 때 뭔가 극적인 게 일어나기를 바라잖아요.
근데 주님은 늘 극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데, 문제는 본인이 문제거든요.

‘목사님 오늘은 왜 은혜가 안 됩니까?’ 나한테 묻지 마세요. 주님과 본인과의 관계지
물론 목사가 설교를 못해서도 그럴 수 있어요.
복음을 안 전했기 때문에 은혜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해요. 자기는 항상 의식을 하는 겁니다.
오늘도 복음을 들으면 마음이 뜨거울 것이고, 죄인으로 드러날 것이고....
그건 아무나에게 주는 혜택이 아니에요.
성령 받으면 늘 그래야 되죠. 늘 그렇습니까? 여러분
돈이 갑자기 뭐 1억 원 들어왔다 얼마나 기뻐요. 복음 아닙니까?
항상 복음은 차후적으로 선제적으로 복음이 덮치고 그다음 차후적으로 복음이 덮쳐요.
십자가로 이끌어 가기 위한 주님의 조치예요.

여러 날 사도 바울이 더 머물렀죠.
제가 지난주 설교를 하니까 우리 김기대 집사님이 소스데네, 고린도전서 1장 1절을 딱 올렸어요.
(고전1: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 소스데네는
여러분 어떤 생각 들었습니까? 정 목사님 설교할 때 소스데네, 고린도전서 1장 1절 안 읽어가지고
형제라고 하는데 왜 정 목사님은 성도가 아니라고 하나? 제가 그리 생각했어요. 제가

이 소스데네가 어떻게 형제가 되었느냐?
바울과 함께 고난을 받는 자가 되느냐?
그 고린도전서가 이후에 에베소에 들렀다가 다시 예루살렘에 갔다가 다시 에베소로 오거든요.
그 에베소에 머물 때 불과 몇 년 차이가 안 나요. 거의 한 5년 좌우, 3년 짧으면 3년이고
성경의 연수는 정확하게 몰라요. 대충
아까 우리 장로님이 번제단 이렇게 그림을 그린 걸 보면서 이 뿔이 이런 모양 아닙니까?
본 사람 없어요.

제가 그렇게 말씀드린 이유가 성경도 마찬가지예요.
성경이 독특하다니까요. 누가 만일에 ‘이게 진짜다’라고 하는 순간 우상이 됩니다. 그때부터
그 대표적인 경우가 킹제임스 버전을 읽는 인간들이 있죠.
‘이게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야’ 왜 그 말을 하고 싶어요? 왜 그 말을 하고 싶어요? 사람들이.
‘우리 신천지가 진짜 복음을 전하는데야.. 우리 다락방이 진짜 복음을 전하는데야.’
‘십자가 새 언약교회가 진짜 복음을 전하는데야’ 왜 그 이야기하고 싶어요?
1번 죽으려고 한다. 2번 살려고 한다. 목적이 다 있는 거예요. 벌써

사도 바울이 여러날 더 유했거든요.
그때 아마 소스데네가 합류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는가?
이 복음 속으로 들어오는 그 과정을 보면 정말 너무나 괴상해요.
억울하게 얻어맞았는데 우리는 이렇게 보고 싶어요.
예수 믿다가 회당장 이제 회당장이 그리스보입니까? 그 회당장이 이제 복음으로 돌아갔으니까
이제 그다음 대타로 회당장이 여러 명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중에 한 사람일 수도 있는데
이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가지고 아 대표로 바울 대신에 얻어맞았다.
이렇게도 이야기하고 싶은데

갑자기 없는 인물이 등장을 했잖아요.
그럼 이 사람이 어떻게 복음 속으로 들어올 수 있었느냐?
얻어터지고 난 뒤에 고난 먼저 받고 복음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이해가 안 되죠.
어떻게 복음도 모르는데 고난 먼저 받고 들어옵니까?라고 하면
이게 사도행전 2장에 보면 구성이 그렇게 돼 있어요.

사람들이 질문을 하거든요.
성령도 안 받았는데 ‘어찌 할꼬’ 어떻게 나옵니까? 맞죠.
성령은 뒤에 임하잖아요.
성경을 진짜 상고하는 사람들은 질문이 안 나올 수가 없어요.
성경을 읽어보면 앞뒤가 안 맞기 때문에

성경은 원래 앞뒤가 안 맞아요.
왜 자꾸 인간들은 논리를 맞추고 앞뒤를 맞추려고 하느냐? 할 때는
자기가 성경을 장악해서 소유하고 싶어서 그래요.
말씀은 아무리 봐도, 정답을 못 찾아냅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십자가 지신 주님이 살아계시거든요.

주님이 홀로 일을 한다는 걸 다 들었잖아요.
홀로 일하는데 내가 복음을 안다고 내가 그 복음을 장악할 수 있습니까?
그러한 것들은 성령의 역사를 멸시하는 거예요.
성령의 역사를 멸시한 지 오래됐죠.
왜냐하면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뭘 배웠습니까? 지식을 배웠잖아요.
선악을 아는 지식을 계속해서 가르친 겁니다.

민주주의 숭배 우리 교육을 받았잖아요. 우리 세뇌 교육을 엄청 받았거든요.
‘우리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이거 완전히 이거 이 세대와는 다른 세대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아 툭 누르면 나오잖아요. 이게 자동으로
그러한 선악 구조를 담아왔다. 말입니다.
그런 쪽에 제가 중국 가니까 공산 빨간 글씨가 쫙 있는 거예요.
자동으로 긴장이에요. 복음과 상관없어요. 몸 자체가
그러한 선악 구조를 계속해서 밟아온 거예요.

그러면 그쪽에 있는 사람들은 그게 선이에요.
여러분이 보기에는 이 바보 같은 사람.
그거 왜 그 공산당을 지지하고 있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죠.
푸틴을 왜 지지하고 있느냐?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왜 윤석열 찍었습니까? 바보같이 이래 나온다고요. 논리가
그게 선이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들의 입장에서는

왜 선이 됩니까?
여러분 윤석열 찍으면 나라 망한다 해서 찍었습니까?
이재명 찍으면 나라 망한다 해서 찍었습니까?
성도는 짐승은 짐승의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투표를 할 수밖에 없어요.

소스데네가 복음 속으로 들어오는 이 과정이 예측을 벗어나버리죠. 이상하게 들어온 거예요.
성경은 되게 불친절해요. 뭔가 좀 이렇게 우리에게 친절하게 그 과정을 쫙 알려주고
아 이렇게 해서 사도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데 합류하여서
복음을 전하는 그 고난에 동참하였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되는데, 없어요.

말씀에는 바울 대신에 맞았고 그 이후에 복음 속으로 들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우리도 복음을 알게 된 것도 이상하게 알게 됐잖아요.
본인은 뭔가 정상적으로 왔다고 생각하거든요.
되게 착각을 해요. 주님이 듣게 하시는 과정은 다 비정상이에요.
불가능을 뚫고 들어오는 게 복음이에요.

제가 여러 번 그런 설교를 했는데 이 복음을 들으러 오는 사람들 정도가 되면
무슨 백화점? 기독교 백화점, 기독교 신학에 대한 신학을 다 담고 오거든요.
고개 끄덕끄덕하시는 분 계시는 데, 제가 대놓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왜 찾아왔느냐?‘ 얘기에요. ’왜 진리를 찾아왔느냐?‘ 얘기입니다.
’노림수가 뭐냐는 거예요?‘

또 질문합니다.
1번 십자가에 함께 못 박혀 죽기 위해서
2번 제대로 된 복음을 알아서 천국 가기 위해서. 2번이거든요.
우리는 선악 구조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진리 체계를 찾아서 움직여요.
그래서 이것보다 더 귀한 진리, 더 명확한 진리, 더 분명한 설교 계속 헤매는 겁니다.
그래서 묻고 싶어요. ’그래서 뭘 얻으려고 해요?‘
살려고 하고요.
궁극적으로는 자기가 왕 노릇 하고 싶어 하는 겁니다.
모든 걸 섭렵해서 이 진리 체계를 다 담아가지고,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성경을 안 봐요.
왜냐면 성경을 보면 이해가 안 되거든요. 소스데네 이해가 안 되잖아요. 이 순서가 안 맞잖아요.
그 지식으로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느냐? 얘기입니다. 불가능한 거거든요.
내가 원하는 바를 성경에서는 제공해 주지를 않습니다.

(행18:10)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반드시 구원을 시키는데
마지막에 제가 보기에는 제가 옳다는 얘기가 아니라요.
지금 이 구원 속으로 들어오는 그 과정이 이 마지막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머물 때
그 이후에 고린도 교회로 복음을 전했을 수도 있어요.
그 성도들이 복음을 전해서 믿음의 대열로 들어온 사람들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지금 바울이 고린도를 떠나기 전에
여러 날 머문 그 이유가 아마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가?

우리는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으니까 바울이 복음을 열심히 전하니까 믿는 자들이 팍팍 생기고
이런 정상적인 과정을 상상할지 모르지만, 전혀 다른 과정으로 복음 속으로 끌고 와버립니다.
왜 그렇게 하시느냐? 할 때는
바울을 부를 때 이미 주님께서 자신의 심부름꾼으로 복음을 바울에 담아가지고
실어 나르는 그것도 자기가 못 움직여요. 자기가 못 움직이고 성령이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그런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바울이었습니다.

그러면 바울은 자기 의식이 없었을까요?
똑같이 있었죠. 자기 의식이 없으면 바울이 주님의 자리에 올라가는 겁니다.
죄인 중에 괴수죠. 그 싸움 속에 그 영적 전쟁, 자기 개인이죠.
개인의 영적 전쟁 속에 살면서 복음은 계속해서 전파되는 겁니다.

바울이, 지난주도 그 얘기했지만, 주님이 일하시는 목격자에요.
우리는 복음을 전한다 했을 때 오해하는 게
’나는 목격자니까 복음을 알았으니까 전해서 복음을 듣게 한다‘ 이런 생각을 많이 갖고 있잖아요.
근데 성경을 보면 정반대예요.
거꾸로 복음을 전했는데 이상하게 믿잖아요. 의외의 사람이 복음속으로 들어오고
감옥 가서 복음 전했는데 복음 전하지는 않았죠. 찬송 불렀는데
주님이 환경을 지진 나는 환경, 옥문이 열리는 환경, 못 나가는 환경을 다 만들어서
자기 백성을 친히 구원하는 걸 누가 목격했어요? 바울과 실라가 목격을 했어요.

선악 구조 속에 있는 자들은 이걸 몰라요.
자기가 복음을 알아서 바르게 전하면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요. 그렇게 구원이 될 것 같으면 여러분 지금부터 제대로 된 복음을 정리합시다. 정리
정리해서 책을 냅시다. 그러면서 ’이것이 진리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믿으면 천국 갑니다.’
그 일을 누가 했어요? 김성수 목사가 했잖아요. 또 미안하지만
열 받아가지고 뭐 제 설교 듣다가 뭐 하고 했다고 그러시는데
여러분들이 그렇잖아요. 그죠? 그게 유혹이거든요.
근데 그 사람의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는가 하면, 우리에게 똑같이 있어요.

어떤 사람이 목사님이 복음을 잘 전하니까
저한테 데리고 오면 구원시킬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제가 설교도 한번 했어요.
자기 아내가 복음을 안 들으니까 자기가 이야기하니까 안 먹히니까
목사님이 이야기하면 안 되겠냐?
제가 주님입니까? 오히려 주님이 일하시는 현장을 목격하기 위해서 그리로 끌고 갔죠.
‘주님이 안 믿게 하시는구나’ 그거 확인밖에 안 돼요.

사도 바울이 이 고린도 교회에 여러 날 머물면서
성경, 이 대목 이런 것들이 그냥 기록된 게 아니에요.
그냥 추임새로 집어넣는 게 아니라 그러한 어떤 내막들을 깔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의 독특한 상황은 극적으로 뭔가 막, 이 복음 때문에 도망가고 쫓기고
그러면서 복음 전하는 그런 과정들과 전혀 다르게
오랫동안 표현을 하면 자기가 자의적으로 고린도 지역을 떠나는
그러한 어떤 내용이 여기에 지금 담겨 있으면서
그다음에 이제 오늘 우리가 보고자 하는 그 내용, 이 가는데 누구랑 가느냐?

(행18:18)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요 겐그리아 이야기는 다음 주에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건 좀 빼놓고 이야기합시다.
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바울이 고린도에 도착하기 전에 먼저 로마에서 쫓겨나서
거기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죠. 천막을 만드는 장사를. 수익이 조금 있었던 모양입니다. 어쨌든

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왜 바울과 함께 동행을 하는가? 이렇게 물으면 자기도 몰라요.
사실은 물으면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어서 동역하고 싶어서 함께 가겠다라고 했을 수도 있죠.
그러나 그 깊은 그런 마음이 왜 생겼는가?라고 물으면 배후에는 주님이 계십니다.

이 본문을 보면 항상 우리가 교회에서 들었던 설교가 떠오르죠.
교회 좀 오래 다녀보셨잖아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하면 무슨 얘기부터 합니까?
브리스길라는 여자인데 아니면 브리스길라는 로마에 좀 괜찮은 집안의 여인인데
이 당시에 여자들은 물건, 이런 이야기하면 뭐 차별입니까?
뭐 물건 정도 취급을 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자들이 투표하는 수 있는 권리가 언제 생겼는지 아세요?
혹시 얼마 안 됐거든요. 백 년도 안됐잖아요.

그래서 여자들이 굉장히 천대받던 시절에 이 브리스길라를 앞장세운 것은
이 여인의 믿음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남편보다 아굴라보다는 더 뛰어나서 지금 바울이 앞장 세운다라고 들어보셨죠.
아무도 안 들어보셨나 봐요. 들어보셨잖아요. 그죠? 과연 그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근데 그렇게 되면 무엇이 문제가 되는가? 하면요.
십자가 중심으로 못 갈 가능성이 다분히 높아요.
그 이야기를 하는 순간 뭐가 돼요? 남녀평등 이야기가 나와요. 그다음 단계가
보수가 되었든, 개혁주의가 되었든 그 이야기를 안 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오히려 사도 바울은 이 질서 잡힌 세계를 무질서 세계로 만드는 그 과정을 목격하고 있는 거예요.
노예 제도가 있었잖아요. 이 당시에
사도 바울이 노예 해방 운동을 했습니까?
예수님이 노예 해방 운동을 했어요? 안 했어요? 안 했죠.
성평등 운동을 했어요? 안 했어요? 안 했죠.

그런데 마치 예수님은 여성들을 이렇게 앞장세우는 경우들이 있었잖아요.
성경에 누가복음에 보면 돈 댄 사람들은 여자들이었어요. 부자 여자들이

아마 어쩌면 목사들이 교회에 여자들이 많으니까 봉사 많이 하게 하고
돈 많이 내게 하려고 설교를 이렇게 했지 않는가? 제가 그 의심이 들었어요. 말씀을 준비하면서
이 말씀은요 모든 걸 다 깨버립니다.
노예 제도에 대해서 언급을 안 하는데
복음은요 기존 질서 자체가 의미가 있다입니까? 없다입니까? 의미를 없애버리죠.
어떻게 없애버립니까?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노예제도예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이렇게 누가가 기록하면서
브리스길라를 앞장 세운 것은 여자를 더 뛰어나다 이런 표현도 되겠지만
그러한 1층의 어떤 의미에서 2층으로 넘어가게 되면
복음의 능력이 어떠한가를 지금 이 한 이 구절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더 재밌는 것은 아까 우리 예배 시간 전에 아내들이 막 이렇게 장로님들 두 분이
아내들이 복음 이렇게 전하면 계속해서 욥의 처처럼 이렇게 괴롭힌다는데
주님이 괴롭히게 한 거거든요.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요즘 남편 말 듣습니까? 아내 말 듣습니까?
우리가 성경에 보면 가족들이 잘 믿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예?
그것은 주님이 일을 할 때는 그 문화와 관련되어서 일을 해요. 독특하게
지금 가족들이 다 뿔뿔이 다 흩어져 있잖아요.
자식들 복음 들으러 오라 하면 옵니까? 용돈 달라 해도 안 주잖아요.
권사님 용돈 많이 줍니까? 그래서 어릴 때 반 죽여놔야 돼요. 그래도 말을 안 듣지만.

아내와 남편이 복음을 듣는 것은 우리가 볼 때는 익숙한 장면인 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가족 중심이죠. 아버지 중심이잖아요.
아버지 중심인데 지금 여기에서는 이 중심을 다 깨버립니다. 일단은
다 깨버리면서 무슨 중심으로 끌고 가느냐 하느냐? 할 때 복음 중심으로 끌고 왔는데
우리가 볼 때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함께 이렇게 주의 일에 동역하는 것이 상당히 부럽잖아요.

부부가 이렇게 미리 사별한 사람이나 혼자 사는 사람들 안 부럽죠.
이 자리에 자기 자녀 누구를 넣어보세요. 넣으면 부러운 거예요.
탐심이 작용하는 겁니다. 어쨌든 인간들에게는

그런데 지금 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이잖아요.
작정된 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데 동행을 해요.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뭘 했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성경에 거의 없어요.
목사님 있는데요. 한번 봅시다. 있는데.
로마서 16장입니다. 다른 데는 이름만 등장을 하거든요. 16장 3절입니다.

(롬16:3)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브리스길라를 브리스가라 이렇게 부르는데)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브리스길라는 조금 애칭에 가깝고 브리스가는 약간 정식으로 부른다 이런 얘기를 해요.
그런 얘기까지 다 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 이들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하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라고 하면 질문하겠습니다.
평등하다는 의미입니까? 평등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까? 평등하다는 의미죠.

평등하면 주목을 같이 받아야 돼요? 주목을 차등나게 받아야 돼요? 같이 받아야 되죠.
지금 이 성경을 읽는 우리들의 안목 자체가
이미 이 시대가 갖고 있는 그 사고 방식으로 읽게 되거든요.
여기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4절에

(롬16:4)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 뿐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이 문장을 읽으면서 이 성경을 읽으면서 뭔가 이상한 점 발견하신 분 있나요?
이런 질문을 할 필요 있죠.
사도 바울이 편지를 쓰면서 왜 네 중심으로 이야기하느냐?
이게 지금 누구 중심으로 이야기해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두고.
나 중심으로 이야기하잖아요.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거

아니 오늘날 우리들 같으면 어떻게 누구 중심으로 얘기해요? 거꾸로 제가 해볼게요.

(롬16:4)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아니지 ‘나는 저희의 목숨을 위하여 나의 목이라도 내어놓았나니
저들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나에게 감사한다.’ 거꾸로
이 표현이 불가능합니까?

이런 이야기까지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지금 인간들은 자기가 신이 되고자 하거든요.
신이 되고자 하기 때문에 교회에서도 왕 노릇하지 아니하면 못 견뎌요. 대장 노릇 못하면
아마 이 성경 구절도 바꾸자고 할 거예요.
제가 최초로 아마 이렇게 해석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거꾸로

바울 이 사람은 나쁜 사람이에요. 왜 자기 중심으로 이야기하느냐?는 거예요.
주님이 일하실 때요. 우리가 생각하는 식으로 일을 안 해요.
우리의 생각은 어떤 생각인가? 하면요.
내가 주도권을 갖고 움직일 때
주님이 나에게 붙여둔 형제들은 다 나의 수족처럼 움직여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주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과 우리가 바라는 바와 정반대로 일을 합니다.
십자가 사건 자체가 우리가 원하는 바와 우리가 소망하는 바와 전혀 다르죠.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십자가를 원합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를 택하겠어요?
아니면 느부갓네살 왕처럼 푸틴처럼 행세하기를 원하겠어요?
저에게 한 천억만 더 벌게 해주면 제가 십자가에 그냥 죽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겠습니까? 사람들이

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이 특징을 보면
바울의 동역자죠. 바울은 그들을 절대로 깔보지 않습니다.
왜 깔보지 않느냐? 할 때는 그들의 출처가 어디에 있어요?
분명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아볼로를 에베소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장면이 나와요.
그런데 이 성경을 가르치는데 주도적으로 행세하는 인물들은 몇 되지 않습니다. 그 은사 자체가

그 요즘은 머리 좋은 사람이 다 선생이 돼요.
물론 그것도 은사라면 은사라 할 수 있는데 그거는 지식 정보 전달이거든요.
그런데 인간들은 착각을 하죠. 많이 배우면 자기가 목사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과연 그런가요? 어찌 됐든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지금 이 말씀을 누구한테 더 많이 배웠어요?
사도 바울에게 배웠죠.
그런데 사도 바울이 자기한테 배웠기 때문에
물론 뒤에 보면 아시아에서 난 첫 열매, 중국에서 첫 열매 여기 장로님이 계시잖아요.
제가 중국 가서 첫 열매. 이런 얘기하면 또 이상하게 또....

그런 표현들 자체가 출처 자체가 어디냐?라고 할 때는 십자가 지신 주님이에요.
지금 십자가를 이야기하기 위해서 육적 세계를 다 이야기하는 겁니다.
십자가를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에 육적 세계를 빼버리는 사람들이 되게 많아요.
주님이 일하실 때 육을 같고 일을 하거든요.
이 관계들, 이 관계들이 없는 게 아닙니다.

주님이 구원한다니까 그럼 목사님 설교 안 하고 구원하면 되지 않습니까? 안 해도 구원이 돼요.
문제는 주님이 그 사이에 반드시 증인들을 집어넣죠. 집어넣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너 아니오’라는 그 ‘아니오’가 나와야 십자가가 증거되거든요.

근데 만일에 이만희처럼 내가 청도 그 산에 올라갔는데 하늘에서 별을 혹시 아세요. 그 스토리
관심이 없으니까 하늘에서 해가 비쳤다. 나에게
그러면 뭐가 빠져버리죠? 직통이잖아요. 직통이면 십자가가 빠져버려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 걸 꿈꾸고 있어요.
그래서 하는 말이 나는 당신 때문에 복음 들은 게 아니라 주님이 나를 알게 했다.
말이야 맞죠. 그 말을 왜 해요? 내가 그만큼 잘났다는 이야기 외에는 딴 거 없습니다.
십자가만 자랑하면 감사한데 그렇지 않는 거예요.

지금 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바울로부터 복음을 이렇게 가르침을 받았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우리와 비교해 보면 우리와 다를까요?
이들이 그러면 대장 안 하고 싶겠어요?
‘왜 이 로마서를 쓸 때 사도바울 당신 중심으로 썼냐?’고 따지고 싶지 않겠습니까?
성경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만이 그런 입장에서 보는 거예요.

자기가 이미 왕이 되고 싶으니까 성경을 읽을 때
이런 어떤 약간 주종관계 비슷한 이런 느낌의 뉘앙스를 용납을 못하는 거예요.
아 가난하게 살면 되잖아요. 월세 살면 되잖아요. 그죠? 물론 제가 월세를 안 내지만
아니 저기 어디예요? 롯데 타워입니까? 거기에서 월세 살면 되잖아요.

월 얼마죠? 월 2천만 원은 작은 거고 제가 아는 사람은 5천인가 7천에 월세를 살더라고요
순식간에 오십억 백억을 벌어가지고 집을 안 산데요.
이유는 뻔하죠. 원래 돈 있는 사람이 뭘 합니까? 돈 버는 법을 알잖아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집을 사겠죠. 사서 팔아야 돈이 되니까. 세금을 절감해야 될 거 아닙니까?
월세 사는 거 하고 자기 집이 있는 거 하고 이 기분 나쁜 거예요. 인간들이

자기 중심으로 가니까 ‘왜 나는 이렇게 살고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사느냐?’
왜 바울은 주목받고 바울이 산 인생을 몰라서 그 소리를 하잖아요.
여러분 바울처럼 살고 싶으세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살고 싶습니까?
저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살고 싶어요. 천막 만들고 그냥 헌금하면 되잖아요.
제가 볼 때는 열심히 이렇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많이 줬던 모양입니다.
왜냐하면 아시아 교회가 감사하거든요.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잖아요.
그러면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그런 내용이 지금 깔려 있지 않지만
이들이 천막을 만들어서 열심히 이렇게 연보를 한 모양이에요.
연보한 게 주의 일이거든요. 또 이거 갖고 또 시비 걸거든요.
‘주의 일을 아닌 게 어딨습니까?’ 자기가 그 말 해놓고

‘주의 일이 아닌 게 있어요?’ 헌금 안 하는 것도 주의 일이잖아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다 주의 일 속에 합류 당한 자입니다.
무엇이 나와야 돼요? 십자가가 나오거든요.
이들이 감사하는 이유가 또 하필 또 이 본문이 걸려가지고 원래는 이게 넘어가야 되는데
설교 원고는 이게 또 아니거든요. 어젯밤에 가서 다시 말씀을 보는데

아무튼 이 상황 자체가 지금 이 우리가 예상하고 바라는 그러한 식으로
이 복음이 진행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을 보면 유명한 말씀이 나오죠. 여러분 기존 교회에 다닐 때 다 봤잖아요.
다 봤기 때문에 아예 12장을 안 읽죠. 읽습니까?

(고전12: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고전12: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이 얘기를 사도 바울이 왜 합니까? 너희들이 이미 다 아는 이야기를 해요.
복음이라는 것은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성령께서 이미 알려주신 이야기
그리고 자기가 복음 속으로 들어올 때 그 과정들을 다 알고 있잖아요.

지금 사도 바울이 하는 이야기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죠.
성령이 아니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할 수 없잖아요.
고린도 교회가 이걸 모를 리가 없잖아요.
다 알아요. 아는 것이 과연 그러면 복음이 되느냐? 할 때는 아니죠.
이것을 문서로 딱 날려버리면 계속 읽을 때마다 새롭게 복음이 다가오게 되겠죠.

거꾸로예요. 문서가 되었으니까 이제 나 소유했다가 아니라
이 계시가 됨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너 과거에 그랬지. 지금은 어떻냐?’를 갖고 책망을 하는 거예요.
지금 고린도 교회가 문제가 발생한 거거든요.
성령이 아니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는데
그러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했다면 자신을 어떤 자로 간주해야 되느냐? 이 얘기입니다.
십자가 사랑을 옴팡 덮어선 자로 간주를 해야 되는데
희한하게도 용서함을 받아놓고, 교회에서 뭔가 은사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니까 비교가 되죠.
비교가 되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남을 깔보기 시작하는 겁니다.

우리는 안 그럴거라, 그러면 12장을 찢어서 버립시다.
말씀이 여기에 있다는 것은 주님은 이 말씀 속으로 우리를 집어넣어버려요.
집어 넣어버리면 십자가가 나와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걸 자꾸 요거는 정글 숲을 지나서 요것은 빼고
요것은 빼고 이렇게 말씀을 접근하거든요. 그러면 나중에 보면 성경은 볼 게 없어요.
그 십자가만 딱 빼가지고 창세기부터 안 읽고 그것만 들고 다녀요.

(고전12: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고전12: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고전12:6)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전12: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누구를 유익하게 합니까? 지체를 유익하게 하는 겁니까? 조금 더 올라가야 되죠.
십자가만을 자랑하기 위한. 성도에게 진짜 유익한 게 뭐예요? 좀 따져봅시다.
이 은사를 좀 이상하게 해석하지 말고 성도에게 진짜 유익한 게 뭐예요? 십자가 복음이죠.
그것보다 유익한 게 있습니까?

아니 가난한 자에게 돈 준다고 그게 유익해요? 그게 유익하냐고요.
인간이 보기에는 유익하죠. 근데 그게 생명을 살립니까? 그 속에 십자가가 담겨져야 되죠.
내가 돈을 주지만 이걸 먹고 죽는다는 거예요.
‘이거 먹어도 구원 못 얻는다’ 이야기를 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하나님의 은사를 받아 가지고 돕습니다. 내가 이렇게 당신에게 위로를 건넵니다.‘
그게 무슨 위로예요?

재밌는 것은 주님의 일하시는 것이 너무나 다양하게 일을 한다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가 되기를 원하고 하나의 모습으로 드러나기를 원해요. 저만 그런가요.
복음을 알면 뭔가 하나가 되어서 하나의 모습으로 일치 단결된 모습으로 드러나기를 간절히 원하죠.
그게 악마가 갖고 있는 사고방식이에요.

그렇게 되어버리면 어떤 집단이 됩니까? 신천지 다락방 교주가 발생합니다. 교주
교주가 생기면 그 교주의 지시가 진리가 돼요. 그러면 사람들이 볼 때
’아 정말 주님의 말씀이 말씀대로 되어져서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움직이네요.‘ 이래 들어가요.
한 마음과 한 뜻은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될 때 한 마음과 한 뜻이 되거든요.

그러면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되려면 모두가 다 어떠해야 돼요?
다 자기 마음대로 당나라 군대가 되어야 돼요.
당나라 군대가 안 되려고 이 종교 집단을 만들잖아요.
얼마 전에 브라질인가 거기 사고 나서 애들 죽었잖아요.
그 완전히 이상한 집단이거든요. 말은 기독교인데 기독교 집단인데.
그런 집단을 꿈꾸는 겁니다.

교회에도 복음을 들으면 사람들이 복음 듣는 사람들이 모이면
뭔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고 뭔가 다툼이 없고 사랑이 넘치고... 사랑이 자기 사랑이잖아요.
지금 뒤에 가면 내가 더 큰 것을 보이겠다면서 사랑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 사랑이 뭐예요? 오래 참고 온유하며 이 얘기가 무슨 얘기입니까? 나 죽으라 이야기잖아요.
너 하면 또 안 돼요. 나 죽으라는 얘기잖아요.
너 죽으라 하면 너는 죽고 나는 살고가 되니까

주님이 자기의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신 사랑이잖아요.
그 사랑이 나오는 자리는 죄인들만 가득해야 돼요.
고린도 교회가 개판이잖아요. 맞죠? 다 읽어보셨죠. 장로님. 고린도교회 개판이잖아요.
원래 이게 교회예요. 교회라는 것은 십자가 피만을 증거하는 곳이 교회예요.

십자가 피의 능력이 두 가지로 갈라지죠. 하나는 긍휼의, 하나는 진노.
이 요소들을 막 뿜어내는 자들이 고린도 교회입니다.
’교정합시다. 바꿉시다.‘ 그래서 뭐 하려고요? 그렇게 만든 교회가 기존의 지금 교회예요.
목사 중심으로, 목사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전달이 되어가지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우리 교회는 다툼도 없고요.
서로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릅니다라고 해놓고 뒤에 가면 다 욕하거든요.
은사를 주님이 주시는데

(고전12: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 보면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했죠. 성령의 나타남을.
이 말도 진짜 인간들이 이상하게 이용을 해요.
성령이 나타남이니까 여기에 핵심은 성령이죠. 성령이 나타나는 ’너‘가 아니죠.

성령이 나타나버리면 성령은 십자가의 영이죠.
그러면 이 죽을 육체에 십자가의 생명을 뽑아내기 위해서 은사를 주신 거잖아요.
방언의 은사, 통역의 은사 왜 줬어요? 자기도 몰라요.
방언을 해보니까 자기 잘났다 하잖아요. 지금
통역을 해보니까 지 잘났다 하잖아요.
그래서 죄인 만들기 위해 은사를 주신 거예요.

아니 목사님 무슨 그런 궤변의 해석이 있습니까? 성경이 지금 그렇게 흘러가고 있잖아요.
통역을 잘하니까 복음이 잘 전파되더라.
그럼 복음이 뭐예요? 십자가 복음이잖아요.
그러면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면 이게 방언으로 들어갈 거 아닙니까?
방언 나왔으니까 조금 더 언급할게요. 방언이라는 것은 못 알아듣는 거거든요.
제가 지금 중국 말로 막~하면, 우리 장로님 알아들으실거고, 다른분들은 못 알아들을 거 아니에요.
그게 방언이거든요.

복음이 방언이 돼버렸어요. 예수님이 어디에서 왔어요? 낯선 나라에서 왔죠.
낯선 세계에서 오셨잖아요.
낯선 세계에서 오신 예수님이 말씀을 하니까 사람들이 알아먹어요? 못 알아먹어요? 못 알아먹죠
육이기 때문에 못 알아먹잖아요. 그 예수님의 말씀이 방언이에요.

우리 장로님 방언이라고 이야기하니까 확 정신이 들죠?
하도 ’방언 못 받으면 성령 못 받았다‘하니까 그게 방언이거든요.
복음이 방언이에요.

그러면 이 고린도 교회에 나오는 방언하는 은사들이 있었잖아요.
주셨어요. 그 당시에는
지금도 은사가 있어요. 제가 지금 방언하고 있잖아요. 못 알아들어요. 무슨 말인지
어제 안 그래도 어떤 분하고 대화하는데 그 목사한테 복음을 이야기하니까
’그러습니까?‘ 못 알아듣더래요. 그 공통 분모는 알아듣죠. 당연히 못 알아듣죠. 육이니까

방언이라는 자체가 복음이거든요.
복음은 십자가의 영이 우리 가운데 임하여서 전파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사람을 용납합니까? 용납하지 않습니까? 용납하지 않아요.
그러면 방언를 하고 방언를 해서 통역을 해서 복음이 전파되면
그 사람을 어떻게 합니까? 유익하게 하죠.
어떻게 유익합니까? 죄인 만들기예요.

병 고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고린도전서만 있다면 ’병 고치는 게 은사로서 유익하게 되겠네.‘ 하지만
지금 마태복음을 살펴보면서 병 고치는 게 뭐였어요?
인간의 악마성 마귀의 종임을 드러내기 위한 은사잖아요.
십자가가 더욱더 눈앞에 밝히 보이게 하기 위한 은사란 말입니다.

근데 그걸 빼버리고 누구식으로 보면, 악마식으로 보게 되면
’야 진짜 주님이 살아계시네‘
그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주님이 살아계십니까? 죽었습니까?
인간이 생각하는 게 그런 의식 구조인 거예요.

고린도 교인들이 지금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셨다‘라는 이 말의 의미가
’성령 받았는데 어떻게 그걸 모릅니까?‘ 이렇게 묻지 마세요. 우리도 모르잖아요.
’성령 받고 말씀 알면 다 알지 않습니까?‘ 다 알면 여러분 성령 필요 없어요.
주님이 우리와 동행할 필요가 없다고요.
왜 자꾸 그런 식으로 인식을 하느냐? 할 때는 선악과를 먹어서 그렇거든요.
선악 구조 속에 빠져 들어오니까 지식이 들어오면 다 안다고 생각해요.

지식이 성령입니까? 성령과 지식을 대체할 수 있어요? 없어요? 성령은 지식을 다 피해갑니다.
그래서 ’지식은 교만케 한다‘ 하죠.
그 지식이 어떤 지식이에요? 십자가 복음을 아는 지식이에요.
성령으로 여러 가지 은사를 주시는데 12절에 보면

(고전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한 몸, 한 성령 그러면 누구의 몸이죠? 예수님의 몸이죠.
그리고 예수님의 몸이, 예수님은 십자가 달려 죽으시고 육신이 어디로 사라졌죠? 그죠?
아버지께로 갔잖아요. 가셨잖아요.
그러면 이 땅에는 어떤 몸이 남아 있습니까? 예수님의 몸된 지체가 남아 있죠.
그럼 그 몸은 어디로 가요?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셔서 어디로 가셨어요? 십자가로 가셨잖아요.

그러면 이 몸은 어디로 가요? 십자가
사람들이요 답이 나와 있잖아요. 성령은 십자가 길로 가기 위한 몸을 만든 거예요.
그러면 여러 명이 모이면 유익하다라는 말이 날마다 어떤 꼴로 나와요?
망하는 꼴로 나와요. 망하는 꼴로.

예를 들면 예배 시간에 늦어야 돼요.
늦으면 이 일찍 오고 이 시간 잘 지키는 사람들이 열을 확 받거든요.
그렇게 망해야 돼요. 그게 은사거든요. 그거 은사인지 몰랐죠.
청소 안 하는 것도 은사거든요.
그런데 문제가 뭔가 하면 청소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면서 말씀을 들으면 죽을 죄인입니다.
죽을 죄인 만들기 위해서 청소 열심히 하게 하시고 안 하는 사람을 붙여준 거거든요.
근데 그렇게 해석을 안 하죠. 사람들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봉사 열심히 하는 사람이 삐쳐서 나가요.
그래서 가급적 봉사하지 마세요. 교회 오래 머물려면. 권사님 맞죠?
주권사님 봉사를 해보니까 아니 나는 감사함으로 했는데
뒤에 옆에서 이거는 이렇고 저건 저렇고 주방에
맞죠? 그러면 열 받아요? 안 받아요? 열 받죠. 얼마나 믿음 좋아요.
그래서 십자가 외에는 자랑하지 말라고 밥 시킨 거예요.

그런데 본인이 만일에 ’나 밥 잘하니까 내가 하겠어‘ 그런데 그건 은사가 아니고 뭐예요?
자기의 진짜 달란트죠. 자기 자랑이죠.
자기 자랑 자기 달란트를 내놓기 시작하면 십자가와 만날 수가 없어요.
나의 의로움이 계속해서 높아가는 겁니다.

지금 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바울과 함께 하면서 남들이 보면 뭐라고 하겠어요?
’내가 니 시다바리가?’ 이렇게 할 거 아니에요.
그런 게 뭐가 중요합니까? 복음만 남아야 되잖아요. 그 역할 자체가

그런데 고린도 교회가 서로 뭐예요? 자기 잘난 것 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그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런 마음이 없었느냐? 지금 성경에는 없어요. 아직까지
그런데 이것을 고린도 교회에 딱 집어넣으면 어때요? 집어넣을 수 있어야 돼요.
이 사람은 그걸 안 집어넣는 순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우리의 모델이 됩니다.
그러면 뭘 제거시켜버립니까? 십자가를 확 날려버리죠.

사람들은 십자가를 남기기 위한 이 동역자, 이렇게 생각을 안 해요.
그럼 바울은 그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죄인이 안 될까요? 죄인이 안된다면 바울을 믿어야죠.
그런 것들이 왜 다 빠져 있느냐?라고 할 때는
사복음서에 사도들의 죄악들이 너무나 낱낱이 기록돼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걸 다시 기록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근데 인간들은 사복음 때는 성령 못 받을 때는 이렇게 악했는데
성령 받은 이후는 베드로가 요한을 보면 좀 괜찮게 가잖아요.
근데 뭐 괜찮게 가요? 외식하고
그 한 장면 속에 무엇을 다 담았는가 하면 사복음서가 다 여기에 들어 있다는 얘기예요.

여러분이 복음을 좋아하지만 맛있는 거만 먹고 싶잖아요. 예?
어떤 분은 뭐 입맛이 없다고 그러는데
입맛이 없는 것은 맛있는 걸 못 만나서 그렇고요.
나는 돈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이 돈 맛을 못 봐서 그래요.
‘나는 월세 사는 데 만족한다’ 그것은 자가 집에 사는 기쁨을 아니지, 그거는 아니라
계속 쫓겨나보지 못해서 그래요. 계속 월세 올려 달래, 그런 맛을 못 봐서 그런 거예요.

우리가 얼마나 믿음이 없으면 주님이 이만한 환경 속에 살게 하시겠습니까?
십자가를 딱 전하기 위한 환경이에요.
그래서 지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함께 붙여주면서
지금 성령께서 십자가 지신 주님 중심으로 일하심을 분명히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성도에게서 나와야 되는 것은 십자가 사랑이에요.
십자가 이 복음이 ‘나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십자가 밖에 자랑할 게 없습니다’라는
이것이 능력이 돼요. 물론 성도에게만 능력이 되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피공로만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셨고
날마다 다른 타인을 만나게 하셔서
주님의 용서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알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피만 자랑되는 것을 기쁘게 여기며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만 남기고 모든 것이 사라지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녹취록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