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92강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

시편 46편 1절에서 11절까지 말씀을 교독하시겠습니다.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알라못에 맞춘 노래]
(시46:1~11)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이방이 훤화하며 왕국이 동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찌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9 저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이 시간 김명희 집사님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할 줄 모르는 자가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죄의 깊이가 깊을수록 그리스도의 긍휼과 은혜가 넘쳐 감사 기도가 더 풍성해진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나와야 할 죄가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의해 부정당하고 해체되어 가는 그 아픈 시간에
오히려 나에게 기쁨이 되고 찬양의 순간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십자가의 삶이고 주님의 뜻인 줄 알면서도
여전히 나는 예수를 배신하고 죽일 수 밖에 없는 자임을 감사합니다.
입으로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면서도
사람들의 작은 지적과 사소한 논쟁에도 발끈하는 나는 본질상 증거의 자녀이므로
주님에게 대한 순종도 믿음도 기대할 것도 없는 무능력자임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주님의 묵시 속의 언약을 펼쳐놓은 이 세상에서
없음인 나의 처음 자리,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면 되는데
또 다시 인생을 계획하고 열심히 프로그램을 짜면서
날마다 나만을 사랑하는, 세상 권세와 간음하는 자임을 감사합니다. 
주님! 인생을 사는 것도, 말씀을 듣는 것도 아닌
말씀에 붙들려 십자가의 현장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탐심으로 가득한 내 안에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만이 오롯이 채워져 그 진리 안에서 자유케 하소서.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20장 27절에서 35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행20:27~35)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29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31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이 본문도 상당히 유명한 말씀이죠. 특히 한국에서는 요즘 길거리를 가보면
하나님의 교회가 참 많아요. 코로나로 인하여서 신천지도 이제 음지에서 일하다가
양지로 본격적으로 나와서 활동을 하고 있고요.

오늘 본문 말씀을 누구에게 하는 말씀입니까? 이 내용을 들여다 보면 교회의 감독자들이죠.
이후에는 장로라고 표현할 수 있고요.
오늘날의 장로와는 다릅니다. 오늘날의 장로는 돈 내는 장로잖아요.
그런 장로가 아니고, 교회의 성도들을 말씀으로 인도하는 목회자들을 향해서 하는 말씀입니다.
장로가 아니다 하는데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목사도 목사가 아니니까.

이 말씀대로 목회를 하면 이단입니다.
그것부터 시작하고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목자들, 목사들, 신부.
자기는 나름대로 ‘목사도 필요 없다. 장로도 필요 없다. 평신도로 정말 말씀대로 살겠다.
하나님의 피만 전하겠다.’ 다 사기꾼입니다.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왜 못 알아듣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거든요.
살아있다는 말이 안 믿겨져요. 살아있는 것이 안 믿겨지니까
내가 그걸 배워서 내가 다 써먹으려고 해요.
내가 써먹으면 먹히면 말씀이 살아 있다고 그러고, 안 먹히면 말씀이 죽었다 그러고.
이 말씀이 자기가 살아있으면 살아있고 자기가 죽으면 죽어 있습니까?

우리가 잔다고 주님이 일을 안 하십니까? 여러분 주무실 때 뭐 하세요?
제가 그저께 어떤 분을 만났는데 잠을 못 주무신 거예요.
한 시간 자면 일어나고, 한 시간 자면 일어나고... 한 60세 정도 됐는데
지금까지 그게 병인지 몰랐대요.
남은 다 병인 줄 아는데 병원을 안 가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대요.
그 한 시간 자고 깨게 하시는 분이 누구예요? 주님이시죠.
그럼 우리는 불만이 가득하죠. 그분은 불만이 없어요. 은혜로 사는 사람이니까.
왜 잠 못 자게 합니까?
그럼 깨어 있을 때 누가 깨게 하셨느냐? 이겁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모순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성령을 받고 말을 했고, 성령 받은 누가가 기록을 했죠.
그러면 우리들은 생각하기를,
성령 받은 사도 바울이 설교를 할 때나
아니면 그 말씀을 성령을 통해서 다시 듣게 되고 기록하게 되면
또 이야기할게요.
‘누가가, 의사 누가가, 얼마나 치밀하게 세세하게 잘 기록하는지...’ 이 목사 사기꾼들!

앞뒤 맞게 좀 논리가 정연하게 이해되도록 기록을 해야 되는데, 앞뒤 이야기가 안 맞아요.
우리 김 집사님이 성경을 올렸잖아요. 한번 읽어보시고 오셨나요?
아 처음에는 올리면 읽어봐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아 올렸는가 보다’
그 다음에는 보지도 않고 ‘올렸겠지’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십자가가 밝히 보였다면 감사하겠죠.
오늘 본문은 지난주에 이어서 보겠는데요. 27절입니다.

(행20: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이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다라고 말을 하면서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을 해요.

이 세상에는요 정말 겸손한 사람들이 많아요.
하나님 앞에서는 바짝 엎드려요.
우리가 복음을 전해보면 상대가 뭐라 합니까? ‘니가 어떻게 하나님 뜻을 다 알아?’
안 전해 본 사람들은 뭐 그 말 안 들어봤죠. 다 들어보셨죠.
복음을 안 이후에 복음을 전하면 상대가 뭐라 합니까? ‘이것이 하나님 뜻이다’ 하면
‘자기가 어떻게 다 알아?’ 여러분들도 그런 생각 안 해요.
‘자기가 어떻게 하나님 뜻을 다 알아?’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만이 아시지. 어떻게 다 알아. 그게 어떻게 하나님의 뜻이야?’
그러면서 마치 자신은 ‘나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자입니다’라고 하면서 겸손을 떨어요.
요거 마귀 새끼입니다.

왜 마귀새끼냐? 라고 하면 십자가의 영이 없어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라고 수도 없이 들었잖아요.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
부활해서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까? 아니죠.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라고 하셨잖아요.

안 믿겨지니까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십자가가 다예요.
십자가가 다~ 라는 것이
부활로 보여주고 있고, 나중에 천국 가서 눈물로 없고 슬픔 없는 그 내용.
그 내용을 설명하는 거예요.

십자가의 능력을 설명하는데
사람들은 십자가 다음에 뭐가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 외에 뭔가 있을 것이다.’ 그 있다고 칩시다. 그럼 뭔데요?
그게 다 자기의 망상이에요.
선악과를 따먹은, 하나님과 같이 된 인간이 생각하는 하나님 개념. 천국 개념이라는 겁니다.

십자가로 끝내야 되는데 안 끝나죠. 왜?
사는 게 고달파요.
우리 장로님 얼마나 힘듭니까 환율 때문에.
이거 팔수록 손해예요. 아 이거 들어와가지고 팔면 더 손해 나요. 더 잘 팔려도 걱정이예요.
그러니까 어디 가고 싶을까요? (우리 장로님 안 그러죠. 이미 천국 생활을 하니까.)
빨리 천국 가고 싶어 하는 거예요.

제가 금요일 밤에 레위기(101강) 설교를 하면서 땅에서 소산을 어떻게 하라 합니까?
수확을 할 때 다 베지 말라고 하잖아요. 다 베지 말라 하고, 떨어진 건 줍지 마라 했거든요.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생각하신다면 거지 취급 안 해야 되잖아요.

이스라엘 백성들 입장에서는
‘아 너희들이 은혜를 받았으니까 은혜를 알아라. 그걸 이렇게 남겨둬라.
다 베지 말고 떨어진 거 줍지 말라’ 그 말씀을 들으면 알겠습니다 하는데
그것을 주워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 되게 더러워요.

여러분 그런 생각 안 해봤습니까?
여러분은 자기가 마땅한 노동을 해서 밥을 먹기 때문에 기분이 아주 좋죠? 그죠?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고 방식이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그들 가운데 있는 성막의 희생제물의 피 공로로,
그들을 먹이시고 6일 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하게 하신 거예요.
그러면 너희들의 처지는 가난한 자와 나그네라는 겁니다.

그러면 감사가 넘쳐야 되는데,
감사가 넘칠 리가 있습니까? 특히 가난한 자와 나그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라면 우리를 어떻게 거지 취급하십니까?
이거 거지 취급이잖아요. 찌꺼기를 주워 먹으라는 거잖아요.

차라리 탈곡을 다 해가지고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바치기 전에, 자기들한테 바치라. 하나님께는 좀 그러니까 하나님 1번 그다음 2번.
그게 하나님 사랑으로 보여주는 거잖아요.
받은 은혜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십자가의 피 공로로 살아가는 인생인데,
십자가의 피 공로는 어떤 때만 적용을 합니까? 내 구원용.
평소 살아가는 데는 적용이 안 돼요.
그러니까 우리가 돈을 벌어서 밥 먹고 사는 것이 마치 당당하고 정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당한 게 없어요.
우린 거지 취급해주는 그 은혜에 감사해야 돼요.
우리가 다 나사로입니다. 거지 나사로.

거지 나사로는 은혜로 살거든요. 주님의 용서로 사는 거예요.
평생 피가 덮친 인생이죠.
부자와 나사로 비유를 들었지만 사실 이스라엘 전체가, 구약 이스라엘 전체가 나사로잖아요.
처음 아셨어요?
‘내가 너희를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 하였다. 너희가 그때가 나그네였다.’
나그네가 뭐예요?
나그네니까 ‘오늘도 걷는다만은~’ 이 노래 부르면서 떠돌아다니는 낭만을 즐기는 인생입니까?

나그네라 하니까 되게 좋다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중국에 가니까 조선족 분들이 남편을 나그네라 그러더라고요.
이거 언제 나갈지 모르니까, 언제 갔다가 어디 가서 새끼를 낳아 올지 모르니까
나그네라 부르는지 잘은 모르지만, 나그네가 그렇게 좋은 거 아닙니다.

나그네라는 말은 달리 말하면
너희들은 가난한 자고, 가난한 자를 달리 말하면 너희들은 거지라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거지 나사로 속에 다 응축시켜버렸어요.
그 속에 들어가지 못하면 구원 못 받습니다.
무슨 수로 우리가 그 거지 속으로 들어가요? 꼴만 봐도 싫잖아요.
정당하게 일해서, 정당하게 대가를 받고, 정당하게 돈을 벌고, 떳떳하게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게 백날 해 봐요. 다 은퇴시킵니다. 주님이.
얼마나 은혜로운지 60세 정년퇴직, 65세 정년퇴직, 요즘 목사는 정년 퇴직도 없어졌어요.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정년 퇴직이 없어요. 저도 목사니까. 80 되어도 정년 퇴직이 없어요.
처음에는 50 몇 살 했다가, 60살 했다가, 62살 했다가, 65살 했다가, 70살이라 했다가...
원로가 되어도 이게 퇴직인데 사실은. 뒷방 늙은이로 왕노릇 하는 거예요.
그것까지 안 되면 뭐 합니까? 세습해 주죠.
자기가 거지 나사로가 아닌 거예요.

눈에 보이는
주님이 오늘도 하루하루를 십자가의 피능력으로 우리를 먹이시고 살려준다 그 용서하신 은혜.
그 양식은 떡이 아니잖아요.
떡을 갖고 너희는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님을 계속해서 가르쳐주거든요.
그 가르침이 없는 겁니다.
가르침이 없다라는 말은 과거에 한 수 배웠는데 지금은 없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오늘 본문에 너무나 중요한 말씀이에요.
사도 바울이 이렇게 이야기하죠.

(행20:26하)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서 내가 깨끗하니
(행20:27) 이는 내가 까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했다.

꺼리지 않고, 뒤로 물러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전했어요.
그러면 손들고 ’니가 뭔데 어떻게 하나님 뜻을 다 알아? 니가 하나님이야?‘
이렇게 물을 거 아닙니까? 묻죠. 그러면 여러분 뭐라고 대답합니까?
’주님이 나와 동행하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 뜻을 다 알아‘ 이 얘기하고 싶잖아요.

사도 바울이 뭐라고 답하겠습니까? 십자가를 이야기해요. 질문과 답이 달라요.
우리는 질문을 할 때 질문에 대한 답을 요구하죠.
근데 성경은
그 질문을 한 너를 죄인으로 규정하면서, 십자가 사랑으로 몰고 가요.
그 십자가 사랑 앞으로 가지 않으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엉터리가 되는 거예요.
사람들이 저에게 질문을 많이 해요. 그래서 답을 하면
’왜 내가 묻는 답을 안 하느냐?‘ 여러분 보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질문을 많이 해요.
’왜 내가 원하는 답을 안 해주느냐?‘
그 원하는 답을 알아서 어디에 써 먹으려고 합니까?

과거에 그런 일이 많았어요.
십자가 마을에 이근호 목사님이 답변을 하면, 사람들이 다 욕했어요.
왜 욕했는지 알아요?
’왜 질문한 답변을 안 하냐?‘ 몰라서 그렇게 했겠어요?
여러분도 한번 들어가서 한번 보세요. 질문과 답변부분을.
이 동문서답을 계속 하시는 거예요. 동문서답을.

목사가 여러분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사람이 아니에요. 십자가 피를 전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러면 그 질문의 의도를 파악을 하잖아요. 목적이 뭐예요?
죽으려고 질문하는 사람은 물론 있죠. 있는데,
그 질문의 내용을 들어보면 죽으려고 질문하는 사람이 없어요.

’하나님의 뜻을 니가 어떻게 다 알아?‘ 질문을 하죠.
이렇게 질문할 때 우리는 어떻게 이야기하겠습니까?
’성령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아는 거야. 알아들었어.‘ 이 무슨 이야기하는 겁니까? 지금.
’너 내 말 들어라‘ 이 얘기잖아요. 내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증거하는 거니까.

사도바울은 뭐라고 하겠습니까? ’난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게 없는데.‘
왜냐하면 상대가 그렇게 물어올 때,
상대가 원하는 답변은 없어요. 자기가 원하는 답변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답이 없다니까요. 뭐라고 답하겠어요?
어떤 식으로 답을 해도 그 사람의 질문자의 대답 그 요구를 채워줄 수 있을까요?
절대로 못 채워줍니다. 왜냐하면 자기는 자기도 모르는 하나님이 되었거든요.
그 배후에 누가 있습니까? 악마가 있죠.
악마가 자기를 지금 질문하게 하고 자기를 조정한다라고 생각을 할까요? 못 할까요? 전혀 못해요.
못하잖아요. 여러분 악마 인식하고 삽니까?
지금 여러분 악마와 동행하는 걸 알아요?

뭔가 일이 일어나면 ’아 내가 마귀새끼 입니다.‘ 이렇게 나오지, 평소 사는 게 악마와의 동행인데.
그런 질문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마귀새끼임을 알겠습니까?
질문 자체가 질문 해놓고 성도라면 ’아 내가 마귀새끼구나‘ 그러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서 죄인 중의 괴수로 드러나겠죠.

하나님의 뜻을 다 전하였다.
목사는요 매일 복음을 전할 때 성도 마찬가지고요. 하나님 뜻을 다 전한 자여야 돼요.
기간이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3년 동안 전했는데 그러면 이전에 한 달 머무는 곳,
석 달 머무는 곳, 1년 머무는 곳은 하나님 뜻을 다 못 전합니까?
인간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뜻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 뜻은 딱 하나입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사람들이 웃기지도 않습니다. 제가 서울로 와보니까 하여튼 신학교가 되게 많은데
어떤 분이 저한테 또 훌륭한 목사님인데 미국에서 왔는데 어떤 신학교를 왔는데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들어보라고 하니까 또 시간이 아깝지만 또 들어보면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알았다 그러는 것까지는 좋아요.
성도는 하나님 뜻을 아는 사람이니까.

그러면, 뜻을 알면, 십자가를 알았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십자가는 정답이 될까요. 안 될까요? 안 되죠.
그런데 그 사람은 뜻을 알았기 때문에
’여러분 저한테 배우시면 하나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성경을 정확하게 풀 수 있습니다.‘
이 돈벌이거든요.

그런데 일반 교회는 성경을 안 가르치잖아요. 돈 버는 데 미쳐 있는데, 자기 행복에 미쳐 있는데,
성경 이야기하면요. ’아 그 어려워. 어려워. 그런 이야기하지 말고...‘
사람들이 대형교회 목사들이 쉽게 설교를 하잖아요.
어떤 분이 그랬어요. 자기 교회 목사님도 인문학 강의하는 그 강사보다 수준 더 낮게
이야기를 한대요. 그분은 어쨌든 성경에 관심이 있으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거기 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원해요.
그 자리에 만일에 제가 가서 성경 이야기를 하면요.
’목사님 그 머리 아픈 이야기하지 마세요.‘

우리는 간단하게 예수를 믿고 천국 가고,
그다음 여기 와서 일주일 동안 얼마나 개고생하셨습니까? 여러분.
환율 때문에 개고생하고, 손님 때문에 개고생하고, 그러면 와서 편안한 안식을 조금 누리고,
그 설교 듣는 한 시간도 아니고 20분 동안. 찬양 한 40분 하면서 스트레스 다 풀고,
그렇게 가고 싶은 사람에게 말씀을 주면요.
’그건 듣기 싫어요‘라고 얘기를 해요.

우리도 처음 말씀을 배우고 싶을 때는 막 들어오다가 점점 복잡해지니까
’왜 이렇게 말씀이 복잡해?‘
다 그렇게 해 보셨죠? 왜 안 그래본 사람인 것처럼. 우리도 김 집사님도.
누구나가 다 그러거든요.
왜냐하면 말씀이 처음에 어려워서 좀 알고 싶어서 들어가면 쉬웠는데,
쉬웠는데 들어가 보니까 더 어려워. 너무 복잡해.
복잡한 이유는 딱 간단합니다.
우리가 죄인 중에 괴수이기 때문에 그래요

복음은 진짜 간단하거든요.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이에요. 거기서 다 이루었다는 겁니다.
문제는 뭔가 하면,
내 쪽에서 계속 알려고 하고, 뭔가 배우려고 하고, 더 뭔가 알면 더 확실하지 않겠느냐?

나는 우리 장로님이고 글을 올릴 때 이렇게 답을 쓸 때
사람들의 관심은 내가 틀리면 어떠냐? 맞으면 어떠냐? 이렇게 하잖아요.
틀려도 괜찮아요.
그거 하고 천국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성경 모르는데...‘ 그거 갖고 천국 가요? 알면?

그럼 또 질문하죠. ’목사님 모르고 어떻게 천국 갑니까?‘
우리 알고 천국 갈 사람 아무도 없어요. 십자가의 피능력으로 천국 가요.
그거 알아라고 우리 장로님이 앞장서서 이렇게 질문을 하시고 그렇게 하시는 건데.
우리는 어떻게 의식합니까?
여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답을 알아야 되고, 정확하게 이해를 해야 되고.

성령의 하나님의 일은 성령만 아신다라고 사도바울이 이미 선언해버렸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뜻을 다 전했다라는 말은 자기는 증인 역할을 충실히 감당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조금 더 봅시다

(행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이 말씀 자체에서도 모순이 돼요. 왜 못 순이 되는가 하면 잘 읽어봅시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할 때
주의하라 했죠. 주의하라 했으면 이들을 누가 세웠습니까?
뒤에 보면 성령께서 너희를 저들 가운데 감독자로 세웠죠.
그러면 뒤에 또 사도바울이 뭐라 하는가 하면
나는 주의 말씀이 너희를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고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지킬 줄로 믿는다 했잖아요.

(행20: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그러면 이런 얘기를 왜 합니까?
삼가라 이 말은 조심하라 이런 뜻이고, 이게 조금 애매한 번역인데,
’삼가라‘는 이 헬라어 단어가 ’지키라‘는, ’보존하라‘는 의미도 있어요.
차라리 그렇게 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는데
어쨌든 지금 ’삼가라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하니까
’사수하라‘는 얘기인데 사실은,
’주의하라. 노력하라‘ 이런 의미로 더 강하게 와버리는 겁니다. 우리의 애씀이 더 강하게 와버려요.

’지키라‘는 말을 하면 뭘 지키느냐면 ’피‘거든요.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잖아요. 뒤에 보면.
온 양떼. 그리고 자기 자신도 하나님의 사신 피로 세워진 교회잖아요.
그러면 여기에서 중심점이 어디에 있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의 피‘에 있어요. 교회 지키는 데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 삼가라 하니까 감독자들은
’아무튼 조심하고 말씀을 말씀대로 잘 전해서 이 교회를 지켜야 된다‘라는 것에 미쳐 있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이 본문을 갖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우리가 지켜야 된다‘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는 지킬 필요가 없어요. 왜 지킬 필요가 없습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지금 말씀께 의탁했다 했잖아요.
그러면 그 피만을 증거하다가 그 역할을 다하고 사라질 때는 사라져야 되고,
사라지지 않을 때는 그냥 남아 있어야 돼요.

그런데 역사적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는 다 어떻게 됐습니까? 다 사라졌어요.
그런데 그걸 한번, 이 끊어진 동아줄을, 완전 썩은 동아줄을
이어보려고 하는 인간들이 카톨릭이잖아요. 베드로부터 시작해서 지금 교황 ○세, ○세...
그런 코미디도 없어요.
그걸 그대로 본받아서 세습을 하거든요. 앞으로 3대, 4대, 5대, 6대... 갑니다. 교회 세습.

교인들이 복음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 전광훈 아들한테 물려줬을 때 교인들이 왜 반발 안 했겠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교인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교회에서 다른 목사 불러봤자 똑같거든요. 그 인간이 그 인간이에요.

세습이 문제가 아니라, 그 아들이 복음을 전하면 3대 4대로 해도 괜찮아요.
여러분 그런 마음은 없잖아요.
’세습은 무조건 나빠‘ 옳고 그름으로 보잖아요.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아들로 하면서 세습이잖아요. 세습.
’그러면 바울 당신이 찍은 사람을 우리 교회의 목사로 세우지 말고,
우리가 민주주의로 우리가 원하는 목사로 세우자‘ 이렇게 나올 게 오늘날 교회거든요.
복음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만 나오면 되는데, 사람들의 관심은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고요.
교인들은 복음이 없기 때문에 세습을 하든 3대 세습을 하든 5대 세습을 하든 앞으로 이제
그 예배당에는 아마 명성교회가 그렇게 계속 나간다면, 어차피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이제 당회장실로 가면 ’김XX 그XXX...‘이렇게 이제 써가지고... 통일교나 다를 게 없어요.
제가 설교할 때마다 그런 얘기하지만,
그 신천지 이만희가 흉내 낸 게 오늘날 교회에요. 교회.
교회 중에, 교회 제도 중에 뭐가 있는가 하면 ’위임 목사 제도‘가 있어요. 혹시 들어보셨어요?
교회를 안 다녀본 분들이 많으니까...

대부분의 목사들은 임시직인데, 법이 이제 그 선을 보고, 설교를 좀 하잖아요.
그러면 이제 법적으로 위임 목사를 세우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러면 교인들이 투표를 합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을 이 교회 위임 목사로 세우는 겁니다.
세우는 순간 종신직이에요. 무슨 말인지 이해 안 가요?

이걸 다 보고 왔어요. 누가? 신천지로 넘어간 교인들이. 아니면 하나님 교회로 넘어간 교인들이.
그걸 다 봤거든요.
그러면 이만희가 말하는 거나 기존 교회에서 말하는 거랑 차이가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오히려 그쪽에서 성경을 더 잘 가르치거든요.
십자가가 없기 때문에 그래요.
그 교회를 교회답게 유지하려고 하죠.

그러니까 이 ’하나님의 피‘는 속 빼버리고 뭘 이야기합니까?
교회의 3대 요소 성찬과 말씀과 또 뭐죠? 뭐 아주 기억도 안 납니다 하도 오래 돼서.
교회의 3대 요소가 뭐예요? 권징. 이 세 가지 성찬, 말씀, 권징.
그 말씀을 십자가를 이야기해야 되는데, 하나님 피를 이야기해야 되는데, 피 쏙~ 빼버리고.
피만 이야기하면 되거든요.
피만 이야기하면 자동으로 나갈 사람 다 나가요. 아니면 자기가 쫓겨나든지.

성찬 자체가 십자가 피 복음을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주의 죽으심을 현장화시키는 게, 앞서서 나왔잖아요. 떡을 떼기에 모인 그 내용이거든요.
그런데 인간들은 그런 어떤 형식의 3대 요소를 끌고 와서
’이게 교회야‘
이게 교회라는 것은 이걸 갖고 교회를 사수하겠다는 이야기밖에 안 돼요.
교회는 사수하는 곳이 아니죠. 피만 나오는 곳이에요.
그러면 피가 없으면 사라져야 되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피가 없으면 사라져야 돼요.
피가 안 나오고 피를 이용해서 교회다운 교회를 만든다든가,
’야 이런 제대로 복음 전하는 교회를
우리가 지속적으로 이 땅에 남겨두어서 주의 복음을 이 대한민국에 전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순간
그건 교회 아닙니다.

주의 일을 자기들이 앞장서서 하는 겁니다.
그 순간 뭐가 되는가 하면 이단 집단이 돼요.
우리들 마음속에 다 그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단이라는 겁니다.
주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지 않으면 바로 그렇게 바뀌어요.
나는 아니라고요?
여러분이 목사 한번 돼 보세요. 아닌지, 그렇게 안 가는지.

(행20:28)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자신과 양떼를 위하여 지켜야 되는 게 뭐냐? 할 때는 ’피‘ 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명령을 내렸을 때 우리는 이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
성도는 아멘 하면 돼요.
성도 아닌 자는 ’지키자‘고 하죠.
’아멘‘이나 ’지키자‘ 하고 뭐가 다릅니까?라고 물으면
’아멘‘ 하면 ’말씀대로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라는 거거든요. 자기는 부정당합니다.

그런데 ’지키자‘라고 하는 사람은
자기가 이 말씀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지키겠다‘고 덤비는 겁니다.
그게 방금 말씀드린 ’교회 사수‘예요.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는 망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피. 여기에서 착안한 게 안산홍 하나님의 교회잖아요.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인데, 하나님의 피. 피 싹 빼버리고.
그 피. 이 하나님 누굽니까? 예수님께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봤다고 했을 때
예수님 자신의 피거든요. 그 피를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피는 빼고, ’하나님의 교회‘라고 이야기하니까 교인들한테 먹히거든요.
왜 ’대한예수교 장로회‘를 버리고 ’하나님의 성회‘라고 바꿨는지 잘 모르죠? 순복음 그죠?
교인들은 몰라요. 왜 그 ’하나님의 성회‘라고 바꿨는지.
’예수‘라는 이름이 들어가면 부정적이에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의 성회‘라고 하는 순간
인간들은 어깨가 으슥으슥거리면서 하나님을 찾아가는 겁니다.
마치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맞장 뜨듯이.
우상 하나님으로, 우상으로 바뀌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성회, 하나님의 교회‘ 이런 용어를 막 쓰는 겁니다.
어디와 변별력 있게?
예수교 장로회. 안 그러면 예수교 뭐. 여러분 그런 거 잘 모르죠.

그 속으로 들어가면 다 그런 어떤 노림수가 다 깔린 겁니다. 그냥 짓는 게 아니에요.
오늘날 교회가 그 기독교 방송을 보면 다 하나님으로 가잖아요.
구약 설교하면 다 여호와로 끝내버리고.
오늘도 시편 우리가 읽으면서
여호와께서 그렇게 지키신다라는 것이 얼마나 신나는 말입니까? 그죠?

지키는데 어떻게 지킵니까?
우리를 다 십자가 속으로 몰아넣어서, 이 세상에 어떤 자로 살게 하면서 지킵니까?
거지 취급하면서.
다윗이 그렇게 살았잖아요. 다윗이 복음 때문에 쫓겨다녔잖아요.
물론 나중에 왕이 되었는데, 그 왕이 된 이후에도 한번 보세요. 한 가정이 완전히...
그게 가정입니까? 그게? 우리 중에 만약에 그런 가정이 있다면 뭐라고 하겠어요?
’아 저게 무슨 하나님의 선택받은 왕이냐? 왕 꼬라지 봐.‘

우리들이야 뭐 옛날 이야기니까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원래 그래요.
우리는 원래 그래야 되는데, 아직 그렇지 않다는 걸 은혜로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십자가를 증거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상황을 그렇게 만든 겁니다.

하나님의 교회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피를 제거하고,
피를 제거함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거예요.
그게 유월절 지키기.
여기 요 옆에 가면 그 이전에 그 논문 문제로 시끄러웠던 목사, 담임 목사 있잖아요. 아세요?
법조인이 한 800명이 있고, 교수가 1200명이 있는...
윤석열을 자기 손 안에 뭐 이렇게 있다라고... 또 이러면 경찰에 잡혀갈지 몰라요.
저는 들었습니다. 말을 잘해야 돼요. 항상 들었어요. 풍문으로 들었습니다.

초막절 지킨다고 지금 난리 거든요. 미친 거예요.
초막절을 그렇게 물론 뭐 초막을 짓고 지킨다고 그런 건 아닌데,
초막절을 지킨다라고 말하는 순간 무엇이 날아갑니까? 십자가가 날아가 버려요.
십자가가 초막절의 완성이거든요.
이미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 들어왔잖아요. 초막 생활하고 있어요. 지금.
초막을 안 지어도 돼요.

’아 수장절은 나중에 주님이 들어가는 날...‘ 이 나중에 수장절까지 할 거예요. 돈 다 빼내기 위해서.
이미 수장됐어요. 우리들은. 창고 안에 들어갔다니까요.
들어갔기에 이 땅에서 마음껏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사는 겁니다.

이 옆에 구경하니까 어 하나님의 교회가 초막절을 지키고 유월절 지키고 장사가 잘 돼요.
아마 그럴 거예요. 제가 볼 때는. 제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초막절 끌고 와서 요즘은 주일날 아침마다 나팔을 분대요. 나팔절.
나팔이 뭔지도 몰라요.
다음 주 제가 월요일 설교할 게 나팔인데, 나팔은 심판이에요. 심판. 다 죽은 거예요.

근데 나팔 불면서 뭐라 합니까? ’우리는 제대로 하나님께 예배드립니다.‘
성찬 할 때도 이스라엘 무교병을 갖고 온대요. 그 미친... 욕을 안 하려고 하는데.
지금 이스라엘이 이스라엘 아니거든요.
우리 중국에 있을 때 무교병 많이 먹었어요. 엄청 맛있거든요. 그 오래 씹으면.
맞죠? 드셔보셨죠? 이슬람권 사람들은 그걸 구워서 팔거든요.

그런 걸 갖고 오면서 사람들에게
’이 성찬은 정말 주님이 명하신 대로 주님을 기념하는 성찬입니다.‘
십자가를 안 전하니까, 그 영이 없으니까,
계속해서 보이는 것을 계속 제공하는 겁니다. 보이는 것을.

자랑할 게 없으니까 유튜브 10만 된 걸 자랑한대요. 제가 들은 얘기지만.
유튜브 10만 되면 뭐 실버, 뭔가 10만 된 사람 아무도 없죠. 뭔가 준대요 유튜브에서.
그거 이제 주는 이제 내려오는 뭡니까?
알림은 미리 주는데 상장 같은 게 나온대요. 뭔가 패 같은 게. 그거 못 기다려가지고,
가짜로 만들어가지고 교인들한테 보여주면서 ’내가 10만 됐다‘
누가 그래요. 그 얘기를. 이게 교회의 현실입니다.

그게 왜 먹힙니까? 교회를 지킬 수 있잖아요. 교인이 5만 명, 10만 명.
그 사람들이 그 사람 말 듣고 흩어집니까? 안 흩어집니까? 안 흩어지죠.
안 흩어지니까 교회잖아요. 교회라는 이름 다 붙여놨잖아요.
그러면 여기에 나오는
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의 감독자로 세움을 이은 자답게 교회가 안 망했으니까 진짜 감독자죠.
주객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피가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에요.
피를 사수하지 않는, 피를 전하지 않는 감독자는 감독자가 아닙니다.
피 외에 다른 것을 가미하거나 더하거나 한다면 그거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요한 계시록을 보면
’이 말씀에 더하거나 빼거나 한 자는 생명책에서 지운다‘하니까
사람들은 그걸 어떻게 생각해요?
말씀은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잖아요. 십자가를 증거하거든요.
그러니까 말씀 하나 빼는 것은 십자가를 날리는 이야기예요.
’이거 필요 없다. 이거는 필요 있다.‘ 자기 마음대로 다 해석을 하는 거예요.

말씀 하나하나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증거하고 있는데
인간들은 십자가는 다 이루었으니까 구약 날려버리자 율법 날려버리자 다 날려버리고
제 마음에 드는 것만 싹 챙기는 거예요.
’복 있는 자는 말씀을 날마다 주야로 묵상한다‘하니까 ’아 그거는 구약이고...‘

주야로 묵상하면,
유대인들은 복 받으려고 묵상하겠죠.
성도는 주야로 묵상하면 어디로 갑니까?
이미 십자가 안에 놓여 있기에 십자가의 사랑.
오늘 기도하신 대로 그 은혜 속으로 들어가게 되죠. 근데 듣긴 들었는데 들어갑니까?
들어가게 해줘야 들어가죠. 그러니까 죄인이 되는 거예요.

그럼 우리는 들어간하다니까
’말씀을 더 보면 더 죄인이 되네요‘라고 자기가 결정을 다 해놨어요.
’아멘‘ 하면 되는데 그냥.
주께서 또 휴대폰 켜게 하시니까 뭐 어떡하겠어요.

자기를 위하여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한다고 삼가 할 수 있습니까? 지킬 수 있어요?
성도는 주님의 몸이기 때문에
그 몸을 통하여서 이 말씀이 현장화 되는 그 현장 속으로 몸을 다루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만일에
삼가하여서 피가 계속해서 유지되고, 양들이 있고, 감독자로 있다면 누구의 능력입니까?
십자가 지신 주님의 능력이고, 그들이 사라진다면 누구의 능력입니까? 십자가의 피의 능력이에요.

여기에서 십자가 지신 주님을 보지 않고, 누구를 보려고 해요?
’봐봐 자기들이 사수하지 않고,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야.
날마다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행20:29)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이래 나오죠. 이것도 말이 안 되죠.
성령이 너희를 감독자로 세웠으면 성도들은 누가 세웠어요? 성령이 성도들을 만들었죠.
그러면 사도 바울 하나 떠난다고 흉악한 이리가 와서
이들을 아끼지 않고 자기에게로 끌고 갈 수 있다는 말입니까? 여러분 한번 답변해 보세요.
여러분 복음을 알잖아요.
성령 받았다고 확신하잖아요. 그죠? 확신하니까 좀 거부감 들지 모르겠는데.

복음을 알죠? 그러면 이 말씀 앞에
’에이 사도 바울 없다고 우리가 흉악한 이리가 와서 끌려갈 것 같애?‘라고 말하지 않겠습니까?
이 말을 한다는 것은 벌써 누구를 믿고 있는 겁니까?
주님의 복음을 알고 있는 나를 믿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말씀 앞에서는 아멘 하면 돼요.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문제는 자기를 안 잃고자 하죠. 안 잃고자 하니까
’흉악한 이리가 와도 나는 이길 수 있어.‘ 또 또 또 ’나‘ 들어가잖아요. ’나‘
틀림없이 이 속에도 3년 동안 밤낮 가르쳤잖아요. 여러분 저랑 몇 년 교제했어요?
밤낮이 아니라, 밤낮 아니었잖아요. 공부 뭐 월요일 수요일하고 수요일 날 만났잖아요. 그죠?
몇 분들은. 이전에. 매일 안 만났잖아요.

사도 바울은 이들과 함께했죠. 꼭 누구와 같아요?
예수님과 함께한 제자들과 같아요. 이걸 그대로 똑같이 반복시키는 겁니다.
그럼 예수님이 3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했을 때 제자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목자를 딱 치니까 양들이 어디로 가요? 다 없어져 버리죠.
지금 그런 꼴이 그대로 반복된다는 이야기예요.

삼년 동안 내가 밤낮 눈물로 했으니까 너희들은 절대로 흉악한 이리가 오더라도...
삼 년 동안 여러분 가르쳤으면 신앙의 수준이 어느 정도 갈까요? 예?
삼년 동안 밤낮. 일주일에 한 번씩 성경 보는 게 아니고,
그냥 우리 봤죠. 드로아에서 밤새도록 설교하는 거 봤죠?
과장했다 치더라도 그렇게 말씀을 제대로 가르쳤다면
에베소 교인들이 흉악한 이리를 단번에 판단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겠죠.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앞뒤가 안 맞다는 거예요.

성령이 너희로 감독자로 삼았으면 성령이 시작했으면 성령이 끝낼 거 아닙니까?
그러면 성령이 끝내면 감독자로 세웠으면
에베소 교회에 흉악한 이리가 들어와야 돼요? 안 들어와야 돼요? 안 들어와야 되죠.
그게 우리가 갖고 있는 성령론이에요.
그게 엉터리라는 말입니다. 지금.

성령이 너희를 감독자로 삼았고 성령께서 성도를 불렀다면 남기는 것은 십자가의 피능력뿐이에요. 흉악한 이리가 들어와야 돼요.
그러면 사람들이 ’사도 바울님 제발 가지 마세요. 흉악한 이리가 들어와서
우리를 어그러진 거짓말 해가지고 우리를 끌고 가면 우리는 어떡합니까?‘
어떡하긴? 그냥 말씀대로 되어져야죠.
도무지 자기 구원론에 미쳐 있는 사람은 제 설교가 이해가 안 될 겁니다.
지금 성경 자체가 이해가 안 되잖아요.
자기가 떠나갔다고 성령께서 감독자로 세우신 그들을 지금 무시해도 이만저만 무시하지 않잖아요.
그죠?
예를 들어 제가 설교하잖아요. 그럼 제가 떠나가면 흉악한 이리가 온다 하면 뭐라 하겠어요?
우리도 다 성령 받고, 장로로 세움 받고, 권사로 다 세움 받았잖아요. 집사님으로.
‘니만 성령이 있나? 나도 성령이 있다.‘ 이럴 거 아닙니까? 지금.

지금 성령을 주셨잖아요.
그 말을 왜 해요? ’니만 성령 받았나? 나도 받았다‘ 이 말을 왜 해요?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죄인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지금 사도바울이 이렇게 하면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감독자고,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양이죠.
십자가 증거하기 위한 사도 바울이에요. 그래서 떠나가야 돼요.

교회를 끝까지 이 땅에서 제대로 된 교회를 유지하는 게 목적이 아니란 얘기입니다.
그럴 것 같으면 12 사도들.
새롭게 뽑은 맛디아부터 시작해서 12사도를 오래오래 살게 해서, 그들이 목회하여서
정말 교회에 모범을 보이는 그러한 교회들을 가득가득 세워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주님이 그렇게 일을 안 합니다. 그건 성령의 일이 아니에요.
성령은 십자가의 영입니다.

아까 제가 그 로고스 신학교인가. 목사 설교얘기를 했는데
그 사람 설교는 쉽대요. 제 설교는 어렵고.
쉬운 건 간단해요.
’여러분 성경의 진리는 십자가 중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십자가를 믿으시면 돼요.
그 십자가가 교회를 세웠습니다.
우리가 교회 중심으로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됩니다.‘
얼마나 쉽습니까? 다 우리가 하면 되는데.

지금 성경 말씀은 ’다 우리가 못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감독자를 불러놓고, 에베소 교회 감독들을 불러놓고, 성령께서 세운 그들을 불러놓고
지금 하는 말이 누구의 말입니까? 우리가 볼 때는 사도바울의 말이죠.
그런데 성령과 성령의 교통하심이죠.
그러면 남겨야 되는 게 뭐예요? 십자가에 피 능력뿐입니다.
그래서 앞뒤 안 맞는, 모순되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성령이 세웠다면, 조금 우리 자신에게 뭐
우리가 성령 충만하다면 어떠해야 돼요? 온갖 망상을 다 하죠.
그래서 성령 충만이라는 개념, 하는 순간 우리가 별별 생각을 다 하잖아요.
성령 충만하면 교통사고 나면 아프면 돼요.
’아 나 성령 충만 받으니까 안 아파’ 뭐 안 아픈 게 어딨어요? 아파야지.
아파도 주님은 괜찮다고 하거든요.
‘내가 괜찮아야지’ 네가 괜찮은 건 안 돼요.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흉악한 이리가 흉악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이미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에서 내가 참 목자라 했죠.
참 목자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진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살립니까? 죽입니까?
악들을 다 물리치고 늑대를 물리치고 사자를 물리쳐서 보호해야 되잖아요. 그죠?
참 목자가 그런 분이죠. 다 그렇게 알고 계시죠? 여러분이 참 목자를 만났죠?
사기꾼들 말고 예수님을 만났잖아요.
그러면 그 목자가 참 목자라면 여러분을 어디로 인도해야 돼요?
쉴 만한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셔야 되죠.
제가 지난주일 아 저쪽 가서 설교했구나. 박태룡 집사님 지금 들어오셨는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셨는데

그 쉴만한 물가가 어디예요? 십자가 안 입니다.
목자가 그런 분이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선한 목자, 착한 목자는 다~ 마귀가 심어준 이미지입니다.
그게 구약적 목자예요.

진짜 참 목자 되신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어디로 몰고 갑니까?
‘니가 젊어서는 띠 띠고 니 맘대로 나팔 불고 다녔지만
늙어서는 타인이 너를 꽁꽁 묶어가지고 원치 않은 곳으로 데려갈 거야.’
우리 매일의 삶이 그런 것 같지 않나요?
매일 띠 띠고 내 맘대로 다니다가 주님이 끌고 또 십자가 앞으로 끌고 가시고...
그러다가 주님과 함께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말씀하셨습니까? 요한복음 21장에.
그게 참 목자를 만난 베드로의 인생입니다. 성도의 인생이에요.

그런데 베드로는 자기 나름대로 참 목자를 만났죠.
에스겔이 예언한 그 다윗왕으로 오신 그 왕.
‘바로 당신이야. 당신은 진짜 참 목자야.’
‘당신이 진짜 참 목자면 나를 어디로 인도할 거라고? 푸른 초장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좌의정 우의정.’
‘아 복음 알면 좀 힘들게 안 살아야 하는데, 복음 아는 내가 왜 일이 안 풀려?’

아까 시작할 때 그 얘기했죠. 우리가 거지 나사로라는 것을 잊어버리는 순간
표현은 이것 밖에 안 돼요. 주님이 그걸 알게 하지 않으면. 기억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고요.
잊어버리는 순간 ‘왜 이럴까?’ 불만과 원망이 나오겠죠.

이 흉악한 이리의 모습은
뒤에 보면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라고 나오죠. 아 정말 이게 신기한 거예요.
양떼를 아끼지 않는 자가 흉악한 이리죠.
그러면 사도 바울이 목자 되신 예수님을 만났죠?
그럼 예수님을 만났다면 예수님의 양이 누구예요? 사도바울 자신이죠.
그러면 사도바울을 아껴야 돼요? 아끼지 않아야 돼요?
아까 우리 찬성 부를 때 험난하고 위험한 곳 다닐 때 바위에 숨기신다 했잖아요. 그죠?
그 말씀은 나쁜 게 아니에요.
모세를 이렇게 바위 속에 숨겨서 지키신 건데 그 지킴이 신약으로 오면 죽으라 이야기거든요.

아끼지 않죠. 이 흉악한 이리가.
그런데 예수님이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0장을 모르면 이 말씀이 해석이 안 돼요.

이 흉악한 이리의 특징은 진짜 목자예요. 진짜 목자. 내 마음을 흡족케 하는.
일주일간 고생하다가 축복 받고 싶어 왔을 때 축복을 한없이 내려주고, 마음의 위로를 들려주고,
소망을 주고, 우리 꼬맹이들에게는 꿈과 희망 비전을 주는 그런 목사라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비전센터 짓잖아요.
그러니까 그것만 보더라도 다 흉악한 이리죠.

성도에게 비전이 어디 있습니까?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미 끝났는데.
‘아 그래도 꿈이 있어야 되죠.’
꿈이 있어야 되죠. 하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 하고 싶음이 십자가의 원수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목사님 그게 원수면 안 할까요?’
안 하면 뭐 해요? 빈둥빈둥 놀면서 목사하면서 헌금 받아먹고 사는,
선교사가 되든지 그거 하려고 그러거든요.
왜? 일하기는 싫고, 땀을 흘리기는 싫고, 먹고는 살아야 되겠고...

양떼를 아끼지 않는다 이것을 영적으로 보지 않으면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이 흉악한 이리들은 양떼를 정말 아껴요. 특히 돈 많은 양떼. 돈 많은 양떼는 잃으면 안 돼요.
십일조를 천만 원씩 하는 양떼는 양들은 잃으면 절대로 안 돼요. 절대로 그들을 아껴야 됩니다.
그래서 성경 이야기는 하면 안 돼요.
‘옳습니다. 그렇습니다. 훌륭합니다’
불쾌한 이야기를 하면 안 돼요. 사람은 아무리 대자 대비해도요
불쾌한 이야기하면 화를 내게 돼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저에 대해서 나쁜 말 하면
화가 나잖아요. 안색이 바뀌어요. 가인이 따로 없거든요.
여러분 다 가인이잖아요. 목사들은 그걸 잘 알거든요.
그래서 복음을 이야기 안 하는 겁니다. 피해 가야 돼요.

얼마나 양을 아끼는지 몰라요. 그런데 어떤 양은 안 아끼죠?
돈 안 되는 양은 안 아낍니다. (아 예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그러네요. 그런 교회에서 오셨으니까.
돈 안 되는 교회는 심방도 안 갑니다.
그 양이 아니기 때문에, 돈 안 내는 사람은 양이 아니에요.

근데 예수님은 선한 목자죠 선한 목자는 어디로 인도합니까?
십자가의 영이 임하여서 십자가 피를 자랑하도록 계속해서 내몰죠.
내모니까 앞에 나왔잖아요. 양의 대표자가 누구였습니까?
사도 바울이었잖아요. 사도 바울이 어떻게 인도함을 받습니까?
원치 않은 곳으로 계속 인도함을 받죠.
그게 선한 목자의 인도함을 받는 자입니다.

그럼 흉악한 이리는 뭘 제거하느냐?라고 할 때는
피를 제거해요. 피를 제거하고 거기에 뭘 집어넣는가 하면 성경 말씀 안 버립니다. 마귀는.
마귀는 성경 말씀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그대로 갖고 와서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
피는 빼고, ‘교회 그리고 하나님’ 이걸 딱 끌고 와요.
하나님 교회를 끌고 와서 그들을 양육하는 겁니다.

‘아니 하나님이 뭐가 나쁘냐?’ 이래 물으신다면
‘여기도 하나님이 나오지 않습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그 하나님이 우상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상이에요.
진짜 하나님은 피 흘리신 하나님뿐이에요.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런데 이 이 본문을 볼 때 ‘하나님의 피’라고 하니까
사복음서는 날려버리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은 다 날려버리고,
‘하나님의 피, 그래 이게 중요하지.’
‘하나님이 자기 아들의 피로 세우신 교회’ 바꿔치기 하죠.

오죽하면 다른 사본에서는 어떤 사본에서는 이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주’로 바뀌었어요.
‘퀴리오’ 퀴리오로 바꿨거든요. 그러면 조금 맞거든요.
퀴리오가 되면 ‘주’잖아요.
성경에서 주는 두 분이 나오는데
구약의 주는 신약에 십자가 지신 주님에 의해서 부정당하고
십자가 지신 주님의 아버지가 ‘주’가 되거든요. 그 내용을 담았어요.
물론 그들이 알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흉악한 이리라고 하니까 성경을 부정할 것 같죠? 부정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마치 누구를 위해?
마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유대인들이 성경을 누구를 위해 해석했어요?
모든 율법을 자기 구원, 자기 행복, 자기 민족을 위해서 해석을 했잖아요.
그게 흉악한 이리, 흉악한 목자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목자가 아니고 다 사기꾼이라고 그랬잖아요.

삯꾼이라고 하잖아요. 삯꾼.
근데 삯꾼을 보면 돈벌이하는 자들이 아니었다니까요.
여러분 사도 바울이 얼마나 전심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까?
돈벌이 하려고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게 아니에요.
예수님 외에는 다 삯꾼이에요.

그러면 ‘아멘’ 하면 될 일이지,
‘아 나는 복음을 전하는 참 목자입니다.’ 또 아까 같은 똑같은 답변이잖아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해야 되는데,
자꾸 이야기하기를 ‘나는 복음을 전한 참 목자니까...’
그다음 뭐예요? ‘내 말 들어라’ 이것밖에 안 되거든요. 논리가.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철저하게 보호하고 사랑합니다. 흉악한 이리는. 교회에서 떨어지면 안 돼요.
그래서 끊임없이 찾아가고 전화하고 방문하는 거예요.
그게 지겨워서 여러분은 신방을 원하지 않잖아요. 찾아와서 설득을 하니까.
그러면 그걸로 끝냅니까? 아니죠.
‘여러분 오늘 우리 박 집사님이 교통사고 나셨는데 한마음으로 기도합시다.’
그러면요. 우리 지금 들어와 계시는데, 되게 기분 좋아요.
여러분 그게 기분 나쁜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다가 교회에 왔어요. 그러면 뭐예요?
‘보세요. 여러분 우리의 기도의 응답입니다.’
지난주 신방 가니까 오늘 오셨잖아요. 이 신방의 효과입니까?

설교의 내용을 들어보면 올 게 아니거든요. 오실 게 아니에요.
당장 떡이 필요한데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고 설교를 하니까
‘이 사람 이 목사가 우리 집에 왜 왔지?’
안 그래도 지난번에 어떤 신방, 제가 또 설교 올렸지만,
완전히 개업을 하려고 지금 큰 잔치를 벌이려고 하는데 가서 저주를 퍼부으니까.
그래도 은혜 받았대요. 아 얼마나 감사한지.

이 흉악한 이리는 양떼를 정말 아껴요. 정반대입니다.
근데 사람들이 그렇게 안 보거든요. 조금 더 봅시다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양떼를 아끼지 않는 방식은 딱 하나인데 피를 제거하는 겁니다.
양은 피로 사는 자거든요. 피를 제거하는 것이 양떼를 아끼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자꾸 우리는 ‘목사님은 왜 우리를 이렇게 관심 없습니까?’
관심 가져주면 그 목자 아니에요.

성도는 피로 살지 목사의 관심으로 살 것 같으면 차라리 애인 하나 사귀세요.
옛날부터 그랬거든요. 교회 오면 그 여자 집사님들이나 권사님들이 목사님을 잘 따르잖아요.
왜 남편은 완전히 이게 놀기 싫은 상대예요. 근데 목사님은 어때요?
아 전광훈 목사 만난 사람들이요 다 그렇게 얘기해요. ‘저런 사람 없다.’
화면에 비친 것은 약간 확 안 좋은 모습이잖아요. 직접 보면요. 천사예요.
저한테 누가 그래요. 좀 웃으라고. 웃고 ‘예~ 그렇죠. 예~’ 스펀지예요. 스펀지.
빠져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목사를 원하는 거예요. 복음을 원하는 게 아니라.
그러니까 양도 주님의 양이 아닌 겁니다.

교회 와서 위로 받고자 한다.
탐욕이 따로 있잖아요. 우리도 빨리, (빨리가 아니고 이거는 때가 돼야 되는데)
왜 말씀 듣는 교회로 왔는지, 탐심이 빨리 밝혀져야 돼요.
죄인이 되면 감사한 거고,
꽁꽁 숨겨놨다가 ‘왜 내 뜻대로 안되는 거야? 나 갈거야.’

(행20:30) 또한 너희 중에서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와 정말 놀라운 이야기 아닙니까? 제자들입니다.
사도 바울이 3년 반 동안, 3년 동안 밤낮 가르친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 중에 감독자도 있고 동시에 제자들이라고 불리는 무리군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쫓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안다는 겁니다. 그럼 제자들이 이들의 말을 따를까요? 안 따를까요?
안 따를 것 같으면 갈라디아 교회도 지금까지 있어야 되요. 고린도 교회도 있어야 되고.

‘아 어떻게 제자들이 어그러진 말을 따를 수 있습니까?’ 배운 것은 있어가지고
말씀에 아멘 하면 우리는 십자가와 만나는 기쁨을 얻는데
계속해서 이런 말씀들을 자기를 거기에 투영시킵니다. 투영시켜서
‘제자들은 이 흉악한 이리가 와서 어그러진 말을 하더라도 다 깨닫고 알아들을 거야.’라고
생각하셨죠? 저만 그렇게 생각합니까?
그렇게 생각 안 하잖아요. 사람들은 ‘나는 복음을 아니까 이 말씀은 나와 상관이 없을 거야.’
나와 상관이 없는데 이 말씀을 왜 해요?

사람들은 성경을 읽을 때 이상하게 읽어요.
이 말씀은 성도들에게 다 하는 말씀이거든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그런데 성경 읽으면서 자기가 곤란해.
‘요거는 맛있는 것. 이거는 맛 없는 것.’ 애들 반찬 중에 요건 맛있는 것, 요건 맛 없는 것.
밥은 맛없는 것, 밥 외에는 다 맛있는 것. 들은 소문에 의하면

그렇게 골라내듯이 말씀을 다 골라내요.
‘이거는 나에게 해당되는 말씀, 요거는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말씀.’
성경은 십자가를 증거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사람들은 그걸 어떻게 바꿔치기 합니까?
나에게 이로운 말씀과 이롭지 않는 말씀. 그렇게 바꿔치기 하는 겁니다.

(행20:30) 그들이 와서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쫓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데’

어그러진 말은요 간단합니다.
우리의 자존감을 팍팍 세워주는 거예요. 사람들에게 인기 있으려면요. 들어주면 돼요.
들어주고 인정해주면 돼요. 왜냐하면 인간은 인정 욕구에 미쳐 있거든요.
오늘날 누가 인정해 줍니까? 여러분.
여러분 다니면서 인정받아본 적 있어요? 이 시대에?
인정해주는 것도 가식으로 다 인정하잖아요.
‘선생님~~~’ 하는데 선생님 대접합니까?
‘당신은 돈 받았으니까 돈 받은 만큼만 가르치고 빨리 가세요.’

어디를 가도 인정 못 받잖아요. 자식들에게 인정받아요?
어릴 때 많이 팬 사람은 좀 인정받을지 모르겠지만. 해도 인정 안 하죠.
아예 추석 때도 안 오잖아요. 그죠? 명절 정도 되면 와서 인사라도 한번 할 건데,
제가 제 생각엔 그래요. 아마 돌아가시고 나면 눈물 제일 많이 흘릴 겁니다. 
원래 불효자들이 제 많이 흘리거든요.
평소에 잘한 사람은 눈물 흘릴 게 없잖아요. 늘 잘 지냈으니까.

인정 못 받으니까 어디에서 인정받아야 돼요? 교회 와서 인정받아야 되거든요.
존중을 못 받으니까 교회 와서 존중받는 겁니다. 그 목사님이 존중해주니까 얼마나 좋아해요?
그런 사람 대놓고
‘십자가 앞에서 죄인입니다.’ 이런 이야기 해보세요.
‘너만 잘 났냐?’ 이렇게 나와요. 얘기가.

제자들을 끌어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사람들의 귀에 안성맞춤이 그러한 내용들을 갖고 그들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 맞아.’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니까 이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야.’
이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교회는 날로 날로 부흥해야 돼.‘
날로 날로 부흥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피를 뺍시다‘ 노골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요. 서서히 뺍니다. 서서히.

(행20:31)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이 말씀이 제일 어려운 말씀이에요.
왜냐하면 3년 동안 밤낮 했으면 이런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 삼년 밤낮 눈물로 훈계했다라는 말을 여러분은 어떻게 들어요?
가르칠 만큼 충분히 가르쳤다라고 생각이 들죠.
근데 아까 제가 뭐라 했습니까? 정반대로 해석을 했죠.

삼 년 동안 제자들을 가르쳤는데 동행하지 않은 순간 그들은 어디로 가요?
각기 제 길로 가요.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3년 동안 밤낮 눈물로 가르쳐도 필요 있다 없다? 없다라는 얘기입니다.
’나는 복음을 10년 들었는데, 20년 들었는데요. 30년 복음 전했는데요‘
필요 있다. 없다? 없어야 돼요.

근데 우리의 인식은 어떻습니까?
30년 복음 전하고, 20년 복음 전하면 그게 필요 있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이런 본문들을 보면서 책망을 못 받는 거예요.
’3년 밤낮? 나는 아니야. 나는 10년 동안 밤낮 공부했어. 나는 20년 동안 밤낮 공부했어.’
그거 지금 소용없다는 얘기거든요.
흉악한 이리가 오면 한순간에 날라가요.
‘아 그럼 목사님 주님의 구원은 취소될 수 있습니까?’ 그 질문도 보세요.
의도가 뭐예요? 지금 파악이. 자기 구원에 미쳐 있는 거예요. 이 질문 자체가.

‘십자가만이 복음입니다.’
‘아 그거는 내가 알겠고요. 언약에 의하면 한 번 구원한 자는 영생 주시기로 작정한 자는
반드시 구원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건 믿어야 되지 않습니까?’
‘맞아요. 십자가뿐입니다.’ 
‘아 그건 알겠고요.’ 대화가 안 되는데 대화가.
‘십자가 많이 들었으니까 이제 그 얘기 그만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좀 더 분명하게 알게 해주세요.’ 그런 욕망들이 가득하잖아요. 그죠?

‘성경의 뜻을 제대로 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제대로 알면요. 예수님 죽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알고 싶어 하겠죠. 여러분들이.

(행20:31)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하루하루 날마다 죽이시고 살리시는 그 은혜 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3년을 머물든 한 달을 머물든 이틀을 머물든 하루를 머물든 똑같은 심정으로
밤낮 말씀으로 훈계하면서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했다는 겁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처럼 밤낮 쉬지 않고 가르치시고 눈물로 훈계하셔야 듣습니다.’
그럴 것 같으면 다 눈물을 흘리면서 합시다.ㅎㅎ
그 논리를 펴는 게 아니에요.

예수님이 얼마나 제자들을 사랑했습니까?
끝까지 사랑했다. 언제까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까지 사랑했잖아요.
1차적으로는 그렇게 봐야 돼요.
그렇게 해봤자 제자들은 그 사랑을 알아요? 몰라요? 모르잖아요.

성령께서는 주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친히 십자가의 능력으로 자기 백성을 살리시고
인도하심을 지금 말씀을 통하여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사수하라 삼가라 주의하라’는 말은 성령께서 성령이 하신 말씀이에요.
그러면 나는 빠져야 돼요.
빠지는 방법은 어떻게 어떻게 하는 거예요? 십자가 피만 전하는 겁니다.
그 피를 전하려면 뭐가 나와야 돼요?
죄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죠.

그 죄악의 내용들이 지금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깔려 있는 겁니다.
우리의 죄악의 내용이 깔려 있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알게 하기 위해서.
‘목사님 저는 성경 안 봐도 죄인 됨을 늘 압니다.’ ‘그럼 성경 버리세요.’

죄인됨을 안다고 하는 그 자신이 주인공이 돼요. 말씀을 안 보게 되면.
간증은 죄인됨을 안다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누구 중심으로 흘러갑니까?
간증하는 자기 중심이에요.
그런데 말씀은 누구 중심으로 흘러갑니까? 똑같이 인간의 경험이 들어있지만
십자가 지신 주님 중심으로 말씀이 흘러가게 돼 있어요.

성경 이야기하면 싫어하잖아요.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 아세요? 옛날 이야기라서 싫은 경우도 있지만요
성경은 결론이 십자가로, 십자가 지신 예수님께로 가기 때문에.
근데 간증은 어때요?
예수님을 이야기해서 누구 중심으로 오죠? 사람 중심으로 오죠.
우리도 교제를 할 때
‘십자가 은혜를 아는 하루하루를 삽니다.’ 그 얘기해 보세요. 하나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이 죄인됨을 갖고 복음을 이야기하면 누구를 공격해요? 그걸?
나를 공격하죠.

(행20: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주와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할 것 같으면 감독자를 왜 불러요? 그냥 기도하면 되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거하는데 왜 불러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까?
주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셨거든요.
마찬가지입니다.
성도의 몸을 통하여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신 그 내용을 계속해서 쏟아내게 하는 거예요.
감독자들도 생각이 있을 거 아닙니까?

주의 말씀과 은혜의 말씀에.
주와 은혜의 말씀에 부탁할 것 같으면 우리 감독자를 왜 불렀느냐?
아까 이야기했잖아요. 삼가하라 그랬잖아요. 너와 너 자신을 위해서.
아니 주께 부탁하고 말씀께 부탁하면 충분하잖아요.

왜 만나서 이런 얘기를 합니까?
말씀은 두 가지 요소가 같이 있다. 했죠. 인간이 그래서 성경이 어려운 거예요.
인간은 하나를 선택해서 그 하나를 갖고 자기의 정당함과 구원의 확실성을 확보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성경은 두 요소를 확 집어넣어버립니다.
주의 말씀과 감독자, 너희들이 삼가하고 주의하라는 이 내용 두 가지를
동시에 집어넣음으로 말미암아 아멘 하면 될 일을
‘어쩌란 말입니까?‘ 그러면, 그럼 우리는 뭘 선택하겠어요?
불러서 주의하라는 이 말을 듣고 싶겠습니까?
안 그러면 주의 말씀과 주와 은혜의 말씀에 부탁한다는 말을 좋아하겠어요?
사람 안 만나는 게 최고잖아요.

요즘 목사들이 (큰 교회 목사들은 안 그런데) 조그만 목사들은, 조그만 교회 목사들이 아니라
헌금이 나오는 목사들은 이 온라인 예배가 너무 좋은 거예요.
왜 좋은지 아세요?
온라인 하면 은행 계좌로 헌금이 들어와요. 제가 있는 중국의 어떤 그 한인교회 목사는
자기 계좌로 들어가거든요. 들어가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자 들어가니까 여기도 마찬가지죠.
사례는 꼬박꼬박 나올 거 아닙니까.

교인 얼굴을 안 봐요. 비대면이니까. 좋을까요? 싫을까요? 최고입니다. 최고.
사람 안 보면 부딪힐 게 하나도 없어요.
여러분 화면으로 저 볼 때는 그냥 기분 나빴다하고 끝이에요.
근데 이렇게 계속 보면 어때요? 기분 나쁜 게 그냥 끝납니까? 또 봐야 돼. 또.
그래서 목사들이 비대면 코로나여 기도하는 겁니다.
‘코로나여 더 번성하소서’ 이거 웃을 일이 아니에요.
목사들은 정말 ‘하 계속 온라인 했으면 좋겠다’ 해요.
물론 큰 대형 교회는 그렇게 원하지 않죠. 자기 과시해야 되니까. 다 모여야 되니까.

똑같은 겁니다. 말씀의 두 요소잖아요. ‘불러’잖아요.
아니 주와 은혜의 말씀에 부탁할 것 같으면 그냥 기도하고 끝내지 왜 우리를 불러서
‘너희들이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그 교회에 대해서 자기와 자기의 양떼를 위해서
주의해야 된다 삼가야 된다.’ 그 얘기를 왜 합니까?
‘우리 다 영으로 통하는 사람들인데 기도만 하면 안됩니까?’ 그 말을 왜 합니까?
이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이 말씀 자체를 누구 중심으로 보겠다는 거예요?
자기가 죄인의 자리에 안 들어가겠다는 겁니다.
자기 중심으로 보겠다는 거예요. 편한 게 최고잖아요.
‘그럼 니는?’
저도 그런 게 좋을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하고, 오지 마시고 그냥 저 혼자 화면으로 하고,
사례만 계속 들어오고... 얼마나 좋아요? 헌금 오면. 그러면 부대낄 게 하나도 없잖아요.

(행20:32하)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히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서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그 말씀이 빌립보서 1장 이야기 같죠.
너희 중에 너희 가운데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로 확신하노라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그러면 이거를 사람들이 어떻게 봐요?
자기 구원 중심으로 ‘시작을 했으니까 끝 낼 거야’ 이렇게 가는데
십자가의 능력이 그렇게 하신다는 얘기를 하거든요.
자기 구원 중심으로 보는 사람은 이 말씀의 의미를 전혀 알 수가 없는 겁니다.

‘너를 든든히 세우고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서 유업을 받게 하실 것이다.’
그럼 아멘 하면 되죠. 그럼 아멘 하면 성도는 어떤 인생을 살까요?
이미 사도 바울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다 보여줬어요.
예수님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사셨는지를 다 보여줬어요.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행20:33) 내가 아무의 음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아까 제가 말씀대로 하면 이단이 된다고 했죠.
자 목사는 이래야 됩니다.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그러면 어떤 자가 되면 돼요?
걸인성 있잖아요. 걸인. 길거리 다니면서 동냥 얻어먹으면서.
옛날에 그런 게 많았어요. 중세 때. 말씀대로 산다고 하면서 어떤 일도 안 하고, 수고의 대가도
안 받고. 주는 대로 얻어먹고. 안 주면 안 먹고... 그게 복음입니까?

사도 바울이 이렇게 살았다고 하니까
‘야 목사는 이렇게 살아야 돼요.’
탐심 없는 인간이 있어요?
십자가를 전하라니까 갑자기 뭘로 바꿔버립니까? 훌륭한 도인을 원하는 거예요.

복음을 원하는 게 아니라 훌륭한 목사를 원해요.
‘아 우리 교회 목사님은 사례도 안 받는다.’ 그러면서 일하면서 자기 일은 자기 먹고 하면서...
처음에야 좋죠. 근데 그 목사 설교가 제대로 나오겠습니까?
밤에 쿠팡에서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일 하는데 정신이 어디 가 있겠어요? 밤새고.

(행20:34)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행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이렇게 나오죠. 여기에 보면 지금 사도 바울이 본을 보였다고 하잖아요.
뭘 전했습니까? 십자가를 전했죠.
그럼 십자가는 무엇이 아니라는 겁니까?
내가 일한 대가의 공로가 아니라는 이야기예요.
이 말씀과 고린도후서입니까? 헌금과 관련된 이야기가 완전히 모순되는 이야기입니다.

일한 자가, 소가 일을 했으면 망을 씌우지 말아야 되거든요. 먹을 걸 줘야 되잖아요.
그 소를 위한 게 아니라는 거거든요. 누구를 위한 거예요?
말씀을 전하는 자를 위한 거라 했잖아요.
그 말씀이 딱 떨어지는 순간 인간들은 목사들은 뭐라 합니까?
‘내가 말씀을 전하는 그 대가를 받아 마땅하다’라고 하는 거예요. 마땅한 건 없습니다.
죄인 만들기 위한 주님의 조치예요.

그러면 그 말씀과 정반대로 이 말씀을 하잖아요.
‘사도 바울은 자기 손으로 일을 하면서 동료들의 쓸 것을 공급했다’라고 하니까
‘목사는 이래야 돼.’
십자가를 지금 전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뭔가 모델을 찾아내려고 해요.
예수님이 만일에 이런 걸 보여주려고 했으면 십자가 이야기 안 해야 돼요.
누구처럼? 부처처럼 살았어야 돼요. 근데 예수님과 부처는 정반대잖아요.
부처는 뭘 이야기했습니까?
사람이 어떻게 신의 경지에 도달하는가? 표현을 하면. 이 고통 세계를 벗어날 수 있는가?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합니까?
‘고통 세계를 벗어날 수 없다’ 얘기 하거든요. 비법을 알려준 게 아니에요.
‘나를 믿으면 천국 간다.’ 이 말이 불가능 을 이야기하는데,
인간들은 그걸 사람의 말로 바꿔가지고
‘야 예수도 참 훌륭한 분이네’ 그런 식으로 예수를 생각하는 겁니다.
이제 마지막 절을 보겠습니다.

(행20:35하)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이 구절을 아무리 찾아도 성경에 안 나와요.
그래서 사람들이 당황을 합니다.
‘누가가 의사인데 그렇게 꼼꼼한 사람인데
왜 성경에 없는 예수님이 하시지도 않는 말씀을 갖고 여기에 기록했을까?’
왜 그렇게 기록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은요 사람의 지혜가 못 따라가요.
호기심 우리 장로님이 호기심을 갖고 낚시를 했는데,
그 호기심에 대한 해결이 성경에 안 나와요. 가다가 흘러버립니다.

천지창조도 봐요.
‘천치 창조한 걸 보여주면 믿을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생각까지 할 때
주님은 어떻게 들어옵니까?
자기 육신을 이 세계에 들어와서 죽으심 속으로 내몰아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버려요.
못 따라갑니다. 인간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하나님으로서 이 땅에 오셨잖아요. 받으러 왔습니까? 주러 오셨습니까?
주러 오셨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내어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도는 그 주님의 영을 받은 자예요.
이미 복을 받은 자입니다.
그러니 성도는 받으려고 하는 자들이 아니에요. 사랑을 나누는 자들입니다.
그 사랑이 어떤 사랑입니까?

우리가 그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대속물로 내어주신 그 사랑.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는 자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참 목자로서 저희들을 양으로 불러주셔서
우리의 인생을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만을 증거는 인생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으로 되어진다는 그 말씀 속으로 저희들을 넣어주셔서
십자가 지신 분만이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마음껏 증거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의 피만을 증거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