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강해 91강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깨끗하니라

하나님 말씀, 잠언서 22장 1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2: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기에 미련하고 주님의 채찍이 없으면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갈 수 없는 죄인들을 불러주셔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가 어리석은 자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45편 1절에서 8절까지 말씀은 왕에 대한 말씀이고
9절에서 17절까지 말씀은 왕비에 대한 말씀입니다. 9절에서 17절까지 교독하시겠습니다.

(시45:9~17)
9 왕의 귀비 중에는 열왕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우편에 서도다
10 딸이여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아비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11 그러하면 왕이 너의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저는 너의 주시니 너는 저를 경배할지어다
12 두로의 딸이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은혜를 구하리로다
13 왕의 딸이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
14 수 놓은 옷을 입은 저가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동무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15 저희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16 왕의 아들들이 왕의 열조를 계승할 것이라 왕이 저희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17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케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영히 찬송하리로다

이 시간 권범식 집사님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천지를 주재하시고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주님,
먼저 저희에게 이런 추석 명절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런 명절 때 더욱 죄됨이 드러나게 해주시고
저희들이 참으로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만 사는 것을 알게 해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 세계는 날마다 인간들의 죄가 쏟아지고 또 그 죄로 덮여가는 것을 바라봅니다.
또한 그 죄로 덮여가는 세상을 보면서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 죄 안에 저도 같이 서 있고 또한 그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도 보게 됩니다.
저희 인간들은 말로만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고 할 뿐이고 주님이
사실은 언제나 자신만을 바라보고 주님을 보지 않는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또한 제 자신도 주님의 십자가만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결국엔 날마다 도돌이표처럼 자신만을 증거하고 또 주님께 대적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저희가 성경을 보면서 또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의 오묘한 역사와
인간 세계의 죄악을 알아가면서도
주님이 이끄신 대로 붙잡혀 가는 것에 오히려 거부감을 가지는 저희들의 죄악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인간 세상의 온갖 문화와 부와 명예가 주님 앞에서는
한순간의 이슬과 같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 그 상황이 닥치면 그것들을 거부하지 못하는 저희들의 이 모습을
십자가 앞에서 밝히 드러내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 2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20:24~27)
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에 있어서
자신의 목숨을 조금 더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우리는 탐심이 생기죠. ‘나도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다.’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나요? 혹시
‘야, 사도 바울은 좋겠다. 복음을 위하여 목숨도 아끼지 않고 살았다니...’

물론 부럽지 않다라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대하는 순간 사도바울은 자기 목숨을 자기를 위해 살지 않았고
오로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 십자가 복음을 위해서 산 모습이 부러울 수밖에 없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인간은요 죄인으로 드러나는 걸 싫어합니다.

오늘 우리 집사님이 기도를 하셨는데
이 기도의 내용을 자칫 잘못 들으면 이 죄의 고백으로 끝나잖아요.
‘하 우리는 죄인입니다. 못합니다. 세상 사람과 똑같습니다.’
이것이 왜 기쁨이 되느냐라고 하면 주님의 피흘리심을 자랑케 하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그래요.

추석을 우리가 달라 했습니까? 아 제사를 우리가 지내자 했어요?
죄인 속으로 몰아 넣는 거예요.
만나보면 복음이 통합디까? 추석에 친지들을 만나보니까 복음이 통해요?
복음을 전할 기회조차도 안 주거든요.
그러면 또 우리는 이 탐욕이 발동해가지고
‘사도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목숨도 아끼지 않는다했는데
내가 이 가정에 목숨을 버려서라도 복음을 전하겠다.’
탐심입니다. 탐심

그러면 언제 복음을 전합니까? 복음은 죄인이 될 때 복음이 나오거든요.
물론 주님이 그 탐심을 갖고도 죄인을 만드세요.
그럼 죄인으로 드러나면 감사한 거예요.
우리는 왜 통하지 않을까? 왜 안 먹힐까? 당연한 겁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추방당했잖아요. 복음이 통하는 세상이 아니에요.

이러한 명절을 당하면 우리의 몸이 누구 것인가가 분명해집니다.
성도는 십자가와 만나게 되고 성도 아닌 자는 십자가를 날려버리죠.
죄인 되는 즐거움으로 살아야 되는데
또 이 말을 하면 죄인이 되려고 또 덤비는 사람이 있는데
십자가를 위한 죄인 만들기에요.

성도는 뭘 해도 죄인으로 드러나요.
죄인으로 드러나지 않는 성도는 성도가 아닙니다.
목적 자체가 십자가 피를 자랑케 하기 위한 성도이기 때문에 그래요.
사도 바울의 모습을 보면 우리의 부러움을 사죠.
성도들은 뭐가 부러웠냐?라고 할 때는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할 때
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서 사도바울이 마음껏 이용된다는 것이 부러운 거예요.

여기에는 무엇이 없는가? 하면 바울의 주도권이 없어요.
그런데 성도 아닌 자들은 무엇이 부러운가? 하면 자기가 주도권을 행사하면서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라는 것이 부러운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존경의 대상이 돼요.

‘어떻게 그렇게 복음을 전했습니까?’
‘내가 말이야 내가 말이야 내가 복음을 몰랐는데 내가 복음을 알게 되고 내가 은혜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내가 복음을 위함에 있어서는 조금도 목숨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노라’
이 말을 하면 뭐 틀린 게 있습니까? 방금 이 말이 뭐가 문제예요?
다 ‘내가 내가 내가’ 주어의 자리에 ‘내가’ 들어가 버리죠.
선악과를 먹은 모든 인간들이 이러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요.
나를 깨버리면 내가 흐지부지해지잖아요.

‘주께서 하셨습니다’라는 말도 묵음처리하죠.
‘주께서 하셨습니다. 누구를 통해? 나를 통하여
묵음 처리해도 주님께는 안 통해요. 그러면 묵음 처리한 걸 주님이 모르겠습니까? 알죠.
묵음 처리한 인간을 자기 백성이기 때문에 죄인으로 만들어내요. 자기 백성은
자기 백성 아닌자는 묵음 처리한 걸 통하여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겸손하고 정말 주님을 사랑하는구나 주님을 위하는구나‘

제가 중국 저쪽 동네에 있을 때 어떤 한인 교회에 다니는 분이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다 주님의 은혜래요.‘ 얼마나 은혜로운지 다 은혜래요. 다 은혜.
은혜는 십자가를 자랑해야 되는데 은혜를 자랑해요.
그 은혜를 자랑하니까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얼마나 믿음이 좋은 것 같아요.
’다 은혜입니다.‘ 그런 찬양도 있잖아요. ’은혜라 은혜라‘

제가 얼마 전에 어떤 분을 만났는데 찬송가를 듣더라고요.
찬송 자체가 ’은혜라 은혜라 은혜 아닌 게 없도다‘ 혹시 들어보셨어요?
그 오집사님 정도는 들어보신 것 같은데 또 찬양의 대가시니까
그 ’은혜라 은혜라 은혜라‘
그래서 내가 그랬죠. ’상당히 악마적이네요.‘ ’아니 목사님 그만하세요.‘
자기를 못 버리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행20:25) 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이 말이 지금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서 마지막 작별 인사하는 그런 내용처럼 보일지는 모르지만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었어요.
이 말이 특별한 말이 아닌데 특별한 말인 거예요.

사도 바울이 에베소 지역과 아시아 지역을 다니면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거든요.
그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 그 속에는 무엇이 깔려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할 때 지식을 전했습니까? 정보를 전했어요?
’야 너희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 나라는 이게 아니야 이게 하나님 나라야‘
’그러니까 여기를 따라‘ 이 이야기를 했어요? 그렇게 되면 복음은 지식이 되잖아요.
십자가는 능력이 되거든요.
십자가 복음은 덕을 세우고 사랑을 증거하는데
지식은 뭘 한다고 했습니까? 교만케 한다 했거든요.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아시아 지역의 교회에 왕래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전했을 때
그 내용이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십자가였어요.
그럼 십자가라는 자체가 어떻게 사도 바울 속에 작동을 했느냐?라고 할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속에 사도 바울이 계속해서 합류하는 거예요.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행20:24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말을 할 이 시점에는 이미 부르심에 있었고
그 부르심에 의해서 사명이 사도 바울을 내몰고 가요.
내몰고 갈 때 사도 바울의 몸은 자기 몸이 아닌 거예요.
피를 증거하는 몸인 겁니다.
그러면 피를 증거할 때 그 십자가 증거 자체가 그냥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사건이 사도 바울 몸속에 반복해서 일어나는 거예요.

복음 전파는 십자가 사건이 반복해서 일어나지 않으면 전파가 안 돼요.
생명은 반드시 죽을 육체 가운데 역사가 되어지는 겁니다.
자기 몸을 빼고 생명이 역사한다. 그런 것은 진짜 언어 도단이죠.
말만 이야기하는 게 그게 어떻게 복음 전파입니까? 그렇게 가르쳐준 적이 없어요.

여러분이 서신서를 읽고 있죠.
그 서신서를 쓴 바울이나 사도 요한이나 마태나 마가나 누가나 다 어떻게 살았어요?
그들이 입을 잘못 놀려서 핍박을 받고 죽임을 당했어요.
이 입이 문제에요. 말이 문제예요. 말을 안 해야 되는데

지난 시간에도 그런 말씀을 드린 거 같아데.
행동만 하면 칭찬을 받죠. 수요 예배 때 그런 말씀드렸죠.
행동만 보여주면 얼마든지 칭찬을 하는데
뭘 자랑합니까? 십자가 피를 자랑하죠.
그런데 그 피를 자랑하는 자들이 자기가 전한 그 복음 속에 합류 당한다는 사실이에요.
상상도 못할 일이죠.
주님의 백성이라면 복음을 자랑하면 복음 속에 합류당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행20:25하)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못해도 돼요.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성도에게 작별 인사는 의미가 없잖아요. 이미 죽었는데.
작별하면 뭐예요? 아무것도 소용이 없는데
지금 사도 바울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십자가 사건 속에 자기가 담겨 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행20:26)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오만한 말을 하죠.
만일에 이 정도로 확언을 한다면 ’사도바울이 자기가 예수야?‘ 이래 나온 거예요. 반박이. 맞죠?
성도는 이런 소리를 들어야 되요.
여러분들이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야 돼요.

이 말이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그 말 속에는 ’나는 아니오‘가 지금 담겨 있는 성도가 있지만, 다른 한쪽은 뭐예요?
’나는 이만큼 잘났다. 나는 이다‘라는 의미로서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하다‘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왜 사도바울이 지금 이런 고백이죠.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하다‘
여기에서 ’모든‘이라는 것은 사도 바울이 아시아 전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잖아요.
마게도냐도 마찬가지고 저기 헬라지역도 마찬가지고
그곳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할 때 모든 사람에 대해서 피에 대해서 깨끗하다는 거예요.

이 피 이야기를 왜 하는가? 뒤에 또 피 이야기 나오거든요.
그거와 연결시켜요. 그거는 다음 주에 볼지 모르지만. 다음 주에 보도록 하고.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하다‘ 이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에스겔 한번 보겠습니다. 에스겔 3장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구약을 그림자로 보고 그렇게 하는데
그림자가 아니고 구약에 나오는 인물들은 성도가 살 표본이예요. 모델이에요. 모델

그래서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의 선진들을 언급했잖아요.
언급해도 구약을 다 뭘로 보죠? 그림자로 ㅂ하버리거든요. 참 희한해요.
믿음의 선진을 따라간다라는 것은 그들이 걸어갔던 발자취를 밟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가 뭔가 하면 십자가를 이야기하는 순간 그들의 모든 삶의 발자취를 제거시켜버려요.

여러분 제거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복음을 안다고 우리의 삶을 배제할 수 있어요?
돈벌이를 배제할 수 있습니까?
자식 키우는 걸 배제할 수 있어요?
결혼을 배제할 수 있어요? 이혼을 배제할 수 있습니까? 배제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이 교회에서 이런 것들을 다 그림자로 치부하고
그 신앙생활을 마치 고고한, 깨끗한 신앙생활을 계속해서 집어넣는 거예요.
십자가 피를 증거하려면 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야 돼요.
제가 어제 고속버스 타고 오다가 고속버스 가격이 아주 저렴한 게 있어요.
요즘도 옛날 가격. 옛날 돈까스도 맛있듯이 옛날 차비가 좋아요. 편도에 만 육천 원
얼마나 좋습니까? 만 칠천 원입니까? 1만 8천 원이에요.
옛날부터 제가 안 끊어서 그래요.

이쪽에 분당 쪽인가 이쪽으로 넘어오는데 뭐 그쪽인지 모르겠는데
’위대한 결혼, 위대한 가정‘ 혹시 들어보셨어요? 유명한 교회에 하는 건데.
우리들 교회 담임 목사가 누군데요? 김양재 목사
이 시대의 멋진 그 슬로건이잖아요. 요즘은 결혼을 완전히 위대하다라고 안 보잖아요.
기적적인 일로 안 보잖아요. 나름대로 성경적으로 지금 단어를 끄집어냈거든요.

끄집어내서 뭘 하겠다는 거예요? 지금. 십자가를 전하겠다는 겁니까?
안 그러면 아름다운 가정을 회복하겠다는 거예요?
’위대한 결혼, 위대한 가정, 불타는 가정‘ 이렇게 세절로 딱 이렇게 딱 해줘야 되는데
그걸 빼버리는 겁니다.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증인으로 안 보겠다는 이야기예요.

성도는 이미 죽은 자로서 죽음 속으로 내몰리는 자들입니다.
내몰리고 계시죠? 다.
이 내몰린다고 하니까 자꾸 여러분이 갖고 있는 이상적인 내몰림을 자꾸 상상을 하는데
그 이상을 빨리 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사는 자체가 이미 죽은 자로서
십자가 피를 증거하기 위한 죽음으로 계속 내몰리는 현장이에요.

에스겔 3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부르셔서 에스겔에게 어떤 역할을 맡깁니다.
17절을 볼까요.

(겔3: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거든요.
이사야 선지자에게도 마찬가지고 예레미야 선지자에게도 마찬가지예요.
깨우칠 것 같으면 깨우치는데 그들은 이미 귀가 닫혔고 눈이 감겼거든요.
에스겔은 이사야 선지자 뒤잖아요.

그럼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했다는 것은 이후에 이들은 다 눈이 감겼고 귀가 닫혔다라는 거거든요.
그러면 에스겔의 선지자 정도 되면 그걸 알아들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우리는 뭐라고 할 거예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니 눈이 감겼고 귀가 닫혔는데 왜 전합니까?’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 아니닙니까?

‘주님이 구원할 자는 다 구원하고 지옥 갈 자는 다 지옥 보내는데 제가 왜 전합니까?‘
그 말을 왜 할까요? 하는 목적은 자기도 몰라요. 그 말을 왜 하는지
자기는 나름대로 말씀을 알기 때문에 하는 것 같죠?
그런데 그 목적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왜 그런 말을 하는지. 핍박을 면하기 위함이에요.
자기도 몰라요. 왜냐하면 마귀가 그런 말을 자꾸 시키니까

‘그들을 깨우쳐라’
우리 같으면 손 들고 ‘그들은 말 안 들을 건데요. 제가 왜 갑니까?’
깨우치라는 말씀의 의미를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누가? 오늘날 교인들은
‘어차피 안 들을 건데 어차피 선택 받았는데 왜 전합니까?’
이 로마서를 뭐 사도행전 끝나면 로마서 할지 모르겠지만
아니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라고 확정해 놓고
뒤에 가면 ’내 혈족이 구원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나는 내 이름이 이 생명책에서 지워져도 좋다.‘
이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앞뒤 안 맞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머릿속으로 집어넣어서 하나의 논리를 끄집어내려고 한단 말이에요.
안 통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논리는 뭐예요? 이미 귀가 닫혔기 때문에 깨우치라는 말씀이 말이 안 되잖아요.
하나님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예요?
’너는 깨우치면서 너는 당하고 너는 죽고
그 속에서 깨우치는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드러내시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주인공이 나는 아니라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우리들은 자기 나름대로 이해하고 파악하고 다 연구를 해가지고
합리적인 논리를 갖고 접근을 한단 말이에요.
우리가 뭉개지면 되거든요. 망하면 돼요. 근데 안 뭉개지려고 하는 거예요.

(겔3: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여기 핏값이 나오거든요.
’오늘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내가 깨끗하다‘ 그 얘기가 그냥 나온 이야기가 아닙니다.
악인에게 가서 이 하나님의 심판 소식을 전하라는 겁니다.
전했을 때 그들이 안 듣는다면 그들이 심판받을 거고
근데 네가 안 전하면 너를 심판하겠다는 거예요.

이게 말이 돼요? 이거 여러분 십자가 복음 아는데 이게 이런 말이 필요해요?
사도 바울이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나에게 화가 미칠까 하노라‘ 똑같은 이야기예요.
’안 전했기 때문에 그러면 화가 미칩니까?‘
또 보세요. 주어의 자리에 말씀의 능력 속에 들어가면 감사한데
자기가 계속 ’내가 안 전하면 화를 미칩니까? 그래서 내가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그러니까 자기를 자랑하는 거예요.
말귀를 전혀 못 알아들어요.

여기 내용도 마찬가지죠.
관람하기 때문에 ’아, 파수꾼은 제대로 외쳐야 되는구나‘
그럼 제대로 외치면 들어요? 절대 안 듣죠.
제대로 외치면서 깨닫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받은 자,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는 그 십자가의 능력이에요. 예정이 아니고
십자가의 능력을 증거하는 자리로 성도는 인도함을 받는 겁니다.
핏값을 외치라는 에스겔에서 계속 찾겠다는 거예요.
그 이유는 구약은 그림자잖아요. 조금 더 봅시다.

(겔3: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겔3:19)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바 아니라~

참 이게 이미 행한 의는 기억해줘야 좋은데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의미가 하나도 없어요.
의미가 있으면 참 좋죠. 오늘날로 말하면 ’나 일 년 전에 복음을 들었는데‘ 그거 의미 없어요.
목사님 구약을 어떻게 신약으로 끌고 옵니까?
의미가 있다면요 대마도 천국 가야 되죠. 세상을 떠나지 않아야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디모데 전후서를 제가 살짝 언급을 했잖아요.
디모데 전후서가 참 재미있죠.
그 복음을 떠나가는 저들의 그 명단이 거기에 나와요. 말년에 그것도.
구원론에 미쳐 있는 사람들은 그런 말씀들이 굉장히 싫은 겁니다.
그리고 교회 오는 사람들이 다 구원론에 미쳐 있잖아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근데 핑계가 뭐예요? 십자가의 능력이라는 거예요.
그 십자가의 능력은요 한 번 비췸을 얻고요.
다시 돌아가면 다시는 돌이키지 못하는 게 십자가의 능력이에요.

’아니 목사님 겁 줘가지고 신앙생활 시키려고 합니까?’
겁 주는 게 아니고 주님의 일은 주님이 해요.
그런데 신앙생활을 자기가 다 하다 보니까 그런 말씀들을 누구 유리한 대로 다 끌어당깁니까?
차라리 그 말씀을 끌어당기면서 ’나는 죽어 마땅하다‘ 그럼 십자가와 직면하면 되는데
십자가와 직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말씀들을 나 구원의 확실성으로 다 바꿔버리는 거예요.

(겔3:19)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바 아니라~

이건 누구에게 해당 됩니까? 에스겔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예요.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가? 하면 구약도 똑같아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이미 이 가운데는 성전이 아직까지 불타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성전이 불 탈 것을 예언한 거거든요.
물론 이미 바벨론에 의해서 1차 2차 침공이 왔어요.
그런 어떤 이미 에스겔도 포로로 잡혀간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이 말씀을 하시는데 그 전에도 마찬가지였잖아요.
성막이 세워지고 레위기를 통해서 성막이 세워지고 성막에서 날마다 제물이 불태워지잖아요.
피가 흘려지고 피가 땅에 쏟아지잖아요.
피가 땅에 쏟아진다라는 말은 ’너희들 이미 죄 용서 다 받았어‘
죄 용서 다 받았으니까 그다음에 어떻게 되죠? 어떤 짓을 하더라도 심판을 받지 않아야 되죠.

그런데 어떻습니까? 심판이 팍팍팍팍 이루어져요.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겁니다. 구원용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이 나중에 이들은 ’우리 가운데 성전이 있기 때문에
성전이 유효하기 때문에 우리는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확신을 갖고 있는 겁니다.

꼭 오늘날 교회인들 같아요.
’우리 십자가가 있기 때문에 다 이뤘기 때문에 내 구원은, 이거는 영원 불변이야‘
그게 뭐예요? 십자가 자체가 자기 구원을 위한 용도밖에 안 됩니다.
그 말이 틀린 게 아니에요. 맞는 말이에요.
근데 마귀가 맞는 말을 다 가르치거든요.
맞는 말을 가르쳐서 그 모든 맞는 말을 누구 중심으로 바꿔버립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으로 바꿔버려요.

유대교 같은 경우에는 십자가 지신 주님이 아니라 창조하시고 우리를 다스리시고 인도하시고
약속하시고 약속을 이루는 여호와 하나님 중심으로 다 바꿔버리는 겁니다.
십자가를 눈앞에 밝히 보이지 못하게 해버리는 거예요.

(겔3:20하)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찌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가 그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겔3:21)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치 않게 하므로 그가 범죄치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

이 말씀이 에스겔이 가서 외치면 깨우침을 받는 자가 있고 받지 않는 자가 있다.
이렇게 보이잖아요. 의인과 악인. 두 종류가 있는데
악인들 중에서 깨우침을 받는 자가 있을 것이고
의인들 중에서도 깨우침을 받지 않는 자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우리가 아시다시피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깨우침을 받는 자가 없어요.

그러면 계속 그 일을 할까요?
말씀을 위해서 에스겔은 이 말씀을 들었고
이 말씀은 십자가에서 완료됨을 증거하기 위해서 이 말씀 속에서 에스겔은 외칠 뿐이에요.
에스겔은 나름대로 계산을 하겠죠. ’누군가는 들을 것이다.‘ 이번에 추석 때 해봤죠.
누군가는 듣지 않겠느냐? 똑같은 거예요. 돌아오는 자가 있을 거라고.

안 돌아오죠? 왜 안 돌아옵니까? 자기 백성을 죄인 만들기 위한 조치에요.
죄인 만드는 거는 시시하고 내가 복음을 전해서 돌아오는 것은 굉장히 크게 느끼는 그 사고 방식
그건 결국은 어디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요? 자기 행위로 흘러갈 가능성이 거의 100%입니다.
마지막에 뭘 계속 생각하는가 하면 자기 행위를 봐요.내가 복음을 아는데 이렇게 살아서 되겠느냐? 이렇게 행동해도 되겠느냐?

놀라운 것은 에스겔을 불러서 말씀을 주시는데 주께서 에스겔에게 지시를 했지만
에스겔을 뭘로 바꿔치기 합니까? 인자로 바꿔치기 해 버려요.
장차 오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로 바꿔치기 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우리들을 바꿔치기 했어요.
우리의 이름이 다 바뀌었죠. 어떤 이름으로 바뀌었습니까?
여러분이 기도할 때 어떤 이름으로 기도해요? 내 이름으로 기도합니까?
내가 기도를 하잖아요. 누구 이름으로 해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죠. 내 이름이 바뀌어진 거예요.
내 이름이 바뀌어졌다는 것은 나는 죽었다는 이야기거든요.

그 에스겔이 당한 일을 오늘날 성령 받은 성도들이 고스란히 당한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에스겔을 예수님이 완료한 그걸로 끝내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있거든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그것만 믿으면 된다‘ 이게 구원파예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 했어요.
주님은 자기를 닮은 자들만 생산을 하셨습니다.
에스겔이 주님의 부름을 받고 이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을 하는데
여러분 보시기에 악인과 의인에게 이 하나님의 복음,
돌이키게 하는 이 복음을 외칠 때 에스겔이 어떻게 외쳤느냐? 이게 중요합니다.

달리 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때 어떻게 용서했어요?
말로 용서했어요? 아니면 십자가의 피로 용서하셨어요?
십자가의 피로 용서하셨다는 게 중요합니다.
죄용서는 피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 죄용서를 뭘로 바꿔버립니까? 정보로 바꿔버리죠. 지식으로 바꿔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에스겔이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외치기만 하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하는데
장차 올 참 인자 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에스겔이기에
에스겔을 그 몸을 끌고 와가지고 그 몸을 어디로 집어넣어버립니까?
악인을 돌이키게 하는, 의인을 이렇게 다시 돌이키게 하는 그 속으로 몰아넣어버려요.
그것이 한 5개 정도가 나오는데 오늘은 그중에 하나, 에스겔 24장에 나오는 내용을 보겠습니다.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하다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지금 핏값을 찾겠다라는 거거든요. 네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그러면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가? 24장 1절에

(겔24:1) 제 구년 시월 십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겔24:2)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날을 기록하라(오늘이라는 날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날(오늘이라는 날에) 예루살렘에 핍근하였느니라
       
예루살렘을 친다는 얘기입니다. 공격한다는 거예요. 미리 예언을 한 거예요.
그런데 이 말을 그냥 전달하는 게 아니에요.
이 심판을 에스겔 선지자가 인자로서 먼저 온몸으로 다 덮어쓰면서
이 예언의 말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침공해서 멸망시킬 내용들을 전하는 거예요.

(겔24:3) 너는 이 패역한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한 가마를 걸라
(겔24:4) 건 후에 물을 붓고 양떼에서 고른 것을 가지고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가마솥을 걸고 양 한마리를 잡고 쉽게 말하면 통째로 집어넣으라는 겁니다.
통째로 집어넣어 가지고 뼈까지 녹아질 때까지 불을 활활 타게 하라는 얘기예요.
이게 무슨 말인지 뒤에 다 설명을 해놨습니다. 봅시다.

(겔24: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 하지 아니한 가마여~

약속의 땅을 두고 표현하는 거예요. 약속의 땅.
거기에는 녹이 슬면 안 돼요. 왜 (녹이)슬었냐? 그 내용이 쭉 나오는데요.

(겔24:6하) ~가마여 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일일이 꺼낼지어다

구원받을 자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이거는 완전히 녹여서 없애지 말아야할 것이 하나라도 있는가? 없다라는 얘기예요.
이런 말씀이 되게 어려워요.
그러면 에스겔은요? 에스겔은 거기에서 건짐을 받은 거예요? 하나도 없다. 했거든요.
그러면 에스겔도 여기에 들어가요.

그러면 에스겔은 어떻게 인자로서 이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서 살려지느냐? 할 때는
심판 속에서 구원받았기 때문에 그래요.
장차 오실 인자의 피 능력으로 구원받은 자예요.
그러니 에스겔도 이 속에 들어가야 됩니다.
심판받지 않는 자는 구원이 없어요.
그러면 이제 구원받은 자는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어느 한 사람도 구원받을 자가 없구나‘ 그걸 아는 거예요. 7절에 보면

(겔24:7) 그 피가 그 가운데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서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말간 반석 위에 두었도다

이게 비유거든요. 제사를 드리면 피를 어디에 쏟습니까? 땅바닥에 쏟게 돼 있거든요.
이 땅은 약속의 땅이죠. 피로 덮인 땅이에요.
그런데 그들은 이 피로 덮인 땅을, 피를 제거해버려요.
피를 제거해버렸다는 것은 무엇이 사라졌다는 겁니까? 하나님의 긍휼을 제거했다는 거예요.

피를 제거했다는 것은 자기들은 더 이상 죄인이다? 아니다? 아니라는 이야기에요.
피를 제거하는 순간 피가 온 땅에 덮여요.
그들의 악한 행위로써의 피흘림이 온 땅을 뒤덮어버립니다.
독특하죠. 왜냐하면 긍휼을 입는 순간 뭐가 나와요? 강퍅이 나오고 강포가 나오는 겁니다.
타인에 대해서 긍휼이라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긍휼이라는 모습은 눈꼽만큼도 볼 수 없는 거예요. 9절입니다.

(겔24: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화 있을진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아무튼 앞뒤가 확 바뀌어서 ’피를 흘린 성읍이라‘ 이렇게 바꿔버리죠.
땅에 피를 쏟지 않으니까 피를 흘리는 성읍이 된 겁니다.
이것은 두 가지밖에 없어요.
피를 흘리지 않는다는 것은 피를 흘린다라는 거예요. 땅에 피를 쏟지 않는다는 것은.

(겔24:9)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겔24:10)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겔24:11)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하게 하라

완벽하게 이 솥을 깨끗하게 해요. 이 정도 되면 솥이 다 타버리겠죠. 새카맣게.
태워보셨죠? 여러분. 저도 태워봤는데. 지금 그 일을 하라는 겁니다.
그러니 그 솥 안에 남아있을 자가 하나도 없다라는 거예요.
여기는 누구도 들어간다고 했죠? 에스겔도 들어갑니다.
’나는 아니오‘가 없어요.
십자가를 증거한다는 것은 그 십자가의 대적자가 ’나는 빼고‘가 아니에요.
그 전하는 본인도 십자가의 원수예요.

(겔24:12)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곤비하나~

엄청나게 고생을 하는 겁니다.
어떤 수고를 합니까? 예배 드린다고 수고하고요.
십일조 한다고 수고하고 월삭, 안식일, 온갖 일로 수고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헛된 일인 거예요.
꼭 오늘날 교회 같잖아요. 얼마나 수고합니까? 수고하는데 십자가와 못 만나요.

(겔24:12하) ~녹이 그 속에서 벗어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얼마나 이 죄악이 이 농도가 이렇게 진하면 아무리 불로 태워도 이게 없어지지 않아요.
주님의 피가 아니면 이 죄 용서가 안 돼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돈으로 헌금으로 봉사로 죄 용서가 될 수가 없어요.

지금 이 구약이기 때문에 죄 용서는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지금 보여주기 위한 이스라엘이고
그 이스라엘을 향하여서 남유다를 향하여서 에스겔 선지자가 외치는 거예요.

(겔24:13) 너의 더러운 중에 음란이 하나이라 내가 너를 정하게 하나 네가 정하여지지 아니하니~

얼마나 이 우상 숭배가 강하면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면서도 계속 심판하는 중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제거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정하게 하면 할수록 더 우상 숭배로 가는 겁니다.
이 십자가가 아니면 불가능해요. 성령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도들의 복음 전파가
우리가 볼 때는 말의 전달로 보이지만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살아계신 주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의 죄를 용서하고 깨끗게 하고 구원하시는 능력이에요.
사람의 능력이 아니예요.

(겔24:13하)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정하여지지 아니하리라

분노를 푸는 방법은 아들을 희생제물로 삼는 거예요.
아들 된 이스라엘을 먼저 불태워버리고요. 그건 그림자고.
마지막 종말 때 참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그분을 희생제물로 삼는 겁니다.
그게 아니면 정하여질 수 없다라는 것이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예요.
그러면 에스겔이 손 들고 ’아 그러면 그렇게 하세요.‘ 그렇게 할 입장이 아니에요.
에스겔은 구경꾼이 아니라 주님의 고난에 참예하는 증인이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 성경을 읽어보세요.
아브라함부터 아벨을 부터 읽어보면 구경꾼이 있어요? 없어요? 없죠.
모두가 다 참예한 자예요. 우리는 마지막 추수에 참예한 자들이죠.
신천지는 추수꾼이라고 그러는데 추수꾼이 웃겨요.
추수가 되려면 십자가를 전해야 되는데
추수가 되려면 뭘 전합니까? 이만희는 안 전해도 말씀을 전하죠.
성경 말을 전하잖아요. 말씀을

(겔24:14) 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룰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며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대로 너를 심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바벨론이 너희들을 재판하겠다라는 겁니다.
재미있죠? 최종적인 재판관은 누굽니까? 이게 똑같애요. 누가 재판을 해요?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해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리거든요.
근데 그 재판이 누구의 재판입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의 재판이에요.
우리는 나중에 백보좌 심판만 머릿속에 떠올리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망상입니다. 망상.

주님의 심판은 십자가에서 일어났어요.
그런데 누가 심판을 하죠? 저쪽이 먼저 심판을 해요.
그 심판 자체가 주님의 십자가의 심판입니다. 안 믿으시는 표현인데.
십자가로 승리하셨잖아요. 이게 승리했다라니까 또 어디로 갑니까? 백보좌로 가요.

사도 바울이 지금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환란과 핍박과 고난과 죽음에 넘기웠잖아요.
그 자체가 심판주의 능력이에요. 인간들은 도무지 상상을 못하죠.
심판주라 하면 어떻게 돼야 되죠?
권세를 누려야 되고 영광을 받아야 되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잖아요. 이 땅에서.

’목사님 우리 그거 다 아는데요.‘
다 알아도요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 가 있어요? 콩밭에 가 있거든요.
승리자를 꿈꾸잖아요. 승리자
그러면서 이제 인자를 이 속에 미리 앞당겨서 투입시켜요.
자 우리 같으면 ’아니 하나님 하시는 일 이미 말씀 다 했잖아요.‘
’그러면 제가 이걸 말로 전하겠어요.’ 그러면 되잖아요.

우린 그러고 싶지 않아요?
‘복음 어차피 주님이 다 이루었으니까 제가 이거 말로만 전하겠습니다.’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생명이 우리 육체 가운데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돼 있어요.
고린도후서에 4장이니까 거기에 그게 그렇게 돼 있어요.
(고후4:10~11)
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아니 목사님 어떻게 한 구절을 갖고 이야기합니까?’
한 구절이 아니라 그 전체가 구약을 다 담고 있어요.

믿음의 선진들이 모두가 다 어디로 어디로 향해 갔습니까?
본향을 향해 가죠. 본향이 어디에 있어요? 이 땅에 있어요? 없어요? 없죠.
그러니까 이 땅에서 계속해서 밀려요. 쫓겨납니다.

(겔24: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겔24: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기뻐하는 것이 누군가? 하면 사랑하는 아내예요. 미워하는 아내가 아니고.
‘저 아내 저거 확 죽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죽으면 에스겔이 기뻐하겠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에스겔이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고 있어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신부된 이 이스라엘입니다. 자신의 신부라고 하거든요.
거기에 대한 비유죠. 호세아서도 그렇게 나오고. 물론 음란한 여자로 비유되는데
여기에 보면 에스겔이 미워하는 아내가 아니고 사랑하는 아내예요.
아내 죽이지 말고 말씀대로 이루시면 안 되나요? 예?
아니 결혼시키지 말고 혼자 살게 하면서 말씀 이루면 안 됩니까?
결혼했는데 남편 빨리 돌아가셨잖아요.

‘주님 결혼시키지 말고 그냥 이런 일 안 당하게 하면서 복음을 전하면 안 되나요?
복음을 알게 하면 안 되나요?’ 안 돼요.
누구를 위한 복음이라는 겁니까?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당할 거 다~ 당해야 돼요.
코로나도 걸리고요. 전파도 해보고요. 복음보다 더 위력적인 게 코로나잖아요.
이거 말하지 않아도 전파가 돼. 마치 주님의 능력 같아요.
코로나 걸리면 숨기잖아요. 복음을 부끄러워하면서 막 숨겨요.

(겔24: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 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조건 자체가 에스겔이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죽으면 눈물을 흘리게 돼 있어요.
슬퍼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죽이겠다는 겁니다.
‘죽일 때 슬퍼하거나 눈물 흘리지 말라.’
야 이 주도권 다 뺏겼어요. 아니 눈물이 내 눈물입니까? 눈물은 저절로 나잖아요.
그런데 흘리지 말라는 거예요.
아니 진짜 하나님께서도 이 말씀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하나님은 원래 말 안 되는 이야기를 해요. 처음 알았습니까?

‘빛이 있으라’ 이게 말이 돼요? 여러분 한번 해보세요. 되는지.
‘십자가의 피가 우리의 죄를 용서한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하도 세뇌 받아서 말이 된다라고 여러분이 지금 생각할 뿐이잖아요.
가만 돌아서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십자가의 피가 우리 죄를 용서한다 이게 말이 됩니까?

차라리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라는 게 더 말이 돼요.
왜냐하면 과학자들도 저거들이 믿거든요.
뭘 믿어요? 빅뱅을 믿고 빅뱅 이전에 뭔가 있는 걸 믿거든요.
같은 믿음이죠. 같은 믿음의 부류잖아요.

그런데 십자가의 피가 죄를 용서하고 십자가의 피가 천국과 지옥을 갈라버린다.
이거 어떻게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됩니까?
’사랑하는 아내를 죽이겠다. 그런데 너는 울지도 말고 슬퍼하지도 말고‘
말씀 속으로 완전히 끌어와버립니다.
예수님의 죽으심 속으로 이 에스겔을 집어넣는 거예요.
이게 무슨 얘기인가 하면요.
이 에스겔의 이 희생, 육신의 희생이 없는 복음 전파는 복음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대면을 안 하고요 유튜브만 계속 올리는 거예요. 표현을 하면.
고난이 뭐가 있어요? 댓글 쓰기 다 없애버리고
주일날 제가 그 댓글을 없앤 이유가 돈 달라고 자꾸 올리니까 글을.

(겔24: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하는 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죽은 자에 대한 예의, 예도(禮度) 많이 봤죠? 이번에 그저께 추석 때
여러분들은 그런 속으로 안 들어갔는데
우리 처갓집은 얼마나 열심히 제사를 드리는데...
그런 걸 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기본적인 걸 아예.
왜 그러냐? 그 이유가 뒤에 보면 이래 나옵 니다.

(겔24: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고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행했어요. 백성 앞에서
’여러분 내 아내가 죽을 겁니다.‘ 연극을 한번 해봐야 되는데
여기 아내가 있는데 아내가 죽을 겁니다.
울지 마라. 울지 말고 부의하지 마라. 식물도 먹지 말고, 원래 장례식 음식이 제일 맛있거든요.
저는 그거 처음 알았어요. 저는 장례식 가면 입맛이 확 떨어져가지고

그런데 그저께 장례식을 갔는데 어떤 분이 그러더라고요.
저랑 밥 같이 먹는 분이 ’아, 목사님 장례식 밥보다 맛있는 게 없어요.‘
왜냐하면 옛날에는 장례식 때 다 현장에서 돼지를 잡았거든요. 그거 모르죠?
아시는 분 아시는데, 저같이 촌에 살아봐야... 현장에서 잡은 고기보다 맛있는 게 없어요.
회도요 현장에서 낚시해서 떠먹는 회보다 맛있는 게 없습니다. 드셔보셨어요?
특히 고등어 회, 고등어를 직접 잡아서 떠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입에 사르르 녹습니다.
비린내 하나도 없습니다. 먹어봤습니다. 옛날에.
어떤 것도 마찬가지예요. 꼼장어 같은 것도 잡아서 그 자리에 팍 삶아서 찍어 먹으면요.

지금 그러한 어떤 일들을 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그걸 동네방네 다 떠들어버립니다. 포로로 잡혀 온 자들에게.
아무튼 그들에게, 대표자들에게 다 얘기를 해요. ’저게 미쳤나?‘ 미쳤나 소리 안 듣겠어요?
’내 아내가 죽을 건데 그것도 아내가, 사랑하는 아내가 죽을 건데 절대로 울거나
죽은 자를 애도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말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저녁에 죽었어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시키는 대로 다 했습니다.
에스겔의 몸은 자기 몸이 아니기 때문에 장차 오실 인자를 보여주는 몸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거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거 묻지 마세요. 그건 주의 일이기 때문에

사도 바울이 주께서 받은 사명,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목숨을 조금도 아끼지 않는다.
우리가 백날 해석하고 적용해도 그건 적용할 수가 없는 말씀이에요.
주께서 그렇게 인도하시기 때문에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물어요.
’네 아내 네 개인적으로 당한 일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그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잖아요.
그 당시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사람이 한둘입니까? 수천 명이 넘잖아요.
그중에 한 사람일 뿐이에요. 한 사람.
그날도 세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거든요. 강도 둘, 예수님.

우리가 예수님은 강도라 안 하니까.
그들이 보기에는 강도예요. 사형 당할 강도. 한 사람에 불과한 거예요.
그 한 사람의 죽음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라는 거예요.

오늘날 한국 기독교 중에 그런 기독교가 있잖아요.
그 유대인의 그 예수가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거예요. 이게 확산이 되거든요.
에스겔의 아내의 죽음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 예수님의 죽음이, 그 한 사람의 십자가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성령을 받지 않으면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죠.

복음을 전하면 ‘그래 그래 너나 많이 믿어라’
‘그 죽음이 나의 구원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상관이 없다는 얘기예요.
나는 내대로 살겠다는 겁니다.

제사 지내는 대로, 관습대로, 습관대로 살겠다는 거죠. 상관이 없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그 경우 중에 한 경우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 에스겔에게 묻습니다.
’네 그거와 나와 우리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래서 설명을 해줍니다.

(겔24: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겔24: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너희들의 그 세력의 원천인 그 성전을 내가 불태우겠다는 얘기입니다.
그 불태울 때 너무 놀라가지고 울지도 못할 상황,
여러분, 하나님께서 지으라고 명하신 성전을 하나님이 불태운다는 걸 믿으세요?
교회가 뒤에 나오거든요.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잖아요.
이걸 누가 제일 잘 써먹어요? 하나님의 교회, 안산홍 하나님의 교회가 제일 잘 써먹거든요.
그들이 그걸 써먹는 이유가 뭘까요? 하나님의 교회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교리가 문제예요. 교리.
개혁 교리가 뭔가 하면요. 교회를 이야기할 때 무형 교회와 유형 교회를 나누면서
’유형 교회는 사라질 수 있는데 무형교회는 영원불변하다‘라고 하는 순간
인간은 유형 교회를 무형교회로 바꾸는 작업을 해요.
말은 맞죠? 주님의 피로 세운 교회는 망하지 않죠.

망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뭐예요? 십자가만 증거하다가 사라지는 교회라고 설명을 해야 되거든요.
그게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의 특징이잖아요.
요한계시록만 그런 게 아니고 고린도 교회도 사라졌잖아요.
에베소 교회도 사라지고 골로새 교회도 사라졌잖아요.
데살로니가 교회도 사라졌어요.

하나님의 성전을 하나님이 불태워 없앤다, 말이 돼요?
하나님이 먼저 하늘의 모형을 보여줬잖아요.
그 성막을 지었고 그 이후에 다윗이 원해서 솔로몬에 의해서 성전이 세워졌잖아요.
하나님이 허락을 했잖아요.

우리들이야 ’그 성전은 성전이 아니야 하나님이 세우시는 성전이 따로 있어‘
’그게 바로 예수님의 몸이야‘ 이렇게 믿죠.
그래서 그다음 예수님의 몸이라 했으면 그 몸은 십자가에 못 박힌 몸이죠.
그러면 그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몸을 증거하기 위한 교회라면
예수님처럼 이 땅에서 어떻게 돼야 돼요? 추방되고 사라져야 되죠.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주님의 피로 세운 교회는 영원하다‘하니까
이 땅에서 교회는 영원해야 된다. 그러면서 이단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그 이단 중에 하나가 뭐예요? 카톨릭이고 그다음 개혁주의 교회잖아요.
’올바른 신앙 고백과 올바른 교리를 사수하는 교회는,
올바른 권징을 하는 교회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게 오늘날 우리가 영향을 받은 이 교회사의 교리에요.

지금 이 자리에 왔지만 우리도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거예요.
’복음을 전하는 교회니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을,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서 주님이 제거하셨는데
그걸 이용해서 ’우리는 사라지지 않아야 돼.‘
그건 누구 생각입니까? 그런 생각이 오늘날 기독교를 장악하고 있어요.
 
같이 이제 우리 어떤 집사님하고 얘기하다가 그 전광훈 그 교회를 다니잖아요. 그 어머니께서
그 세습한 얘기를 제가 몰라서 물은 게 아니고 물어보니까 ’남보다는 낫지 않으냐?‘
무슨 말인지 이해 안 되죠. 여러분들은?
아들에게 주는 게 남이 와서 그걸 가져가는 것보다 백번 낫다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노하우가 그들 속에 가득해요.
어떤 노하우인가 하면요. 다른 목사를 초빙 해봤자 그놈이 그놈이에요.
여러분 처음 아셨어요?

교회가 30년 40년 되더라도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후임자로 불렀잖아요.
그 목사와 목사가 그 전임과 다를 경우에는 분란이 일어나요.
그런데 이미 거기에는 기성 교인들이, 세력을 잡은 교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그래서 교회가 쪼개진 게 한둘이 아니거든요.
교회 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다 경험을 했잖아요.

’야, 이 목사가 진짜 제대로 한다‘ 그러면 이 목사를 따르자는 사람이 있고,
’아니야 이 목사를 내쫓아야 된다‘는 사람이 있고
그걸 오랫동안 교회 다닌 사람들이 체험학습을 했어요.
그래서 ’구관이 명관이다‘가 되는 겁니다.

명성교회도 세습했잖아요. 욕하는 사람들의 그 말이 안 통해요.
왜 안 통하는가? 하면 기존의 사람들은 다른 목사 불러와봤자 별 거 없거든요.
그들은 이미 복음을 듣고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자기들 모임을 깽판치지 말라는 것 뿐이에요.
그러면 그 아들이 훨씬 나아요. 배후에 그 아버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왜 합니까? 그거는 하나님의 교회나 뭐가 달라요?
신천지랑 뭐가 달라요? 똑같은 거예요.
그러면 그분들이 저한테 물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너는 뭐가 다르냐? 너거 모임은?‘ 똑같아요.

차이점이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당시에 에스겔 아내만 죽었을까요?
아내가 한둘이 죽습니까? 세상에?
여러분이 전화번호부를 딱 넘겨보면 옛날에 요즘은 없지만, 기겁할 때가 있잖아요.
처음 전화번호를 보면 ’나랑 똑같은 이름이 왜 이리 많지.‘

그러면 죽은 날 한번 맞춰볼까요? 사주팔자가 거기서 나왔잖아요.
죽은 날짜하고 다 맞춰가지고 과학적으로 다 모아놓은 거잖아요.
그중에 하나의 죽음일 뿐이에요.
누가 볼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볼 때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여호와의 이름이 거하신다는 그 성전을 불태워버립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럴 리 없다‘라고 하지 않겠어요?
여러분들이 십자가의 복음을 알아서 성도라고 생각할 때
’이 성도를 주님은 죽는 걸 귀히 보신다‘ 이렇게 해석해요.
’아 살아야 되는데요. 성도라면 살아야 되는데요.‘

그런데 주님은 거꾸로 봐요. ’성도가 죽는 것을 귀히 보신다’
아멘이 돼요? 날마다 그런 쪽으로 주님이 몰아가거든요.
이 말을 들은 에스겔 선지자의 이 인자된 에스겔 선지자의 말을 들은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멘 하겠습니까?

(겔24:21하) ~너희의 버려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성전을 불태우고 포로로 다 잡혀가고 나머지 남아 있는 자들을 다 죽이는 거예요.
예언에 나옵니다. 머리털 하고 수염을 뽑아 저울에 담아서 이렇게 달아서
삼분의 일은 이 성 중에서 날리고 삼분의 일은 돌아다니면서 날리고 칼로 치고
삼분의 일은 또 바람에 날려보내고 다 흩어보내고 그 예언대로 다 하거든요.

(겔24:22) 너희가 에스겔의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우지 아니하며
              사람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겔24:23)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채, 발에 신을 신은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쇠패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너무나 충격적인 주님의 심판입니다. 이게 십자가 사건이거든요.
‘아니 이스라엘이 범죄하여서 죽은 거 하고 십자가 사건과 어떻게 그걸 똑같이 이야기합니까?’
미리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에스겔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서 심판받는 것도 보여주고
장차 오실 인자가 당할 일도 동시에 보여주고 이 내용을 이스라엘, 유다 전체에 담아버리는 겁니다.
물론 유다는 범죄의 함으로써 죄인으로서 심판받는 거예요.

그러면 에스겔은 죄인이 아니냐? 죄인으로서 역시 심판 당하는 겁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증거하기 위한 인자예요.
이 인자의 모습이 성도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누가 보여줬습니까? 사도바울이 보여준 거예요.
한 번 더 보겠습니다. 사도행전 20장 다시 와서

(행20:26)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행20: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하나님의 뜻을 다 전했다라고 하죠.
하나님의 뜻을 다 전하는 내용이라 하니까 ‘하나님의 뜻이 많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서 이루어집니까? 십자가에서 이루어졌죠.
십자가를 전한 겁니다.

그런데 십자가를 전할 때 대적자들이 등장을 했죠. 대적자들이 등장할 때 여기에 보면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했다.’ 하거든요.
하나님의 뜻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는 겁니다.
십자가에 지신 예수님이 심판주라는 얘기를 전했다라는 얘기예요.
그걸 전할 때, 그냥 쉽게 스펀지 물 스며들듯이 그렇게 받아들였느냐?
그게 아니라 바울이 계속해서 뒤로 물러나야 할 상황을 주님이 만드신 거예요.
‘그게 꺼리지 않고 전했다‘라는 표현입니다.
그 ’꺼리지‘라는 표현이 ’뒤로 물러나는‘ 거예요. 계속

근데 물러나지 않고 전했다는 거예요.
이 말도 들어보면 또 안 맞잖아요. 도망친 경우도 있고
그 모든 것들이 물러나지 않고 하나님의 뜻, 십자가 피만을 증거하기 위한 주님의 조치였고
그 고린도 후서입니까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하잖아요. 도망친 것을.
십자가만을 전했다는 얘기입니다.

에스겔 몸 자체가 장차 올 인자를 증거하는 몸이듯이
이 사도 바울이 성령을 받은 이후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무엇만을 증거하는 몸이었다는 겁니까?
도망을 치든, 뭘 하든 십자가 피만을 증거하는 몸으로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하다라는 거예요.
이걸 한마디로 하면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는 이야기예요.

십자가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있으면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한 게 아닙니다.
만일 사도 바울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주의 뜻대로 살았다라는 것을 자랑하기 시작하면
이것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한 게 아니에요.
주님의 죽으심만을 전하기에, 그 죽으심에서만 뭐가 나옵니까?
악인을 의인으로 돌이키는 그 사건이 나와요.

사도 바울은 말로 전한 게 아니었어요.
말로 전한 게 아니었고 십자가 사건 속으로 계속해서 내몰리면서
그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계속해서 물러나야 하는 그 상황 속에서도 물러나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을,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몸으로 다루어졌던 겁니다.

성도의 삶이 바로 이 피를 증거하는 몸으로 다루어지는 자에요.
그래서 우리가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을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욕망은 바울처럼 흉내내고 싶잖아요.
주님의 일은 우리가 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이 전하게 하셔서 에스겔처럼 우리가 볼 때는 좀 긍정적인 요소잖아요.
그러한 자리로 인도함을 받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 겁니다.
성도는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한 자로,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자로 살아가는 자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피로 저희들을 구원하셔서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몸으로 사용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깨끗한 자로 날마다 저희들을 다루어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에스겔처럼 사도바울처럼 주님의 십자가 사건에 합류당하면서
주님의 피만을 자랑하는, 자랑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오타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